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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확률형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8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게임위) 수도권사무소에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게이머 문호준 씨를 비롯한 게임이용자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했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게임위 모니터링단을 통해 확률정보 미표시 등 64개 게임물 105건을 적발해 시정을 요청하고 거짓 확률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서는 자료를 요청하는 등 제도 이행에 힘쓰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러한 이행 노력을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누기 위한 자리로, '게임이용자'들에게 제도 시행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이용자들의 체감 만족도와 향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유 장관은 이용자들과 온라인 게임의 확률정보 표시 여부와 표시 방법 등을 살펴보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점검 활동 이후에는 게임이용자, 게임위 모니터링단 직원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수도권 지역 대학의 게임학과 학생들이 이번 모니터링 현장에 이용자로 참여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자 미래 게임업계 꿈나무로서 게임업계 성장을 위한 문체부의 정책 지원과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인촌 장관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현황을 점검하고 게임이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일일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다.”라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는 게임사와 게임이용자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다. 문체부는 이 제도가 안착해 게임이용자의 권익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난 5월 1일에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통해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재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05.08 16:33김한준

자폐장애아, "소리·빛에 예민하게 반응한 이유 있었네"

자폐스펙트럼 장애 증상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소통결여 및 반복 행동이다. 다른 하나는 과도한 감각 기능이다. 일상적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리나 빛, 촉각 등에 과도하게 반응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단장 김은준,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과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단장 김성기,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이 두 번째 증상에 대한 답을 찾았다. 감각이 특별히 예민한 자폐 장애아는 누구나 보유한 시냅스 유전자의 일종인 '그린투비'(Grin2b)가 돌연변이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또 'Grin2b' 유전자가 돌연변이인 자폐아를 대상으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뇌영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 고차원 인지 기능과 관련 있는 전측 대상회피질( ACC)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신경세포에서 흥분성 신경전달이 증가하고, 전측 대상회피질과 다른 뇌 영역 간의 연결 정도가 보통사람보다 지나치게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김은준 단장은 "전측 대상회피질 신경세포의 과활성을 화학유전학적 방법으로 억제했을 때, 전측 대상회피질의 과활성화는 물론 감각 과민도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공동 제1저자인 문희라 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학생 연구원(KAIST 생명과학과)은 "자폐스펙트럼은 치료제가 없는 질병"이라며 "향후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준 단장은 “그동안 인지, 사회성 등 고위 뇌 기능과 관련이 깊다고 알려졌던 대뇌 전측 대상회피질의 과도한 활성과 연결성이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나타나는 감각 과민의 원임임을 증명한 새로운 연구”라며, “전측 대상회피질 신경세포의 활성 억제가 'Grin2b' 유전자 결손과 관련된 감각 과민 치료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 논문 공동 제1저자로 이수원 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초빙연구위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원범 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연구교수(한국뇌연구원 정서인지질환 연구그룹), 문희라 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학생연구원(KAIST 생명과학과)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정신의학 저널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IF 11.0)' 온라인판(5월 4일)에 게재됐다.

2024.05.08 15:56박희범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서 '라그나로크: 초심지전' CBT 종료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이 MMORPG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주요 요소들을 그대로 재현한 복고 콘셉트의 MMORPG이다. 기본 그래픽부터 주요 지형, 직업 시스템, 코스튬, 아이템, 카드 시스템, 몬스터, 펫 등 핵심적인 요소를 재구성해 어린 시절 게임을 즐겼던 향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거래소, MVP 보스 정원, 대규모 PVP 등 원작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홍콩 시간 기준 4월 30일 오후 12시부터 5월 7일까지 8일간 진행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CBT 기간 동안 많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참여와 함께 호평이 줄을 이었다. 특히 CBT 시작 직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면서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위해 서버를 여러 번 추가로 증설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CBT 종료 전까지 유저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 정식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CBT에 참여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유저들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PC가 아닌 모바일로 즐길 수 있어 좋다', '원작의 그래픽 스타일과 BGM을 재현해 향수를 느낄 수 있다', 'PC 버전으로도 함께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또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유저들이 CBT에 참여해 '대만, 홍콩, 마카오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론칭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론칭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김진환 사장은 "이번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CBT에 예상보다 월등히 많은 유저분들이 적극 참여해 호평을 남겨주신 덕분에 역대급 성황을 이뤘다. 라그나로크에 대한 현지 유저분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고 말했다. 이어 "CBT 기간 동안 유저분들이 남겨주신 의견을 반영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는 5월 20일에 미디어 쇼케이스도 예정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5.08 14:54강한결

소니코리아·SSSK, 국내 소외계층 아동 IT 교육 지원

소니코리아와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 등 소니 국내 법인이 소외계층 아동 대상 최신 IT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눈높이에 맞는 I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4 MESH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날 소니코리아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오오야마 마스오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 대표,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윤종영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가 참석했다. 소니코리아와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는 지원사업의 주관 및 후원을, 어린이재단은 지원기관 모집 및 관리를, 그리고 타이드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니코리아는 2018년부터 진행한 국내 소외계층 아동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 '메시멜로'(MESHMALLOW) 워크샵을 올해 기초 교육 클래스와 심화 교육 클래스로 운영한다.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무선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 메시 블록을 활용해 나만의 디지털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 수 있다. 올해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사물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메시멜로 워크샵 참여 아동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메시(MESH) 블록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개발하며 미래 세대 IT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오야마 마스오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 대표는 "창의성과 기술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으로 채운다는 소니 그룹 비전과도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세상에 감동을 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5.08 10:46권봉석

