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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리얼리티·에이테크 "우린 제조·물류 에이전트AI로 간다"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에서는 대전과 울산을 대표하는 제조 AI(인공지능) 기업이 물류 플랫폼과 AI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대전에 본사를 둔 심스리얼리티(대표 김명환)와 울산에 본사를 둔 에이테크(대표 김정완)가 각각 AI기반 제조물류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심스리얼리티 AI기반 산업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심스리얼리티는 메타-K-포트 지능화 물류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다. 심스리얼리티를 비롯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토탈소프트뱅크, T2L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부산 신항 3부두의 선박, 선석, 야드를 대상으로 터미널운영시스템(TOS) 공급처와 연계한 지능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AI 기반으로 항만과 가상을 동기화한 메타버스 AI 가상 항만 통합 관제 및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선박·선석·야드 예측,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금교 연구소 PM과 박성혁 연구소 PM은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AI기반 운영 검증 시뮬레이션 시스템, 원격 협업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무기체계 정비 전주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심스리얼리티는 △정비사를 위한 정비 가상 교육 훈련 시뮬레이터 △전문가와 현장 작업자를 위한 원격 협업 정비 △1,000명 이상의 다자간 협업을 위한 메타버스 정비 솔루션 개발 및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심스리얼리티는 지난 2018년 1월 창업했다. 주력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반 산업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이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포천 연구소와 경산 및 대구 지사를 운영 중이다. 김명환 대표는 “연평균 매출이 고도 성장 중”이라며 “향후 심스리얼리티는 지속적으로 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해 생성형 AI를 통한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테크 울산지역 AI 대표기업인 에이테크는 제조에 관련된 sLLM(소형거대언어모델)과 이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선보였다. 또 AI를 활용한 도심 재난 알림 서비스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제조 공정별 맞춤형 AI에이전트를 제공한다. CAD 데이터나 불량합성 생성 데이터, 제조AI 비전 데이터를 MCP(모델문맥연결)를 이용해 통합 처리한다. 이외에 피지컬 AI를 통한 로봇팔 제어, AI 비전을 통한 제품 불량 판단 및 검출, 사람 기반 개체기반 행동인식이 가능하다. 또 제조 공장 현장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PSI(생산판매재고관리방법론) 기술을 AI기반으로 처리하는 수요 및 공급 예측, 장비설비 예지보전, 제조 및 생산 현장 안전 감지 등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 도심 내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사람들의 주차, 아동문화복지, 외국인 복지, AI 대구챗, 다모아 울산 AI챗 등을 제공한다. 에이테크는 지난 2018년 창업했다. 빅데이터와 AI 전문 기업으로 48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김정완 대표는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92.9%에 이른다"며 "광역권 공공 데이터 구축을 시작으로 AI 플랫폼 서비스를 지나, 현재 빅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솔루션 상용화 분야로 사업 방향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2025.10.02 12:26박희범 기자

SKT, 사이버범죄 대응 'T 안심' 서비스 확대

SK텔레콤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T 안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가입자를 지원한다. 기존 일반 가입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가입자가 사고 후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사이버 범죄에 노출된 가입자는 언제든 SK텔레콤 가입자센터(114)나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에 전화해 긴급 조치 및 추가 피해 예방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향후 가입자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가입자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청과 긴밀히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선보인다. 이달부터 전국 2천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T 안심매장은 보안 전문 교율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교육은 경찰청·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진행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가입자는 누구나 ▲SK텔레콤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가입자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한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된다.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축으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가입자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가입자는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준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가입자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한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2 10:51진성우 기자

