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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업계, 케이블TV '사용료 기준안'에 반발…"협의 없이 강행"

케이블TV 콘텐츠 사용료 배분기준안을 둘러싸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오는 6월부터 개별 케이블TV방송국(SO) 단위로 해당 기준안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하자, PP 업계는 “이해관계자 협의 없는 일방적 강행”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와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는 29일 공동 입장을 내고 “올해 1월 SO협의회가 기준안 초안을 공개한 이후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개선 없이 적용을 강행하려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8일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을 위한 산정기준안'을 발표하고, 6월부터 이를 각 SO 단위에서 본격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협회는 기준안이 ▲멀티호밍에 따른 콘텐츠 가치 하락 등 변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SO 간 협상력 차이에 따른 왜곡을 완화하며 ▲공정한 사용료 배분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보정옵션'으로 불리는 조항이다. 이는 특정 SO에게 과도하게 지급된 콘텐츠 사용료를 조정하는 장치로, 업계에 따르면 기준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주요 MSO 5개사의 콘텐츠 사용료가 향후 3년간 약 1천200억 원까지 감액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PP 업계는 이번 기준안이 방송 수신료 매출 하락이라는 SO 사업자의 구조적 문제를 콘텐츠 대가 삭감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년째 콘텐츠 사용료의 동결이나 감액을 감내해온 상황에서, 추가 감액은 감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한 업계는 기준안이 지상파방송사와 PP 간 형평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다수 SO가 이미 지상파와 장기 재송신 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지상파 몫은 삭감되지 않고 PP만 감액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준안 적용을 거부하기 어려운 중소 PP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준안이 케이블TV를 넘어 IPTV 등 다른 유료방송사로 확산될 경우 콘텐츠 사용료 전반이 하락하고, 이는 콘텐츠 제작과 수급 위축, 전반적인 방송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PP 업계는 해당 기준안의 전면 재검토와 이해당사자 간의 충분한 논의를 촉구했다. 유료방송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일방적인 비용 전가는 지양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백승일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은 “유료방송 시장 활성화를 위해 SO와 PP 간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SO는 비용 절감보다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승현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 회장도 “협상력이 약한 중소 PP들은 오랜 기간 불이익을 감내해왔다”며 “이번 기준안 시행으로 폐업 위기에 몰리는 사업자가 생길까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2025.05.29 10:10최이담

한화오션, 폴란드 조선소와 손잡고 오르카 수주 박차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MADEX 2025)에서 폴란드 사업 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28일 마덱스 전시장 부스에서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과 PGZ SW 마르친 링벨스키 사장, 나우타 조선소 모니카 코자키에비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3월부터 한화오션이 폴란드 현지에 수 차례 실무 회의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결실이다. 두 업체 대표 일행은 MOU를 맺기 전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선진화된 생산능력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폴란드 조선소가 전략적 파트너가 되면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및 현지화 등 수주를 향한 행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 소속 조선소인 PGZ SW와 나우타 조선소는 한화오션과 오르카 사업은 물론 자국 해군 함정 산업의 현대화,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PGZ SW와는 해양초계함(OPV), 수상함, 지원함, 무인 수상∙수중체계, 해외시장 최적화형 잠수함의 공동 개발 및 해외 수출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나우타 조선소와는 현재 MRO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MOU를 통해 폴란드 내 잠수함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작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과 두 업체는 오르카 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함정의 공동 개발·건조, 유지∙보수, 기술이전, 수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폴란드 현지 기업과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르카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200여 개의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잠수함을 비롯한 다양한 함정 건조 기술이전 및 유지·보수, 현지화 등 K-해양방산 역량 확대는 물론 폴란드 조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화오션과 MOU를 맺으면서 PGZ SW 마르친 사장은 “최첨단 스마트 십야드 시스템과 너무나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조선소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고 나우타 조선소 모니카 사장 “컨테이너선, LNG선, 군함, FPSO 등 연간 수십여척의 선박이 동시에 건조되는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이 무척 인상적”이라며 이번 협력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은 “폴란드 유력업체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오르카 잠수함 사업 수주를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06류은주

