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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방문객 3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가 약 3주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 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일상속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입구의 'AI 쇼룸'에서 여러가지 앱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업무, 취미 등 일상의 다양한 시나리오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지하철' 콘셉트의 공간에서는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학교 모티브의 '스쿨' 공간에서는 교과목 문제와 일상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유용한 갤럭시 AI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로 영상을 촬영한 후, '오디오 지우개' 기능으로 자유롭게 편집해볼 수 있는 '비디오 체험존'은 1020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갤럭시 AI 활용법을 소규모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갤럭시 AI 클래스'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갤럭시 AI 클래스에 참여한 방문객은 "친구 추천으로 예약하고 AI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소규모로 자세히 설명해주니 AI부터 퍼포먼스, 게임까지 궁금했던 '갤럭시 S25 시리즈' 기능들에 대해 확실히 이해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방문객은 "AI폰을 배우고 싶어 신청했는데 짧은 시간 안에 갤럭시 AI 전문가가 된 듯한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삼성 강남의 갤럭시 AI 클래스는 현장 참여 외에 온라인 사전 예약제도로 운영된다. 원하는 시간에 방문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삼성 강남의 갤럭시 스튜디오는 대형 LED를 통해 화려한 디지털 파사드로 연출됐고, 건물 유리벽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시하는 쇼윈도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작보다 빠른 시점에 3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갤럭시 AI와 함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7 08:49신영빈

키다리스튜디오, 지난해 영업이익 22억원...흑자전환 성공

키다리스튜디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키다리스튜디오가 발표한 2024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2천5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 미주, 유럽 플랫폼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 일본 내 콘텐츠 유통 확대가 호실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굿즈 사업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와 한정판 굿즈의 성공으로 2024년 굿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웹툰, 웹소설 등의 IP 확보와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을 증가시켰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2025년에는 굿즈와 숏드라마 등 IP를 활용한 2차 사업을 적극 전개해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일본·미주·유럽 플랫폼의 성장과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6 08:24최지연

CJ ENM 스튜디오스, '제2회 스스콘' 개최...총 상금 2억원 규모

CJ ENM 스튜디오스가 차세대 K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2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이하 스스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스콘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드라마/영화부문 2025년 5월7일부터 5월20일까지, 웹툰 부문은 2025년 7월에 시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첫 후원사로 참여하는 웹툰 부문의 구체적인 지원 기간 및 모집요강은 5월경 홈페이지에서 안내 예정이다. 지원자는 1인당 영화/드라마를 합하여 총 3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공동 집필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드라마 부문은 드라마 2회분 대본과 기획안을, 영화 부문은 상영 시간 100분 내외의 장편 영화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제2회 '스스콘'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전체 부문을 아울러 대상(5천만원)을 1편 선정하고, 최우수상(3천만원)은 각 부문별 1편씩 총 3편, 우수상(1천만원)은 각 부문별 2편씩 총 6편을 선정한다. 당선작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될 경우, 상금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각 부문 최종 수상자는 올해 10월경 발표한다. 세부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ENM 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작년 첫 회를 시작한 스스콘에 2천670여편의 창작 스토리가 접수되었고, 그 중 6편이 수상해 CJ ENM 스튜디오스와 산하 제작사에서 기획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다"며 "스스콘은 재능 있는 신진 크리에이터들이 펼쳐 내는 색다른 창작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 CJ ENM 스튜디오스의 최정상 제작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 10:30최지연