테이크원컴퍼니, '블랙핑크 더 게임' 서비스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육성 퍼즐 SNG '블랙핑크 더 게임'의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으로 멤버가 직접 게임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프로젝트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출시 직후 글로벌 24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공식 다운로드 600만을 달성했다. 테이크원컴퍼니에 따르면 멤버들이 직접 가창한 게임 전용 OST인 'THE GIRL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7개월 만에 1억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게임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발생시키면서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블랙핑크 더 게임'은 전세계 모바일 앱의 대표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data.ai'가 주최하는 2024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에 본사를 둔 상위 게임 시뮬레이션 장르 부문 톱 10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어워드는 글로벌 앱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룬 상위 모바일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의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연간 성장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부문별 톱 10을 선정하는 어워드다. 이처럼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시장 진출 게임사를 지원하는 '게임더하기' 사업의 우수 게임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많은 사랑을 보내준 전세계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블랙핑크 더 게임'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 포토카드의 최대 레벨을 추가로 확장할 수 있는 '한계 돌파' 시스템 업데이트를 비롯해 보유한 포토카드를 활용해 여러 나라에 투어를 보내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월드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월드 투어는 골드와 별가루뿐 아니라 새로 추가된 한계 돌파를 위한 재료 수급이 가능한 콘텐츠로, 보다 수월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1주년을 기념해 5성 등급의 1주년 특별 포토카드 선택권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골드와 음반 등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하는 미션 이벤트에 참여해 총 4장의 1주년 특별 포토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수집하고 감상할 수 있다. 1주년 당일인 오는 18일에는 1주년 출석부 이벤트가 시작되어 1주일 간 게임에 꾸준히 접속만 해도 아바타 장식과 별가루 유리병 등 다양한 보상과 1주년 특별 포토카드 선택권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024.05.07 15:43강한결

SAP코리아, 경동나비엔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경동나비엔이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SAP코리아는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 및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SAP코리아는 경동나비엔의 SAP 솔루션 도입 이유로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모듈 확장성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확충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 등을 꼽았다. 경동나비엔은 선구적인 결정으로 SAP S/4HANA를 도입할 예정인 만큼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 및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통합 연계성도 기대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클라우드 구매 솔루션 전문 컨설팅 업체인 젠컨설팅과 함께 SAP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를 구축해, 구매 업무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는 공급사의 수명주기 및 성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단일 시스템에서 공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전략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 견적 및 가격을 요청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소싱 문서(RFx) 생성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견적 작업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190개국에 걸쳐 연간 5조 3천억 달러 이상의 상거래를 담당하는 B2B 네트워크인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더해져 한 단계 진보한 전략구매 업무가 가능해졌다. 경동 4개 법인의 표준 프로세스를 사전 정의된 템플릿으로 정리해 빠르고 쉽게 견적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디지털 전략구매 과정은 계약 정보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도 보장해 계약 주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할 수 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지속적인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투명성과 회복탄력성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효율적 전략구매 프로세스 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확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P는 자사의 자연어 생성형 AI 코파일럿 솔루션 쥴(Joule)을 SAP 아리바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작년 9월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은행 무역금융과 SAP 아리바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금융사업 협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 7월에 LG CNS 김대성 상무가 SAP 나우 서울 2023 무대에 올라 '싱글렉스, 전 세계 구매 업무를 혁신하는 지속 가능 SaaS with SAP 아리바 & BTP'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24.05.07 11:42김우용

1Q 'K-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23.5%…2.5%p 하락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3사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2.8%p 하락해 23.5%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분기 올해 1분기 전세계 순수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현황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세계 전기차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158.8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국내 3사 추이를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하며 21.7GWh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36.3%의 성장률을 기록해 8.4GWh로 나타났다. SK온은 8.2% 역성장한 7.3GWh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BEV 선호도는 낮아지고 PHEV와 HEV가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계속되는 고금리 기조, 비싼 전기차 가격, 충전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BEV 대비 용량이 적은 PHEV와 HEV가 늘어난 점과 메탈가 하락은 배터리 업계에도 연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도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삼성SDI는 BMW i4·5·X, 아우디 Q8 이트론과 PHEV가 유럽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R1S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BEV, PHEV 두 타입의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 고부가 배터리 P5의 공급이 급증했다. SK온은 북미에서의 포드 F-150가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그 외 지역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의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EQ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량과 기아 EV9의 글로벌 판매 확대는 긍정적인 요소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 아이오닉6 등 유럽과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차량들의 판매량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GM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IRA를 충족하는 삼원계 배터리를 통해 북미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린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9.3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12.6% 역성장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로, 특히 북미 시장의 테슬라 모델Y가 파나소닉의 전체 배터리 사용량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파나소닉은 향후 개선된 2170 및 4680 셀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테슬라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성장한 60.1GWh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와 아이디얼 등 주요 브랜드 차량 외에도 테슬라 모델 3·Y, BMW iX, 메르세데스 EQ 시리즈, 폭스바겐 ID 시리즈 등과 같은 전세계 주요 OEM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BYD는 춘절의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했던 지난달과 달리 3월에는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11.9% 성장률로 22.7GWh의 사용량을 기록, 글로벌 2위로 조사됐다. 최근 태국을 중심으로 현지 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어 중국 외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CATL과 BYD의 공통점은 공급망 수직 계열화에 기반한 가격 경쟁력으로, SNE리서치는 이런 특성이 일시적 수요 정체기인 현 상황에 더욱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NE리서치는 하반기부턴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들과 중국과의 경쟁이 적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신차가 출시되고,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배터리 합작법인이 예정돼 있어 점차 불안 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5.07 10:22김윤희

