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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하면 3~4년 뒤 사라질 수도"...이동채 전 회장 경영 복귀

지난달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에코프로 최대 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중국 전구체 제조사인 GEM과 협력 하에 인도네시아에서 양극소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GEM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인수해 전구체에 이어 제련업에 본격 진출한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이 GEM 허개화 회장과 최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에코프로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이동채 전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차전지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현 경영진이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사업은 제련-전구체-양극재 등 양극 소재 생태계 전반을 포괄함에 따라 비용 절감 혁신을 이뤄낼 것이란 전망이다. GEM은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구체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양극 소재 산업은 광산, 제련, 전구체, 양극재 등 크게 네 부문의 생태계로 구성된다. 니켈 제련과 하이니켈 양극소재 분야를 각각 선도하는 GEM과 에코프로가 협력해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와 관련 GEM과 실무 작업을 추진할 TF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구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에코프로 그룹에서 전구체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GEM이 보유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공장 '그린에코니켈' 사업을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제련업 진출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부합하는 니켈 자원 확보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에코니켈은 연간 약 2만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로 에코프로는 지난 3월 약 150억원을 투자해 그린에코니켈 지분 9%를 취득한 바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비(非)중국산 전구체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GEM이 보유한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제련과 전구체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기업이 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서 나오는 전구체는 미국의 IRA 규정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동채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 없이 현재의 캐즘을 돌파할 수 없다"며 "지난 10년과 GEM과 맺어온 돈독한 신뢰를 기반으로 제련, 전구체, 양극소재를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허개화 GEM 회장은 “이 전 회장, 에코프로와 10년 동안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배터리 소재 사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한 몸이 되기로 했다”면서 “하이니켈 분야의 세계적 강자인 에코프로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과잉 캐파로 인한 캐즘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고 에코프로도 현재에 안주 하다가는 3~4년 뒤에는 사라질 수 있다”며 “GEM과 함께 구축하는 통합 밸류 체인이 배터리 캐즘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9 10:18김윤희

"아이폰 팬들 모여라"...KT, '와이로운 생일카페' 팝업 개최

KT는 아이폰 한국 출시 15주년을 맞아 Z세대 아이돌 팬덤 문화인 생일카페를 테마로 한 '와이로운 생일카페' 팝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생일카페는 아이돌이 참석하진 않지만 팬이 카페를 빌려 직접 축하 공간을 마련하고 굿즈나 사진으로 꾸미는 케이팝의 팬덤 문화이다.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도입했던 KT는 도입 15주년을 기념해 아이폰 팬들을 위한 팝업을 준비했다. 이번 팝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의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고객들로 붐비는 스타벅스의 인기 매장이다. KT는 '와이로운 생일카페'를 통해 아이폰과 함께한 15년 동안의 고객 활동들을 소개하고, 그동안 출시된 아이폰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 전시장을 마련한다. 또한 초기 모델인 아이폰 3GS 모델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폰 모델을 활용해 구성한 포토존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일카페 컨셉에 맞춰 엽서와 스티커, 음료 등의 기본 특전을 제공하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년 이용권(1일1잔)과 스타벅스 굿즈,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선물들을 추첨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KT가 아이폰을 한국에 도입한 2009년으로부터 15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트랜디한 생일카페 컨셉의 팝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이미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0:15최지연

KT, 'AIoT 영상관제 솔루션' 전기차 충전소까지 확대

KT는 온디바이스 AIoT 디바이스를 활용한 영상관제 사업을 전기차 충전소까지 확대 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온디바이스 AIoT를 택시 광고, 공유 킥보드 등 다양한 사업에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T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에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을 적용한다. KT는 영상 관제를 위한 대용량 데이터 전달 등에 소요되는 플랫폼 구축 시간 및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온디바이스 AIoT 기술을 활용했다. 회사 측은 KT의 온디바이스 AIoT를 활용하면 단말에서 실시간 수집 데이터가 AI로 처리된 후 결과만 서버로 보내지기 때문에 설치의 편의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은 충전소 상단에 설치된 AIoT 디바이스가 충전 중인 차량 주변의 연기 등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이상 징후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알려준다. 대표적인 이상 징후는 적외선 또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충전기 커넥터 및 차량 접속 단자의 급격한 온도 상승, V2G(Vehicle To Grid, 전기자동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배터리 정보를 전력선 통신으로 확인하여 충전을 관제하는 기술) 통신 이상 등이다. 이와 함께 관리자 알람 신호 외에도 현장 상황이 짧은 영상으로 관리자의 웹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한 송출된다. 아울러 추후에는 소방서에도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전달하거나 전기차 충전기에 연동된 관제 플랫폼을 통해 원격에서 전력 공급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AX사업본부장은 “KT의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은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으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화 서비스다”며 “KT는 전기차 충전소 외에도 KT의 AIoT 플랫폼을 적용할 분야를 확대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0:14최지연

