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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BIC 페스티벌 2026' 출격 앞두고 마케팅 '후끈'

글로벌 인디게임 페스티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 개최가 다가오면서, 전시에 참여하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소규모 인디 개발팀과 1인 인디 개발자들은 올해 BIC 참가 확정 소식을 전하는 한편, 행사 초대권을 제공하는 등 자체적인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BIC 2026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로 먼저 여정을 시작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돼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를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 283개 전시작을 선보이며 3만 8273명의 참관객을 동원해 글로벌 인디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 역시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운영을 통해 참관객의 경험을 넓히고 개발자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BIC 2026 현장에서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다양한 인디게임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들은 출품 소식을 안내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행사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샌디플로어는 반사 메커니즘과 탄막 로그라이크의 성장 구조를 결합한 불렛헤븐 로그라이크 '펭퐁'으로 BIC 2026에 참가한다. 이 게임은 하키 스틱으로 무기와 오브젝트를 직접 조준하고 튕겨내 적을 처치하는 물리 기반의 전투와 손맛을 강조했다. 지난해 지스타 인디쇼케이스에서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하고 스팀 위시리스트 2만건 이상을 확보하는 등 주목받고 있으며, 다음달 20일 스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모 게임즈는 중세 배경의 대장간 경영 시뮬레이션 '토카톤톤: 외팔 대장장이'를 선보인다. 마녀사냥으로 아내와 딸을 잃고 한쪽 팔마저 잘린 주인공 '기(Guy)'가 대장장이 '소피'를 만나 함께 대장간을 운영하며 삶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손님의 요구에 맞춰 무기를 제작·판매하고, 소피가 외부에서 재료를 채집하는 과정을 통해 대장간을 발전시켜 나간다. 이 과정에서 아내와 딸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과 숨겨진 이야기가 하나씩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 개발자 바이러스(Vaeirus)는 추리 어드벤처 '페리오드 서바이벌: 마지막 시련'으로 출전한다. 목숨을 건 예능 '비아그라'에서 살아남아 상금을 얻은 가수 '헤일리'가 또 다른 서바이벌 예능에 참가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배틀을 통해 '변종' 참가자를 찾아내는 마피아 방식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우주 도시 '페리오드'를 배경으로, 목숨을 건 예능 '비아그라'에서 살아남아 상금을 거머쥔 가수 헤일리가 또 다른 서바이벌 예능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참가자 사이에 섞인 '변종'을 찾아내는 마피아 방식의 룰을 따르며, 인물들의 과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서사가 전개된다. 화이트카이트는 할로윈 테마의 스토리 중심 리듬액션 어드벤처 '할로원더밴드'를 공개한다. 이 게임은 서류 업무에 지친 견습 사신 '려울'이 할로윈 퍼레이드 참가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행진단을 결성하는 과정을 그렸다. 대화와 탐색, 2키 및 6키 리듬 플레이를 오가며 개성 넘치는 할로윈 친구들과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펭퐁, 토카톤톤: 외팔 대장장이, 페리오드 서바이벌: 마지막 시련, 할로원더밴드 등 올해 BIC 출품작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6.07.19 14:50진성우 기자