"라인망가 아니면 불가능"...월매출 11억 日 웹툰 탄생기

[도쿄(일본)=안희정 기자] "일본 웹툰 '신혈의 구세주'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현지 웹툰이 됐다. 한국 인기 웹툰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그 인기를 철저히 분석하고 일본 점프 만화의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니 일본에서도 통했다. 라인망가가 아니었다면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일본 웹툰 시장이 성장하면서 그중 가장 돋보이는 웹툰 제작사가 있다. 한국 웹툰이 장악하고 있는 라인망가 인기 웹툰 순위에서 10위 안에 든 웹툰을 두 작품이나 배출한 '스튜디오넘버나인'이다. 이 회사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처음 투자한 일본 회사다. 스튜디오넘버나인은 넘버나인이 운영하는데, 처음에는 콘텐츠 디지털 유통을 하다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단순히 작품 유통으로는 회사가 더 클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12일 일본 도쿄시 시나가와구 니시고탄다에 있는 넘버나인 사무실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난 고바야시 타쿠마 넘버나인 대표는 "판면 만화로는 업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기존 일본 3대 만화 출판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장르인 웹툰을 겨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웹툰 제작에 집중하며 성장해 왔고, 한국 웹툰을 정말 많이 보면서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바야시 대표뿐만 아니라 신혈의 구세주 작가인 에토 슌지 망가 아티스트, 히로유키 엔도 넘버나인 집행임원이 참석해 일본 웹툰시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신혈의 구세주, 한국 웹툰 성공 공식에 일본 요소 결합 스튜디오넘버나인이 제작한 '신혈의 구세주'는 라인망가에서 월간 판매액 1억2천만엔(약 11억원)을 기록하며 일본 웹툰 시장에서 새 역사를 썼다. 고바야시 대표는 "한국의 인기 웹툰을 철저히 분석하고 존중하는 동시에, 일본 점프 만화의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에 살고 있는 고바야시 대표는 에토 작가를 웹툰 세계로 끌어들이기 작가가 있던 후쿠오카를 여러번 오갔다. 한국 웹툰이 정말 재미있으니 같이 해보자고 설득했다. 에토 작가는 먼저 한국 웹툰이 뭔지 알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당시 가장 인기 작품이었던 '나혼자만 레벨업'을 보기 시작했다. '큰 차이가 있겠어?'라는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에토 작가는 "밤을 새서 읽었고, 웹툰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직 아무도 안 하고 있는 분야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2021년에 웹툰을 그리기 시작한 에토 작가는 "웹툰을 접한 후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했다"면서 "특히 여백이 많은 한국 웹툰을 연구하며 새로운 연출 방식과 서사 구조를 익히게 됐다. 또한 웹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컷 연출과 말풍선 배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집을 담당한 히로유키 집행임원 또한 "웹툰 작품 편집 업무를 처음으로 담당했기 때문에 한국 웹툰 200작품 이상을 보며 연구했다"며 "웹툰 관련 한국 뉴스도 매일 체크했다. 지금도 네이버웹툰 신작이 나올때마다 본다"고 말했다. 고바야시 대표는 "웹툰은 분업화된 시스템을 따른다는 것이 기존 만화 제작 방식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면서 "스튜디오넘버나인은 이러한 구조적 차이를 고려해 사내 편집부를 운영하며 작가가 출근하고 스텝들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웹툰 신혈의 구세주를 비롯한 스튜디오넘버나인의 작품들은 주 5일 출근하는 작가들과 편집자, 제작 진행자들이 한 공간에서 협업하며 만들어졌다. 이는 기존 일본 만화 제작 방식과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스튜디오넘버나인만의 독창적인 제작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고바야시 대표는 "웹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사에서 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기존 출판사에서는 스토리 작가와 작화 작가가 만났을 때 의견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직접 만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팀을 기반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인망가가 없었다면 신혈의 구세주가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라인망가에서 작품을 잘 밀어줬다. 사용자 수도 많지만, 원팀처럼 작품을 같이 성장시키려고 했던 게 컸다. 글로벌로 향하기 위해서는 라인망가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일본 웹툰 시장 아직 성장기 단계...글로벌로 확장" 이날 일본 웹툰 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고바야시 대표는 한국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고, 그 영향으로 일본 내 웹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며 "현재 일본 웹툰 시장은 성장기 단계인데, 일본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다면 그 시장 또한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웹툰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하면서다. 회사는 앞으로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고바야시 대표는 "라인망가와 자본 제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미디어믹스와 애니메이션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대를 초월하는 IP를 만들어 일본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싶다. 또한 웹툰을 기반으로 다양한 굿즈 사업과 게임, 애니메이션과의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IP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고바야시 대표는 "일본에서 성공한 웹툰이 해외에서도 히트할 수 있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며 "신혈의 구세주와 나만 최강 초월자는 현재 6개 언어로 번역돼 서비스 중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웹툰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면서 일본만의 요소를 녹여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7:56안희정

