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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겨울 채비…CU, 고창산 햇고구마 판매 개시

CU가 군고구마 수요를 잡기 위해 이달 전북 고창에서 갓 수확한 햇고구마의 판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아직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저장 고구마의 출하 시기인 11월보다 두 달 먼저 햇고구마를 도입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시즌 상품에 대한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점포 매출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CU가 판매 중인 군고구마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작년 한 해만 9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사전 확보해 놓은 1천톤 가량의 고구마가 모두 판매됐다. CU 군고구마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2.4%, 2024년 23.9%, 2025년(1~8월) 26.2%로 집계됐다. 편의점 군고구마는 바쁜 직장인과 1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이어트 음식, 건강 디저트, 식사 대용식 등으로 2천원대 군고구마를 낱개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고구마의 입지별 매출을 보면 직장인들이 많은 오피스가의 매출이 전년 대비 41.5%를 기록했으고 원룸촌, 오피스텔 입지에서도 30.6% 매출이 늘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점포에서는 무려 25배가 넘게 뛰었다. CU가 이달부터 도입하는 고창 햇고구마는 황토 기반의 토양에서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베니하루카 품종의 밤고구마로 단단한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며,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활용된다. CU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23년 전라북도와 MOU를 맺고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를 확보했다. CU는 고창 고구마를 집에서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햇고구마 원물 상품도 출시한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다음 달 22일에는 고창 햇고구마 2kg를 기존 상품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군고구마가 편의점의 인기 먹거리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고구마의 대표 산지인 전북 고창에서 직납한 고품질의 햇고구마를 빠르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17김민아

드리미, 아쿠아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출시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는 아쿠아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아쿠아 10 울트라 롤러'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 롤러형 로봇청소기보다 한층 긴 롤러에 드리미 독자 기술인 아쿠아롤 물걸레 기능, 플러프롤 기술, 오토씰 롤러 가드를 적용해 심도 깊은 청소 효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 걸레 세척 아쿠아롤 물걸레질 기술은 12개 노즐을 활용해 물걸레 청소에 필요한 수분량을 정밀하게 조절·공급하는 동시에 스크레이퍼로 오수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청소기는 최대 8cm의 문턱을 등반할 수 있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기반 강화학습을 활용한 장애물 회피 기술 아스트로비전을 적용했다. 1mm 수준 정밀도로 240개 이상의 물체를 회피하고 복잡한 구조까지 빈틈없이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퍼스트림 엉킴 방지 듀오 브러시, 사이드리치 진공 기술 등이 결합된 차세대 청소 메커니즘으로 한층 강화된 청소 성능을 갖췄다. 편리한 유지 관리 기능도 갖췄다. 올인원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이중 솔루션 보관, 최대 100일간 먼지통을 비우지 않아도 되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 등을 지원하며 필요시 수도 연결 키트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케어 4.0 업그레이드, 카펫 청소 기능 향상, 음성 명령 및 원격 제어, 매터 프로토콜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홈과의 연동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신제품은 독창적인 롤러 기술과 강력한 청소 성능, 스마트 홈 연동성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게임 체인저로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1 09:13신영빈

