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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엔비디아와 기술 파트너십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 그룹은 엔비디아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셰플러는 실시간 3D 협업을 위한 메타버스 솔루션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셰플러 그룹 글로벌 공장 네트워크 전반의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 및 표준화해 제조 효율성과 민첩성을 제고한다. 셰플러 직원들은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사용해 원료의 물성과 가공, 그리고 생산 공정까지 시뮬레이션하여 더욱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옴니버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씰링 요소 장착 등의 복잡하면서 완전 자동화된 조립 공정 역시 개선할 수 있다.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수명 주기에 따른 조정도 가능하다. 향후 셰플러는 수십 년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업에 필요한 산업용 메타버스를 엔비디아와 함께 개발한다는 포부다. 안드레아스 쉬크 셰플러 AG 최고운영책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100곳이 넘는 공장이 통합된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생산 공정을 혁신할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은 셰플러 가치 사슬 효율과 민첩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브 레바레디안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셰플러가 제조 및 로봇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함으로써 혁신을 앞당기고 위험과 비용을 줄이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8 23:50신영빈

KAI, 美 록히드마틴과 전략적 협력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선도 방위산업체인 미국 록히드 마틴과의 전략적 협력 분야를 미래 국방·항공우주산업 전반으로 확대한다. KAI는 록히드마틴과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 국제 에어쇼'에서 전략적 협력분야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록히드마틴 프랭크 세인트 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사업 강화 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확대 및 신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자 하는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산업간 동반자 관계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국방·항공우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기술개발, 수출 협력, 신규 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KAI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록히드마틴과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UJTS)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회전익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AI 기반 자율체계 ▲우주 ▲훈련체계 ▲유지·보수·운영(MRO) 및 성능개량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사업 협력기회 발굴 등 사업화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 30년간 록히드마틴과 국방·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 공동개발, 기술협력, 산업 파트너십 등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KAI는 1990년대 F-16 면허생산을 시작으로 록히드마틴과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 공동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양사는 T-50 및 FA-50 다목적 전투기를 글로벌 고객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량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주를 가시화해왔다. 강구영 KAI 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동맹국에 대한 기존 훈련기 및 전투기 시장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록히드마틴과 고정익, 회전익, 유무인 복합체계, AI 기반 자율체계, 무인기 등 항공우주산업 전분야에서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역량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 세인트 존 록히드마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 동맹국들과 협력해 글로벌 안보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의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최고의 경험과 기술을 결집시켜 양국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속하여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5.06.18 23:43신영빈

낚싯배서도 인기…하우스쿡 정수조리기 100척 설치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국내 레저 낚싯배 100척에 정수조리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이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하우스쿡은 2023년부터 낚싯배에 정수조리기를 설치 중이다. 운용 선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설치를 제공하고 있다. 낚시를 하며 편리하게 라면과 떡볶이 등의 간식과 데이터로 프로그램 된 레시피 설정값으로 조리하는 기능으로 인기를 모았다. 낚시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선사와 이용객들의 후기가 입소문을 타며 설치가 늘고 있다고 하우스쿡 측은 설명했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낚싯배 설치 주문을 하는 선사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설치로 선사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출시 8년 만에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개인과 단체급식, 외식매장 주방과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 여객선까지 진출했다.

2025.06.18 23:17신영빈

중기부, 지역 중기에 AI 적용 경쟁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역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과 AI 스타트업 간 AX 협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AI 지역 주력산업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19일 공고한다. AX(인공지능전환)는 AI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효율화하는 전략이다. 타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역중소기업의 AX 기술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과 AX 기술을 보유한 AI 스타트업간 매칭을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초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 중 올해 신설한 1단계 'Micro 초격차' 프로그램에 포함된 사업이다. 지역중소기업의 AI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AI 스타트업과의 AX 협업을 통해 AI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AI 스타트업은 타 'Micro 초격차'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초격차 프로젝트 사업으로 연계되는 기회를 얻는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로 총 10개의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주요 협업 과제는 사전에 지역 주력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 대상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5개 분야(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친환경‧에너지, 화학)의 13개 과제다. AX기술을 통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10년 이내의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평가 절차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한다. 선정평가 과정에서 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칭 및 컨소시엄이 추진된다. 선정된 AI 스타트업에는 8천만원의 협업 기술사업화 자금과 PoC 지원 및 AI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이달 19일(목)부터 다음달 10일(목) 15시까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지역 주력산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고용, 부가가치 등을 창출하는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AX를 통한 지역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중기부는 지역중소기업과 AI 스타트업의 AX 협업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AI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이라는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23:07방은주

