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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NH농협은행, 인천사랑상품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NH농협은행 컨소시엄이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류 없는 디지털 지역화폐' 시대를 연 주역으로, NH농협은행과는 2022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양 기관은 향후 3년(2026~2028년)동안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을 맡아 인천광역시의 지역경제와 정책 플랫폼을 아우르는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지난 8년간의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계 ▲시민 편의 서비스 확장 등 지역경제의 변화를 만들어왔다. 코나아이·NH농협은행 컨소시엄은 앞으로 ▲지역 상생 기반 확대 ▲시민 혜택 강화 ▲청년기업 지원 ▲행정 효율화 ▲정책 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0대 실행 목표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의 정책 방향과 긴밀히 연계된 개방형 플랫폼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2018년 첫 출범부터 인천광역시와 시민의 신뢰 속에서 함께 성장해왔다”며 “8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3년은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통해 인천의 지역경제 플랫폼을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형 서비스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22:26백봉삼

래블업, 'SC 2025' 참가..."AI 인프라 미래 제시"

AI인프라 플랫폼기업 래블업(대표 신정규)은 16~21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SC25(Supercomputing 2025)'에 참가, 3년 연속 이 행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래블업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Backend.AI(백엔드AI)'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외 AI 인프라 구축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개한다. 'Backend.AI'를 통해 AI 인프라 관리와 서비스, 연구 혁신 사례 공개 래블업은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기업과 학교, 기관이 'Backend.AI'를 활용해 AI 인프라와 교육, 연구 환경을 혁신하는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래블업의 'Backend.AI'를 통해 500여장 이상의 최신 GPU 클러스터를 관리하고 있으며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는 캠퍼스 전체 GPU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팀리부뜨는 Backend.AI FastTrack 3를 활용해 무역 품목분류코드 입력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에 탑재한 LLM을 미세조정했고 ▲KIST CJLab은 Backend.AI Cloud를 사용하여 연구자들이 쉽고 빠르게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는 보유한 GPU 자원을 활용해 다수의 구성원들이 머신러닝을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성균관대학교는 Backend.AI를 이용해 한국 최초로 구축한 대학 수준의 슈퍼컴퓨팅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슈퍼컴퓨팅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Backend.AI의 기능과 가치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AI 가속기, 고속 스토리지, 클라우드 플랫폼... 글로벌 AI 인프라 선도기업들과 공동 발표 래블업은 #3102 부스 내 마련된 발표 공간에서 HyperAccel, WEKA, VAST Data, Vultr 등 글로벌 AI 인프라 선도 기업들과 함께 기술 세션을 개최한다. 발표 기업들은 AI 가속기와 고속 스토리지, 클라우드 플랫폼이 각각 AI 인프라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AI 운영을 위한 인프라 최적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텔과 파트너십 강화... 2년 연속 이노베이션 패스 파트너 참가 인텔의 이노베이션 패스 프로그램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래블업을 만날 수 있다. 인텔 이노베이션 패스는 SC25 참가자들이 인텔 및 파트너사 부스를 방문하며 QR 코드를 스캔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25.11.13 22:24방은주

디즈니 "한국 창작 생태계, 기술·제작 완성도 글로벌 톱 수준"

[홍콩=류승현 기자] “한국 드라마는 이미 남미와 유럽까지 확산된 글로벌 콘텐츠다. 인간미와 감정의 결이 뚜렷해 세계 어디서든 공감을 일으킨다.” 에릭 슈라이어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및 글로벌 오리지널 TV 전략 사장과,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 지역(APAC) 통합 마케팅·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 세션에서 K-콘텐츠의 확장성을 강조하며 디즈니의 아시아 협업 전략을 직접 밝혔다. 슈라이어 사장은 “디즈니는 이미 마블과 픽사 등 글로벌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는 플랫폼 성장의 또 다른 중추적 축”이라며 “각 지역의 시청자에게 그들의 일상과 정서를 담은 콘텐츠가 필요하고, 한국과 일본 같은 시장에서 지역 맞춤형 제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와 일본 애니메이션은 APAC을 넘어 글로벌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그 흐름을 더 가속하기 위한 협업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슈라이어는 글로벌 본사의 역할을 '창작자를 코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가·감독·배우가 가진 감각과 이야기를 더 크게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스튜디오의 역할”이라며 “현지 리더가 관객의 취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우리는 그들의 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한다”고 말했다. 캐롤 총괄은 APAC 지역의 제작 전략을 현지성과 확장성으로 정리했다. 그는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모든 출발점이라는 점은 글로벌 팀으로부터 배운 원칙”이라며 “그 위에 한국과 일본 창작자가 가진 고유한 결을 더하면 세계 어디서든 반응하는 작품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지역의 선호를 세심하게 분석하면서도, 지나친 리스크 회피보다는 현지 크리에이터들이 가진 독창성을 적극 반영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 트렌드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시청 패턴의 변화를 지적했다. 슈라이어는 “시청자들의 시간이 줄고 집중력도 분산되는 만큼 30분 안팎의 짧은 러닝타임 시리즈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포맷이 다각화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로컬 시청자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캐롤은 K-콘텐츠의 성장세에 대해 “한국 드라마와 예능은 남미·유럽에서도 안정적인 팬덤을 구축했고, 한국 창작 생태계는 기술과 제작 완성도 면에서 글로벌 톱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APAC에서 제작한 155편 이상의 오리지널이 지난 5년간 플랫폼 성장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확장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슈라이어 사장은 이날 공개된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를 두고 “한국 창작자 역량과 디즈니의 제작 시스템이 결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줄 작품”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캐롤 초이는 “이번 프리뷰는 아시아 창작자들이 가진 폭넓은 스토리 기반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라며 “디즈니는 이 지역의 창작자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계속 협업할 것”이라고 했다.

