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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퀀텀솔루션스,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개발 MOU 체결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일본 인공지능(AI) 기업 퀀텀솔루션스(Quantum Solutions Co, 대표 프랜시스 저우)와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퀀텀솔루션스는 AI인프라와 블록체인 통합 기술, 디지털 자산 운용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실물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자산담보 기술(Asset-Backed Technology) 인프라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기관급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등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억 8천만 달러(약 2천6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안전하고 투명한 글로벌 아이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 경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나이트 크로우', '미르4' 등 위메이드 대표 게임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공식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아이템 거래 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실물자산(Real World Assets, RWA)으로 토큰화돼 블록체인 상에서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관리된다. 또한 양사는 AI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직접 게임 IP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고, 이를 실제 게임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도 함께 구현한다. 위메이드는 계속해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2025.11.18 19:04이도원

NSHC "K-방산, AI 기술로 보안 강화 필수"

엔에스에이치씨(NSHC, 대표 최병규)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8일 열린 '제11회 방산기술보호 및 보안 세미나'에 참여, 국방 분야 핵심 보안 이슈를 다룬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방위산업합회, 한국국방기술학회가 주최했다. '방산기술보호 10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방산기술보호 10년과 과제 △사이버 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 △K-방산의 미래 보안(방산클라우드, 보안 신기술, 무기체계 기술보호)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행사에서 NSHC 산하 위협분석 연구소 장영준 소장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한 생성형 AI로 강화된 위협 분석과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데이터 유출 방지 대책을 장 소장은 제시했다. 특히, NSHC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계정 유출 및 사이버 위협 침해 분석 대응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방 사이버 과제 참여 및 관련 기술 투자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방위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NSHC의 의지"라고 밝혔다. 성준영 NSHC 이사는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는지 올해 처음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알리게돼 기쁘다"면서 "AI 시대의 새로운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방산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2025.11.18 19:02방은주

코스모로보틱스 재활로봇, 호주 TGA 인증

재활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성인용 재활로봇 'EA2'가 최근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TG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재활로봇 가운데 호주 TGA 인증을 받은 첫 사례다. 회사는 미국과 유렵연합 등 12개국에서 성인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년용 제품인 '밤비니 틴즈'와 유아용 모델인 '밤비니 키즈'의 호주 TGA 인증도 추진 중이다. 코스모로보틱스 관계자는 "EA2의 호주 TGA 인증이 호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우리 재활로봇 산업 국제화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8:55신영빈

서울로보틱스,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서 과기부 장관상

물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및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유럽과 일본에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자율주행 기술력을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로보틱스는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닛산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서울로보틱스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은 숙련 운전사 5명이 1시간 걸리던 50대 차량 이동을 1명이 6~7분 만에 완료해 물류 비용을 50% 절감한다. 서울로보틱스는 최근 일본 토요타그룹의 1조원 규모 전략투자 자회사 '우븐캐피탈'과도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토요타그룹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인 '우븐플래닛'과의 기술적 연계 및 협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국내에서 서울로보틱스는 울산복합도시개발과 KTX 울산역 일대 '뉴온시티' 자율주행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설계 단계부터 자율주행 인프라를 결합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로 외화를 지속적으로 벌어오기 시작했다"며 "기업간 거래(B2B) 시장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한국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8:46신영빈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 개막...62명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에서 '2025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5)'를 개최한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는 매년 11월 셋째 주에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하는 'Global Entrepreneurship Week(GEW)' 일환으로, 한 해 동안 기업가정신 관련 활동을 종합해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 한국형 AI와 기업가정신으로 재도약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방 이후 국가 재건 원동력이었던 기업가정신을 탐색하고 역사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발굴한다. 또 앞으로 AX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7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AX(AI Transformation)는 AI를 중심으로 기업과 산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변화로 단순 디지털화(DX)가 아니라 AI가 스스로 판단·자동화·혁신을 이끄는 단계를 말한다. 18일 개막식에서는 주간행사 선포식에 이어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 에 기여한 청년기업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광복80년, 기업가정신 80년'이라는 주제로 한정화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헤이브랜더스 고희운 대표 등 벤처창업진흥 청년기업인 부문 26명 및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부문 10명에 대한 포상과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7명,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부문 19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총 62명이 표창을 받는다. 또 AX를 통한 '진짜 성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차기세대로서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이끌 대학생, 초기창업기업팀 등의 IR을 통해 벤처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와의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20일(목)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 현장 탐방을 통해 청년창업가와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21일(금)에는 '기업가정신 영화 DAY'를 통해 AI 관련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AI기반 문화산업의 확장가능성에 대해 참관객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2일(토)에는 기업가정신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전국 초·중·고 기업가정신 우수 교육 사례 및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 도입 배경 및 교과서 적용을 위한 가이드를 공유하고, 학교급별 참여형 체험활동 실습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 프로그램 및 기업가정신 숏폼 챌린지가 23일(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된다. 모든 행사는 GEW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 등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2025.11.18 18:46방은주