광안리 밤하늘 수놓는 드론쇼까지…'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17일 개막

포켓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부산 도심 전역이 포켓몬과 함께하는 거대한 여름 휴양지로 탈바꿈한다.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는 부산교통공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설공단, 벡스코, 수영구청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대규모 축제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켓몬 느긋느긋 바캉스'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음날부터 8월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부산 도심 곳곳에서 포켓몬 카드 게임을 테마로 한 체험존과 풍성한 연계 프로그램이 유저들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부산역 광장에서는 행사 공식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부산역, 범내골역, 전포역, 광안역, 센텀시티역 등 주요 도시철도 5개 역사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전시회와 연계한 '부산 도시철도 스탬프 랠리'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각 역사에 배치된 스탬프를 수집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썬캡, QR 승차권 홀더, 클리어파일 등 한정판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이동 수단을 활용한 특별한 이색 콘텐츠도 도로와 선로 위를 달린다. 해당 5개 역사에서는 포켓몬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 QR 승차권(유료)이 판매되며,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서는 낮과 밤을 테마로 외부를 랩핑한 포켓몬 테마열차가 운행된다. 아울러 부산시내버스 일부 노선(100번, 17번, 3번)에도 포켓몬 테마버스가 도입되며 주요 환승센터와 정류소 곳곳에 전용 포토존이 마련된다. 초보 유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포역, 광안역, 센텀시티역, 스타필드시티 명지점, 토이저러스 부산점 등지에서 카드 게임의 규칙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스쿨'이 열리며, 일부 역사와 백화점 지점에서는 카드 게임을 활용한 미니게임 체험존이 운영된다. 야간 볼거리와 본격적인 경쟁 무대도 열린다. 오는 2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오후 8시와 10시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포켓몬 드론 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 배틀 토너먼트'가 개최 카드 게임 유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2026.07.16 12:50진성우 기자

세라젬, 부산시 에이지테크 실증사업 참여…시니어 웰니스 거점 구축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부산광역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과 손잡고 지역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첨단 에이지테크(Age-Tech)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세라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사업'에 참여해 시니어 건강 증진을 돕는 헬스케어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고령층 일상에 접목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실버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공모 프로젝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을 맡고 세라젬을 포함한 20여 개 기업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한다. 세라젬은 부산 지역 내 핵심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인 하하(HAHA)센터 동구점과 기장점, 우리동네 ESG센터 북구점 등 실증거점(앵커랩) 3곳에 자사 헬스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웰니스 존'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개소한 하하센터 동구점 1층 북카페에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컬렉션'과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6' 등이 1차적으로 비치됐다. 세라젬은 단순 안마 장비 지원을 넘어 시니어 스스로 기초 건강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디지털 건강 측정 기기인 '세라체크'도 함께 배치했다. 시니어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지수 등 정밀한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4일 부산시 동구 하하센터 동구점에서 개최된 사업 착수 보고회에서는 과기정통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세라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라젬의 공식 제품 후원식이 진행됐다. 세라젬 관계자는 “부산은 고령인구 비율이 25%를 넘어서는 등 실버 세대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세라젬이 축적해 온 홈 헬스케어 기술력과 측정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시니어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체계적인 건강 증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5 14:21전화평 기자

연노련, 15일 대통령실 앞에서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반대 집회

연구관리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합회(연노련, 의장 이상주)는 15일 대통령실 앞에서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추진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기관 일방 통합 중단과 사회적 논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연노련은 측은 "정부가 연구현장과 노동조합, 전문기관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없이 '국가 혁신시스템 대전환을 위한 R&D 관리시스템 개편안'을 추진중"이라며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책임에도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노련은 또 ▲당사자 의견수렴 부재 ▲밀실 추진 ▲기관별 전문성 훼손 우려 ▲연구현장 혼란 ▲노동조건 및 조직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연로련은 각 부처별로 13개 산하 조직을 두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과기연전노조)는 이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연구관리 공공성을 파괴하는 밀실 통폐합을 규탄하며,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연구관리체계 혁신을 촉구했다. 권혁산 과기연전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기재부가 각 기관 고위급을 2차례 불러,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국가연구개발혁신진흥원(가칭)이라는 이름으로 16개 전문관리기관을 통폐합, 일원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부위원장은 "기관별로 역사가 있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 이를 별도 상의 없이 일방 추진하는 것은 안 된다"며 "설령 한곳으로 간다고 쳐도, 컨트롤 타워 등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부터 해야한다. 또 그에 맞는 법률 체계 등도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연노련이 반대 근거로 정부가 추진한다고 제시한 '국가 혁신시스템 대전환을 위한 R&D 관리시스템 개편안'은 출처를 지운 것으로 보이는 문건 형태로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2026.07.14 17:21박희범 기자