2025.11.13 22:17류승현

차봇, 현대홈쇼핑 Hmall 입점...'차봇 플러스+' 방송 시작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현대홈쇼핑의 디지털 플랫폼 '현대 Hmall'에 차봇 브랜드를 공식 입점시키는 한편, 16일 '차봇 플러스+' 방송을 시작한다. 차봇 모빌리티는 지난 7월 현대홈쇼핑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양사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유통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오토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현대홈쇼핑은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차봇은 디지털 오토커머스 분야의 혁신성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파트너로 낙점됐다. 이번 협업은 그 성과를 구체화한 첫 프로젝트다. 두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차봇 플러스+' 방송을 선보인다. 고객은 방송을 통해 차량 선택부터 금융 조건 비교, 보험 설계,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차봇의 완결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출고 대기 기간이 긴 인기 차종도 최대 3일 이내 출고가 가능한 신속 출고 서비스를 도입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으며, 무심사 장기렌트 옵션까지 제공해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방송 이후에는 동일한 서비스를 Hmall 내 '차봇' 브랜드관을 통해 상시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차봇 모빌리티는 이번 협업으로 현대홈쇼핑의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해 자사 오토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깃 마케팅과 콘텐츠 운영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Retail Media Network)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홈쇼핑의 강력한 유통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존 차봇 사용자뿐 아니라 홈쇼핑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했다. Hmall 플랫폼을 통해 축적되는 고객 데이터는 향후 차봇의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전환율 향상을 위한 정교한 타깃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사는 데이터 마케팅, 보험·금융 API 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 전방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차봇 모빌리티는 이번 협업 과정에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방송 컨셉보드부터 각종 자료 화면까지 제작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효율적 운영과 파트너사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제작 효율화를 넘어, 현대홈쇼핑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AI 기반 유통 콘텐츠 혁신의 전략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자동차 유통 시장은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현대홈쇼핑과의 협업은 차봇 모빌리티의 RMN 기반 오토커머스 전략의 출발점이다. 이번 방송은 그 첫 실험이자 시장 검증의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차봇은 향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차량 구매부터 금융·보험·관리·재판매까지 연결되는 완결형 오토커머스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3 22:10백봉삼

DJI, 신제품 'DJI Neo 2' 출시…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비행으로 돌아온 '팔로우 미' 카메라 드론