에어버스, 대전에 '테크 허브' 열어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는 대전에 '에어버스 테크 허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내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산업통상부·대전광역시와 협력해 설립됐다. 국내 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첨단 경량 복합소재 ▲차세대 방위 및 우주 기술 등 세 가지 연구 분야에 집중한다. 에어버스는 테크 허브 개소식에서 세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산업통상부와 대전의 기술 생태계 내에서 연구 및 혁신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대전광역시와는 대전 기술 환경 전반에 걸쳐 에어버스의 연구 및 혁신 계획을 지원하고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파트너를 발굴·협력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LIG넥스원과 협력해 통신 신호 송수신에 사용되는 우주용 칩 안테나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이엠코어텍과 전자기 간섭을 억제하기 위해 전기화 응용 분야에 필요한 능동 필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허브는 최근 부산에 설립된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복합재 기술센터(CTC) 개소와 더불어 그 역할을 강화한다. CTC 부산 사무소는 항공우주 분야 첨단 복합재 소재 및 공정 연구 개발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에어버스의 글로벌 테크 허브 네트워크에 합류한 네 번째 국가다. 앞서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에 이미 테크 허브가 운영되고 있다. 마크 벤톨 에어버스 연구·기술(R&T)프로그램 총괄은 "테크 허브를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며 "미래 항공기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장기 파트너로 지속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8:40신영빈

수자원공사, 'AI 전환 미래전략 콘퍼런스'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18일 대전 본사에서 'AI전환(AX) 미래전략 콘퍼런스'를 열고,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과 연계한 공공·산업 분야의 AI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부·기업·연구기관의 AX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수자원공사의 AI 전환(AX)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AI 관련 다양한 기관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가AI전략위원회 명승환 교수의 '공공부문 AI 대전환 정책' ▲한국능률협회의 '한국수자원공사 AX 전략수립 컨설팅 중간성과' ▲고려대학교 최상옥 교수의 'AX 거버넌스 구축 방안' ▲한국남부발전의 AX 추진 사례 등이 발표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AX 협력체계로 확장하고, 물관리 전 분야에 AI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체의 업무 체계와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I 거버넌스 및 조직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정부·기업·연구기관의 다양한 선진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며 AI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수자원공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AI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8:26주문정