영풍 "SM엔터 주가조작 핵심자금 출자자는 고려아연”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1일 발표했다. 최근 검찰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와 투자책임 배재현, 그리고 원아시아파트너스(이하, 원아시아) 지창배 대표 등 SM엔터 주가조작의 주요 인물들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중형을 구형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서 카카오 측과 원아시아가 공모해 하이브 SM엔터 공개매수를 방해하고, 주가를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영풍은 특히 고려아연이 원아시아파트너스(이하 원아시아)의 하바나제1호 사모펀드에 단독으로 1천16억원을 출자한 정황을 지적하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SM엔터 주가조작에 공모했다는 의혹이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형사재판에서 증언 등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2023년 2월 10일(금요일), 카카오 투자 책임자 배재현이 원아시아 지창배 대표에게 “SM 주식을 1천억원 규모로 매입해 달라”고 요청한 직후인 2월 14일(화요일)에 정관을 개정했다. 펀드 정관 개정은 법률 검토 등을 위해 최소 2주일 이상 걸리는 절차임에도, 출자요청기간을 단 1영업일로 축소하고, 수익 배분 구조를 원아시아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조정하는 등 이례적이고 공격적인 조건으로 변경된 바 있다. 다음 날인 2월 15일(수요일)부터 고려아연은 해당 펀드에 단독으로 총 1천16억원을 출자하기 시작했고, 2월 16~17일 사이 해당 자금은 SM엔터 주식 대량 매집에 활용됐다. 이는 검찰이 '공개매수 저지를 위한 장내매수형 시세조종'으로 규정한 자금흐름의 핵심이라고 영풍 측은 지적했다. 하바나1호 펀드는 고려아연이 99.82%를 출자한 사실상 단독 펀드로, 일반적인 펀드 운영과 달리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자금 출자자이자 실질적 의사결정 주체로 기능한 것으로 영풍은 보고 있다. 원아시아 지창배 대표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중학교 동창으로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영풍은 “펀드 정관 변경과 자금 집행이 대표이사 승인 없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최윤범 회장이 해당 구조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승인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명백한 자본시장법 위반 혹은 배임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SM엔터 주가 조작에 관련한 형사 재판 과정에서, 카카오엔터 측 투자 임원은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 저지 직후인 2023년 3월 최윤범 회장과 김범수 의장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최 회장이 김 의장에게 “배재현 투자 책임이 이번에 아주 훌륭한 일을 해서 좋은 성과가 있어서 축하드린다”며 “저희하고도 이렇게 간접적으로 앞으로도 서로 협력을 잘해보자”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증언한 바, 양자간 공모까지 의심받고 있다. 영풍은 “SM엔터 주가조작의 실질적인 자금줄이었던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대표를 즉각 조사해야 하며, SM엔터 주식 매입 구조에 대한 사전 인지 및 공모 여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입장을 밝혔다.

2025.09.01 09:10류은주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으로 장즈강씨 영입

그랜드래피즈, 미시간, 2025년 9월 1일 /PRNewswire/ --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자동화 진단, 검사, 조립 및 테스트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가 장즈강(Zhigang "Manfred" Zhuang)씨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장 부사장은 최근 아태지역 교통 부문 상무직에서 은퇴한 토니 우(Tony Wu)씨의 후임으로 부임한다. 장 신임 부사장은 향후 아시아 시장 성장 가속화와 역내 파트너십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부사장은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주력 자동차 브랜드인 버크 포터(Burke Porter)의 교통 부문 사업을 이끌게 된다. 자동차 분야를 포함한 제조 및 산업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그는 전략적 성장, 운영 효율성 및 글로벌 확장을 주도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제품 및 자본 설비의 연구개발 활동 관리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우베 크뤼거(Uwe Krueger)교통 부문 부사장은 "토니 우 상무의 오랜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축원한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우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장즈강 신임 부사장은 제조 경험과 팀 구축 능력, 기업가적 사고방식 등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를 다음 단계로 이끌기에 완벽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우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장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다년간의 리더십 역할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여러 중국 공장의 운영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 역할에서 그는 영업,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안전 분야의 임원들과 공장장, 그리고 재무, 인사, 구매 등 지원 부서들을 감독했다. 장 부사장은 티센크루프(ThyssenKrupp), 조이슨 그룹(Joyson Group), 그래머 AG(Grammer AG), 브로제(Brose)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상업적 관계 구축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부사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상하이 공과대학교에서 기계 자동화 및 로봇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상하이 푸단대학교 경영대학과 MIT 슬론 경영대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푸단-MIT 국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 소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Ascential Technologies, 구 Burke Porter Group)는 의료·생명과학, 교통, 시험·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복잡한 진단, 검사 및 테스트 프로세스를 설계, 개발 및 자동화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실패 비용이 높은 고객의 가장 까다롭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한다. 70년 이상의 혁신 경험을 보유한 애센셜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40개 지역에 2천3백명 이상의 전문가를 두고 고객이 핵심 솔루션 혁신을 가속화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경쟁 차별화를 주도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센셜 테크놀로지스의 차별점은 품질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제품의 아이디어 구상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데 있다. 포춘 100대 기업과 혁신적인 기업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scential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다운로드: 디지털: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Digital-RGB.jpg인쇄용: https://mbe.group/pr/Manfred-Zhuang-Headshot-Print-CMYK.jpg 문의:Brittney Popa MBE Group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231) 675-1692bpopa@mbe.group Mike BleauIndustry Scope on behalf of Ascential Technologies(810) 397-1429mbleau@industry-scope.com

