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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AI·로봇 기반 기술 공개…"배터리 분리·랜선꽂기 마치 사람처럼"

로봇과 인공지능(AI)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기계적인 로봇에 AI기술이 결합되며 에이전틱을 지나 피지컬AI를 눈앞에 뒀다. 사람과 공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세상도 조만간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닌 현실이 될 전망이다. GIST AI융합학과(지도교수 이규빈)가 오는 2일까지 코엑스 1층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AI페스타에서 첨단 로봇 기술과 AI 기술을 선보여 관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최첨단 기술은 아니어도, 소소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를 모아 소개한다. ▲로봇액션 데이터 수집을 위한 휴대형 데이터 수집 시스템 사람이 손으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핸드 헬드(Hand held) 그리퍼다. 이 그리퍼는 일반적으로 쓰는 카메라를 이용한 이미지 데이터에 힘 데이터까지 수집,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기어조립이나 랜선 꽂기, 배터리 분해, 커넥터 조립 등 정교한 6개 기능을 마치 사람 손이 움직이듯 조작한다. 로봇 손가락의 접촉면을 늘려 실수를 크게 줄였다. 이건협 박사과정생은 "공차 0.5mm 이하까지 작업할 수 있다"며 "산업자원부의 알키미스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큐버(Quber) 오류 추정에 기반한 인스턴스(객체) 분할 개선 방법을 제시한 모델이다. 데이터 셋 구축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정제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정제 과정에서 객체를 인식시키는 작업이 쉽지 않다. 특히, 객체의 경계 분류가 어렵다. 연구진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상범 박사과정생은 "4자 경계 오류 정정 모델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며 "기존 모델은 경계 부분만 정제하거나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그러나 'Quber'는 오류 측정 후 바로 마스크 출력을 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객체분할 범용 모델인 HQ-SAM이나 미학습 물체 인식 모델인 RICE 모델 대비 정확도가 83.3으로 5% 정도, 분할 속도는 20배 가까이 개선했다. 최근 열린 국제로봇학술대회인 ICRA(이크라)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자가진단 및 데이터 불확실성 자각 기술 추론 결과의 불확실성을 진단하는 AI 기술이다. 모델이 스스로 추론을 내리고, 불확실한 추론을 찾아내 관리자에 의사결정을 요청한다. 이는 모델이 생성한 세그멘테이션(분할) 마스크를 대상으로 예측 신뢰 점수에 따라 기준치 미달인 마스크를 가려, 잘못 여부를 관리자가 판단하는 방식이다. 허윤재 박사과정생은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이터를 다시 데이터셋으로 활용해 AI를 학습하는 과정이 지속 진행된다"며 "이를 통해 AI 성능을 점진적으로 개선한다"고 말했다. 허윤재 박사과정생은 "기술 개발 4년 차"라며 "상용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지만, 기술성숙도(TRL)가 점차 올라 일정 수준에 도달한다면 지도교수님과 상의하에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D 플로우 디퓨전 폴리시(Policy) 연구팀이 액션 출력 정책 학습기법을 제안했다. 3D 플로우(액션)를 예측하고, 예측된 플로우를 바탕으로 로봇 정책 모델을 학습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망치질을 할 경우 로봇은 못이 어떻게 박히는 지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기술은 못이 들어가는 상황을 예측, 그에 맞는 행동이 가능하다. 로봇의 행동으로 인해 장면이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하고 액션을 출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상준 박사과정생은 "더 복잡한 환경에서 다양한 로봇 작업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에이전트 AI와 휴머노이드로 갈수록 더 유용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2025.10.01 08:30박희범

전시장 조명도 거뜬…로보티즈 AI 워커, 물품 분류 작업 시연

로보티즈가 국제 로봇 학회 '휴머노이드 2025' 무대에서 'AI 워커'의 추론 능력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데모는 단순한 로봇 동작 시연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물품 분류·포장 작업'을 인공지능(AI)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데모는 4개의 상품을 분류해 정해진 토트박스에 넣는 작업으로 구성됐다. 로보티즈는 이를 위해 엔비디아 아이작 그루트(GR00T) N1.5 모델을 기반으로 학습을 진행했다. 약 10시간 분량의 800가지 에피소드 데이터가 사용됐다. 조명과 환경 조건을 일부러 바꿔가며 데이터셋을 확보했다. 약 20시간의 학습을 거쳐 AI 워커가 다양한 환경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AI 워커는 강한 전시장 조명 아래에서도 안정적으로 물품을 분류·포장해냈다. 관람객들이 일부러 동작을 방해하거나 변수 실험을 가해도 큰 무리 없이 대응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예상보다 까다로운 전시장 환경에서도 강건하게 버텨준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다양한 상황에서 테스트 해주시는 관람객 분들의 반응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데모가 로보티즈가 지향하는 '피지컬 AI 기반 실용 로봇'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한다. 로봇 손 공개에 이어 AI 워커의 지능형 작업 능력까지 입증하면서, 로보티즈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층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10.01 08:00신영빈

