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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에 밀린 '스택오버플로', 구글 제미나이 손 잡아

코파일럿에 밀려 인기가 하락한 개발자 지식공유 사이트 '스택오버플로'가 구글 제미나이와 손잡고 반격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택오버플로우는 구글 클라우드와 생성형AI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AI의 정확성과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택오버플로우는 저장소에 축적된 약 5천800만 개에 달하는 개발 관련 질문과 답변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제미나이에서 전용API인 오버플로API를 통해 저장된 질문과 답변을 AI에 학습시키거나 개발 중인 코드에 적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버플로 API는 다음 달 개최하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 중 궁금하거나 막히는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스택오버플로우는 수 년간 가장 인기 있는 개발자 커뮤니티였다. 하지만 챗GPT 등장이후 AI로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의 등장으로 코드를 직접 검색하는 일이 줄며 사이트의 인기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챗GPT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일시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사이트 내에 금지하면서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됐다. 반면, 소스코드 저장소인 깃허브는 AI를 적극 받아들여 직접 AI 개발 지원 도구 코파일럿을 개발해 제공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개발을 넘어 모든 직군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이에 스택오버플로는 생성AI를 활용한 고급검색 기능 '오버플로AI' 등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시장의 변화는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스택오버플로의 프라샨스 찬드라세카 CEO는 "환각 현상 등이 위협으로 지목되는 AI 시대에 스택오버플로는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데이터의 기반이 기술 솔루션 구축 방법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개발자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희생 없이 생산성을 높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03 12:00남혁우

서울경제진흥원, '제4기 오픈이노베이션' 운영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창업허브'와 '디비아이엔씨'가 협력해 제4기 'DB × 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업 간 경계를 넘나들며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에 주로 활용된다.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사업 참여로 내부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새롭게 고민할 기회를 얻어, 경영 혁신과 고객 만족도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창업허브와 디비아이엔씨는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며, 지난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각 계열사와 스타트업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에는 AI 안면인식 서비스 전문기업 '페이크테그'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DB손해보험 죽전 데이터 센터의 출입 및 방문자 관리 PoC를 통해 기존 RFID 방식의 출입 보안 대체 가능성 및 신뢰도를 검증했다. 또 고위험군 환자 대상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 '헬스피디아'는 DB생명의 맞춤형 헬스케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서울창업허브와 디비아이엔씨는 지난 우수성과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더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 공동으로 PoC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만든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트업의 언론홍보, 글로벌 진출 등 서울창업허브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DB그룹의 계열사는 'DB생명, DB저축은행, DB하이텍, DB FIS, DB Inc.' 등이며, 각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는다. 지원 분야는 ▲ 금융·보험(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콜 녹취 분석 자동화, 정형 데이터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 ▲ 제조·서비스(AI를 활용한 반도체 품질 관리, NLP/ML 기반 비정형 데이터 분석) ▲ICT(개인 건강정보 및 행동데이터 기반 앱테크 플랫폼, SaaS 기반 보험플랫폼에서의 임베디드 보험 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인프라 운영 자동화)다. 그리고 그 밖의 DB그룹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에 접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도 받는다. 참가신청은 2월29일부터 3월1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DB와 같은 대기업의 지속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창업허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결과 이를 위한 각종 지원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8:58백봉삼