딥엑스, 다산네트웍스와 '합작법인' 설립…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

AI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국내 1위 통신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와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구축할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합작법인은 딥엑스가 양산하는 반도체 칩을 활용한 응용 모듈이나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최종 고객사를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지난 3일 판교 딥엑스 본사에서 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DX솔루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칩 개발 자체도 중요하지만 각 응용 분야나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의 하드웨어 모듈이나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종 고객사를 기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AI 반도체 개발사의 칩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하여 최종 응용 분야에 맞는 모듈의 제조와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파트너사들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및 전장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및 SoC(시스템온칩)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네트워크 시스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 모듈과 응용 소프트웨어를 시장에 공급해 반도체 회사에 역 라이선스를 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장기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 왔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DX솔루션 설립으로 AI 반도체 제품을 여러 응용 분야의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올해 하반기 제품 양산을 앞두고 지난 4월 대원CTS와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DX솔루션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미국 그리고 국내에 10개 이상의 벨류체인 파트너를 구축하고 있으며, 20여 개 이상의 잠재적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있다. 김녹원 대표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크기가 방대하지만 각 응용 분야별로 시장의 요구가 다변화돼 있다. 시장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략하려면 해당 시장에 대한 업력을 축적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구축 파트너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10:04장경윤

[ZD브리핑] 통신3사·게임사 1분기 실적 발표...애플 신형 아이패드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통신 3사, 1분기 실적 공개 통신 3사가 8일부터 차례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익성과 관련된 수치의 큰 변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 상에 따른 전년 동기의 기저효과 외에 수익성 흐름의 추세는 큰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이 지속되고 가입자 성장 흐름이 멈춘 5G 무선 외에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는 IDC 사업의 수익 성과에 이목이 쏠립니다. 통신업계의 구체적인 실적 발표 일정을 살펴보면 8일 SK텔레콤, 9일 LG유플러스, 10일 KT 순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와 LG헬로비전은 각각 8일과 9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주요 게임사, 1분기 성적 공개...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 주요 게임사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8일 크래프톤과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1분기 성적을 꺼냅니다. 각 사의 1분기 실적 예상치를 보면 신작 출시 지연과 계절적 영향으로 기대에 미치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는 전망이 대다수입니다. 다만, 신작을 출시한 게임사들의 경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남아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입니다. 실적 발표 시즌에 신작 출시 소식도 있습니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브'를 오는 8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사전 등록자 수 1천500만 명을 넘기며 흥행에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애플, 신형 아이패드 공개...삼성전자, 레드햇 서밋 참가 애플이 7일 오전(한국기준 오후 11시) '렛 루즈(Let Lose)' 이벤트를 열고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중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애플 역사상 가장 긴 공백기인 18개월 만에 나오는 신제품인 만큼 업계의 기대감이 큽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AI 기능에 최적화한 M4칩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애플은 최근 실적 부진과 AI 기술 경쟁력 약화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팀 쿡 애플 CEO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생성형 AI에 대한 비전을 더 많이 공유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신제품 출시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형 아이패드는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고, M4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가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서밋에 참석해 최신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레드햇과 업계 최초로 CXL 메모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발표 한 바 있습니다. 양사의 협력으로 CXL 생태계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최종 규정에서 중국산 흑연이 사용된 배터리에 대해서도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흑연 공급망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인 만큼, 업계는 유예 기간이 생겨 안도하고 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 관련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업계 민간합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파트너사 앱티브가 보유한 지분 일부도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앱티브와 함께 2020년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인데요. 지난해 말 미국에서 우버, 리프트와 함께 아이오닉5 기반의 무인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와 지분 매입으로 현대차그룹은 모셔널 자율주행 사업 비중이 더욱 커지게 됐는데요,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핵심 기술 내재화를 위해 모셔널에 대한 안정적 경영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7일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에코백스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가 열립니다. 이날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로봇청소기와 함께 에코백스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최근 새롭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전지현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서비스나우, 美서 연례 글로벌 이벤트 개최 서비스나우가 이달 7일(미국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글로벌 이벤트 '서비스나우 날리지 2024'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빌 맥더벗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사 솔루션 강점에 대해 발표합니다. 생성형 AI가 앞으로 서비스나우와 결합할 방안도 소개합니다. 부스에서는 서비스나우 인텔리전트 플랫폼이 기업에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제공하는지 시연합니다. 코딩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개발자를 위한 교육 세션도 마련했습니다. 올해 4월 우리나라 원화 가치 변동성이 굉장히 컸습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격이 1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공개적인 구두 개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통화 정책 전환이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화 가치가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한국은행은 4월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글로벌 통화들과 원화 가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주목됩니다. 의사협회, 고위 공무원 서울소재 상급병원 전원에 대해 공수처 고발 최근 세종에서 근무 중인 고위 공무원이 서울 소재 대학병원으로 전원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김영란법 위반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이 처음 온라인상에서 공유됐을때 어느 부처인지, 전원간 병원은 어디인지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의대정원 확대 관련 의료계 내부에서는 다양한 공유 채널이 생긴 상황입니다. 상황을 파악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7일 오후 해당 공무원을 공수처에 형사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법원이 의대 정원의 2천명 증원 근거를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일각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 확대 관련 회의록이 없다거나, 법원에 배포한 보도자료로 갈음하겠다고 했다는 등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대되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등 법원이 요구한 관련자료를 충실히 제출할 예정이라고 해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2024.05.06 11:36정진호