"우수 인재 확보, 채용 애널리틱스 더 중요해진다"

“사실 인공지능(AI)은 도구일 뿐이고, 그 뒤에 명확한 목적과 활용 방안을 결정하는 게 애널리틱스 성공의 핵심이다.” 김성현 이사는 12일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임플로이어 브랜딩 서밋 코리아 2025' 컨퍼런스에서 AI를 활용한 채용 애널리틱스 실전 가이드에 대해 강연했다. 채용 애널리틱스란 채용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채용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뜻한다. 해당 분야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채용 시장에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나던 2010년경이다. 김 이사는 “구직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수월해졌고, 취업 포털에서만 볼 수 있던 구인 광고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며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해 보다 상세히 비교하고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채용 애널리틱스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용 애널리틱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지원서를 접수하는 등 단순 선발을 했다면, 이제는 구직자의 행동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그들의 요구를 명확히 파악하는 등 채용 단계를 최적화해야 한다”면서 “채용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채용 애널리틱스는 더욱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이사에 따르면 채용 과정에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는 네 가지로 나뉘며, 단순한 방문자 수뿐만 아니라 행동 패턴과 체류 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원자 데이터를 분석해 면접이나 서류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와 합격 사유 등 다양한 지원자 데이터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AI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이사의 설명이다. 김 이사는 “한 기업이 사이트에 방문한 지원자들의 마우스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바꿨더니 2.5배 이상의 방문율을 보였다”며 “사용자들의 행동을 분석해 관심 콘텐츠와 소비 행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챗봇 등을 통한 빠른 응대도 가능하다는 김 이사는 “AI에게 학습시켜 챗봇 응대를 할 경우, 빠른 응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원자 이탈을 최소화시키고 기업 브랜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구직자와의 대화 내용을 저장해 키워드와 대화 맥락 등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김 이사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채용 시장이 바뀌고 있고, 우리가 해왔던 채용에 대한 성과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용 효율화와 채용 브랜딩의 강화를 통해 채용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12 16:17류승현

스튜디오드래곤, 작년 영업익 364억원...전년비 34.9%↓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매출 5천501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7%, 34.9% 감소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1천306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6% 증가했고, 영억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정년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 4분기 신작 전체를 글로벌·로컬 OTT 및 채널에 선판매하고 제작비 효율화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정년이', '엄마친구아들', '하이라키'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을 배출했다. 전년 대비 연간 제작 회차가 40% 감소했지만 신작 선판매 비중을 전년 대비 23.9% 확대하며 라인업 감소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OST, MD 등 부가사업에 기반한 기타 매출 또한 전년 대비 61.2% 늘어나며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OST와 한국, 일본, 필리핀, 대만에서 진행된 관련 MD 팝업스토어의 인기에 힘입어 단일 IP 기준 역대 최대 사업 매출을 실현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작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실비 정산을 확대한 것도 제작비 효율화에 기여했다. 올해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 작품 대다수에 실비정산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콘텐츠의 양적·질적 회복을 통한 미래 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양적인 측면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재개에 따른 콘텐츠 추가 공급 외에도 글로벌 OTT와 지상파 등을 통한 연간 라인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질적인 측면에서는 우수 크리에이터 확보 및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히트율을 높이고 글로벌 및 신규 사업 가속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도 리니어 채널과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K-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 1월부터 공개된 스터디그룹(티빙)이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글로벌에도 서비스되며 총 143개국 톱5에 올랐다. 오는 17일부터 tvN에서는 '그놈은 흑염룡', '폭군의 셰프', '얄미운 사랑', '태풍상사', '미지의 서울', 티빙에서는 '친애하는 X'를, 넷플릭스에서는 '다 이루어질지니', '자백의 대가', '탄금'을, 디즈니+에서는 '조각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2.12 14:16최지연

