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RT272✅ 작업대출 전문 무직 연체 신용불량도 문제없음 부산 울산 창원 김해 양산 진주 마산 통영 거제 작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삼성전기, 부산에 15조원 투자…패키지기판·MLCC 경쟁력 강화

삼성전기가 세종에 이어 부산 지역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두 지역에 올해부터 오는 2040년까지 총 23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패키지 기판,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기는 3일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에서 부산 지역에 올해부터 2040년까지 총 1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목표는 AI 데이터센터용 패키지 기판 및 MLCC 경쟁력 강화다. 이를 위해 삼성전기는 부산 팹을 고성능 패키지 기판, 고부가 MLCC 마더라인 핵심기지 및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패키지 기판은 반도체와 메인보드 간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소재다. MLCC는 반도체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는 부품이다. 두 제품 모두 AI 데이터센터 내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 2일에도 세종 패키지 기판 팹에 중장기적으로 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기간은 올해부터 2040년까지로 부산 투자 계획과 동일하다. 세부적으로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설비 확충 ▲요소기술 개발(R&D) 투자와 인재 육성 등을 추진한다.

2026.07.03 15:41장경윤 기자

한화 김동관 "영남권서 우주항공·AI에 55조 투자…우주주권 확보"

한화가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분야에 총 55조원을 투자한다. 독자 발사체와 위성, 우주 AI 데이터센터, 국방 AI 인프라를 연계해 우주·방산 역량을 강화하고, 영남권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3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한화는 우선 독자 발사체와 위성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우주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우주에서 수집한 정보를 AI가 분석하고, 이를 군의 판단과 작전 수행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분야에 약 23조원을 투자한다. 단조립장과 발사체 개발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상업 발사로 사업 영역을 넓혀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SAR 위성, 우주 AI 데이터센터, 저궤도 위성통신망 등에 약 2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화가 구상하는 통합 우주 인프라는 고도 350km에서 지상과 해상 정보를 수집하는 관측위성군, 고도 400km에 구축하는 우주 AI 데이터센터, 고도 900km에서 영상 등 데이터를 전송하는 저궤도 위성통신망으로 구성된다. 한화시스템은 2031년까지 실시간 탐지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SAR 위성 64기를 발사·운영할 예정이다. 또 저궤도 통신망은 192기 위성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위성 수명과 북극 지역 커버리지 확대 등을 고려해 60기 이상을 추가 발사할 계획이다. 이들 위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하는 발사체에 실어 발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 부회장은 "우주주권 확보를 위한 첫 단추는 독자 발사체 개발"이라며 "한화는 독자 발사체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언제든지 우"주에 다다를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국방 AI 역량 확대에도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경남 창원에 국방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우주·지상·해상·공중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AI가 분석해 항공기와 무인기, 육해공 전력 운용에 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창원 국방 AI 데이터센터는 올해 45MW 규모로 시작해 2032년까지 135MW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화는 한화에너지의 발전 자산과 연계해 필요한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외부 의존도를 낮춘 폐쇄형 고보안 시설로 구축해, 우주 데이터센터와 병행 운용하면서 작전 연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화는 국방 특화 AI 모델인 '디펜스 OS' 개발도 추진한다. 2040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입해 한반도 작전 환경에 맞춘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K9 자주포,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 자율형 드론과 무인기 등 다양한 무기체계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유무인 복합체계와 대드론체계에도 적용해 무기체계의 지능화를 추진한다. 김 부회장은 "우리의 유무인 복합체계는 자주국방을 담보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방산 강국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지역 인재 양성, 협력업체 기술 경쟁력 강화, 스타트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영남권 기반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 창원대, 경상국립대 등 지역 대학과 산학 과제, 장학생 선발, 재직자 재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학부 계약학과 설치와 계약정원제 대학원 운영 등으로 협력을 넓힐 방침이다.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정책금융 등을 활용해 저리 시설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자동화·원격화 설비 도입을 통해 안전관리와 생산 기반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며, 지역 생태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한화가 생각하는 산업 생태계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2026.07.03 15:28류은주 기자