SK쉴더스, ASM·모의해킹 결합해 기업 보안 사각지대 해소한다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기업 보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 점검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공격 표면 관리(ASM) 서비스에 업계 최고 수준의 모의해킹 전문성을 결합해 선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을 겨냥한 사이버 침해 사고의 상당수가 인터넷과 연결된 망 접점 자산의 취약점에서 비롯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외부 협력사 시스템 등으로 IT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기업의 공격 표면은 과거보다 훨씬 넓어진 상황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전담 인력과 보안 예산 부족으로 외부 노출 자산, 비인가 자산, 외주 개발 서버, 협력사 SaaS 계정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SK쉴더스는 이러한 사각지대가 공격자에게 '가장 손쉬운 침투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정부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ISMS 인증 기업, 상장 기업 및 기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내 IT 자산 긴급 점검을 확대하며 보안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 SK쉴더스가 기업의 보안 강화를 위해 인터넷 접점 자산 관리부터 취약점 점검, 위협 평가, 백업체계 점검까지 선제적으로 통합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S2W의 공격 표면 관리(ASM) 운영 경험과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 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의 모의해킹 전문성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취약점 점검을 넘어 공격자 관점에서의 종합 리스크 평가와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까지 지원함으로써 보안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 표면 관리(ASM)는 운영 중인 자산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관련 취약점 및 위험을 진단한다. 또한 자산별 위험도와 연계된 정보를 함께 제공해 기업 보안팀이 침해 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기업 보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SK쉴더스는 국내 최다 침해 대응 실전 경험과 모의해킹 전문 역량을 결합한 선도적인 서비스로 기업이 보안 사각지대를 빠짐없이 점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2 09:27김기찬 기자

토스뱅크, 추석 연휴에도 고객센터 24시간 운영

추석 연휴에도 토스뱅크가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은행 업무 등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1:1 채팅 상담이나 카카오톡·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대면 상담은 10월 10일부터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연휴 동안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업무를 불편 없이 해결하고, 금융사기 피해도 즉시 접수할 수 있도록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추석 전후로는 교통 범칙금 고지, 경조사 알림, 선물 배송 등을 사칭한 사례가 급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기나 택배 조회, 명절 인사, 경품 당첨, 해외 결제 승인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에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즉시 고객센터나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2025.10.02 09:26손희연 기자

"부산은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 변신 중"

최근 몇 년간 부산을 두고 혹자는 '노인과 바다'에 빗대곤 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역작을 도시 앞에 붙여 부르는 이유가 일견 낭만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전국 지역 가운데 가장 빨리 초고령화에 진입한 점, 부산에 국내 100대 기업 중 본사를 둔 기업이 없다는 점, 일자리 부족과 낮은 임금으로 청년 이탈 가속화 등. '노인과 바다'란, 우울한 부산의 현재를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 15세~39세 인구 비율은 27.4%로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부산이 바뀌고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작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이다. 제조업, 항만, 조선 중심의 부산 산업 생태계를 바꾸기 위한 노력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시작되고 있다. “부산은 테스트베드로써 임상시험과 실증을 위한 공간으로 바뀔 것이다. 실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기업들이 부산에 와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신수호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산업단장의 말이다.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만난 신 단장과 라이프산업단은 인공지능페스타 2025(AI Festa 2025)에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부산의 디지털헬스 성과 및 전략을 홍보하고 있었다. 신 단장의 말처럼 '테스트베드'로써 부산의 역할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지역 실증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이 맡고 있는 것이다.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도 600여 개소를 확보했다. 3천100명 목표로 모집 중인 시민 참여단도 1천500명가량 채워진 상태다. 신 단장은 “지역 단위로 응급 실증과 함께 마을 건강센터 앱 등 지역의 여러 거점 시설을 연계해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선 테드스베드로써의 역할을 선언한 것은 부산 내 다양한 의료 인프라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과도 활발한 연계 여건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럼에도 스마트헬스케어 추진이 쉽지만은 않았다. 해운, 항만, 조선 등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생태계에서 스마트헬스케어가 우선순위에 놓여 있기 쉽지 않았던 탓이다. 신 단장은 “비록 부산이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스마트헬스케어를 띄울 수 있는 지역으로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서부산 헬스케어 클러스터 부지를 활용해 10년내 부산을 스마트헬스케어 핵심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 첫 시작이 12월 완공되는 부산스마트헬스케어‧빅데이터 센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이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들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10.01 11:18김양균 기자