'여신강림' 애니메이션 시즌2 제작…美 방영 확정

네이버웹툰의 영상 자회사 스튜디오N은 '여신강림' 애니메이션 시즌2가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 방영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여신강림 애니메이션 시즌1은 스튜디오N과 칵테일미디어와 공동 제작해 지난해 크런치롤을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인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서 방영되었다. 크런치롤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며, 1억2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플랫폼이다. 시즌 1은 공개 이후 크런치롤 전체 방영작 시청 순위 20위권 진입, 드라마 장르 5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에서는 '유-넥스트'(U-Next)를 비롯한 10여 개 OTT 플랫폼에서 지난해 10월 첫 방송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시즌1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크런치롤은 시즌2 방영을 공식 확정했으며 현재 스튜디오N은 칵테일미디어와 시즌 2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튜디오N 권미경 대표는 “여신강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네이버웹툰을 통해 글로벌 IP로 성장한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첫 시즌을 통해 서구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즌2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9:05안희정

"실제 같은 배경 구현"...LG전자, 美 사옥에 'LED 사이니지' 버추얼 스튜디오 오픈

LG전자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로 구축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가상 배경을 활용한 실시간 촬영)' 스튜디오를 열었다. 최근 미디어 및 광고 업계에서 주목받는 버추얼 프로덕션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구현하는 시설로, 실제 장소에 있는 것처럼 촬영 배경을 가상으로 구현한다. LG전자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는 가로 7.2m, 세로 2.7m 규모의 LG 매그니트(모델명: LBAG015-G3)가 설치됐다. LG 매그니트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다. 선명한 화질과 높은 수준의 색 재현, 정밀한 영상 처리 기술 등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또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디테일한 영상을 만드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픽셀 간격을 뜻하는 '픽셀피치(Pixel Pitch)'가 1.5mm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현실감을 극대화한 화질을 제공하며 생생한 배경 구현과 디테일한 특수효과 적용이 장점이다. 설치 편의성도 탁월하다. 화면을 모듈러 방식으로 쌓아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화면 사이를 잇는 잠금 장치가 간편하며 블록을 조립하듯 화면을 연결한다. 이 방식으로 다양한 스튜디오 구조와 촬영 콘셉트에 맞춰 손쉽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어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됐다. 이번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LG전자 북미법인과 LG그룹 광고 계열사 HSAD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면 물리적 세트 제작이나 로케이션 촬영을 줄일 수 있다. 또 초록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배경을 입히는 크로마키(Chroma-key) 기법보다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배우의 연기 몰입도 또한 높다. 이에 다양한 사내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HSAD를 통해 외부 클라이언트의 단편 콘텐츠, TV 프로그램, 광고, 기업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촬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LG전자는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홍보영상을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뉴욕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엑스붐 버즈 홍보영상은 실제 현장 대신 스튜디오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배경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촬영 허가 절차, 장비 이동, 촬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등을 완전히 없앴을 뿐 아니라 세트 제작에 필요한 자원과 비용도 절감했다. 촬영 일정 역시 크게 단축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규모는 연 평균 17.8%씩 성장해 오는 2030년 67억9천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으로 주목받는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LG 매그니트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10:00이나리

