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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S2W, '사람 중심' 기업철학 담은 브랜드북 출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S2W, '사람 중심' 기업철학 담은 브랜드북 출간 에스투더블유(S2W)가 '사람 중심' 기업철학과 조직문화를 담은 브랜드북 '다르게 발명하는 일'을 출간했다. 이 책은 S2W가 지난 7년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왔는지, 주요 경영진·초기 임직원들 대화를 담았다. 특히 S2W 조직문화를 경청, 존중, 도모, 합심, 탐구, 충실, 자율 일곱 가지 키워드와 부연 사례로 체계화했다. 각 핵심 가치가 서로 맞물려 S2W 기술 혁신·사업 성과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핸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4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인핸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데이터·클라우드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요기업은 선정된 공급기업으로부터 데이터 구축, 가공, 분석 등의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핸스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데이터 온톨로지 구축', '시장 트렌드 데이터 수집' 두 가지 유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AI 해커톤 개최 데이원컴퍼니가 '2026 패스트캠퍼스 AI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 해커톤은 앤트로픽과 엔비디아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다. AI 도구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는 실전형 대회다. 레플릿과 일레븐랩스도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본선 우승 팀은 약 1억4천만원 규모 상금을 비롯해 공동 주최·기술 파트너사 크레딧과 패스트캠퍼스 수강권 등을 받는다. 빌더톤은 3~5인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지원 마감은 오는 16일이다. ◆오핌디지털, 영상 생성 AI '씬트' 15일 공개 오핌디지털이 오는 15일 서울 강남 가빈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형 영상 생성 AI '씬트'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씬트 영상 생성 시연을 비롯해 서비스 방향성과 핵심 기술 구조가 소개된다. 씬트는 오핌디지털이 자체 개발한 모델 경량화 기술, 병렬 처리 파이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융합한 구조로 구성됐다. 경쟁 서비스 대비 최대 6배 빠른 영상 생성 속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동일한 월 구독 비용으로 더 많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평도 받고 있다. ◆슈프리마, 중동 전시서 신제품 2종 공개 슈프리마가 12~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6'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신규 출입통제 디바이스 2종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BioStation 3 Max)는 보안 요구사항이 높은 시설과 엔터프라이즈 로비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생체인증 단말기다. 엑스패스 Q2(XPass Q2)는 방문객 출입과 티켓 기반 인증이 빈번한 고트래픽 시설에서 빠르고 원활한 출입 흐름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지능형 QR·RFID 리더기다.

2026.01.13 17:22이나연

플라이닥터–루다메디스트림, 제약·CSO 시장 혁신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플라이닥터와 루다메디스트림은 제약·CSO 시장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산·계약·영업 관리 전반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의약품 유통 시장의 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협력까지 포함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제약 및 CSO 시장에서는 수수료 정산 구조의 투명성 강화와 계약 관리의 표준화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는 동시에, 의약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이 사업자들의 주요 비용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해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CSO 정산, 계약 관리, 영업 관리 영역에서의 기능 협력과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루다메디스트림은 CSO 정산·계약·리포트 관리에 특화된 루다링크를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플라이닥터는 제약·CSO 시장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플라이닥터는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사업자들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PG 서비스를 추진함에 있어, 해당 PG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계약 및 운영 권한을 루다메디스트림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루다메디스트림은 제약사, 도매상, CSO 등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결제 환경을 제안할 수 있게 되며, 양사는 유통 단계 전반의 비용 구조 개선을 공동으로 도모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제약사와 CSO를 대상으로 한 패키지형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양사 고객 기반을 연계함으로써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협업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CSO 영업 및 정산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포트 및 분석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제약사와 CSO가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영업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충용 루다메디스트림 대표는 “이번 협약은 CSO 정산과 계약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독점 PG 협력을 기반으로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플라이닥터 대표는 “루다메디스트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제약·CSO 시장의 운영 효율뿐 아니라 결제 비용 구조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이 시장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합리적인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13 17:21조민규