2025.09.01 09: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미혼모 시설에 로봇청소기 후원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 시설에 로봇청소기 '디봇 T80 옴니'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홀로 임신·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을 미혼모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앞으로도 에코백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웃에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후원 전달식은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을 방한한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를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정태영 총장, 에코백스 및 세이브더칠드런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된 디봇 T80 옴니는 에코백스의 최신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오즈모 롤러' 기술을 탑재해 더욱 강력하고 정밀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8개 청정수 노즐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해 실시간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한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에코백스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 09:06신영빈

도구공간,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순찰로봇 고도화 나서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사족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구공간의 자율주행 및 AI 보안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 기술이라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해, 미래 무인·지능형 순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구공간은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에 적응하는 AI 자율주행 기술 ▲보안 AI를 활용한 객체 인식 및 이상상황 실시간 탐지 ▲공간 기반 순찰 시나리오 기획 및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 등 핵심적인 순찰 솔루션 개발을 총괄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고성능 4족보행 로봇 플랫폼 제공 ▲정밀한 움직임을 위한 로봇 제어 기술 및 센서 연동 사양 설계 ▲솔루션 실증 및 안정적인 양산 체계 구축을 주관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의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솔루션 통합 개발 및 연동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해 플랜트, 항만, 군사시설 등 다양한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무인 순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당사 AI 로봇 순찰 솔루션이 세계 최고 사족보행 로봇 기술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더 다양한 환경에 순찰로봇을 공급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무인·지능형 순찰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통해 사족보행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도구공간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더 다양한 환경과 제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1 08:58신영빈

누리하우스, 뉴욕 'K뷰티 부스트' 성료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커머스 원스톱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뉴욕한국문화원(KNYCC)화 함께 개최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퍼블릭 쇼, B2B 상담회, 미디어 프리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지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총 5천여 명이 방문해 한국 뷰티 산업의 역동성과 확장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른 오전 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고, 10시부터 행사 종료 시점인 오후 8시까지 뉴욕한국문화원 앞 거리를 가득 채운 관람객들로 뜨거운분위기가 계속됐다. 특히 일부 관람객은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어 전날 자정부터 줄을 섰다”고 밝히며, K-뷰티에 대한 뉴욕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증명했다. 퍼블릭 데이에는 참여 브랜드들이 일반 참관객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브랜드 부스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 룰렛 게임, 실시간 콘텐츠 촬영 등 인터랙티브한 마케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참관객들의 SNS 콘텐츠가 바이럴 되며 사전 참석 희망자 4천명을 넘어 5천여 명에 달하는 참석자 수를 달성했다. 또, K-뷰티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국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마련되었다. 1층 서울 뷰티 메트로(Seoul Beauty Metro) 공간에서는서울 지하철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전통 떡 시식, 바나나 라떼 시음, 한복 체험, 한국 초청 레플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되어 한국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퍼블릭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몰려 놀랐다. 자사 제품에 대한 질문과 구매처 문의가 이어졌고, 북미 시장에서의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누리하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를 단순한 '제품 카테고리'가 아닌 문화적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뉴욕 현지 관객이 K뷰티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한국식 뷰티 루틴과 미학적 가치관까지 자연스럽게 접했다”며, “이는 단순한 소비 이상의 문화 교류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누리하우스는 백아람 대표는 “K뷰티의 북미 시장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으며, 이를 더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세계 무대에서 단순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플랫폼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08:56안희정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시대 앞당긴다…민·관 협의체 '누마' 출범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인공지능(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을 위해 정부와 힘을 합친다. 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서울시 광진구)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 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들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NUMA는 꾸준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1단계: 지역교통의 AI 전환 및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2단계: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 기반의 자율주행-MaaS(Mobility as a Service) 실현 ▲3단계: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의 확산 등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UMA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형 협의체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참여사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경계 없는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정부기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기업은 현대차·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등 총 31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협의체를 운영하며, 동시에 참여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과제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도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기본법 제정 등 교통 소외지역과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은 "자율주행과 AI는 일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라며 "현대차·기아는 주관사이자 파트너로서 교통약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기술 기반의 포용적 이동권을 실현하고, 세계 도시들과 연결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전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교통은 이제 단순 인프라가 아닌 국민의 일상이자 삶을 연결하는 필수 서비스로서 국민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 격차 없는 대한민국,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NUMA 출범식에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 차량과 나노모빌리티 등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제품과 협의체 참가사들의 AI 기술 기반 교통 관련 솔루션을 전시, 시연하는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 20일 '플레오스 SDV 스탠다드 포럼'을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협력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SDV 전환에 필요한 최신 기술 표준과 개발 체계를 협력사에 공유했다.

