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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1.5'가 0점"…인텔 나간 팻 겔싱어가 만든 벤치마크, AI 윤리성 체크한다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이 미칠 영향력을 과소평가했습니다." 최근 일본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던 팻 겔싱어 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AI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 AI 모델이 인간의 가치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를 테스트하는 벤치마크를 통해서다. 1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겔싱어 전 CEO는 미국 하버드대와 베일러대가 주도한 '글로벌 플로리싱 연구(The Global Flourshing Study)'를 기반으로 한 '플로리싱 AI(Flourishing AI, FAI)' 벤치마크를 공개했다. 글루라는 신앙 기반 기술과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겔싱어 전 CEO는 약 10년 전 글루에 투자한 바 있다. 겔싱어 전 CEO는 지난 2021년 2월 15일 인텔 수장으로 합류한 후 3년 10개월만인 지난 해 12월 초 인텔을 퇴임했다. 이후 올 3월 말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의 반도체 부문 투자 책임자로 취임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초전도 기술을 사용해 AI 컴퓨팅 칩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스노우캡 컴퓨트에도 투자했다. 글루와 연구팀은 인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6가지 핵심 요소를 선정해 'FAI' 연구를 진행했다. 핵심 요소는 ▲성격과 덕목 ▲사회적 관계 ▲행복과 삶의 만족 ▲의미와 목적 ▲정신 및 신체 건강 ▲경제적 안정성이 포함되며 추가적으로 신앙과 영성이 더해졌다. 현재 FAI 벤치마크는 GPT-4, 어니 X1(Ernie X1), 클로드 2.1(Claude 2.1), 제미나이 1.5(Gemini 1.5) 등 주요 AI 모델을 테스트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신앙과 영성' 항목에서 일부 모델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구글 '제미나이 1.5'는 100점 만점에 0점을 기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겔싱어 전 CEO는 "AI가 행복, 사회적 관계, 의미, 정신적·신체적 건강, 경제적 안정성 등 인간의 중요한 가치와 얼마나 잘 조화되는지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FAI가 AI 기술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1 10:36장유미

"성수동서 나이키 신상 가장 먼저 만난다"…무신사, 팝업 진행

무신사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 캠페인 '리더스 오브 서울'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하고 나이키가 새롭게 발매하는 스니커즈 2종을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신사는 리더스 오브 서울을 통해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트렌드 리더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여성 스포츠 스타일을 제시한다. 나이키가 새롭게 발매한 스니커즈를 활용해 스트리트 무드로 스타일링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팝업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진행된다. 팝업에서는 ▲에어맥스 뮤즈 ▲에어 슈퍼플라이 ▲더 플리티드 수트 등 신상 여성 스니커즈와 어패럴 라인을 소개한다. 에어맥스 뮤즈와 에어 슈퍼플라이는 이번 팝업에서 가장 먼저 발매된다. 양사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성수동을 대표하는 여성 패션 특화 편집숍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6월 기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여성 비중은 80%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2030대 고객 비중이 83% 수준이고, 그 중에서도 외국인 고객이 절반을 차지한다. 팝업에서는 에어맥스 뮤즈와 에어 슈퍼플라이를 2030세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믹스 앤 매치한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60도 포토존을 운영하며 에어맥스 뮤즈와 에어 슈퍼플라이를 착용한 인증샷을 무신사 스냅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리더스 오브 서울 캠페인 팝업이 종료된 이후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숍인숍 신규 브랜드로 나이키를 만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신제품 및 인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자신만의 스포츠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나이키 스니커즈를 무신사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신사와 나이키가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이고 대담한 여성 스포츠 스타일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0:32박서린