깃허브,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정식 출시

대형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개발자 보조도구 요금제 '깃허브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가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27일(현지시간) 깃허브는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개발자의 코드 작성을 돕는 AI 도구다. 대화창에서 자연어로 작성하고 싶은 소프트웨어 개념과 요구사항을 알려주면, AI가 코드를 작성한다. 그밖에 버그나 보안취약점을 찾아내고 조치 방안을 제안하며, 주석 작성이나 디버깅 등도 수행한다. 깃허브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는 이같은 기본 기능 외에 사용자 조직 내부의 코드베이스와 프로세스, 지식 기반 등을 따르게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저장소 기반 의미검색, 지적재산권(IP) 면책 기능도 포함한다. 일반적인 코딩 질문에 대한 채팅도 지원한다. 도입을 위해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가 필요하다.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는 개발자의 코드 탐색과 이해를 간소화해 더 빠른 기능 구현, 문제해결, 코드 현대화 등을 지원한다. 초급 개발자가 더 빠르게 조직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 수석 개발자가 실제 사건을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명확한 코드 요약, 관련 제안, 코드 동작에 대한 쿼리에 빠른 답변 제공 등으로 노후된 코드베이스 현대화에 도움을 준다. 채팅을 깃허브닷컴에 직접 통합해 개발자가 코드베이스에 자연어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서나 기존 솔루션으로 개발자를 안내한다. 조직의 특정 코드베이스와 표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제안을 제공할 수 있다. 생성된 풀 요청 요약을 통해 개발자는 초안 작성 시간을 줄이고 병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 요청 차이점을 분석하는 기능으로 검토자는 제안된 변경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변경사항 이해 시간을 단축해 피드백 제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현재 베타로 마이크로소프트 빙과 통합됐으며, 향후 모델 미세조정도 가능해진다. 빙 검색과 통합으로 코파일럿 챗에서 CSS나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업데이트 같은 최신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깃허브는 코파일럿의 기업 생산성 영향도를 조사한 액센추어 내부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액센추어 연구에 의하면, 깃허브 코파일럿은 액센추어 개발자의 흐름을 유지하고 중단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했다. 개발자의 94%가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용해 흐름 유지와 반복작업 감소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90%는 정보 검색 소요 시간을 줄였다고 했다. 또한 개발자는 깃허브 코파일럿에서 제안한 코드의 88%를 편집기에 유지했고, 약 90%의 개발자는 코파일럿 제안을 포함한 코드를 커밋했다. 90%의 개발자는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용해 더 나은 코드를 작성했다고 보고했다. 약 95%는 개발자가 코파일럿 제안으로 배웠다고 답했다. 토마스 돔케 깃허브 최고경영자(CEO)는 "깃허브 코파일럿 초기부터 고객은 자신의 조직의 코드와 프로세스에 맞게 사용자 정의된 코파일럿을 요청해 왔다"며 "개발자는 조직의 코드베이스에 고유한 문제, 버그 또는 취약성을 정확히 찾아내고 해결할 수 없을 때 배송보다 해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다가 개발자들은 하루에 몇 시간만 코드를 작성하고 창의적이기는커녕 하루 종일 지루한 작업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다"며 "제도적 지식에 대한 접근 불가능성은 개발자가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하고 더 많은 것을 구축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직의 제도적 지식을 개발자의 손끝에 제공하는 동반자인 깃허브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의 정식 출시를 통해 개발자 도구의 차세대 개척지를 가져왔다"며 "이제 팀 구성원은 공개 및 비공개 코드에 대해 질문하고, 새로운 코드베이스에 빠르게 적응하고, 엔지니어링 팀 전체에 걸쳐 더 큰 일관성을 구축하고, 모든 사람이 이전에 수행했던 것과 동일한 표준 및 작업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깃허브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의 자동 완성 기능은 현재 오픈AI의 GPT-3.5 터보를 기반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대기시간 요구사항 때문에 GPT-4로 이동하지 않았지만, 코파일럿 비즈니스 이후 모델을 6회 이상 업데이트했다고 한다. 깃허브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는 사용자당 월 3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깃허브 코파이럿의 요금제는 모두 동일한 기반 모델을 사용한다. 향후에도 모델 종류에 따라 요금제를 구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28 10:52김우용

금융보안원, 국내 유일 '데이터 유통' 전용 인프라 구축

금융보안원이 데이터 수요자와 판매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유통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 금보원은 오는 2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데이터 허브 및 금융데이터거래소 2.0 서비스 공개를 기념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 시장과 고객 친화적인 개방형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금융데이터거래소 2.0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데이터 허브 및 금융데이터거래소 2.0 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새롭게 오픈한 서비스에 참여하는 데이터i·올데이터·그랜데이터 등 국내 대표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소개와 함께 활용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2024.02.26 13:35이한얼

