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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 MS 글로벌 파트너 톱티어 입증…게이밍 부문 수상

클루커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 클라우드 파트너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클루커스는 '2025 올해의 MS 파트너상'에서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게이밍 부문에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올해의 파트너상은 지난 1년간 MS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서비스·디바이스·인공지능(AI) 혁신을 구현한 전 세계 파트너를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100여 개국에서 4천600건 이상의 후보가 접수됐다. 클루커스는 이 중 게이밍 부문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클루커스는 국내에서 MS 애저 기반 게임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해 온 파트너로, 크래프톤·펄어비스·넷마블 등 국내 대표 게임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실시간 글로벌 운영, 대규모 트래픽 처리, 사용자 경험 차별화 등 기술 수요가 높은 게임 산업 환경에서 클루커스는 애저 오픈AI, MS 센티넬, MS 코파일럿 등 최신 기술을 고객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기술검증(PoC)부터 운영 통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 산업에서 검증된 고성능 클라우드·AI·보안 기술은 제조·리테일·헬스케어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산업군에서도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클루커스는 주요 게임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애저 기반의 AI·데이터·보안 고도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MS와 공동 GTM 및 프로젝트 협업도 전개 중이다. 클루커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MS 올해의 한국 파트너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수상 범위를 글로벌 부문으로 확장하며 기술력은 물론 산업별 적용 확장성과 글로벌 레퍼런스 가능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MS 니콜 데젠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MS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올해 파트너들은 MS 클라우드와 AI 플랫폼의 강력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기술과 비전이 결합될 때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우리는 지난 6년간 MS와 협력해 여러 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경쟁 속에서 우리의 역량과 위상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말레이시아·미국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AI 기술로 무장한 한국 기업의 저력을 입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3 13:45한정호

인젠트, 글로벌 ECM 재편 속 국산 '인젠트 ECM' 부각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 시장에서 인수합병과 구독형 모델 확산으로 라이선스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 중 인젠트의 국산 ECM 솔루션 '인젠트 ECM'이 대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젠트(대표 이형배)는 국산 기술로 개발한 '인젠트 ECM'은 GS인증을 획득하고 다수 금융기관에 공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젠트 ECM은 순수 자바 기반으로 개발돼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디바이스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호환성을 갖췄다. 최대 8대 서버까지 확장 가능한 서버 파밍 구조와 L4 로드밸런싱 기술을 적용해 대용량 콘텐츠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REST API 기반 개방형 구조를 지원해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이 쉽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환경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보안과 규제 대응 기능도 강화했다. 인젠트 ECM은 암·복호화 생애주기 관리와 개인정보 분리보관 기능을 탑재해 보안성과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DB 헬스체커, 볼륨 매니저, 액티브 매니저 등 실시간 관리 기능을 더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인젠트 ECM은 제1금융권과 통신 분야에서 이미지 시스템, 전자문서 관리, 비대면 약정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수억 건 규모의 이미지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며 표준화된 문서 관리 체계를 구축했고 통신 분야에서는 비대면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 응대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ECM 시장의 변화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정보자산을 누구의 기준으로, 어떤 조건에서 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인젠트는 국산 기술력과 국내 기술지원 기반, 확장성과 보안성을 앞세워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글로벌 벤더 중심의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합리적 비용과 안정적 지원이 가능한 국산 ECM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젠트 ECM은 국내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정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3:45남혁우

농협은행, 블록체인 기반 택스 리펀드 시범사업 실시

농협은행은 해외 방문 관광객이 물건을 구매한 뒤 돌려받는 부가가치세(VAT) 환급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존 복잡한 부가세 수기 환급 절차를 블록체인 기술로 자동화하고, 기관 간 정산 및 환전 절차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실시간 환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는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아발란체(Avalanche)·마스터카드(Mastercard)·월드페이(Worldpay) 등 글로벌 기술·결제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아발란체가 제공하는 전용 규제준수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계약을 활용해 환급 절차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실제 고객정보나 자금 이동 없이 기술적 타당성과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싱가포르서 열린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범사업을 발표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환급 모델은 블록체인이 고객 편의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국경 간 결제·정산 효율화로 대한민국 관광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서비스의 효율화와 고객 편익 증진에 실제로 직접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금융당국의 제도화 방향에 맞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내외 결제 및 환급 서비스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3:41손희연