재능기부형 HRD 컨퍼런스 '더기버' 열린다

HRD 큐레이터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더 기버'(The Giver)가 11월19일 공유스페이스 포엘(서울 마포 소재)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적자원개발 측면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공헌과 기부에 취지를 두고 있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받은 수혜를 다시 환원하고 서로 나누는 의미에서 자선행사의 성격을 지닌다. 이에 모든 연사와 후원자, 운영진 그리고 참가자의 자발적인 후원과 협찬, 재능기부 등이 이뤄졌으며 컨퍼런스를 통한 수익금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받은 헌혈증과 함께 기부한다. 이날 행사는 송영수 교수(한양대학교)의 강연을 시작으로 6개의 세션에서 총 19명으로 구성된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컨퍼런스의 연사들은 리더십과 HRD 분야에 몸담고 있는 대학교수, 기업의 전문가 및 담당자, 컨설턴트, 연구원들로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각각의 연사들은 세션별 주제인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 우리가 가져야 할 관심,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리더십, 우리가 접근해야 하는 팔로워십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갈 조직문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참가자들과의 격의없는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되며, 신제구 교수(서울종합과학대학원대학교, 네모파트너즈POC부사장)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희봉 박사(HRD Curator 발행인)는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고 기대 이상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모든 연사들과 운영진이 정성껏 준비해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인적 교류를 통한 성장 등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08:00백봉삼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 '우버 원' 1년 무료...요금 최대 10% 크레딧 적립도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우버 원' 혜택을 연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우버 택시의 유료 멤버십 우버 원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버 원은 지난 9월 초 우버 택시가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우버 택시 승차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의 프로모션 혜택(1회)이 제공된다. 또한 우버 택시 이용 요금의 최대 10%를 적립 한도 없이 우버 원 크레딧으로 받아 다음 승차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점이 높은 기사를 우선 배차 받는 우버 원 전용 혜택도 주어진다. 우버 원 혜택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라이프 혜택으로 적용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가 마이멤버십에서 우버를 선택하고, 연결되는 우버 앱에서 우버 원을 한 번만 등록하면 1년 간 우버 택시 이용 시 멤버십 전용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존 우버 택시 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 절차는 필요하다. 이번 우버 택시와의 협력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OTT, 온라인 장보기에 이어 모빌리티까지 혜택의 범위를 더욱 넓히게 됐다. 네이버는 우버 택시처럼 사용자들의 로열티가 높은 빅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네이버 '단골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친사용자 중심의 혜택을 제공해 멤버십 사용자들의 혜택 체감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넷플릭스, 컬리, 우버 택시 등 빅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로열티 높은 단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우버 택시만의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우버 택시의 핵심 파트너인 기사님들께도 안정적이고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천900원(연간 이용권 월 3천900원)의 구독료로, 쇼핑·예약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매월 한 가지의 콘텐츠 선택권(넷플릭스, PC게임패스, 네이버 웹툰∙시리즈 중 택1)에 더해 매달 신청 시 무조건 제공되는 혜택으로 MYBOX 80기가와 쿠키 10개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2025.10.01 08:00류승현

[인터뷰] LG CNS "풀스택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 CNS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운영 경험과 컨설팅 역량을 가장 많이 쌓아온 회사입니다. 고객 요구에 맞춰 서비스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LG CNS 임은영 젠AI사업담당은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 유지의 핵심 도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풀스택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 출시…전주기 운영 지원 LG CNS는 지난달 기존 '디지털 애널리틱스 플랫폼(DAP)'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업용 AI 플랫폼인 '에이전틱웍스'를 선보였다. 임 담당은 "DAP는 사내 문서를 전처리해 벡터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고 거대언어모델(LLM)로 요약·검색하는 단일 과제 중심 서비스였다"며 "반면 에이전틱웍스는 복수의 업무를 묶어 자료 취합, 분석 보고서 작성, 메일 발송까지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틱웍스는 총 6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개발자가 코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빌더' ▲비개발자도 노코드 환경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스튜디오' ▲데이터를 정제·저장하는 '지식저장소' ▲기업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간 연동을 지원하는 '허브' ▲산업·밸류체인별 모델을 고도화하는 '리파이너' ▲질문과 상황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는 '라우터' 등이다. 에이전틱웍스는 이들 모듈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기능만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다. 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활용하는 등 기업의 에이전틱 AI 서비스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한다. 기존 DAP 고객은 업그레이드 형태로 전환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처음부터 에이전틱웍스로 도입할 수 있다. LG CNS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단계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 담당은 "에이전틱웍스는 기업의 상황에 맞춰 개별 도입이 가능하다"며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직접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채용부터 경영까지…에이전틱웍스 도입 확산 임 담당에 따르면 LG CNS는 이미 사내 채용 과정에 에이전틱웍스를 활용 중이다. 임 담당은 "하반기 공채에서 담당자가 일주일간 200건의 이력서를 검토해야 했는데 에이전트가 자기소개서·논문을 검색·요약해 검토 시간을 절반 이상 줄였다"고 소개했다. 또 프로젝트 배치에도 적용된다.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해 내부 인력을 찾을 때 각 직원의 전공, 과거 프로젝트 이력, 평가 결과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인재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LG CNS의 조직 문화에 적합한 도입 효과라는 분석이다. 외부 기업에서의 적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임 담당은 "한 기업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 대신 에이전틱웍스로 자연어 질의를 통해 매출·이익 데이터를 분석한다"며 "단순 수치 확인을 넘어 경쟁사 동향, 시장 트렌드까지 원인 분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현재 금융 고객을 중심으로 도입 관련 개념검증(PoC)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코히어 협력 통해 경쟁력 강화…금융·공공 넘어 글로벌로 임 담당은 경쟁사 서비스 대비 차별화 요소로 보안·확장성·글로벌 협력을 꼽았다. 그는 "시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AI 플랫폼들은 자사 클라우드 환경에서만 구동되지만, 에이전틱웍스는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빠른 설치와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보안 기능 역시 강점이다. 임 담당은 "에이전틱웍스에 민감정보 입력 차단, 유해 답변 필터링, 학습 데이터 개인정보 모니터링까지 지원하는 '시큐엑스퍼 AI'를 탑재했다"며 "이 기능 덕분에 금융·공공기관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AI 기업 코히어와의 협력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양사는 '스튜디오' 모듈을 공동 개발해 노코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임 담당은 "코히어와의 협력은 단순히 모델 파인튜닝 기법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에이전틱웍스 플랫폼 자체를 공동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히어가 지닌 글로벌 B2B 경험과 우리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이 결합돼 실제 기업용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반 장 코히어 공동창업자도 지난 달 30일 LG CNS가 개최한 'AX 페어 2025'에서 협력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코히어는 창업 초기부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중심 가치로 삼았다"며 "에이전틱웍스와 함께라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전틱 AI는 단순 자동화와 달리 에이전트들이 소통하며 인간 개입을 최소화한다"며 "캐나다 최대 은행 RBC에서 내부 임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고 금융권과 같이 기밀 데이터가 중요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CNS는 코히어가 북미와 유럽에서 축적한 사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에이전틱웍스가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 CNS가 아시아 지역에서 쌓은 금융·공공 분야 레퍼런스와 결합해 글로벌 확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LG AI연구원과도 긴밀히 협력 중이다. '엑사원'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룹 내 AI 연구와 SI 사업이 결합된 시너지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합류하며 산업별 적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전트는 직원 채용과 같다"…맞춤형 AI 지원 집중 끝으로 임 담당은 에이전틱 AI가 3~5년 내에 기업 시장에서 본격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안정화와 프로세스 재설계가 관건이라는 판단이다. 임 담당은 "기업 고객이 가장 어려워하는 건 어떤 프로세스를 AI로 바꿀지 결정하는 일"이라며 "AI가 100%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책임 소재와 역할·책임(R&R) 정립도 필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는 건 직원을 채용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AI 플랫폼 운영 경험을 오랜 기간 쌓아온 만큼 고객 요구에 맞춰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반 장 공동창업자도 "AI는 각 국가·산업별로 문화와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훈련이 필수"라며 "LG CNS와 함께라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01 07:00한정호