케이뱅크, 현대카드와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카드 출시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첫 신용카드를 내놨다. 케이뱅크는 현대카드와 함께 '케이뱅크 비즈니스(BUSINESS)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사업에 필요한 물품 구매 등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과 관련 멤버십은 혜택을 넣었다. 온라인 쇼핑 영역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컬리·G마켓·옥션·11번가·SSG.COM· 롯데온·톡딜·식봄 등이 포함된다. 멤버십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쿠팡 로켓와우·컬리멤버스이며,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이 대상이다. 모든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을 충족한 경우 제공되며, 해당 영역에서는 결제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도 결제금액의 1%가 M포인트로 쌓인다.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라면 케이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장님통장을 카드 결제계좌로 연결해 사업 관련 입출금과 카드대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다. 첫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M포인트 최대 30% 적립과 캐시백 최대 30만원, 대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면 금리 연 0.2%p를 인하해준다. 케이뱅크는 이번 카드 출시로 사장님통장을 중심으로 예금·대출·카드까지 개인사업자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개인사업자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개인사업자 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7.14 11:06손희연 기자

NHN두레이, 울산시교육청에 협업툴 공급…교육청 첫 SaaS 도입

NHN두레이(대표 백창열)가 울산광역시교육청에 협업 플랫폼 '두레이'를 공급했다. 시·도교육청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협업툴을 도입한 첫 사례로, 교육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종이 없는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다. NHN두레이는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올인원 AI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두레이를 'USEUP'이라는 명칭으로 정식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례가 시·도교육청의 SaaS 기반 협업 플랫폼 도입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두레이 도입으로 울산시교육청은 부서별로 운영되던 소통 창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메일과 메신저, 캘린더 등 업무 서비스를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용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공동 문서 작업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문서를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반복 전달하거나 최신 버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업무 비효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메일과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등 협업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SaaS 기반 서비스인 만큼 별도 시스템 운영 부담 없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협업 플랫폼 도입을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문서 출력과 대면 보고를 줄여 '종이 없는 교육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서울대와 KAIST 등 교육기관에서 활용되며 검증된 두레이가 지역 교육청에 처음 도입됐다"며 "향후 울산 지역 교사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해 교육 현장과 행정 업무 혁신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4 09:21안희정 기자

BIC 2026, 180여개 최종 선정작 공개…얼리버드 예매 개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이 최종 전시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전 예매 절차에 돌입한다. BIC 조직위원회는 일반·루키 부문 및 커넥트픽 최종 선정작을 공개하고, 전 권종 20% 할인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회의 공식 선정작은 전 세계 41개국에서 출품된 총 180여개다. 일반과 루키 부문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으며, 커넥트픽은 공식 크루 '빅커넥터즈'의 투표로 결정됐다. 여기에 스폰서 및 파트너사의 비경쟁 부문 전시작이 추가돼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 라인업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BIC 2026에는 총 57개국에서 856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대회(592개작) 대비 출품 수가 약 44% 증가했다. 접수 국가 수 역시 39%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개시된 얼리버드 티켓은 이용자 관람 목적에 맞춰 세분화됐다. 패스는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킹과 컨퍼런스 참여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패스' ▲현장 전시작 플레이가 가능한 '오프라인 페스티벌 티켓(1DAY·2DAY)' ▲약 3주간 시공간 제약 없이 전시작을 즐기는 '온라인 페스티벌 티켓'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요가 높은 오프라인 1DAY 티켓도 이번 얼리버드 단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BIC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며 인디게임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한 층 더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인디 개발자들의 실험과 시도가 고스란히 담긴 라인업인 만큼, 참관객들이 그 폭과 깊이를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얼리버드 티켓 중 온라인 페스티벌 티켓과 비즈니스 패스는 8월5일까지, 오프라인 페스티벌 티켓은 8월11일까지 BIC 공식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관 및 단체를 위한 단체 할인 신청도 함께 접수 중이다.