알에스오토메이션, K-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조성 본격화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K-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부품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0년 설립부터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되는 로봇모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부품들을 개발해왔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3대 로봇모션 요소인 컨트롤러, 드라이브, 엔코더 등을 자체 기술로 확보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산업에 필수인 통합형 스마트 드라이브와 액추에이터까지 모두 개발에 성공하며 로봇 산업의 핵심 부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K-휴머노이드로봇 아키텍처'의 4가지 필수 분과 가운데 하나인 제어구동모듈분야에서 저전압서보, 정전용량식엔코더, 스마트튜닝 등에 대한 자체 개발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향후 산만하게 부품 단위로 나누어진 생태계를 아키텍처에 맞게 맵핑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앞서 로봇부품기업협의회의 공동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K-휴머노이드로봇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지난 12일 LG전자, 현대 모비스 등 17개 로봇부품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2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4가지 필수 분과인 ▲제어구동모듈 ▲브레인모듈 ▲센서 ▲에너지 모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원사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산 부품만의 차별화 방안으로 고효율, 고토크 드라이브, 진동저감 소프트웨어, 힘센서, 저전력센서, 사이버인증 등 회원사들이 가진 첨단 기술을 접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스마트 액추에이터가 탑재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 전략과제로 선정되는 등 향후 관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부처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관련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건전한 로봇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부품기업협의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로봇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로봇부품의 실 수요처를 확대하고,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출범한 산하 단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가 전자·소프트웨어 분야,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가 기계·소재 분야를 각각 맡아 공동대표로서 로봇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2025.06.18 23:07신영빈

LIG넥스원, 프랑스 참전용사 '세르주 아르샹보' 감사 방문

LIG넥스원은 프랑스에 거주 중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직접 방문해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리에어쇼 참가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신익현 대표는 16일(현지시간) UN군 참전용사 세르주 아르샹보 씨 자택을 찾아, 감사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르샹보는 1951년부터 52년까지 UN군 일원으로 중부 전선 요지 '철의 삼각지대'와 철원 서쪽 최전방 방어선인 '티본 지구 전투'에 참전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인터뷰에서 "한국은 제2의 조국이라며 부산 UN기념공원에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참전용사다. 아르샹보는 LIG넥스원 방문단 일행에 "대한민국이 우리의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방문과 감사는 큰 위로와 자부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LIG넥스원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UN군 참전용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LIG넥스원은 미국, 콜롬비아, 필리핀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재한UN기념공원 지원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을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23:02신영빈

콜로세움, 27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종합 물류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약 27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총 53개소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등 물류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식자재 풀필먼트 서비스, 종합 물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시리즈 B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효성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킹고투자파트너스, 뮤어우즈벤처스, 안다아시아벤처스, 대신증권 등이 신규 주주로 함께 했다. 콜로세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류 혁신 역량, 파트너사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 성장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한 점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2019년 설립 이후 콜로세움의 매출액과 물동량은 매년 3배 이상 성장하며 누적 매출 1천억원, 누적 물동량 600만 건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외 물류센터를 53개소로 확장하고,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에 현지 법인을 설립, 글로벌 물류센터 및 배송망을 신속하게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수출입 물류 처리 역량이 한층 강화됐고, 리드타임 단축과 고객사 수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K-뷰티 등 K-상품의 해외 수요 증가로 역직구 물동량이 급증한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 콜로세움이 직접 설계·개발·운영 중인 통합 물류 솔루션 '콜로(COLO) AI'는 주문관리시스(OMS), 창고관리시스(WMS), 운송관리시스템(TMS)를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주문 수집부터 입출고, 보관·배송 관리까지 물류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 데이터 일원화, 밸류체인 효율화,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콜로 AI는 국내는 물론, 해외 물류센터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물류 환경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 현장 중심의 사용성, 종합 물류 서비스로의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2023년 미국 풀필먼트 센터에 도입되어 현재 100% 자동정산이 가능할 정도로 운영이 고도화됐다. 현장 이슈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성도 확보했다. 콜로세움은 지난해 대만 전용 역직구 풀필먼트를 구축, 국내 우수 생활 잡화를 현지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모델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일본, 동남아, 중동 등으로 현지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의 도약 원년으로서 전체 매출액의 글로벌 비중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 확장, 유통·물류 융합 데이터 구축, 글로벌 관점의 물동량 통합 및 최적화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 받는 유니콘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리즈A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도 참여한 효성벤처스 측은 "회사의 최근 급격한 성장세와 향후 기술 발전 가능성, 경영진의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후속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콜로세움은 작년 국내 최초로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했다.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주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며 이번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2025.06.18 22:58신영빈