"AI 휴먼에서 도면 자동화까지"…KOSA 선정 22개 AI 혁신 기업 한자리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대표하는 21개 기업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추천으로 'AI위크' 공식 행사인 AI페스타 2025 공동관에 참여했다. KOSA가 직접 선정한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은 한국 AI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핵심 주자로 평가된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관에 21개 기업이 참가했다. 오는 10월 2일까지 열리는 AI 페스타 2025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공식 전략 주간 'AI위크'의 대표 행사다. 400여 개 기업과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KOSA 부스에 참가한 기업은 ▲가온아이 ▲구루미 ▲나라원시스템 ▲나무기술 ▲데이터사이언스랩 ▲레블업 ▲뤼튼 ▲바이브컴퍼니 ▲베슬AI ▲비큐AI ▲앨리스그룹 ▲와이즈넛 ▲와이즈스톤 ▲유라클 ▲위즈오운 ▲이노그리드 ▲이스트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 ▲캐디안 ▲큐밋 ▲클루커스 ▲토마토시스템 등 총 22개사다. 이들은 AI 인프라부터 업무 솔루션, 데이터·품질 관리, 서비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AI 산업 역량을 보여줬다. 클라우드 이전부터 데이터센터까지…AI 인프라 도입 가속 AI 인프라·플랫폼 분야 기업들은 클라우드, 그래픽카드(GPU) 자원, 데이터센터, 개발 환경 등을 통해 AI 서비스가 원활히 구동될 수 있는 기반을 선보였다.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 등에서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워 공공·민간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 레블업은 GPU 서버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학습·운영할 수 있는 백엔드 인프라 기술을 내세웠다. 대규모 연산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비용 효율성과 자원 관리 최적화에서 두각을 보인 것이 강점이다. 현장에서는 실제 폐쇄망 환경에서도 오픈소스 모델 '잼마3'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장비를 시연했다. 유라클은 실무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산업 특화형 AI 플랫폼 '아테나'와 인프라 관리 플랫폼 '아우르다'를 함께 소개했다. 아우르다는 GPU 가상화 기능을 통해 기업이 제한된 자원으로도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기능으로 복잡한 인프라 환경을 단순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벤더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IaaS, PaaS, CNP까지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산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과 운영을 지원한다.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앨리스그룹은 교육 서비스와 인프라를 결합한 독특한 모델을 제시했다. AI 교육 과정에서 확보한 GPU 자원 제공 경험을 토대로 컨테이너형 모듈식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고객 맞춤형 인프라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교육·인프라 통합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공공기관 맞춤 클라우드·AI MSP 역량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 공공 인증을 취득했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한다. 공공 인증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다. 번역부터 문서 분석까지…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대거 공개 개발 업무 지원 분야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기업 업무 환경과 개발 효율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솔루션을 AI페스타에서 전시했다.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협업 효율을 높이며, 개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기능들이 강조됐다. 나라원시스템은 업무용 AI 솔루션 'AI프로'를 선보였다. 특히 홈페이지 전체를 104개 언어로 실시간 변환할 수 있는 AI 번역 기능은 글로벌 진출 기업에게 큰 강점으로 꼽힌다. OCR 기반 이미지 번역과 영상 속 특정 장면까지 찾아주는 심층 검색 기능을 함께 제공해 공공기관과 언론사의 관심을 끌었다. 나무기술은 지능형 AI 플랫폼 '나무 AI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인 문서 기반 대화형 서비스 '독챗'은 복잡한 PDF 내 표와 텍스트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금융·통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자체 개발 모델 '아카시아'를 기반으로 보고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해 산업별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통합 업무·보안 플랫폼 '오피스넥스트'를 발표했다. 화상회의, 메신저, 노트, 조직도 관리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성에 더해 조직도 업데이트가 모든 기능에 자동 반영되는 점이 효율성을 높였다. 보안 모니터링 기능까지 제공해 협업과 보안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큐밋은 QA 전문 인력 매칭 플랫폼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20여개 QA 기업과 22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입점해 있으며 프로젝트 등록 시 자동으로 최적의 인력이 매칭된다. 여기에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결합해 품질 검증의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가온아이는 그룹웨어에 AI를 접목해 메일, 전자결재, 일정 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했다. 특히 OCR 기반 문서 처리와 보고서·결재 문서 작성 지원 기능으로 실제 사무 환경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성을 내세웠다. 토마토시스템은 UI 자동 생성 툴 '엑스빌더6 아이젠'을 공개했다. 사용자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곧바로 화면 설계와 소스코드가 자동 생성돼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비개발자도 자연어 입력만으로 화면을 설계할 수 있어 기업의 시스템 전환 속도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 와이즈넛은 대규모 언어모델 '와이즈 로아', 에이전트 전주기 운영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랩스', 협업 공간 '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로 구성된 AI 에이전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단일 모델 제공을 넘어 전주기 관리와 협업 환경까지 포함해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데이터·검색·품질 인증…AI 개발 뒷받침하는 핵심 솔루션 AI 개발 업무 지원 분야 기업들은 데이터 공급, 검색 기술, 품질 인증 등 AI 자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AI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사이언스랩은 RAG 검색 프레임워크 '토르(ToR)'를 소개했다. 질문을 세분화·분기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를 적용, 기존 대비 15~20%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KT 이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지자체 기업 현황 등 실제 데이터를 결합해 정책 수립과 기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검색 성능을 단순 향상이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비큐AI는 AI 학습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 라인'을 공개했다. 3천여 개 지역 언론사와 계약해 저작권 보장 뉴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1천여 개 카테고리 분류로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API와 PDF 형식으로 쉽게 연동할 수 있어 기업과 정부 기관이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 점에서 경쟁력이 돋보인다. 와이즈스톤은 인공지능 품질 인증 서비스 'AI플러스 인증'을 선보였다. ISO/IEC 25059, 25058 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모델의 정확성, 성능, 제어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순 성능 측정을 넘어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한 공식 인증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베슬AI는 맞춤형 LLM 학습·배포 플랫폼 '런(Run)'을 소개했다. 기업이 자체 데이터에 최적화된 모델을 학습·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학습 과정의 제어와 결과 검증까지 지원한다. 법률·금융 등 특화 산업군에서 기업이 독자적인 언어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 원하는 도메인 특화 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차별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부터 상담까지…일상에 스며든 서비스형 AI 서비스 생산성 향상 분야 기업들은 AI를 일상과 산업 현장에 적용해 사용자의 효율성과 경험을 높였다. 생활형 AI, 리서치, 콘텐츠 제작, 협업 등에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가 제시됐다. 바이브컴퍼니는 리서치 특화 플랫폼 '바이브 에어'를 선보였다. 뉴스, 전자공시, 앱트렌드, 통계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기업 분석과 마케팅 리서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질문 생성 기능과 출처 검증 기능은 리서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가공해 '리서치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점이 강점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AI'를 기반으로 AI 휴먼, AI 더빙, 라이브챗 서비스를 공개했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AI 스튜디오, 32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더빙 등 콘텐츠 제작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방송사, 대기업 계열사와의 협업 사례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캐디안은 AI 이미지 인지 기반 도구 'AI-CE'를 소개했다. 설계 도면 속 객체를 자동 인식해 데이터화하거나 물량을 산출해주며 한 달 이상 걸리던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처리한다. 숙련도와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를 보장해 설계와 건설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전문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면 AI'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구루미는 AI 상담·화상 플랫폼을 선보였다. 다자간 화상 상담과 AI 상담원 기능을 통해 고객 응대를 효율화하며 상담 기록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과 금융 등 고객 응대가 중요한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상담 과정의 '기록·분석·응대 자동화'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위즈오운은 물리치료사가 직접 개발한 전자 차팅(Charting) 시스템을 선보였다. 기존 의사 중심의 전자 의무기록(EMR)과 달리 통증 기록이나 관절 가동 범위 측정 등 물리치료사 관점의 평가 요소를 반영해 현장의 불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능을 통해 치료사와 의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 맞춤형 데이터 기반 치료를 지원하는 점도 차별화된다. 대학 기관과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정식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활형 AI 플랫폼을 강조했다. '뤼튼 AI 서포터'는 보고서, 블로그, PPT 초안 작성 등 20여 개 생산성 도구를 제공해 업무와 개인 생활 모두에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AI 모델을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점도 차별화된다.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은 기존 콘텐츠 소비 방식을 넘어 사용자와 캐릭터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 관람객들에게 KOSA 공동관은 AI 인프라부터 개발 지원, 데이터·품질 관리, 생활형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국내 AI 생태계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대거 소개돼 기업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한 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AI서비스 위주로 살펴봤는데 이번 전시에서 우리 기업 환경에 적합한 국내 솔루션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도입 시 비용과 맞춤형 지원 측면에서 큰 장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0.01 06:36남혁우