2026.07.13 18:40진성우 기자

딜리버드코리아, BTS 콘서트·BOF서 'K-쇼핑 에이전트' 체험 행사 성료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가 BTS 부산 콘서트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현장에서 해외 팬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K-쇼핑 에이전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지난달 BTS 부산 콘서트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기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K-쇼핑 에이전트' 오프라인 행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12~13일 BTS 부산 콘서트 기간 공연장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해외 팬들에게 K-팝 굿즈를 비롯해 K-뷰티와 K-패션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대행과 배송대행, DK스토어 등 역직구 서비스를 안내했다. 팝업에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어 6월 27~28일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부루마블 형태의 체험 콘텐츠를 통해 상품 선택부터 결제, 해외 배송 신청까지 역직구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DK 픽업서비스'도 처음 공개했다. 미리 주문한 상품을 행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해 여러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쇼핑과 공연,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에서 쇼핑한 상품을 해외 자택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크로스보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딜리버드코리아가 상품 탐색부터 구매, 해외 배송까지 지원하는 K-쇼핑 에이전트라는 점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 글로벌 행사와 연계해 국내 브랜드와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3:48안희정 기자

몽골에 대안 신용평가모형 전수하는 카뱅…협력관계 '눈길'

카카오뱅크가 몽골에 대안 신용평가모형 기술을 전수하면서 몽골과 협력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태국에 이어 몽골을 제 3 글로벌 기지로 선점함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우호적 분위기를 토대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한국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합류, 국빈 만참에 참석해 현지 몽골 기업과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전일 윤호영 대표는 몽골 'MCS 그룹' 디지털 은행 자회사인 '엠 뱅크(M Bank)'와 전략적 지분투자를 위한 투자 조건 합의서를 체결해 몽골 진출에 신호탄을 울렸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최종 계약을 거쳐 연내 M Bank에 지분을 투자해 신용평가 기술력을 이식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토대로 중저신용자에게 누적 16조원 대출을 공급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호영 대표는 '한·몽골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카카오뱅크 모형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윤호영 대표는 "몽골은 젊은 인구 구조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인공지능(AI)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MCS그룹과 M Bank의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함께 발전시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AI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M Bank와 대안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에도 몽골 중앙은행 총재가 한국 방문했을때 만나 디지털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4월에는 MCS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중앙아시아 공동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026.07.13 10:15손희연 기자

신세계百 상반기 외국인 매출 5800억원…사상 최대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연 매출 1조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품 경쟁력과 관광 수요, 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결제사와의 협업을 통한 편의 서비스 등이 외국인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58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이 약 65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에만 지난해 실적의 약 90%를 달성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사상 첫 연간 외국인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들의 국적은 기존 중국 중심에서 일본·동남아시아·미주 등으로 다변화됐다. 2019년 신세계백화점 외국인 매출에서 중국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77.5%에 달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전체 48.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국은 1.1%에서 19.1%로, 동남아 등 그 외 아시아 국가는 4.4%에서 14.9%로 확대됐다. 구매 상품군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 명품 중심에서 벗어나 K패션과 K뷰티, 미식 등 한국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바기 외국인 고객의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3% 증가했고 남성패션은 110%, 여성패션 89.4%, 화장품은 87.3% 늘었다. 식음(F&B) 부문은 62.9%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관광·쇼핑·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랜드마크 전략을 앞세워 외국인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본점은 명동 상권에 위치한 강점을 바탕으로 외국인 집객력을 높이고 있다. 본점 외벽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보이넥스트도어 등 글로벌 K-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강남점은 반포한강공원과 세빛섬, JW메리어트 호텔 등 관광 인프라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 스위트파크 등 차별화된 식음 콘텐츠가 맞물리며 120여 개국의 외국인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센텀시티는 부산항 크루즈 입항 확대와 부산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30% 증가해 대표 점포 가운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 차별화 콘텐츠와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외국인 수요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주요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미주 · 유럽 · 대만 등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은 K-쇼핑과 K-미식, K-콘텐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 자리 잡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강남점과 명동의 본점, 부산의 센텀시티점 등 차별화된 점포경쟁력과 압도적인 브랜드 차별화로 K-쇼핑 랜드마크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3 09:35김민아 기자