건국대, 글로벌 차세대 헬리콥터 기술 R&D서 '리더십' 발휘

건국대학교 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 연구팀(연구책임자 정성남 교수)이 독일항공우주센터(DLR)·미국항공우주국(NASA)·프랑스항공우주연구소(ONERA)·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JAXA)·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세계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 컨소시엄 과제 'STAR(Smart Twisting Active Rotor)'의 풍동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2009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된 장기 공동연구 핵심 성과로, 네덜란드 마크네스에 있는 독일·네덜란드 합작 군사 연구시설 DNW(German-Dutch Wind Tunnel)에서 수행됐다. STAR는 헬리콥터 로터의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능동 비틀림(Active Twist)' 개념을 실제 로터 시스템에 구현해 그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다. 이 과제는 2007년 당시 건국대 지능형운행체연구원(INVEST) 원장으로 재직한 유영훈 교수의 제안으로 출범했다. 초기에는 HART III(Higher-harmonic Aeroacoustic Rotor Test III)로 불리다가 이전의 HART Ⅱ 프로그램과 대비한 능동 로터 작동의 차이점을 고려해 STAR로 명칭이 변경됐다. 연구는 애초 2013년 풍동시험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능동 작동기 재료와 설계상 문제점, 회전시험기 파손,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일정이 지연됐다. 이후 각국 연구진의 기술 협력과 장기간 준비 끝에 올해 10월 시험을 수행하게 됐다. STAR 풍동시험에서는 정지·전진 비행 조건을 포함해 1천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확보했다. 능동 로터 작동을 통해 기존 보다 약 4dB의 소음과 진동 저감효과를 확인했다. 실험에는 로터 블레이드 표면 압력 및 구조하중 계측을 위한 표면 압력센서와 스트레인게이지 센서, 광학식 3차원 블레이드 변위, 6분력 허브 하중 측정과 레이저(LLS)를 이용한 로터 유동장 계측, 블레이드 표면 천이 영역 관찰을 위한 유동 측정 등 고정밀 측정 기술이 활용됐다. 김영진 석박사통합과정생(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을 포함한 건국대 연구팀은 시험기간 네덜란드 현지에 상주하며 로터 압력센서 데이터 분석, 능동 작동 조건 검증, 다중조화 입력 프로파일 제공 등 핵심 업무를 ONERA·JAXA·KARI 등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특히, 정성남 교수 연구팀은 시험에 사용된 블레이드의 구조 물성 계측 연구를 주도했으며, 독일 DLR 연구진과 공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STAR 컨소시엄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고유 물성 시험 결과를 공개적으로 배포했다. 연구 성과는 건국대 장세훈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으로 제출돼,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에서 발간하는 SCI급 학술지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 정성남 교수는 “이번 국제공동시험을 통해 확보된 대규모 고정밀 풍동시험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회전익기 소음·진동 저감 연구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건국대 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이번처럼 글로벌 연구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유수의 해외기관들과의 상호 협력하에 공동의 성과를 창출한 의미 있는 경험이 향후 회전익기 관련 연구 성과의 국제화 및 본교의 국내외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라고 밝혔다.

2025.11.18 18:14주문정

네이버쇼핑 자사우대 판결 놓고 민주당 "규제 기준 재논의 필요"