이마트 "명절 직전엔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인기"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대성과 실용성을 앞세운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는 택배 배송으로 보내는 무거운 대용량 선물세트가 아닌,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구성이 핵심이다. 이마트는 택배 접수 마감 이후에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과일 혼합세트부터 건강, 주류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 신규 운영하는 'CJ 스팸 타워 세트', '동원 참치 타워 세트'는 기존 통조림 선물세트와 다르게 세로 타워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인 상품으로 오는 5일까지 3천원 할인한다. 이 외에도 추석 명절 당일인 6일까지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3입 ▲발베니 12년 선물세트 ▲조니워커 블루 ▲정담은 표고혼합 ▲진한 기운 한차 건강버섯 세트 ▲휴럼 6년근 고려홍삼진액골드·흑삼진액제로 등을 할인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직전에도 고객분들이 부담 없이 직접 구매해 들고 가실 수 있도록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명절 선물세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마트가 준비한 실속 선물세트를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1 06:01김민아

"추석 황금연휴, 신세계백화점으로 오세요"

신세계백화점이 최장 열흘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신세계 센트럴 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이날부터 9일까지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아디다스 팝업은 주로 성수동과 한남동 등에서 열렸는데 백화점에서는 처음이다. 'STADIUM TO STREE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아디오스 프로4 등 스포츠 장르의 제품들과 삼바OG, 핸드볼 스페지알 등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장르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타이밍 게임과 가챠를 즐기며 사은품을 받을 수도 있고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비밀의 아이프리' 팝업스토어도 최초로 선보인다.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추석을 테마로 새로운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선보이며 단독 굿즈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비밀의 아이프리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제작한 '프리티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애니메이션이다. 해외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오는 19일까지 가을 행사에 참여다. 띠어리, 메종키츠네, 준지 등 브랜드에서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활용한 룰렛 프로모션을 통해 5·10·15% 할인권을 랜덤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최대 7%의 신백리워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일까지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패션·잡화 60만·100만·200만·300만·500만·1천만원 구매 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채널 '비욘드신세계'에서는 15% 할인 쿠폰을 아이디당 5장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는 '옥토버 뷰티페어'를 연다. 뷰티페어 기간에 사용 가능한 리워드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뷰티 전문 편집샵 시코르도 온·오프라인 최대 K뷰티 행사인 'K-뷰티페스타'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의 황금연휴는 물론 10월달 내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팝업 및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족과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신세계백화점 11개점(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추석 전날인 5일과 추석 당일 6일에 휴점한다. 본점은 추석 당일 6일과 익일 7일,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휴점한다.

2025.10.01 06:01김민아

KT "가장 한국적인 AI로, 가장 AI 잘 쓰는 국가로"

“가장 한국적인 AI로 국민, 산업, 공공에 변화를 가져오겠다.” 배순민 KT AI퓨처랩장은 거듭 '한국적인 AI'를 강조했다. K인텔리전스를 내세우는 KT가 추구하는 AI에 대한 철학과 가치, 전략이다. 배 상무는 30일 2025 AI 주간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페스타' 부대 행사인 '초거대AI 서밋'에 기조연설을 맡아 “AI로 일하는 방식, 즐기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KT는 누구나 체감할 수 있고 전문적이며 가장 안전한 AI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AI를 가장 잘 쓰는 국가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K인텔리전스 요소로 K에이전트, K스튜디오, K RAG, K RAI, K모델, K클라우드 등을 꼽았다.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튜디도를 통해 AI 모델을 가다듬어 각각의 용도에 맞는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고객센터 앱 '마이케이티'나 소상인 매장관리 플랫폼 '사장이지, 미디어 서비스에서 지니TV 에이전트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업 유형에 따라 초개인화가 특징인 금융업종, 공정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제조업, 제품에 따른 분류가 필요한 유통 등 각기 수요에 적합하게 맞춤형 AI 패키징이 필수적이다. 이때 AI 모델은 가장 한국적인 데이터를 담아 한국 문화가 내재된 AI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국내 정서나 한국어 고유의 소통 방식, 한국만의 역사와 지리, 제도를 담아야 실제 AI 서비스를 활용할 때 쓰임새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KT는 이를 위해 민관 산학연 협의체 'K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서비스에 한국어와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적 AI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도 필수 요소다. 이용자에 안전하고 설명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가 작동해야 하고 원칙과 정책을 수용하는 AI를 갖춰야 안심하고 AI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2025.10.01 03:13박수형