정부, 2030년까지 이차전지 국제표준 9종 등 25종 표준 개발

정부가 2030년까지 이차전지 국제표준 9종, 국가표준 10종, 단체표준 6종 등 표준 25종을 개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K-배터리 표준화 포럼'을 개최하고 이차전지 분야 제조강국, 차세대 글로벌 시장 선점 및 순환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차전자 표준화 전략에는 K-배터리 표준화 포럼을 구성하는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을 통해 마련된 이번 전략은 상용·차세대·사용후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표준을 개발한다는 내용과 계획이 담겼다. 국표원은 우선 '상용 이차전지'와 관련해 셀 열폭주 발생 가스 분석방법, 상태 정보 분석방법,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음극재 성분 분석방법 등에 대한 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선박·드론·로봇·건설기계용 안전 요구사항에 대한 표준도 새로 제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주력 제품이 될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시장 선점 지원을 위해 전고체전지의 고체전해질 분석방법, 리튬황전지와 소듐(Na)이온전지의 셀 성능·안전 요구사항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배출 저감과 순환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용후 전지'의 경우 용어 정의, 운송·보관 지침, 재제조·재사용·재활용 관련 표준 및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의 탄소발자국 산정방법 표준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개발 예정인 이차전지 표준이 제정되면 배터리 안전성과 신뢰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면서 “이번 전략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3 13:39주문정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부분변경' 출시…5280만원부터

혼다코리아가 30년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일상 속 즐겁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개발됐다. 1995년 처음 출시돼 '도심형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여개국에서 30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 1천5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WD 5천280만원, 4WD 5천580만원이다. 색상은 크리스탈 블랙 펄, 플래티넘 화이트 펄,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 어반 그레이 펄, 캐니언 리버 블루 메탈릭 등 5가지로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사양으로는 혼다 센싱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LSBC) 등 기존 기능은 유지된다. 이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및 블랙 투톤의 신규 시트 컬러와 오렌지 스티치 디테일을 적용해 도심형 SUV의 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사이드 미러 열선 기능과 2열 시트 열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토너 커버가 새롭게 적용돼 짐 적재 시 보관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모터의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34 kg·m이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을 발휘한다.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Lock-up)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됐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30년간 고객과 함께 달려온 '올라운더 SUV'"라며 "새로워진 뉴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일상의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3 13:29김재성

정부, 권련의 타르‧니코틴 44종 유해성분 지정

앞으로 더 많은 담배의 유해 성분이 공개되는 등 국가 차원의 담배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제1차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를 열고,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규정'을 심의했다. 이는 담배 유해성분에 대한 검사 및 정보공개 절차,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등 담배유해성 관리 제도와 향후 위원회 운영 계획에 대한 내용이다. 또 위원회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에 따라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을 담은 운영규정도 의결했다. 운영규정에는 ▲분석, 독성, 의·약학, 공중보건, 소통 등 민간 위원의 전문 분야 명시 ▲심의의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등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사유 규정 ▲위원회 안건 의결 절차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검사의 대상이 되는 담배 유해성분 목록과 유해성분별 시험법도 의결됐다.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으로 지정된 물질은 ▲니코틴 ▲아세톤 ▲타르 ▲프로피온알데히드 ▲일산화탄소 ▲크로톤알데히드 ▲1,3-부타디엔 ▲부틸알데히드 ▲이소프렌 ▲메틸에틸케톤 ▲아크릴로니트릴 ▲NNN ▲벤젠 ▲NNK ▲톨루엔 ▲NAT ▲피리딘 ▲NAB ▲퀴놀린 ▲암모니아 ▲스티렌 ▲1-아미노나프탈렌 ▲니켈 ▲2-아미노나프탈렌 ▲납 ▲3-아미노비페닐 ▲카드뮴 ▲4-아미노비페닐 ▲크롬 ▲벤조피렌 ▲비소 ▲질소산화물 ▲셀레늄 ▲하이드로퀴논 ▲수은 ▲레소르시놀 ▲시안화수소 ▲카테콜 ▲포름알데히드 ▲페놀 ▲아세트알데히드 ▲m+p-크레졸 ▲아크롤레인 ▲o-크레졸 등 44종이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들은 ▲니코틴 ▲납 ▲프로필렌글리콜 ▲카드뮴 ▲글리세린 ▲크롬 ▲포름알데히드 ▲수은 ▲아세트알데히드 ▲비소 ▲아크롤레인 ▲셀레늄 ▲아세톤 ▲NNN ▲프로피온알데히드 ▲NNK ▲크로톤알데히드 ▲NAT ▲니켈 ▲NAB 등이다. 또 시험법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의 표준시험법을 참고해 마련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담배 유해성분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험법 마련 시 검사 대상이 되는 유해성분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담배 제품별 검사 대상 유해성분과 유해성분별 시험법은 규제심사를 거쳐 연내 확정된다. 식약처 김용재 차장은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이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수립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담배 유해성분을 국가가 관리하고 그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도 “담배 유해성 관리제도가 나아갈 경로를 설정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담배 유해 성분 정보를 활용해 금연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1.13 13:19김양균