아이스크림에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 열어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휴양지 및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홈런의 다양한 AI 학습 콘텐츠 체험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파라다이스시티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에서는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과 XR스쿨 등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미술 콘텐츠 '아트봉봉'을 통한 드로잉 체험과 놀이하듯 한글과 영어, 수학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유아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무료체험 신청도 가능하다.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은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으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퍼플윙 3층 키즈존에 있으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마련한 이번 체험존을 통해 휴식과 함께 아이를 위한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22:54안희정

마음AI, 'EDGE 6기'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도약

마음AI(대표 유태준)는 글로벌 딥테크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와 함께 'EDGE(Entrepreneur Development Global Expansion) 6기' 혁신 스타트업 11개사를 대상으로 17일 판교테크노밸리 마음AI 본사에서 스케일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 밋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EDGE 프로그램은 AI, 딥테크, 로봇,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직접 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6기에서는 마음AI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 자사의 피지컬AI 기술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대표 아이템 발표 ▲IR 고도화 특강 ▲1:1 맞춤형 멘토링 ▲심화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유태준 대표는 “마음AI는 SUDA, MAAL, WoRV 등 우리의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딥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피지컬AI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6기에 최종 선정된 11개 혁신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세미에이아이(LLM 기반 반도체 수율 개선 플랫폼) ▲키닉스테크놀로지(AI/AR 기반 뷰티 디자인 및 셀프 네일 솔루션) ▲인클루봇(사용자 맞춤형 로봇 서비스 유통 플랫폼 'M스퀘어') ▲브레인치즈(지능형 CCTV 영상관제 Edge Box) ▲에이아이북스(AI 기반 학습 콘텐츠 플랫폼 Snaila) ▲브로즈(NeRF/3DGS 기반 자동 공간 생성 솔루션 FAVIEW) ▲유니마스(크로스보더 커머스 통합 SaaS MASTO) ▲피큐레잇(지식 자산을 대화형 AI로 전환하는 지식자동화 솔루션) ▲텍스티넘(중소기업 지원금 및 정책자금 연계 플랫폼) ▲뉴런소프트(전자책 필기판매 플랫폼) ▲큰삼촌컴퍼니(데이터 기반 K-패션 글로벌 소싱 플랫폼) 한편 마음AI는 독자 기술인 ▲온디바이스 음성대화 AI 'SUDA' ▲온프레미스 LLM 'MAAL' ▲비전·언어·행동 기반 자율주행 AI 'WoRV'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를 구현하고 있다.

2025.06.18 22:50방은주

테팔, 라이트믹스 해피어 파우치 에디션 출시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은 라이프 디자인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한 '라이트믹스 해피어 파우치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트믹스 해피어 파우치 에디션은 최근 출시한 테팔의 휴대용 무선 믹서기 '라이트믹스'와 오롤리데이의 전용 파우치로 구성됐다. 파우치는 라이트믹스 색감에 맞춰 민트, 옐로우 두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오롤리데이의 시그니처인 '해피어' 라벨을 활용해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제품은 테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라이트믹스는 텀블러와 블렌더를 결합한 휴대용 무선 믹서기다. 무게 510g, 용량 300ml로 휴대성을 높였고, 1분에 2만 번 회전하는 파워 모터와 스테인리스 칼날을 장착했다.