[ZD e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한손으로 즐기는 핵앤슬래시 액션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21일 신작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220여 개 국가에 정식 출시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소위 '뱀파이어 서바이벌'류에 해당하는 신작이다.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나오는 경험치 돌을 획득해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레벨업할 때마다 스킬 하나를 새로 배우거나 스킬 레벨을 올려 더욱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핵 앤 슬래시'의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 장르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소서리스 '리프' ▲워리어 '아셰라드' ▲로그 '로스크바' 총 세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시작 전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웅 확정 이후에도 게임 재화 구매와 과금을 통해 각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소서리스는 자동 에임을 통해 다수에게 다양한 마법 스킬을 사용하는 편의성이 장점이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이 약하다. 아셰라드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근접 공격을 해 생존력에는 탁월하나, 편의성이 부족하다. 로스크바는 궁수 포지션으로,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을 섬멸하는 클래스다. 직접 컨트롤하며 데미지를 넣어야 하는 만큼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강한 측면이 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장르적 핵심 재미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모바일에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 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세로형으로 진행되는 플레이 방식은 한 손만으로도 캐릭터를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플레이타임 역시 한 판에 10분 정도 소요되기에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가 스테이지에 진입해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기본 공격과 각종 액티브 스킬이 일정 간격으로 발동한다. 각각의 스킬을 알맞게 조합하면 강력한 위력의 초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가 끝나면 영웅과 무기의 레벨을 높이며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확인하며 RPG 장르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뛰어난 그래픽은 동일 장르 게임 대비 발할라 서바이벌의 강점으로 꼽힌다. 언리얼 엔진5로 연출한 3D 그래픽과 전투 이펙트는 2D 그래픽 스타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BM(비즈니스 모델)도 비교적 이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됐다. 광고 시청 기반의 무료 재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기에 과금 부담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또한, 성장 요소 중 하나인 장비는 스테이지 클리어나 정찰 등 인게임 파밍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전설 등급 장비 역시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2025.02.05 11:14강한결

네이버 D2SF, 커머스 AI 스타트업 '스튜디오랩'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멀티 모달 AI 기반의 이커머스 상세 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스튜디오랩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33억원 규모로, SBI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스튜디오랩은 의류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 및 추출할 수 있는 패션 특화 AI 모델을 자체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쇼핑몰 상세 페이지를 생성하는 솔루션 'GENCY'를 개발했다. 기존 솔루션과 달리, 몇 장의 사진만 업로드하면 제품에 최적화된 마케팅 문구부터 썸네일, 레이아웃, 세부 디자인 등 고품질 상세 페이지를 15~30초 만에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세 페이지는 온라인 쇼핑에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콘텐츠이기에, 스튜디오랩은 A/B 테스트, 검색 최적화 등으로 구매 전환율이 높은 상세 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랩은 주요 패션 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LF, W컨셉, GS리테일, 신세계 등 30여 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스튜디오랩 솔루션 도입 이후 쇼핑몰 사용자의 상품 페이지 유입 활동성 및 클릭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입 문의가 늘고 있으며, 향후 패션뿐 아니라 주얼리 등 다른 분야로도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랩의 공동창업진은 삼성전자에서 패션 데이터를 집중 연구한 멤버들로, 커머스 산업과 이에 특화한 AI 솔루션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세일즈와 기획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커머스 분야는 생성형 AI를 비롯해 3D, 로보틱스 등의 기술 적용이 활발한 분야로, 스튜디오랩은 우수한 기술력에 기반해 네이버와 함께 SME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올해에도 AI, 커머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5 10:48백봉삼

SLL 레이블 스튜디오슬램, 안성재 셰프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

SLL의 레이블 스튜디오슬램이 안성재 셰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Chef Sung Anh)'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첫 영상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흑백요리사' 이후의 근황을 전하고, 생소한 영역인 유튜브에 도전하는 초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성재 셰프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양한 생각을 전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의 테마곡은 에픽하이의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 앨범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다. 흑백요리사 시즌1 방영 당시 에픽하이 멤버들이 시즌 2에서의 무상 사용을 허락하며 화제가 된 곡이다. 스튜디오슬램 관계자는 “셰프로서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까지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슬램은 '흑백요리사' 시즌1 종영 이후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2월부터 신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새로운 시즌에서는 더욱 치열한 요리 대결과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셰프들의 실력과 개성을 극대화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2.05 10:26박수형

영림원 '플렉스튜디오', 한미글로벌 건설 현장 하자관리 솔루션 채택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한미글로벌과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한미글로벌이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건설 현장의 품질 및 하자관리를 위한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펀치리스트(Punch list)는 건축물 준공 전 설비나 시공 상태를 점검하여 개선해야 하는 항목을 정리한 목록으로, 플렉스튜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펀치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정성효 한미글로벌 AX추진실 이사는 "플렉스튜디오를 통해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플렉스튜디오와 같은 도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레거시 시스템 연동,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산, 영업, 인사 등 폭넓은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기업용 솔루션으로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여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플렉스튜디오는 직관적인 노코드 디자인 환경과 쉬운 자바스크립트 기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기업으로 하여금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세밀한 기능 구현과 UI 수정이 용이하여 현업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이번 한미글로벌과의 계약을 통해 플렉스튜디오가 건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데 일조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6:33남혁우