'전통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유네스코 등재 위한 세미나 개최

우리 전통춤의 유네스코(UNESCO) 등재를 위한 대규모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은 오는 22일 전통진흥예술진흥재단 광무대에서 '국가 및 시도 무형유산 지정 전통춤의 가치연구'를 주제로 한국 전통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정부 공인 전통춤이 가진 역사·예술·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미나는 허권 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춤으로 이어진 시간, 세계로 향하는 발걸음'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에는 박원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연구정보실장이 '유네스코 등재 춤 현황과 대한민국 전통춤 등재 전략'을, 이종숙 한국전통악무연구소 소장이 '대한민국 전통춤의 범주와 그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의미 고찰'을 발제해 등재 방안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의 김서윤 연구원이 '국가무형유산 춤의 가치: 춤의 한국성과 함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꽃지 책임연구원이 '영호남 지역 수건춤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화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은수 용인대학교 강사가 '지역의 몸짓에서 인류의 유산으로: 경기·강원 중부지역 전통춤의 예술성과 전승의 의미', 오정은 이북5도 문화유산 위원이 '이북5도 문화유산 춤의 가치 및 전승 방향성 연구'에 대해 발제해 정부 공인 전통춤의 가치를 톺아본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최해리 한국춤문화자료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강윤선 서강대 겸임교수, 권혜경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김선정 단국대 교수, 김형근 국립 경국대 교수, 심숙경 서울대 강사, 안덕기 무용원 교수, 유정숙 서울시 무형유산위원회 위원, 이소정 전통예술원 교수, 이주희 중앙대 교수, 차지언 이북5도 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세미나 사회는 이종희 무용역사기록학회 편집국장이,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김영운 전 국립국악원 원장. 채상묵 국가무형유산 승무 예능보유자가 각각 인사말과 축사·격려사를 한다. 한국 전통춤 유네스코 등재 운동은 우리 춤의 세계화와 올곧은 원형보존, 시대 흐름에 맞는 전형과 발전, 후학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중견 무용인들이 적극 나서서 벌이고 있다. 이들은 매년 '한국명작무대제전'이란 이름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무대에 올렸고 올해는 세미나로 등재 당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은 “천년을 이어오면서 발전한 우리 춤은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보여줬듯이 K-컬처, K-댄스의 원류”라며 “이번 세미나는 전통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를 기원하는 전통춤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펼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무용역사기록학회·한국전통문화연구원·한국춤문화자료원이 주최하고 고양댄스컴퍼니·인댄스컴퍼니가 주관한다. 국악신문사·댄스포스트코리아·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 등이 후원한다.