KIST-LG, 한국형 휴머노이드 '케이팩스' 공동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LG전자, LG AI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형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케이팩스(KAPEX)'를 개발하고,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연구기관과 대기업이 협력해 탄생한 케이팩스는 한국형 독자 플랫폼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오는 11월부터 연구 성과를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 휴머노이드가 단순히 인간의 동작을 모방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케이팩스는 학습·적응·정밀 조작·인간 협업 능력을 갖춘 차세대 휴머노이드로 설계됐다. 스스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지능형 동반자'라는 점에서 기존 로봇과 차별화된다. 케이팩스는 고출력 전신 액추에이터 등 주요 부품을 자체 개발해 탑재 기술 자립도를 높였으며,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작업 수행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KIST AI·로봇연구소의 AI 휴머노이드 원천 기술과 ▲LG전자의 제품화·양산 역량과 글로벌 사업 경험에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 비전언어' 기반 로봇 브레인 기술을 융합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과 물리적 로봇 플랫폼을 결합한 실질적 산업 적용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연구팀은 4년 내 산업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케이팩스는 ▲인간 수준의 운동·조작 능력 ▲강화학습·VLM 기반 AI 학습 ▲복합 환경 인지 및 자율 보행 등 핵심 기술을 집약해 재난 대응부터 생활 지원까지 범용 작업 수행이 가능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종원 KIST 휴머노이드연구단장은 "케이팩스는 한국형 AI 로봇이 미·중 중심의 시장 질서에 도전하는 실질적 대안이자 새로운 글로벌 표준이 될 것"이라며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한국이 로봇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5.10.01 02:26신영빈

기가바이트, 27인치 QHD 280Hz WOLED 4면 보더리스 게이밍 모니터 MO27Q28G 출시

타이베이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새로운 4세대 WOLED 패널과 슬림하고 몰입감 있는 디자인을 결합한 27인치 QHD 게이밍 모니터 GIGABYTE MO27Q28G의 출시를 발표했다. 280Hz의 초고속 주사율과 0.03ms의 응답속도를 갖춘 MO27Q28G는 놀라운 선명도로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이머들은 99%의 화면 대 본체 비율을 실현한 4면 보더리스 디자인을 통해 모든 프레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다. 최신 4세대 LG Display WOLED 패널과 Primary RGB Tandem OLED 기술을 탑재한 MO27Q28G는 OLED 모니터 중 최고 수준의 밝기, 낮은 소비 전력, 우수한 색재현성을 제공한다. 또한 기가바이트의 독점적인 Tactical Features, All-Around Eyecare, AI OLED Care를 통합해 뛰어난 비주얼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27인치 QHD 280Hz WOLED 4면 보더리스 게이밍 모니터 MO27Q28G 출시 GIGABYTE MO27Q28G의 4세대 WOLED 패널은 성능과 효율성 모두 상당한 개선을 이뤘다. 게이머들은 HDR 피크 밝기 최대 1500니트, 99.5% DCI-P3, 84%의 넓은 BT.2020 색재현율과 함께 전력 소비를 20% 줄인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이 패널은 최대 500럭스에서 완벽한 블랙레벨을 지원하며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을 획득했다. 장시간 사용 시 시각적 편안함을 위해 Flicker-Free(깜빡임 방지), Discomfort Glare Free(눈부심 방지), Low Blue Light(블루라이트 저감) 인증을 획득했으며, All-Around Eyecare에 포함된 종합적인 시력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경쟁 게임 유저를 위해 설계된 GIGABYTE MO27Q28G는 기가바이트의 독점적인 전술 기능을 탑재했다. Tactical Switch 2.0은 4:3 또는 5:4와 같은 해상도와 화면비율을 한 번의 클릭으로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게임 유형에 대한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Ultra Clear는 움직임의 명확성을 향상시키고 블러를 줄여, 빠른 속도의 게임, 액션 영상, 동적 콘텐츠에서 보다 선명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VRR Anti-Flicker는 저프레임 환경에서 깜빡임을 제거하기 위해 주사율 범위를 동적으로 조정한다. Game Assist는 크로스헤어, 타이머 등 맞춤형 화면 도구를 제공해 정밀한 조준과 상황 파악에 실시간으로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전술 기능 덕분에 MO27Q28G는 다양한 장르에서 게임 화면의 퀄리티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경쟁력 있는 모니터로 평가받는다. 마지막으로 AI OLED Care는 픽셀 새로고침 주기를 지능적으로 관리해 패널 품질을 유지한다. 고급 열 관리 시스템과 강력한 기능 세트를 갖춘 GIGABYTE MO27Q28G는 장기적인 안정성과 함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 모니터는 현재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it.ly/MO27Q28G_Monitor_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01 01:10글로벌뉴스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 혁신적이고 자주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내세워 12억 달러 규모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 시장 진출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IDEMIA Secure Transactions: IST)가 IDEMIA Sphere HSM을 출시하면서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는 전략적 확충을 통해 급성장 중인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에 독창적이고 유연한 보호 대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르브부아, 프랑스,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디지털 환경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데이터와 서비스를 보호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금융 기관, 의료 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유통사, 제조업체, 그리고 기업 고객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이처럼 사상 초유의 보안 난제를 맞닥뜨리자 HSM에 대한 의존도가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HSM은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생성, 보관, 관리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사회의 신뢰 기반 역할을 한다. IDEMIA Secure Transactions Enters the $1.2B Hardware Security Module Market with a Revolutionary, Sovereign, and Energy-Efficient Solution 혁신적이고 경제적이며 자주적인 솔루션 IDEMIA Sphere HSM은 혁신적인 보안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의 설계 방식과 달리, 여러 개의 보안 칩(Secure Element: SE)이 각기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므로 단일 프로세서에 의존하지 않는 최초의 아키텍처가 구현된 셈이다.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에 힘입어 최첨단 암호화를 기반으로 하고 복원력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업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솔루션이 탄생했다. IDEMIA Sphere HSM의 전력 소모량은 기존 HSM의 절반에 불과하므로 에너지 소비와 인프라 비용이 감소한다. 분산형 아키텍처 덕분에 기업이 정확히 필요한 컴퓨팅 성능에 맞춰 보안 칩 개수를 확보하면 되므로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암호화 키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설계, 엔지니어링 및 사전 구성을 완료한 상태로 출고되는 이 솔루션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의 완벽한 자주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IDEMIA Sphere HSM은 엄격한 유럽 데이터 보호 규정, 보안 지침, 그리고 최고 수준의 인증에 기본적으로 부합한다. 이 솔루션은 양자 컴퓨팅이 보편화한다는 가정하에 애초에 양자 컴퓨팅 시대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IST의 전략적 시장 확충 IST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을 포괄적이고 유연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HSM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수십 년간 축적한 암호화 기술력과 아낌없는 R&D 투자를 바탕으로 IST는 금융 기관, 이동통신사업자(MNO), IoT 기업 등 광범위한 기업 고객을 확충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오늘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IST는 보안 자격 증명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토대로 IDEMIA Sphere HSM를 출시하여 HSM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이 솔루션은 타협 없는 보안과 완벽한 자주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고객의 운영비를 절감해 준다. IDEMIA Sphere HSM이라는 획기적인 보안 솔루션에는 부단한 혁신을 통해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IST의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라고 IST CEO 필립 올리바(Philippe Oliva)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contact.press@idemia.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84569/HSM_3D_Produc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653/IDEMIA_Secure_Transactions_Logo.jpg?p=medium600