"휴~ 주차 딱지 떼일 뻔”...휴가철 관광지 필수앱 '휘슬' 뜬다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 운영 효율성은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화폐 기반 내수 진작 정책과도 맞물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휘슬은 전국 574만 명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올인원 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다양한 차량 관련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 중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위치 기반으로 지자체의 실시간 단속 정보를 전달하여 단속 예방 및 교통 계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전국 단위의 통합 알림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으로, 출장자나 관광객 등 외지 방문자의 활용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자체 민원은 감소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휘슬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7~8월) 기준 부산광역시에서 휘슬을 통해 단속 알람을 받은 차량 중 타지역 등록 차량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계절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강원도 속초시와 전라남도 여수시 역시 타지역 차량 비중이 상당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외부 운전자에게도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재방문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휘슬 이용자는 "부산에 놀러갔다가 단속될 뻔했는데, 휘슬 알림 덕분에 과태료 부담을 피할 수 있어 정말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런 이용자 경험은 지자체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파급되고 있다. 불필요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민원 감소를 통한 지자체의 행정 비용 절감, 나아가 관광객의 재방문 유도 및 지역 이미지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정부가 지역화폐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한 지역 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휘슬과 같은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지역 소비 촉진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의 행동을 변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지자체의 교통 환경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사전 예방 중심의 교통 행정을 고도화하고, 운전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휘슬은 전국 98개 지자체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내차팔기 ▲자동차 검사 예약 ▲세차 예약 ▲하이패스 미납 요금 납부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07.11 10:32백봉삼

국내 연구진, 울릉도서 한타바이러스 발견

국내 연구진이 울릉도에 서식하는 고유종 울도땃쥐(Crocidura utsuryoensis)에서 유래한 새로운 한타바이러스 '울릉바이러스(Ulleung virus)'를 발견했다. 송원진 고려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9년 울릉도에서 채집한 울도땃쥐 62개체를 대상으로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T-PCR)을 실시했다. 그 결과, 40개체(64.5%)에서 울릉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으로 울릉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도 처음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지리적 계통 및 유전체 분석으로 울릉바이러스가 제주도 및 한반도 내륙에서 확인된 제주바이러스(Orthohantavirus jejuense)와는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새로운 유전형임을 밝혀냈다. 관련해 한타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사이에 상호 전파되며 신증후군출혈열(HFRS)을 유발하는 병원체다. 감염 시 발열과 출혈, 신부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국내 치명률은 약 1%로 알려져 있다. 송진원 교수는 “제주바이러스와는 구분되는 새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하고, 그 유전적 특성과 계통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라며 “울릉바이러스의 잠재적 병원성과 감염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병원성 연구와 역학·분자 감시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 7월 호에 게재됐다.