포스코미술관 "빈티지 팝업북 직접 체험해 보세요"

포스코미술관이 내달 13일까지 '팝핑, 살아있는 책들'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팝업북 대표 장인들 작품 250여권을 전시한다. 이는 국내에서 열리는 팝업북 전시로는 최대 규모로, 800여년에 걸친 팝업북 역사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럴드 렌츠가 고안한 '팝업북'이라는 용어는 움직이는 요소를 가진 모든 책들을 대표하는 용어가 됐지만 이전에는 무버블 북, 토이 북, 애니메이티드 북, 액션 북, 매직 픽처북, 시닉북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다. 팝업북 역사는 13세기 영국의 수도사 매튜 패리스가 회전하는 원반을 붙여 만든 최초 팝업북 '볼 벨'을 시작으로, 16세기 이전은 주로 의학이나 과학 분야의 교육용으로, 18세기부터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활용되는 등 실용적, 교육적, 상업적인 목적으로 다양하게 제작됐다. 19세기부터는 팝업북 첫 부흥기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기법을 응용한 페이퍼 토이 장르의 팝업북이 제작됐는데, 이번 전시에는 독일의 극장식 팝업북인 '리틀 쇼맨 시리즈2-여름(1884년)', 허니콤 페이퍼를 사용한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1911년)' 등 19세기 팝업북 원본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카루셀북과 돌하우스, 터널북 등 다양한 종류 팝업북과 함께 현대 팝업북 교과서가 된 체코 출신의 팝업북 엔지니어 보이테흐 쿠바슈타의 대형 팝업북 '파나스코픽 시리즈' 전권 12권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다. 특히 전시 마지막 코너에서는 직접 펼쳐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 현대 팝업북 약 100권을 준비해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손으로 만질 수 있다. 서울 포스코센터 지하1층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별도 예약 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매주 화요일은 야간 개관으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2024.09.09 10:10류은주

플래티어-아틀라시안, 'AI와 업무 혁신' 세미나 성료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 5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아틀라시안과 공동으로 '협업툴 및 AI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 고객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팀 단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툴을 개발하고 있다. Jira(프로젝트 및 이슈 트래킹), Confluence(문서 협업), Bitbucket(Git 코드 관리) 등 기업 내 조직들이 업무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업무 툴을 제공한다. 현재 아틀라시안은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업툴 및 AI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IT 전략 담당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아틀라시안과 플래티어는 최신 디지털전환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연사로는 아틀라시안 샘 리 상무, 워런 존스 시니어 솔루션 엔지니어, 플래티어의 류성현 DT 기술본부장과 이승준 리더 등이 참여했다. 플래티어 류성현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조명한 아틀라시안의 JSM은 업무의 효율화를 촉진하는 제품"이라며 "현재 개발하는 JSM 기반의 플래티어 ITSM 솔루션을 통해 향후 Jira를 사용 중인 기업 고객들이 더 빠르게 ITSM을 구축하고, 아틀라시안 제품과 손쉽게 통합해 업무 혁신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9 10:08백봉삼

휴대폰 수리 드론으로 보낸다…"도서지역 배송 시간 78% 단축"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SK텔레콤과 보령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 배송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파블로항공은 배송용 드론 'PA-H3'와 '모빌리티 통합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삽시도 주민들이 빠르게 휴대폰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삽시도는 약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이다. 육지로 나가려면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이동해야 한다. 이마저도 하루 3번 운행한다. 이로 인해 주민이나 관광객은 휴대폰이 파손되면 수리를 위해 하루를 소모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드론 배송을 통해 삽시도에서 육지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1시간에서 약 13분으로 단축됐다. 약 78%의 시간을 절감하며 섬에서 휴대폰 수리로 발생하는 여러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보령시는 앞으로 SKT와 협업해 삽시도 뿐만 아니라 관내 섬을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음식 배달이나 일반 물류를 넘어 전자기기 수리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국내를 비롯, 미국과 몽골 등 여러 해외 시장에서도 드론배송 경험을 축적해왔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가평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열기도 했다. 또 지역사회 교육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삽시도에 위치한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에서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한 장애물 레이스 등 기초비행 방법과 FPV 스피드 드론 고글 체험을 제공했다.

