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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벚꽃 보러 갔다가 지갑이 열렸어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봄이 오면 벚꽃과 함께 지갑도 열린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요즘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벚꽃 시즌만큼은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고, 카페에서 예쁜 음료를 사고, 한정판 굿즈도 구매하는데요. 여행이 전체의 45%로 가장 많고, 음료나 간식이 30%, 옷이나 굿즈가 25% 정도를 차지한다고 해요. 3월 초 삼겹살 데이부터 시작해서 4월 벚꽃 절정까지, 봄 내내 이런 기분 전환 소비가 이어지는 거죠.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큰 돈을 쓰기는 부담스럽지만, 1만원 정도로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은 포기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SNS에 올릴 예쁜 사진 한 장이 주는 위로가 생각보다 크거든요. 하지만 여기엔 함정도 있어요. 벚꽃 소비의 심리적 만족은 한 달 정도만 지속되고, 실제 재구매율은 20%에 불과하다고 해요. 그래서 기업들도 전략이 필요한데요. 벚꽃 이벤트로 고객을 모으되, 가성비 좋은 상품과 일상 필수품 쿠폰을 함께 제공하면 재구매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대요. 벚꽃은 일주일만 피지만, 현명한 소비는 일년 내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07077a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03 20:04AMEET

중기 기술유출 막는다…인젠트, 정부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인젠트가 중소기업 대상 기술보호 사업에 참여하며 문서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젠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안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업의 기술 보호 수준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지며, 최대 7천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인젠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서중앙화 솔루션 '인젠트 EDM'을 공급한다. 특히 중소기업 환경에 맞춰 기능과 구성을 단순화한 '스탠다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통해 축적한 구축 경험을 중소기업 환경에 맞게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문서 저장과 공유를 중앙에서 통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문서 협업, 시스템 연계, 검색 및 요약 기능을 지원하며, 업무 효율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워크 환경을 고려한 기능도 포함됐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외부 저장장치 사용을 통제해 자료 유출을 차단하고, 사용자 및 부서별 접근 권한을 세분화했다. 저장 데이터는 암호화 방식으로 보호된다. 결재 기반 반출 관리 기능과 함께 문서 생성, 수정, 삭제, 반출 등 전 과정에 대한 이력 추적도 가능하다. 인젠트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 대상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서 보안과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도 대응한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중소기업이 기술 유출 걱정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서중앙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기술 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03 19:48남혁우 기자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스틸코드 매각 철회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 분할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3일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년간 스틸코드 사업과 관련해 합작투자, 증설, 지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최근 중동 사태 등을 고려할 때 사업을 매각할 경우 글로벌 파트너사의 공급망 안정성에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파트너사와의 관계, 고객가치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매각 철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공급망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섬유 타이어코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스틸코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스틸코드는 섬유코드와 함께 타이어의 품질과 성능,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은 타이어의 고품질 성능 구현에 필수적이다. 스틸 타이어코드 사업 부문은 미쉐린, 굿이어 등의 스틸코드 공장 인수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 왔으며, 타이어 외에도 산업용 벨트, 로프, 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강재로 활용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향후 국제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추세, 전기차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내연기관차보다 더 높은 하중을 견댌야 하는 전기차용 타이어에서 스틸코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미래형 모빌리티 소재인 에어백과 인테리어 사업을 비롯해, 에너지·방산·우주항공 분야에 쓰이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사업도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전사적 경영 성과 개선 흐름 역시 이번 매각 철회 결정의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6.04.03 19:48류은주 기자