2025.09.01 08:55김재성

덕산일렉테라, 북미 첫 매출 개시…美 배터리사에 전해액 공급

덕산테코피아 전해액 제조 전문 자회사 덕산일렉테라가 북미 시장에서 첫 전해액 매출을 기록했다. 덕산일렉테라는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대형 배터리사에 연간 2천톤 규모 전기차용 전해액을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 제품은 북미 완성차에 탑재된다. 또한 복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를 확정해 올 하반기부터 대량 공급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덕산일렉테라는 복수의 북미 톱티어 완성차·배터리사 양산 공급을 위한 공장 감사를 이미 완료하고 프로토타입 양산품 평가를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 양산 공급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중 약 40% 시장점유율을 가진 T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에서 양산 중인 프로젝트를 북미에 이원화하는 전략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현재 회사는 향후 다수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테네시주 쉘비빌에 위치한 덕산일렉테라 북미 공장은 단일 전해액 공장 규모로는 북미 최대인 연간 10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생산능력(CAPA)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배터리 원가 절감에 큰 이점을 제공하며, 특히 전해액 주요 소재인 첨가제를 모회사인 덕산테코피아를 통해 수직계열화해 탈중국 공급망관리(SCM) 공급처를 확보 완료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덕산일렉테라 관계자는 “북미 첫 양산 매출은 단순한 출발점이 아니라 시장 지배력 확대의 시작”이라며 “북미 최대규모 생산능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08:52류은주

SK플래닛, OK캐쉬백 첫 자체 선불카드'오키카드' 출시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국내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OK캐쉬백 선불형 충전카드 '오키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OK캐쉬백이 제휴형 카드를 선보인 적은 있었으나, 자체적으로 선불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포인트 결제 일상화'를 목표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더욱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개선시키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 2월 출시한 OK캐쉬백 멤버십 '오키클럽' 47만 가입 고객 역시 이번 카드 출시로 제휴사에서의 포인트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오키카드는 연회비 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OK캐쉬백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 결제 금액 기준 0.5% 정률 적립되는 '오키카드 S', ▲ 0.2% 혹은 1.5% 랜덤 적립되는 '오키카드H' 등 두 종류로 구성돼 있어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카드 디자인은 OK캐쉬백의 정체성이 담긴 '오키'라는 단어처럼 경쾌하고 간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오키카드는 대다수의 신용카드와 달리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업종 제한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OK캐쉬백 결제를 위해 앱을 열어 바코드를 제시해야 했으나, 이제는 실물 오키카드 또는 네이버페이∙하나페이 등 간편결제 연결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및 휴대폰 결제를 통한 자동∙예약 충전 기능 등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사용 금액의 30% 소득공제도 제공된다. SK플래닛은 이번 선불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대규모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OK캐쉬백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500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 1명에게 OK캐쉬백 500만 포인트, ▲ 10명에게 50만 포인트, ▲ 250명에게는 5만 포인트, ▲ 1천500명에게 5천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SK플래닛 김교수 사업본부장은 “OK캐쉬백의 첫 선불카드 출시로 포인트 사용처가 구조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신용∙체크카드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금융 배려 계층의 새로운 결제 수단, 청소년 용돈 카드 등 새로운 시장 수요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8:51안희정

카페24, '2025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학생, 초기 창업자가 온라인 쇼핑몰 구축부터 실제 판매까지 직접 경험하며, 이커머스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달 20일 '2025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카페24가 주최·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지역 예비창업자가 카페24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자사몰을 구축·운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이다. 경희대학교(동대문구), 성균관대학교(종로구), 숙명여자대학교(용산구), 중앙대학교(동작구), 한양대학교(성동구) 등 5개 대학의 캠퍼스사업단 및 창업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권역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및 지역 예비창업자다. 참여자는 직접 온라인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을 구축·운영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카페24의 다양한 이커머스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며 실제 상품 판매로 성과를 내는 경험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수 참가팀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서비스 이용 크레딧을 지원 받아, 사업 확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카페24가 제공하는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 집행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최적의 사업 공간 대여▲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 이커머스 기능 적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브랜드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 후원 기관의 추가 특전도 제공 받는다. 중진공이 주관하는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단계에서 우대와 신용정보회사의 '해외기업현지조사 보고서' 등 여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 대학 권역별 자체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카페24는 15·16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회 참가 방법과 플랫폼 활용법을 안내한다. 카페24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각 권역별 대학과 협력해 창업 생태계 촉진을 기대하며, 모든 참가팀에 서비스 이용 무료 혜택을 제공해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영위와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젊은 창업가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카페24는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8:49백봉삼