2024.09.09 10:07신영빈

"비생산적 논쟁에 지쳤다"...리눅스커널 러스트 전환 담당자 사임

리눅스 러스트 도입 프로젝트 담당자가 사임했다. 그는 C언어를 러스트로 대체하는 것에 대한 비생산적인 기술 논의에 지쳤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9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리눅스용 러스트 프로젝트를 감독해 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가 사임을 밝혔다. 그는 리눅스 커널 개발 메일링을 통해 보낸 메시지를 통해 "프로젝트 시작 후 거의 4년이 지난 지금, 비기술적인 논쟁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와 열정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아직 에너지가 남은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는 리눅스 커널에 러스트 코드를 도입하는 '러스트 포 리눅스'를 2020년부터 주요 유지 관리자로 참여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이 프로젝트는 메모리 손상 버그에 취약한 C언어로 작성된 리눅스 커널의 안정성과 보안 향상을 러스트로 코드를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코드 전환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를 비롯해 미 행정부에서도 추진 중인 사안이다. 하지만 테드 조 등 일부 개발자와의 마찰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의 진전이 순조롭지 않았다. 그들은 러스트가 메모리 안전성을 제공하지만, 기존 C기반 코드와의 호환성과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기존의 개발 방식과 다른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고 적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며 비생산적인 논쟁으로 도입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는 수년 간 비기술적 분쟁에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하는 것에 지쳐 프로젝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술적인 측면에서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결국에는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그것을 극복할 의향이 있었지만 한계에 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을 시작한 지 거의 4년이 되었는데, 커널의 미래가 메모리 안전 언어에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며 “비전가가 아니지만 리눅스가 러스트를 내재화하지 않는다면, 유닉스처럼 리눅스도 다른 커널에 밀려날지 두렵다”며 동료 개발자들이 지속해서 프로젝트를 추진해줄 것을 부탁했다.

2024.09.09 10:04남혁우

일론 머스크 "2026년 화성에 우주선 보낸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개발 중인 화성 탐사선 '스타십' 우주선이 빠르면 2년 뒤 화성 탐사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지구-화성 이전 기간이 시작되면 2년 안에 최초 무인 우주선을 화성으로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우주선은 화성에 무사히 착륙하는 신뢰성을 시험하기 위해 무인으로 발사되고, 착륙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4년 만에 최초로 화성으로 유인 비행을 실시할 것”이라며, “약 20년 안에 자급자족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비행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인류 역사상 최대·최강 우주발사체인 '스타십은 높이만 약 122m, 최대 추력은 7천590톤에 달한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추진력을 가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위해 설계된 '우주발사시스템'(SLS)의 3천900톤의 거의 2배 수준이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뤄졌으며, 슈퍼 헤비라고 불리는 1단계 추진체와 스타십이라고 불리는 약 50m 높이의 우주선으로 구성된다. SLS는 재활용이 불가능하지만 스타십의 경우 빠르게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스페이스X는 우주선 이륙 후 슈퍼 헤비 추진체를 발사대에 다시 착륙시켜 신속한 검사, 수리 및 재발사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으로 일론 머스크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인류의 화성 정착이 마침내 실현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스타십은 2023년 4월과 11월, 올해 3월과 6월 지금까지 모두 4번의 테스트 비행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진행된 마지막 시험 발사에서 스페이스X는 성공적으로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마쳤다. 로켓 발사 후 스타십의 슈퍼헤비 로켓은 우주선만 남기 채 분리돼 바다로 귀환했고, 우주선은 고도 210㎞에서 약 1시간 동안 예정된 지구 궤도를 돌다가 인도양 위에 안정적으로 착수했다. 현재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다섯 번째 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우주선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슈퍼 헤비의 1단계 추진체는 처음으로 발사대에 다시 착륙하게 된다. 이 임무에서는 스페이스X는 로켓 추진체를 낚아채 회수할 젓가락 모양의 로봇 팔을 사용할 계획이다.