엘리멘타 '실버 팰리스', 1차 CBT 시작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엘리멘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테스트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엿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CBT '동일률 테스트'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PC 플랫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에서 공개되는 콘텐츠 현재 개발 중인 버전이다. 회사 측은 이용자 플레이 경험과 피드백을 참고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선정된 이용자에 한해 공개된다. 최대 7명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비롯해, 광활한 도시 '실버니아'를 무대로 한 도시 탐험과 건물 구매가 가능한 부동산 콘텐츠, 탈것 시스템 'LS 페가수스' 등 미공개 신규 콘텐츠가 대거 공개된다. 또 역동적인 액션과 탐정 어드벤처 요소를 결합한 서사 중심 오픈월드 액션 RPG 플레이를 체험 가능하다. 실버니아 전역에 숨겨진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심층 사고'로 명명된 전투 챌린지와 '범인 추적 재연' 등 전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엘리멘타는 "이번 테스트는 게임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용자 의견을 듣기 위한 사실상 테크니컬 테스트"라며 "이를 통해 수집된 피드백을 참고해 향후 게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1.13 17:20진성우

데스크톱 PC용 그래픽카드, 올해는 정체 국면

올해 데스크톱 PC용 GPU 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GPU 공급사가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가속기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우선순위를 옮기며 일반 소비자용 그래픽카드는 후순위로 밀려났다. 엔비디아, AMD는 올해 CES 2026에서 PC용 그래픽카드 새 제품이나 파생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다. 인텔은 2024년 말 아크 B570/B580 GPU에 이어 성능을 높인 B770 GPU를 내부에서 테스트하고 있지만 출시가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엔비디아, 올해 일반 소비자용 GPU 전무 엔비디아는 일반 소비자용 GPU 출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동 클록을 높이고 메모리 탑재량을 늘린 '슈퍼' 시리즈를 추가 출시했다. 이는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경쟁사 대응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통적인 전략이었다. 그러나 올해 CES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없었다. 엔비디아가 CES 기간 중 PC용 새 GPU를 공개하지 못한 것은 2020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새 GPU 대신 DLSS 4.5 등 AI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AMD, 서버용 AI GPU 가속기 'MI455X'만 공개 AMD는 지난 해 3월 3세대 레이트레이싱 가속기와 2세대 AI 가속기를 내장한 라데온 RX 9070·9070 XT를 공개했다. 올해 CES 2026 기조연설에서는 서버용 인스팅트 MI455X AI GPU 가속기만 공개됐다. 인스팅트 MI455X는 연산에 특화된 AMD GPU 아키텍처인 CDNA 기반으로 설계됐다.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 작업을 처리하는 고대역폭 메모리 및 병렬 처리 성능을 MI355X 대비 최대 10배 강화했다. AMD 역시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CPU·GPU 실리콘 생산을 대만 TSMC에 위탁하고 있다. 생산 우선 순위를 인스팅트 GPU와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로 돌리면서 PC용 GPU 우선 순위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인텔, '아크 B770' 물밑에서 꾸준히 테스트 인텔은 2024년 말 출시한 아크 B570/580 GPU 대비 더 많은 코어를 내는 고성능 제품인 아크 B770 GPU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 해 6월 PCI-SIG가 관리하는 기기 고유 ID에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기기 3개를 신규 등록했고 이들 기기 중 하나가 현재 출시된 제품 대비 고성능인 BMG-G31 GPU로 추정됐다. 각종 선적 자료에서 B770 관련 언급이 등장한 데 이어 최근 인텔 아크용 드라이버에서 BMG-G31 관련 펌웨어도 발견됐다. 정황상 인텔이 실제 제품을 내부에서 계속 테스트하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실제 제품화 여부는 미지수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조립 PC 시장도 영향 올해 데스크톱 PC용 GPU 시장은 신제품 부족과 세대 교체 지연으로 인해 전반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여기에 작년 말부터 시작된 D램·SSD 가격 상승으로 데스크톱 PC용 그래픽카드 주요 수요처인 조립PC 시장 위축도 우려되고 있다. 데스크톱 GPU 분야에서는 기존 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심의 제한적인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기간 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보다는 현 세대 제품을 활용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2026.01.13 17:17권봉석