"잠이 안 온다"…주주들 고성 이어진 한화솔루션 유증 설명회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오지 않을 만큼 답답하다. 믿어도 되는거 맞나." "비행기를 타고 14시간 날아왔는데, 직원들 동원해서 자리 채우고 기계적 사과 필요없다." "김동관 부회장이나 대표이사, 적어도 이사회 구성원이 직접 나와서 설명해라." 한화솔루션이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기업설명회(IR)에서는 소액주주들의 이 같은 성토가 이어졌다. 일부 주주들은 설명회 도중 고성을 지르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없이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환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시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 유증 없다…제3자 배정, 규제로 어려워" 이날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소한 2030년까지는 추가 유증 없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유증에 앞서 2조 3000억원 규모 대규모 자구책을 시행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1조 570억원 규모 계열사 지분과 ▲한화저축은행 지분(1785억원), 울산 사택부지(1602억원) ▲신재생에너지 개발자산(1600억원) ▲여수산단 내 유휴부지(360억원) ▲전기차 충전사업(250억원) 등을 매각해 약 1조 6000억원을 마련했고, 자본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해 7000억원을 조달했다. 현재 추가적인 유휴자산 매각도 추진 중이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아닌 주주배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회사의 재무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외부 투자자를 적기에 유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내 다른 계열사의 경우 한화솔루션과의 사업 연관성이 낮아 유상증자에 참여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소지,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 가능성, 상호출자 등 지분구조 문제로 참여를 검토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부 소액주주들의 요구처럼 김승연 회장이나 김동관 부회장의 유상증자 참여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재인 법무담당 전무는 “대주주의 지배력 남용 이슈로 현재는 기존 대주주가 주식을 배정받기 어렵게 절차가 바뀌었다”며 “개인이 투자하는 금액이 커질 경우 세법상 문제도 있어 여러 규제 측면에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주총 전 유증 알리면 공시위반...신임 사외이사도 사전 설명회서 필요성 공감" 한화솔루션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가결된 발행예정주식 총수 변경이 최근 주가 변동성과 발행예정주식 총수 한도 부족 등을 반영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재인 전무는 "지난달 26일 이사회 의결 전 유증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 어려웠던 것은 공정공시 의무와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우려 등 관련 제도상 제약에 따른 것"이라며 "유증을 비롯한 주요 정보는 증권신고서 공시를 통해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제공돼야 하는 만큼, 사전 제공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 주주가 “유증 결의 전에 이사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이 있었는가”고 질문했다. 주주총회가 열린 후 이틀 만에 유증발표가 있었다는 점을 문제삼는 주주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재인 전무는 “3월 10일 이사회 구성원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에게 유증 관련 설명회(3월 20일)와 임시 이사회(3월 26일) 개최 계획을 안내했다”며 “모든 이사가 사전설명회를 포함해 이사회 승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충분한 검토와 토론을 거쳤고, 유증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답했다. 한화솔루션은 유증 기반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정원영 CFO는 "기대감을 갖고 투자한 주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까지 유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처지였다"며 "글로벌 태양광·석유화학 업황 둔화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했고, 여러 자구 노력에도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직면해 재무구조 선순환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핵심 사업인 태양광 사업이 현재 회복 국면 초기 단계에 진입했고, 올 1분기도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하반기부터 미국 정부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가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돼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 주주는 주주총회 전에 유상증자 관련 내용을 사외이사 후보자에게 알린 점도 문제 삼았다. 사외이사 선임 전 회사 기밀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취지다. 이에 정원영 CFO는 "보안 유지를 전제로 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사외이사들이 (해당 정보를 이용해)주식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직원들 동원했나" vs "모르는 일"...유증 축소 질문에는 확답 못 해 이날 주주들의 날 선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주주는 회사 측 직원들이 자리 채우기에 동원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한 주주는 "설명회 전에는 전화 소통 창구도 닫아 놓고, 현장에 와 보니 직원들을 자리에 앉혀 사람이 많이 온 것처럼 사진을 찍은 뒤 내보낸 거 아니냐"며 "'이제 자리를 떠도 된다'고 메시지를 나누는 것을 옆에서 다 봤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정원영 CFO는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으며,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며 "시간제한 없이 답변을 하겠다"며 주주와의 소통 의지를 이어갔다. 이어 "주주들의 개인 연락에 일일이 응할 수 없는 것은 상법상 일부 주주에게만 정보를 알릴 수 없기에, 공시를 통해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증 규모 조정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다. 정 CFO는 "단정적으로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2조 4000억원 규모 유증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 생각하는데, 주주들과 금감원, 언론 등에서 의구심을 계속 된다면 그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은 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를 통해 금융감독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반대 의견을 결집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총 3604명 주주가 참여해 2.41% 결집률을 기록했다. 결집률이 3% 달성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와 주주제안 등이 가능하다. 액트는 주주명부 열람을 신청했고, 이후 기관투자자·외국인 투자자·개인투자자를 직접 접촉해 지분 10% 확보를 목표로 한다.

2026.04.03 19:31류은주 기자

소프트웨이즈, 크론·나사렛대학교와 AI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소프트웨이즈가 인공지능(AI)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을 확대한다. 소프트웨이즈는 크론,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잇따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웨이즈는 크론과 AI 및 첨단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교육 및 과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는 산업 맞춤형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인프라 및 인적 자원 교류, 기술 교류 및 행사 공동 개최, 제품 마케팅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이즈의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과 크론의 AI 기술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첨단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력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이즈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과도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신규 취업 준비자, 재직자뿐 아니라 장애인, 보호종료아동 등 취업취약계층까지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직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 및 직업 전환 교육 운영, 산학 공동 연구개발 추진, 인턴십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협력한다. 또한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이즈는 자사의 교육 플랫폼 기술과 대학의 지역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학습자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설명이다. 장재환 소프트웨이즈 대표는 "크론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협력으로는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 19:27남혁우 기자