2025.10.01 01:10글로벌뉴스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 국내 도입

애플이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국내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은 가속도계 데이터를 분석해 보통에서 심도 단계의 수면 무호흡 징후를 나타내는 호흡 방해 현상의 패턴을 식별한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춰 혈액 내 이산화탄소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수면 장애다. 해당 기능은 호흡 방해라는 새로운 수치를 사용한다. '증가' 또는 '증가하지 않음'으로 수치를 분류한다. 알고리즘은 30일 이상 데이터를 분석해 일관된 수면 무호흡 징후를 포착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담당의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애플워치 시리즈9와 울트라2 이상 모델 사용자는 '건강' 앱에서 수면 무호흡에 관한 참고 정보를 읽을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애플워치 10을 출시하면서 해당 기능을 처음 선보였으나 국내 허가를 받지 못해 도입이 늦어졌다.

2025.09.30 23:51신영빈

카덱스코리아, '확장형 ASRS 단계적 도입 전략' 세미나 개최

글로벌 창고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카덱스코리아 오토스토어 사업부는 지난 26일 오토스토어 한국 지사에서 '확장형 자동창고시스템(ASRS)의 단계적 도입 전략'을 주제로 시스템 통합(SI) 고객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오토스토어코리아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에게 확장형 자동화 솔루션의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초고밀도 자동화 저장 솔루션으로서 오토스토어의 장점을 소개하고, 고객사들의 물류 및 제조 환경에서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적용 전략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특히 오토스토어의 운영 효율성, 비용 대비 효과, 구축 과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카덱스코리아가 독점적으로 제안하는 오토스토어 스타터그리드다. 이는 표준화된 모듈을 기반으로 최대 4개월 이내 운영 및 실행이 가능한 중·소규모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이다. ▲소형 다품종 재고를 보관하는 제조사 ▲공간이 부족한 창고 운영 기업 ▲인건비 절감과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업 ▲비즈니스가 급격히 성장하는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고객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송재명 카덱스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구체적인 컨설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에서 최소한의 규모로도 시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자동화 전략을 제시해 지속적인 물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23:44신영빈

위플로, 美가트너 '이머징 테크' 보고서 등재

미래 모빌리티 예지정비 솔루션 기업 위플로는 미국 가트너가 발간한 '이머징 테크: 피지컬 AI 분야 최고 투자 유치 스타트업' 보고서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이 연구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벤처 캐피털 투자를 유치한 130개의 피지컬 AI 스타트업을 분석했다. 이들은 총 123억 달러(한화 약 16조 6천50억 원)의 벤처캐피탈(VC) 자금을 유치했다. 위플로는 드론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9개 스타트업 목록에 포함됐다. 가트너 보고서는 "선도적인 스타트업들은 일반적인 부품에 의존하기보다 드론 이미지 수집 하드웨어부터 제어 및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요소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된 통합 드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플로가 포함된 드론 부문에는 군사 및 국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율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제공하는 '실드 AI'와 고품질 센서 및 이미지 수집을 위한 자율 드론 및 카메라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카이 디오'가 함께 올랐다. 위플로는 2022년 한화시스템에서 분사한 이래 드론, 에어택시, 전기차 등 전기 모빌리티의 건전성을 비접촉 방식으로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앞으로도 고도로 통합된 AI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드론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예지정비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30 22:32신영빈

AI 쓰면 시간 절약?…직장인 77% "오히려 일만 늘었다"

생성형 AI 도구를 도입한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했다. 직원들이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MIT 미디어 랩(MIT Media Lab) 최근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AI 기술 투자에서 측정 가능한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전히 AI 주도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기업 수는 지난해 두 배로 증가했고, 직장 내 AI 사용도 2023년 이후 두 배 늘었지만 실질적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베터업 랩스(BetterUp Labs)와 스탠퍼드 소셜 미디어 랩(Stanford Social Media Lab)은 이 현상을 '워크슬롭(workslop)'이라고 명명했다. 워크슬롭은 AI가 생성한 낮은 품질의 콘텐츠로, 장황하고 반복적인 보고서, 부정확한 코드, 과장된 마케팅 자료 등이 포함된다. 표면적으로는 전문적으로 보이지만 실질적 가치는 제공하지 못한다. 연구진이 2,000명 이상의 지식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AI 도구를 사용하는 직원의 77%가 오히려 생산성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AI로 시간을 절약했다고 답한 사람들조차 실제로는 생산성 손실을 경험했다. 문제는 동료들이 AI 생성 콘텐츠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면서 발생한다. AI를 사용하는 직원들은 하루 평균 업무 시간의 절반 가량을 워크슬록을 생성하고 처리하는 데 쓰고 있다. 또한 AI 도구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생산성 손실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명확한 품질 기준 수립, AI 사용에 대한 투명성 확보, 적절한 교육 제공 등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생성형 AI의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신중한 접근 없이는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오히려 저해할 수 있다는 경고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30 22:30AI 에디터