현대차그룹, 영남권 AI 차량 제조 허브로 육성…10년간 42조원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영남권을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차와 전동화 부품, 첨단 제조 기술이 결합된 미래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 울산 EV공장을 중심으로 AI 차량 제조허브를 구축하고 대구·창원까지 연결되는 전동화 핵심 부품 벨트를 조성해 그룹의 차세대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3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현대차그룹의 모체가 되는 영남권에 신사업 분야 추가 투자를 실시함으로써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영남권에 42조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레벨4 이상 AI DV(AI 기반 고도 자율주행차) 전환과 미래 핵심 부품 클러스터 구축, AI 기반 제조 혁신, 미래 항공·우주, 에너지 인프라 등 첨단산업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영남권을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완성차 생산 중심의 제조 기반을 AI 차량, 전동화 부품, 피지컬 AI, 항공우주, 에너지 인프라까지 확장해 미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핵심 거점은 울산이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대 단일 완성차 공장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지로 전환하고, 올 4분기 가동 예정인 울산 EV공장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와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AI DV 제조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AI DV는 AI가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차량을 의미한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로보택시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4 이상 AI DV까지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동화 핵심 부품 클러스터도 영남권에 조성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울산에 현대모비스 배터리 시스템 조립라인을, 대구에 현대모비스 모터·제어기 생산라인을, 경남 창원에 현대위아 전기차용 열관리시스템 생산라인을 각각 신설한다. 이를 통해 전동화 핵심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수소와 에너지 분야 투자도 병행된다. 울산 수소연료전지공장은 수소 모빌리티와 청정 에너지 산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생산기지로 건설된다. 이곳에서 양산되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와 물을 전기분해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기는 차세대 수출 주력 상품으로 육성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제조 혁신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제조 특화 AI 기반 지능형 공장은 AI가 생산 설비, 물류, 품질 관리 등 공장 전반을 판단하고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영남권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제조 거점이 다수 위치한 지역인 만큼 첨단 제조 혁신을 실증하고 확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제조 거점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특화 AI 모델을 만들고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 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 항공·우주 분야도 투자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 법인 슈퍼널은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반 차세대 기체를 영남권에서 병행 개발해 국내 미래 항공시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 우주 발사체 엔진과 자동차·로봇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및 AI 기술을 적용한 달 탐사 로버 제작 등 우주 산업 핵심 기술 국산화도 추진한다.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 수전해 플랜트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향후 차세대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투자 계획은 이날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됐다. 보고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후속 행사로, 영남권을 첨단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투자 계획이 공개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현대차그룹의 제조 역량을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그룹의 성장 동력 강화 및 대체 불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3 15:13김재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AI 단편 영화 특별전 개최

영화의 전당에 단편 인공지능(AI) 영화가 오른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서 특별전과 영상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퓨처랩은 11일 영화의 전당 시네마마운틴 8층 소극장에서 '퓨처랩 AI 시네마 특별전: AI와 함께 그리는 우리들의 세계'를 연다. 퓨처랩의 인공지능(AI) 영상 창작 워크숍 'Prompt to Film 2026'에 참가한 창작자가 직접 만든 단편 AI 영화 5편을 상영한다. '당신의 형벌'(고은서), '침묵'(이호재), '오로라'(양동욱∙정준기), '준하와 마지막 열매'(신재이∙신준하), '항해'(피호은)가 은막에 오른다. 토크세션에서는 '세계의 주인'과 '우리들'을 만든 윤가은 감독이 무대에 선다. 청소년 창작자 김나영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AI는 알 수 없는 청소년의 진짜 이야기와 미래'를 주제로 대화를 이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은 공동창작 워크숍 'BIKY AI JAM(잼)있다'도 함께 연다.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편집교육실습실에서 진행한다. 청소년과 청년을 1대1로 매칭한 2인 1팀, 총 10팀이 AI를 창의적 표현 도구로 삼아 영상을 만든다. 각 팀이 완성한 1분 내외의 영상을 하나로 엮여 폐막식에서 상영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 티켓은 BIKY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청소년이 AI를 도구삼아 자신만의 언어로 세계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Prompt to Film 2026의 결과물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돼 뜻 깊다”며 “퓨처랩은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환경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펼치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연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07.03 13:16이도원 기자

정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추진…2029년 개교 목표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에 정부가 직접 의료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국정과제로 선정했고,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5월26일)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한시적 기구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3일 오전 첫 회의에서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설립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인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9명의 위원(공공의료 정책 분야 2명, 의학교육 분야 3명, 공공의료기관 임상 분야 2명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설립준비위원회는 기반 시설, 학교조직, 교육과정, 학생 지원, 의무복무 등 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효율적 논의를 위해 분야별(예:기반 시설, 운영체계, 교육 및 의무복무) 전문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립준비위원회와 전문위원회는 학교 운영법인이 설립 등기를 마치고 설립준비위원회가 총장에게 관련 사무를 인계할 때까지 운영되며, 위원의 임기도 사무 인계와 동시에 종료된다. 한편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설립하고 학비 지원, 공공의료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의 국가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양성된 인력은 면허를 취득한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 동안 복무하며 공공의료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의료 현안에 대응하는 핵심인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2026년 하반기에는 설립준비위원회를 통해 학교 소재지 선정, 기반 시설 등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선발 방식, 학비 지원 사항, 의무복무기관의 지정 및 취소, 의무복무의사의 배치 및 지원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에 대한 하위법령을 제정하기 위해 7월부터 입법예고도 진행한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도 추진 중으로, 학생선발 체계, 공공의료 역량 중심 교육과정, 의무복무 배치체계, 의무복무 지원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형훈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은 국가 주도 공공의료 인력 양성체계의 도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회의는 그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 출발점이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학교 설립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해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7.03 09:11조민규 기자