"기업 10곳 중 9곳 'AI 캐즘' 넘기 어려워…AI로 가치 창출하는 기업 7% 불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비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AI 도입 이후 '확산의 벽(AI 캐즘)'에 가로막히는 핵심 요인으로 기술이 아닌 운영 체계 때문이란 지적도 나왔다. 3일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염동훈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파트너 컨퍼런스 '아이콘 2026(ICON 2026)'에서 "AI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은 약 7%에 불과하다"며 "대다수 기업은 PoC(개념검증)를 넘어서지 못하는 'AI 캐즘'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기술 도입의 성공 여부는 기술 자체보다 이를 뒷받침하는 운영과 거버넌스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CON 행사는 글로벌 기술 파트너 21개사와 주요 고객사가 참여한 가운데 약 12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기업 적용 사례와 운영 전략이 공유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날 기업 AI 도입 과정에서 핵심 과제로 떠오른 거버넌스, 보안, 컴플라이언스 문제 해결 방안으로 '엔터프라이즈 트러스트 레이어(Enterprise TRUST Layer)' 전략을 제시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추적성(Traceability) ▲규제 대응(Regulation) ▲접근 통제(User Access) ▲표준화(Standardization) ▲운영 도구화(Tooling) 등 5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AI 전 주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최고매출책임자(CRO)는 "AI 경쟁력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운영 구조에서 결정된다"며 "규제와 보안 요구사항을 사후 대응이 아닌 설계 단계부터 시스템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AI 운영 플랫폼도 공개했다. 공성배 최고AI책임자(CAIO)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에어 스튜디오 V2(AIR Studio V2)'를 소개하며 에이전틱 AI 환경에서는 모델,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거버넌스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데이터 신뢰성, 보안, 비용 통제 문제가 동시에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TRUST 프레임워크를 플랫폼 전반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기업 사례도 공유됐다. 아모레퍼시픽은 AI 에이전트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문의 자동화와 응답 속도를 개선했다. 황태진 아모레퍼시픽 시스템 아키텍처 팀장은 "시맨틱 레이어를 적용해 특정 유형의 요청에서는 100% 정확도를 확보했고, 일반 문의의 약 50%를 자동 처리하고 있다"며 "해외 시차로 지연되던 고객 대응을 당일 처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보안 영역에서는 대한항공의 멀티클라우드 보안 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대한항공 측은 이날 행사에서 기존에 분산된 환경에서 취약점 관리가 어려웠으나,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가시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보안 기업 위즈(Wiz)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가시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맷 즈볼렌스키 시니어 디렉터는 "보안은 도구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위험을 식별하고 구조적으로 관리하는 문제"라며 "조직 간 공통 언어 기반의 워크플로우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확산의 또 다른 걸림돌로는 '확장 단계의 어려움'이 지목됐다. 인텔과 아티큘레이트 등 발표 기업들은 기업들이 PoC 이후 실제 서비스 환경으로 AI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보안, 데이터 품질, 운영 안정성 문제에 직면한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제이슨 탄 인텔 APAC 사업개발 담당은 "기업들은 AI 도입 자체보다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하는 단계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콩 아티큘레이트 담당은 "생성형 AI는 도입보다 기업 데이터와 업무 맥락에 맞게 내재화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3 18:45장유미 기자

아르테미스 2호 실렸던 국내 위성 6만8천km서 "미약신호"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 점검 결과 초기 교신 시도 중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을 받는 정상 교신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발사된 이후, 같은 날 오후 12시 58분 약 4만 km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정상 사출했다. 지상국은 K-라드큐브 초기 운영을 위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로 교신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궤도 투입 후 오후 2시 30분께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다. 당일 오후9시 57분엔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우주청은 "위성과 수신이 이루어진 거리는 약 6만 8,000km로, 다누리 달 궤도선 150만km 거리 통신 이후 국내 큐브위성으로서는 가장 먼 거리에서 수신이 이루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당초 K-라드큐브는 원지점 7만 km 및 근지점 0 km로 투입돼 근지점 상승 기동을 수행했으나, 현재 근지점 고도 상승 임무 성공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근지점에서 고도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위성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해 소멸하게 된다. 천문연은 위성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용기관인 KTSAT 및 나라스페이스와 4일 낮 12시30분까지 초기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큐브위성이다. 유인 탐사선에 탑재됐다. 정지궤도를 넘어서 운용된 국내 최초 사례이다. 강경인 우주가학탐사부문장은 "이번 임무는 우리나라가 국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해 기술적 경험을 축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탐사 역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강 부문장은 “민간이 참여한 큐브위성이 국제 유인 탐사 임무에 함께한 점은 고무적이나,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밝혔다.

2026.04.03 18:33박희범 기자

박윤영 KT 대표, 취임 후 첫 지역 행보로 전남·전북 본부 방문

KT는 박윤영 대표가 3일 전남과 전북 서부네트워크운용본부와 서부법인고객본부, KT CS 등 그룹사가 위치한 전남 광주 KT신안타워, KT광주타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의 전남 전북 방문은 대표 취임 후 첫 번째 지역 일정이다. 이는 취임사를 통해 천명한 KT의 성장과 사업 정체성에 대한 단단한 본질을 기반으로 '확실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경영 방침의 밑바탕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박 대표는 KT그룹 직원들에게 KT를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이자,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Platform Company)'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직후엔 경기도 과천 'KT 네트워크 보안 관제센터'를 방문했다.