에스앤아이, 파르나스호텔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맞손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시니어 레지던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케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앤아이는 AI CCTV, 바이탈 센서, 스페이스 센서 등 프롭테크 기반의 토탈 시니어 케어 솔루션과 종합 시설관리(FM)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과 건강 관리가 결합된 스마트 시니어 레지던스 환경을 구현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레지던스 공동 사업 모델 발굴 ▲스마트 기술 기반의 안전·건강 관리 시스템 도입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실시간 건강·행동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접목한 시니어 레지던스 주거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거주자의 안전성과 가족의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에스앤아이 관계자는 "에스앤아이 공간관리 솔루션과 파르나스호텔 서비스 노하우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라며 "시니어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 및 환경 고도화는 물론 다양한 외부 협력의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22:18신영빈

경동나비엔, KCSI 보일러 부문 12년 연속 1위

경동나비엔은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통산 13회,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 등의 고객만족을 측정한 지표로 1992년부터 시행되어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 보일러를 기반으로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2022년에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했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난방과 온수를 제공함으로써 보일러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대표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이다.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 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에 내장된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은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온수 사용패턴을 분석한 뒤, 주로 쓰는 시간에 미리 물을 데워 빠르게 공급한다. 온수 사용패턴이 일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예약하면 온수가 공급되는 '빠른온수 주간예약' 기능도 있다. AI를 활용한 온수 공급 기술을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받았다. 또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제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내환경에 따른 보일러 권장 사용법도 안내해 난방비 절감을 돕는다.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도 차별화되는 요소다. 보일러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소비자는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일러 구독을 출시했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으로, 기간과 구독 제품, 용량에 따라 월 1~3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 계약부터 제품 케어까지 직접 진행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구독 기간 중 무상 사후 서비스(A/S)와 나비엔 파트너 정기 케어 서비스를 연 1회 제공한다.

2025.09.30 22:11신영빈

바이트 스트림, 뉴스프링 캐피탈로부터 자금 확보

바이트 인베스트먼트의 핵심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트 스트림', 사모 시장 혁신 선두 주자로서 입지 강화 런던,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대체 투자 분야의 기술 솔루션 선도 기업 바이트 인베스트먼트(Bite Investments)는 미화 2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성장 자금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자금은 산업을 혁신하는 고성장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뉴스프링 캐피털(NewSpring Capital)의 성장 투자 전문 부문인 뉴스프링 그로스(NewSpring Growth)로부터 조달됐다. 이번 자금 조달은 투자자 경험을 효율화하고 대체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바이트 인베스트먼트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바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신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인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전 세계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트 인베스트먼트의 핵심 제품인 바이트 스트림(Bite Stream)은 투자 과정 전반의 모든 단계를 하나의 클라우드 기반 허브에서 관리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모듈형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투자자 등록 절차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효율화하고, 기관투자자(LP)와 개인 투자자가 모든 보유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단일 포털을 제공한다. 바이트 스트림은 고객의 자금 조달과 투자자 관리에 필수적이고 직관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사모 시장의 운용자산(AUM)이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바이트 스트림은 대체 자산 운용 분야에서 자동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포인트 솔루션의 시대는 끝났다. 리테일화와 혁신이 미래를 이끈다. 사모 시장은 오랫동안 혁신을 저해하고 성장을 제한하는 분리된 레거시 시스템에 의존해 왔다. 바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투자자와 운용사의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는 단일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뉴스프링의 전략적 성장 자금은 이러한 전략을 가속화해 바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사모 시장 기술 환경의 핵심 격차를 해소하고 효율성•투명성•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프링 캐피털의 자문 파트너인 조나단 브래싱턴(Jonathan Brassington)은 "바이트 인베스트먼트는 뉴스프링의 투자 전략과 완벽히 맞닿아 있는 미래 지향적 혁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트 인베스트먼트의 통합 플랫폼은 사모 시장에서 투자자와 운용사의 연결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며, 업계를 더욱 투명하고 확장 가능하며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트 인베스트먼트 팀과 협력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고 대체 투자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윌리엄 루드벡(William Rudebeck) 바이트 인베스트먼트 공동 설립자 겸 CEO는 "뉴스프링의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한 자본 제공을 넘어 바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업계를 선도하는 투자자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뉴스프링은 25년 이상 소프트웨어와 기술 기반 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혁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온 창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가와 경영진이 이끌고 있다"며 "자산 운용과 자산 관리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구축한 서비스의 강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사모 시장에서 진정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우리의 통합 서비스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헨리 탈봇 폰슨비(Henry Talbot Ponsonby) 바이트 인베스트먼트 공동 설립자는 "지난 15년간 우리는 대체 투자 시장의 복잡한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자금 조달은 혁신을 가속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고객과 시장 전반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자금을 통해 검증된 전문성과 최신 기술, 대체 운용사들의 경험과 시각을 토대로 설계된 서비스 모델을 결합함으로써 투자자와의 소통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더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재무 자문은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법률 자문은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가 맡았다. 뉴스프링의 재무 자문은 베이커 틸리(Baker Tilly), 세무 자문은 KPMG, 법률 자문은 코젠 오코너(Cozen O'Connor)가 맡았다. 바이트 인베스트먼트 소개 바이트 인베스트먼트는 빠르게 성장하는 대체 자산 운용 및 자산 관리 산업에 혁신적이고 확장성 높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기술 기업이다. 바이트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바이트 스트림은 자금 조달과 투자자 관리부터 보고 및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투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화하도록 설계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바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세계 주요 대체 자산 운용사와 자산 관리자, 펀드 관리 회사 및 다양한 투자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biteinvestmen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프링 소개 뉴스프링 캐피털은 25년 이상 중소•중견기업 시장의 창업자 및 경영진과 협력하며 자본과 운영 지원, 전략적 조언을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미화 35억 달러 이상의 운용 자산과 250건이 넘는 투자 실적을 보유한 뉴스프링은 풍부한 운영 경험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뉴스프링은 기술, 헬스케어, 비즈니스 서비스, 소비재, 산업재 등 깊이 있는 시장 통찰력과 정보에 기반한 검증된 투자 전략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성장형 사모 펀드, 경영권 인수부터 메자닌 대출에 이르는 다섯 가지 전략을 통해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목표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시장에 특화된 운용사로서 뉴스프링은 보다 예측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고객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84312/Bite_Investments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84313/NewSpring_Logo.jpg?p=medium600