2025.11.13 13:18주문정

케이뱅크,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034억원

케이뱅크가 2025년 3분기 1천34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만 명 늘었으며, 10월 초에는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수신 잔액은 30조4천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8.5%, 10.3%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이 전체 수신 확대를 견인했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는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최대 2.2% 금리를 바탕으로 잔액이 전년 동기 약 7조원에서 12조원으로 5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은 65.6%로 늘었다. 여신 잔액은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도 기업대출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올 9월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공급액 3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말 기업대출 잔액은 1조9천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1% 급증했다. 올해 여신 잔액 증가 분의 절반이 기업대출에서 발생하며 가계대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특히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평균 약 연 3.2%(3분기 기준)의 업계 최저 금리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잔액이 4천200억원 늘며 기업대출 성장을 주도했다. 전체 개인사업자 고객 수도 200만명을 돌파하며 1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여·수신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케이뱅크의 3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천11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 급증했다. MMF 등 운용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라 펌뱅킹 수수료가 늘었으며, 대출비교 서비스와 플랫폼 광고 수익도 확대됐다. 다만, 지속적인 IT 투자 확대와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일반관리비가 늘면서 3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감소한 192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연체율은 0.56%로 세 분기 연속 하락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4%를 기록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5.01%로 규제 기준을 크게 상회했고, 순이자마진은 1.38%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앞으로 케이뱅크는 기업대출 확대,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자산 리더십 강화를 통해 성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업대출 부문에서는 부동산담보대출 담보종류 확대와 보증대출 채널 다변화를 추진한다. 지난달에는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를 1년 연장해 5년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법인 고객 대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AI 앱 번역'과 'AI 상담 보조'를 통해 외국인 고객 접근성과 상담 품질을 높여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대출 중심의 외형 성장, 1천500만 고객 확보, 건전성 개선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생산적 금융 실천과 디지털자산 혁신, AI 전환을 통해 성장 속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3:09손희연

CJ ENM 엠넷플러스, 이용자 수 작년보다 3배 늘었다

CJ ENM의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13일 CJ ENM에 따르면 엠넷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9월 2천만명 돌파에 이어 10월 1천500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이용자 유입을 보이고 있다. 또 일간활성이용자(DAU) 수는 평균 3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팬터랙티브 콘텐츠'의 확산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팬들은 엠넷플러스를 통해 콘텐츠 감상뿐 아니라 투표, 서포트, 라이브토크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 투표 당시 초당 최고 7만 표가 몰릴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고, '2025 마마 어워즈' 투표 열기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리지널 예능 '숨바꼭질(SUMBAKKOKJIL)', '더 시티 오브 스파이(The City of Spy : NCT 127)', '와이드 케이팝 뉴스(WIDE K-POP NEWS)' 등 차별화된 K-POP 콘텐츠들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숨바꼭질'의 단일 IP 유니크 이용자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엠넷플러스는 현재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체 트래픽의 80%가 해외 이용자로 구성될 만큼 글로벌 이용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5.11.13 12:57박수형

노보노디스크,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환자와 함께' 행사 개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이 지난 11일 '세계 당뇨병의 날: 환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World Diabetes Day 202: Listening to Patients)'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와 함께(with patients)'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매년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는 회사의 사내 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이 자리에는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가 참여해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혈당 관리의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 서로를 지지하며 만들어온 변화를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세계 당뇨병의 날 공식 상징인 블루 서클(Blue Circle)을 형상화한 포토존도 설치됐다. 또 '11.14를 맞춰라'와 2형 당뇨병 성인의 일반적인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를 주제로 한 '6.5%를 잡아라!'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당뇨병 환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커스텀 열쇠고리 제작도 이뤄졌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00년간 인슐린을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왔다”라며 “더 나은 치료 경험을 만들어가며 환자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1.13 12:51김양균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4차 업데이트…기존차도 동일 제공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4번째 무선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펌웨어 OTA(FOTA)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기존 그랑 콜레오스 고객들에게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커넥티비티 서비스 및 ADAS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4차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에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차량들에도 최근 출시된 2026년형 모델과 동일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업그레이드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바탕화면 내 공조장치 위젯 추가 등 UI(사용자 환경) 개선과 더불어 R:아케이드 게임 및 R∙beat 노래방 서비스가 새롭게 제공되며, 올 연말에 차량 내 앱스토어를 통해 업로드 예정인 뉴 갤러리 앱도 기존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ADAS 관련 상품성 강화도 함께 진행된다. 풀 오토 파킹 보조 기능 사용 시 외부에서 기능 작동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을 추가하고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의 성능도 향상시켰다. 또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성 개선 사항들이 이번 무선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이번 FOTA 업데이트는 별도 정비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이날부터 무선으로 진행되며, 업데이트 대상 차량에 순차적으로 알림이 표시될 예정이다. 알림이 표시된 차량은 차량 시동을 끈 뒤 시작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완료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업데이트 대상은 2024년 7월 14일부터 2025년 10월 14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이며, 서비스센터 등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친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다.