"비개발자도 파이썬 대신 자연어로 프로그램 만드세요"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 GPT과 상호작용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도구가 나왔다. 전문가뿐 아니라 비개발자도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자연어를 통해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깃허브에 GPT와 연동된 프로그래밍 도구 'GPT스크립트'가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GPT스크립트는 GPT-4 터보 기반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4월까지 학습한 데이터셋으로 답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해당 모델을 처음 소개했다. GPT스크립트에서는 사용자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간단히 작동법만 배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영어만 지원하며 맥OS와 리눅스, 윈도 환경에서 작동한다. GPT스크립트가 100% 자연어로만 작동하는 건 아니다. 자연어 프롬프트 대신 별도 프로그램을 호출해 활용할 수 있다. 파이썬 같은 기존 언어나 외부 HTTP 서비스 호출과도 혼합해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로컬 시스템, 데이터, 외부 서비스와 상호 작용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는 GPT스크립트에서 요청사항을 자연어로 스크립트를 작성한다. GPT스크립트는 지시 사항을 처리하고 GPT 모델로 이를 전송한다. GPT 모델은 명령어에 대한 답변을 생성한다. 그 후 GPT스크립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답변을 전송한다. 이때 외부 HTTP 서비스와 연동해 작동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챗GPT 출시 후 GPT를 연동한 프로그래밍 개발 도구가 나오는 추세"라며 "개발자들은 완전한 자연어 기반 프로그래밍 환경을 만드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둔 셈"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5 07:30김미정

애플, AI 코드 완성도구 개발 중…MS에 도전장?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 깃허브 코파일럿에 맞설 인공지능(AI) 기반 코드 완성 도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앱 개발 도구 'X코드'에 새로운 생성 AI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이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능은 MS 깃허브 코파일럿과 유사하게 AI를 접목해 코드 블록을 예측하고 완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프로세스를 단순화시켜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개발 중인 프로그래밍 도구는 MS의 깃허브 코파일럿, 아마존의 코드위스퍼러(CodeWhisperer)와 유사하게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적용해 코드 문자열을 예측 및 완성하고 잠재적으로 앱 테스트를 위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애플은 AI 기술을 활용해 애플뮤직의 자동 재생 목록을 생성하고 스포트라이트 검색을 개선해 복잡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AI 챗봇, 키노트의 슬라이드쇼 생성 등 생성 AI 기능 적용을 광범위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iOS 및 맥OS 사용자는 챗GPT와 같은 자연어 방식으로 요청해 일기예보를 받거나 앱 내에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최근 다른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 연구나 제품 출시하는 데 두각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해 애플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애플 실리콘 칩에서 AI 모델을 더 쉽게 훈련할 수 있는 'MLX'라는 오픈소스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 텍스트-이미지 편집 AI 모델 'MGIE', 키프레이머(KeyFRAMEr)라는 AI 애니메이터를 출시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이런 움직임은 생성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을 향한 광범위한 추진의 일부”라며, “급성장하는 AI 시장의 IT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평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11월 기준으로 깃허브 코파일럿의 유료사용자가 약 1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MS는 오는 5월에 열리는 빌드 2024 이벤트에서 개발자를 위한 코파일럿과 더 많은 AI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WWDC 행사에서 애플의 AI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최근 올해 더 많은 생성AI 기능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작년 말 애플 경영진은 X코드의 AI 기능을 애플 이사회에 시연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2024.02.16 09:59이정현

가스안전공사, 청주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북북도·청주시·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수소경제·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 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대지면적 1찬541㎡, 건축 연면적 4천371㎡,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건축비 지원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허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진흥사업을 허브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허브센터 건립에는 토지매입과 시설구축·건축 등에 총 2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건축 시공·감리를 통해 2026년에 준공한다. 허브센터는 정부와 지자체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가스 분야 정책·연구·교육 및 관련 세미나 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허브센터를 정부와 민간의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첨병으로 만들겠다”며 “지속해서 허브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01.23 17:31주문정