2025.07.11 10:28김양균

[ZD e게임] "기대와 아쉬움 공존"…'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해봤더니

'프린세스 메이커 Q'의 주인공 '카렌'이 국내 개발사의 손을 거쳐 재탄생했다. 지난 4일 디자드(대표 김동현)는 신작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이하 예언의 아이들)'의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 아직 얼리액세스 단계이기에 부족한 점이 눈에 띄었으나, 그 시절의 감성과 현대적으로 발전한 게임성은 정식 출시를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예언의 아이들'은 일종의 프롤로그격 시리즈였던 '프린세스 메이커 Q(2001년 출시)'의 카렌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개발사인 디자드는 지난해 요나고 가이낙스와 '프린세스 메이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해왔다. 디자드의 손을 통해 약 25년 만에 카렌이 재탄생한 것이다. 얼리액세스인만큼 총 8년의 육성 기간 중 4년만 플레이할 수 있었고, 콘텐츠도 다소 부족한 점이 다수 보였으나 원작에서 느꼈던 감성은 충실히 구현했다. 특히 주인공인 카렌과 더불어 '클리비아', '올비아' 등 공개된 공략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20여년 전 느낌을 제대로 살렸고, 캐릭터들간의 상호작용도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특히나 현재 콘텐츠가 부족한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이들과의 여러 경험은 향후 추가될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줬다. 대사와 성격, 함께하는 이벤트 모두가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고, 이는 게임에 대한 몰입으로도 이어졌다. 여러모로 과거 감동과 기쁨을 함께 선사했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경험을 잘 살려낸 것이다. 여기에 현대식으로 개선된 UI(유저 인터페이스)와 스케쥴, 외출, 수업과 활동, 수확제 등 이벤트도 잘 갖춰져, 플레이의 재미를 선사했다. 키우는 재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한 딸인 카렌의 이미지와 게임 내에 구현된 여러 수려한 도트 이미지들도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했다. 다회차 플레이 유도도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각 엔딩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운명 카드'는 다회차 플레이 시 일종의 버프로 작용해 좀더 원활한 공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컨대 '백수' 엔딩 시 얻는 운명 카드는 바캉스 비용을 줄여주는 식이다. 자유시간에서 스쳐 지나갔던 '프린세스 메이커 3' 주인공, 여러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반가운 대사와 문구들은 개발사가 원작 시리즈를 얼마나 잘 알고, 오마주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 아쉬운 점도 명확했다. 4년 차인 만큼 딸을 제대로 육성하기 전 게임이 끝나는 느낌을 받았고, 주요 콘텐츠들도 많은 부분이 미구현 상태였다. 실제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건만 결국 백수 엔딩을 맞아, 바닥에 누워 감자칩을 먹고 있는 딸의 일러스트만 얻을 수 있었다. 여기에 수확제는 '요리 대회'만 참가가 가능했고, 상호작용 가능한 캐릭터도 제한됐다. 일부 활동에서는 이미지가 누락돼 '공사중'이라는 간판으로 대체되기도 했다. 앞서 호평했던 공략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도 아직은 다소 미흡해, 일정 분기만 잘 따라간다면 결혼 엔딩을 볼수 있었다. 여러모로 기회비용을 따져가며 플레이했던 과거 시리즈들에 비해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 셈이다. 물론 얼리액세스이기에 추후 정식 출시 단계에서는 개선될 여지가 분명한 점은 호재다. 개발진은 얼리액세스 출시 직후부터 여러 핫픽스와 이용자 건의에 대해 답하며 개선을 이어 가고 있으며, 콘텐츠 또한 발빠르게 추가할 것을 예고했다. 실제로 최근 개발진은 이미 8년 플레이 기반을 마련했으며, 오는 9월 중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개발팀 모두 9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전력을 다해 개발에 임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식으로 전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1 10:28정진성

국내 시장 발걸음 멈춘 위믹스…내실 다지기와 글로벌 진출 '투트랙' 행보

지난 7월 2일을 기점으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출금 지원이 모두 종료된 위믹스가 기술 내실화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국내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 중심의 전략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은 스테이블코인이다. 위믹스 재단은 최근 'WCD', 'WEMIXCD', 'WONWEMIX' 등 자사 브랜드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이는 원화 또는 달러 기반의 디지털 화폐 발행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특히 자체 블록체인인 위믹스 3.0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연동(e 버전)을 강화하며, 국경 없는 자금 이동 생태계 조성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재단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실탄 마련에도 나섰다. 지난달 말에는 약 100억 원 규모의 위믹스 토큰을 바이백(자사 매입)해 해외 이용자 확보 및 해킹 피해 복구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최근에는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했던 222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해 재무 건전성도 강화했다. 한편, 위믹스는 올해 하반기 중 위믹스 토크노믹스가 적용된 대규모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오브이미르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직접적인 접근이 사실상 차단된 상황에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확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향후 위믹스 프로젝트의 명운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25.07.11 10:27김한준

홈쇼핑모아-하나투어, '홈쇼핑 여행관' 열어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여행관'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홈쇼핑모아는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를 위한 홈쇼핑 여행관을 오픈했다. 홈쇼핑 여행관에서는 홈쇼핑 인기 해외여행 상품만 엄선한 홈쇼핑 특가 모음, 출발 임박 특가 상품 등 다양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 홈쇼핑 이용자가 많이 찾는 인기 해외여행지 별로 여행상품을 모아 더욱 편리하게 해외 여행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했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지난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여행'이 선정됐고,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홈쇼핑모아AI' 챗봇을 이용해 AI에게 가장 많이 질문하는 홈쇼핑 상품 역시 해외여행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 미션팀 인용휘 팀장은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주 연령층이 4060으로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특히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여행 상품에 대한 만족도도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홈쇼핑 여행관 오픈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쇼핑모아는 이번 '홈쇼핑 여행관'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홈쇼핑 여행관에서 크루즈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홈쇼핑모아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2025.07.11 10:22백봉삼