2026.04.03 18:16홍지후 기자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13년 연속 리더 위치 유지

뭄바이, 인도, 2026년 4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술 선도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스(Tata Communications)가 2026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글로벌 WAN 서비스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으며, 비전의 완전성과 실행 능력 부문에서 13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는 첨단 AI 및 분석을 통해 네트워크 구조를 지속적으로 재정의하며 금융, 제조, 소매, 미디어, IT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전 세계 기업을 지원하는 조합 가능하고 속도가 빠르며 온디맨드 방식의 의도 기반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발전 사항은 다음과 같다. IZO™ DC 다이내믹 커넥티비티(DC: 데이터 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온디맨드 연결성 등 새로운 옵션으로 온디맨드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AI 클라우드 인프라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차세대 고밀도 단일 모드 광섬유 및 800G의 고용량 파장 서비스에 투자했다. 전략적 파트너 PoP를 통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확장해 주요 시장에서의 신속한 구축과 유연한 서비스 확장을 구현했다. 글로벌 지역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라스트 마일 연결을 보장하기 위해 선도적인 현지 오프넷 파트너와 협력했다. AI 기반 위협, 특히 무단 데이터 업로드 위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역량 강화로 기업 환경에 대한 더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기존 및 양자 공격 모두에 대한 견고한 보안을 제공하는 NIST가 표준화한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 알고리즘을 활용한 양자 안전 암호화 서비스 제공 계획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코어 및 차세대 연결 서비스 부문의 지니어스 웡(Genius Wong)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13년 연속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며,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보내주는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는 기업들이 탄력적이고 고성능의 지능형 디지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계속 혁신해 나갈 것이다. 미래를 위해 준비된, 탄력적이고 지능적인 네트워크 패브릭을 통해 기업들은 자신 있게 확장하고 AI 기반의 미래 세계에서 번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 면책 사항 가트너, 글로벌 WAN 서비스 부문 매직 쿼드런트, 가스파르 발디비아, 카렌 브라운, 카티야 루드(Gartner, Magic Quadrant for Global WAN Services, Gaspar Valdivia, Karen Brown, Katja Ruud), 2026년 3월 16일. 가트너와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가트너는 간행물에 묘사된 어떤 기업,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가 가장 높은 등급이나 기타 지정을 받은 벤더만을 선택하도록 권고하지 않는다. 가트너 간행물은 가트너의 비즈니스 및 기술 인사이트 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의 진술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가트너는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관한 보증을 포함해 이 출판물과 관련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의 일원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스(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국 이상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현 기업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코어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사가 고객이며, 전 세계 클라우드 기업의 80%를 연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X) | 링크드인 | 유튜브 | 인스타그램 미래 예측 및 주의 문구 이 보도자료의 특정 단어 및 진술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스와 그 전망, 그리고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운영의 미래 발전,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미래 지향적 진술이다. 이러한 진술에는 재무적, 규제적, 환경적 위험을 포함한 알려진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을 수반하며, 산업 성장 및 트렌드 전망과 관련된 것들도 포함되어 실제 결과, 성과 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나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업적 테스트 성공적 완료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 속도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 통합 실패,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정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산업 운영과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적, 사업적, 신용 조건 등이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은 대부분 타타 커뮤니케이션스의 통제 밖에 있으며,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리미티드의 연간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의 연간 보고서는 http://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는 미래 지향적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가 없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6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11674/5597391/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6.04.03 18:10글로벌뉴스

유니온페이, 에이전트형 결제 오픈 프로토콜 프레임워크 출시: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결제 생태계 구축