[영상] "밤하늘에 초록빛 물결"…아름다운 대기광 카메라에 담았다

한 사진작가가 미국 콜로라도 밤하늘에 희미하게 드리운 초록빛 잔물결을 포착해 영상으로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작가 애런 왓슨은 지난 26일 태양 에너지에 의한 대기 상층부의 발광 현상인 '대기광(Airgolw)' 현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대기광을 많이 봤지만, 머리 위에서 저렇게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은 드물다"라고 밝혔다. 에런 왓슨은 26일 오전 3시 30분 약 30분 간 하늘을 가로지르는 녹색 대기광을 촬영했다. 대기광은 대기 상층부에 있는 산소, 질소, 기타 분자들이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과 화학적으로 반응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대기광은 화학적 발광 현상으로, 강도도 약하고 스펙트럼의 종류도 오로라보다 더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극지방에서 포착되는 오로라와 달리 전세계에 어느 곳에서나 관측될 수 있다. 대기광의 종류로는 낮에 생기는 '주간 대기광(dayglow)', 황혼 시 발생하는 '황혼 대기광(twilightglow)', 밤에 발생하는 '야간 대기광(nightglow)'이 있다. 왓슨은 이번에 눈에 가장 잘 띄는 야간 대기광을 포착했다. 낮 동안 햇빛은 대기에 에너지를 축적해 지구 상공의 산소 분자(O₂)를 충전한다. 약 100km 상공에서 일부 에너지가 이 산소 분자들을 개별 산소 원자로 분해한다. 분해된 산소 원자는 태양에서 축적된 에너지를 쉽게 방출할 수 없기 때문에 몇 시간 동안 그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가 산소 원자들과 다시 결합하면서 다시 산소 분자를 만든다. 이 때 저장된 에너지가 빛으로 방출되는데 영상에서 보이는 눈부신 녹색 빛도 그 중 하나다. 영상에서 볼 수 있는 파도 모양의 무늬는 인근 뇌우가 상층 대기에 중력파를 생성하여 나타나는현상이다. 이런 파동은 대기광을 따라 물결치며 밤하늘에 눈에 띄는 파도 모양의 무늬를 만들어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29 10:05이정현

BYD코리아, '아토3' 1천대 출고…두 달 만

BYD코리아가 출고 2개월 만에 1천번째 고객에게 BYD 아토 3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29 밝혔다. 1천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씨는 28일 BYD 오토 서초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 전기 SUV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이플랫폼 3.0'이 적용됐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지난달 아토3 구매자는 20~30대가 약 20%, 40대 약 30%, 50대 약 32%, 60대 이상이 약 18%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BYD코리아는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가진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내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현재 12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늘리고, 15개의 BYD 오토 전시장은 30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2025.05.29 10:02김윤희

중국 판매 부진 GM, 쉐보레 철수 검토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산하 브랜드 쉐보레의 철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중국 패스트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SAIC)와 GM의 합작법인인 SAIC-GM(상하이GM)은 중국 내 3개 브랜드(쉐보레, 뷰익, 캐딜락)손실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조정을 검토 중이다. 현재 중국 내 쉐보레는 현지 업체와의 경쟁에 밀려 6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올해 1~4월 월평균 판매량은 1천30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딜락 가격은 계속 하락해 신형 XT4 시작가가 15만 위안(약 2천800만원)대로 내려가면서, 뷰익과 쉐보레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약한 쉐보레가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쉐보레의 SORP(정규 생산 시작)에 이르지 못한 프로젝트는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내부 코드명 C223, C1YC-2, D2UC-2 ICE 등 차량이 이에 해당한다. 이미 생산 중인 프로젝트들도 곧 EOP(생산 종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SORP는 정규 생산 시작(Start Of Regular Production)의 약자로, 자동차 제품이 연구개발 및 검증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들어가는 시점이다. EOP는 생산 종료(End of Production)의 약자로, 제품의 대량 생산이 끝나는 최종 시점이다. 해당 차종이나 시리즈가 공식적으로 생산라인에서 퇴출돼 더 이상 대규모 생산이 이뤄지지 않음을 뜻한다. C223 모델은 신형 순수전기 SUV(트레일블레이저 EV), C1YC-2는 플래그십 SUV, D2UC-2 ICE는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다. 중국 시장에 맞춰 개발된 세 모델은 2023년 말에 순차적으로 공개 또는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여러 요인으로 계획대로 출시되지 못하고 결국 무산됐다. 최근 상하이GM 루샤오 총괄 매니저는 "쉐보레 브랜드가 중국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은 가짜뉴스"라며 "쉐보레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는 상하이GM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루샤오가 말한 '쉐보레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쉐보레의 기존 고객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쉐보레가 철수한 뒤에는 상하이GM 뷰익이 해당 브랜드 차량의 애프터서비스(AS)를 이어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GM은 지난해 12월 중국 사업부문 구조조정과 관련 자산 상각 처리로 총 50억 달러(약 7조원) 이상 회계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공시했다.