SOOP, 동아시아 농구 최강전 중계

SOOP은 오는 8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025-26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를 전 경기 디지털 독점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프로농구 KBL의 2024-25시즌 우승팀 창원LG세이커스와 준우승팀 서울SK나이츠가 출전해 아시아 최강을 가린다. EASL은 한국(KBL), 일본(B.LEAGUE), 필리핀(PBA), 중화권(T1, P.LEAGUE+) 등 아시아 4개 지역의 프로농구 리그 최상위 팀이 참가하는 국제 클럽 대항전이다. 매 시즌 각국의 챔피언과 준우승팀들이 모여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아시아의 챔피언스리그'로 불리는 대회로, 지역을 넘어선 경쟁과 스타 선수들의 맞대결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SK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일본에서 우츠노미야 브렉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창원LG는 30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대만의 뉴 타이베이 킹스를 상대로 EASL 데뷔전을 치른다. 창원LG는 이번 시즌 첫 출전을 통해 우승컵 도전에 나서며, 서울SK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일본 지바 제츠에 석패한 아쉬움을 털고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만 리그의 간판스타 제레미 린(류큐 골든 킹스) 등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OP은 경기 생중계뿐만 아니라 한국 팀 경기 시 응원 방송, 경기 하이라이트, 주요 장면 요약 콘텐츠 등을 제공해 시청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EASL의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만큼, 스포츠 전문가와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개성 있는 중계를 통해 국내 농구 팬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0:37안희정 기자

로옴, 차세대 SiC MOSFET 'SCT40xxDLL 시리즈' 양산 개시

로옴(ROHM)이 차세대 SiC(실리콘 카바이드) MOSFET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SCT40xxDLL 시리즈'는 TOLL(TO-LeadLess)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패키지(TO-263-7L) 대비 방열 성능이 약 39% 향상돼 소형·박형화와 동시에 대전력 대응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기존 대비 부품 면적을 26% 줄였으며, 두께도 절반 수준인 2.3mm로 얇아졌다. 또한 기존 TOLL 패키지 제품들이 650V 정격 전압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로옴의 신제품은 750V 전압을 지원, 서버 전원이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고전력 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라인업은 ON 저항에 따라 13mΩ부터 65mΩ까지 6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9월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샘플 가격은 개당 5천500엔(세금 별도)이다. 판매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6개 기종의 시뮬레이션 모델도 로옴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돼 설계자들이 신속하게 회로 검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옴 측은 “소형화와 고출력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이번 신제품은 서버 전원과 에너지 저장 장치 등 첨단 산업 기기에 최적화돼 있다”며 “전력 효율 개선과 발열 억제를 통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30 17:04전화평 기자

한독, 2025년 하반기 신입 직원 공개채용…10월19일까지

한독은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으로 전문의약품 영업과 마케팅 부문 신입 직원을 선발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19일까지이며, 지원은 한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채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또 유효한 영어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운전면허 자격증 보유자 또는 전역장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11월 최종 면접 이후 2026년 초 입사 예정이며 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독은 1954년 설립된 이래 모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만성질환, 암, 희귀 분야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특수의료용도등 식품,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9.29 15:56조민규 기자

와이레스, 부산 오륙도에 세번째 오프라인 매장 열어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부산에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 '부산가원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와이레스가 서울 외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와이레스 부산가원점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2011년 부산다운건축상 금상을 수상한 '베이커리카페 가원'에 샵인샵 (shop-in-shop) 형태로 운영된다. 탁 트인 오륙도 바다 전망과 독창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공간 속에서, 고객들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새로운 K-뷰티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와이레스 부산가원점에서는 와이레스의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가히'를 비롯해 대표적인 듀프 라인인 '블루콰티카'와 '아방쥔' 등 1천500여 개의 독창적인 K-뷰티 인디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와이레스는 부산가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문 고객이 와이레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가히 한겹 크림'을 증정하며, 카페 이용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가히 클렌징 폼'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가히 멀티밤' 본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와이레스 이동열 대표는 “북촌점과 망원점에 이어 부산에서도 와이레스만의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륙도는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명소인 만큼, 부산가원점은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K-푸드와 K-뷰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5:48안희정 기자

