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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에이블런 "AI, 누구나 실무에서 다룰 수 있어야죠"

비전공자도 회사 실무에서 AI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주는 기업이 있다. 에듀테크 기업 '에이블런'이다. 회사는 AI 열풍을 타고 설립 약 5년만에 700개의 기업과 기관, 2만명의 수강생을 확보하며 AI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방향을 세우게 된 것은 박진아 대표의 실제 경험이 바탕이 돼서다. 박 대표는 언론, IT 솔루션 회사에서 근무해오면서 실생활과 IT 기술 간 괴리를 느끼게 됐고, 이 과정에서 AI 기술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에이블런을 만들었다. 서울 마포구 위치한 에이블런 본사에서 박 대표를 만나 회사 설립 배경과 강점, 뤼튼과 손잡은 AI 프로젝트의 뒷 이야기, 향후 성장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이블런 강점은 전문성·성과측정·서비스 2019년 설립된 에이블런은 AI 전문 교육 기업으로, 현재는 모두를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까지 에이블런은 약 700개의 기업과 기관, 2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AI·데이터 교육을 제공해왔다. 그 중에서도 에이블런은 비전공자와 실무자를 위한 교육에 집중해왔다. 수많은 AI 교육업체가 맞춤형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표는 AI 리터러시에 대한 전문성, 성과 측정, AI 교육 전 과정에서의 서비스 세 가지를 에이블런만의 강점으로 꼽았다. 박 대표는 “에이블런은 집체 교육이나 맞춤형 교육 위주로 AI 및 데이터 분야를 공략해왔던 회사”라며 “아무래도 맞춤형 니즈를 반영하고 실제 현장에서 AI나 데이터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집중적으로 교육하다 보니 스킬을 구현하는 단위의 교육이 아닌 이를 다루는 역량에 대한 교육을 가꿔오게 됐다”고 말했다. 뤼튼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시작 이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에이블런은 뤼튼과 함께 손을 잡고 전 국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첨자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AI 교육 바우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 심화에서 출발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뤼튼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에이블런은 AI 교육의 핵심 설계·개발·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협업은 모두를 위한 AI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공감한 에이블런이 뤼튼에 함께하자고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에이블런이 협업 대상자로 뤼튼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바로 '접근성'이다. 박 대표는 “모두를 위한 AI 기조에 발맞추려면 우선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야 한다”며 “접근성이 좋은 무료 플랫폼이라는 부분에서 챗GPT나 제미나이보다 뤼튼이 적합했기 때문에 뤼튼에 협업을 제안했었다”고 설명했다. 양 사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 무료 교육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맞춤형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에이블런은 교육 단계를 두 개의 층으로 나눠서 설계했다. 모두를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에서는 누구나 수강 가능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최소 기준을 고려해 강의를 만들되 추가적인 수강이 필요한 응용 단계에서는 각자의 선호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I, 시장 가치·활용도 분리해야…업무 자동화도 병행 필수” 최근 AI 거품론에 따른 AI 교육 수요 감소 우려에 대해 박 대표는 “시장 가치에 대한 거품과,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분리해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에이블런이 지난달 발표한 생성형 AI 리포트에 따르면 직장인의 99.1%가 이미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고, 활용 영역은 문서 작성, 이미지·영상 제작, 코딩까지 확장됐다. 이 리포트에서 직장인의 33.9%는 AI가 만든 결과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검토하는 능력을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들었다. 박 대표는 “요즘에는 기업의 AI 교육 요구 사항을 들어보면 단순한 툴 교육은 거의 없다”면서 “반드시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결과물까지 도출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요청할 정도다. 활용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AI 교육에 대한 수요도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에이블런은 AI의 업무 활용 종착지인 업무 자동화와 실질적인 AI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는 기조 아래 여러 업무 자동화 회사들과 협업에 들어갔다. 박 대표는 “케이에스씨앤씨가 대표적”이라며 “업무 자동화 회사들은 예전부터 많았지만 실질적인 구현을 못해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로보틱스 업무 자동화 시장을 AI 교육과 접목해 AI 기반의 업무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09 09:52박서린 기자