네이버쇼핑 자사우대 사건을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플랫폼 검색 알고리즘 조정의 영향과 자사우대 판단 기준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현행 규제 체계와 입증 구조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네이버쇼핑 자사우대 판결 토론회'에서는 최근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과 관련해 입증 기준, 알고리즘 투명성, 플랫폼 규제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민변, 참여연대, 방송통신판매사업자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공정위-대법원 엇갈린 판결...민주당은 또 규제 언급 대법원은 지난달 16일 네이버가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 자사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우선 노출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 처분을 파기환송했다. 지난 2020년 10월 공정위는 네이버의 알고리즘 변경을 문제 삼아 시정명령과 과징금 265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당시 대법원은 네이버의 자사우대 행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이를 경쟁제한적 행위로 단정할 만한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알고리즘 조정·변경은 회사의 정상적 영업활동에 속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경쟁 제한 의도를 추측해 판단할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을지로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법원 판결이 해외 주요국 규제 기조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공정위 심판 과정과 현행법의 입증 구조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 의원은 플랫폼 시장에서의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제도 보완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당 김남근 의원은 "이번 결정은 기존 공정거래법만으로는 자사우대 문제를 효과적으로 규율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 측면이 있다"며 "관세협상 과정에서 해외 플랫폼 규제를 둘러싼 우려가 있었지만 동일 기준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입법 논의를 다시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승 의원도 "판결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문제 사이에 간극이 있다"며 "입법의 시점과 범위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이강일 의원 역시 알고리즘이 시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규율 방식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입증 기준과 규율방식 재검토 필요" 토론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치원 민변 변호사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이 경쟁 제한 효과 입증 부담을 지나치게 높여 놓았다고 평가했다. 서 변호사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자사우대는 구조적으로 경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 판결은 이를 현실적으로 입증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현행 공정거래법 내에서 자사우대 판단 요소를 어떻게 재구성할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네이버가 과거 비교쇼핑 알고리즘을 조정한 사례를 언급하며 "외부 사업자는 접근하기 어려운 데이터가 있어 평가 방식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플랫폼 시장에서의 자사우대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입증 책임과 자료 제공 범위, 알고리즘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플랫폼 내부 정보가 외부에 공유되지 않는 구조에서는 경쟁제한을 입증하는 방식 자체가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다"며, "자사우대를 판단하는 기준과 절차가 법률상 보다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입점 업계는 검색순위 조정이 영세 판매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홍민 한국방송통신판매사업자협회 회장은 "검색 노출은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순위 변화가 곧 사업 지속 여부에 영향을 준다"며 "알고리즘 구조를 외부에서 파악하기 어려워 정보 비대칭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판결이 현행 법 집행의 범위와 한계를 재검토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인혜 공정위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 과장은 "이번 사건은 공정위가 처음으로 알고리즘 조정을 공정거래법으로 다룬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대법원의 판결은 존중하지만, 플랫폼 시장 특성이 현행 공정거래법에 충분히 반영돼 있는지 살펴볼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구조적 특성과 데이터 알고리즘 기반 경쟁 전략을 고려한 새로운 경쟁 정책 방향 마련이 필요하다"며 "향후 입법 논의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병덕 의원은 "최상의 갑인 플랫폼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래 단계에서 아무리 개선해도 효과가 없다"며 "입법을 더 미루기 어렵다"고 말하며 온라인 플랫폼법 추진을 암시했다.