현대차그룹 40대 최연소 사장 탄생…머스크가 인정한 '기술 인재'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최연소 사장이 탄생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이끌어온 박민우 박사가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합류하면서다. 현대차그룹은 박민우 사장 영입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격한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흔들릴 수 있는 리더십 공백을 안정적으로 메운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외부 인재 영입을 넘어, '기술을 제품으로 만드는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둔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 사장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 과정에서 테슬라 최초의 '테슬라 비전'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박 사장은 기존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카메라 중심의 컴퓨터 비전 기반 인지 구조를 설계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차량에 적용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테슬라 내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사장은 엔비디아 쿠다(CUDA) 기반 베어메탈 수준의 C++ 라이브러리를 공동 개발하며 자율주행 인지 스택을 구축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테슬라 톱 탤런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최고 기술 인재'로 인정한 사례로 전해진다. 이후 박 사장은 엔비디아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 기술의 산업 전반 확산을 이끌었다. 2017년 엔비디아에 합류한 그는 자율주행 인지 기술 조직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양산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업하며 각국의 규제와 도로 환경을 충족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체계를 구축했고, 연구 중심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양산 기술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엔비디아 입사 이후 박 사장은 시니어 매니저에서 디렉터, 시니어 디렉터, 부사장까지 2년 주기로 빠른 승진을 거듭하며 핵심 경영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직접 소통하는 소수 임원 그룹에 포함될 정도로 기술적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인지·융합 머신러닝 파운데이션 팀을 총괄하며, 센서 입력부터 주행 판단과 제어까지를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구조가 예외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판단 범위와 행동을 제어·검증하는 '가드레일링' 체계와 '세이프티 스택'으로 불리는 핵심 안전 시스템을 총괄했다. 만 48세의 박민우 사장은 현대차그룹 내 최연소 사장이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재 발탁 기조를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내부에 이식해 조직 전반의 역동성을 높이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박민우 사장의 현대차그룹 합류를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거쳐 완성차 기업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행보로 해석한다. 플랫폼 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기술을 실제 제품과 사업으로 구현하는 단계에서 완성차 기업의 실행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이 중장기적인 기술 내재화와 SDV 전략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 역시 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물리적 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기술과 사람이 함께 다음 세대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고, 세계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17:17김재성