수익 다각화 사활 건 금융가…캐피탈·손보 '새 주인 맞이' 분주

캐피탈과 손해보험업계가 새로운 주인을 맞고 있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익 다각화와 확대 차원서 비은행기관에 대한 관심이 과거보다 높아졌다. 시작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를 추진 중으로 오래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턴캐피탈은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여신전문금융사로, 리스금융과 기업금융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은행은 정부 가계대출 규제로 수익성을 더 끌어올리긴 어려운 상태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업대출을 하고 있지 않아 새로운 수익 부문을 창출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도 이 같이 판단, 비은행 여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염두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생명은 애큐온캐피탈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애큐온캐피탈이 애큐온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한화생명은 캐피탈과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제3금융권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손해보험과 캐피탈·저축은행의 두 축으로 비은행 여신 부문서 입지가 세지는 격이다. 그간 여러차례 유찰된 예별손해보험(옛 MG손해보험)도 4개사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눈여겨볼 곳은 한국투자금융지주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예별손해보험 우선 협상대상자가 된 동시에 롯데손해보험 인수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신한금융그룹도 은행만으로는 수익 확대에 봉착하고 현재 보유한 신한EZ손해보험사만으로는 시너지가 나지 않자, 중견 손해보험사 인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 신한금융도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6.07.01 10:56손희연 기자

송호성 기아 "전기차 판매, 4년만에 두 배…이젠 개인화 초점"

[부산(벡스코)=김윤희 기자] 기아가 4년 전 대비 전기차 판매량을 210% 늘리는 등 주요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승용과 상용 등 각각의 수요에 따른 전기차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PV5 기반 신규 라인업 3종과 함께 전기차 사업 계획을 이같이 소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1년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출시한 뒤 올해 출시된 'EV2'를 포함해 총 6종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판매량 23만8000대를 기록, 2021년 7만7000대 대비 21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아가 향후 전기차 사업 성장을 위해 주목하는 것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시장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PBV 모델 'PV5' 신규 라인업 3종을 선보였다. 2030년까지 이를 포함해 총 14개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송 사장은 “PV5 출시를 기점으로, '퍼스널라이즈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40가지 이상 바디 타입으로 고객 개개인의 수요에 응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유가에 따른 전기차 수요 성장도 기대 요소다. 이날 송 사장은 행사 현장에서 고유가에 부담을 느낀 유럽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흐름이 나타나면서, 기아 현지 판매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10% 이상 성장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올해 5월까지 국내 판매량은 24만 1271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고, 이 중 전기차는 역대 최다 판매량인 6만12대를 판매했다”며 “기아 전기차는 승용 시장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활용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부사장은 “하반기 PV5 기반 다양한 컨버전 모델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며 “비즈니스 물류, 여객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필요에 맞춰 전동화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7:39김윤희 기자

BMW, 차세대 플랫폼 첫 전기차 'iX3' 일반 공개…"내년까지 40종 출시"

[부산=김윤희 기자] BMW가 다음달 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다.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모델이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를 비롯해 BMW, MINI, BMW 모토라드를 대표하는 총 13종 차량을 선보였다. 26일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BMW는 내년까지 약 40종 신차에 노이어 클라쎄 핵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그 변화의 첫 모델로 더 뉴 BMW iX3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기존 대비 약 20배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주행 역학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차체 기능 전반을 통합 제어한다. 특히 구동계와 주행 역학을 총괄하는 '하트 오브 조이'는 가속과 제동, 조향, 회생제동을 유기적으로 제어한다. 새롭게 개발된 원통형 셀 기반 고전압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도 기존 대비 20%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거리인 최대 611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805km를 확보했다. 유럽에서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1007.7km 주행 거리를 기록했다. BMW 최초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통해 충전 속도도 30% 끌어올렸다. 10분 충전만으로 약 250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372km) 주행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2분이다. 양방향 충전(V2L) 기능과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석재우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더 뉴 BMW iX3는 지난 3월 사전예약 개시 후 현재까지 예약 대수 4500대를 돌파했다”며 “신차 출시와 함께 충전 인프라에도 지속 투자해 국내 최초로 400kW 공용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 중이고, 전국에 누적 설치 대수 4000기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는 이와 함께 고성능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BMW i7 M70 x드라이브 M 퍼포먼스 투톤 에디션',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 등 총 7종 모델을 전시했다. BMW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135대 한정 모델인 플래그십 세단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는 29대만 배정됐다.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은 가솔린 모델인 740i x드라이브와 디젤 모델인 740d x드라이브 두 가지로 선보인다. 740i x드라이브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40d x드라이브에 장착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MINI는 브랜드 특유의 개성과 희소성을 강조한 다채로운 에디션 및 전동화 모델 등을 선보였다.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을 비롯해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썸머 에디션',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등 총 4개 모델이다. 특히 MINI는 다음달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MINI JCW 개러지'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MINI JCW 개러지는 JCW 고객 전용 맞춤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고성능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BMW M 1000 RR'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고성능 로드스터 모터사이클 'BMW M 1000 R'을 전시했다. 이날 조현욱 BMW 모토라드 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하반기 BMW 드라이빙 센터에 모터사이클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며 “더 많은 라이더들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로 11회째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참가를 결정했다. 한상윤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은 BMW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오랜 시간 BMW 그룹을 지지하고 성원해 준 지역 고객분들께 더욱 풍성한 브랜드 경험으로 보답하고자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차량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과 함께 성장하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6:44김윤희 기자