상하이, 2026년 4월 3일 /PRNewswire/ -- 4월 2일 중국 홍콩에서 특별한 택시 예약 거래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기술 기업 에보넷(Evonet)이 개발한 AI 어시스턴트에 예약 정보를 입력하자, 테스트 사용자는 차량 호출 플랫폼 호파(Hoppa)로부터 이용 가능한 택시 유형과 요금 목록, 그리고 추천 예약 옵션을 신속하게 제공받았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제 카드 결제 브랜드인 유니온페이(UnionPay)는 자사의 플랫폼 역량과 중립성을 기반으로 에이전트 기반 결제를 위한 솔루션인 에이전트형 결제 오픈 프로토콜(Agentic Payment Open Protocol, APOP) 프레임워크를 공식 발표했다. 에이전트형 결제의 신뢰 메커니즘과 상호작용 모델을 뒷받침하는 네 가지 핵심 역량 APOP 프레임워크는 통합된 신뢰 메커니즘과 상호작용 패러다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뢰할 수 있는 라우팅을 통해 에이전트형 결제 생태계 참여자들을 연결함으로써, 호환 가능한 모든 에이전트, 가맹점, 금융 기관 및 기술 플랫폼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통합되고 복잡한 결제 프로세스에 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으로 이 프레임워크는 다음 네 가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첫째, 에이전트 등록, 정보 업데이트, 등록 해지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둘째, 생성, 등록, 검증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의도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의도를 중심으로 한 신뢰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셋째, 간소화된 사용자 신원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전트, 가맹점, 금융기관 간 단일 로그인(SSO)을 지원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유지하면서 인증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넷째, APOP 프레임워크는 에이전트형 결제 활성화 인증, 결제 인출, 사용자 동의 검증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결제 승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방적이고 안전한 에이전트형 결제 생태계를 위한 글로벌 협력 APOP 프레임워크는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 원칙을 따른다.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가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프레임워크는 산업 전반의 표준을 발전시키고, 중국 본토 내외 다양한 기관, 플랫폼, 사용 사례 간 상호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포용적 구조를 지향한다. 또한 APOP 프레임워크 설계에는 네 가지 핵심 원칙이 반영돼 있다. 첫째, 규제 준수와 제어 가능성이다. 에이전트형 결제는 기존 규제 요건을 준수해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의 정합성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 보안 최우선 원칙이다. 에이전트 신원 검증과 의도 관리를 통해 결제 과정의 이해 가능성, 추적 가능성, 완전한 재구성 가능성을 보장한다. 셋째, 신뢰 강화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책임, 권리, 위험을 명확히 정의해 분쟁 해결의 기반을 제공한다. 넷째, 폭넓은 호환성이다. 다양한 접속 방식을 제공해 비용 효율적이고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며 높은 확장성을 유지한다.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의 둥쥔펑(Dong Junfeng) 회장에 따르면, 유니온페이는 '신뢰로 연결하고 함께 성장한다(Trusted Ties, Shared Success)'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견지하며, 산업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AI가 가져오는 혁신적 기회를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온페이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포용적이고 효율적이며 글로벌 연결성을 갖춘 에이전트형 결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AI 시대 결제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04.03 18:10글로벌뉴스

AI 전력난 게임 체인저될까…반도체 '엑시톤 ' 83배 증폭 첫 발견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난제인 전력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제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박경덕 물리학과·반도체공학과·융합대학원·반도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 '엑시톤(exciton)' 이동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간에서 정밀 제어하고, 이를 기존 대비 최대 8,300%까지 증폭시키는 물리 현상을 세계 처음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반도체는 전자 흐름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한다. 하지만 전자가 이동할수록 열이 발생하고, 이는 곧 에너지 손실과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실제 AI 데이터센터는 도시 하나에 맞먹는 전력을 소비할 정도로 에너지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엑시톤'이다. 엑시톤은 반도체 내부에서 빛과 전자 성질이 결합된 입자다. 전기적으로 중성이기 때문에 이동 과정에서 열 발생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차세대 초저전력 정보 전달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엑시톤은 원하는 방식으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실제 소자 응용에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를 빛과 전기를 나노미터 수준에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나노 공진 분광 기술을 개발, 해결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빛과 전기장이 최첨단 반도체 공정의 최소 선폭 정도의 초미세 공간에 모이면서, 반도체 내부 '에너지 지형'을 나노 공간에서 정밀하게 제어하고 동시에 관측할 수 있다. 연구를 주도한 이형우 박사는 "이 방법으로 특정 영역에 엑시톤을 집중시켰고, 그 과정에서 기존 이론과는 다른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다"며 "좁은 공간에 모인 엑시톤들이 서로 밀어내며, 오히려 더 빠르고 강하게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확이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현상이 단순히 엑시톤 개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엑시톤이 얼마나 가파르게 몰려 있는지를 나타내는 '밀도 기울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최대 8,300%에 달하는 엑시톤 확산 증폭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이 현상은 전압만으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스위치를 켜고 끄듯, 전압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엑시톤 이동 방향과 세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향후 반도체 칩 내부에서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박경덕 교수는 "기존 전자 기반 회로를 넘어, 빛과 입자 특성을 동시에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엑시톤 회로' 구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 활영 분야는 AI 데이터센터 초저전력 인터커넥트, 고효율 광전자 소자, 차세대 태양전지 등이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즈'에 게재됐다.