HK이노엔 '케이캡', 美 파트너사 세벨라 통해 미국 FDA 신약 허가 신청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이 미국에서 신약 허가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Sebela Pharmaceuticals)의 계열사이자 소화기 의약품 전문기업 브레인트리(Braintree Laboratories, Inc.)가 지난 9일(현지시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신약 허가 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NDA는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식도염(EE) 치료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동시 승인을 목표로 한다. 이번 NDA 제출은 2천명 이상의 미국 환자가 참여한 핵심 3상 임상시험 'TRIUMpH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우월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TRIUMpH 임상시험에서 P-CAB계열 테고프라잔은 다수의 평가지표에서 기존 치료제인 PPI 약물 대비 임상적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모든 평가지표는 사전에 규정된 계층적 다중 검정 절차에 따라 분석됐다.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4시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보였으며, 야간 가슴 쓰림이 없는 날의 비율과 위산 역류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에서도 위약 대비 우월성을 나타냈다. 또 모든 등급(LA 등급 A–D)의 미란성 식도염 환자에서 테고프라잔은 2주 및 8주 시점 모두 PPI계열인 란소프라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월성을 보였으며, 특히 중증 환자(LA 등급 C, D)에서도 2주 및 8주 시점 모두에서 우월성을 입증해 중증 환자 치료에서의 차별적 가치를 확인했다. 24주 간의 미란성 식도염 치유 후 유지요법에서도 테고프라잔은 모든 환자군에서 PPI 계열 약물 대비 지속적인 치유 유지 효과에서 우월성을 보였고, 중증 환자군에서도 치유 유지 및 가슴 쓰림 완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벨라는 올해 예정된 주요 학회에서 TRIUMpH 프로그램의 전체 결과를 발표하고, 권위 있는 학술지에도 해당 내용을 게재할 계획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대한민국 신약 케이캡이 미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결과로 신약 허가 절차를 밟게 돼 기쁘다”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제품으로써 유럽 수출 및 일본 개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런 쿡(Alan Cooke) 세벨라 파마슈티컬스 대표는 "미국 내 약 6500만명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35%~54%는 기존 치료제로도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아 고통받고 있다”며 “테고프라잔은 중증의 미란성 식도염 환자의 지속적인 치유 효과에서 PPI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고,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24시간 가슴 쓰림, 야간 가슴 쓰림, 위산 역류 증상에 대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FDA와 협력해 미국 허가 승인을 획득해 내년 1월 환자와 의료진에게 테고프라잔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필립 O. 카츠(Philip O. Katz) 박사는 "PPI 대비 빠른 약효 발현, 지속적인 위산 pH 조절을 제공하는 P-CAB의 등장은 위산 억제 요법의 중요한 진화를 의미한다”며 “TRIUMpH 데이터에서 테고프라잔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가슴 쓰림과 위산 역류 조절은 물론, 중증 미란성 식도염 환자의 치유율 개선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테고프라잔과 같은 P-CAB이 기존 PPI 요법에도 증상이 지속된 환자들에게 치료 간극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고프라잔은 HK이노엔이 개발한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의 성분명이다. 2019년 3월 국내 출시해 지난해까지 누적 9천233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또 해외 55개국과 기술수출 또는 완제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이 중 대한민국 포함 22개국에서 허가, 19개국에 출시됐다.

2026.01.13 17:16조민규

엠클라우독, 공공·교육 행정 혁신 가속…'문서중앙화' 확산 앞장

엠클라우독이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을 통해 공공기관 및 교육 행정 분야 업무 생산성 혁신에 앞장선다. 엠클라우독은 최근 한 지방 교육청을 대상으로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현장의 고질적인 자료 관리 문제를 시스템으로 해결해 행정 문서 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그간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담당자별로 자료를 개별 보관해 필요한 파일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인사이동 시 업무 자료가 유실돼 행정 효율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문서중앙화는 이러한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행정 시스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서중앙화 도입 시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업무 속도다. 모든 문서가 표준화된 체계에 따라 중앙 서버에 저장되기에 담당자가 일일이 공유를 요청하거나 과거 이메일을 찾을 필요가 없다. 문서 조회와 취합에 소모되던 행정력을 대폭 절감하고 교육 행정 본연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엠클라우독은 정기 인사이동과 보직 순환이 잦은 공공기관 특성에 맞춰 행정 연속성도 강화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모든 업무 기록과 최종본 문서가 서버에 남아 있어 별도 자료 인계나 정리 과정 없이도 신임 담당자가 즉시 업무의 맥락을 파악하고 투입될 수 있다. 이는 인수인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료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 행정 서비스 공백을 없애는 핵심 동력이 된다. 엠클라우독은 자사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이 우수한 보안성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외부 해킹이나 랜섬웨어로부터 문서를 안전하게 보호함은 물론, 문서 생성부터 수정·폐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이를 통해 실무자는 항상 최신화된 문서를 바탕으로 협업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엠클라우독 관계자는 "이미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다수 공공 레퍼런스를 통해 클라우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해 데이터 활용은 더 쉽고 안전하게 하면서 각자 전문 역량을 발휘하는 데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17:13한정호