무신사 걸즈 첫 매장,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 문 열었다

무신사는 여성 패션 전문 큐레이션 공간 '무신사걸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 문을 연 무신사걸즈는 무신사가 오프라인 스토어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 패션 전문 편집숍이다. 무신사에서 젊은층 여성 고객이 주목하는 인기 브랜드 44개를 선정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걸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데일리룩부터 스트리트, 포멀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나체 ▲미세키서울 ▲오헤시오 ▲애즈온 ▲타입서비스 ▲허그유어스킨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에이이에이이(AEAE) ▲더콜디스트모먼트 등 캐주얼한 느낌의 라이징 브랜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걸즈는 ▲가방 ▲모자 ▲주얼리 ▲키링 등 잡화 카테고리도 함께 선보여 의류와 다양한 아이템을 코디해볼 수 있는 '토털 스타일링 공간'으로 완성했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한정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홀리데이 컬렉션 선발매 ▲인기 아이템 재입고 ▲한정 캡슐 컬렉션 행사 등을 통해 무신사걸즈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무신사걸즈 개소를 기념해 연말 시즌에 맞춘 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무신사걸즈 인기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일까지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최대 2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또한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가챠 행사에서는 타임스퀘어 자체 굿즈와 무신사걸즈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로 인기 캐릭터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25.12.05 17:15박서린 기자

"전문 크리에이이터와 실시간 소통"…카카오, '옾챗상담소' 진행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옾챗상담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옾챗상담소'는 특정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카카오의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옾챗상담소'는 이달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법률 ▲건강 ▲재테크 ▲우주과학 등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4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라이브 채팅은 회차별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사전에 개설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각 채팅방 링크는 카카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채팅에서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며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각 라이브 채팅 마지막에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상 깊은 참여자 1인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법률편 '액막이 명태 방향제' ▲건강편 '혼합 12곡 2kg' ▲재테크편 '슈퍼 골드 머니건' ▲우주과학편 '달 LED 무드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당일 오픈채팅방에서 발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옾챗상담소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전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지식을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10박서린 기자

LS일렉트릭, 부산 초고압 변압기 2공장 준공

LS일렉트릭이 부산 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제2 생산동을 준공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은 4일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부산 사업장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생산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천8억원을 투자해 부산사업장 내 연면적 1만8천59㎡(5천463평) 규모 2생산동 증설을 완료, 생산에 돌입한다. 증설된 2생산동은, 1생산동 대비 연면적은 1.3배 규모며 생산능력(CAPA)은 2.3배 수준이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확대된다. 부산 사업장은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장 단독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글로벌 초고압 전력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증설을 추진한 것”이라며 "2010년부터 4천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완전체로 거듭난 부산사업장을 글로벌 초고압 시장 핵심 생산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준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험 설비를 갖추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사업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은 물론 K-전력 산업의 도약을 이끌어갈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은 154㎸급부터 550㎸급까지 초고압 변압기 전 라인업에 걸쳐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2생산동은 최신 생산 설비와 최적의 공정 라인 설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다. 또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국내 유일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기지다. 이번 2생산동 준공을 통해 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 능력을 강화해 정부의 HVDC 송전망 구축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2천100억원을 투자해 2010년 부산 1생산동을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HVDC 전용공장(1천100억원), 부산사업장 제2생산동(1천8억원) 등 총 4천200억원을 투입하며 생산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LS일렉트릭은 부산 사업장을 기반으로 송전과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토털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올 들어서는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계약과 함께 전력 유틸리티 회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까지 따내며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설,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력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면서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은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미국 변압기 시장은 연평균 7.7%씩 성장해 지난해 122억 달러(17조8천억원)에서 2034년 257억 달러(37조5천억원) 규모로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초고압 변압기와 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을 위한 최적의 작업환경이 구축되어, 급격히 증가하는 시장에 즉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고 품질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유틸리티 시장 등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초고압 시장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08:53류은주 기자