2024.09.09 10:03이정현

"가수 태양과 인생네컷 찍으세요”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의 글로벌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에서 가수 태양 프레임을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내 및 해외 21개국 매장에 동시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태양 프레임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된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에서만 촬영 가능했던 콘서트 한정 프레임이다. 콘서트가 끝난 후 현장을 찾지 못하거나 다른 종류의 프레임 촬영을 원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국내외 인생네컷 매장에 프레임을 오픈한다. 프레임은 총 5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태양의 모습부터 귀여운 머리띠와 공식 응원봉 등을 활용한 잔망스러운 태양의 모습을 담았다. 프레임 형태는 '위드 포카 프레임'으로 좌측에는 태양과 함께 찍는 위드 프레임, 우측에 태양의 단독 사진을 넣어 포토카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엘케이벤쳐스 관계자는 "이번 태양 프레임은 콘서트 이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장 판매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9 10:02백봉삼

기업 2곳 중 1곳 "올해 추석 상여금 지급 안해"

이번 추석 기간에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9일 기업 47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47.7%는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40.7%)가 1위였다. 사람인 측은 상여금에 비해 상대적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선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사정상 지급 여력이 없어서'(28%),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4%), '위기경영 중이어서'(17.5%),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9.8%) 등의 순이었다. 또,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18.3%는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답해, 경영 실적이나 운영 전략 변화로 상여금 지급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 평균 지급액은 66만5천600원이었다. 이들 기업은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5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계속해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7.1%),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0.5%),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0.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상반기 실적이 좋아서'(4.5%), '경영 상황이 나쁘지 않거나 회복세여서'(3.1%) 등 응답도 소수 있었다. 추석 선물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 기업의 78.3%가 '지급한다'고 답했다. 상여금을 주는 기업 비율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평균 선물 비용은 8만 1천원이었다. 평균 상여금 지급액에 비하면 월등히 낮은 수준이다. 선물 품목은 '햄, 참치 등 가공식품'(45.1%), '배, 사과 등 과일류'(21.5%), '한우 갈비 등 육류'(15.8%),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10.1%), '화장품 등 생활용품'(7.6%) 등으로, 식품류가 많았다. 선물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상황이 안 좋아 지출 감소가 필요해서'(40.2%), '상여금을 주고 있어서'(39.2%),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서'(23.5%) 등을 들었다.

2024.09.09 09:54조수민

뉴로메카,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기술 협력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우주물체 능동제어위성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주 로봇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페이스 로봇암 기술 개발 ▲우주용 포획장치 기술 개발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뉴로메카는 인공위성연구소가 2003년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1호의 안전한 수거를 위한 로봇팔을 2027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앞서 우주 로봇에서 활용 가능한 관절 구동 모터 시스템과 로봇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우주물체 능동제어위성 개발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우주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흥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은 "뉴로메카와 협력을 통해 미래 우주 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9 09:50신영빈

非중국 전기차 시장서 잘나가던 기업들, 올해는 역성장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 전기차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점유율 상위권인 테슬라,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 등이 모두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준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329만3천대로 전년 대비 7.1% 상승했다.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1위를 유지했다. 다만 전체 판매량의 약 95%를 차지하는 모델3·Y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7.1%의 역성장했다. 유럽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으며, 북미에서는 판매량이 8.3% 감소했다.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0.5% 역성장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아우디 Q4·8 이트론과 PHEV 모델들이 견조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인 ID.3·4·5의 판매량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SNE리서치는 유럽 시장이 주 공급처인 차량들이 유럽 시장의 전기차 수요 둔화 심화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3위는 현대자동차 그룹으로 약 30만9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7% 역성장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와 EV6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1.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나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유럽 시장에서 BMW(12.6%), 메르세데스 벤츠(20.0%), 지리(22.3%) 등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 스텔란티스, 르노의 판매량이 역성장하며 유럽 지역 성장률에 제동이 걸렸다. 북미 지역은 9.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판매량이 연이어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포드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북미 지역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북미 지역에서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은 중국 업체인 BYD와 상해기차(SAIC)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각 67.9%, 91.8% 증가했다. 일본 업체인 도요타는 PHEV 차량인 크라운의 성공적인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90.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미국과 유럽의 관세 장벽을 통한 중국산 전기차 제재 방침에도 중국산 전기차의 해외 판매량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산 전기차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부터 각국이 관세 정책을 통해 자국 시장을 목표하는 수준만큼 보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했다.