스킨1004, 해운대에 뜬다…3D 영상으로 선케어 캠페인 전개

스킨1004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에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대표 관광지에서 3D 아나모픽 영상을 선보이며 선케어 제품 인지도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7월 한 달간 부산 해운대에서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 대표 랜드마크 미디어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진행된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를 활용해 여름철 선케어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 영상은 스킨1004의 대표 제품인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푸른 하늘과 바다, 요트 등 여름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를 활용해 제품의 촉촉하고 청량한 사용감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3D 아나모픽(Anamorphic) 기술이 적용됐다. 대형 코너형 미디어와 사운드를 활용해 제품이 실제 공간 밖으로 나오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스킨1004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해운대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선케어 필요성을 알리고, 여름철 소비자와의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해운대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스킨1004만의 차별화된 선케어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0 09:51안희정 기자

GIST,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세계 최초 상용화 나선다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가 추진된다. 오는 2030년 시장진입이 목표다. 이광희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략연구사업단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 437억원을 투입한다. 5년 뒤면 과학기술계가 10년 이상 매달려왔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일상에서 쓸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광희 단장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 확보를 목표로 고효율 소재·소자 기술과 대면적 모듈 제조공정, 신뢰성 검증 및 옥외 실증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와함께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상용화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 개발 단계부터 기업 수요, 인증·표준, 양산 공정 및 사업화 전략을 연계하고, 연구성과가 실제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상용화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2030년 이후 0.72 m²급 대면적 모듈 제조 기술과 협의체를 기반으로 파일럿 양산, 기술이전 및 초기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를 BIPV(건물일체형 태양과)·모빌리티·유연 전자기기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대한다. 기술 개발 목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광전변환효율이 최종 단일접합 모듈 23% 이상, 탠덤 모듈 30% 이상, 유연 모듈 20% 이상, 투광 모듈 광 이용 효율(LUE) 4.0% 이상이다. 일반적으로 페로브스카이트 광전변환효율(PCE)은 단일접합 기준 연구실의 경우 약 27%,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는 30~34% 효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실험실 레벨이고, 서브 크기다. 상용화를 위해선 대면적 모듈 제작이 필수. 연구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강홍규 차세대에너지연구소 부소장은 "국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소자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주로 소면적 셀 및 200cm²급 모듈 연구 중심으로 진행돼 대면적화, 장기 신뢰성, 양산 공정 기술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 기관 및 기업의 경우는 대면적 모듈 제작,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 실증 단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원천기술을 m²급 상용 모듈 제조 기술로 연결하는 전략적 개발이 절실하다는 것. GIST는 강점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소자 원천기술뿐만 아니라, 연구실 수준의 고효율 셀을 실제 산업 적용이 가능한 대면적 모듈로 전환할 수 있는 프린팅 공정, 레이저 패터닝, 봉지 및 모듈 설계 기술을 꼽았다. 특히 롤투롤(R2R) 기반 연속 생산 공정, 유연·투광형 모듈 제작, 셀-투-모듈 손실 최소화 기술 등 소재–공정–모듈–실증으로 이어지는 상용화 전주기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소재 합성, 소자 물리, 대면적 공정, 신뢰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융합 연구 및 차세대 태양광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 점도 GIST만의 강점이다. 강홍규 부소장은 "7200㎠ 수준으로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크기를 키우는 것이 사업단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사업단은 2030년 이후에는 확보된 0.72 m²급 대면적 모듈 제조 기술과 협의체 기반의 산업 연계를 통해 파일럿 양산, 기술이전 및 초기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단은또 소재·공정·장비·모듈·인증으로 이어지는 국내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해외 중심의 태양광 공급망 의존도를 낮춰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차세대 태양광 기술 주도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단장은 "기존 발전소 중심의 태양광 적용 영역을 건물, 차량, 전자기기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확대하는 미래형 에너지 생산 플랫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신규 태양광 시장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연구사업단은 지난 7일 GIST에서 '2026 세계 최초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전략연구사업단'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6.07.10 08:00박희범 기자