대한민국 가스안전의 날…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 은탑산업훈장 영예

올해로 32회를 맞는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하고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25점이 개인과 단체에 전달한다. 은탑산업훈장은 가스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지하매설 배관 탐지기 설치 등의 공로로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가, 산업포장은 고압설비 가스안전 중심의 기술개발에 기여한 권찬용 성산기업 대표와 도시가스분야에서 스마트배관망 관리시스템을 개발한 김원중 삼천리 전무가 수상하는 등 가스안전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과 표창이 수여된다.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작년 가스사고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에 대해 가스산업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한다”며 “국민이 가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확산과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안전관리 패러다임 역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사장은 이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확대 ▲수소 안전관리 강화 ▲탄소중립 시대의 안전 리더십 확보 ▲규제 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 병행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안전 기관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2025.09.29 09:10주문정 기자

중기부, 민간금융·정책금융 간 협력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대표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위원에 최초로 위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6대 은행장(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IBK)과 정책금융기관장(중진공·소진공·신보중앙회·기보·신보·무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단체장이 함께 자리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정책금융기관 및 인터넷전문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소상공인 정책금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소진공-인터넷전문은행-신보중앙회간 업무협약(MOU)'와 우수 중소기업에 상호 보완‧협력 지원,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중진공-KB국민은행', '중진공-NH농협은행' 간 업무협약(MOU) 등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소진공 정책자금 대리대출 취급은행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신보 전환보증과 보증기한 연장을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와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중진공도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기업 발굴·육성과 함께 금융·수출·교육·인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며, 기관별 또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천 기업에 추가 금융을 지원하고, 은행의 대출한도 확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금융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금융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행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 은행에서 계획 중인 추석자금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은행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진 회의에서는 주요 민간 및 정책금융기관의 2025년 하반기 지원계획을 위원간 논의했다. 시중은행은 수출기업 지원, ESG 금융 강화, 디지털 전환, 농업·지역경제 지원, 혁신벤처 금융 등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하나은행은 미 관세조치에 따른 피해 우려 중소기업 등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7월 신설한 '긴급 유동성 신속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출공급망 금융' 등 피해 우려 산업에 대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정) 우리은행은 비수도권 소재 성장유망산업 기업 한도·금리 우대 전용상품「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 등으로 지역소재 우수기업을 지원(14조원 규모)하고, 기보 K-TOP연계 사전심사 프로세스를 구축·활용해 AI 등 기술력 기반 혁신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을 강화 (1조2천억원 규모)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 중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 전용 지급결제 플랫폼'을 개발해 대기업과 협력사 간 매출채권 기반의 저금리 자금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경영지원솔루션(그룹웨어․ERP․CMS․세무)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28 14:58김기찬 기자

"부산,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부산테크노파크, AI페스타 2025 참가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페스타 2025(AI Festa 2025)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써 부산의 저력을 선보인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전시 부스에서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와 돌봄 융합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는 스마트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산업 활성화와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데이터 활용과 신산업 창출 지원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한 성과는 ▲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기업 맞춤형 데이터 분석 등이다. 이는 단순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부산테크노파크의 설명이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여러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고립가구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디지털복지관 플랫폼'을 통해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노인 일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은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시민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등이 골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선 서비스들을 향후 마을건강센터‧경로당‧요양원 등으로 확장해 통합 돌봄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센터는 이러한 돌봄 생태계의 허브로, 지자체 중심의 통합 돌봄 플랫폼 육성을 선도할 전망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AI페스타는 부산이 스마트 헬스케어와 통합 돌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6 16:54김양균 기자

최창원 "구세주 처럼 등장한 AI, 제조 경쟁력 회복 기회"