2024.09.09 09:46김윤희

美하원 민주당 간사, 中바이오社 제제 생물보안법안 통과 반대

미국 하원에서 9일(현지시간) 오후 생물보안법안이 패스트트랙 표결에 부쳐지는 가운데 하원 민주당 간사의원이 법안에 반대 입장을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 등을 종합하면, 현지시각 오후 6시 30분경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물보안법안은 하원의 규칙정지법안 30개 중 하나다. 이는 하원에서 통과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법안을 신속 통과시키는 절차다. 특히 규칙정지법안 포함 시 일체의 수정안은 인정되지 않고 하원에 보고된 대로 통과나 부결돼야 한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는 하원 규칙위원회 소속 짐 맥거번 민주당 간사의원이 동료의원들에게 법안 반대에 동참을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거번 간사는 중국의 규제대상기업들이 어떻게 법안에 포함되었는지에 대한 절차가 없고, 우시 바이오로직스가 추가된 이유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는 이유를 들어 표결에 반대하고 있다. 이는 짐 맥거번 의원의 지역구 이해관계와 관련이 깊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맥거번 의원 지역구인 매사추세츠 우스터에 총 3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었지만, 6월 돌연 중단됐다. 이는 당시 하원에 제출된 생물보안법안에 우시바이오로직스가 추가된 것과 영향이 깊다. 물론 맥거번 간사의 반대가 향후 표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 통상 하원에서의 표결 결과가 상원의 표결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다. 하원에서 압도적으로 찬성의견이 많다면 그만큼 상원에서의 통과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렇지만 하원에서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의원이 있다면? 상원에서 단독 법안으로 표결이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점도 입법 절차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2024.09.09 09:42김양균

KT "추석 연휴 지니TV에서 즐기세요"

KT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지니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KT 지니TV는 '추석에도 지니TV와 함께하는 당신, 선물도 함께할지니~'를 테마로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24 한가위 지니 WEEK' 특집관을 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할인 및 무료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KT는 조정석 주연 '파일럿', 정이상 감독의 '트위스터스',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 등 최신 영화를 1편 이상 구매한 뒤 TV 리모컨으로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200명)을 증정하며, 2편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TV 포인트 5천 포인트를 준다. KT는 30주년을 맞이한 미국 드라마 '프렌즈' 시즌1~10 풀패키지를 기존 판매가에서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왕좌의 게임' 시즌 1~8 풀패키지도 60% 할인한다. KT는 추석 테마관에 '명량', '베테랑' 등 20여편의 추석 특선 영화들을 한 눈에 골라보기 쉽게 구성했으며, 2024 영화/드라마/예능 TOP 30 콘텐츠들도 한 데 모았다. 아울러 KT는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유어 아너'를 포함해 '크래시', '야한 사진관' 등 지니TV 고객에게만 독점으로 무료 제공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을 정주행하기 편하게 구성했다. 9월16일부터 지니TV 대표 VOD월정액 상품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천원)' 가입자에게는 유어 아너의 후속작인 '나의 해리에게' 1회, 2회를 선공개 한다. 나의 해리에게는 신혜선, 이진욱 주연의 새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로 9월23일 ENA 월화 드라마로 첫 방영된다. 또 화제의 미국 드라마 '설국 열차 시즌4'도 지니 TV에서 국내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 또한 KT는 지니 TV의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키즈랜드'에서 '키즈랜드 추석특집 깜짝 무료관'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온 가족이 추석연휴에 어린이 영화와 시리즈를 몰아볼 수 있도록 '캐치! 티니핑',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뽀로로', '옥토넛' 시리즈 등 40개 시리즈의 총 480편 콘텐츠를 해당 기간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4.09.09 09:40최지연