2026.04.03 17:57박희범 기자

초이락, 피닉스맨 주인공 수호정령 불새 '아비타' 등 출시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는 '피닉스맨' 주인공의 수호정령인 불새 '아비타'와, 드론을 포함한 '트라이기어' 완구 3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피닉스맨에게 공중 장악이나 자유로운 비행력은 필수 자질이다. 5번째 완구 라인업이기도 한 아비타와 피닉스드론은 피닉스맨을 하늘의 지배자로 만들어주는 조력자이자 아이템이다. 특히 불새인 아비타 완구 출시는 피닉스맨 세계관과 팬들 사이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애니메이션 스토리 속에서도 아비타는 피닉스맨의 스승이자, 친구이자, 최강의 코믹 캐릭터로 돋보인다. 아비타는 피닉스맨인 주인공 차현우 집의 다락방에 살고 있으며, 불새 버전으로 싸울 때가 아니면 인간 버전으로 변해 컴퓨터 게임을 즐기면서 낄낄거리는 못 말리는 게임 마니아다. 미니 피닉스맨이 탑승하는 트라이기어는 공중전에서 최강의 능력을 발휘하는 피닉스드론을 포함해 '피닉스바이크', '피닉스버기카'로 이뤄진 3종 세트다. 조종석에 앉는 미니 피닉맨은 기존 피닉스맨에 비해 1/2.5 크기며, 손 부위는 드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말랑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트라이기어 3종은 각각이 독립적이면서도 3단 합체가 가능해, 세 명의 미니 피닉스맨이 함께 탄 3종의 합체 비이클로도 변신한다. 초이락 측은 “트라이기어 3종 세트는 첫 미니 피닉스맨이 각종 비이클들과 함께 등장하는 완구다. 세 명의 피닉스맨을 동시에 태우고 여러 모드로 변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3 17:55백봉삼 기자

[AI는 지금] MS, AI 자체 모델 속도전…오픈AI 의존 낮추고 멀티모달 경쟁 가속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음성·이미지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3종을 공개하며 자체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와의 계약 구조 변화 이후 개발 여건이 개선된 가운데 특화 모델을 먼저 시장에 투입하는 전략을 택한 상태로, 오는 2027년까지 최첨단 기반모델 확보를 목표로 제시하며 AI 주도권 경쟁에 본격 나선 모습이다. MS는 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트랜스크라이브-1(MAI-Transcribe-1) ▲마이-보이스-1(MAI-Voice-1) ▲마이-이미지-2(MAI-Image-2) 등 3종 모델을 공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Microsoft Foundry)를 통해 제공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들은 각각 음성 전사, 음성 생성, 이미지 생성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이-트랜스크라이브-1은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한 25개 언어를 지원하며 업계 표준 벤치마크에서 낮은 오류율을 기록했고 다국어 환경이나 소음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인식 성능을 제공한다. MAI-보이스-1은 짧은 음성 샘플만으로 맞춤형 음성을 생성할 수 있으며 60초 분량의 오디오를 1초 만에 생성할 수 있는 속도를 구현했다. MAI-이미지-2는 자연스러운 조명과 질감 표현, 이미지 내 텍스트 생성 정확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가격 대비 성능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처럼 기능별 특화 모델을 동시에 공개하면서 MS는 음성·이미지 등 비텍스트 영역까지 AI 역량을 확장했다. AI 산업이 단일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MS 역시 관련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일에 따른 오픈AI와의 관계 변화도 주목된다. MS는 그간 오픈AI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GPT 모델을 활용해왔지만, 자체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다만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이 최소 2032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협력과 자립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쟁 전략에서도 차별점이 두드러진다. 일단 MS는 최고 성능 경쟁보다는 가격과 속도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업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전사 모델은 MS 애저 패스트 모델 대비 2.5배 빠른 처리 속도를, 이미지 모델은 최대 2배 수준의 생성 속도 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음성 생성이 고속 처리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과 가격이 전사 모델 시간당 0.36달러, 음성 생성 100만 문자당 22달러 수준으로 책정돼 비용 경쟁력이 높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이 같은 전략은 수익 구조와도 맞물린다. 이번 모델은 AI 모델 최적화·배포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제공되는데, 이는 MS 애저 클라우드 사용 확대와 직결되는 구조다. 이 구조에선 개발자가 모델을 활용할수록 연산 자원 소비가 증가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순 모델 공급을 넘어 인프라까지 결합한 플랫폼 전략도 본격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모델과 플랫폼, 서비스의 결합도 강화된 모습이다. MS는 현재 이 모델들을 코파일럿과 빙, 오피스 제품군 등 자사 서비스 전반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상태로, 개발부터 배포,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통합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와 개발자를 동시에 묶어두는 생태계 전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가격과 속도를 강조하는 전략은 일정 수준에서 품질과의 균형 문제를 동반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과 오피스 제품군과의 결합이 확대될 경우 '끼워팔기' 논란 등 규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술레이만 CEO는 "최근 몇 달 사이 세 가지 최고 수준 모델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전반에 걸쳐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며 "더 빠르고 더 뛰어나며 가격 대비 성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AI 산업이 최근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MS의 이번 행보를 두고 개별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는 통합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특화 모델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 뒤 범용 기반모델로 확장하는 전형적인 '하향식 전략'을 택하고 있다"며 "향후 AI 경쟁의 승패는 개별 모델 성능이 아니라 이를 얼마나 하나의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2026.04.03 17:53장유미 기자