올해 채용시장 핵심 키워드...'기술·시니어 인재·계약·파견직'

올해 국내 채용 시장은 반도체·AI 등 기술 중심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해당 분야 종사자 10명 중 9명이 임금 상승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 기술 인력의 연봉이 최대 1억3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력 개발과 연봉 인상을 목적으로 한 이직 시도가 전 산업군에서 활발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계약·파견직 등 유연한 고용 형태를 적극 도입하고, 정년 연장과 경력 단절 인재의 복귀를 고려한 다각적인 인력 운영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인재 솔루션 기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가 전 세계 30개국의 채용 동향과 연봉 정보를 분석한 '2026 연봉조사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연봉 조사서는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를 통해 구직 활동을 했거나 진행중인 산업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다. 산업별 최신 구인·구직 동향 및 2026년 연봉 범위와 함께 국내 채용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2026년 국내 채용 시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AI, 바이오헬스 등 기술 중심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강화와 공급망 정상화에 따라 IT 기반 신산업 전반에서 고급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긍정적인 업황을 반영하듯,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포함한 제조업 종사자의 94%, AI와 데이터 기술을 포함한 테크 분야 구직자 90%가 2026년 임금 상승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산업별 인기 직무를 살펴보면 이런 글로벌 인재에 대한 수요가 반영돼 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 분야의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도체 분야의 수석 회로설계 엔지니어와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그 뒤를 이어 기술 전문 인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연봉 또한 자동차 및 반도체 분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모두 최대 1억 2천만원, 수석 회로설계 엔지니어는 최대 1억 3천만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직을 향한 움직임도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및 회계 분야 응답자의 81%가 12개월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으며, 테크(64%), 제조업(63%) 분야에서도 과반수 이상이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이직을 고려하는 주된 동기는 '경력 개발 기회 모색'과 '연봉 인상'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무·회계(73%)와 테크(61%) 분야에서는 경력 개발에 대한 니즈가 이직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혔으며, 인사(83%)와 제조업(66%) 분야에서는 연봉 인상이 가장 큰 이직 사유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버트 월터스는 올해도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의 고용 안정화 정책과 노동시장 구조 개편 논의가 진행되면서 인력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년 65세 연장안'이 향후 기업의 인력 운영 전략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계약·파견직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데이터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계약직 채용 관련 기업 문의는 2배 이상 증가했고, 직접 고용 후 파견직 인원도 약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기업들이 정규직 채용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대신 단기 프로젝트 중심으로 인력 운용 방향을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육아·출산휴가로 인한 인력 공백에도 계약·파견직을 활용,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전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준원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지사장은 “기술 중심 산업을 중심으로 기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니어 인재의 활용을 비롯해 유연근무제, 계약·파견직, 단기 및 프로젝트형 채용 등 다양한 고용 형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계약·파견직은 시니어 및 경력이 단절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들이 노동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백투워크(back-to-work) 경로로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로버트 월터스는 시니어 및 경력 단절 인재의 복귀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유연한 채용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인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3 17:12백봉삼

애플, iOS 26.3 두 번째 베타 공개…정식 버전은 언제?

애플이 아이폰용 운영체제(OS) iOS 26.3의 두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애플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iOS 26.3 두 번째 베타 버전을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2월 iOS 26.2의 정식 출시 이후 이뤄졌다. iOS 26.2에서는 리퀴드 글래스 인터페이스 개선을 비롯해 '리마인더 알람' 기능이 추가됐고, 애플 뮤직과 팟캐스트에도 새로운 기능이 도입됐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iOS 26.3 첫 번째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는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기능과, 아이폰 알림을 타사 스마트워치로 전달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에 배포된 두 번째 베타 버전에서는 첫 번째 베타와 비교해 눈에 띄는 기능 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시스템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이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OS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iOS 26.3 정식 버전이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후 배포될 iOS 26.4에서는 이용자들이 오래 기다려온 시리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13 17:08이정현