2025.05.29 09:59류은주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 정육 상품 확대...숙성 한우 등심 판매

쿠팡이 로켓프레시를 통해 숙성 한우 등심을 본격 선보이며 프리미엄 정육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쿠팡은 도축일 기준 15일 이상 저온 숙성한 한우 등심을 엄선해 와우회원에게 제공,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로 차별화된 식탁 경험을 선사한다. 숙성 한우 등심은 웻에이징(Wet Aging) 기법으로 진공 포장된 상태에서 5℃ 이하 저온에서 숙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기 내 자연 효소가 근섬유를 분해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감칠맛을 극대화한다. 쿠팡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축산 품질관리 전문가와 한우 구매 담당자가 맛, 냄새, 외관 등을 평가하는 관능검사를 수차례 진행해 최적의 숙성도를 확보했다. 또한 고객 의견과 반품 사례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한우 등심에 대한 불만 요인을 개선하며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숙성 한우 등심을 본격 도입하게 됐다. 현재 로켓프레시에서는 농협안심한우, 횡성한우 등 20개 공급사의 51개 숙성 한우 등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쿠팡은 향후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숙성 기술로 맛과 품질은 높이되 가격은 낮춰 가성비 높은 한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숙성 한우 1등급 등심 200g'을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1만2천990원(100g당 6천495원)에 판매한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숙성 한우 등심은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로 고급 식재료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소비 위축 속에서도 품질로 승부해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고객 식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그간 프리미엄 신선식품, 산지 직송 상품, 건강식 등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숙성 한우 도입으로 고급 한우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쿠팡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66(육육)데이' 행사를 열고, 6월 2일부터 8일까지 한우·한돈·수입 돼지고기·수입 소고기 등 200여 개 품목, 약 160톤 규모를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1일 특가가 진행되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한 가지 한우 1등급 등심 상품을 100g당 5천995원에 선보인다. 쿠팡은 같은 기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2025 한우 상생위크'로 한우 일부 품목 10% 할인 및 특가 행사도 연다. 행사 기간에 한우를 구매한 고객 중 6월 16~22일 한우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025.05.29 09:58안희정

생각대로-서울경찰청, '배달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협업한다

배달중개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대표 채헌진)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3대와 함께 배달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륜차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해 경찰과 민간 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안전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배달종사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안전 수칙 포스터, 리플렛, 문구 등을 로지올에 제공하고, 로지올은 자사 생각대로 배달라이더 앱에 안전 수칙 및 교통법규 준수 안내를 상시 공지해 배달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양측은 고휘도 반사스티커를 공동 제작해 동대문, 중랑, 도봉 지역의 모범 배달종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실제 운행 차량에 부착을 유도함으로써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가시성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로지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업계 전반에 안전운전과 법규준수에 대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배달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올은 배달서비스 브랜드 '생각대로'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배달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기바이크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출장 건강검진 등 배달종사자 복지 확대 및 교통안전 교육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쓰고 있다.

2025.05.29 09:57백봉삼

[속보]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0.5%…3개월 전보다 0.7%p 하향 조정

한국은행은 29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 0.5%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월 전망 때보다 0.7%p 하향 조정한 수치다. 내년 전망치는 1.6%로 2월 전망치 1.8%보다 0.2%p 내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5년 1.9%, 2026년 1.8% 증가로 예측했다.