BYD코리아, 첫 PHEV '씨라이언6' 3750만원 파격가로 승부수

[부산=김윤희 기자] BYD가 첫 한국 출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모델인 중형 SUV '씨라이언6 DMi' 가격을 3750만원이란 파격가로 책정하면서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BYD코리아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씨라이언 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공식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씨라이언 6 DM-i는 전 세계 시장에서 110만대 이상 판매된 BYD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BYD의 PHEV 시스템 'DM-i'는 자체 설계한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EHS), 샤오윈 고효율 엔진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 등이 핵심이다. DM-i의 두뇌 역할을 하는 EHS는 주행 환경에 따라 전기모터 단독, 직렬 하이브리드, 병렬 하이브리드, 직병렬 하이브리드, 엔진 단독 구동 등 주행 모드를 유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의 효율을 보조하는 데 집중했다면, BYD PHEV는 전기 모터를 중심으로 주행하면서 엔진이 이를 뒷받침한 것이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 전기차는 장거리 이동 걱정과 충전 부담, 비용 장벽 등이 고민” 전기차 장점을 유지하면서 이를 해소하고자 한 해답이 새 전동화 솔루션 DMi”라고 소개했다. BYD는 2008년 PHEV 모델을 공개한 이래 지난 18년간 800만대 이상 판매량과 300억km 이상 누적 주행거리를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의 완성도를 검증해왔다고 강조했다. 씨라이언 6 DM-i는 업계 예상보다 낮은 3750만원에 출시됐다. 유럽 시장 판매 가격인 4만5000유로와 비교하면 약 절반 수준이다. 조인철 대표는 “씨라이언6 DMi 국내 출시를 위해 3개 부처 인증을 모두 마쳤고, 친환경차 고시 등재가 진행되고 있다”며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D 씨라이언 6 DM-i는 최고출력 96kW(130PS), 최대토크 2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헤어핀 권선 기술과 유냉 시스템이 적용된 모터는 일반 전기차 수준의 높은 출력 밀도와 함께 97% 이상의 효율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50kW(204PS)와 300Nm의 모터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BYD의 핵심 기술인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도 적용된다. 18.3kWh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EV) 모드만으로 최대 70km(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차처럼 양방향 충전(V2L)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최대 3.3kW 전력 이용이 가능하다. 18kW 수준의 DC 급속 충전도 가능해 30%~80% 충전을 약 30분 만에 끝낼 수 있다. 실내는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전동 조작, 통풍 및 열선 기능을 탑재했으며, 뒷좌석도 스티칭 마감은 물론 열선과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1.085m2 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전달한다. 전동 선쉐이드가 적용돼 탑승자의 요구에 따라 채광량을 제어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425리터이며 60대40으로 나뉘는 뒷좌석 폴딩 시 144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편의사양도 폭넓게 기본화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인텔리전트 콕핏 시스템을 탑재했다. 4G 커넥티비티 및 클라우드를 통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호환된다. 360도 전방위 카메라를 이용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BYD 씨라이언 6 DM-i에는 다양한 안전 사양 및 운전 보조 기능이 트림 구분 없이 기본 적용된다. 첨단 레이더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이탈 조향 보조(LDP) 등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SA), 전방 충돌 경고(FCW) 등 안전 사양이 탑재된다. 운전석부터 뒷좌석까지 총 7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이를 바탕으로 BYD 씨라이언 6 DM-i는 유로앤캡(NCAP) 안전도 테스트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0%,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86%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날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지난해 1월 한국 전기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뒤 1만 5000대가 한국 도로에서 운행되고 있다”며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밝혔다.