전방위 장애물 감지, 손바닥 이륙&착륙, 제스처 컨트롤 기능으로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드론 중국 선전,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에서 세계 선두 업체인 DJI가 오늘 초경량 팔로우 미(Follow-Me) 카메라 드론 'DJI Neo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게 151g¹으로 DJI 드론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며, DJI 최초로 전방위 장애물 감지¹ 기능을 탑재했다. 손 제스처만으로 조작 가능한 제스처 컨트롤¹, 간편한 셀피샷(SelfieShot), 그리고 향상된 ActiveTrack¹ 기능을 통해 러닝이나 사이클링 등 활동적인 상황에서도 저고도 추적 촬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DJI Neo 2는 초보자도 쉽게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족 나들이, 야외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나만의 플라잉 카메라맨'으로 일상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DJI Launches Neo 2: Follow-Me Camera Drone Returns Safer with More Creative Ways to Fly 몇 번의 클릭으로 완성되는 완벽한 콘텐츠 DJI Neo 2에는 전면 좌측에 새로운 소형 온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되어 촬영 모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드론을 마주보고 이륙 버튼을 누르면 손바닥¹ 위에서 바로 이륙시킬 수도 있다. 원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에는 '리턴 투 팜(Return-to-Palm)'¹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손바닥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정밀하게 착륙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제스처 컨트롤 및 다양한 비행 방식 제스처 컨트롤을 사용할 때는 한 손 또는 양손의 손바닥을 이용해 드론의 방향과 거리를 제어할 수 다. 드론을 마주 보고 손바닥을 드론 쪽으로 향하게 한 채 손을 들면, 한 손으로도 드론의 좌우 이동과 고도 조절이 가능하다. 양손 손바닥을 드론 쪽으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손을 벌리면 드론이 멀어지며, 손을 모으면 드론이 가까워진다. 카메라 앵글 조정에도 별도의 리모컨이 필요 없다. DJI Neo 2는 음성 제어¹도 지원하여 스포츠나 기타 활동 중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비행 명령을 보낼 수 있다. 더 긴 전송 거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DJI RC-N3 조종기와 페어링하여 최대 10km¹의 영상 전송 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리모컨 없이¹ 드론을 사용하거나, 모션 컨트롤러¹와 고글을 페어링하여 몰입감 넘치는 FPV1(1인칭 시점) 경험을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한 촬영, 선명한 결과물 DJI Neo 2에는 2축 짐벌이 새롭게 탑재되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1,200만 화소, f/2.2 조리개의 1/2인치 CMOS 센서와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서로 화질이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다. DJI의 시그니처 기능인 ActiveTrack과 새로운 셀피샷을 결합하면 피사체가 자동으로 프레이밍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럽고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창의적인 앵글을 제공하는 여러 지능형 촬영 모드와 슬로 모션¹을 위한 최대 100fps¹의 4K 영상 촬영¹ 또는 2.7K 세로 영상 촬영 모드로 선명하고 디테일한 시네마틱 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한다. DJI Neo 2의 향상된 추적 성능은 더 빠른 반응과 개선된 안정성을 제공하여 러닝, 사이클링 등에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개방된 공간에서는 최대 12m/s¹의 속도로 추적이 가능하다. 8방향 추적(전, 후, 좌, 우 및 4개 대각선)은 더욱 자연스러운 팔로우 샷을 생성하고 창의적 가능성을 확장한다. 복잡한 환경에서는 드론이 후방 추적 모드로 전환되어 피사체에 안정적으로 초점을 유지하며 자신감 있는 창작의 자유를 제공한다. 혼자만의 시간이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순간을 핸즈프리로 촬영할 때는 Neo 2의 새로운 셀피샷 기능을 통해 삼각대나 기타 보조 없이도 상반신, 전신, 장거리 모드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생일 파티, 주말 피크닉, 가족 나들이 등 DJI Neo 2는 모든 장면을 자동으로 구성하며,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움직여 소중한 순간을 단 한 번의 탭으로 포착한다. 지능형 촬영 모드로 구현하는 멋진 샷 DJI Neo 2는 돌리 줌, 퀵샷, 마스터샷 등 지능형 촬영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앵글의 돋보이는 영상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리 줌: 히치콕 효과를 지원하며 소셜 미디어에 적합한 인상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퀵샷: DJI의 시그니처 퀵샷에는 드로니, 서클, 로켓, 스포트라이트, 헬릭스, 부메랑이 포함되어 있어 사이클링, 스케이트보드 또는 기타 활동의 매력적인 팔로우 샷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마스터샷: 창의적인 카메라 움직임으로 다양한 샷을 자동으로 촬영하고, 음악과 함께 지능적으로 편집하여 고품질 영상을 제작한다. 초보자를 위한 3중 보호 DJI Neo 2의 무지향성 단안 비전 시스템은 전방 LiDAR 및 하향 적외선 감지 시스템과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장애물을 감지하여 안전하고 자신감 있는 비행을 제공한다. 전방위 보호를 제공하는 일체형 프로펠러 가드 디자인 역시 초보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드론 조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DJI Neo 2는 이전 모델인 DJI Neo 대비 향상된 호버링 및 포지셔닝 기능으로 다용도 비행¹을 지원하여 실내, 건물 근처, 물이나 눈 위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더 쉽게 탐색이 가능하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제작 5등급 내풍성, 최대 19분¹의 비행 시간, 49GB 내장 스토리지를 갖춘 DJI Neo 2는 최대 105분의 4K/60fps 영상, 최대 175분의 4K/30fps 영상 또는 241분의 1080p/60fps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영상은 별도의 데이터 케이블 없이도 Wi-Fi로 휴대폰과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80MB/s¹의 속도로 DJI Fly 앱으로 전송할 수 있어 매끄러운 후반 작업 및 공유가 가능하다. 가격 및 출시 정보 DJI Neo 2는 DJI 스토어(store.dji.com/kr) 및 공인 판매처로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구성 옵션은 다음과 같다. DJI Neo 2 (Drone Only) – 295,000원 DJI Neo 2 플라이 모어 콤보 (Drone Only) – 395,000원 DJI Neo 2 플라이 모어 콤보 – 493,000원 DJI Neo 2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 – 731,000원 DJI Care Refresh DJI Care Refresh는 DJI 제품을 위한 종합 보상 서비스 플랜으로, 이제 DJI Neo 2에도 적용된다. 일상적인 마모, 충돌, 침수 피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손상까지 폭넓게 보상하며, 고장 발생 시 소액의 자기 부담금으로 손상된 제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DJI Care Refresh(1년 플랜)는 1년 이내 최대 2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하며, DJI Care Refresh(2년 플랜)는 2년 이내 최대 4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 외에도 DJI Care Refresh는 공식 워런티, 해외 워런티 서비스, 무료 배송 등의 서비스도 포함한다. 서비스에 대한 전체 내용은 https://www.dji.com/support/service/djicare-refre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모든 데이터는 DJI Neo 2 생산 모델을 이용해 통제된 환경에서 측정되었으며, 실제 경험은 다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dji.com/neo2)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I 소개 DJI는 2006년부터 비행을 처음 시도하는 일반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비저너리, 그리고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전문가를 위해 민간용 드론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오늘날 DJI는 인류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솔루션 지향적인 사고방식과 진정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DJI는 농업, 공공 안전, 측량 및 매핑, 인프라 점검과 같은 분야로 그 꿈을 확장해 왔다. 모든 응용 분야에서 DJI 제품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있게 전 세계인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정보 웹사이트: www.dji.com/kr 온라인 스토어: www.store.dji.com/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DJIKorea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JIGlobal X: www.x.com/DJIGlobal 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dji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www.youtube.com/DJI