엑솔라 웹샵 솔루션, 반다이 게임 '다마고치 유니'에 적용

반다이의 '다마고치 유니'에 엑솔라 웹샵 솔루션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글로벌 게임 상거래 회사인 엑솔라에 따르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웹샵 솔루션이 반다이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게임 '다마고치 유니'에 적용됐다. 엑솔라는 모바일, PC, 클라우드, 웹 등 다양한 플랫폼별 개발사들을 위한 최적의 게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세계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마고치 유니'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다마버스 티켓 샵'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구입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고, 반다이는 여러 국가에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엑솔라 웹샵은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소비자 직접 상거래 솔루션이다. 게임 머니 및 아이템을 웹페이지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어 수익률을 향상 시킬 수 있고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통해 게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엑솔라는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 대해 700개 이상의 결제 수단 이용이 가능하며, 200개 이상의 국가에 현지화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데이비드 스텔저(David Stelzer) 엑솔라 대표는 "이번 반다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마고치 유니에 최신 결제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지원 수준을 넘어선 협업"이라며 "반다이는 세계 이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마고치 유니의 수익 구조도 다각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4.05.06 09:00이도원

"가상화 이상의 것 바란다면 뉴타닉스가 고려 1순위"

“뉴타닉스의 기본 전략은 온프레미스든, 클라우드든 어떤 환경으로 워크로드를 이동하든 총괄적으로 통합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금 VM웨어 사태로 많은 고객이 새로운 고민을 하고 있고, 그동안 가상화 외에 별로 고민하지 않던 기업이 이번 기회에 가상화 이상의 것을 보고 싶어 한다. 이전의 가상화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기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어 하는 고객이 뉴타닉스를 많이 찾고 있다.” 전한승 뉴타닉스 SEATHK(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한국) 지역 사업 총괄 사장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한승 사장은 “뉴타닉스 플랫폼의 중요한 부분은 가상화로 준비된 여러 자원을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라며 “예전에 제품을 사용하는데 별로 고민하지 않았던 고객이 지금 운영중인 환경에 조금 더 추가적인 부분을 충족시키거나 미래를 보장하는 내용을 강화해야겠다고 말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건 단순히 VM웨어 대체를 원하는 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전부터 지향하고 바라봤던 걸 구축하거나, 여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들, 엣지까지 총괄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그중 한가지 답안을 뉴타닉스가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는 작년말부터 시작된 VM웨어 사태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 전략을 구사해왔다. 브로드컴에 인수된 후 VM웨어는 영구 라이선스 판매를 종료하고 구독 라이선스로 전면 전환하고 여러 제품의 라인업을 3개의 번들 제품군으로 간소화하는 한편, 파트너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에 VM웨어 고객은 라이선스 비용 증가와 기술 종속을 우려하며 대안 찾기에 나서고 있다. 뉴타닉스는 VM웨어 이탈 고객 혹은 워크로드 신규 구축 고객 등을 공격적으로 유치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작년말 공개한 보고서에서 CPU 24코어 기준으로 VM웨어 V스피어 파운데이션 구독 라이선스를 3년 간 유지할 경우 기존보다 1.5배의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하고, 5년 기준으로 2배의 비용을 더 지불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뉴타닉스는 5년 간 32코어 CPU로 가정하면 할인 고려 전 증가율이 3배에 가까워질 수 있고, vSAN의 경우 VVF 구독 시 V스피어 엔터프라이즈 플러스보다 2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VCF 번들을 이용하려면 전체 스택 VCF를 VM웨어 SDDC 매니저를 사용해 배포, 관리해야 하므로 설치 및 유지관리 자원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현재의 상황은 고객이 가상화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갈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예전 것을 단순히 바꾸는 것에 초점맞추지 말고 그 이상으로 진화하는데 방향을 맞추고 맞는 솔루션을 준비하고 싶다는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변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느 게 뉴타닉스 같은 벤더가 초점을 맞춰 운영하는 방향”이라며 “대안 하이퍼바이저를 찾으려는 고객은 오히려 작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어떤 고객을 만나보더라도 예전에 하던 대로 해야겠다, 5~10년간 바뀜없이 꾸준히 지금 모습대로 하고 싶다고 말하는 고객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월 발표된 '제6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설문 및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소개했다. 뉴타닉스 ECI 보고서는 고객이 어떻게 클라우드와 솔루션, 서비스 사용하는지 운영 트렌드를 보여준다.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 조직이 여러 환경 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에 따르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혁신이었다. AI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응답자들은 AI 전략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IT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차순위로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ECI 응답자의 95%가 작년에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전환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보안과 혁신을 꼽았다.