2025.06.18 22:50신영빈

신일전자,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 8% 성장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최근 한 달간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서큘레이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는 뛰어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여름 가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22:43신영빈

밸런스히어로, AI 대안신용평가시스템 특허 등록…인도 핀테크 입지 확대

인도 K-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 관련 특허 등록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밸런스히어로가 인도 현지에서 축적한 핀테크 기술력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허 분류체계에 따라 ACS 관련 기술은 국제특허분류(IPC) 및 선진특허분류(CPC) 등으로 등록돼, 밸런스히어로만의 독창적인 신용평가 알고리즘이 특허청을 통해 보호받게 됐다. 이 특허는 소득 증빙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신용내역이 적은 금융이력부족자(Thin Filer)도 대안데이터를 활용해 적절한 신용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급여를 현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은 인도 현지 상황을 고려해 알맞게 개발한 기술로, 금융 상품 승인율과 연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밸런스히어로의 최근 5년 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매년 50% 이상 성장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밸런스히어로의 ACS는 신용 이력이 부족한 인도 내 10억 여명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인 기술이다. 인도 중저신용자들은 은행 거래 내역 등이 없어 신용을 평가할 수 없어 은행 등 전통적인 기관으로부터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밸런스히어로는 스마트폰 메시지(SMS)에 포함된 다양한 결제·거래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신용도를 평가했다. 거대언어모델(LLM) 등 최신 AI 기술을 확장 적용하며 고도화하여 중저신용자들도 쉽고 빠르게 소액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밸런스히어로의 ACS는 인도 현지에서 신속한 신용평가를 기반으로 높은 승인율, 경쟁사 대비 월등히 우수한 낮은 연체율 등으로 최근 5년 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50% 이상 성장하는 등, 인도 핀테크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했다. 2022년 흑자 전환하여 지난해 1442억 원의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밸런스히어로 신재혁 리더는 “ACS는 인도 현지의 금융 환경과 사용자 특성을 정확히 반영하고 무엇보다 AI를 통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사 서비스 기술과 성능면에서 큰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며 “밸런스히어로의 핵심 성장 동력인 ACS를 통해 핀테크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력 격차를 더욱 넓히고, 핀테크 플랫폼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밸런스히어로의 매출 중 약 30%가 ACS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상품군을 확장해 종합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플랫폼 비즈니스란, 타 금융사들이 ACS를 통해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확장성과 수익성이 높다.

2025.06.18 22:41안희정

청호나이스, 소프닉 연수기 출시

청호나이스는 연수 기능에 더해 피부 건강까지 지켜주는 '소프닉 연수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소프닉 연수기는 2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원수의 오염물질과 녹 찌꺼기 등을 흡착해 제거해준다. 경도를 높이는 물질인 아연, 철, 납 등을 제거해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전처리 필터에는 보습 성분이 추가됐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즉각적인 보습 개선과 각질 세정 효과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외관은 부드러운 물결을 닮은 웨이브와 감각적인 미니멀한 디자인과 화이트 색상을 갖췄다. 사용자 공간에 따라 스탠드와 벽걸이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제품 전면 LED 디스플레이에 재생제, 재생, 배터리 상태 등을 한눈에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재생 연수로 정해진 시기에 필터와 재생제만 교체하면 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노후화된 수도관의 경우 녹물과 이물질로 인해 피부와 모발에 자극을 줄 수 있다"면서 "청호나이스의 우수한 필터 기술력이 담긴 연수기를 통해 나와 가족의 피부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22:39신영빈

GS파워,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1억 후원

GS파워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GS파워(사장 유재영)는 18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유재영 GS파워 사장을 비롯해 신철 집행위원장, 정대성 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IFAN은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영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41개국 22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GS파워는 BIFAN의 공식 후원사로서,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접점을 더욱 넓히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GS파워 유재영 사장은 “BIFAN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며 “GS파워는 BIFAN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화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천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22:34방은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스마트폰 최적화된 액션 MMORPG 목표"