마이리얼트립, 캐나다관광청 한국 파트너 선정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캐나다관광청의 한국 시장 파트너로 선정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팀 캐나다 무역사절단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마닌더 시두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가 입회했으며, 주진명 마이리얼트립 CFO와 캐롤린 세갱 캐나다관광청 산업 발전 및 기업 사무 담당 수석 부사장이 양측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은 캐나다와 한국의 자동차·배터리·반도체·방산·조선 등 한국 주요 산업 대표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한 대규모 협력 체결 자리에서 이루어졌고, 관광 분야에서는 마이리얼트립이 초청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광고 제휴가 아닌, 데이터 기반의 장기 협력으로 캐나다 여행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부터 콘텐츠 참여, 예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양측은 한국인 자유여행객의 선호도에 맞춤화된 캐나다 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마이리얼트립이 축적한 데이터와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해 한국 여행객의 관심사와 여행 패턴을 분석, 상품 기획과 캠페인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올 상반기 캐나다관광청과의 공동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 캐나다 로키·오로라·도심 자유여행 등 테마별 단독 기획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캐나다의 자연·도시·문화 자원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제작해 마이리얼트립 앱과 SNS 채널을 통한 스토리텔링 캠페인도 전개하고, 캐나다 알버타·온타리오 관광청과의 지역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주진명 마이리얼트립 CFO는 “이번 파트너십은 개별자유여행 시장의 성장에 맞춰 캐나다처럼 매력적인 장거리 여행지를 더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마이리얼트립만의 데이터 기반 상품 기획력과 채널 경쟁력으로 한국 여행객의 캐나다 관광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캐롤린 세갱 캐나다관광청 산업 발전 및 기업 사무 담당 수석 부사장 “한국은 캐나다관광청의 9대 주요 국제 여행 시장 중 하나로, 자유여행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자유여행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과의 협력을 통해 캐나다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캐나다를 방문해 캐나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3 17:46백봉삼 기자

고스트스튜디오, 공동 제작 '사냥개들 시즌2' 공개...글로벌 공략 본격화

고스트스튜디오(950190)는 공동 제작한 '사냥개들' 시즌2가 공개됐다고 3일 밝혔다.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와 우진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사냥개들' 시즌1은 맨주먹, 복싱 액션과 두 청춘의 우정, 브로맨스로 공개 직후 글로벌 톱10 TV부문 1위(비영어)를 기록하며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여기에 우도환(건우 역)과 이상이(우진 역)가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함께하며, 새로운 빌런으로 정지훈(백정 역)이 합류해 이들이 보여줄 시원시원한 액션과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로 더 커진 스케일과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냥개들' 시즌2에 대한 관심은 크다고 알려졌다. 앞서 고스트스튜디오는 첫 제작 작품인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글로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작품을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르물에 특화된 제작사로 색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웹툰 및 드라마, 영화, OTT, 게임 등 다수의 자체 판권(IP)를 보유해 제작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매니지먼트에 이어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고스트스튜디오 공동 제작한 '사냥개들'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6.04.03 17:44이도원 기자

마크로젠, AI·유전체 데이터 결합해 정밀의료 패러다임 바꾼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업 얼티마 지노믹스, 트위스트 바이오사이언스,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BioAI 및 유전체 분석심포지엄'을 개최, AI 기반 유전체 분석 대중화를 위한 기술 협력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체 분석 비용의 구조적 장벽을 낮추고, 데이터와 AI가 결합된 'Bio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기 위한 기술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주요 연구자 및 비즈니스 리더 4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정밀의료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BioAI는 유전체 등 바이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질병 예측과 맞춤형 치료에 활용하는 개념이다. 최근 정밀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유전체분석 기술 역량과 얼티마 지노믹스의 초고처리량 NGS 플랫폼 'UG200'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집중 조명했다. UG200은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존 대비 분석 비용을 낮추면서도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크로젠은 얼티마 지노믹스의 핵심 파트너로서,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BioAI 연구 및 정밀의학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신약 개발 협력 등 정밀의학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데이터 생성–AI 분석–임상 적용'으로 이어지는 BioAI 기반 통합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전체 분석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 신상윤 마크로젠 기술전략실 실장은 키노트 강연을 통해 ▲지놈 파운드리 구축 통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전략 ▲정밀의학 적용 확대 방향 등을 중심으로 BioAI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후속 세션에서는 UG200 플랫폼을 활용한 BioAI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초고처리량 기반 대규모 유전체 분석 ▲AI 기반 질병 예측 모델 개발 ▲글로벌 연구 협력 및 데이터 활용 전략 등이 공유되며, 고효율·저비용 NGS 기술이 가져올 연구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했다. 마크로젠은 얼티마 지노믹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비용 혁신을 토대 삼아 글로벌 BioAI 연구 및 정밀의학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고도화와 정밀의학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얼티마 지노믹스와의 협력은 기술 제휴를 넘어, 유전체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이를 AI 분석까지 연결하는 BioAI 생태계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17:36백봉삼 기자