변덕스러운 날씨에 '이중방어템' 뜬다…퀸잇 우양산 거래액 99.5%↑

폭염과 소나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자외선과 비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지난 6월 우양산·우산·양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소나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나의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과 비 대비가 가능한 이른바 '이중방어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름용 버킷햇과 UV선캡 등 모자류 거래액도 같은 기간 57.1% 증가했다. 넓은 챙으로 햇빛을 차단하면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실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기획전에서도 높은 반응이 나타났다. 퀸잇이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우산·양산' 기획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8% 증가하며 월간 카테고리 성장률을 웃돌았다. 신발 카테고리에서도 날씨 영향을 받은 소비 변화가 확인됐다. 장마철 대표 상품이던 레인부츠 대신 물에 젖어도 빠르게 마르고 여름철 착용이 편한 젤리슈즈 수요가 늘면서 관련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폭염 대비 상품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퀸잇 내 쿨매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2천147% 증가했으며, 선풍기 등 계절가전 거래액도 259~355% 늘었다. 퀸잇은 기후와 계절 변화에 따른 고객 수요를 반영해 우양산, 모자, 젤리슈즈, 냉방용품 등 날씨별 상품을 모은 기획전과 관련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퀸잇 관계자는 “과거처럼 며칠씩 비가 이어지는 장마와 달리 하루에도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외선과 비를 동시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5:40안희정 기자

BIC 조직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 공식 스폰서 공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 조직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의 공식 스폰서 기업 라인업을 공개했다. BIC 조직위는 올해 행사에 참여해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글로벌 스폰서 기업 명단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고 등급인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로는 구글플레이가 참여한다. 플래티넘 스폰서에는 펄어비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골드 스폰서에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실버 스폰서로는 비쥬얼다트, 에픽게임즈, 엔씨 등 3개사가 합류했다. 브론즈 스폰서에는 애드팝콘, 게임물관리위원회, 메가존클라우드가 참여해 다각도의 지원을 더할 예정이다. 스폰서 기업들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 현장 브랜딩, 공식 채널 연계 홍보 등 온·오프라인 여정 전반에 참여해 개발자들과 글로벌 유저의 접점 확대를 돕는다. BIC 2026은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페스티벌로 선제 개막한다. 이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치러진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BIC 페스티벌 여정에 동행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글로벌 스폰서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인디게임 생태계 중심에서 의미 있는 연결을 구축하고, 창작자와 유저, 산업 간의 든든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9 14:50정진성 기자

아이마켓코리아, 전문무역상사 지정…국내 제조기업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아이마켓코리아가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회사는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기업의 수출 판로를 넓히고 동반수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자재 유통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2026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우수한 수출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을 지정해 중소·중견기업의 계약 대행과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내 유망 제조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고, 제조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해 기업들의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반수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문무역상사 지정은 공급사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조544억원을 기록한 B2B 산업자재 유통 기업이다. 국내외 법인과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약 26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반도체와 전기차, 이차전지 기업의 북미 진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2026.07.08 15:00안희정 기자

[현장] "IT로 만든 부강한 나라, 이제 AI로 '행복한 나라' 만들 때"