2025.11.18 18:10류승현

CGTN: 경솔한 발언, 현실적 파장 - 다카이치, 선 넘다

베이징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 --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끝난 지 불과 며칠 만에, 다카이치 사나에(Takaichi Sanae) 일본 총리가 11월 7일 국회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 본토에서 군함과 군사력을 사용한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현행법률상 이러한 지정은 일본 자위대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로, 이는 전시 동원령에 준하는 단계로 간주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11월 10일 자신의 발언이 오랜 정부 정책과 일치하며,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은 즉각 강력하게 항의했다. 린젠(Lin Jian)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다카이치 발언을 '도발적'이라고 비난하며, '대만 해협에 대한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공식적인 외교적 항의에도 불구하고 다카이치 총리는 입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일본 국내와 중국 대만 지역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이시바 시게루(Shigeru Ishiba) 전 일본 총리는 TBS 라디오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대만 유사시는 곧 일본 유사시라는 주장과 매우 가깝다'라고 지적하며, 이전 정부들은 이러한 가상 시나리오에 대한 확정적 약속을 회피해 왔음을 지적했다. 야당 의원들은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오구시 히로시(Hiroshi Ogushi) 입헌민주당 의원은 '존립 위기 사태' 선언은 직접적으로 방위 동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전쟁에 돌입하는 것과 같은 판단'이라고 경고했다. 오자와 이치로(Ichiro Ozawa) 역시 소셜미디어에서 이러한 수사가 일본 국민에게 불필요한 위험을 가한다며, 냉정한 외교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이 가즈오(Kazuo Shii) 일본 공산당 위원장은 다카이치 발언의 철회를 재차 촉구하며, 이번 발언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일본-중국 건설적 관계를 훼손한다고 경고했다. 하토야마 유키오(Yukio Hatoyama) 전 총리도 이에 대해 일본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대만에서도 비슷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잉주(Ma Ying-jeou) 전 대만 총통은 중국의 대만 문제를 외국의 개입에 맡겨서는 안 되며, 양안 주민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훙시우추(Hung Hsiu-chu) 전 국민당 당수는 일본이 이 문제에 어떤 역할을 할 권리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대만이 더 이상 일본 식민지가 아니며 지정학적 술수의 도구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일본이 아직 전쟁 과거사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했으므로, 대만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할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라이위에첸(Lai Yueh-chien) 대만 정치 평론가는 더욱 직설적으로 "당신이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다카이치 발언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다. 이는 일본 우익 정치인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우려스러운 역사 수정주의와 전략적 망각의 경향을 반영하며, 이는 불신을 조장하고, 오판을 부르며, 역내에서 가장 민감한 화약고 중 하나에서 의도치 않은 긴장 고조의 위험을 증폭시킨다. 현직 총리의 발언은 무게를 가진다. 발언이 군사 개입 가능성을 내포할 때, 이는 전략적 가정을 바꾸고 대응 계획을 촉발하며 위험한 안보 악순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일본과 중국 양측의 반발은 단순한 진실을 반영한다. 갈등을 경솔하게 언급하는 지도자는 평화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역내 안정이 자제, 외교, 명확성을 요구하는 시점에 다카이치 총리의 접근 방식은 정반대 행위를 하고 있다. 경솔한 언사는 입장을 경직시키고 대화를 약화시키며, 지역을 충돌로 더욱 밀어 넣을 수 있다. 이러한 무모함의 결과는 정치적 차원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이고 파괴적이며, 결국 그녀가 지키겠다고 주장하는 국민들이 짊어지게 된다. https://news.cgtn.com/news/2025-11-16/Reckless-words-real-consequences-Takaichi-crosses-the-line-1IlC1jwrBHW/p.html

2025.11.18 18:10글로벌뉴스

'150조' 국민성장펀드, 내달 10일부터 이렇게 운영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는 향후 각국의 국가 경제·산업 구조를 전환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금융역량을 총동원해 20년을 이끌 국가 성장 동력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정 한국산업은행 팀장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정기 조찬포럼'에 참석해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AIIA와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 사업)이 공동 주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펀드 150조원으로, 향후 5년간 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다. 펀드는 공공 75조원, 민간 75조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펀드라고 평가받는다.공공 부문은 ▲직접 투자 7조5천억원 ▲간접투자 7조5천억원 ▲인프라 10조원 ▲저리 대출 50조원 등으로 배분됐다. 민간은 ▲직접투자 7조5천억원 ▲간접투자 27조5천억원 ▲인프라 40조원 등으로 운영된다. 이 중 공공 7조5천억원, 민간 27조5천억원 등 총 35조원이 배정된 간접투자는 5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국민참여형펀드가 3조원가량 이곳에 투입된다. 정부는 금융권과 펀드 조성과 투자 집행을 위해 지난 17일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씩 총 50조원을 부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국민성장펀드와 관련된 의사 결정은 국회 및 정부 추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자금지원 의사결정을 내린다. 지원대상 분야, 기술 등은 최근 개정된 한국산업은행법에 명시돼 있다. 이 팀장은 "벤처, 중소, 중견 등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금융에 필요한 기관들이 세분화돼 있긴 하지만, 단계와 단계 사이에 애매하게 있는 기업들은 금융 지원을 못 받아 추가 성장이 힘든 경우들이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고민을 담아 만든 것이 국민성장펀드로, 이 중 절반 정도를 한국산업은행이, 나머지 절반은 금융권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펀드를 통해 국가 경제를 이끌 20년의 기업들을 다시 한 번 만들어 경부고속도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과 같은 국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보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며 "국민성장펀드는 이를 실현할 최적의 자금 지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팀장은 삼성SDS 컨소시엄이 사업자 공모에 단독 입찰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데 국민성장펀드가 일부 투입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삼성SDS는 전남에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과 함께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건립할 SPC(특수목적회사)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다. AI 데이터센터는 2028년까지 1만5천 장 규모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확보하고 학계·스타트업·중소기업 등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을 위해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측과 2조원가량의 펀드를 투입할 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저리 대출이나 인프라 부문에 할당된 자금으로 내년쯤부터 지원이 될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데이터센터 역시 당장 수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장기간 투자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펀드 지원에 나서려고 하는 것"이라며 "150조원이라는 자금은 일단 어느 정도 다 채워진 상태로, 앞으로 스케일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잘 발굴해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금은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메가 프로젝트 위주로 투입될 듯 하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과밀도를 지방으로 옮겨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도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좀 더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18:09장유미