키다리스튜디오, 파리에 굿즈 오프라인 매장 오픈

키다리스튜디오는 자사의 유럽 웹툰 플랫폼 델리툰(Delitoon)과 봉툰(Bontoon)이 프랑스 파리에 상설 굿즈 오프라인 매장 '재이미샵 EU'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델리툰은 2011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플랫폼으로 2021년 키다리스튜디오가 인수하면서 로맨스 판타지, 액션, 성인물 등 강화된 작품 라인업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델리툰은 현재 수백 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신작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봉툰은 BL 웹툰을 중심으로 여성향 작품을 주력으로 하는 웹툰 플랫폼이다. '페이백', 'BJ 알렉스', '징크스' 등 취향이 확실한 여성 유저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픈을 기념해 '페이백 인 파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 1월 25~26일 양일간 기획전 내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페이백' 사인회에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5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델리툰과 봉툰은 오프라인 매장 론칭에 이어 2월에는 온라인 매장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2025.02.04 12:20최지연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이어 '사냥개들' 시즌2까지 제작

고스트스튜디오는 21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고 밝혔다. 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와 우진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냥개들' 시즌2는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을 확정 짓고 드라마 제작 본격화에 나선 고스트스튜디오의 두 번째 작품.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웰메이드 작품을 기획, 제작 노하우를 가진 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선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건우'와 '우진'으로 우도환과 이상이가 함께한다. 먼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청년 '건우'로 우도환이 전 세계에 걸쳐 복싱을 매개로 불법 도박을 벌이는 일당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다. 건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해병대 정신으로 무장한 복서 '우진' 역에 이상이는 우도환과 함께 화끈하고 유쾌한 액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어 건우와 우진을 불법 복싱 리그로 끌어들이는 글로벌한 빌런 '백정' 역으로 정지훈이 첫 악역에 나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청년경찰', '무도실무관' 등을 제작한 김주환 감독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이에 김주환 감독과 함께 우도한, 이상이, 정지훈 세 배우가 선사할 짜릿한 액션은 어떤 쾌감을 안길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고스트스튜디오는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사냥개들' 시즌2까지 제작하며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가진 제작사로 색을 분명히 드러내며 드라마, 영화, OTT 및 웹툰 등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고 있다. 더불어 다수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해 제작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콘텐츠, 게임까지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넓혀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한편, 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사냥개들' 시즌2는 넷플릭스 독점으로 공개된다.

2025.01.22 09:21강한결

장현국 대표 체제 돌입한 액션스퀘어, 첫 투자처는 덱사스튜디오

최근 장현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 액션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덱사스튜디오(대표 최영일)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덱사스튜디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성공을 이끈 핵심 인력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이다. 장현국 대표는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 유망한 게임 개발사 투자를 주도해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런 안목을 바탕으로 액션스퀘어에서도 S급 개발자에 대한 투자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덱사스튜디오는 훌륭한 성공 경험을 갖춘 팀으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액션스퀘어는 S급 개발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2025년 집중과 속도 전략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과 투자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5.01.21 12:23김한준