2026.06.26 15:08김윤희 기자

"AI 품은 현대차, 사용자 맞춰 진화…새 아반떼가 시작점"

[부산=김윤희 기자] "차량용 서비스는 늘어나는데 사용자가 이를 일일이 찾아 쓰는 부담도 커질 수 있다. 차량용 인공지능(AI) '글레오 AI'는 이런 서비스 사용의 복잡도를 줄여준다. 특징은 이 경험이 점차 진화한다는 것이다. 사용 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로 기능을 개선하고, OTA도 더해지며 완성도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디 올 뉴 아반떼는 이런 변화의 시작점이다." 박민우 현대차그룹첨단차플랫폼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디 올 뉴 아반떼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글레오 AI가 구현할 사용자 경험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날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초 공개했다. 박민우 사장은 신형 아반떼의 사용자 경험 핵심 축으로 이 두 가지를 꼽았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외부 서비스 앱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박 사장은 “지금까지 자동차는 구매하는 순간 완성되는 품목에 가까웠고, 제조사가 만든 기능을 사용자가 익히는 구조였는데 이처럼 제조사가 미리 모든 걸 정의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는 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에 다양한 파트너사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선택의 주도권은 사용자가 지니게 된다”고 소개했다. 글레오 AI는 사용자 발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한 차량 제어를 넘어 지식 검색과 여행 일정 추천, 감성적인 대화 등 능동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 사장은 “앱 마켓이 서비스 폭을 넓힌다면, 글레오AI는 사용을 쉽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핵심 인터페이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신형 그랜저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플레오스 커넥트의 특별한 경험을, 신형 아반떼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현대차는 3분기 중 디 올 뉴 아반떼의 트림·사양 정보와 공인 연비,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윤효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아반떼가 언제나 첫 차 대표 모델로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는데, 무난한 첫 차로 선택받기보다 아반떼이기 때문에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를 만들고자 했다”며 “세단으로서 극대화된 주행 성능 각종 진보된 안전 및 편의성 기술, 사운드와 인포테인먼트 등 차별화된 기능들은 새 변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분들께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6.26 13:32김윤희 기자

수입차 대거 불참, 현대차·BYD 전면에…부산모빌리티쇼 막 올랐다

[부산=김윤희 기자] 부산모빌리티쇼가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주요 수입차 브랜드 상당수가 불참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중국 BYD가 신차와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전시장의 무게중심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2026 부산모빌리티쇼는 이날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일반 관람객을 맞는다.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는 지난 2024년 부산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꾼 뒤 두번째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BMW·MINI, BYD,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램 등 8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눈에 띄는 변화는 수입차 브랜드의 참여 축소다. BMW·MINI 등이 참가했지만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는 불참했다. 부산에 생산거점을 둔 르노코리아도 올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과거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신차 경쟁을 벌이던 모터쇼의 분위기와는 달리, 올해는 참가 브랜드가 압축되면서 일부 업체의 존재감이 더 크게 부각되는 구조가 됐다. 그 빈자리를 채우는 축은 현대차그룹과 BYD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를 모두 내세워 전시장의 중심을 잡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여기에 전기차와 수소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목적기반차량, 고성능 전동화 콘셉트 등을 함께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강조한다. 제네시스는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마그마 GT와 GMR-001을 공개한다. BYD의 행보도 올해 행사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국내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입한 BYD는 부산모빌리티쇼를 브랜드 인지도 확대의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BYD는 국내 프리미어 모델로 T35와 씨라이언6 DM-i를 선보인다. 특히 씨라이언6 DM-i는 BYD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운 모델로,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수요까지 겨냥한 전략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가 현대차그룹과 BYD의 전동화 전략을 비교하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와 수소차, PBV, SDV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을 내세우는 반면, BYD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동시에 앞세워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부산모빌리티쇼의 성격 변화다. 올해 행사는 전통적인 신차 전시 중심의 모터쇼를 넘어 시민 참여형 모빌리티 축제로 외연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신차와 콘셉트카 공개뿐 아니라 브랜드별 신차 시승, 오프로드 동승 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이 운영된다.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를 비롯해 항공·해상 모빌리티 전시도 마련된다. 동시 행사도 확대된다.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로봇엑스포, 빅테크쇼 등이 함께 열려 모빌리티 전시뿐 아니라 관련 산업 교류와 세미나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부산모빌리티쇼를 단순 자동차 전시회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대표 행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의 흥행 여부는 수입차 브랜드 공백 속에서 현대차그룹과 BYD가 전동화 경쟁 구도를 얼마나 선명하게 보여줄지, 또 체험형 콘텐츠 확대가 관람객 유입으로 이어질지가 이번 행사의 주요 평가 지점이 될 전망이다.