제논, 한국중부발전 2차 AI 프로젝트 수주…액셔너블 업무 자동화 구현

제논이 한국중부발전을 지원하는 '액셔너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 구현에 나선다. 제논은 한국중부발전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및 업무 자동화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제논은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를 기반으로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의 생성형 AI 서비스 '하이코미'를 구축해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향후 14개월 간 하이코미 고도화를 포함해 AI 에이전트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전사 차원의 업무 체계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업무 자동화 시스템 ▲모바일 AI 서비스 연동 등 크게 3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국중부발전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해 사용자의 업무 지시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연계하고 다양한 AI 서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업무 자동화 시스템은 회계전표 작성, 일정 관리 등 일반 행정 업무는 물론 발전·안전·경영 등 핵심 영역까지 확대해 전사적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제논은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에 구축된 기존 플랫폼의 기능과 품질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기존 PC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하이코미 서비스를 한국중부발전의 모바일 그룹웨어에 탑재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차 사업을 통해 구축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최신 AI 기술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탄을 혼합하는 '혼탄' 업무를 최적화하는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을 개발해 AI를 활용한 업무의 범위도 확장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인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에는 액셔너블 AI 기반의 '원에이전트'와 같은 제논의 최신 AI 기술이 포함된다. 이는 AI가 실제 사람처럼 컴퓨터와 브라우저 화면을 인식하고 직접 시스템을 조작하며 업무를 완결하는 차세대 AI 에이전트다. 제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내 액셔너블 AI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본격 구현해 발전과 에너지 산업 전반에 새로운 업무 혁신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이번 2차 사업 수주는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에 구축한 AI 서비스 하이코미에 대한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와 검증된 기술력, 발전사 업무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됐다"며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발전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액셔너블 AI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8:06한정호

인핸스, 국군재정관리단과 AI 기술 협력…국방 혁신 가속

인핸스가 국방 분야 인공지능(AI) 혁신에 앞장선다. 인핸스는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군재정관리단과 AI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군재정관리단은 국방 예산의 집행과 재정 분야의 효율적 관리를 담당하는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군재정관리단 업무에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군재정관리단 AI 에이전트 모델 및 프로세스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민간 기업의 AI 기술력과 국방 조직의 전문성을 결합한 상생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관 협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국방 재정 업무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국군재정관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 분야의 AI 혁신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간 기업의 AI 기술력과 국방 조직의 전문성이 결합된 모범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8 18:06한정호