SK와 울산 지역사회가 손잡고 울산을 제조 인공지능(AI) 허브이자 동남권 대표 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SK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커넥팅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조AI 허브 울산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두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SK 경영진과 울산시, 학계,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9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제조AI 허브 울산' 세션에서는 울산 중심의 제조AI 사업 방향과 혁신을 위한 메가 샌드박스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이세돌 UNIST 특임교수는 “AI 시대에는 협력과 혁신이 필수”라고 강조했으며, 유대승 ETRI 실장과 지역 기업들은 대기업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울산 제조AI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ETRI, UNIST, 울산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토의에서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공 데이터 활용, 자율주행 규제 프리존,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등 구체적 샌드박스 방안이 제안됐다. '지역문화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울산과 경주·포항을 아우르는 해오름동맹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시너지 전략이 논의됐다. 박웅현 TBWA 코리아 조직문화연구소 소장은 울산의 도시 경관 속 문화적 잠재력을 짚으며, 일본 나오시마·이탈리아 레체 사례를 통해 문화관광 중심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이날 클로징 세션에서 “최근 기업과 지역사회는 지역소멸, 기후변화, 지경학적 요인들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제조업도 경쟁력을 잃을 수 있는데 AI가 구세주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어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것처럼 각 기업의 품질, 원가, 안전관리, 의사결정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지금 우리는 AI 기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다시 회복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울산포럼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해 “지역포럼 역시 매력적인 요인이 있어야 하고 거대담론으로만 끝나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울산포럼은 현재의 문제를 잘 드러내고 해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는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접근할 때 울산포럼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포럼은 지난 2022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돼 ESG, 제조 AI, 문화도시 등을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울산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논의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25.09.25 14:27류은주 기자

부산 올리브영 가보니…외국인 절반, K뷰티 성지 이유 있네

부산 서면과 해운대 거리에는 화장품 쇼핑백을 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K뷰티 명소로 자리 잡은 올리브영은 외국인 손님이 몰리는 매장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분류해 다국어 라벨, 세금 환급 서비스, 맞춤 체험 기기를 전면 배치했다. 반대로 내국인 비중이 높은 지점은 디자인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을 둘러보니 외국인·내국인 고객층을 정교하게 나눠 공략하는 CJ올리브영의 이중 전략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지난 24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 중 서면타운점, 서면1번가점, 부산전포역점, 해운대중앙점 4곳을 방문했다. 현재 CJ올리브영은 부산에 위치한 총 85개 매장 중 광안리, 원도심(광복동·남포동 등), 해운대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상권의 매장 19곳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장은 서면 타운이었다. 서면 타운은 매장 1, 2층을 모두 포함해 27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방 최대' 규모인 만큼 지난 6월 올영 세일 기준 일 최대 방문객이 1만명에 달할 정도다. 이 매장의 방문 고객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각 절반의 비중을 차지한다. 올리브영 서면 타운은 1층에 색조를, 2층에 기초와 바디, 식음료 매대를 비치했으며 같은 층에 해외 진출을 원하는 유망 브랜드 25곳의 제품을 모아 슈퍼루키존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캐리어 보관 서비스와 택스리펀 기계를 계산대 바로 뒤에 배치하는 등 절반에 해당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서면 타운은 1층에 퍼스널 진단기 '픽유어컬러'와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 에딧', 향수 시향 존 '프래그런스바'를, 2층에 헤어제품 테스트 존인 '헤어스타일링 바'를 마련해 고객 체류 시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장주현 CJ올리브영 경남리테일 과장은 “고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매대 간 간격을 넓게 설계했다”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서비스 도입 이후로 객단가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편의', 내국인 '디자인'으로 고객 사로잡았다 외국인의 방문이 압도적인 매장도 있다. 서면 내 만남의 광장으로 꼽히는 쥬디스태화(구 태화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서면1번가점은 외국인의 방문율이 더 높은 매장이다. 서면1번가점에서는 기존 제품 라벨에 영어로 제품명을 병기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서면1번가점에서는 외국인에게 소구하고자 하는 제품을 모아 '익스클루시브'라는 별도의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대에 영어와 한자로 제품의 특징을 담은 포스터가 부착돼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올리브영은 내국인 고객이 많은 매장은 '디자인 특화' 매장으로 조성하고, 내국인 고객에게 기존과 매장과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인 부산전포역점은 서면 타운과 달리 1층에 스킨케어 제품을, 2층에 색조 제품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1층에는 스킨 스캔 기기를 뒀으며, 고객이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격증을 가진 직원을 채용했다. 바다보고 화장품도 산다…부산 관광객 증가 효자 노릇 '톡톡' 해운대 바다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올리브영 해운대중앙점 또한 외국인 고객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매장이다. 매장 외부에는 부산에서만 판매하는 올리브영 자체 식품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제품 2개를 사면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는 포스터도 외국어로 붙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올리브영 해운대중앙점에서는 한국인보다 많은 외국인이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의 첫 관문으로 해운대를 택한 20대 호주인 여성은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으러 이 지점을 방문했다”면서 “올리브영에 처음 방문했는데, 가격이 합리적이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외국인이 해운대에서 가장 마지막에 방문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올리브영 전용 식품 브랜드인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으로만 구성된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으로만 이뤄진 매장이 운영되는 곳은 해운대가 유일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사이에서 K뷰티에 이어 K스낵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 중인 해운대를 낙점했다”며 “해당 매장의 외국인 구매 비중은 7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추세는 부산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총 200만3천466명으로 집계됐다. 증가하는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관광객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의 외국인 고객 수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 외국인 구매객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직후인 2022년 1만9천439건에서 지난해 78만633건으로 대폭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산 내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누적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75만8천385건으로 집계됐다. 해운대는 전년 동기 대비 105%의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에 올리브영은 K뷰티가 K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쇼핑 편의성 제고, 체험형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고객을 맞을 채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5 14:02박서린 기자