2025.11.13 22:10글로벌뉴스

벤츠 회장, 세계 첫 '마이바흐 센터' 방문…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동행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AG 이사회 의장(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해 HS효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한 전 세계 첫 전용 전시장·서비스센터다. 이번 방문에는 칼레니우스 회장을 비롯해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AG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가 동행했다. 국내 주요 딜러사인 HS효성에서는 조현상 부회장, 안성훈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벤츠코리아와 HS효성은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리테일 경험을 강화하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직접 방문해보니, 마이바흐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공간 전반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고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벤츠의 약속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5.11.13 20:50김재성

김재기 S2W "대기업 협력사가 '해킹 통로'"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 등의 협력사가 해커들의 '해킹 통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자체적으로 보안을 신경쓰고 있지만, 파트너사가 공격을 받으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도 실질적인 위협, 즉 공격 표면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개최한 국회 국가미래전략기술포럼에서 김재기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장은 이같이 진단했다. 이날 포럼 행사는 '위기의 K보안 글로벌 해커 타깃 한국'을 주제로 열렸다. 발제자로 나선 김 센터장은 "대기업 A사만 보안 관리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 기업이나 협력업체의 보안도 중요하다"며 "특정 외주 업체의 침해사고가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정보 유출 문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실제 사례로 애플의 예시를 들었다. 그는 "애플도 신형 맥북의 설계도가 유출된 적 있다"며 "전 세계 시총 1위를 기록했던 애플은 당연하게도 보안에 무척이나 신경쓰는 기업이다. 그러나 애플이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 않았음에도 애플의 맥북을 제조하는 판타 컴퓨터라는 하드웨어 제조 업체가 공격을 받으면서 설계도가 유출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이같은 사례가 비단 해외의 경우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대기업도 수많은 협력업체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기업, 정부, 기관 모두 자체적으로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파트너사 또는 협력사를 통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협력사에 대한 보안 강화도 필요한 부분"이라며 "수탁사나 협력사에 대한 보안 강화를 신경 쓰는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대부분 빅테크 수준의 투자가 활성화 돼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데 그친다"고 진단했다. 한편 김용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도 이날 발제자로 나서 KT 해킹 사건이 '국가기간통신망 도청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통화 내용은 암호화가 되지 않고, 현재도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을 해킹하면 통화 도청이 가능한 상태다. 이에 "김 교수는 일부 공격자들이 현금을 목적으로 소액결제를 시도했으니 세상에 해킹 사태가 밝혀진 것이지, 만약 소액 결제 피해자들이 없었으면 이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통신망법 48조 1항 등 모순적인 한국 제도를 개편해야한다면서, 또 해킹 사실을 은폐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점이나 위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및 인식, 제도, 인증 등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5.11.13 19:48김기찬

김창오 보안PM "내년 SBOM 자동화 도구 도입"

세계 사이버 보안시장 대비 국내 시장은 턱없이 규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보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보안기술 주권 확보를 목표로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창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안 PM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6 AI·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이버보안 분야 세션 발표에 나섰다. 김 PM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538조원 규모로, 국내 시장 규모인 약 36조원 대비 큰 격차를 보여 우리 보안 산업이 갈 길이 멀다"며 "특히 2030년에 세계 보안 시장은 1151조원, 국내 보안 시장은 69조원으로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고 전망했다. 그는 사이버 보안 산업이 국가 안보와 경제, 사회를 지켜주는 산업인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아가야 할 점을 꼽았다. 김 PM은 인공지능(AI) 강국 구현을 위해 분야별 보안 핵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AI 자율 보호와 AI를 활용한 통합 방어 기술 고도화 ▲범국가 차원의 PQC(양자내성암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연계 ▲AI 기반 공급망 신뢰 검증 체계 확립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접근 통제 및 검증 자동화 기술 개발 및 산업계 적용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지능형 보안기술 주권 확보를 목표로 각 보안 분야별로 과제를 수립하고 국가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PM은 "능동적 지능형 사이버보안 기술 수준이 선도국 대비 89.1%에 불과한 만큼 2030년까지 선도국들의 93% 수준까지 성장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2030년까지 사이버보안 유니콘 기업을 1개 이상 육성할 것"이라며 "올해는 AI에 대한 공격 탐지 방어 기술과 능동적 사이버보안 원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내년부터 SBOM(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 자동화 도구 도입, AI 기반 영상분석 관제 공공 실증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7년에는 실시간 제로트러스트 정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신뢰 플랫폼 실증에 나선다. 오는 2030년까지는 AI 기반 자율 사이버 보안 기술을 확보하고 PQC로의 전환을 위한 자동화 기술도 확보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공격을 사전 예측하고 탐지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지능적인 사이버 방어 체계인 이른바 'AI사이버쉴드돔'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김 PM 발표에 따르면 내년 사이버 보안 분야 예산 규모는 총 1146억1500만원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날 발표를 통해 14개의 신규 기획 과제를 공개했다. 내년 신규 후보 과제로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 기술 개발 관련 과제가 10개, AI 생태계 보안 내재화 핵심 기술 개발 과제가 4개, 범국가 PQC 전환 핵심 기술 개발 관련 과제가 4개 등이 꼽혔다. 김 PM은 "더 이상 보안 시장이 국내만 바라보고 나아가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5.11.13 19:39김기찬