2025.05.29 09:55손희연

요기요, 누구나 100% 당첨되는 '요기잭팟' 진행

배달앱 요기요가 인기 치킨·피자 브랜드와 함께 랜덤 쿠폰 프로모션 '요기잭팟'을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동 할인과 100% 당첨되는 랜덤 쿠폰이 동시에 제공된다. '요기잭팟'은 하루에 한 브랜드씩 총 3일간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는 모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치킨· 피자 프랜차이즈로 구성됐다. 29일부터 순차적으로 bhc치킨, 네네치킨, 청년피자가 참여하며, 해당 브랜드 주문 시 자동 할인과 랜덤 쿠폰이 함께 적용돼 최대 2만4천5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 고객은 최대 4,500원의 자동 할인에 더해,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 또는 일정 비율의 랜덤 쿠폰을 받을 수 있어, 매일 달라지는 혜택의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요기요 앱 내 '요기잭팟'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1일 1회 제공되는 랜덤 쿠폰 뽑기에 참여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별도의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뽑기만 해도 쿠폰이 증정돼 모든 고객이 손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좋아하는 인기 브랜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요기잭팟'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참여는 간편하고 혜택은 확실한 만큼,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09:52안희정

LGU+, 액체냉각 기술로 친환경·고효율 AIDC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에 차세대 액체냉각 기반 데모룸을 개소하고, AI 데이터센터(AIDC)의 냉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실증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데모룸은 고발열 AI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성능을 갖춘 차세대 인프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Green-AI 데이터센터' 구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밀도 AI 연산 환경에서 냉각 성능과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해 향후 GPU 성능 진화와 대규모 인프라 확장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운영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증에는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버티브(Vertiv), 쿨아이티시스템즈(CoolIT systems), LG전자,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국내외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용화 검증 및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데모룸에서 검증하는 냉각 기술은 ▲서버에 부착된 냉각판(콜드플레이트)을 통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직접-칩 냉각(Direct To Chip Cooling) ▲서버에 절연유가 담긴 수조에 담가 발열을 제거하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방식이다. 여기에 냉각수 분배와 회수를 담당하는 핵심 장치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를 통해 서버 전반에 균일한 냉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해당 기술을 공개했으며, 평촌2센터 데모룸을 실제 R&D 테스트베드로 운영한다.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은 평촌2센터를 포함한 수도권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와 향후 건립 예정인 파주 AIDC에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냉각 에너지 절감, 시스템 무정지 운영, 운영비 절감, 유지·보수 효율 향상 등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AIDC 관련 고객사 및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데모룸을 포함한 평촌2센터 AIDC 투어 프로그램도 오는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 상무는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의 급증으로 데이터센터 발열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냉각 기술은 지속가능한 AI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실증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09:52최이담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2.50%

한국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연 2.75%보다 0.25%p 인하한 연 2.5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05.29 09:50손희연

퀄컴, 롯데하이마트에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 오픈

퀄컴은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내 롯데하이마트에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퀄컴이 자체 설계한 오라이온(Oryon) CPU 기반 윈도 PC용 칩으로 45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이용해 각종 AI 응용프로그램을 클라우드 도움 없이 실행 가능하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수스, HP 등 주요 제조사가 만든 스냅드래곤 X 기반 AI PC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다. 전력 효율성과 성능, AI 기능 등 주요 특징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 존은 소비자들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AI PC를 직접 체험하고, 여러 제조사 제품을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와 협력을 통해 고성능 저전력 AI PC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국내 PC 시장의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AI PC 시장의 선두주자인 퀄컴과 함께, 고객에게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PC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 오픈을 기념해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 기반 PC에 선착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주말에 매장 방문시 경품도 증정한다. 스냅드래곤 공식 글로벌 커뮤니티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에 전시존 체험 후기 등록시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2025.05.29 09:49권봉석