히츠, AI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 제시 눈길

히츠가 오는 15일 'ChatGPT 이후 AI agent가 바꾸는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웨비나에서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이 신약 개발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가 다뤄질 예정이다. 웨비나는 임재창 히츠 CTO가 진행한다. 임 CTO는 KAIST 화학과 박사 출신으로, Forbes Under 30 Asia 2024 헬스케어 & 사이언스 부문에 선정된 인물. 현재 회사에서 AI 신약개발 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웨비나는 AI agent가 연구자의 작업 효율화와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기능할 수 있는지가 다뤄진다. 사전 등록자만 200여 명. 웨비나는 히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강의 자료와 다시 보기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07.11 10:20김양균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도 이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카드 결제가 간편한 우리나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점친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든 생태계가 '디지털'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다. 디지털 화폐가 없는 디지털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원시인이 현대 사회에서 조개껍질로 물건을 사겠다는 우스꽝스러운 개그와 다름없다.지디넷코리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디지털 생태계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 어떤 점이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진단한다. [편집자주] ① 빅테크부터 전통금융까지 뛰어든 스테이블코인 ②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원화를 나타내는 'KRW'와 관련된 상표권 출원 건은 611개다. 이중 567건은 모두 2025년에 이뤄진 것이다. 카카오페이·토스·네이버파이낸셜과 같은 빅테크는 물론이고 KB국민은행·신한은행·신한카드 등 전통 금융권들 모두 앞다퉈 출원한 상태다.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일 뿐이며 '아직 어떤 것도 구체화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상표권 출원은 기회를 포착했다는 방증이다. 때를 기다려도 늦지 않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규제가 아직 마련되지 않아 길을 건널 신호등이 없을 뿐이지만, 시장은 그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 전자금융사업자, 내로우 뱅킹으로 거듭날 기회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높은 효용성은 수수료없이, 중개인없이 화폐의 가치가 이동한다는 점이다. 그런 차원에서 간편결제 업체들을 포함한 전자금융사업자는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열린 네이버파이낸셜 10주년 간담회의 내용을 간명히 요약한다면 '웹3' '디지털 생태계'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날 네이버파이낸셜은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하드웨어인 결제 단말기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결국 이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결제망을 구축한다는 뜻이다.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 단말기를 "온라인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압축해 설명했지만, 디지털 자산의 결제도 오프라인으로 옮겨오겠다고 풀이된다. 여기에 웹3란 단어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웹3 정의를 토대로 한다면 탈중앙화된 인터넷으로 발전하고, 데이터와 소유권의 문제를 봉합할 수 있는 '가치 지급'의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필수불가결한 역할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공동체인 네이버가 보유한 콘텐츠들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되고, 향후 자유로운 창작을 모토로 해 웹3의 생태계와 스테이블코인의 생태계는 점차 살찌워갈 것으로 점쳐진다. 거기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새로운 역할을 도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파이낸셜로 청사진을 그렸지만 카카오페이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도 마찬가지다. 