2025.11.13 12:47김재성

제네시스, 미국 서부 최대 규모 미술관서 갤러리 연다

제네시스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는 '더 제네시스 토크' 및 내년 4월 예정된 신관(데이비드 개펀 갤러리) 개관 관련 후원을 진행한다. LACMA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만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환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문화, 다양한 인구 구성 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심도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기관 및 창작자를 후원하는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LACMA와의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세번째다.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 주관으로 올해 12월부터 시작하는 '더 제네시스 토크'는 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리더와 혁신적인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관객과 폭넓게 공유한다. 첫 연사는 LACMA 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로, 공공 공간 활성화를 위한 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마이클 고반 관장과 대담을 갖는다. 내년 1월에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마크 브래드포드와 문화예술계 전문가 대런 워커가 공동체 허브로서 미술관이 갖는 의미를, 4월에는 LACMA 신관 설계를 담당한 건축가 피터 줌터가 신관 설계 철학을 관객과 소통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가 LACMA의 신관 개관과 함께 LA를 넘어 세계 문화지형 변화에 기여할 새로운 아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영광"이라며 "제네시스와 LACMA가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내년 4월 개관하는 LACMA 신관 내부의 '제네시스 갤러리'로 명명되는 일부 전시공간과 개관 기념 '갈라(Gala)'도 후원한다. 고반 LACMA 관장은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은 LACMA 신관 개관과 더불어 LA에서 시작될 비전 있는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들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12월부터 진행될 가장 대담하고 창의적인 사상가들을 조명하는 '더 제네시스 토크'를 통해 관객들이 깊은 영감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LACMA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아트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3 12:42김재성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대한민국 게임대상 3관왕…던파 IP 확장성 '입증'

넥슨의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의 확장성에 힘이 더욱 실렸다는 평가다. 카잔은 지난 12일 진행된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인기성우상을 수상하고 3관왕에 올랐다. '카잔'은 독창적인 액션성과 완결성 있는 서사, 매력적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트 스타일에 더해진 호소력 높은 더빙으로 이용자들에게 호평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임은 앞서 지난 3월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인기게임 차트 최고 2위를 기록하며 '던파' IP의 장르적 진화와 함께 세계관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명진 네오플대표는 “네오플의 첫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최우수상을 포함 3관왕을 기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던파' IP 고유의 매력을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에 알리고,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2:36정진성

우주청 연구개발본부·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치 "끝장토론 하나"

국회의원 8인과 대전시가 우주청 연구개발본부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치를 위한 여론몰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오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설치와 우주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 주최는 황정아·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장종태·이주희 등 국회의원 8명과 대전광역시가 맡았다. 우주항공청은 후원한다. 발제는 양준석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맡아 '우주청 연구개발 기능 제고를 위한 입지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허환일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끌어갈 예정이다. 토론에는 ▲사공영보 솔탑 대표(대전뉴스페이스발전협의회장), ▲윤효상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신의섭 전북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이문식 ETRI 위성통신연구본부 본부장, ▲양준석 책임연구원, ▲장길수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전략기획부장, ▲이재형 우주항공청 기획조정관이 참여한다. 황정아 의원은 “지금은 미래 안보와 우주 주권을 확보할 우주항공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분산된 우주항공 R&D 기능을 조정하고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인 대전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이 설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황 의원은 “대표발의한 우주청 연구개발본부 설치법을 신속하게 통과 시키는 등 앞으로 국회에서 우주항공 R&D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3 12:34박희범