BGF리테일, 부산 물류센터 상량식…"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BGF리테일이 지난 24일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건립 중인 부산 물류센터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량식은 건축물의 골격이 거의 완성된 상태에서 건물의 주축인 대들보를 올리는 행사다. 상량 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을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안녕과 번영을 염원한다. BGF리테일은 상량문에 '대들보를 올리는 길한 날, 모든 일이 뜻대로 형통하기를 바라며, 물류의 중심으로 전 세계를 꿰뚫어 통하라'는 글귀를 적어 부산 물류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글로벌 물류의 핵심 거점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이날 상량식에는 홍정구 BGF 부회장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진영호 전무,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 등 BGF그룹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1년 부산광역시와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9월부터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물류센터는 내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4만 7천㎡(약 1만4천평)의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만8천평) 규모로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 가량 더 큰 규모다. BGF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약 2천2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으로 매년 점포수가 순증함에 따라 물류의 통합화, 대형화, 자동화를 통해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부산 물류센터를 활용해 영남권역의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향후 해외 진출 국가로 상품 및 물자를 신속하게 운송하는 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물류센터는 크게 상온과 저온 물류 시설로 설계되며 셔틀 기반의 자동화 입출고 시스템(AS/RS), 오토 라벨러(Auto Labeler), 재고 자동 보충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각종 스마트 물류 설비를 통해 기존 물류센터보다 고도화된 운영이 계획돼 있다. 홍정국 BGF 부회장은 “이번 상량식은 하나의 건물이 아닌, 하나의 꿈이 솟아오르는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부산 물류센터는 최첨단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남권 물류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출입 전진기지 역할로 BGF리테일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09:25김민아 기자