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상하고 유연성과 가시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인프라를 선택해야 한다. 오늘날 조직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실행할 때 상당한 장벽에 직면해 있으며, ECI 응답자의 35%는 현재의 IT 인프라에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IT 팀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계획 선에서 그치지 않고 IT 현대화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88%는 지속가능성이 조직의 우선순위라고 동의했다. AI,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증가에 힘입어 인프라 현대화도 당연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7%는 현재 IT 인프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기업 고객들이 VM웨어 V스피어를 단순히 대체하려는 게 아니라 이 기회를 이용해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현대화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다. 뉴타닉스는 AHV란 자체 하이퍼바이저를 제공중이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VM웨어 V스피어 환경도 수용할 수 있지만, AHV는 뉴타닉스 이용자라면 별도 라이선스 없이 사용가능한 무상 솔루션이다. 현재 한국의 뉴타닉스 이용 고객 86%가 AHV를 사용중이다. 전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운영 시나리오에 맞춰 새로운 워크로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컨설팅 서비스가 뉴타닉스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피트 체크'라 해서 현재 사용 상황을 검토할 수 있는 오퍼링을 제공중”이라며 “한국은 큰 규모의 시장인 만큼 모든 고객을 찾아가 서비스하기 쉽지 않으므로,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사를 키워 대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파트너 영입 전략의 일환으로 '서지(surge)' 파트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지는 이미 뉴타닉스의 협력사뿐 아니라 그동안 거래를 하지 않았던 파트너도 뉴타닉스를 다룰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뉴타닉스 서지 프로그램은 고객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을 이끈 파트너사에 보상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기존과 신규 파트너 모두 뉴타닉스 서지에 지원 가능하다. 뉴타닉스 서지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는 자사 '엘리베이트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역대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거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엘리베이트 리셀러 파트너 프로그램 리베이트와 서지 리베이트를 합산해 받을 수 있다. 나아가, 거래 성사시 기여한 파트너사의 개인 셀러 혹은 세일즈 엔지니어에게도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신규 파트너사가 빠르게 기술을 향상 시키고, 기존 파트너가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뉴타닉스 유니버시티'를 통해 기술 및 서비스 인증 시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뉴타닉스의 서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파트너사는 VAR/리셀러의 경우 타깃 고객에게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한 것, 유통 파트너의 경우 대상 리셀러를 온보딩하고 해당 리셀러가 신규 고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무료 시험 바우처는 신규 및 기존 리셀러, 총판, 서비스 제공업체(MSP)에게 제공된다. 그는 “파트너 메리트나 인센티브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뉴타닉스를 통해 더 나은 고객, 더 넓은 고객군을 같이 찾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협력사가 좋은 반응을 보여 주고 있고. 더 많은 협력사를 찾아주고 있으며, 예전에 오히려 같이 활동하기 힘들어했던 협력사도 더 편하게 여기고 뉴타닉스와 같이 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는 그동안 VM웨어 환경에서 자사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시나리오를 지원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때문에 VM웨어 상의 워크로드를 뉴타닉스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게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 뉴타닉스는 VM웨어의 모든 기능에 대응하는 대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V스피어를 AHV로 이전하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전 사장은 “무브란 툴을 이용하면 현재 사용중인 워크로드를 빠르게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며 “마이그레이션을 돕고, 가상머신과 데이터를 같이 옮겨서 뉴타닉스에서 돌아가게 옮길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고 끌려가지 말고, 듀얼 벤더 전략을 통해 견제를 한번 해보고, 이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고려를 진지하게 해서 클라우드와 완벽히 통합 운영되는 것을 같이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여러 솔루션을 생각하는 고객이라면 더 간편화된 프로세스를 원하므로, 그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민을 다년간 하면서 전략과 툴을 최적화한 게 뉴타닉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확실히 그동안 큰 변화를 보이지 않던 서버 가상화 시장이 VM웨어의 변화로 큰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 경직됐던 시장에 역동성이 생겨나는 상황에서 기회를 포착하려는 기업의 활동이 활발해 보인다. 뉴타닉스는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응하는 솔루션과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에 투자하며 시장 변화를 준비해왔다고 할 수 있다. 전 사장은 “뉴타닉스가 준비한 비전이 고객이나 협력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뉴타닉스의 모토는 데이터 애니웨어와 애플리케이션 애니웨어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환경에서 컴퓨팅을 사용하는 걸 가능하게 만드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가상화를 떠나서 차세대 인프라는 한 곳에 종속된 솔루션이 아니라 어느 클라우드, 어디에 있든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게 하는 환경을 준비하는 관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4.05.03 13:58김우용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 케이뱅크 공급…악성앱 피싱범죄 잡는다