HMM 본사 이전 갈등 격화…육상노조, 대통령실 앞 규탄 예고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한 내부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육상노조는 4일 대통령실 맞은편인 전쟁기념관 정문 앞에서 본사 강제 이전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정부가 내년 1월 HMM 본사 이전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HMM 노조는 본격적인 저지 움직임에 나선 모양새다. 육상노조는 지난 1일 800여 명 노조원에게 부산 이전 반대 피켓을 배포했으며, 노조원들은 서울 여의도 본사 사무실에서 '본사 이전 결사 반대', '노동자 생존권 사수' 문구가 적힌 피켓을 컴퓨터 모니터 등에 부착했다. 앞서 HMM 육상노조는 지난달 21일과 28일 사측과 내년도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부산 이전 이슈가 거론되자 강력 반대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 그럼에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1월 HMM 본사 이전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노조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육상노조는 전 장관을 직접 면담해 본사 이전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HMM은 서울 여의도에 본사를 둔 세계 8위 규모 글로벌 해운사로, 육·해상 직원을 합쳐 약 1천900여 명(육상 157명·해상 839명)이 근무하고 있다. HMM 본사 이전 이슈는 21대 대통령 선거 유세 기간 중 공약으로 발표된 이후 민간기업 지역 유치라는 명분으로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이전을 둘러싼 문제가 더욱 확산되는 상황이다. HMM 육상노조는 "정부가 민간기업 본사를 부산으로 강제 이전 추진하는 것은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중대한 권력남용이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본사 강제 이전을 강력히 규탄하며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4일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HMM 본사 강제 이전의 문제점과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북극항로 개척의 문제점 ▲향후 노동조합의 투쟁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HMM은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지난 9월 말 기준 지분 35.42%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35.0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2025.12.03 12:05류은주 기자

남부발전, AI 전문가 파격 승진…생성형 AI 개발 핵심인재 부장 발탁

남부발전이 지난 2일 시행한 정기인사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파격 승진 발령했다.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이날 정기인사에서 1, 2급 간부 총 39명을 승진발령한 가운데, 특별승진제도를 활용해 공공기관 최초로 사내 생성형 AI 'KEMI'를 구축한 조경수 차장을 부장으로 발탁승진 하는 등 능력 중심 인사를 단행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남부발전의 미래 방향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국가적 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전문기술인재가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 재생 에너지 확대 ▲AI기반 디지털 발전소 고도화 ▲AX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1:16주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x부산정보산업진흥원, 청소년 AI 창작 페스티벌 개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창의·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Dream on Festa in BUSA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열렸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작 활동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 아동, 청소년과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희망스튜디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스포츠경기장 장소 대관 등 직, 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을 주제로 특강 및 교육 콘텐츠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행사는 미래 진로 특강, 창작 워크숍, 작품 공유회 및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강 연사로 나선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창작 방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상을 구체화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창작 워크숍에서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기반해 가상의 게임 장면과 캐릭터를 상상하고 이미지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작품 공유회에서 창작물을 함께 감상하고, 콘텐츠 스토리와 AI 이미지 생성 등 인상적인 작품을 선보인 팀에 투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베스트 AI 이매지네이션' 팀에 선정 된 이가영 학생(고1)은 “평소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행사는 나의 상상을 창작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이라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창의 창작 경험을 함께 확산해 나갈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파트너들이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12.03 09:22이도원 기자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대표 취임...新성장 체계 구축