아이폰17 프로 투명 케이스 사진 유출…"디자인 달라졌네"

애플이 다음 주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확 바뀐 디자인의 아이폰17 프로 투명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진은 IT 팁스터 마진 부가 공개한 것으로,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투명 케이스 사진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전과 달라진 점 몇 가지가 눈에 띈다. 가장 먼저 훨씬 더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눈에 띈다. 그 다음은 투명 케이스의 뒷면이 모두 투명하지 않고 일부만 투명한 소재로 제작된 점이다. 하단에 흰 부분은 맥세이프 시스템의 자석 부분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아이폰17 시리즈에 크로스바디 스트랩 자석 끈이 호환될 예정이다. 얼마 전 마진 부는 아이폰17 라인업 케이스에 독특한 디자인의 새로운 크로스바디 스트랩 액세서리가 함께 적용될 예정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크로스바디 스트랩 샘플은 애플워치 스포츠 루프 밴드와 유사한 나일론 직조 소재로 제작될 예정이며, 애플은 향후 실리콘 스트랩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애플은 오는 9일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한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신제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아이폰 투명 케이스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9.01 08:45이정현

11번가, '디지털 십일절'서 로봇청소기·고효율가전 할인

11번가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대규모 디지털∙가전 쇼핑축제 '디지털 십일절'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디지털 십일절'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디지털∙가전 쇼핑 부담을 줄이고자 11번가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기획전이다. 신학기와 혼수·이사 시즌에 맞춰 연중 최고 수준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AMD, 로보락, 드리미, 나르왈, 브라운, 캐치웰, 린나이, 쿠첸, 노비타, 돌체구스토 등 국내외 주요 디지털∙가전 브랜드가 총출동해 최신 디지털 기기와 인기 가전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특히, 필수 생활가전으로 자리잡은 로봇청소기를 역대급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늘(1일) 드리미의 'X40 Ultra'(액세서리 키트 증정)를 최대 혜택가 89만원대에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하며, 내일(2일) 로보락의 최상위 모델 'S9 MaxV Ultra' 풀 패키지(전용 액세서리 키트, 전용 클리너 포함)를 164만원대에, 오는 4일 로보락 'Q레보 프로 로봇청소기'(직배수 스테이션 증정)를 65만원대에 선보인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도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삼성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 902L 푸드쇼케이스'(RM70F90M1ZD, 188만원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DUE5BGL1E, 87만원대) 등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특가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구매 고객은 '디지털 십일절' 할인과 10%(최대 30만원) 환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LG그램 AI'(15ZD80T-GX56K, 119만원대), 'MSI 32인치 4K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MAG321CUP, 34만원대) 등 신학기 맞이 노트북/모니터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쿠쿠,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렌탈 상품도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지난 행사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LIVE11'을 통해 삼성 갤럭시, LG가전, 필립스 등과 함께 총 30건의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방송 별로 추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십일절' 참여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다. 행사 기간 디지털·가전 제품을 3회 이상 구매하고 총 구매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1페이 포인트'를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페이백 헌터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1번가의 학생 전용 무료 멤버십 '캠퍼스플러스'를 통해 학생 인증을 완료한 고객 11명을 추첨해 치킨+콜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상품 별로 최대 30만원 즉시할인에 최대 5% 카드사 추가 할인(신한/BC/KB국민/롯데/NH농협,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1번가 유승범 디지털/리빙/뷰티담당은 “디지털∙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인기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생활 필수 가전부터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까지 실속 있게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8:44안희정