美 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부과 차단

미국 연방 국제무역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국제무역법원 재판부는 현지 5개 기업이 제기한 소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한 것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부여한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고 판결했다.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IEEPA는 대통령이 국가 안보나 외교 정책, 경제 등에 대한 특이하고 비상한 위협이 외국에서 발생했다고 판단하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외국과의 무역 및 금융거래를 포함한 경제활동을 통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연방법이다. 트럼프가 올초 취임한 뒤 이 법을 토대로 여러 국가에 고율 관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법적 시비에 대한 논란이 지속돼왔다. IEEPA는 대통령의 광범위한 권한을 인정한다. 또 상대적으로 관세 도입까지 수 개월간의 조사와 공청회 등이 따르는 무역법에 비해 즉각적인 조치도 가능하다. 그러나 법 취지상 관세 부과까지 대통령 권한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있었다. 국제무역법원은 이같은 판단에 손을 들었다. 법원은 미국 수출이 수입보다 많은 국가 제품에 일괄적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대통령 권한을 넘어섰으며, 미국 헌법상 무역 규제에 따른 과세 권한은 의회에 부여돼 있다고 봤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전세계 국가별로 매겨진 상호관세, 중국 등 국가에 대한 펜타닐 유통 문제 관련 관세 부과가 중단된다. 단 무역법 301조, 무역확장법 232조 등 다른 법에 의거해 도입된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는 이번 판결과 별개로 계속 부과된다.

2025.05.29 09:47김윤희

교원웰스, 슬림원·아이스원 정수기 '로하스' 친환경 인증

교원웰스는 직수형 냉온정수기 '슬림원'과 얼음정수기 '아이스원'이 국내 친환경 인증제도인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로하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증 제도다. 건강과 환경,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한다. 교원웰스는 브랜드 출범 초기부터 자연 친화적 설계, 건강하고 깨끗한 물 제공, 환경 부담 저감을 일관된 방향으로 삼아왔다. 이번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슬림원과 아이스원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고 무독성인 천연 냉매 'R600a'을 적용했다. 자동 절전 기능, 기존 제품 대비 크기도 30% 이상 대폭 줄였다. 지난 4월 출시한 슬림원의 경우 제품 전반에 건강,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담아냈다. 가로 16cm의 초슬림 크기를 구현하면서 환경을 고려한 알루미늄 코크를 활용해 공간과 자원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건강지향성 부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슬림원의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등 주요 미네랄 성분을 전국 약수터 수준으로 구현한다.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은 99.9% 제거한다. 이 외에도 자동 UV살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UX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철저한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9 09:47신영빈

블루보틀, '커피의 미래'를 담다…스튜디오 서울 한정 오픈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이하 블루보틀)'는 블루보틀이 엄선한 특별한 커피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을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정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전 세계에서 극소량으로만 수확할 수 있는 진귀한 커피를 단순함, 장인정신으로 커피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블루보틀 창립자 및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제임스 프리먼과 글로벌 커피 경험 총괄자 벤자민 브루어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3월 일본 교토를 기점으로 서울, 베이징, 홍콩, 로스앤젤레스 등 블루보틀이 진출한 도시에서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블루보틀 스튜디오'는 '커피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블루보틀은 커피의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스페셜티 커피로 널리 알려진 아라비카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커피에 주목했다.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5% 미만 만을 차지하는 품종들을 소개하며, 보다 열린 시각으로 커피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번 스튜디오에서는 벤자민 브루어와 제임스 프리먼이 직접 커피 농장을 방문해 세심하게 선정한 우수한 품질의 리베리카와 엑셀사, 카네포라 로부스타를 스튜디오에서 경험할 수 있다. 리베리카와 엑셀사 품종은 아직 품질이나 생산자의 혁신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강한 개성과 잠재력은 블루보틀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커피의 본질”에 대한 탐구에 잘 어울리는 품종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와 강수량 감소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블루보틀의 지속 가능한 선택지로, 커피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커피들은 각기 다른 브루잉 기법과 스몰 배치 로스팅을 통해 커피라는 단순한 재료 속에 담긴 다층적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커피와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로 제공된다. 글로벌 커피 경험 총괄자 벤자민 브루어는 “블루보틀 창립자 제임스 프리먼과 함께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의 커피 농장을 방문해 엄선한 특별한 품종의 커피로, 특별한 브루잉을 통해 풍부한 단맛과 섬세한 과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베리카와 엑셀사 품종은 아직까지 그 품질이나 생산자의 혁신성에 대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커피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개성과 지속 가능한 커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가 매일 즐겨 마시는 커피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블루보틀 스튜디오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보틀 스튜디오 서울' 오픈 기념으로 블루보틀 글로벌 커피 경험 총괄자인 벤자민 브루어가 일부 세션에 직접 참여해 커피와 그 뒤에 담긴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25.05.29 09:45류승현