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케이뱅크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도입으로 국내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두 곳이 에버스핀 고객사로 합류하게 됐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함에 따라 고객이 악성앱으로 인한 피싱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낮아져 금융안전을 향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뱅크는 이번 도입을 앞두고 수개월에 걸쳐 효과성 검토를 면밀하게 거친 만큼 그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악성앱 피싱 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는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삼성카드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SBI저축은행 등 국내 46개 금융사에서 이용 중이다. 일본·인도네시아에서도 14곳의 대형 금융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페이크파인더 국내 월간 순 이용자 수(MAU) 4천300만 이상으로 금융인구 대부분을 보호하는 악성앱 탐지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페이크파인더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앱의 정보를 화이트리스트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에 설치된 앱과 대조해 악성앱을 탐지한다. 기존 널리 쓰이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이미 피해를 일으킨 악성앱 정보만 모아 탐지하던 것과는 접근방식 자체가 달라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효과적인 악성앱 탐지가 가능하다는 게 에버스핀 측의 설명이다. 한편, 페이크파인더 빅데이터를 활용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인 '아이디펜더' 역시 금융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명의도용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가 합작해 만든 서비스인 아이디펜더는 현재 10곳 이상의 금융사가 이용 중이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024.05.03 12:19주문정

시마크로, 화학공학회 학술대회서 공정 디지털 트윈 응용사례 공유

시마크로(대표 윤정호)는 한국화학공학회가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주최한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학술대회'에서 '화학·바이오 공정 디지털 트윈 응용사례 및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마크로에서는 김왕수, 황희원 박사가 연사로 나서 각각 산업 내 공정 디지털 트윈 기술 응용 사례와 시마크로의 공정 디지털 트윈 SaaS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에 대해 발표했다. 그 외 연세대학교,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아스펜테크 등에서 제조 공정 내 AI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작년부터 디지털 트윈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일본 소재 기업 AGC(아사히글라스) 염화비닐 플랜트 사례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염화비닐 합성은 원료를 고온에 가열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마크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은 공정 운전 과정에서 측정되는 온도 센서값을 데이터로 저장하고, 이를 기구축한 메타데이터에 적용해 정밀한 공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한다. 가상 설비를 활용한 시운전은 공정 효율화로 이어진다. 실운전에 돌입하기 전, 해당 시점의 ▲온·습도 ▲바람 ▲기압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해 미리 결과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구 위치와 화력을 조정하는 등 변수에 대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공정을 구축한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 및 학술대회는 '미래를 혁신하는 화학공학'을 주제로 국내외 화학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 4천여 명이 참여해 1천500여 편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분야 석학 셜리 멩 시카고대 교수, 나노 분야 홍지에 다이 스탠퍼드대 교수, 재료과학 전문가 히데오 호소노 동경공업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했다. 윤정호 시마크로 대표는 "국내 최대 화학·바이오 분야 학술대회에 공정 디지털 트윈 분야 대표로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마크로는 앞으로도 산업의 공정 디지털 트윈을 선도해 나가며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게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창립된 시마크로는 공정 디지털 트윈 SaaS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를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지금까지 글로벌 화학·바이오 기업들과 관련 프로젝트를 40건 이상 수행해왔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쌓아온 공정 모델링과 디지털 트윈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회사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공정을 관리할 수 있는 SaaS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 개발에 집중한다. 시마크로는 현재 시드 투자 단계를 지났으며 올해 하반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2024.05.03 11:14백봉삼