코람코자산운용이 민첩성·전문성 강화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서울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태원 대표와 윤장호 대표의 각자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용로 회장과 정승회·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두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태원 대표는 취임사에서 "자산운용 시장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제는 시장을 따라가는 회사가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 ▲소통 기반의 협업 문화 확산 ▲섹터별 전문성 강화 ▲외형 성장과 시장 확장을 통한 실질적 스케일업 ▲투명한 원칙 기반의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을 향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분야를 '1등 섹터'로 굳히고 이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 하겠다는 중장기 구상도 밝혔다. 윤장호 대표는 코람코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머물고 싶은 회사, 외부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펀딩·투자·자산관리의 균형 성장을 위한 구조 재정비 ▲블라인드펀드·SMA 운영 일원화 ▲투자심의위원회 내실화 ▲자산관리 조직의 섹터 전문성 강화 등 실행 중심의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또 직원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넓히기 위한 '스토브리그' 제도 도입 계획도 함께 밝혔다. 두 대표는 민첩하고 전문성이 살아 있는 운용사로 나아가겠다는 공통된 비전을 제시하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속도감 있는 전략 실행과 섹터 전문화, 내실 있는 리스크 관리, 인재 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최근 데이터센터와 오피스 등 핵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가산동에서 40메가와트(MW) 규모의 매시브급 데이터센터인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했으며 경기 안산·의정부·부산 장림 등에서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전통적 강세 분야인 오피스 시장에서도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과 분당 두산타워 등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 매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로 리츠·신탁·펀드 각 사업 부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코람코의 부동산 금융 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과 함께 이·마·코로 불리는 대표적인 부동산운용사로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약 36조4천억원의 운용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 측은 "이번 각자대표 체제 출범으로 코람코의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2 11:14한정호 기자

명지전문대, 'AI융합서비스학과' 신설…현장형 AI 서비스 인재 육성

명지전문대학교 네트워크·클라우드 인프라와 드론 기술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AI융합서비스학과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AI융합서비스학과는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서버·클라우드 인프라 교육을 중심에 두고, 드론 산업과의 융합에 집중한다. 학생들은 네트워크 설계와 운영, 클라우드 환경 구축, 드론 영상 분석, 자율비행 등 산업 수요가 높은 기술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단순 기능 인력이 아니라 인프라와 서비스,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구상이다. 교육 구조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학과는 AI 인프라와 드론 분야를 출발점으로 삼고 향후 의료, 제조,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산업별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둔 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산업에서 AI 기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윤영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산업 현장은 이제 단순 기술 능력이 아니라,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연결할 수 있는 융합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며 "AI융합서비스학과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지역과 산업을 이끄는 실무형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초, 머신러닝·딥러닝, 네트워크 실습, 서버·클라우드 구축, 드론 운용 및 데이터 분석, 캡스톤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정보처리기능사, CCNA,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격증 취득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명지전문대학 AI융합서비스학과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신입생은 2025년 12월 29일 월요일부터 2026년 1월 14일 수요일까지 정시모집 기간에 선발하며, 대학은 기업과 연계한 조기취업형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과정에서부터 현장 경험을 쌓고 졸업 후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융합서비스학과 주임교수인 백재순 교수는 "학생들이 네트워크·클라우드 인프라부터 드론 데이터 활용, AI 기반 서비스 기획까지 한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1 16:00남혁우 기자

SDT 지각 스트레스 없는 선택적 근로제로 고용노동부 우수기업 선정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SDT는 '완전 선택적 근로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임직원 개개인이 월 단위로 자신의 업무 리소스를 자유롭게 분배할 수 있다. 프로젝트 기간 업무 시간이 누적될 경우에도, 프로젝트 종료 후 한 달 내 누적된 시간만큼 충분한 휴가와 재충전 시간을 보장한다. 개인별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각 개념 자체가 없어 경기 파주, 충북 충주, 강원 원주 등 광역권에 거주하는 인재들의 장기 근속이 가능하다. 임직원들은 또 육아, 개인 용무 등 업무 외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도 숙소를 제공받는 등 복지 혜택도 있다. SDT는 미래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력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양자 분야 청년 인재를 위한 KQIC 인턴십 제도와 연계한 심화 교육 및 스터디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을 추진 중이다. 또 병무청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적극 활용, 국내외 우수 인력을 꾸준히 영입 및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SDT는 지난해 대비 300%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대부분 양자컴퓨팅 관련 매출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SDT가 추구해 온 '일과 삶은 충돌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성장을 북돋는 관계'라는 인사철학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장려해왔다"며 "양자컴퓨팅 분야는 기술 난이도가 높아 단순히 오래 일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 집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8 16:09박희범 기자