스마일게이트가 18일 온라인 쇼케이스 '비전 프리뷰: 라이브'를 통해 신작 모바일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소개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 로스트아크의 핵앤슬래시 전투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조작과 편의성을 강조한다. 버튼의 위치, 크기, 형태까지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물론, 다양한 스킬을 하나의 버튼에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콤보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 회피, 자동 아이템 사용 등 전투 보조 기능도 마련돼 고난도 콘텐츠 진입 장벽을 낮춘다. 모바일 기기의 스와이프, 흔들기 등 특성을 반영한 조작 방식도 적용된다. 반복 구간을 줄이는 체크포인트 저장, 공략 가이드, AI 기반의 '용병 시스템'도 지원해 혼자서도 군단장 레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는 원작과 동일한 세계관 속에서 시작되지만 이용자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분기형 구조로 구현된다. 스토리 속 선택은 캐릭터 성향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칭호를 획득하거나 NPC의 반응이 달라지는 '반응형 퀘스트'도 존재한다. 기존 사건을 새로운 인물의 시선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해, 익숙함 속에 신선한 전개를 유도한다. 전투 콘텐츠는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카오스 브레이크', PVE 기반 경쟁 콘텐츠 등은 라이트 이용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스마일게이트의 설명이다. 플레이 시간이 길었던 원작 레이드는 3~15분 이내로 조정되며 게임 경험은 간결하지만 몰입도 높게 유지된다.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감성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도 적극 활용된다. AI NPC '헤리리크'는 이용자와 대화하며 플레이 정보를 분석해 도움을 주고 '마이룸'에서는 AI를 활용해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물건을 창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별자리 관측 섬, 사용자 맞춤형 축제 콘텐츠 등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놀이 요소가 다수 준비됐다. 자동사냥 시스템은 콘텐츠 성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반복적 콘텐츠는 자동 진행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세팅이나 컨트롤이 필요한 콘텐츠도 존재한다. 수동 조작 시 더 유리한 구조로 설계돼 이용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레이드는 고정 인원 제약 없이 1인, 2~3인, 파티 또는 AI 동료와 함께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AI가 이탈 이용자를 대체하거나, 공략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검토 중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수익모델과 출시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0월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기본 시스템과 서버 안정성을 검증하고 이후 별도 간담회를 통해 수익모델과 최종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2025.06.18 22:20김한준

카카오페이, 제주항공 결제 편의성 높인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와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18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항공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와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주항공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간편결제를 확대해 항공권 구매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항공권 예약부터 현지 도착 후의 여정에 이르는 여행 경험 전반에서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공동 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결제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와 개선 등 장기적 협력 사업도 순차 추진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이사는 “여행 수요가 매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1위 LCC와의 전략적 제휴로 여행 고객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폭넓게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별화된 사용자 혜택 등 양사만의 독보적인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22:20안희정