2026.06.26 10:35김윤희 기자

"전동화 선도 지속" 기아, 부산서 'PV5' 신규 3종 공개

기아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 신규 라인업과 산업 맞춤형 협업 모델을 공개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전기차(EV) 풀라인업과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전시하고, 신규 PV5 라인업 3종을 선보인다. 외부 생태계와 연계한 협업 모델을 공개하며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PV5 기반 신규 라인업 3종은 패신저 7인승(2-2-3),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이다. PV5 패신저 7인승은 다인승 패밀리카, 렌터카, 셔틀버스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열 시트를 한쪽으로 배치한 2-2-3 구조로 구성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석 공조 시스템, 후석 열선 시트, 충전용 USB C타입 단자 등 편의사양도 추가 적용됐다. PV5 프라임은 후석 독립 시트와 레일,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PV5 패신저 기반 컨버전모델이다. PV5 카고 하이루프는 기존 PV5 카고 롱 대비 실내 높이를 295mm 높이고 운전석과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워크스루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택배 운송자나 부피가 큰 화물을 다루는 배달 수요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택시 및 수요응답형 모빌리티용 패신저 5인승(1-2-2), 소상공인 전용 탑차, 아웃도어·레저 특화 모델 등으로 PV5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PV5의 플랫폼 유연성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 및 PBV 컨버전 파트너사와 개발 중인 PV5 협업 모델도 공개한다. 대한민국 경찰청과 협업해 개발한 'AI순찰차'는 PV5 패신저 5인승을 기반으로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하고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순찰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차량 상부에는 4K급 AI 카메라 3개와 드론 스테이션을 적용했으며, 실내와 차량 후면에는 모니터를 탑재했다. PV5 카고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용품 플랫폼 핏펫과 협업해 제작한 '이동형 펫 팝업 스토어'는 차량 측면을 개방형으로 설계해 여러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선반과 수납 모듈을 활용한 파트너사 케이밴의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다양한 제품을 비교·체험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파트너사 케이씨모터스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뱅크'는 PV5 카고 하이루프를 기반으로 실내에서 직립 활동이 가능한 이동식 사무실 개념의 특장차다. 금융·공공기관 등 이동식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회전형 데스크와 영업용 추가 배터리가 적용됐다. '바이크 수송차'는 파트너사 보가가 개발 중인 모델로 이번 전시에는 바이크 브랜드 두카티 코리아와 협업해 전시된다. 레이싱 유저, 레저 라이더 및 이륜차 전문 탁송·물류 수요까지 고려해 PV5 카고 기반 모델 내부에 다양한 레일과 랙을 적용해 바이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아는 미취학 영유아 이동 수요에 맞춰 어린이 통학버스 전문 파트너사 아이버스와 협업해 개발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 이동 판매 및 홍보 수요에 맞춰 파트너사 프리모가 특장 제작을 맡은 PV5 샤시캡 기반 협업 모델 '아이스크림 트럭'도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개발 중인 모델은 올해 하반기 이후 각 파트너사 브랜드 제품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6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는 2021년 EV6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초 EV2까지 총 6종의 EV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EV 대중화를 선도했다”며 “자율주행과 SDV,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는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를 모빌리티로 실현시켜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EV 티어 1'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0:35김윤희 기자

'국민차' 아반떼, 6년만 세대 변경…부산서 첫선

현대자동차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차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초 공개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국민차'로 불려온 아반떼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2020년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됐다.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그랜저에 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탑재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전장 4765mm, 전폭 1855mm, 전고 1425mm, 휠베이스 2750mm의 제원을 갖췄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55mm, 30mm 늘어났고 전폭은 30mm 넓어져 중형 차급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에 ▲코디악 블루 매트 ▲랩터 그레이 매트 ▲그래핀 그린 펄 등 6종의 외장 색상과 ▲꼬냑 ▲아이보리 로즈 ▲초크 베이지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디 올 뉴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 출력 149PS로 기존 가솔린 1.6 모델 대비 26PS 향상됐으며 IVT 변속기와 결합돼 효율성도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고, 변속기 구조 최적화, 구동모터(P2) 출력 및 배터리 용량 개선 등으로 기존 모델 대비 높아진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157PS를 확보했다. 또한 전방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회생 제동량을 조절하고 자동 감속, 정차로 브레이크 페달 조작 빈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이 지원된다. 목적지까지의 경로 및 도로 상황을 예측·분석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 실주행 연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도 탑재됐다. 정차 중 일정 시간 동안 전기차처럼 무시동 상태에서도 공조,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도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와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제동'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과속구간, 과속 방지턱, 교차로 등 특정 구간에서 자동 감속을 지원하고, 해당 구간을 통과한 뒤에는 기존 설정 속도로 복귀하는 기능이다. SBW P단 긴급제동은 긴급 상황에서 전자식 변속 레버의 'P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차량의 가속을 제한하고 감속·정차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급하게 밟는 상황에서 구동력을 제한하고 제동을 수행하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도 적용됐다. 이 외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 기능으로 ▲10개의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모니터(BVM)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 2(LFA2)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를 탑재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스스로 기억해 후진 시 자동으로 조향을 제어해주는 '기억 후진 보조(MRA)'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를 동급 최초로 탑재하고, ▲전방·측방·후방 주차거리 경고 ▲전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모니터(R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를 갖춰 좁은 골목 주행과 주차 상황에서도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에 탑재된 글레오 AI는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해 단순한 차량 제어를 넘어 지식 검색은 물론, 여행 일정 추천과 감성적인 대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플레오스 앱마켓은 차량 제조사가 출고 당시 제공하는 기능 외에도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고객이 원하는 외부 서비스 앱을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차량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현대차는 3분기 중 디 올 뉴 아반떼의 트림·사양 정보와 공인 연비,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2040㎡(약 617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디 올 뉴 아반떼 외 ▲아이오닉 5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 ▲디 올 뉴 넥쏘 등 전동화 라인업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더 뉴 그랜저와 아이오닉 9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승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관에서 플레오스 커넥트와 전동화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요소를 통해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디 올 뉴 아반떼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실내 공간, 안전성, 디지털 경험까지 균형 있게 갖춰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및 전동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6 09:20김윤희 기자