미디어 전략 기로에 선 KT...콘텐츠 개방 고심

KT가 자체 제작 콘텐츠의 외부 OTT 공급 시기를 앞당기며 기존의 폐쇄적 전략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그동안 KT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자사 채널에서 우선 공개하며 이용자 확보에 주력해왔지만, 최근 외부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최근 KT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유어아너'와 '나의 해리에게'를 티빙에 공개하기로 했다. 유어아너는 매회 자체 시청률을 갱신하며, 지난해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작품이다. 나의 해리에게도 커뮤니티나 SNS상에서 회자되며 입소문을 탄 작품이다. KT는 그동안 ENA 채널과 자사 IPTV 플랫폼인 지니TV에서 동시에 콘텐츠를 방영하고, 외부 OTT 플랫폼에는 방영 종료 후 상당 기간이 지난 뒤에야 공개하는 방식을 고수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유어아너'와 '나의 해리에게'도 외부 OTT인 티빙에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에는 공개 시점이 조금 빨라진 점이 눈에 띈다. ENA와 지니TV에서 종료된 지 약 2~3개월 만에 OTT에 공개된 것이다. 유어아너는 지난 9월 중순, 나의 해리에게는 지난 10월 말 방영이 종료됐다. 이 같은 전략 변화는 최근 KT의 미디어 사업 실적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KT는 IPTV(지니TV), 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 케이블TV(HCN) 등 유료방송 사업과 자체 콘텐츠 제작 채널 ENA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KT의 미디어 사업 매출은 1분기 5천186억원(전년 대비 2.3%↑), 2분기 5천226억원(전년 대비 0.9%↑)을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5천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KT는 2025년까지 미디어 관련 사업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현재 시장 분위기에서는 순탄치 않아 보인다. 자사 플랫폼 중심의 폐쇄적 콘텐츠 유통 전략으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콘텐츠 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플랫폼 다각화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KT의 IPTV는 콘텐츠 경쟁을 하는 서비스라기보다는 결합상품이나 마케팅 중심의 서비스"라며 "오리지널 콘텐츠로 신규 가입자를 유인하거나 유료 시청을 유도하는 효과는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체 OTT가 없는 KT의 경우 넷플릭스보다는 티빙에 공급하는 것이 좀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며 "KT가 티빙의 주요 주주인만큼,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는 것은 서로간의 연계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KT가 자체 플랫폼 강화와 외부 유통의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편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플랫폼 개방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KT가 티빙과 웨이브 합병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콘텐츠 유통 협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하는 모습"이라며 "확실하게 유통에 대한 점유율을 확보해서 자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2025.01.17 16:52최지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바다게임즈와난치병 아동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론칭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희망스튜디오)는 '바다게임즈'와 함께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아이들의 꿈을 위한 게임 러닝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난치병 아동들의 꿈을 지지하고 게이머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 바다게임즈가 주최하는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행사를 시청한 유저들의 후원금으로 기부금이 조성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 돼 난치병 아동들과 가족에게 필요한 심리 및 정서 치료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에서는 게이머들이 얼마나 빠르게 게임의 미션을 완수 하는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올댓마인드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치지직'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이번 기부캠페인은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도네이션 방송과 연계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게이머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더 재미있게 참여하고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5 11:21강한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최신 트렌트 반영…글로벌 흥행 기대"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에 로그라이크 RPG를 가미한 게임이다. 기존 MMORPG와는 분명히 차별점이 있다. 최근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발할라 서바이버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게임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14일 판교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발할라 서바이벌'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고영준 총괄 PD와 박용혁 사업팀장이 참석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 판타지 콘셉트 핵앤슬래시의 무한 파밍 스킬 액션을 세로형 인터페이스에서 손가락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220개 국가에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되어 고퀄리티 그래픽을 자랑하며, 빠른 전투와 세로형 한 손 플레이 조작이 주요 특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북유럽 신화 세계관 중 가장 유명한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설정됐다. 라그나로크로 인해 균열이 생기고, 그곳으로부터 공허의 생명체가 쏟아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건은 로키가 미드가르드 여왕을 납치하면서 발할라의 영웅들이 오딘의 부름을 받고 여왕을 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나서는 것으로 전개된다. 워리어, 소서리스, 로그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해 전투에 참전할 수 있다. 검을 사용하는 워리어는 강인한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됐으며, 지팡이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소서리스는 화려한 마법을 구사한다. 로그는 활을 활용해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캐릭터별 다양한 스킬과 버프를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으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특정 스킬을 조합해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다. 모든 클래스는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개의 액티브 스킬과 12개의 패시브 스킬을 보유한다. 20개의 액티브 스킬은 인게임 재화인 '골드'를 사용해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 유저는 20개의 스킬 중 8개를 스킬 설정 탭에서 장착하고, 클래스 고유 스킬 1개와 무기 스킬 1개를 추가해 총 10개의 스킬을 설정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장비를 획득하면 옵션을 전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진은 클래스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클래스보다는 무기 타입이 먼저 나올 것”이라며 “추가 클래스는 내부 검토를 거쳐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이벤트와 스테이지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스타에서 강조했던 언리얼 엔진 5와 관련해 개발진은 “고퀄리티 그래픽이 일부 저사양 기기에서 끊길 수 있는 문제를 최적화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예약 400만을 돌파한 것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론칭 시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했지만, 기쁜 마음으로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한국, 대만, 일본에서 높은 사전예약 수치를 기록했으며, 동남아와 중남미 유저의 유입도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은 “서비스 안정화 이후 북미와 서구권 유저를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M(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해서는 “주요 BM은 시즌패스와 월정액이며, 가챠는 무기와 보석을 중심으로 한다”며 “확률보다는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개발진은 “세로형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가볍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로그라이크와 핵앤슬래시 장르의 조합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에게 “오딘 이후 선보이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새로운 작품을 많이 즐겨주길 바란다”며 “의견을 경청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1.15 11:01강한결