"한일 노선 대부분 한국 국적기...외항사 유치해야"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는 최근 발간한 '동북아 항공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본 지역공항 활성화'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 항공 공급 구조의 불균형이 일본인 방한 접근성을 제약하고, 관광수지 적자를 심화시키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외항사 유치를 통한 지역공항 활성화가 이를 완화할 핵심 해법으로 제시됐다. 한∙일 항공 공급 불균형…외항사 유치 전략의 시급성 부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일본 간 전체 항공편(131,349편) 중 약 92%가 한국 국적 항공사에 의해 운항됐으며, 일본 항공사는 도쿄-인천, 도쿄-김포, 오사카-인천 등 단 3개 정기 노선만을 운항했다. 이러한 국적사 중심의 공급 구조는 한국인의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일본인의 방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대철 야놀자리서치 선임연구원은 “한국 항공사는 도쿄, 오사카뿐 아니라 가고시마, 다카마쓰 등 일본 소도시까지 폭넓게 운항하며 지방공항을 통한 공급 분산도 활발하다”며, “반면 일본 항공사는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공항에만 집중해 일본인의 방한 경로가 서울 중심으로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본인이 자국 항공사 브랜드를 통해 예약하더라도 실제 운항은 한국 항공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일관성이나 예약 편의성에서 차이가 발생하며, 이는 방한 결정의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공급 불균형은 실제 관광객 수의 격차로도 나타난다. 2024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82만 명에 달했으나,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322만 명에 그쳐 약 2.7배의 격차를 보였다. 공급 측면에서 이는 일본인의 방한을 위한 자국 항공편 선택지가 부족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관광수지 적자(약 100억 달러) 심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역공항 활성화, 외항사 유치가 관건 보고서는 인천공항이 2024년 국제선 여객편의 77%를 차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김해·제주·대구 등 주요 지방공항의 회복은 더딘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항공사는 한국 지방공항에 정기편을 전혀 운항하지 않았으며, 김해공항의 경우 일본 항공사 운항이 '0편'임에도 약 29만 명의 일본인이 입국했다. 이는 일본인 입국이 전적으로 한국 항공사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공급이 없다고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항사의 지방공항 취항이 지역 인바운드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도쿠시마현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준다. 한국인 입국자가 거의 없던 도쿠시마는 2024년 12월 이스타항공의 신규 취항 후 한 달 만에 407명의 한국인 입국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자체와 공항, 항공사가 협력해 착륙료 감면, 여행상품 개발, 미디어 홍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복합적인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한 결과다. 항공사 또한 현지 마케팅과 관광 코스 설계를 통해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섰다. 또한, 보고서는 대만-김해공항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김해공항의 대만인 입국자 수는 2024년 기준 36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외항사들이 김해, 제주, 대구 등 지방공항에 정기적으로 취항한 결과로, 지역공항의 다변화된 공급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최규완 교수는 “일본은 외항사 유치를 지역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체계화하며, 자국 내 유통망과 협업해 잠재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지방공항 활성화를 관광 수출의 관점에서 접근, 정부·지자체·항공사 간 협업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중국∙대만 등 인접국과의 무비자 협력 확대 논의와 맞물려, 지역공항 중심의 신규 마케팅과 공급 기반 구축은 인바운드 확대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5.06.18 22:12안희정

영차컴퍼니, '쥬라기공원 TCG' 전 세계 최초 한국 발매

IP 커머스 전문기업 영차컴퍼니가 유니버설스튜디오의 대표 IP '쥬라기공원'을 활용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을 2025년 7월 초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쥬라기공원 TCG'는 전 세계적으로 30년간 사랑받아온 쥬라기공원 시리즈를 전략형 카드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로,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TCG가 국내에서 직접 제작·유통되는 최초 사례다. 기존 수집형 카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플레이의 전략적 재미와 IP 고유의 몰입감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은 '공룡카드', '인물카드', '이벤트카드', '영역카드' 등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어들은 이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공룡 간 대결을 펼치고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직접 재현할 수 있다. 특히 각 공룡의 고유 특성과 생태계 역학관계를 게임 시스템에 정교하게 반영해 쥬라기공원 세계관의 진정성을 살렸다. 특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TCG 업계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일본의 료 시노모토 프로듀서가 총괄 기획자로 직접 참여했다. '원피스 TCG', '드래곤볼 TCG' 등 세계적 히트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그의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작품은 기존 카드게임과 완전히 차별화된 혁신적 구성과 시스템을 자랑한다. 더불어 한국 대표 TCG 인플루언서 '카라미'를 비롯한 국내 TCG 전문가들과 '쥬라기 시리즈' 핵심 팬덤이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진정한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로 완성됐다. 이러한 참여형 개발 방식은 향후 운영과 확장 과정에서도 지속되어 팬들과 함께 진화하는 살아있는 게임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글로벌 TCG가 해외 제작 후 시차를 두고 국내 수입되는 구조였다면, 쥬라기공원 TCG는 한국을 최초 발매국이자 개발 허브로 설정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영차컴퍼니는 IP 라이선싱부터 카드 디자인, 게임 밸런싱, 마케팅 전략, 유통 네트워크 구축, 커뮤니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총괄하며, 이후 글로벌 진출을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 TCG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출시 타이밍 역시 전략적으로 기획됐다.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 시기와 연동해 영화와 게임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팬들에게 통합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구성은 입문자를 위한 두 종류의 스타터덱부터 하드코어 수집가를 위한 프리미엄 굿즈까지 다층적으로 준비됐다. 지난 2023년 11월 서울 성수동 '쥬라기공원 30주년 팝업스토어'에서 선공개된 스페셜 한정판 카드가 발매가 1만 원에서 중고 거래 50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이미 높은 희소성과 투자 가치를 입증한 바 있으며, 당시 출시된 한정판 카드는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실제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어서 기존 수집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전국 TCG 전문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대전 토너먼트, 테마 팝업스토어, 전국 챔피언십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적 생태계를 구축해 단순한 카드 판매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영차컴퍼니의 이영재대표는 "쥬라기공원 TCG는 30년간 축적된 IP의 깊이와 현대적 게임 설계가 완벽하게 융합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작진과 한국 커뮤니티의 열정이 만나 K-TCG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라며 "IP 고유의 가치와 팬덤 문화를 깊이 이해한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세계적 IP들과 협업해 한국을 글로벌 IP 게임 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22:04안희정