KT알파, 보라매공원서 '희귀특산식물' 심는 ESG 캠페인 개최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희귀특산식물'을 심고,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참여형 ESG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KT알파와 KTis는 28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쉼터정원 '알파랑'에 국가보호종 희귀특산식물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KT알파, KTis,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KT희망나눔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KT알파가 2023년 ESG 활동의 일환으로 조성한 쉼터정원 '알파랑'은 'KT알파와 함께하는 사랑(廊)채'라는 의미로, 100평 가까운 부지에 25종의 수목, 마사토 포장의 산책로, 데크 쉼터, 온열 및 조명 효과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벤치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2024년에는 KTis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의 도움을 받아 토양을 개량하고, 둥근잎꿩의비름, 히어리, 섬초롱꽃, 부산꼬리풀, 꼬리말발도리, 봉래꼬리풀 등 국가보호종 희귀특산식물 및 천연기념물 11종을 심고, 개체수 증가를 위해 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속해 왔다. 올해 행사는 ▲정원 가꾸기 ▲희귀특산식물 식재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에 대한 교육 ▲희귀특산식물 컬러링북 활동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T알파와 KTis 직원들은 공·사립수목원에서 재배된 부채붓꽃, 섬백리향, 태백기린초, 붉노랑상사화 희귀특산식물 4종을 추가로 심은 뒤 정원을 소개하는 푯말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KT알파와 KTis 직원 15명과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학생 15명 등 참가자들은 전문강사로부터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정원의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하며 식물도감 컬러링북을 색칠해 액자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센터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KT알파 관계자는 “지난해 알파랑 정원에 국가보호종 희귀특산식물을 심고 가꿔왔으며, 올해는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44안희정

현대백화점, '더현대 부산' 선보인다…2027년 상반기 오픈 목표

현대백화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1천㎡(약 3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미래형 복합몰 '더현대 부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이르면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현대 부산은 차세대 플랫폼 더현대 2.0이 첫 적용된다. 더현대 2.0은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등 전통적인 유통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Big Blur)'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합한 현대백화점만의 '뉴 리테일 플랫폼'이다. 더현대 부산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전통적인 유통 업태의 장점을 결합해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Indoor Mall)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울렛 매장과 트렌디한 MD로 구성한 '아웃도어몰'(Outdoor Mall)을 하나의 공간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또 기존 유통 채널에서 보기 어려운 체험형 콘텐츠와 몰입형 공간을 구성해 쇼핑 그 자체를 하나의 '감각적 여정'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매장 영업 면적(6만9천421㎡·2만1천평)의 절반에 가까운 약 3만3천㎡(약 1만평) 규모의 공간을 할애해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 현대백화점은 몰입형 체험 공간에 세계적 명소의 매력을 재해석해 조화롭게 녹여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을 통해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스토리텔링을 전개할 예정이다. 'B. Dynamic'(비 다이내믹)이라는 테마 아래 부산의 젊고 활기찬 도시 에너지를 담은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해양 문화와 지역 특성을 공간 전반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부산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부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44김민아