지역 갈등에 멈추는 데이터센터 건립…연합회, 해법 모색 나섰다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잇따르자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 모색에 나섰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지난 23일 연합회 세미나실에서 '데이터센터 민원 대응을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민원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해 강승훈 팀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민원 사례 데이터센터 담당자, 관련 인허가 실무 담당 건축사사무소, 갈등 조정 전문가, 전자파 전문가 등 분야별 민원 대응 경험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제 데이터센터 민원 사례들의 원인·경과를 비롯해 지자체와 사업자의 대응 현황 등이 공유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주민 반대로 인해 구축 자체가 무산되거나 구축 기간 증가와 사업비 증가 등을 초래하는 등 지역사회 민원이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작지 않음이 확인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발생의 구조적 원인으로 ▲입지 선정의 불투명성 ▲법·제도의 미비 ▲정보 비공개 ▲지역 기여 부족 등을 꼽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상생 모델과 대응 매뉴얼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민원 대응을 위한 TF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산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잘못된 데이터센터 인식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17:29한정호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BIFF ACFM서 클라우드·AI 기반 미디어 제작 혁신 공개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환으로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영상 검색 기능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부스를 열고 영상 기획, 편집, 렌더링, 자산 관리, 배포까지 연결하는 클라우드 특화 미디어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현장에서 주목받은 것은 자체 개발한 영상 편집 솔루션 '스페이스 에디트(SPACE Edit)' 시연이었다. 내장 GPU가 탑재된 일반 노트북으로도 클라우드 고사양 자원에 접속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 다수의 고해상도 장면을 매끄럽게 편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 협업한 AI 영상 검색도 관심을 끌었다. 보고 싶은 장면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해당 장면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스에서는 AWS 데드라인 클라우드 기반 렌더팜 구축 솔루션 '스페이스 렌더(SPACE Render)', 영상·이미지·자막 등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OTT 등으로 배포할 수 있는 '스페이스 DAM(SPACE DAM)'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 제작사 스튜디오타겟 김도연 대표는 "스페이스 DAM은 단순 저장을 넘어 제작 현장에 필요한 기능이 많아 소규모 스튜디오에도 적합하다"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아카이빙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최재혁 매니저가 발표자로 나서 클라우드 렌더링의 필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최 매니저는 "온프레미스 렌더팜은 자원 한계와 운영 부담으로 제작 속도와 유연성에 제약이 있었다"며 "클라우드는 필요한 시점에 자원을 확장할 수 있어 효율성과 비용 면에서 모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4 17:07남혁우 기자

AI 시대 더 커진 '일'·'사람' 고민, 한자리서 푼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이전과 확 달라진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한자리에서 푸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대표 인적자원(HR) 테크 기업들은 9월30일~10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페스타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인사관리 혁신 모델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HR테크 기업들은 채용-교육-복지-자산-워크 모델을 아우르는 인사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또 HR 전문가와 현직자, 전문 기업 담당자들이 현재를 바로 짚고, 미래를 내다 보는 리더급 대상의 컨퍼런스 행사도 열린다. 기업·기관 C레벨과 HR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렛서·팀스파르타·위버스브레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주최하는 AI페스타 행사는 국내외 약 178개 기업이 참여해 480개 부스를 꾸린다. 이 중 HR테크존에는 ▲마이다스인 ▲스트리밍하우스 ▲렛서 ▲팀스파르타 ▲위버스브레인 ▲현대벤디스 ▲헤세드릿지 ▲셀파스 ▲캐노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전시·상담 부스를 꾸리고 참관객들을 맞는다. 먼저 렛서는 기업의 AI 전환(AX) 파트너를 표방한 '에이블 캠퍼스'를 소개한다. 회사는 단계별 진단과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원의 AI 역량 내재화를 돕고, 기업의 AI 활용 체질 개선을 지원한다. 구성원들의 AX와 성장이 고민인 HR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팀스파르타는 AI 페스타 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교육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설문과 경품 이벤트를 결합해 참여형 부스를 꾸리고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위버스브레인은 실사 기반 원어민 AI 영어 교육 서비스 '맥스AI'와, 맞춤형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를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의 외국어 학습 지원에 고민인 기업·기관 HR 담당자들을 기다린다. 마이다스인·셀파스·캐노피· 마이다스인은 2천200여 개 기업이 활용 중인 채용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회사는 AI 역량검사와 실시간 선발·관리 기능을 갖춘 AI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채용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핵심인재 채용과 관리에 고민인 HR 담당자들에게 알맞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셀파스는 IT자산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_)관리 플랫폼 '심플리'를 시연한다. 심플리는 소프트웨어 구독 현황과 비용을 추적하고, 기기 교체·수리 주기를 자동화해 HR·재무 관리자의 부담을 줄인다. 캐노피는 직원이 원하는 시점에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온디맨드 페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근무한 시간만큼 급여를 실시간 수령할 수 있어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에는 급여 관리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급여 지급의 새로운 방법과 기준을 제시한 캐노피는 급여와 관련한 고민을 가진 기업·기관들을 맞이한다. 현대벤디스·헤세드릿지·스트리밍하우스·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벤디스는 기업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통해 식대·복지몰·단체선물·법인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에는 효율적인 복지 관리 환경을, 임직원에게는 외식·배달·복지포인트 등 폭넓은 선택지를 주는 만큼, 구성원들의 복지가 고민인 담당자들이 방문하면 좋다. 헤세드릿지는 임직원 복지를 통합 관리하는 웰니스 서비스 '달램'을 소개한다. 달램은 심리 상담, 생활 지원,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으로, 기업 복지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구성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챙기고픈 HR 담당자들을 기다린다. 스트리밍하우스는 국내 최대 워케이션 브랜드 '더휴일'을 기반으로, 기업·공공기관 맞춤형 원스톱 워케이션 솔루션을 선보인다. 일·휴식 균형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구성원들을 끌어오기 위해 고민인 기업 HR 담당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을 운영한다. 송도 바닷가 인근 숙소와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숙박·관광 지원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AI페스타 참관객들에게 관련 내용과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 10월1~2일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 지디넷코리아와 기고만장은 기업·기관 리더급 대상의 HR 행사인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를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HR, 현재를 바로 아는 통찰(Insight)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Foresight)로'다. AI 시대에 꼭 맞는 채용 노하우부터,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 성장 전략, 나아가 안정적인 조직을 이끌기 위한 리더들의 역량과 덕목 등을 하나하나 짚어낸다. 또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구성원들의 스킬과 업무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행사는 'Insight Day'(10월1일)와 'Foresight Day'(10월2일)로 이틀 간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링글 이성파 공동창업자 ▲더파운더즈 피플실 김선 리더 ▲아모레퍼시픽 손소희 시니어 매니저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 ▲LG전자 최수린 책임 ▲더인터널브랜딩랩 최지훈 대표 ▲CJ ENM 이현주 팀장 ▲서강대 백서현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둘째날에는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MERCER Korea 김지수 상무 ▲코너스톤 박동준 대표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렛서 최혜린 총괄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에스앤에이 김호동 부장 ▲루트컨설팅 김태균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2025.09.24 16:14류승현 기자