2025.09.30 22:10글로벌뉴스

생성형 AI에 대한 신뢰 급증… AI 안전장치 부족은 여전

SAS, AI 사용 및 도입 현황 조사한 '데이터 및 AI 영향 보고서' 발표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 시, AI 프로젝트에서 ROI 두 배 달성 가능성 60% 상승 책임 있는 AI 실천 외면할 경우 높은 비용 초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Cary) ,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글로벌 데이터 및 AI 선도기업 SAS(쌔스)가 AI의 활용과 영향력, 그리고 신뢰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AS가 의뢰하고 IDC가 수행한 'IDC 데이터 및 AI 영향 보고서: 신뢰의 필수성(The Trust Imperative)'에 따르면,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은 생성형 AI에 대해 다른 형태의 AI보다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사용 및 도입 현황을 조사한 이번 글로벌 연구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를 우선시하는 조직의 경우 AI 프로젝트에서 두 배 이상의 ROI를 달성할 가능성이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체 응답자의 40%만이 AI 시스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거버넌스, 설명 가능성, 윤리적 안전장치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역설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에 가장 적게 투자한 그룹에서는 생성형 AI(예: ChatGPT)를 기존 AI(예: 머신러닝)보다 200% 더 신뢰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기존 AI가 더 안정적이고 설명성이 높다는 점과 상반된 결과이다. IDC의 AI 및 자동화 부문 리서치 디렉터 캐시 랭(Kathy Lange)은 "인간과 유사한 방식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친숙함을 지닌 AI의 형태가 실제 정확도나 신뢰성과 관계없이 더 큰 신뢰를 유도한다는 모순된 결과가 나왔다"며 "AI 제공자, 전문가, 사용자 모두는 '생성형 AI가 신뢰받고 있지만,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전문가 및 비즈니스 리더 2,3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기술 및 비즈니스 관점이 균형 있게 반영되었다. 새로운 AI 기술에 대한 더 높은 신뢰도이번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AI 기술 보다 생성형 AI나 에이전틱 AI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신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8%는 생성형 AI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보였으며, 33%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대해 같은 수준의 신뢰를 나타냈다. 반면, 기존 AI는 가장 낮은 신뢰도를 기록했으며, '완전한 신뢰'를 보인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에 대한 높은 신뢰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은 데이터 프라이버시(62%),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57%), 윤리적 사용(56%)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표명했다. 한편, 양자 AI(quantum AI)는 아직 대부분의 활용 사례가 실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의사결정자 중 약 3분의 1은 양자 AI에 익숙하다고 답했으며, 26%는 해당 기술에 대해 '완전한 신뢰'를 보였다. AI 안전장치 부족은 AI 영향력 및 ROI 저하로 이어져연구 결과, AI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특히 생성형 AI가 가시성과 적용 면에서 기존 AI를 빠르게 앞질렀다(생성형 AI 사용률 81%, 기존 AI 사용률 66%). 이는 새로운 차원의 위험과 윤리적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IDC는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신뢰 수준과 실제 신뢰성 사이의 불일치를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의 78%는 AI를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AI 거버넌스, 설명 가능성, 윤리적 안전장치에 투자한 기업은 40%에 불과했다. 또한 AI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방안들이 중요하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직의 우선순위 3가지 중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발을 선택한 비율은 2%이었으며, 책임 있는 AI 정책 개발은 10% 미만을 기록했다. 이러한 저조한 투자로 인해 AI 투자 효과가 충분히 실현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응답자를 '신뢰할 수 있는 AI 선두주자'와 '후발주자'로 구분했다. 선두 그룹은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등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이로 인한 효과를 거두는 기업으로서, 이들은 AI 프로젝트에서 두 배 이상의 ROI를 거둘 가능성이 1.6배 더 높았다. 데이터 기반과 거버넌스 부족이 AI 성공을 저해AI 시스템이 핵심 프로세스에 통합되며 점점 더 자율화됨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데이터의 품질, 다양성, 거버넌스는 AI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마트한 데이터 전략은 ROI, 생산성 향상 등의 이점을 실현하고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AI 구현 성공을 저해하는 세 가지 주요 장애물로는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 인프라(49%), 미흡한 데이터 거버넌스(44%), AI 전문 인력 부족(41%)이 꼽혔다. AI에 활용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관련 데이터 소스 접근의 어려움(58%)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규제 준수 문제(49%), 데이터 품질 문제(46%)가 주요 우려사항으로 드러났다. SAS 최고기술책임자 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는 "사회와 기업, 직원 모두를 위해 AI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적 요소"라며 "이를 위해 AI 구현의 성공률을 높이고, 인간이 AI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경영진들은 직원들에게 AI 역량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보고서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sas.com/ai-impact *미국 시간으로 9/30일 진행되는 LinkedIn Live 패널에서는 The Atlantic의 CEO 니콜라스 톰슨(Nicholas Thompson)이 진행을 맡고, SAS, Deloitte, IDC의 게스트 연사가 참여한다. SAS 소개SAS는 글로벌 데이터 및 AI 선도기업으로, 업계별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으로 전환한다. SAS는 여러분에게 'THE POWER TO KNOW®'를 제공합니다. SAS Innovate 2026: SAS Innovate 2026 행사가 2026년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Grapevine)에서 개최됩니다. 본 행사는 비즈니스 리더, 기술 사용자, 그리고 SAS 파트너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 저장을 위해 SAS Innovate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SAS 및 기타 모든 SAS Institute Inc. 제품 또는 서비스 명칭은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SAS Institute Inc.의 등록 상표 또는 상표입니다. ®는 미국 등록을 의미합니다. 기타 브랜드 및 제품명은 해당 회사의 상표입니다. 저작권 © 2025 SAS Institute Inc. 모든 권리 보유. 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250367/SAS_v1_Logo.jpg?p=medium600 *보도자료 문의 : SAS코리아 마케팅부 황혜신 이사(2191-7096/010-5457-3483)

2025.09.30 2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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