"충전기 2800기 깔았더니"…BMW, 올해 전동화 누적 판매 15.6%↑

BMW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층 확대에 나선 결과, 전동화 차량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9천454대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의 배경에는 BMW코리아의 과감한 전동화 투자에 있다. BMW코리아는 구매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동화 라인업 구축은 물론 전기차 관련 시설 확충까지 다양한 부문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BMW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바탕으로 컴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BMW iX1부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i7, BMW M 전용 초고성능 모델 BMW XM까지 총 13종, 24가지 파워트레인에 이르는 탄탄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BMW코리아는 충전 인프라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전국 주요 거점에 구축해 운영해왔다.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총 2천8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총 3,000기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충전 환경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BMW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서울역 부근에 개소해했다. 올해 연말에는 더욱 친환경적인 충전을 실현할 'ESG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인프라 투자와 함께 BMW 코리아는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인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2천5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BMW 전기차를 통해 경험했다. BMW코리아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커넥티드 기술을 통한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인 'BMW 프로액티브 케어'를 운영 중이다.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경우 충전 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과충전이나 과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에도 참여하는 중이다. 전기차 화재 의심 상황에 대한 정확한 감지 및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AS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BMW 전동화 모델은 현재 총 80 곳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모델의 정비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며, 고전압 배터리나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정비도 42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한다. 전기차 전문 인력도 업계 최다 수준인 480명을 보유 중이다. 한편 BMW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모델인 BMW 뉴 iX3를 공개했다. 뉴 iX3는 첫 공개로부터 6주가 채 되기도 전에 독일에서 사전예약 대수 3천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2026년 내 국내 출시도 전망된다.

2025.11.13 12:30김재성

알리익스프레스, 한국형 광군제 돌입…한국 셀러 참여로 일상 카테고리 할인전 대폭 강화

-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진행 - 식품 카테고리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 기록 - 식품 포함 전 카테고리 성장, 한국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경험 강화 서울, 한국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설립 후 처음 맞이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를 11일 본격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실용적인 상품과 생활 밀착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광군제'로 꾸며져 더욱 특별하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형 광군제 돌입…한국 셀러 참여로 일상 카테고리 할인전 대폭 강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셀러 참여가 확대돼, ₩11,111부터 시작되는 한정 특가 상품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선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한국 소비자의 실생활과 가까운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시작 후 첫 24시간 동안 국내 셀러들의 전체 거래액(GMV)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식품, 홈•가든, 뷰티•헬스, 유아•키즈, 패션•액세서리 등 주요 카테고리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식품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자동차용품•부품•액세서리(10배 이상), ▲모터사이클용품•부품(8배 이상), ▲완구•취미용품(4배 이상) 등 신흥 카테고리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스포츠화(7배 이상), ▲의류•패션액세서리(3배 이상), ▲스포츠•엔터테인먼트(3배 이상) 등 스포츠 및 패션 관련 카테고리도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컴퓨터•태블릿을 중심으로 한 30개 상품이 첫 24시간 동안 각각 10만 달러(약 1억 4천6백만 원) 이상의 GMV를 달성하며, 11.11 광군제에서 국내 셀러들이 행사 전반의 성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는 합작법인(JV)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행사인 만큼 국내 고객들이 한국 소비자의 생활과 취향을 반영한 실속 있는 혜택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부터 각종 특가 상품들까지, 국내 소비자들이 즐겁고 가치 있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전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에 속해 있다.