레드햇 개발자 허브 출시...기업 최적화 개발환경 제공

레드햇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내부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레드햇 개발자 허브'를 17일(현지시간) 출시했다.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는 기업이나 조직 내에서 앱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도구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드 생성 및 배포, 업무 자동화 도구 등을 지원해 팀내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휴먼에러나 의사소통 오류 등으로 인한 협력 프로젝트의 개발저하 요인을 최소화한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엔터프라이즈급 개발자 포털로 산업이나 기업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환경에 맞춘 IDP 구축을 돕는다. IDP 구축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성능과 보안 요소를 검증한 오픈소스 개발 도구와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기업조직에 적합한 요소를 추천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통합 관리하며 운영팀이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능도 마련했다.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리소스를 제공하고 취약점을 지속 관리한다. 이 밖에도 오픈시프트와 결합해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거나 동적 플러그인과 연계해 기업 환경에 맞춰 IDP를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다. 레드햇 측은 “앱개발 규모가 점점 커지는 기업 환경에서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엔지니어링 팀의 마찰과 불만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의 경쟁 우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8 10:19남혁우

깃허브 노린 사이버공격 급증, 기업 피해 주의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를 이용하는 데 있어 보안 위협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소스코드를 공유한다는 플랫폼 특성을 노려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플랫폼 내 이용자들이 취약점에 노출되는 사례가 급증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해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기업 레코디드 퓨처는 사이버 위헙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페이로드 배포, 코드 데드 드롭 리졸버, 명령 및 제어, 데이터 유출 등 공격의 핵심 공격 경로로 깃허브를 악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범죄자들은 깃허브의 공개저장소를 통해 노출된 클라우드 정보를 통해 자격증명을 탈취하거나 악성 코드를 소스코드 배포해 이를 사용한 개발자를 통해 기업에 침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깃허브는 소스코드를 공유하거나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세계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챗GPT 출시 후 사용자가 더욱 증가해 지난해 3월 실제 활동하는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 레코디드 퓨처는 "기업이나 조직에서 깃허브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이를 노린 사이버범죄자들의 공격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악용가능성이 있거나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사전에 차단하고 침투에 대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17 09:41남혁우

코리아모빌리티, CES서 1천만 달러 상담 실적 기록

코리아모빌리티(대표 박정석)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 수상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메이저 업체와 미화 1천만 달러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의 CES 참여는 올해가 첫 번째다. 올해 코트라(KOTRA)가 지원하는 통합한국관에 참여했으며, 전기 자전거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 바이크'를 출품해 현지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모빌리티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코모 바이크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을 없앤 허브리스 타입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자전거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는 훌라후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자전거 구조에 적용해 자전거의 핵심인 허브나 스포크가 없는 구조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코모바이크의 프레임 구조는 건축구조에서 착안한 피팅 앤 볼팅 방식을 자전거 프레임 구조에 적용해 용접보다 3배 이상의 강도를 발휘한다. 또 프레임 내구성을 강화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비어있는 허브리스 공간은 광고판, 가방수납, 헬멧 수납 등 다목적 업무 활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코리아모빌리티는 2020년 5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코모 바이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인증(CE)까지 획득했다. 현재 자전거 앞 뒤 바퀴의 바큇살이 없는 허브리스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바이크 'EH9'를 비롯해 앞바퀴의 바큇살이 없는 'ES7'같은 주력 제품과, 앞뒤 바퀴의 바큇살이 기존 자전거와 동일한 보급형 모델인 'ES5'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석 코리아모빌리티 대표는 “CES에 창사 이후 첫 참가해 세계 유수 제품을 이겨내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는 의미로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또천만 달러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새로운 4개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뜻 깊은 경사였다”면서 “모빌리티의 미래 관점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7 08:3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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