굳이 온라인 결제가 활성화된 시점에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리려고 한 두 업체는 결제 수단의 다양성을 점친 것으로 보인다.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을 확대하기 위해선 좁은 내수시장을 해외까지 확장해야 한다. 결제 절차를 줄이고 수수료 수익을 낮춰야 하는 이 시점서, 스테이블코인은 가장 좋은 수단이다. 기업 입장에선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비대면 시장서 크게 성장해 온 전자금융업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자체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결제 청산을 해줄 수 있는 중개기관 없이도 지급·결제·청산을 모두 행할 수 있는 사실상 대출 기능을 뺀 좁은 의미의 은행(내로우 뱅킹·Narrow banking)이 될 수 있는 시작점인 것이다. 글로벌 은행·네트워크사 발빠른 준비 전통 금융권도 힘을 모으고 있다. 은행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이 만들어졌으며, 은행들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은행들은 100%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사용자들의 예금에 기반한 디지털 예금화(CBDC) 사업을 진행해본 사례가 있다. 은행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검토되는 것은 해외송금이다. 개인 해외송금을 시작으로 기업의 해외송금까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중개 은행의 수수료를 줄이고 더욱 빠른 시간 송금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밖에 은행권들은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결제 기능을 눈여겨 본다. 기업들의 결제 수요를 매번 맞춰서 처리하기보다는 스테이블코인에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은행 차원에서는 비용 절감과 동시에 이를 차별화로 기업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마스터카드와 비자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4월 '멀티토큰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100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소개했다. 비자는 USDC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결제 정산을 블록체인에서 처리하는 파일럿을 진행 중이다. 정산 기간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국경 간 송금 속도 향상할 것이라는 것이 비자 측 설명이다. 페이나 카드쓰면 되지·기업만을 위한 길…'근대적 관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누가 살까? 아무것도 헷지하지 못하고 가치도 점점 없어질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느니 그냥 카드 사용하면 되는데…아니면 페이(Pay) 시스템 사용하면 되지.'(seun***) '사기업들 돈벌이지. 이미 디지털화됐는데 필요할까? 돈에 눈먼 기업과 거래소 배불리는게 코인인데.'(baek****)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반응이다. 관련 사업을 구상하지 않는 은행 관계자들의 10에 8명은 이런 반응이다. 기업의 돈벌이만으로 보는 입장도 꽤나 있다. 화폐는 지금까지 형태를 바꿔왔다. 자본주의 시대가 태동하면서 화폐는 그 시대 가장 가치있는 것에서 '종이'로 바뀌면서 누군가 지급을 보증하고 신뢰를 담보하는 것으로 변모했다. '가치'와 '담보'의 관점은 근대의 산물이다. 해시드 보고서에 따르면 돈은 결국 통화 인프라에 대한 질문이다. 근대 제도에는 국가 혹은 국가의 중앙은행·은행이 보증해 통화 가치를 유지했다면, 근대 이후의 시대에는(뭐라고 부르게 될지 모른다) 기술적 설계와 자동화된 실행을 통해 증명한다. '누가 발행했나' 보다는 '어떻게 설계되고 작동하나'가 디지털 화폐 시대의 주요한 화두라는 것이다. 이 같은 관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이야기가 근대의 관점에 머물러있다고 추정된다. 스테이블코인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발행을 책임지지 않는 이상 국가 통화 체계가 무너질 것이라는 이 총재의 발언은, 제도 기반의 화폐 가치만 인정한다고 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간편결제와 편리한 카드결제가 '디지털'이라고 믿는다는 입장도 마찬가지다. 중세 시대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가 있었다. 그 과도기에도 사람이 살았다. 제도가 바뀌면서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법정화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가는 그 통로에 있다고 간주된다. 그렇지만 디지털 시대로 묶이며 근대와는 다른 점이 있었음이 기록될 것이다. 인터넷과 비대면 결제가 근대가 가져온 산물이라면, 웹3와 창작자에 대한 수익이 돌아가고 통화는 플랫폼 속에 결제 수단이 되는 새 시대가 올 수 있다. 그 가능성을 인정해야 한다.