LGU+, SNS 활용한 드라마 '프래자일'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9일 공개했다. 프래자일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은 작품이다. 전면 신인 배우를 기용해 극사실주의적 연출을 선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래자일 1화는 9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됐으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프래자일은 10대들의 이야기를 보다 현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3Way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택했다. U+모바일tv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해 OTT와 SNS를 넘나드는 소통으로 신개념 드라마를 선보인다. STUDIO X+U는 등장인물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활용해 주인공들이 마치 실존 인물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시물들을 업로드한다. 본편 공개 전에는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프래자일은 신선한 배우들의 참여와 현실적인 이야기로 하이틴 장르에서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시청자들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9 09:38최지연

메조미디어, AI 광고 솔루션 'AX 버짓 옵티마이저' 출시

메조미디어는 CJ그룹 AI실과 첫 공동 개발한 AI 기반의 예산 자동 분배 솔루션 'AX 버짓 옵티마이저(Budget Optimizer)'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메조미디어와 CJ AI실이 6개월간 공동 개발한 AX Budget Optimizer는 AI 기반의 MMM 모델을 바탕으로 한 예산 자동 분배 솔루션이다. 과거 광고 집행 데이터와 시즌 트렌드 등을 분석해 최적의 예산 분배 전략을 제안함으로써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한다. 예컨대 마케터가 광고 캠페인의 총예산과 주요 목표를 설정하면, AX Budget Optimizer는 구글, 메타, 네이버, 카카오 중에서 목표 달성에 가장 적합한 매체와 광고상품의 조합을 추천하고 그에 따른 예산 비중을 자동으로 산출해준다. 회사 측은 단순히 매체를 추천하는 것을 넘어 각 매체가 보유한 '광고상품'까지 추천해준다는 점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예산 최적화 전후의 주요 목표 비교 ▲매체별 광고상품 예상 성과 지표 ▲매체별 광고상품 예산 변동률 TOP 10 ▲매체별 광고상품 기여도 등 다양한 예측 결과를 제공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 광고 캠페인에 적용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메조미디어가 실제 집행한 글로벌 광고주의 캠페인에서 이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예산을 최적화한 결과, 기존 계획 대비 최대 23%의 성과 개선을 달성했다. 메조미디어는 AX Budget Optimizer를 시작으로 디지털광고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AI 광고 솔루션 개발과 AX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고 계획부터 운영, 성과 분석 및 리포팅까지 모든 단계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광고주가 설정한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09.09 09:38최지연

[부음]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모친상

▲민병애씨 별세,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전 정보통신부 장관) 모친상 = 8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0일

2024.09.09 09:36박수형

송도에 배달로봇 뜬다…뉴빌리티, 요기요와 서비스

실외 배달로봇 수십 대가 인천 송도에서 근거리 배달에 나선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는 배달 앱 '요기요'와 협력해 인천 송도 지역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배달 앱 최초로 운영되는 도심지 대규모 로봇배달 서비스다. 이번 협력을 통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 건물 등 거리가 짧아 라이더 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투입된다. 가게로부터 최대 1.2km 반경까지의 주문 건에 대해 가게에서 음식을 픽업하고 배달한다.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로 배달 시간이 30분 이내라는 점이 강점이다. 요기요 앱에서 '로봇배달'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고객은 배달 완료 메시지가 울리면 지정된 장소에서 로봇을 만나 음식을 픽업하면 된다. 뉴빌리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보행자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부여받아 보행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로봇은 인적이 드문 길에서는 빠른 배달을 위해 현행법에 따라 시속 최대 5.76km/h 정도의 속도로 운행하다가 사람 및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안전하게 속도를 줄인다. 특히 뉴빌리티는 고가의 라이다 센서 대신 카메라만으로도 복잡한 도심 속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AI 기술로 제작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심지부터 주거 단지, 캠퍼스, 캠핑장 등 22개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 1만건 이상의 주행을 완료하며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제 배달로봇이 단순히 혁신적인 기술이 아닌 실제 도심지 배달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술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도심지 로봇배달 운영 시스템 구축·제공을 위해 기술 개발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백 요기요 CTO는 "뉴빌리티와 시작하는 로봇배달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다채로운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혁신적인 로봇 기술 고도화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송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약 2천 대 규모 배달로봇을 투입해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09 09:31신영빈

출연연 내년 R&D예산 알고보니… "3년전으로 회귀했다"