교원웰스, 미네랄황토 흙매트 출시

교원웰스는 건강침대 브랜드 흙표흙침대와 손잡고 '미네랄황토 흙매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네랄황토 흙매트는 흙침대 수준 온열 성능을 제공하면서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토퍼형 제품이다. 누구나 쉽게 황토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원웰스가 흙표흙침대와 협력해 선보였다. 황토는 가열 시 원적외선이 방출된다. 이때 방출된 원적외선이 신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온을 유지하고 피로 회복과 근육통과 같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흙매트는 국내산 황토볼 10.5kg을 적용해 퀸사이즈 흙침대의 90% 함량을 구현했다. 흙침대 원적외선 방출량과 동일한 수준으로 체온을 효과적으로 상승시키면서 가격은 흙침대 대비 78%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교원웰스가 맡았다. 흙침대의 전통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미네랄을 표현한 육각 스티치와 흙 온기를 연상시키는 투톤 컬러가 특징이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좌·우 분리난방과 1℃ 단위 온도 조절로 생활 패턴에 따른 사용이 가능하고 수면모드는 수면 리듬에 맞춰 온도를 자동 조절해 숙면을 지원한다. 품질과 안전성 역시 입증됐다.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오코텍스'를 획득한 친환경 극세사 원단을 사용했으며, 22만 회 마모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을 확보했다. 라돈과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 요소에 대한 시험도 통과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흙침대 렌탈 서비스에 이어 편의성을 높인 토퍼형 흙매트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건강 효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미네랄황토 흙매트는 다가올 추석 선물로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8:43신영빈

솔루스첨단소재, SK넥실리스 추가 소송에 반박서 제출

솔루스첨단소재가 SK넥실리스가 미국 법원에 추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주장에 대해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솔루스첨단소재는 SK넥실리스와 미국에서 진행 중인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해 상대측이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에 제출한 2차 소장 변경 요청에 대한 '반박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SK넥실리스는 미국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해 미국 연방 영업비밀보호법(DTSA)과 텍사스주 영업비밀법(TUTSA) 위반에 따른 책임을 추가하는 소장 변경을 요청했다. 현재 진행중인 소송에 해당 내용을 추가 심리해달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솔루스첨단소재는 특허침해 소송과는 별개 사안으로 진행 중인 소송과 무관하며, 명확한 법적 근거 및 타당성이 부족하고, 영업비밀침해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법원에 주장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상대측이 주장하는 영업비밀침해는 근거 불명확성 등을 이유로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첨가제 레시피 등 동박 제조 공정은 SK넥실리스가 시장에 진출하기 전부터 이미 범용적으로 사용돼 왔다는 것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특히, 상대측이 문제삼은 대부분의 기술은 1960년대에 설립된 유럽 자회사 '써킷포일룩셈부르크(CFL)'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및 사용해왔으며, 이미 1990년대에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며 "때문에 SK넥실리스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SK넥실리스가 제출한 수정 소장이 허용되기 위해서는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위와 같은 이유로 법원에 상대측 주장은 수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원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앞서 SK넥실리스는, 해당 소송과 관련하여 솔루스첨단소재가 제출한 이전 CFL 제품(선행제품)을 자사 특허 무효를 입증하는 증거로 사용하지 말아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나 미국 법원은 지난달 23일 이를 기각하고, 솔루스첨단소재 해당 증거 제출을 허용함으로써 솔루스첨단소재는 특허 무효화를 위한 강력한 증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솔루스첨단소재도 SK넥실리스를 상대로 한국에서 총 8건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4건은 지난달 28일 무효판결이 났고, 나머지 4건은 심리 개시 예정이다. 남은 4건에 대해서는 아직 SK넥실리스측이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상황이다. SK넥실리스는 전지용 동박에 관한 특허에 대해 태양광 연구 논문 특허를 근거 자료로 제출하는 등 무관한 증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상대측 특허는 자회사 및 업계 전반에서 수십 년간 제조해 온 동박 제품에 이미 존재했던, 파라미터에 불과한 것으로 무효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확보한 여러 선행문헌과 선행제품 등의 강력한 증거들로 미국 및 유럽 소송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당사 글로벌 입지 확장에 대한 영업방해 목적으로 무분별한 소송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유감"이라며 "특히, 전기차 시장 침체로 국내 기업들이 함께 글로벌 대응력을 키워야하는 상황에서 자국 기업 간 과도한 법적 분쟁은 결국 국가 산업 경쟁력 약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2025.09.01 08:36류은주