더본코리아 백스비어, 벚꽃 감성 담은 '꿀맥주: 핑크 라벨' 출시

더본코리아 백스비어(대표 백종원)가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봄 분위기를 담은 주류 신메뉴 '꿀맥주: 핑크 라벨'(이하 꿀맥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꿀맥주는 백스비어의 시그니처 살얼음 생맥주인 '빙맥'에 달콤한 풍미와 은은한 꽃향을 더한 주류 신메뉴다. 백스비어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이번 메뉴는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꿀 풍미와 뒤이어 향긋하게 퍼지는 꽃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빛 비주얼이 돋보여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백스비어는 이번 꿀맥주 출시와 함께,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 신메뉴 '통갑오징어구이'도 선보인다. 직화에 통째로 구워낸 갑오징어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맥주와 잘 어우러지며, 유자 초장과 유자 어니언 소스를 곁들여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백스비어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가볍게 맥주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봄 감성을 담은 주류 신메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 메뉴는 물론, 이와 잘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고객들이 백스비어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3 17:27백봉삼 기자

KAIST 학부 13명, 세계 최대 화성탐사 대회 본선 진출

KAIST 학부 동아리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화성탐사 로버팀 'MR2'(지도= 박용화 기계공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 대학생 화성탐사 로버 경진대회 '2026 유니버시티 로버 챌린지(URC)'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URC는 미국 화성 탐사 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유타주 사막의 화성과 유사한 환경(MDRS)에서 열린다. 참가팀들은 직접 제작한 탐사 로버를 활용해 ▲생명 탐사 ▲물품 운송 ▲장비 조작 ▲자율 주행 등 4개 미션을 겨룬다. 3일 KAIST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 116개 대학 팀이 참가했다. KAIST MR2 팀은 100점 만점에 95.38점을 기록하며, 38위를 차지했다. MR2 팀은 차세대 탐사 로버 'GAP-1000'으로 참가했다. '갭-1000'은 모듈형 로버다. 5kg 이상 물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6자유도(6-DOF) 로봇 팔을 탑재했다. 자율 주행도 가능하다. 지면 10cm 아래 토양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로 불순물을 제거하고, 단백질 검출 시약인 뷰렛(Biuret)과 브래드퍼드(Bradford)를 활용해 생명체 흔적을 분석한다. MR2 팀은 기계공학과, 전기및전자공학부, 산업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 학부생이 참여하고 있다. 본선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유타주 MDRS에서 열린다.

2026.04.03 17:24박희범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얼리액세스 앞두고 전작 75% 할인 판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는 오픈 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의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전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플레이 위켄드(Free Weekend)'와 시리즈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브노티카 2' 출시를 앞두고 시리즈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7일까지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서브노티카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엑스박스(Xbox)에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무료 플레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리즈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스팀에서는 10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8일까지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를 각각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엑스박스에서는 16일까지 각 시리즈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테드 길(Ted Gill) 언노운 월즈 대표는 “아직 서브노티카의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해 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플레이해보시기를 바란다”며 “곧 출시될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엑세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브노티카 2는 해양 생존 장르의 지평을 연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2026.04.03 17:21이도원 기자

웍스피어, AI 시대 개발자 고민 푸는 온라인 컨퍼런스 연다

웍스피어(대표 윤현준)가 개발 직무 현직자 대상 온라인 컨퍼런스 '잡코리아 데브콘'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AI에 대체되지 않을까',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 등 자신의 진로 및 커리어 방향에 대한 개발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웍스피어는 실제 현업에서 치열하게 성장해온 다양한 멘토들의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잡코리아 데브콘은 주니어부터 시니어, 테크 리드 등 총 7인의 현직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취업 전략 ▲AI 시대 생존법 ▲실무 AI 활용법 ▲커리어 설계 방향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공유한다. 웍스피어는 사내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최소희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AI가 다 해주는 시대, 개발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한다. 지난 4년간 트레블월렛 등 핀테크 기업에서 AI를 실무에 접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 역량 강화를 위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최 개발자는 “AI 도구를 처음 접할 때 많은 불안감과 고민이 있었는데, 제 성장 경험을 기반으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주요 빅테크 및 플랫폼 기업 출신 멘토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윤여준 네이버 안드로이드 개발자와 딩코딩코 전 토스 BE(백엔드) 개발자는 AI 시대 취업 및 생존 전략에 대한 자신만의 경험담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다. 또 ▲데브 카카오계열사 BE ▲배휘동 코르카 AX팀 리드 ▲강훈 바리코퍼레이션 테크 리드도 현업에 꼭 필요한 AI 관련 개발자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컨퍼런스 참여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위한 '랜선 사수에게 물어봐' 세션도 마련됐다. 한희창 케이뱅크 혁신서비스개발팀장은 사전 및 실시간 질문을 기반으로 개발 직무 전반에 대한 커리어 고민 상담 및 맞춤형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잡코리아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03 17:21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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