"과거 IT 혁명이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들었다면, 이번 인공지능(AI) 혁명의 종착지는 국민 '행복'이 돼야 합니다. AI는 두려운 존재가 아닌 IT 진화의 연장선으로 이제는 기술을 통해 소외 없는 '정보 복지'와 '행복한 국가'를 완성해야 할 때입니다."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IT전문가협회(IPAK) 8월 조찬세미나에서 'IT로 만든 부강한 나라에서 AI로 행복한 나라로'를 주제로 AI 시대 국가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1980년대 전전자교환기(TDX) 국산화와 KT 설립을 진두지휘했던 그는 AI 시대를 마주하며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닌 기술을 통해 만드는 '국민의 행복과 평등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 의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퍼진 AI에 대한 우려에 대해 "AI는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위협이 아니라, 우리가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IT 발전의 한 축이자 진화된 도구"라며 "새로운 기술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980년대 초 '정보화사회촉진법' 제정 당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정보기관에 실무 과장이 연행되거나 언론으로부터 '정보 독재'라는 비판을 받으며 법안 명칭까지 바꿔야 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오 의장은 "당시의 오해와 극심한 규제 반대를 극복하고 밀어붙였기에 오늘날의 IT 강국이 있었다"며, 신기술을 대할 때 두려움보다는 주도적인 활용 태도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AI 시대에 가장 경계해야 부분으로 그는 '정보 격차'를 꼽으며, 기술 발전의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공동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1980년대 초 전화도 제대로 보급되지 않던 시절에 미래 정보화 사회의 '인간 소외'와 '복지'를 미리 걱정했었다고 회고했다. 오 의장은 "당시 우리의 핵심 철학은 정보의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는 사회였다"며 "그렇게 하려면 무엇보다 '정보 획득의 기회'를 모든 사람이 같이 가져야 하고,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같은 비용으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전국에 균등한 최고 수준의 통신 장비를 보급하고, 서울과 제주 간 극심했던 통신 요금 격차를 깨뜨려 '전국 단일 요금제'를 완성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오 의장은 "이러한 보편적 복지 철학은 AI 시대에도 그대로 계승되어야 한다"며, 지역·연령·계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AI 기술과 정보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인프라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과거 주부 200만 명 교육, 군 장병 정보검색사 자격 취득 등 전 국민적 정보화 교육을 선제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전하며 국민 스스로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중요성도 재차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장은 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한국IT전문가협회(IPAK)의 초대 주역들을 추모하며 후배 전문가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명 의장은 "돈과 권력이 많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님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결국 인간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보람 있는 일을 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이 인간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대체해 준다면 사람은 더 이타적이고 가치 있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진보를 인간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써달"라고 당부했다.

2026.07.08 09:01남혁우 기자

국가유산청,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기념 '대한민국관' 운영

국가유산청이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중 부산 벡스코에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개설하고, 부산 일대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내 조성되는 대한민국관에는 총 35개 기관이 참여해 45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상시 가동한다. 주제관과 연계 홍보 공간을 통해 화성, 남한산성 등 국내 17곳의 세계유산과 잠정목록에 오른 유산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전국 각지의 유산 방문 코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9m 높이의 대형 미디어폴이 설치되며, 국가기록원 특별전시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영산재' 홍보 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먹거리 공간을 배치했다.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K-헤리티지 스토어'도 위원회 기간 상시 운영된다. 행사는 벡스코 밖 부산 시내 곳곳에서도 이어진다. 영화의전당에서 영화 속 세계유산을 다루는 영화제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 부산'이 마련된다. 부산박물관은 특별전시를 통해 조선 기록문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연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벡스코 행사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식과 왕가의 산책(왕실 행렬)을 매일 2회 재현하며, 전통예술 종합공연과 무형유산 융복합 무대 등 다수의 공연을 오디토리움과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연계 관광 코스도 가동된다. 일반인을 위한 피란수도 부산 유적지 야행을 비롯해,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선 왕실 화장문화 체험, 양산 통도사 및 울산 반구대 암각화 방문 필드트립 등을 운영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2026.07.07 10:03정진성 기자