2025.11.13 12:10글로벌뉴스

SUD, 코코스 전격 인수

베이징 2025년 11월 12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GI(게이미피케이션 인터랙티브, Gamification Interactive) 플랫폼 SUD가 세계 최대의 경량 범용 게임 엔진인 코코스(COCOS)를 미화 7200만 달러에 전격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코스의 사업과 인력은 SUD에 완전히 통합될 예정이다. SUD의 GI 클라우드(GI Cloud)와 GI 광고(GI AD)가 가진 글로벌 트래픽 네트워크는 코코스의 개발자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SUD OpenPaaS는 코코스의 오랜 기술 전문성과 강점을 전면 통합해 글로벌 트래픽 플랫폼에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의 게임 엔진 코코스 4(COCOS 4)는 전면 오픈소스 모델로 전환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영구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핵심 엔진 코드뿐 아니라 이전에는 비공개였던 CLI 코드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통합개발환경(IDE) 'PinK'는 AI 코딩(AI Coding)을 전면 지원하며, 다양한 AI 네이티브 키트(AI Native Kits), 에이전트(Agents), MCP 및 기타 플러그인 생태계를 통합한다. SUD 소개 세계 선도적인 GI(게이미피케이션 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인앱 게임 배포 플랫폼(in-app game distribution platform)'으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주요 트래픽 플랫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ud.tech/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코스(COCOS) 소개 세계적인 경량 범용 게임 엔진으로, IDE를 포함한 완전한 개발 워크플로를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170만 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 커뮤니티를 자랑한다. 특히 인앱 게임 엔진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 지위를 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ocos.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모나(Mona) :mona@sud.tech SUD 커뮤니케이션팀일반 문의: help@sud.tech

2025.11.13 12:10글로벌뉴스

옵토마, 파트너사 투핸즈인터랙티브 '디딤미니' CES 2026 혁신상 축하

서울, 한국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스플레이 솔루션 선도기업 옵토마(Optoma)는 한국의 고객사인 '투 핸즈 인터랙티브(Two Hands Interactive)'가 '디딤 미니(Didim Mini)'로 2026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디딤 미니에는 옵토마의 초단초점 프로젝터'AZH430UST'가 내장되어, 공간 제약 없이 뛰어난 밝기와 선명도를 구현했다. 옵토마의 프로젝션 기술이 유아를 위한 AR 스마트 놀이터 '디딤 미니(Didim Mini)' — 2026 CES 혁신상 수상작 — 을 지원합니다. 디딤 미니는 3~5세 유아를 위한 AR(증강현실) 기반 신체활동 교육 플랫폼으로, 움직이고(Move), 생각하고(Think), 놀이하며(Play) 배우는 인터랙티브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유아교육 및 체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개발된 디딤 미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 증가로 인한 유아 신체활동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유연한 설치 구조를 갖춰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초단초점 프로젝터 기반의 대화면 구현으로 기존의 스크린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사용자 인터랙션과 시각적 품질을동시에 강화한 점이 CES 혁신상 선정의 주요 이유로 평가받았다. 옵토마와 투 핸즈 인터랙티브의 협업은 프로젝션 기술이 창의적•교육적 환경에서 얼마나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AZH430UST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디딤 미니의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성능과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옵토마의 Gordon Wu APAC 총괄본부장은 "옵토마는 언제나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은 혁신과 협업의 결과이며, 고객사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옵토마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젝션과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창의적인 고객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옵토마(Optoma) 소개옵토마는 글로벌 AV 시장을 선도하는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옵토마는 홈 시네마, 비즈니스, 교육 및 전문 설치 솔루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다양한 요구에 맞춘 최적의 영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25.11.13 12:10글로벌뉴스