홈앤쇼핑, 새 프로그램 '한채영의 쇼핑코드' 시작

홈앤쇼핑이 25년 차 배우 한채영과 손잡고 새로운 셀럽 스타일 프로그램 '한채영의 쇼핑코드(SHOPPING COD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패션·뷰티·이너뷰티 등 여성들의 일상을 빛나게 할 '트렌디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채영의 쇼핑코드'는 '스타일 워너비'로 불리는 한채영이 직접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스타일링 비법과 숨은 스토리를 함께 전하는 쇼핑 방송이다.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단순한 상품 정보 이상의 '스타일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9월 2일 오후 7시 35분, '프리미엄 명품 컬렉션'을 주제로 펼쳐진다. 한채영은 브랜드별 매력과 더불어, 자신의 경험과 취향이 담긴 코디 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장바구니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채영이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만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의 솔직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철학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한채영은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고객과 소통하며 차별화된 쇼핑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01 08:36안희정

갤럭시S25 FE·갤럭시탭S11 울트라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오는 4일(이하 현지시간)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S25 FE와 갤럭시탭S11 울트라의 공식 홍보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 보도했다.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는 엑스에 태그 #galaxyunpacked를 걸고 갤럭시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S25 FE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유출 사진은 이 제품들이 이번 갤럭시 행사의 대표 제품임을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탭 S11 울트라 이미지는 전작 대비 디자인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화면 베젤은 대폭 얇아졌고 전면 카메라가 있는 노치의 크기가 줄어들어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FE가 플래그십폰 갤럭시S25 시리즈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트리플 카메라 배열을 둘러싼 실버 링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라인업 전반에 걸쳐 일관된 디자인을 지향하며, 미묘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각 모델을 차별화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평가했다. 대략적인 디자인이 공개됐지만, 기기에 대한 다른 세부 정보는 아직 확실치 않다. 갤럭시탭 S11 울트라는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와 더 얇은 디자인을 갖춘 강력한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 S25 FE는 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플래그십폰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01 08:34이정현

퀸잇, '간절기' 검색량 360% 증가..."가을 준비 시작"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4050 고객의 가을 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퀸잇이 최근 2주간(8월 14일~8월 27일) 쇼핑 및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계절 전환기를 앞두고 '간절기'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블라우스' 와 '가을 가디건' 검색량이 각각 356%,178% 늘어나며 간절기 상품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격식 있는 자리부터 일상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간절기 자켓'은 무려 21배(2,011%) 급증했다. 늦더위가 이어지는 날씨 환경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시즌 초반 프로모션을 노리는 4050 고객의 합리적 소비 성향과, 브랜드 및 플랫폼의 시즌 마케팅이 앞당겨진 변화가 맞물리면서 계절상품 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간절기 아이템 수요는 매년 조금씩 더 빨라지는 추세다. 4050 고객은 트렌드에 따른 즉흥적인 소비보다 결혼식, 골프 등 일정을 고려한 목적 기반 소비 경향이 뚜렷하다. 실제로 결혼식 시즌을 앞둔 하객 의상 관련 검색이 크게 늘었다. '하객룩'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관련 상품인 '하객룩 원피스'와 '여성 정장 세트' 검색량도 각각 804%, 67% 늘며 하객 의상 수요가 전반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복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4050 고객이 국내 골프 인구의 핵심 고객층인 만큼, 주요 관심사인 '여성 골프웨어' 검색량도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 가을 시즌이 라운딩 최적기로 꼽히는 만큼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골프웨어에 대한 소비가 8월 중순부터 본격화하고 있다. 판매 데이터도 검색량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가을 필수 아이템인 '자켓'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가디건'과 '니트' 판매액은 모두 24% 늘었다. 계절감을 살려주는 대표 아이템인 '긴바지'와 '부츠' 판매액도 각각 22%, 20% 증가했다. 가을 시즌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카프' 판매액은 41% 늘며 가장 큰 폭의 거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패션을 넘어 뷰티와 리빙까지 카테고리가 확장되며 '간절기' 시즌 준비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스킨케어'와 '바디로션'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168% 늘었고, 리빙 카테고리의 '이불 세트' 판매액도 약 47배 (4,617%) 급증했다. 이는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시즌 아이템을 빠르게 준비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퀸잇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을 시즌을 준비하는 4050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그 시점도 빨라지고 있다”라며 “퀸잇은 4050 고객의 계절별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맞춤형 셀렉션과 큐레이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1 08:31안희정