칵테일아이오-클로아이, AI 클라우드 동맹 구축…공공·민간 확산 시동

칵테일아이오가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및 거대언어모델(LLM) 전문기업 클로아이와 손잡고 AI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칵테일아이오는 클로아이와 AI 클라우드 시장 개척 및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양사는 대형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완료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개될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련 사업에서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AI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전략 수립 ▲기술·정보 교류 강화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추진된다. 특히 클로아이의 AI·LLM·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전문성과 칵테일아이오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의 첫 단계로 양사는 다음 달 16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으로 완성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성공전략'을 주제로 공동 콜라보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에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전환에 필요한 기술적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적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기반 아키텍처 적용 사례와 PaaS 플랫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해 대형 공공기관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과 주요 인사이트를 최초로 공개한다. 양사는 향후에도 AI·클라우드 기반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공동 기술 세미나·고객 협업·플랫폼 연계 사업 등 중장기적 비즈니스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룡 클로아이 대표는 "우리 솔루션의 핵심인 AI·LLM 기술과 ML옵스, LLM옵스로 이어지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축 역량과 칵테일아이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이 결합하면 기업의 AI·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통합형 AI 클라우드 전략을 함께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칵테일아이오 대표는 "AI 클라우드 시장은 기술 완성도와 실제 적용 가능성이 모두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18:06한정호

NHN클라우드, 아시아 최대 에듀테크 시상식서 금상…AI 이러닝 혁신 주목

NHN클라우드가 아시아 최대 규모 에듀테크 시상식에서 인공지능(AI) 이러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주요국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6회 AES 글로벌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AES 글로벌 어워드는 기술 혁신과 완성도, 학습 효과,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시상식이다. 올해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8개국 58개 기업이 참여했다. NHN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이러닝 AI 학습 솔루션의 기술 혁신성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성, 국제 확산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골드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NHN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 기반 통합 이러닝 솔루션은 학습자 참여도 향상과 교육기관의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탈률, 체류시간, 성취도 등을 정량화해 학습 효과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추천 기능을 통해 학습자의 관심사와 수준에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 콘텐츠 생성 솔루션으로 PPT나 문서 기반 강의자료·퀴즈·자막 등을 자동 제작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챗봇으로 실시간 질의응답과 학습 보조 역할을 지원하는 개인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자 관점에서는 FAQ 자동응답, 진도 관리, 피드백 자동화 등 AI 기반 운영 지원 기능을 통해 교육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AES 의장사이자 일본의 대표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의 교육 서비스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교육용 AI 클라우드 인프라 협력을 통해 일본 교육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일본 현지 법인을 직접 운영하며 교육·게임·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 현지화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 분야에서 일본 정부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정책과 교육기관의 AI 학습 분석 시스템 확대 정책, 클라우드 전환 촉진 기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기관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학습 분석 시스템, 다국어 학습 지원 플랫폼 등을 공급하며 일본 에듀테크 산업의 DX에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AES 글로벌 어워드 수상을 발판 삼아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AI 에듀테크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각국의 교육 환경에 맞는 기술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교육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적용 가능한 AI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교육의 본질에 AI를 접목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장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공공 영역에서 AI 활용을 더욱 확장하고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건강한 AI 생태계 구축과 아시아 교육 시장의 연결과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8:06한정호

네이버, 사우디서 기술 영향력 키운다…'시티스케이프 글로벌' 참가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전시회에 참여해 건축과 부동산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IT 기술을 선보인다. 팀네이버는 현지시각 17~20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진행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방문객 17만2천여 명, 전시업체 500여 곳이 참여하고 부동산 거래액은 약 610억 달러(약 89조원)에 달하는 등 건설과 부동산 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팀네이버는 디지털 트윈·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실제 적용된 부동산 및 도시 운영 사례를 소개해 글로벌 시장 내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한 사우디 내 3개 도시 메카·메디나·제다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필두로 도시 개발과 건축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 부스는 ▲스마트시티 기술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소개하고 매핑 로봇 'T2-B'를 공개하는 '스마트시티 존' ▲AI 밸류 체인과 소버린 AI를 소개하는 'AI존' ▲사우디 리야드에 조성 중인 신규 주거단지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체험하는 'VR존' ▲사우디 국립주택공사 디지털 기술 파트너로서 건축·부동산 분야 기술 및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엑스퍼트바'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실제 현장에 접목된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팀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여는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로 급성장 중인 부동산·건축 분야에서도 우리의 기술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작년에 이어 참가를 결정했다"며 "사우디 내 네 번째 전시 참여로 사우디 정부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사우디 내 실제 구축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현지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팀네이버의 AI 역량, 스마트시티 등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8:05한정호