오픈서베이, AI와 데이터로 변화하는 고객 경험 전략 공유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는 지난 17일 오후 '데이터 온 파이어(Data on Fire) 2025' 컨퍼런스를 열고 AI와 데이터로 변화하는 고객 경험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데이터 온 파이어에서는 7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서치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브랜드 마케터와 리서처, 기획자가 다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중요성이 커진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픈서베이 황희영 대표를 비롯한 제품·개발 관련 실무자가 무대에 올라, AI와 함께 리서치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마주한 과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스타벅스 ▲무신사 ▲쏘카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실무진이 연사로 참여해 자사 데이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고객 전략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특히, 오픈서베이의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 개선 사례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마케팅 리서치, UX 리서치, 고객 경험을 주제로 한 3개의 트랙 세션이 동시 진행돼 밀도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각 세션은 오픈서베이 리서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의 발표 및 대담 형식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경험과 노하우가 활발히 오갔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리서치와 데이터로 일하는 사람들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오픈서베이의 시각을 공유하고자 기획한 행사인 만큼,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리서치 대전환의 시대에 기업이 데이터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고객 경험을 이해하는 데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서베이는 제품과 서비스로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8 22:00백봉삼

선풍기·제습기 특템 기회…11번가, '핫썸머' 기획전 실시

11번가는 최근 수요가 높아진 서큘레이터, 선풍기, 제습기 등을 특가에 선보이는 '핫썸머' 기획전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는 지속된 고물가에 구매 가격과 전기요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 냉방가전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가성비·고효율을 앞세운 다양한 쿨링 제품들을 마련했다. '한경희 스탠드 선풍기 14인치(2만9천980원)'와 '이노크아든 2WAY 스탠드 선풍기(2만3천920원)', '비타그램 BLDC 쿨 휴대용 손 선풍기 2개 세트(3만3천900원)'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저 8W의 낮은 소비전력이 강점인 '한일 초미풍 선풍기 14인치'를 최대 혜택 적용 시 5만8천710원에, 공기순환을 도와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츠 탁상형 서큘레이터 에어휘슬'을 6만6천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된 올해 장마철에 앞서 제습기도 10만~20만원대의 실속형 제품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위닉스의 '뽀송 제습기 12L'를 19만9천원에, '캐리어 제습기 16L'를 21만3천600원에, '코오롱 오토드 에코스윙 제습기 20L'를 1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어썸 미니멀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과채주스·스무디 등 시원한 마실거리를 만들 수 있는 '해피콜 초고속 블렌더 브리즈 클래식', '도깨비방망이 핸드블렌더 V3300' 등의 제품도 준비했다. 또한 '홈 뷰티족'과 1인 가구 등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여름 가전제품들도 선보인다.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브랜드 유라이크의 '사파이어 쿨링 프로 IPL 제모의료기기(신세계상품권 6만원 증정)'를 36만9천원에, '쿠잉 레트로 소형냉장고'를 29만6천1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담당은 “다가올 불볕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여름철 고객들이 주로 찾는 실용적인 가전제품들을 엄선해 특가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6.18 21:55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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