2026 LCK컵, 'KT vs 젠지' 1주차 맞대결 예고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LCK 대표로 출전했던 네 팀이 2026 LCK컵 1주 차에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CK컵 개막 주차부터 빅매치가 연이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2026 LCK컵은 개막 주차부터 2025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팀들 간 대결이 펼쳐지면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는 16일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대결을 벌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당시 LCK컵 초대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다. 그 때와 비교했을 때 팀원이 변경됐으나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가다.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 대신 T1에서 활약했던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했다. 정글러 '피넛' 한왕호 은퇴로 인한 공백을 LPL 출신 '카나비' 서진혁으로 메우며 전력 보강에 힘을 썼다.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하는 T1도 팀 구성에 변화를 꾀했다. 이민형 이적 이후 과거 젠지에서 뛰었던 '페이즈' 김수환을 영입했다. 김수환은 젠지와 LPL 활동 당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T1 특유 움직임 안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맞붙었던 KT 롤스터와 젠지의 대결은 오는 17일에 펼쳐진다. 젠지는 팀 구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KT 롤스터는 2025년 좋은 성과를 냈던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를 대신해 '에이밍' 김하람과 '고스트' 장용준을 불렀다. 2026 LCK컵은 지난 8일 LoL에 공식 적용된 26.01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 게임 내 요소가 대거 변경된 가운데 라인별 퀘스트와 수정 과잉성장, 변경된 민병대 효과가 이스포츠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칠 요소로 꼽힌다. 라인별 퀘스트는 탑 라이너와 정글러, 미드 라이너, 바텀 라이너, 서포터에게 각각 게임 시작과 동시에 주어지는 과제다. 포지션에 맞는 라인에 위치하는 시간이 길수록 빠르게 달성되며 퀘스트 완료 시 라인마다 다른 보상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과거 활용됐던 라인 변경 또는 로밍 전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포탑을 조기에 파괴할 수 있도록 돕는 수정 과잉성장과 아군 미니언이 위치한 곳까지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 민병대 효과의 변화도 이번 대회부터 반영된다. 2026 LCK컵은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뒀다. 그룹 대항전 3주 차에 각 그룹 같은 시드끼리 대결을 벌여 평소 승리 점수의 2배(2점)을 가져갈 수 있는 '슈퍼 위크'가 도입됐다. 아울러 플레이오프 첫 주 차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치 보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경기 중 코칭 스태프와 선수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LCK컵 그룹 대항전 기간에 한해 시범 적용되며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다른 변경점은 첫 번째 선택권 도입이다. 이 시스템은 블루·레드 진영 선택권과 벤픽 우선권 중 하나를 선택하면 상대팀은 남은 선택권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2026 LCK컵 1주 차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치르며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48시간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2026.01.13 17:08진성우

中, 가성비로 개도국 AI 시장 뚫어...MS 사장 "美, 해결책 찾아야"

중국 인공지능(AI) 기업이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3일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미국과 중국 간 AI 패권 격차가 신흥국 시장에서 이같이 벌어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를 통해 밝혔다. 스미스 사장은 "특히 중국은 저비용 오픈소스 모델과 국가 보조금을 결합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며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딥시크 기술이 아프리카 등지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는 점이 이런 흐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딥시크-R1'은 접근성·저비용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AI 확산을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향으로 중국은 오픈 AI 모델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을 앞질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오픈AI와 구글, 앤트로픽 등 미국 기업들은 최첨단 기술 통제와 구독형 수익 모델을 유지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런 전략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가격 경쟁력에서는 한계를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딥시크가 에티오피아에서 18% 짐바브웨에서 17%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기술 제품이 제한되는 국가에서는 벨라루스 56% 쿠바 49% 러시아 43%로 딥시크 비중이 더 높았다. 스미스 사장은 중국이 현재 경쟁력 있는 오픈소스 모델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은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지원 덕에 가격 기준으로 미국 기업을 사실상 저가로 압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스미스 사장은 향후 글로벌 AI 기술 확산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4분기 기준 미국·유럽 등 서방 선진국 AI 사용 비중이 약 25%인 반면 개발도상국은 14%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평균은 16%로 AI 확산이 선진국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스미스 사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전력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국제개발은행과 대출기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간 자본만으로는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그는 "불균형한 AI 기술 확산은 글로벌 경제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며 "특히 인구가 젊고 성장 속도가 빠른 아프리카에서 어떤 AI 생태계가 자리 잡느냐가 향후 국제 질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3 16:57김미정