나이키, '화이자 출신' 데이비드 덴튼 CFO 임명

나이키가 화이자 출신 외부 인사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로우스와 CVS헬스를 거친 데이비드 덴튼 화이자 CFO가 나이키의 재무를 총괄하게 된다. 그는 6년 이상 나이키에서 CFO를 맡아 온 매슈 프렌드의 뒤를 잇는다. 이번 인사는 나이키가 실적 개선과 투자자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졌다. 나이키의 주가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HR 전문가들은 나이키가 업계 경험보다 글로벌 사업 운영과 복잡한 공급망 관리 경험을 갖춘 CFO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나이키와 화이자 모두 긴 공급망을 운영하고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며 여러 국가와 다양한 통화 환경에서 사업을 펼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환헤지, 현금 관리, 자본 배분, 인공지능(AI) 투자, 비용 관리 등 복잡한 재무 과제를 함께 안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알파벳은 지난해 일라이 릴리의 애나트 애슈케나지를 CFO로 영입했다. 월마트도 2022년 페이팔 CFO였던 존 레이니를 채용했다. 캐시 로그 스탠턴 체이스의 글로벌 CFO 부문 책임자는 “이 정도 규모의 글로벌 기업에서는 산업 경험보다 다른 업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덴튼 CFO가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CVS를 떠나 2018년 로우스 CFO를 맡았고, 이후 화이자로 옮기면서도 새로운 산업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덴튼은 지난해 나이키에 복귀한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일하게 된다. 힐 CEO는 30년간 나이키에서 근무한 후 2020년 은퇴했다가 지난해 복귀했다. 이후 다수의 내부 인사를 주요 보직으로 승진시켰다. 힐 CEO는 그에 대해 “훌륭한 소비재 브랜드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검증된 상장사 CFO”라고 덧붙였다. 나이키는 덴튼의 경험이 운영 체계를 정교하게 만들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며, 빠르고 일관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2026.06.26 09:08박서린 기자

카카오뱅크,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 추진

카카오뱅크가 비은행 여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마스턴캐피탈은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여신전문금융사로, 리스·기업금융 등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캐피탈업 진출에 필요한 라이선스와 운영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카카오뱅크는 할부금융을 시작으로 캐피탈업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반을 갖춘 이후 자동차 금융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자동차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축적해온 비대면 금융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캐피탈업으로 확장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단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과 자본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17손희연 기자

케이뱅크, 원·유로화 스테이블코인 송금·정산 기술 검증 돌입

케이뱅크가 원화·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과 정산 모델 검증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25일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공동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협력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판게아 프로젝트는 국내 은행권과 유럽연합(EU)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 법인 키발리스(Qivalis)·글로벌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 스위프트(SWIFT)·블록체인 상호운용성 기술 기업 체인링크(Chainlink) 등이 참여한다. 키발리스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EU 15개국, 37개 은행이 참여하는 법인으로 유로화 기반 전자화폐 토큰 발행을 추진 중이다. 케이뱅크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활용 가능성과 은행권 공동 대응 체계, 글로벌 정산 인프라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EU 유로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점이 과거 기술 검증과 다른 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과 함께한 팍스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유럽 금융권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해외송금 및 정산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0:35손희연 기자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28일 부산서 최종 챔피언 가린다

지역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종목의 왕좌를 두고 최종 8인이 부산에서 격돌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6 KEL)' FC 모바일 종목의 결선 무대가 부산에서 치뤄진다고 24일 밝혔다. 2026 KEL의 본선은 지난달 16일부터 6월14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결선 경기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KEL은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KEL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고 있다. 오프라인 경기는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과 협업해 부산, 광주, 경남(진주), 대전에서 열린다. 본선 경기는 12개 지역에서 총 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각 조 상위 2명씩 총 8명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선 진출자는 ▲A조 김태현(선수명: Beelzebul), 김태호(호수) ▲B조 김경래(KKR), 심성보(발베르데) ▲C조 장재혁(우서장), 권민석(둥글게) ▲D조 유창호(Ahina), 박희찬(회백숙)이다. 지난해 KEL FC 모바일 종목의 초대 챔피언인 유창호 선수는 본선 D조에서 9승 1패, 2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최소 실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A조 김태현 선수 역시 9승 1패, 60골을 터트리며 최다 득점상을 휩쓸어 결선 무대에서의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올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2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상금 500만원), 3위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결선 상위 2인은 올해 열리는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PRO 모바일 미드 시즌'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결선 현장 관람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1매당 3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오전 8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는 7월 말 결선을 앞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6일 차 라이브 뷰잉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다. 이번 결선 1·2일차 중계는 이성훈 캐스터와 영미터 해설이 맡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심지수 캐스터와 한정욱 해설이 마이크를 잡는다. KEL 공식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2026.06.24 17:19진성우 기자