토스뱅크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익 814억원

토스뱅크는 2025년 3분기 경영공시를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814억원으로 전년 년345억원 대비 136.2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 잔액은 15조4천500억원으로 작년 3분기 14조7천억원과 비교해 5.1%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보증부 대출 비중이 36.1%로 전년 동기 22.4%대비 확대돼 자산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말 기준 수신 잔액은 30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27조6천600억원 대비 9.9% 가량 증가했다. 은행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56%로 전년동기(2.49%)와 소폭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 기준 자체 월간활성화수(MAU)는 981만명으로 전년 대비 26.34%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34억원 적자였으나 전년 434억원 적자 대비 적자폭이 23% 이상 축소됐다. 올해 3분기 기준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09.7%로 전년동기(230%) 대비 상승했다. 연체율은 1.07%로 전분기(1.20%) 대비 하락,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84%로 집계됐다. 이밖에 3분기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2%, 출범 이후 누적 9조5천억원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대출 성장의 한계와 경기의 불확실성 속 은행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계없는 포용'이라는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고 플랫폼 기반 금융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8 15:38손희연 기자

JCN울산중앙방송, '청춘, 동구를 노래하다' 28일 첫방송

JCN울산중앙방송은 오는 28일 울산 동구의 바람 풍경 바다를 따라 걷는 청춘 여행기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 '청춘, 동구를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명의 청춘이 울산 동구 곳곳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그려냈다. 출연진은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서울)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울산) ▲유학생 차파가인 아누샤(네팔) 등 청춘 3인이다. 세 사람은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동구의 대표 명소를 함께 걸으며 바다의 소리, 바람의 냄새, 풍경이 주는 감정을 차곡히 쌓아간다. 그 여정에서 쌓인 감정과 기억은 자연스레 '음악'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졌고, '동구 친구'라는 노래가 탄생한다. “비록 우리 오늘 처음 알았지만 왠지 비슷한 게 제법 많아 좋은 풍경 좋은 길을 지나 조그마한 추억들이 쌓였네” 짧은 여행 속에서 서로에게 스며든 마음을 담은 한 구절이다. 곽병오 JCN울산중앙방송 P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청춘들이 울산 동구에서 보낸 시간들이 쌓여 한 곡의 노래가 됐다”며 “누군가와 같은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5.11.27 19:12박수형 기자

경찰·노동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압수수색

지난달 한화오션에서 발생한 60대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에는 인력 4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관계 기관의 방문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9월13일 거제사업장에서는 선박 구조물 붕괴로 선주사 외국인 감독관이 숨졌다. 10월17일에는 협력업체 직원이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부딪혀 사망했다. 연이어 발생한 사고에 김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다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16:04류은주 기자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삼성전기는 자사 부산사업장이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 녹색기업 부문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녹색기업'은 정부와 기업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기업과 사업장을 지칭한다. 삼성전기는 2011년 최초 선정 이후 네 번째로 '우수 녹색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자원 및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등 차별화된 녹색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삼성전기는 용수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신규 처리시설 구축을 통해 부산사업장의 폐수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용수 재이용 확대, MLCC 생산에 사용된 PET 필름을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해 제작한 방진복 도입 등 자원 순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MLCC PET 필름 방진복'은 단순 폐기물 처리를 넘어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상무는 “삼성전기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은 물론, 유통 및 물류 단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DJBIC 월드지수' 16년 연속 편입,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탄소 발자국' 인증, FTSE4Good 지수 15년 연속 편입,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수상, 국내외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1.27 14:40장경윤 기자