"전력 수요 폭증”…효성重, 국내외 초고압차단기 공장 증설

효성중공업이 세계적으로 폭증하는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변압기에 이어 초고압차단기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총 1천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공장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1.5배까지 확대된다. 신축 공장은 420kV, 550kV, 800kV 등 수출 전용 초고압차단기를 생산하며, 생산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내전압시험기 등 시험설비 확충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또한 초고압차단기 생산라인과 함께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절연물(전기 차단재료) 제조설비도 증설해 생산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인공지능(AI) 산업 전력 수요 증가, 선진국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등 글로벌 초고압차단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224억 7천만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차단기 시장은 연평균 8.3% 성장해 2032년에는 428억 5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 전력시장 초고압차단기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현지 푸네 차단기 공장 증설도 추진 중이다. 최근 인도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전력 생산국으로, 2030년까지 비화석연료 기반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배전망 확충과 전력망 현대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초고압차단기는 민간·공공 프로젝트 전반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인도 전력 인프라 확장사업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기존 초고압차단기 외 스태콤(STATCOM), 초고압직류송전(HVDC), 콤팩트형 가스절연개폐장치(C-GIS),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제품 생산도 다변화해 고객 맞춤형 토털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주 물량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초고압차단기를 비롯한 패키지형 토털 솔루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4 10:23류은주 기자

칭따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스폰서 참여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칭따오는 4개 스테이지 중 '리버스테이지'를 후원하며 브랜드 전용 공간을 꾸민다. 현장에는 칭따오가 올해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선보여 온 체험형 부스 '따오-락실'이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슈팅 게임, 미로 찾기 외에도 해머치기, 두더지 잡기, 캡슐 뽑기 등 프로그램이 추가돼 관람객에게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점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고 포토월도 마련했다. 맥주와 어울리는 휴식 공간도 갖췄다. '칭따오 라거 생맥주'와 함께 알코올 부담을 줄인 '논알콜릭 오리지널·레몬' 2종을 판매하며, 관람객들이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자우림, 넬, 국카스텐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와 함께 미카(MIKA), 스웨이드(SUEDE),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 등 해외 유명 록밴드가 참여해 대규모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에서 칭따오만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주말, '따오-락실'에서 음악과 맥주가 선사하는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13:4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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