오디오부터 배터리까지…삼성-벤츠 협력 확대 시동

삼성과 메르세데스-벤츠 수장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 협력을 모색하면서 '빅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배터리·전장 반도체 등 삼성이 강점을 지닌 분야와 벤츠의 미래차 전략이 맞물리며 전략적 파트너십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이사회 의장(회장) 및 최고경영자(CEO)와 비공식을 만찬을 가졌다.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이 만난 것은 지난 5월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이날 회동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전장 사업 관계사 경영진이 동석했다. 배터리, 오디오 등 전반적인 차량용 부품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셈이다. 특히 삼성SDI의 동석이 눈길을 끈다. 현재 삼성SDI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 아우디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메르세데스-벤츠까지 고객사로 확보하게 될 경우, 독일 3대 프리미엄 브랜드에 모두 배터리를 공급하는 셈이 돼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이 2016년 인수한 자회사 하만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급 전기차 EQS 모델에 탑재된 디지털 콕핏 시스템(MBUX)을 공급하는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핵심 전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동을 통해 하만이 가진 디지털 콕핏·오디오·커넥티드카 역량과 삼성의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소프트웨어중심차(SDV) 플랫폼 논의도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장 반도체·센서·MLCC 등 부품 협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전기차 1대당 1만 개 이상 탑재되는 MLCC 분야에서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벤츠와의 추가 협력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의 전장 역량 강화 흐름을 이끌어온 이재용 회장의 전략 역시 이번 협력 논의에 힘을 실어주는 배경으로 꼽힌다. 이 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CEO들과의 직접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며 전장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현대자동차, BMW, 테슬라, BYD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과 잇달아 만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왔고, 이런 글로벌 네트워크는 실제 계약으로도 이어졌다.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칩 생산을 삼성 파운드리가 맡게 된 결정, 삼성SDI의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장 경영도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장은 삼성SDI와 삼성전기의 국내외 생산라인을 꾸준히 점검하며 배터리·MLCC 등 핵심 전장 부품의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행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전장 파트너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내부 전장 포트폴리오 역시 협력 여지를 넓힌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를 계기로 디지털 콕핏, ADAS, 오디오 등 소프트웨어 기반 전장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DS 부문과 계열사 협업을 통해 차량용 OLED, 프리미엄 배터리, 전장 반도체, MLCC까지 주요 부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전기차와 SDV 전환 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술과 상당 부분 교집합을 이루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승지원 회동이 구체적인 전장·배터리 공급 협력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와 삼성은 이번 회동을 통해 양사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자동차 개발의 핵심 영역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칼레니우스 화장은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개인 모빌리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우리의 공동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The world's most desirable cars)'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의 파트너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벤츠는 강력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이 여정의 핵심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2025.11.13 19:27전화평

엑스트랜스퍼와 메이뱅크,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전략적 제휴 체결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 결제 서비스와 이슬람 율법에 맞는 금융 상품 확대 싱가포르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B2B 해외 결제 플랫폼인 엑스트랜스퍼(XTransfer)와 아세안(ASEAN)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인 메이뱅크(Maybank)가 해외 서비스와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맞게 설계된 금융 솔루션 사업을 확충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5) 기간에 열린 행사에서 엑스트랜스퍼와 메이뱅크 고위 관계자들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Bill Deng, Founder and CEO of XTransfer (Left) and Dato' Sri Khairussaleh Ramli, President and Group CEO of Maybank (Right) signed MOU during 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5. 이번 제휴로 엑스트랜스퍼와 메이뱅크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아세안 지역, 홍콩, 영국, 미국에 국내외 결제, 외환 환전을 아우른 통합 해외 금융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트랜스퍼와 메이뱅크는 API, 디지털 플랫폼, 가상 계좌 같은 신기술을 이용해 자동화된 실시간 외환 환전 및 거래 처리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해외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아세안 지역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그에 적합한 맞춤형 외환 및 결제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샤리아에 맞게 설계된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다. 이번의 포괄적인 제휴는 엑스트랜스퍼의 동남아시아 시장 입지와 다중 통화 결제 기술을 강화하고, 메이뱅크의 지역 사업 및 생태계 연결 강화 전략을 뒷받침하는 효과가 있다. 빌 덩(Bill Deng) 엑스트랜스퍼 창립자 겸 CEO는 "메이뱅크와의 이번 제휴는 아세안 지역에 한층 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심장한 계기가 될 것이다. 엑스트랜스퍼는 강화된 현지 결제 및 외환 서비스와 샤리아에 부합하는 결제 솔루션을 출시하여 고객사의 비용 절감, 현금 흐름 개선, 거래 효율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엑스트랜스퍼는 더욱 철저히 규정을 준수하고 리스크를 관리하여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해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토 스리 카이루살레 람리(Dato' Sri Khairussaleh Ramli) 메이뱅크 총재 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엑스트랜스퍼와 협력하여 아세안과 중국 간의 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환율로 해외 결제와 수금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서로 최대 무역 상대국이 된 양 지역 간의 활발한 교역 흐름에 편승하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아세안과 중국 간의 올해 총 교역 규모는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휴로 고객사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군다나 메이뱅크가 아세안 주요 시장에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고객사의 무역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도 유리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2025.11.13 19:10글로벌뉴스