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 대응인력 위한 '마음건강캠프' 운영

아동권리보장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심리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대응업무는 민원 처리와 아동학대 사례를 직접 다루는 과정에서 2차적 외상, 공감 피로, 정서적 탈진 등의 심리적 소진을 겪을 위험이 크다.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는 2024년 기준 32.5%라는 높은 이직률을 보였는데, 이는 결국 아동보호 환경 구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대응인력의 정서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캠프'는 심리지원의 일환으로, 이외에도 개별심리프로그램(마음쉼표), 찾아가는 심리프로그램(마음안심버스)을 제공해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음건강캠프'는 전국 17개 시·도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총 4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와 팀워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학대 대응인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번 캠프를 통해 대응인력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마음과 몸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6 17:10조민규 기자

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신용대출 출시

케이뱅크는 부산은행과 함께 재원을 부담하는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에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은 상품이다. 대출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대출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양 은행의 신용평가모형(CSS)을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금리를 산출해준다. 공동 대출의 전반적인 관리 운영은 케이뱅크가 담당한다. 고객이 공동 대출을 신청하면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연소득 2천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가입 근로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억2천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26일 기준 연 4.31%~ 7.01%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과 만기 일시 상환 모두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역량과 최대 규모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의 금융업 노하우를 결합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포용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랜 심사 역량과 케이뱅크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금융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공동대출은 케이뱅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기 위한 첫 단추이며, 앞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생산적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52손희연 기자

쿠팡, 글로벌 세제 전문관 출범…30일까지 할인행사

쿠팡은 '글로벌 세제 컬렉션' 출시 기념 할인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쿠팡이 선보이는 글로벌 세제 브랜드는 30개 이상이다. 독일의 '프로쉬'는 150년 전통의 베르너&메르츠사의 대표 브랜드다. 세척력에 이어 친환경 성분과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100% 사용으로 독일에서 24년 연속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벨기에의 '에코버'는 대한아토피협회가 식기세척기·주방 세제 분야 제품을 추천한 브랜드며, 캐나다의 '넬리'는 천연 소다를 원료로 한 분말 형태 세제다. 이밖에도 ▲'타이드' ▲'브레프' ▲'오미노비앙코' ▲'썬' ▲'다우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포함된다. 할인 상품은 ▲프로쉬 독일 식기세척기세제 그린레몬 ▲폴리보이 더스트 스탑 먼지 방지 클리너 스프레이(500ml) ▲다우니 퍼퓸 쥬얼 루비 피오니 향기 부스터(480g x 2개) ▲브레프 파워액티브 메가팩 변기세정제 스파클링 레몬향(6개입) 등 150여개가 대표적이다. 와우회원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글로벌 세제 컬렉션은 세계 유명 세제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은 전문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수입 세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3:46박서린 기자