2025.07.11 10:19손희연

5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 3년10개월 만에 3200선 돌파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9시 3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6%(17.74p) 오른 3200.97로 나타나 10일 기록한 연고점(3183.23)을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9월 7일(3201.76)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보다 0.71%(5.65p)오른 803.35로 6월 25일(803.93) 이후 12거래일 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2025.07.11 10:18손희연

지점없는 은행인데…지방은행과 공동대출하는 케이·토스뱅크

지점없는 은행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방은행과 손잡고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부산·광주·경남은행과 함께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운영한다. 공동 대출 상품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심사도 함께 도맡는다. 한도와 금리도 두 은행이 결정해 대출을 공급하는 형태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혁신금융서비스)를 받아 공동 대출 상품을 내놓게 됐다. 현재 토스뱅크가 광주은행과 만든 공동 신용대출 '함께대출'이 공급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누적 공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 측은 "토스뱅크 앱 내 대출 메뉴에서 함께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데다가 고객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토스뱅크는 경남은행과도 공동 대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케이뱅크도 공동 대출 대열에 합류했다. 케이뱅크는 부산은행과 함께 올해 하반기 중 공동 대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케이뱅크 측은 "공동 대출을 시작으로 지역 상생 금융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기업대출 영역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0:14손희연

엘리스그룹, ITU 글로벌 서밋서 AI 교과서용 'AI헬피' 발표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지난 8일에서 11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에 참가해 'AI 교과서용 AI헬피'를 소개했다. UN 산하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은 전세계 정부,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혁신적인 AI 기술로 사회적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엘리스그룹은 ITU의 'Innovate for Impact AI Use Case'에 'AI 교과서를 위한 AI헬피'를 출품해 우수 AI 활용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9일 열린 'Innovate for Impact: The winning AI Use Case' 워크샵에는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AI 교과서를 위한 AI헬피를 소개했다. AI 교과서용 AI 헬피는 부적절한 언어를 방지하는 모더레이터, 팩트체커, 할루시네이션 방지, 학생 연령대에 맞춘 친화적 톤 변경 에이전트들로 구성된 멀티 에이전트 안전 AI 챗봇이다. 국사편찬위원회 및 한국어 문화 지식을 습득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공교육 AI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검정을 통과하고, 올해 1학기부터 사용되고 있는 중학교 정보 AI 디지털 교과서에 도입됐다. 또 국내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 IaaS를 취득한 엘리스 AI PMDC를 토대로 해 학생들의 데이터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엘리스 AI PMDC는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수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고, 물리적인 격리도 가능해 향후 해외 AI 교육 현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ITU의 'AI 스킬즈 코올리션(AI Skills Coalition)' 공식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이는 ITU와 UN이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리스그룹은 글로벌 AI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헬피가 글로벌 AI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표 사례로 선정된 것은 AI 기술력은 물론, 글로벌 사회를 변화시키는 AI 기술 영향력에 대해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AI헬피가 앞으로도 국내 공교육 현장과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학생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은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10:12백봉삼

파리바게뜨, 인기빵 최대 900원 인하…'착!한 빵 프로젝트' 진행

파리바게뜨가 인기빵 3종을 최대 900원 인하한 가격에 선보이는 '착!한 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상미종 생식빵(3천900원→3천원) ▲단팥빵(1천600원→1천200원) ▲소보루빵(1천600원→1천200원)이 대상이다. 혜택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적용되며 딜리버리·픽업 등 온라인 구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및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착!한 프로젝트'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맛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의 인기 제품을 혜택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0:11김민아

민테크, '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 실증 돌입

배터리 검사·진단 전문기업 민테크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 정기검사 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검사에 적용할 목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 실증에 돌입했다. 민테크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 해운대 검사소에서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기자동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개발 과제' 점검회의에서 전기차 미래형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실증착수회에 참여하고 '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의 실증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TS는 그동안 전기차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기존 육안 및 청각 검사 위주의 검사방법을 측정을 통한 분석 방법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로 개발된 전기차 검사기법 및 장비의 현장 적용성을 실증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 민테크의 '전기차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은 교류임피던스 기반으로 배터리의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사 진단하는 장비로 TS는 해운대 검사소에서 정기검사가 도래한 전기차에 대한 안전 및 성능 검사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다. TS는 이번 실증의 결과를 향후 전기차 정기검사에서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검사에 대한 항목을 제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민테크의 '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은 차량에서 배터리 팩을 분리하지 않고도 전기차 고압 단자부나 급속 충전구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통한 배터리의 내부상태를 측정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배터리의 용량수명(SOH), 충전상태(SOC), 출력상태(SOP), 균형상태(SOB) 등 전기화학적 상태와 안전성을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 이재훈 사업본부장은 “향후 자동차 정기 검사에서 배터리 안전 검사가 신속하고 간편하게 가능해져 더 안전한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일반 정비업체에서도 수시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배터리의 사용중,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관련 생태계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1 10:09류은주