메시, 연간 반복 매출(ARR) 1500만 달러 돌파•월간 30% 성장… 차세대 3D 창작 위한 '메시 6 프리뷰' 공개

실리콘밸리의 3D 생성형 AI 선도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로 3D 콘텐츠 제작의 판도를 바꾼다 서니베일, 캘리포니아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3D 생성형 AI 기업 메시(Meshy)가 지난 10월 '메시 6 프리뷰(Meshy 6 Preview)' 공개 이후 전 세계 3D 생성형 AI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획기적인 혁신으로 업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메시는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연간 반복 매출(ARR) 미화 15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월간 성장률 30%를 유지하며 세계 최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메시가 3D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3D 콘텐츠 제작 분야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3D 모델링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창의적인 표현을 제약해 왔다. 2023년 설립된 메시(Meshy.ai)는 '3D 창작의 해방(Unleash 3D Creativity)'을 사명으로 내걸고, AI 기술을 통해 3D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통적 워크플로의 비효율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메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3D 분야의 캔바(Canva for 3D)'가 되는 것이다. 메시의 설립자이자 CEO인 위안밍(이든) 후 박사(Dr. Yuanming (Ethan) Hu)는 "메시는 3D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혁을 주도하고 있다"며 "생성형 AI와 3D 모델링을 결합함으로써 속도와 비용, 그리고 무엇보다 디지털 창의성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폭발적인 창의적 성장의 시대에, 3D 창작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캔바가 모두를 디자이너로 만들었던 것처럼, 메시 역시 '3D 창작의 민주화(3D Creation Equity)'를 선도해 창의성이 자유롭게 피어나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제품 출시 새롭게 공개된 '메시 6 프리뷰'는 메시 품질 전반에서 이른바 '조각 수준(sculpture-level)'의 향상을 이뤘다. 이번 버전은 표면 질감의 풍부함, 정교해진 기하학적 구조, 인물 및 유기체 모델의 생동감 있는 표현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하드 서피스(hard-surface) 모델의 경우 더 날카로운 엣지(edge)와 더 또렷한 형태감을 구현했다. 10월 출시 이후 새 버전은 게임 개발자와 3D 프린팅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 첫 달에 1000건 이상의 긍정적 리뷰가 쏟아졌으며, 주요 평가 플랫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리뷰 플랫폼 G2에서는 400건 이상의 리뷰 기준 평점 4.7/5,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에서는 600건 이상의 리뷰 기준 평점 4.7/5를 기록했다. 급속한 성장과 시장 성과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메시는 연간 반복 매출(ARR) 미화 1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월간 매출 증가율 30%를 유지하며,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I 기업 상위 2% 안에 올랐다. 또한 총이익률 85%로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했다. 현재 메시는 6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는 게임 개발자, 3D 프린팅 전문가, 다양한 3D 크리에이터들이 포함된다. 업계 인지도 및 시장 리더십 메시는 업계의 권위 있는 기관들로부터 시장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A16Z 게임스(A16Z Games)의 2024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에서 '가장 인기 있는 3D AI 도구'이자, 유일하게 언급된 3D 생성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에 따르면, 메시는 전 세계 3D 생성형 AI 웹사이트 중 웹 트래픽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 방문자 수는 300만 명 이상에 달한다. 특히 서구 시장에서는 50%가 넘는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시는 기술 혁신과 사용자 중심 제품 철학을 통해 3D 창작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 이번 '메시 6 프리뷰' 출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3D 창의력을 한층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앞으로 메시는 생성 품질, 워크플로 효율성, 제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3D 창작의 민주화'라는 확고한 비전 아래 누구나, 어디서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11.13 19:10글로벌뉴스