[써보고서] 카카오뱅크 'AI 이체'…미래엔 더 똑똑해진다면

카카오뱅크가 24일 인공지능(AI) 이체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AI 이체는 대화창에 '누구에게 얼마 이체해줘'라고 하면 AI가 알아듣고 자금을 이체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이체를 위해 은행·계좌번호를 선택한 후 금액을 입금, 이체의 절차를 줄이는 것에 핵심을 뒀다는 것이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히 AI가 나의 이체 생활을 도울 수 있을지 직접 AI 이체를 써봤다. 일단 카카오뱅크 메뉴에서 AI 이체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서비스를 위해선 동의해줘야 할 것들이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AI가 이체 목록과 내역을 살펴보고 그에 맞춰 이체 요청 시 제 값을 찾아내기 때문에 신용정보 동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도 AI의 학습을 데이터 활용은 선택적 동의가 가능하다. 동의를 하고 나면 한 대화창이 열린다. 그리고 하단 목록에는 내가 최근에 이체한 목록들이 뜬다. 해당 이체 목록에 자신이 원하는 별명을 붙일 수도 있고 그렇지도 않을 수 있다. 일단 별명을 붙이지 않고서는 AI 이체 대화창에는 '손희연에게 30원 이체해줘' 등으로 이체를 주문할 수 있다. 같은 이름으로 여러 계좌가 뜰 경우에는 AI가 리스트를 제시한다. 굳이 은행명을 콕 짚어 얘기하지 않아도 3번과 같이 말해도 알아들었다. 별명을 붙인다면 어떻게 될까. 카카오뱅크는 자주 보내는 계좌명에 별명을 붙일 경우 더 손쉽게 이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에는 '우리딸'로 붙였다. 한 계좌에 '엄마'라는 별명을 붙였다. '엄마에게 68원 이체해줘'라고 하면 엄마로 지정한 계좌에 돈이 이체된다. 카카오뱅크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만큼 엄마를 의미하는 또다른 용어 '마미' 등을 써도 이체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마미에게 68원 이체해줘'라고 했더니 한참을 생각하던 AI는 엄마로 별명을 붙인 계좌를 띄웠다. 그렇다면 아빠는? 아쉽게도 아빠의 영어인 '대디'는 잘 알아듣지 못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아직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미숙한 면이 있다"고 답변했다. 결론적으로 AI 이체는 생각보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았다. 명령어를 입력하면 '생각하고 있어요'와 '정보를 확인 중이예요'라는 문구에서 수 초간이 소요된다. 물론 이는 혹시나 모를 착오송금을 막기 위한 시간으로 관측된다. 다만, AI 이체가 이체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였거나 내 말을 '찰떡'처럼 알아듣는데는 아직까진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르는 사람이나 첫 송금이 아니고서는 최근 이체 목록이나 자주 쓰는 이체 목록을 탭하는 것이 속도면에서는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고객 요청이 불분명하면 재질문을 통해 정보를 명확히 확인하고 수취인 검증 등 일반 이체와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최종 이체가 실행된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AI 이체는 고도화될 될 것"이라며 "1일·1회 최대 한도도 200만원"이라고 말했다.

2025.11.25 11:38손희연 기자

토스뱅크, 소프트웨어 판매한다

토스뱅크가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 24일 토스뱅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신분증 진위 확인 소프트웨어 판매' 부수 업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이미지를 인식해 주요 정보를 추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로 위·변조 여부를 탐지한다. 약 10만 장의 신분증 데이터를 학습해 자체 개발해 기존 절차 대비 0.5%초 내로 위·변조 여부를 가릴 수 있다고 토스뱅크 측은 설명했다. 위·변조 탐지 정확도가 99.5%라고도 회사는 부연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토스뱅크의 고객 인증 절차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300만 장의 신분증을 검증, 약 2만 건 이상의 위변조 시도를 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탐지 사례는 만료된 신분증 사용, 실물 대신 촬영본 제출, 사진 및 신분증 내 정보 조작 등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의 소프트웨어 판매 부수 업무 승인"이라며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설치가 필요 없는 형태로 설계돼, 중소형 금융사나 알뜰폰 사업자 등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4 10:36손희연 기자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산학연협의회 출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지역 주력산업의 AI+X 전환 지원하는 융합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산학연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산학연협의회는 내년 3월 개원하는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지역 산업계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산학연 공동 R&D ▲기술경영·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 ▲전장·모빌리티 기업 대상 문제 해결형 PBL(Problem-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 실무형·현장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IST 임기철 총장은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AI+X 기술경영'을 핵심 비전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확인된 산업계와 연구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광주의 기술혁신 역량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임 총장은 또 "출범한 산학연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 기반의 연구, 기업 맞춤형 교육, 산업지능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광주가 남부권 기술혁신의 중심 허브로 확고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IST는 또 산학연협의회 출범과 함께 광주 본원에서 '2025 한국미래모빌리티인지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GIST와 한국미래모빌리티인지센서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틀간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현대자동차,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HL만도, 에스오에스랩(SOSLAB) 등 국내 주요 모빌리티·센서 기업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AI를 활용한 센서 통합 기술, 자율주행차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기술, 차량 부품 고장 예측 기술(PHM), 이미지 센서와 라이다(LiDAR) 센서 오염 대응 기술, 항공 모빌리티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상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는 AI·미래차·센서 산업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산학연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 혁신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출범한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은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AI 중심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1.24 09:01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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