다후아 테크놀로지, SCEWC 2025에서 '싱한 대규모 AI 모델' 기반 차세대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2025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서 차세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다후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Together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주제 아래, AIoT 역량과 싱한 대규모 AI 모델(Xinghan Large-scale AI Models)을 통해 전 세계 도시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전시에서는 도시 안전, 모빌리티, 도시 거버넌스, 생태 보호를 망라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능화와 지속가능성이 현대 도시 운영에서 어떻게 함께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싱한 대규모 AI 모델'로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가장 주목받은 혁신 기술은 '싱한 대규모 AI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비전, 멀티모달, 언어 지능을 통합한다. 싱한은 깊은 시각적 이해와 상황적 추론을 통해 도시 시스템이 복잡한 도시 시나리오를 자율적으로 인식, 분석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공공 안전, 교통 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에서 더욱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도시 운영을 수동적인 감시에서 능동적이고 적응적인 거버넌스로 전환한다. 다후아의 도시 안전 솔루션(Urban Safety Solution)은 카메라, 레이더, IoT 센서를 통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비상 대응이 가능한 통합 도시 운영 센터를 구축한다. 당국은 공공 안전부터 환경 지표까지 도시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시야를 확보하며, 데이터 기반 통찰력으로 더 나은 거버넌스와 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통 체증 해소 및 도로 효율성 개선을 위해 다후아는 동적 신호 제어, AI 기반 사건 감지, 첨단 속도 단속 기술을 갖춘 도시 교통 관리 솔루션(Urban Traffic Management Solution) 을 선보였다. 특히, 주력 장치인 '스포터 울트라(Spotter Ultra)'는 별도의 교각 설치 없이 최대 8개 차선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정확도와 적용 범위를 높인다.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촉진을 위해 다후아는 능동 안전, 사각지대 감지, 연료 소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지능형 버스 및 차량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들은 EU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더 깨끗하고 스마트한 대중교통을 지원한다. 다후아 테크놀로지는 도시 관리, 비상 대응, 환경 모니터링 등 여러 모듈을 통합된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도시 거버넌스 솔루션(City Governance Solution )'도 함께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텍스트-이미지 검색 및 대규모 언어 모델 상호 작용 기능을 통해 도시 운영자들이 정보를 검색하고 조치를 조정하는 효율성을 높여, 반응 속도와 시민 서비스를 개선한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은 산불을 예방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AI, IoT, 드론 기반 감지 기술을 적용한 '자연 보호 솔루션(Nature Protection Solution)'이었다. 이 솔루션은 열화상 이미지와 지능형 분석을 결합하여 비상 시나리오에서 조기 감지 및 정밀한 지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태 관리에 기여한다. 존 리(John Li) 다후아 테크놀로지 정부사업부 총괄은 패널 토론 '거브테크와 차세대 AI(GovTech and next-generation AI)' 세션에서 "도시가 디지털화될 때, 이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후아는 기술적인 세부 사항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초점을 맞춰 공감을 담아 모든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맥스 황(Max Huang) 정부사업부 프로젝트 디렉터는 "싱한 대규모 AI 모델을 통해 도시 운영자는 자신이 관리하는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욱 안전하고 원활하며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후아 테크놀로지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미래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3 12: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내 M&A 신설…추가 '빅딜' 속도 내나

삼성전자가 지난주 상설화한 사업지원실 내에 인수·합병(M&A) 팀을 신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삼성전자가 회사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미래 M&A 전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업지원실 내 M&A 담당 인력들을 모아 M&A팀을 구성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주 임시 조직이었던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를 사업지원실로 격상시킨 바 있다. 사업지원 T/F는 삼성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던 미래전략실이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해체된 뒤, 역할을 대신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번 개편으로 사업지원실에는 ▲전략팀 ▲경영진단팀 ▲피플팀 ▲M&A팀 등이 신설됐다. 이 중 M&A팀은 안중현 삼성전자 사장이 팀장 자리에 올랐다. 임병일 부사장과 최권영 부사장, 구자천 상무 등도 M&A팀에 배치됐다. 안 사장은 지난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5년 미래전략실, 사업지원T/F에서 근무했다. 지난 2022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글로벌리서치로 이동했다가 지난해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왔다. 복귀 당시에도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M&A에 시동을 건다는 해석이 많았다. 안 사장이 관여한 크고 작은 딜만 5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6년 단행된 전장 자회사 하만 인수다. 삼성전자는 당시 하만을 80억 달러(약 9조3천억원)에 인수해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규모 M&A를 기록했다. 2014년 삼성토탈·삼성종합화학의 한화그룹 매각, 이듬해 삼성SDI 케미칼 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지분의 롯데케미칼 매각 등도 안 사장이 관여한 딜로 꼽힌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구성된 M&A팀을 통해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벗어난 만큼, 향후 초대형 M&A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와 냉난방공조(HVAC), 전장, 부품 등 다양한 신성장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M&A 후보 업체를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지난해부터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미국 오디오 사업부 마시모, 독일 중앙공조 플렉스 그룹,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젤스 등을 인수해 왔다.

2025.11.13 11:53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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