씨알케이, 코플랜드와 냉동기술 협력

상업용 냉동·냉장 기업 씨알케이는 글로벌 냉난방공조 솔루션 업체 코플랜드와 첨단 냉동 기술을 활용한 냉동기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저온용 인젝션 기술 기반 스크롤 압축기 활용 냉동기 공동 개발 ▲기술 교육 및 엔지니어링 지원 ▲홍보물 및 정책자료 협업 등 첨단 냉동 기술을 기반으로 냉동 사업의 선진화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씨알케이가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시장에서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코플랜드의 최첨단 압축기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저온 냉동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콜드체인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씨알케이는 ZFI 스크롤 압축기 등 코플랜드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프라임-Z 냉동기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국내 냉동·냉장 시장에서 고효율·고신뢰성 솔루션 확산을 견인한다. 씨알케이 프라임-Z 냉동기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동 성능을 유지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운영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특히 대형마트, 물류센터, 리테일 매장 등 현장에서 문제로 지적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음 설계가 적용됐다. 컴팩트하고 경량화된 구조로 설계돼 좁은 설치 공간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압력 스위치 탑재로 정밀한 압력 제어가 가능하다. 5마력에서 최대 40마력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ZFI 스크롤 압축기는 중·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 가능한 코플랜드의 차세대 고효율 압축기다. 베이퍼 인젝션 기술을 통해 냉각 효율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도시형 냉동 창고, 리테일 매장, 경공업 등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씨알케이는 친환경 저온 냉동 기술 분야에서의 도약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IoT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제품에 접목해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김창수 씨알케이 대표는 "국내 중대형 냉동기 시장은 품질관련 규정 및 기준이 없이 판매되어 왔다"며 "고효율 인버터 기술과 통합관제 시스템인 CRK 스퀘어를 통한 품질 안정성 확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3 18:41신영빈

펜타시큐리티, 산업단지 기업 보안에 팔 걷었다…KIBA와 '맞손'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펜타시큐리티가 산업단지 기업 보안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와 협력한다. 펜타시큐리티는 KIBA와 산업단지 기업 보안 혁신 및 정보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보안 시스템 도입과 데이터 유출, 해킹, 랜섬웨어 등 갈수록 심화되는 사이버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KIBA는 전국 60여 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대표하는 연합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IBA 회원사 대상 보안 교육 및 컨설팅 △산업단지 맞춤형 보안 솔루션 지원 △스마트팩토리 OT보안 구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국내 산업단지가 산업과 보안의 동반성장으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2024년 기준 전국 산업단지는 1천330개, 입주 업체 수는 12만8천593개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어, 산업단지 기업들의 사이버보안이 침해될 경우 그 파급효과는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제조기업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과 공급망 보안위협이 급증하면서 산업단지 차원의 체계적인 보안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KIBA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며 "기업 맞춤형 보안 지원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8:39김기찬

코스모로보틱스, 유아용 재활로봇 의료기기 인증

웨어러블 로봇 업체 코스모로보틱스는 유아용 재활로봇 '밤비니 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밤비니 키즈는 유아용 지면 보행형 웨어러블 로봇이다. 뇌성마비나 희귀 신경질환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3∼6세 아동을 위해 설계됐다. 8개 다중 모터를 탑재해 자연스럽고 정확한 보행 패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용 로봇보다 다양한 보행 모드를 지원한다. 제자리 보행, 스쿼드, 보행, 옆으로 걷기, 뒤로 걷기 등 기능이 있다. 하지 길이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원터치 타임 버클이 있어 빠르게 착용할 수 있다. 능동형·수동형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능동형 모드는 경증 보행장애 어린이 환자용으로 어린이가 자신의 근육을 먼저 움직이면 밤비니 키즈의 도움을 받아 보행하는 모드다. 수동형 모드는 중증 보행장애 어린이 환자용으로 밤비니 키즈가 먼저 움직이면 어린이가 따라서 보행하는 모드다. 보행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치료사가 정지 버튼을 눌러 즉시 보행을 멈출 수 있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유아용 재활로봇이 KFDA 인증을 획득한 첫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에 이어 미국 FDA와 유럽연합의 CE 등 주요국 인증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3 18:33신영빈

휴네시온, 3분기 흑자 전환…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눈앞'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228억 54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 6억 3169만원, 당기순이익 7억 773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잇따른 통신∙금융권 사이버보안 사고 및 정부가 새롭게 제시하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정책 본격화를 앞두고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휴네시온은 4분기에도 주력제품인 망연계 수요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휴네시온은 올해 상반기까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보안업계 실적이 4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고려하면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휴네시온은 지난 10년간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조달정보개방포털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를 차지하며 네트워크 보안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3분기 기준으로 50%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11년 연속 시장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휴네시온은 국가망보안체계와 같은 국가 주도의 보안 강화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모델 개발 및 S/HBOM 기반 산업제어시스템 공급망 통합 보안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 수행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최근 국가망보안체계(N2SF) 실증사업 등 사업 수주뿐만 아니라 국책과제에도 참여하면서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8:33김기찬

이재용·김동관 UAE 간다…AI·방산 등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른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 UAE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이 참석한다. 이번 BRT는 지난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의 회동 이후 마련된 후속 행사 성격이다. 양국은 당시 면담에서 관계를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확장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방·방산·투자·에너지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시 논의된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AI 분야 삼성전자·SK ▲모빌리티 분야 현대차 ▲방산 분야 한화·HD현대·LIG넥스원 ▲에너지 분야 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 등이 핵심 파트너로 거론됐으며, 중동에서 인기가 높은 불닭볶음면을 생산하는 삼양식품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회장은 2022년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는 등 UAE 시장 공략에 힘을 실어 왔다. UAE가 한국의 대표적인 방산 수출국인 만큼,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의 동행 가능성도 크다. 한편 이날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인천공항을 통해 UAE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달 강 비서실장의 폴란드 특사 방문에도 동행한 바 있다.