롯데이노베이트, 에이스공조와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가 냉동·공조 전문기업 에이스공조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에이스공조와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이노베이트 정인태 CX사업 본부장, 김근배 클라우드 부문장과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 장인산 IDC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해당 사업에 대한 우선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자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5 데이터센터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518조원에 달했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9년 약 867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도심지 및 업무 지구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적고 통신 속도와 운영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데이터센터인 엣지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현재 서울·용인·대전 등 총 4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며 축적된 IT,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김근배 클라우드 부문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기술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8:05한정호

이마트, 114억원 규모 배임 발생…임원 고소

이마트가 미등기 임원 이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혐의발생금액은 114억원으로 전체 자기자본의 0.09% 규모다. 다만 발생금액은 고소장의 내용에 기초한 것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수사기관의 수사 등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마트는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배임 혐의가 의심되는 임원에 대해 이날 고소장을 제출했고, 임원에 대한 배임 혐의 고소 시 액수와 무관하게 공시해야 하는 공시 규정에 따라 공시를 진행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공개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025.11.18 18:05김민아

웹툰업계 "불법 웹툰 사이트 운영자 중형 선고 항소심 판결 환영"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이하 웹대협)는 누누티비·오케이툰 등 불법 웹툰 사이트를 운영한 피고인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중형이 선고된 데 대해 '저작권 침해 범죄의 중대성을 반영한 엄정한 사법 판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1심 대비 형량이 1년 6개월 상향된 것으로, 업계의 지속적인 엄벌 촉구와 창작자 보호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대전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이번 판결에서 형량 가중의 근거로 '권리사들이 제출한 엄벌 탄원'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그간 웹대협을 비롯한 웹툰 플랫폼과 방송사가 제출한 단체 탄원서가 사법 판단 과정에서 의미 있게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불법 웹툰 사이트는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범죄 행위다. 특히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현 시점에서 불법유통은 산업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불법 웹툰 사이트 운영자들에 대한 처벌수위가 피해 규모와 범죄의 중대성에 비해 낮다는 업계의 우려가 지속 되어 왔다. 이번 항소심 판결은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사법적 기준을 보다 명확히 제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대협 관계자는 "이번 판결이 저작권 침해를 통해 불법 수익을 노리는 이들에게 강력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작권 침해 범죄는 반드시 엄벌에 처해진다는 명확한 선례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협력해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웹대협은 리디,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레진엔터테인먼트 등 7개 웹툰 운영사로 구성돼 있다.

2025.11.18 18:04안희정

한국경영정보학회, 국가데이터센터 변화 주제 세미나 개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으로 불거진 국가 데이터센터의 안정성 문제와 운영 혁신 방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한국경영학회(회장 양희동교수),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이동원교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쿠쿠세미나실에서 오는 20일 'Value-Up Seminar: 국가 데이터센터, 위기 이후 변화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민간 클라우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사이버·AI 기반 보안 기술을 통한 데이터센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기술적 방안을 논의한다. 김호림 교수(한국경영정보학회 부회장) 사회로 산학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학계에서는 ▲대형재해와 기관 위기(이기혁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현 전자정부의 한계와 새로운 청사진 방향성(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을, 산업계에서는 ▲국가데이터센터 변화를 위한 고려사항(김용진 NHN클라우드 실장) ▲AI전환시대에 클라우드의 지속가능성과 복원력(공용준 KT클라우드 본부장)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확대를 위한 제도 및 규제 변화 필요성(김지훈 네이버클라우드 리더)을 각각 다룬다.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토의도 열린다. 토론은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기자가 좌장을 맡고 5명의 발표자와 김범수 교수(연세대 정보대학원)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생한 정부 데이터센터 위기 상황을 되돌아보고,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며, 최신 보안 기술을 통해 국가 핵심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및 기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계와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18 18:01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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