콘진원, '글로벌 웹툰 IP 제작지원 사업' 첫 성과…'마론 후작' 종합 1위 기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글로벌 웹툰 지식재산(IP)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작품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콘진원에 따르면 첫 공개작 웹툰 '마론 후작'이 카카오페이지 출시 직후 3일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웹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올해 신설된 '글로벌 웹툰 IP 제작지원 사업'에는 '마론 후작'을 제작한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외모지상주의'의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전지적 독자 시점'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등 12개 국내 제작사가 참여했다. '마론 후작'에 이어 ▲문피아의 '당문전' ▲스튜디오 원픽의 '늙은 죄수는 고독에 산다' ▲스튜디오제이에이치에스(JHS)의 '사내 계약 연애'가 8월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디씨씨이엔티의 '하프 블러드' ▲만화가족의 '1초에 100만 원' ▲스튜디오 리코의 '감히 바라옵건대' ▲재담미디어의 '해골전령 이야기' ▲투유드림의 '강철의 열제'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콘진원은 올해 안에 약 20편의 신작을 선보인 데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총 40편 규모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웹툰 제작사 케나즈는 프랑스 대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베스트셀러 소설 '개미'를 콘진원의 지원을 통해 웹툰으로 제작하고 있다. 오는 3일 호텔 크레센도 서울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서는 특별 제작된 홍보 영상이 공개되고, 원작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직접 참석해 한국 웹툰에 대한 견해와 '개미'의 웹툰화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지원작들이 안정적으로 연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서 독자와 직접 만나는 현장을 마련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과 같은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웹툰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웹툰은 이제 K-콘텐츠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글로벌 웹툰 IP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웹툰 종주국으로서 세계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01 08:25정진성

AI활용한 '스마트 지그' 개발로 품질검사 시간 258배 개선

기존의 720초나 걸리던 단차 품질 검사 시간을 258배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지그기술이 개발됐다. 3초도 안돼 머리카락 3개 두께의 미세 불량까지 잡아낸다. UNIST는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팅 센서캡과 이상 탐지 AI 알고리즘을 결합, 단차 불량을 실시간 판별 가능한 '스마트 지그 품질 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2.79초 만에 수백 μm 수준의 세 단차 불량을 잡아낼 수 있다. 단차 불량은 조립 부품 간 표면 높이가 어긋나는 현상이다. 단차 불량이 발생하면 접합부 강도 저하와 품질 불량을 유발한다. 이같은 불량은 개별 부품 성형 오차나 이동 과정에서의 찍힘·뒤틀림 등으로 인해 일어난다. 정임두 교수는 "용접 등 완제품 조립이 끝난 뒤에는 수정이 불가능해 조기 검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조립 공정에서 부품을 고정하는 순간 단차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스마트 지그'를 개발했다. 지그는 조립할 부품을 정확한 위치에 고정해 두는 장치다. 연구팀은 고정 팔 역할을 하는 지그 클램프 접촉 면에 부드러운 소재의 3D 프린팅 센서캡을 부착했다. 부품을 클램프로 잡으면 부착된 센서캡이 부품 표면 형상에 맞춰 미세하게 눌리거나 벌어지는데, 이 변형 패턴을 AI가 분석해 불량을 찾아내는 원리다. 이 기술은 12분 정도 소요되던 검수 시간을 2.79초로 단축시킨다. 빠르게 돌아가는 자동화 생산 라인을 멈추지 않고 전수 검사를 할 수 있다. 수백 µm 초미세 단차 불량까지 찾아낼 수 있다. 검출된 결함은 히트맵으로 시각화돼 작업자가 결함 위치와 정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AI 모델을 정상 제품 데이터만으로도 학습시킬 수 있어, 불량 데이터 수집과 수작업 라벨링이 어려운 실제 제조 환경에서도 곧장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기술의 강점이다. 정임두 교수는 "유지 보수 비용이 적고, 다른 제조업 라인으로 쉽게 확장할 수도 있다"며 "로봇 기반 연속 조립이 이루어지는 모빌리티, 가전, 반도체, 항공우주 등 고정밀 조립이 중요한 전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검사 인력과 시간 절감, 품질 신뢰도 향상, 불량 최소화를 통한 연간 수억 원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구는 UNIST 박서빈 연구원과 김태경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제조산업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매뉴팩처링 시스템 (Journal of Manufacturing systems,IF 14.2, JCR

2025.09.01 08:00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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