DXE, 데이터 기반 CRM 컨설팅 사례 공유

CJ ENM 계열사 DXE가 데이터 분석과 CRM 컨설팅 영역에서 입지를 구축하며 최근 국내 대표 데이터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업종별 수많은 기업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CRM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광고주는 이제 감이나 예측이 아닌 데이터로 증명되는 확실한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DXE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행한 다수의 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강화해온 데이터 분석과 CRM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만드는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DXE가 참가한 '더 맥소노미 2025'는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 '팀 맥소노미'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마케터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다. DXE를 비롯해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쇼피파이, 마티니아이오, 리스닝마인드, 스노우플레이크,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데이터 마케팅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DXE는 데이터가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되는지를 증명하는 3가지 핵심 사례를 공개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직관에 의존했던 마케팅 가설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증하고 CRM 전략 방향성까지 제시한 프로젝트 ▲자사(1st 파티 데이터)와 외부(3rd 파티 데이터)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자체 데이터 클라우드로 고객 구매 여정을 예측해 재구매율과 ROAS를 높인 프로젝트 ▲고객 가치를 평가하는 RFM 분석 모델을 통해 멤버십 제도를 진단하고 충성도 제고 방안까지 제언한 프로젝트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권진희 DXE 데이터컨설팅팀장은 “이번 발표는 실전에서 검증된 사례로, CRM 전략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향후 데이터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사에 차별화된 풀퍼널 마케팅 전략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10:07박수형

"AI로 국가 재난 막는다"…이노그리드, 밴티크·에티버스와 시스템 공동 개발 본격화

이노그리드가 밴티크, 에티버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국가 재난을 막기 위해 나선다. 이노그리드는 밴티크, 에티버스와 함께 'AI 기반 국가 재난 대응 및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AI, 실시간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국가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등 국가 재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를 비롯해 이형근 밴티크 한국지사장, 미구엘 뉴흐 밴티크 CRO APAC & LATAM, 에티버스 김준성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시간 상황 인식, 예측, 대응 가능한 AI 기반 재난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공공 및 스마트시티 전반으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국가 재난관리 시스템의 지능화 및 고도화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 인지·예측 및 자동화된 대응 체계 구축 ▲인력, 장비 등 재난 대응 자원의 효율적 배분 시스템 개발 ▲재난 데이터 실시간 수집·분석·시각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AI 기반 시스템 연동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과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운영 시스템이 필요한 시대로 이번 협약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밴티크, 에티버스와 함께 실시간 AI 기반 재난대응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근 밴티크 한국지사장은 "재난 대응은 사전 예방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판단하고 즉시 조치를 실행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노그리드, 에티버스와 함께 실시간 AI 기반의 실행 가능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스마트시티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이는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밴티크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산업별 전문성과 결합해 고도화된 AI 데이터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0:06장유미