25 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내년도 R&D 예산이 3년 전인 지난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해보다는1천888억 원 늘었다. 그러나 2023 년도와 비교 땐 1천10억 원 가량 줄어든 수치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9일 이같은 자료를 내고, 출연연 R&D 예산의 추가 증액을 요구했다. 황 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기관의 '출연연 연도별 주요사업비' 자료에 따르면 25개 출연연 R&D 에 투입되는 주요사업비 예산 ( 정부안 )은 총 1조 833억 원으로 예산 삭감 이전인 2023년도 대비 1천13억 원 (8.6%) 줄어들었다. . 그러나 출연연 연도별 주요사업비 예산을 보면 ▲2021년 1조823억 원 ▲2022년 1조 1241억 원 ▲2023년 1조1,848억 원 ▲2024년 8,946억 원 ▲2025년 1조834억 원(정부안) 등이다. 내년 예산 수준이 2021년과 11억 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전년도 대비 주요사업비 증감률은 ▲2021년 8.26% ▲2022년 3.87% ▲2023년 5.39% 로 지속 증가하다가 2024년 –24.49% 로 대폭 삭감된 바 있다. 2023 년 대비 내년도 주요사업비가 가장 많이 삭감된 곳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주요 사업비는 2023년 1천335억 원을 기록했지만 내년도 예산에는 1천225억 원만 반영됐다. .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년도 예산은 2023년도 대비 96억 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76억 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73억 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67억 원 등 25 개 출연연 중 23 곳이 삭감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각각 5억 원, 3억 원씩 늘었다. 황정아 의원은 “국가 출연연은 우리나라 연구개발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때 출연연 R&D 예산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5월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소속이 NST에서 우주청으로 이관됐다.

2024.09.09 09:30박희범

"효도 가전 어때요"…가전·유통업계 프로모션 잇달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가사 노동을 줄여주거나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한 효도 가전으로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가전·유통업계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효도 가전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부모님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신가전이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효도 가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추석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카라는 해당 기간 동안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구매할 시 ▲블레이드X 20만원▲블레이드X 스토리지타워 패키지 28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10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스토리지타워 패키지 15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블레이드X를 구매하면 에코필터 1세트를, 스마트카라 400 프로2를 구매하면 리필필터 카트리지를 추가 증정한다.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2는 터치 한 번으로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5%까지 줄여주는 음식물처리기다. 평균 2시간 반에서 4시간 안에 빠른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고 독자 개발한 3중 에코필터로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레이드X는 강력모드 사용 시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다. 세라젬은 9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품목은 올해 출시한 신제품 위주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V7' ▲휴식가전 '파우제M6' ▲이온수기 '세라젬 밸런스' ▲두피 관리기 '헤어 미라클' 등이다. 프로모션 해당 제품을 2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 제품 2배 할인 혜택을 주는 플러스 할인과 함께 사은품 2종이 제공된다. 사은품은 구매 제품별로 ▲오셀라스 스파 화장품 4종 ▲경희보감 공옥보 ▲세라젬 발마사지기 ▲체성분계와 혈압계로 구성된 '세라젬 홈핏' ▲밸런스라인 티 등이 마련됐다.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오는 10일까지 빅세일 프로모션을 G마켓·쿠팡에서 진행한다. 신제품 라인업 '디봇 T30S 패밀리'의 ▲디봇 T30S 콤보 ▲디봇 T30S 프로 ▲디봇 T30S를 비롯해 인기 제품인 ▲디봇 T30 프로 옴니 ▲디봇 N20 프로 플러스 ▲디봇 Y1 프로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디봇 T30 프로 옴니'는 99만9천원에 할인 판매하며 20만원 상당의 직배수 키트도 증정한다. 유통업계에서도 추석을 맞아 가전에 집중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석 대목에 수요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저가에 판매하는 등 폭 넓은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및 신학기 준비에 알맞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9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안마의자, TV, 노트북, 태블릿PC, 이어폰·헤드셋,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마련했다. 쿠팡은 기획전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했다. 우선 'MD추천세일' 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 10개를 선별해 보여준다. '이번 주 브랜드세일' 관에서는 주 단위로 특가 할인 판매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9월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안마의자로,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코지마, 제스파, 바디프랜드 등 인기 브랜드의 안마의자 행사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모바일, 노트북 등 IT가전은 최대 15% 할인하고,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 가전 또한 최대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어컨 가동을 끝내는 시점에 맞춰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최대 24% 할인된 가격으로 올해 마지막 최저가에 판매한다.

2024.09.09 09:3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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