2025.11.13 18:30류은주

SKT, 임원 수 줄여 조직 재정비..."책임 경영 확대"

SK텔레콤이 13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임원 수를 대폭 줄였다. 임원의 실질적인 책임과 역할을 키우겠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은 이를 두고 강소화 임원 구조를 통해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조직 유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규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을 개편하면서 SK텔레콤 본사 기준 임원 수는 80여명으로 축소됐다. 또 여러 임원이 센터장과 개별 조직의 장을 겸직으로 맡았다. 조직은 크게 보면 통신(MNO)과 AI 사업 조직을 사내회사(CIC) 형태로 개편해 양대축으로 삼고,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스태프 조직을 구성했다. 한명진 CIC장이 수장을 맡은 MNO 부문은 3본부, 2센터 체제로 구축됐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윤재웅), 세일자마케팅본부(구현철),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김구영), AT/DT센터(이현준), 네트워크센터(류정환, CSPO 겸임) 등으로 재편됐다. MNO CIC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한 조직 재정비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석근, 유경상 공동 CIC장이 이끄는 AI 사업 조직은 기존 사대 사업부 체제에서 별도 분류를 두지 않고 에이닷, AD데이터센터, AI 사업 유형, 기술개발 등 각각의 성격에 맞게 프로젝트 단위로만 나눴다. AI CIC는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정 범주로 나누지 않고 AI 조직 전체 유연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스태프 조직은 GC센터(김도엽), CFO를 겸하는 코퍼레이트센터(박종석), CISO를 맡는 통합보안센터(이종현), 컴센터(윤성은), 기업문화센터(라만강) 등으로 꾸려졌다.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원을 비롯해 양대 CIC 조직의 사업 지원, 재무, 인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겪은 사이버 침해사고와 그에 따른 수익성 악화, AI 사업의 경쟁 다각화 등이 맞물리면서 임원 감축을 통한 책임 소재 명확화를 골자로 한 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회사 한 관계자는 “고객 신뢰와 성과라는 과제가 명확하다”며 “단순히 임원의 축소가 아니라 성장을 되살리기 위한 조직 재정비에 중점을 둔 개편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2025.11.13 18:30박수형

LIG넥스원, IT서비스 혁신대상 국방부장관 단체상

LIG넥스원은 12일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국방부 장관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한국IT서비스학회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해 성공적 기술혁신과 일자리 혁신을 이뤄낸 IT서비스 분야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방부 장관 단체상은 국방 분야에서 IT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국내IT서비스 기술 및 산업발전에 공헌한 단체에게 수여한다. LIG넥스원은 미래 안보를 디자인하는 첨단 기술 기업으로 육·해·공 전 영역에 결쳐 고성능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단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시스템에 융합해 SW 기반 시스템 지능화와 미래 전장 솔루션을 현실화하는 '스마트 국방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미래 안보에 필수적인 첨단 IT 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차세대 방산 시스템을 구축할 뿐 아니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대규모 수출을 성공시키며 K-방산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어 'K-방산의 IT 엔진'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과 글로벌 수출은 LIG넥스원의 SW기반 IT서비스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 안보 환경을 주도하는 첨단 기술 및 IT서비스 혁신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8:22신영빈

티맵, 3분기 영업손실 13억...에비타 기준 흑자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매출 738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64억원 개선됐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와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로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 EBITDA는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모빌리티 데이터 중심 성장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업손익은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티맵 관계자는 "영업손실이 나고 있는 이유는 알려드리기 어렵다"면서도 "EBITDA가 흑자 전환을 계속하고 있어 향후 영업손익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티맵은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 부문에 속한 'TMAP 오토' 사업 매출이 같은 기간 94.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API 및 데이터'의 매출은 15.6%, 운전습관 기반 자동차보험(UBI)은 24.7% 늘었다. 플랫폼 이용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앱 TMAP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천531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AI 장소추천 서비스 '어디갈까' 등으로 비내비게이션 트래픽이 전년 대비 49.3% 증가하며 플랫폼 전반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데이터 중심 사업 경영이 만든 구조적 성과가 2분기 연속 EBITDA 흑자로 이어졌다”며 “AI 기술과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결합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8:21진성우

"내년 D램 가격 50% 상승…삼성·SK 수혜 지속"

"인공지능(AI) 반도체 성장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크 아인슈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1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카운터포인트 2026 테크트랜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년 산업 동향을 제시했다. 그는 "AI 생태계의 매출액은 매해 급증하지만 매출 80%가 AI 인프라와 반도체에 집중되어 있다"며 "AI 모델 및 프레임 워크는 4%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인프라 경쟁력은 향후 소버린 AI 및 각국의 AX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며 "에이전틱 AI의 부상으로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기업 및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로보틱스, 반도체, 스마트폰 등 미래 기술 생태계 변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중장기 전망 ▲메모리·파운드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 구도 ▲AI 확산에 따른 산업 재편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로봇 및 XR/MR 글라스 등 차세대 성장 분야 전망과 전략 등을 분석했다. 반도체 세션에서는 내년 메모리 가격 전망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내년 D램 가격이 50% 이상 상승할 것"이라며 "레거시 D램 공급 또한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AI 확산으로 메모리 시장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2025.11.13 18:1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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