2025년 1분기, 신작 게임 출시 주목...카잔-발할라서바이벌-레전드 오브 이미르

2025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넥슨,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사는 1분기 준비 중인 신작을 꺼낸다는 계획이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위메이드, 등이 새해 1분기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을 잇따라 출시한다. 이달에는 '발할라 서바이벌', 1분기 내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이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먼저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발하라 서바이벌'을 오는 21일 국내 포함 글로벌 220여 지역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 13개 언어로 제공하는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첫 번째 직접 서비스 게임이다. 사전예약 시작 일주일만에 예약자 100만 명, 일주일만에 300만 명을 모은 '발할라 서바이벌'은 뛰어난 그래픽과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 세로현 인터페이스와 손쉬운 조작, 시원한 스킬 액션이 돋보이는 신작으로 요약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개발 뿐 아닌 사업 역량을 담은 작품이다. 이 게임이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한다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또 달라질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제작하고 있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1분기에 출시한다는 입장과 함께 오는 23일 쇼케이스를 통해 세부 콘텐츠와 출시일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엔진5로 제작한 수준 높은 그래픽 연출성과 모션 캡처 기술로 구현한 타격감, 다채로운 카메라 연출, 수동 전투 시스템 등으로 몰입감을 높인 신작이다. 또 반복적인 플레이 패턴을 개선하기 위한 시즌제 콘텐츠를 적용했다. 이 게임은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 기존 흥행작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활성화를 이끌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오는 3월 28일 PC(스팀)와 콘솔 플랫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계승한 신작 중 하나다. 이 게임은 액션성을 극대화한 그래픽 연출성과 수집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한 다양한 컷신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고 알려졌다. 넥슨 측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출시를 앞두고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게임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는 오는 17일부터 무료 체험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 1분기 다양한 흥행 기대 게임이 차례로 출시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1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3월 출시가 확정됐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1분기 출시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새해 어떤 신작 게임이 먼저 흥행 소식을 전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1.15 10:21이도원

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선행 예고편 PV 영상 공개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13일 신작 모바일 게임 '스타세이비어'의 선행 예고편 영상을 공식 X(트위터)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기존에 'Project Star'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던 PV 영상과 비교해 새로운 장면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된 모델링과 그래픽 퀄리티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난 11월 29일 타이틀명 스타세이비어를 처음 공개한 이후, 스튜디오비사이드는 게임의 핵심 주제인 '여정'을 중심으로 한 계절 연작 키 비주얼 일러스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해당 일러스트에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게임 내 흥미로운 배경 장소가 담겨 있어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스타세이비어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며 게임 세계관과 추가 캐릭터 정보를 차후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 관계자는 “스타세이비어는 현재 마무리 작업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1.13 17:4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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