비단서 '커피 생두' 디지털상품 거래 가능

블록체인 상에서 공급 불안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커피 생두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 운영사인 비단골드가 커피 생두 기반 디지털상품 'e커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커피는 생두 일대일 교환이 가능한 디지털상품 교환권이다. 아라비카 커피 상품인 '브라질 세하도 NY2'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NY2는 뉴욕무역거래소 기준 생두 품질 등급이다. 해당 상품은 매널티인터내셔널이 상품교환권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커피 생두는 맥널티 전문 보관 창고에 보관된다. e커피는 0.1kg 단위부터 거래할 수 있다. 실물 인출을 할 경우 20kg 단위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이상 기온, 소비 증가 등 구조적 공급 불안으로 변동성이 커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월 180 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2월 425 달러로 236% 급등했다. 한편, 비단은 이번 커피 생두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실생활 밀접 상품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6.06.23 13:39홍하나 기자

엔피, 부산국제모빌리티쇼 'BYD' 전시 맡는다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화려한 부스가 꾸려진다.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는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서 BYD코리아 부스 공간 디자인과 콘텐츠 기획, 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 수행한다고 밝혔다. 엔피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모티브로, EV(레드)와 PHEV(블루)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키비주얼을 제작하고, 부스 디자인·영상·조명 연출 등 전반에 녹여냈다. 약 1512㎡ 규모의 부스는 메인 무대와 기술 체험존, 상담·미팅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람객 체험과 비즈니스 미팅을 함께 고려해 공간을 설계했다. 프레스데이인 이달 26일에는 키노트 스피치와 함께 BYD가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PHEV 차량의 언베일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퍼블릭데이 기간에는 기술 체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퀴즈쇼, 시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엔피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브랜드 스토리 분석부터 콘셉트 기획, 공간 디자인, 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체험 프로그램,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한다. 기술 중심 전시를 넘어 브랜드 메시지를 공간과 콘텐츠, 체험 요소로 연결해 관람객 경험 전반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 최지훈 엔피 대표는 “관람객이 브랜드의 기술과 메시지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IP와 기술, 공간 경험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23 09:00백봉삼 기자

BIC 2026, '블라인드 티켓' 예매 개시…전 부문 50% 할인

국내 대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BIC 페스티벌 2026'이 행사 역사상 첫 티켓을 개시하고,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조직위원회는 'BIC 2026'에서 신규 입장권인 '블라인드 티켓'을 선보이며 사전 예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BIC 2026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블라인드 티켓은 최종 전시작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가장 먼저 오픈되는 사전 예매 창구다. 어떤 작품을 만날지 공개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BIC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예매를 진행하는 참관객을 위해 전 기간 통틀어 가장 높은 50%의 할인율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할인은 참관 목적에 맞춘 세 가지 모든 권종에 일괄 적용된다. 대상 권종은 ▲업계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패스' ▲8월15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발자와 소통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티켓' ▲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축제를 즐기는 '온라인 페스티벌 티켓'이다. 비즈니스 기회와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패스'는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를 위한 전용 권종이다. 패스 소지자는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오프라인 페스티벌 전일 참관이 가능하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페스티벌 초대권을 통해 BIC 2026 전 기간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첫날인 14일은 일반 참관객의 입장이 제한되는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패스 소지자는 B2B 전용 비즈존에서 글로벌 비즈매칭 플랫폼 '밋투매치'를 통해 사전 예약된 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BIC 조직위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오프라인 페스티벌 티켓(2 DAY)'은 오는 8월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모두 입장할 수 있는 권종이다. '페스티벌 데이'로 운영되는 이 기간 동안 참관객들은 숨은 인디게임 원석부터 화제작까지 다채로운 전시작을 직접 플레이하고 개발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페스티벌 티켓'은 온라인 행사가 시작되는 오는 8월7일부터 28일까지 오프라인 페스티벌 전후 기간 동안 전시작들을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BIC 2026의 블라인드 티켓 판매는 다음달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한정 기간 진행되며, BIC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6.06.22 18:14진성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는 '평화와 번영'·시진핑은 '인간 통제'…미중 정상 AI 시각차

아이폰18프로 먹통·강제 재부팅...애플, 내주 SW 업데이트

AI가 알려준 PC 문제 해결법, 믿고 실행해도 될까

X·EU 법정 다툼에…美, 과징금 취소 소송 참여 움직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