코딧, 넷플릭스·우버택시 출신 연주환 영입···글로벌 사업개발 본격화

AI 정책 에이전트 기업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이 글로벌 사업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VP)으로 연주환 전 우버택시코리아 법무·정책·홍보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81년생인 연주환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뒤 SK, 카카오, 넷플릭스, 우버택시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대외협력 및 정책 대응 업무를 두루 맡아온 대관 전문가다. 16년간 IT, 미디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수행하며 풍부한 정책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넷플릭스와 우버택시 재직 당시에는 빠르게 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정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조율하며, 조직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전략을 수립했다. 앞서 SK와 카카오에서는 ICT 산업을 중심으로 규제 대응과 공공협력 전략을 이끌었다. 코딧에서는 AI 정책 에이전트 설루션의 글로벌 확산과 파트너십 확장을 총괄한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및 사업 파이프라인 확대 △AI 정책 에이전트의 제품화 및 시장 확산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국내외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설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 부사장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법안과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코딧과 같은 거브테크(GovTech)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코딧은 방대한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법·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AI 정책 에이전트로 구현해, 정책 이해관계자들이 보다 쉽게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코딧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국내 대표 거브테크 기업으로 자리잡은 코딧은, 이제 전 세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연 부사장은 코딧의 초기부터 서비스를 깊이 있게 경험하며 사용자 관점의 시장 니즈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 코딧의 AI 기술과 비즈니스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데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AI 기반 법·정책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업·공공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흩어져 있는 양질의 정책 정보를 선제적으로 수집·분석·요약해 맞춤형 자동 리포팅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고도화 중이다. 아울러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AI, ESG, 헬스케어·제약 등 주요 산업의 입법·정책을 분석해 이슈페이퍼를 정기 발간하고 있다.

2025.05.29 09:42방은주

국내 첫 민·관 협력 AI 데이터센터, 경북에 생겼다…최지웅 "지역 산업 활성화 기여할 것"

"경상북도와 협력한 경북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모델로 의미가 큽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29일 경북 예천에서 진행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AI CDC)'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고객 수요에 따라 신규 데이터센터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국내 AI 클라우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정부의 지방 분산형 데이터센터 정책에 발 맞춰 경북에 지역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거점을 세웠다.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의 지방 분산형 데이터센터 정책에 부응해 경상북도, 예천군청 등과 협력해 설립됐다. kt클라우드는 2023년 해당 부지와 부대시설을 확보한 뒤 지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신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김병균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클라우드가 약 1천100억원을 투자한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지상 4층, 7천970㎡ 부지에 연면적 약 9천828㎡, 총 수전 용량 10메가와트(MW), IT 용량 6MW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진 특등급으로 구축됐으며 고집적·저집적 서버 랙(Rack) 공간을 별도 마련하며 고객별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kt클라우드는 이번 데이터센터를 통해 오픈스택(OpenStack)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서비스를 하반기 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향후 2030년까지 320MW 이상의 인프라 규모를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2022년 1월 KT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준공까지 각 기관의 열정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 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지방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09:41장유미

교촌치킨, 제품명 개편해 편의성·효율 높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고객 주문 편의성과 가맹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제품명을 통해 제품 정보를 정확히 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교촌은 제품명을 새롭게 정비해 고객 이해도 상승 및 가맹점 간 원활한 소통에 나섰다. 첫번째, 한 마리 치킨을 지칭하는 '오리지날' 제품이다. 주문과정에서 가장 혼동이 많았던 '오리지날'이라는 명칭을 ▲한마리로 변경, 한 마리 치킨이라는 제품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냈다. 또한 고객들이 제품명에서 각 제품의 맛과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허니옥수수로 변경, 옥수수소스의 달콤함을 제품명에 그대로 담았다. 교촌후라이드는 ▲후라이드로, 교촌양념치킨은 ▲양념치킨으로 바뀌었다. 싱글시리즈는 6P 소용량 윙 제품 특성에 맞춰 ▲싱글윙시리즈로 변경했으며, 쌀가루를 입혀 튀긴 살살후라이드 및 파채소이살살은 ▲살살시리즈로 통일했다. 특히, 간장소스 치킨인 교촌시리즈는 ▲간장시리즈로 바꿔 제품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지금의 교촌을 있게 한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알리고자 개편한 것으로, 오랜 기간 교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해 온 만큼 제품명에서 간장소스의 맛과 풍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교촌은 이번 개편이 고객들의 제품 이해도를 높여 주문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에서도 제품에 대한 부가 설명이 필요 없어 주문 과정 및 매장 운영 효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변경된 제품명은 29일부터 전국 교촌치킨 매장 및 교촌치킨앱을 포함한 모든 주문 채널에 일괄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문 과정에서의 고객과 가맹점 간 소통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으로 제품명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브랜드 신뢰를 더욱 높여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09:39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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