MS, 전 세계 아웃룩 장애…수백만 명 이메일 마비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서비스인 아웃룩과 핫메일에서 장애가 발생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이메일 송수신과 로그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1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에 발생한 장애 원인을 확인하고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소셜메신저 엑스(X)를 통해 밝혔다. 현재 장애 관련 문제는 모두 해결됐으나 복구 적용이 사용자별, 지역별로 차례대로 이뤄질 수 있어 일부 계정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장애는 한국 시각으로 10일 오전 7시 20분경부터 시작돼 실시간 서비스 장애 추적 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신고가 폭증했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경 신고가 급증해 11일 자정부터 약 2천700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가 기록됐다. 주요 키워드는 '로그인 실패', '메일 송수신 안됨', 아웃룩 다운 등이었다. 장애 당시 사용자들은 아웃룩 웹사이트는 물론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앱에서도 이메일이 열리지 않거나 계정 자체에 로그인할 수 없는 문제를 겪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유효한 라이선스가 없습니다'는 메시지를 받았고 다른 이들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래의 권장 조치를 시도하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반복적으로 마주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또한 생산성 앱 마이크로소프트 365과 이메일을 연동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팀즈 등 주요 협업도구도 사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에게 아웃룩 앱 재로그인, 브라우저 캐시 삭제, 서비스 상태 페이지 확인 등 일부 자가 점검 조치를 안내했다. 또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중요한 이메일을 수동으로 재전송하거나 다른 메일 시스템을 병행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더불어 이번 장애가 외부 해킹이나 보안 위협 때문이 아닌 내부 시스템의 인증 구성 요소에 발생한 기술적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로그인 요청을 처리하는 인증 시스템이 특정 구성 변경 이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용자의 로그인과 메일함 접근이 차단됐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소프 측은 이 오류가 단순한 네트워크 지연이나 일시적 트래픽 폭주가 아니라, 내부 기술 구성의 변화가 의도치 않게 인증 시스템을 마비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문제를 인지한 직후 수정 작업에 착수했지만 초기 복구 과정에서도 일부 예외 사항이 발견되면서 정상화에는 시간이 더 걸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전체 장애 원인과 정확한 경위를 분석 중이며 곧 공식 기술 보고서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7.11 10:06남혁우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출시 선언…"비마약성 진통제 시대 시작”

비보존제약이 10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출정식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고 출시를 공식화했다. 출정식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전영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 등과 비보존제약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하는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전영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은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효과적인 진통제가 절실한 상황에 어나프라주의 국내 출시는 반갑다”라며 “학회는 어나프라주가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은 글로벌 거대 제약기업들도 넘기 어려운 도전 과제였지만, 비보존제약이 독자 기술로 세계 최초의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정부도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만큼 어나프라주가 큰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7.11 10:05김양균

카카오, SK스퀘어 지분 4300억 전량 매각..."AI 등 투자 실탄 확보"

카카오가 AI 등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4천300억원에 달하는 SK스퀘어 지분을 매각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의 투자 전문 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SK스퀘어 주식 248만6천612주를 대량 매매(블록딜) 형태로 처분한다. 이는 카카오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SK스퀘어 지분 전량이며, 매각 금액은 4천296억8천655만3천600원이다. 주당 매각 금액은 전날 종가인 18만3천600원에 할인가를 적용한 17만2천800원이다. 이번 매각 배경에 대해 카카오는 “인공지능(AI) 투자나 미래 투자 재원 확보 목적으로 주식을 처분했다”고 말했다.

2025.07.11 10:04박서린

유비소프트 레드 스톰, 19명 인력 감축…프로젝트 축소 영향

유비소프트의 북미 개발 자회사인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미국 게임 전문매체 IGN은 "레드 스톰 스튜디오에서 총 19명의 직원이 해고됐다"고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에서 19개 직무를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속적인 구조조정 및 글로벌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로 알려졌다. 유비소프트 측은 이번 해고가 다른 지역의 스튜디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레드 스톰의 현재 남은 인원이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톰 클랜시가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 개발을 위해 직접 설립한 스튜디오로, '레인보우 식스' 등 대표적인 톰 클랜시 시리즈를 제작했다. 2000년 유비소프트에 인수된 이후에는 '고스트 리콘', '더 디비전' 등 다수의 히트작 개발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VR 및 지원 스튜디오 역할에 집중하며 '스타트렉: 브리지 크루', '어쌔신 크리드 넥서스 VR' 등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레드 스톰은 최근 몇 년간 취소된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다. '스플린터 셀 VR' 및 '디비전 하트랜드' 등도 개발에 착수했으나 프로젝트가 중단됐고, 가장 최근에는 XDefiant 개발에 참여했다가 지난달 게임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면서 일부 인원이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소프트는 올해 초 샌프란시스코와 오사카 등 일부 스튜디오를 폐쇄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 절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레드 스톰이 참여 중인 구체적 프로젝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5.07.11 10:04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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