게임, AI에 반하다…캐릭터 생성·시스템 개발 '전방위 활용'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삼키고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첨단 비즈니스 영역까지 뒤흔들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본 문법을 바꿔놓으면서 새로운 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기업에서는 AI 도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라는 점을 알면서도 불확실성을 포함한 위험 요인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세종의 AI센터와 함께 이런 변화를 진단하는 'GenAI 시대'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업이 AI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입 가능한 AI 거버넌스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 헬스바이오, 유통, 전자, 재계, 자동차, 게임, 블록체인, 금융 등 11개 분야별로 AI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지 심층 분석한다. 또 AI 기술 발전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논점을 제시해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2024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이었다. 엔비디아, 로블록스, 유비소프트 등 다수 기업이 AI 기술을 공개하면서 전세계 개발자와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글로벌 게임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캐릭터 생성부터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시스템 개발까지 활용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일찍부터 AI 관련 연구에 관심을 보였던 국내 게임업계도 최근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대형 게임사뿐 아니라 중소 인디게임사에서도 생성형 AI 활용처를 늘려가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지난해 말 게임업계 종사자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91%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AI 활용을 통해 기대하는 궁극적인 요소는 업무 효율화를 통한 시간 단축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된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의 개발 리소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를 콘셉트로 참고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형게임사, 적극적 R&D로 생성형 AI 기술 연구 박차 엔씨소프트는 AI를 매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 LLM'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가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AI 전담 조직을 출범해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했고, 2015년에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생성형 언어모델 연구 조직인 NLP팀을 신설했다. 현재 전문 연구개발 인력만 약 200명에 달한다. 김민재 엔씨소프트 'AI TECH Center - 멀티모달 AI' 랩 실장 실장은 "언어모델은 많은 리소스와 인프라 데이트가 필요하기에 결코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경우 2011년부터 관련 분야 인력들이 꾸준한 연구를 진행했고, 자연어 처리에 대한 R&D도 진행했기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초 AI전략팀을 신설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크래프톤 AI전략팀은 AI기술 기반 제작비용 효율화, AI기술을 활용한 창의력 발굴 및 창작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사적으로 AI 기술 활용을 가속화하고 기대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AI 학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A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NeurIPS 2023(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 메인 트랙에 5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뉴립스 메인 트랙에 논문을 등재한 것은 크래프톤이 유일하다. 성준식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실장은 "인조이, 눈물을 마시는 새 등 크래프톤에서 개발 중인 작품 대부분에 AI가 활용되고 있다"며 "추후 게임에 고도화된 AI를 적용할 수 있다면, 유니크하고 엔드리스한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넥슨은 AI 연구개발(R&D)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통해 다양한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분석 조직으로 시작한 인텔리전스랩스는 2017년 본부급으로 격상됐다. 이전까지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관련 시스템을 개발했던 이 조직은 최근에는 생성형 AI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넥슨은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얻은 수 많은 아트워크 및 음성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강화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방대한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본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넥슨 인텔리전스랩스는 도트 엔지니어링 관련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부분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그동안 넥슨은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뛰어난 도트 그래픽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넷마블은 2014년부터 AI 연구를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AI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콜럼버스, 마젤란실로 구분됐는데 콜럼버스실은 게임 운영을 위한 서비스 관련 연구를 진행중이다. 마젤란실에서는 생성형 AI을 중심으로 개발 단계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분야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홍윤석 마젤란실 리더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쯤 유의미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자체 LLM을 개발하거나, 게임 도메인 맞춤형 GPT-4를 튜닝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4일 출시되는 아스달 연대기에도 LLM을 활용하는 AI 검색 기능을 넣을 예정이다. 보통 검색 가이드를 쓰려면, 정확한 키워드를 모두 입력해야 하지만, 자연어를 적당히 사용하면 이에 걸맞는 응답을 주는 방식을 적용하려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소·인디개발사 "생성형 AI, 규모 작은 개발사의 새로운 무기" 인디 및 중소 규모 개발사에서도 최근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울 2033', '수확의 정석' 등의 작품으로 국내 게이머에게도 잘 알려진 인디게임사 반지하게임즈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PC 신작 게임 '페이크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 속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파헤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인물의 사진은 대부분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된 것이다. 이 대표는 "인물 사진의 일부는 개발진과 지인의 사진을 받아, 기본 재료로 사용해서 스테이블 디퓨전이나 미드저니와 같은 이미지 생성 AI툴을 사용해 에셋을 제작했다. 특히 강화학습을 반복하면, 결과물이 더 자연스러워 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또한 인물 설정을 위한 부분에도 AI가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서바이벌크래프팅 장르 '이프선셋'을 개발 중인 인디게임사 폴리모프의 조병훈 대표도 생성형 AI로 콘셉트 아트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데이션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아이데이션 작업 시간을 굉장히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나의 생각을 팀원들에게 공유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게임업계는 언제나 신기술 도입에 빠르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AI 역시 마찬가지로 보인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은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초창기에는 AI가 일자리를 업계인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제는 이를 활용하면 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2024.05.03 10:10강한결

엔에스 스튜디오, GXC와 인디게임 성장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NS STUDIO(엔에스 스튜디오, 대표 윤상규)는 글로벌 게임 테스팅 플랫폼 G.Round(지라운드)를 운영하는 GXC(지엑스씨, 대표 대니 우)와 인디 게임들의 글로벌 성장 협력 및 글로벌 게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네모파트너즈아시아(대표 이영민)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엔에스 스튜디오는 2014년 네오위즈 퍼블리싱을 통해 출시한 온라인 FPS 게임 '블랙 스쿼드'의 개발 및 장기간에 걸친 운영,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사업 경험이 있는 개발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에스 스튜디오는 초기 단계 인디 게임 개발팀 성장을 지원하는 '게임트리' 플랫폼을 올해 3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지라운드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선호도 검증 후 글로벌 퍼블리싱, 투자유치 등 인디 게임사 글로벌 성장 생태계 구축에 협력한다. 또한, 엔에스 스튜디오는 이러한 협업을 긴밀히 추진하기 위해 GXC와 라운드 벤쳐스에 투자자로 참여하여 유망 글로벌 게임사 소싱, 공동투자, 퍼블리싱 등 글로벌 사업 기회를 공유받기로 하였고, 자체 글로벌 게임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지원 인프라까지 갖출 계획이다. 윤상규 엔에스 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창업하는 인디 게임 개발팀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게임트리' 플랫폼을 런칭하여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인디 게임들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니 우 GXC 대표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이자 엔에스 스튜디오를 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극초기 인디 게임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게임트리' 비전에 공감한다. 이는 게임 산업 생태계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현재 국내외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지라운드 협력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개발사들을 적극 발굴해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엔에스 스튜디오 차기작 개발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인 차기작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3 09:30김한준