국립고궁박물관·부산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기념 특별전 개최

국립고궁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해 조선의 기록문화와 왕실 유산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부산박물관과 공동으로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만세에 전하노니'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조선왕조실록',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 한국의 대표적인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록의 나라, 조선'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전국의 사고에 나뉘어 보관돼 온 4대 사고본(정족산·오대산·적상산·태백산) 실록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공개된다. 2부 '조선 왕실의 상징과 품격'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옮겨졌던 '영조 어진'과 '철종 어진'이 다시 부산을 찾아 전시되며 어보, 어책 등도 함께 선보인다. 3부 '조선의 창, 동래부'에서는 '초량왜관도', '조선통신사 행렬도' 등 조선 대일 외교의 중심이었던 동래부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 유물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에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왕실 화장 문화를 체험하는 등 연계 프로그램도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7.06 13:11정진성 기자

토스뱅크 체크카드, 10대부터 106세까지 쓴다…1천만명 돌파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폭 넓은 이용자 연령대를 자랑하며 보유 고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6월 30일 기준 체크카드 순수 보유 고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출시된 상품이다. 6월 말 기준 토스뱅크 체크카드 누적 결제 건수는 31억건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결제는 전체 89.5%, 온라인 결제는 10.5%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비 업종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빈번히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이 24.2% ▲편의점 18.3% ▲온라인 쇼핑·간편결제 10.5% ▲일반음식점 7.0% ▲커피전문점 5.1% 순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 연령대도 다양하게 분포됐다. 가장 많이 보유한 연령대는 20대로 25.1%였지만 106세 고객도 체크카드를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스뱅크는 지난 6월 체크카드 발급 대상을 만 7세 이상으로 확대해 초등학생도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결제 상위 국가는 일본이 3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 12.5%, 영국 7.1%, 베트남 5.9%, 중국 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 2월 토스뱅크는 K-패스 체크카드를 출시, 4개월 만에 36만 좌가 발급됐다. 신규 발급 비중은 50%를 웃돌았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받아간 캐시백 지급 총액은 1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선택한 캐시백 혜택은 오프라인 캐시백이 6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디서나 캐시백 24.9%, 온라인 캐시백 12.3%, 기부 캐시백 0.5%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 캐시백의 경우 결제금액 0.3%가 기부금으로 쌓이는 서비스로, 총 4억 7000만원이다. 기부금으로 인정되는 만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000만 고객이 선택한 결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연령과 생활 방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1:17손희연 기자

'배터리 초격차' 꿈꾼다…삼성SDI, 2040년까지 국내 25조 투자

삼성SDI가 장기적으로 국내 생산 거점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2040년까지 총 25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공정, 셀 양산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3일 삼성SDI는 울산 사업장에 2040년까지 16조원을 투자해 전고체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나트륨(소듐) 배터리 양산 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국민보고회'에 참여해 내놓은 청사진이다. 지난 2일 천안 사업장 마더라인에 2040년까지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총 25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이다.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셀 기업 중 가장 먼저 전고체 배터리를 내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에너지밀도에 안전성, 충전 속도 등 성능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우수한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울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양산 여부를 검토해오던 소듐 배터리도 울산에 생산라인 구축을 공식화한 점도 눈에 띈다. 업계에선 LFP 배터리에 이어 소듐 배터리가 차세대 보급형 배터리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삼성SDI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제품으로 소듐 배터리를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울산에서 차세대 배터리들의 양산성을 검증한 뒤, 글로벌 거점으로 생산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천안 마더라인은 상대적으로 공정과 소재 혁신에 치중된 마더팩토리로 육성될 전망이다. 건식 전극이 대표적이다. 습식 전극 대비 배터리셀의 에너지 용량과 밀도를 늘리면서도 배터리 생산에 걸리는 시간과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주요 기업들이 상용화 기술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5년간의 장기 투자 계획임을 고려할 때 투자 규모가 대폭 상향된 것으로 보긴 어렵지만,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 체계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6.07.03 15:53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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