韓 게임 시장 노린 신세계I&C, MSI '클로' 공식 판매

신세계I&C가 글로벌 PC 제조기업 MSI와 휴대용 게임 PC '클로(Claw)'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게이머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I&C는 오는 4일부터 '클로'를 공식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클로'는 MSI가 CES 2024에서 첫 선 보인 휴대용 게임 PC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윈도우 OS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고 'MSI 센터 M'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세계I&C는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클로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 구매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MSI 클로 정품 파우치 및 액정 보호필름도 증정한다. 또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수원점, 영등포점 등에 '클로 체험존'을 오픈하고 전국 7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I&C는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팀 덱(Steam Deck)' 등 게임 기기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또 블리자드, 포켓몬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한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과 'P의 거짓', '산나비' 등 인기 콘솔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유통 사업까지 게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I&C 엔터프라이즈비즈담당은 "다양한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고성능 UMPC(Ultra-Mobile Personal Computer)시장이 확대되면서 MSI의 '클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이 '클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09:19장유미

방심위,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4천여건 시정요구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유명 연예인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포르노 영상과 합성, 유포된 '성적 허위 영상물' 총 4천691건에 대해 시정요구를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방심위는 해외 음란 사이트 등에서 K-POP 아이돌 등 연예인의 '성적허위영상물' 유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천745건 증가한 4천691건을 시정요구 의결 했으며 이는 약 400% 폭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적 허위영상물'도 확인되는 등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영상물 유포 증가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일상에서 SNS 등에 공개되는 사진・동영상 등 개인정보 유출에 각별히 주의하고,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를 발견한 경우 즉시 방심위로 신고(디지털성범죄 원스톱 신고 ARS, 국번없이 '1377' 누르고 3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심위는 향후에도 해외 음란 사이트 등의 중점 모니터링과 심의를 통해 성적 허위영상물과 이를 유통시키는 사이트 등을 신속히 차단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6:50안희정

넥슨, 게임 이용자와 축구팬을 하나로 잇는 'FC 온라인 브랜드데이' 개최

넥슨은 지난 1일 K리그1 2024 10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FC와 광주FC 경기를 찾은 찾은 축구 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브랜드데이 in 제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의 깜짝 코인 토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은 'EA 스포츠 FC 온라인 (FC 온라인)으로 꾸며졌으며, 경기 시작 전후로 센터서클 퍼포먼스, 코인 토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운영 등 모두가 축구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 온라인' 및 FC 모바일을 접목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경기장을 찾은 학생들을 '브랜드데이 in 제주'에 초대했다. 이와 함께, 9.81 파크, 제주공항,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도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장 안팎으로 꾸며진 FC 온라인 브랜딩 제작물들과 오프라인 이벤트존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야외 이벤트존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강화 이벤트를 비롯해 벨크로 축구 게임, 축구 빙고, 캐논 슈터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특별 간식과 게임 쿠폰을 얻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장 본부석에서는 교육여행으로 방문한 고등학생들의 특별한 경기도 진행됐다. 단체 관람을 온 제주시 소재 제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서귀포시 소재 표선고등학교의 대표 3인이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으며,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경기가 중계되며 K리그 팬들과 FC온라인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었다. 본 경기에 앞서 양팀의 공격 방향, 선축 우선권을 정하는 코인 토스 진행자로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코인은 제주도 특산물인 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되었으며, 'K리그사랑해요'라는 게임 쿠폰도 삽입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관람석 이곳저곳에서 신선한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내 열띤 환호 소리로 이어지며 박정무 그룹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하프 타임에 'FC 하이스쿨'에 참여한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들이 선수 강화 이벤트를 진행하여 강화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 넥슨캐시'를 선물했으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팬분들과 FC 온라인 이용자분들을 색다르게 만나 뵙게 되어 스스로도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게임과 실제 축구를 연계해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5.02 15:52강한결

엔씨소프트,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 후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INDIE CRAFT)'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NC)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게임 공모전이다. 국내 중소 게임사 개발자 육성과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는 326개에 달하는 인디게임 출품작이 등록되며 역대 최다 모집을 기록했다. '인디크래프트' 외에도 엔씨(NC)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를 비롯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중소형 게임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엔씨(NC)의 후원으로 100여 개가 넘는 스타트업과 중소 게임사들이 주요 게임쇼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엔씨(NC) 장현영 대외협력센터장은 “엔씨소프트는 대·중·소 게임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게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2 11:21이도원

LG엔솔, 멕시코산 리튬 연 4천톤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이 멕시코산 리튬을 매해 4천톤씩 추가 확보했다. 1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광산 탐사 기업 앤슨리소스로부터 탄산리튬을 조달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연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앤슨리소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멕시코 패러독스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리튬을 오는 2027년부터 공급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리튬을 생산한다. 리튬은 배터리 핵심 원재료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리튬 가격도 지속 상승했지만, 시장 둔화가 본격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6월 기준 킬로그램 당 가격이 300위안 대를 기록했지만, 지난 29일 기준 가격은 109.5위안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선 리튬 가격이 하락한 현 시점이 광물 확보의 적기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정체기를 지나 대중화 단계로 나아간다는 전제 하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다.

2024.05.01 10:44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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