정용진 회장이 올해 처음 간 '그곳'이 신세계 미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지로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선택하면서 올해도 차별화된 공간 확장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회장이 직접 죽전점을 찾아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공간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정 회장이 과거에도 새해 첫 현장경영지를 통해 그룹의 성장 방향을 드러내 온 만큼, 올해 전략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용진, 이마트 매출 1위 죽전점 찾아…“경쟁사와 차별화” 강조 1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병오년 첫 현장경영으로 죽전점을 방문했다. 해당 매장은 이마트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정 회장은 북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지하 1층 그로서리 매장과 지상 1, 2층 테넌트 매장을 둘러봤다. 그로서리 매장에서는 초입부에 배치된 와인코너, 그랩앤고를 지나 수산물과 축산물, 냉동식품, 피코크·5K프라이스 등 PL 매장, 과자와 라면 등 가공식품까지 곳곳을 살폈다. 정 회장은 체류형 시설을 둘러보며 “기존 매장 및 경쟁 점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점점 더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난 2024년 8월 재단장한 죽전점은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모델을 적용했다. 장보기와 휴식, 체험 그리고 커뮤니티 요소가 어우러진 곳으로 재탄생해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8%, 방문객 수는 22% 증가했다. 정 회장이 새해를 맞아 점포를 직접 찾은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정 회장은 개점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수원점에서 '스타필드 2.0'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했다. 가족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던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MZ세대 공략을 위한 실험공간으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코엑스몰 이후 최초로 '별마당도서관'을 수원점에 입점시켰고 스터디카페 '타임체임버'도 첫선을 보였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전략을 다른 스타필드 브랜드로도 확장했다. 2024년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이마트가 힘을 합쳐 '스타필드 마켓' 모델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빌리지(운정)과 스타필드 애비뉴(그랑서울)를 각각 열었다. 특히 빌리지와 애비뉴는 모두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잡았다. 빌리지는 복합쇼핑몰에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 공간으로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애비뉴 역시 광화문·종로 일대 직장인과 관광객,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가 들어갔다. 신선식품 강화 집중한 재단장 전략…상반기 은평점·양재점 완료 올해에도 신세계그룹은 차별화 공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후화된 이마트를 신선식품 중심으로 재단장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에는 은평점과 양재점이 대규모 재단장에 돌입한다. 2001년 개점한 은평점은 지난 2017년 대대적인 재단장을 실시했었다. 당시에는 신선 및 가공식품 코너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을 재단장하며 가전·패션·화장품 구성을 강화했다. 이번에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키우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작년 12월 그로서리 매장을 우선 공개했고 상반기 중 완료 예정이다. 특히 은평점은 차로 20분 거리에 롯데마트의 식료품 특화 매장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이 위치해 있다.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은 2023년 12월 재단장을 완료했으며 매장 면적의 90%를 신선식품·델리가 차지했다. 이마트가 은평점을 신선식품 중심으로 강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양재점도 경쟁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코스트코 양재점과 큰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양재점도 그로서리 강화에 집중해 올해 상반기 중 재단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모든 점포 재단장 방향은 그로서리 확대와 비식품의 효율화”라며 “노후화된 점포들이 많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1.13 16:49김민아

[프로필]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엔비디아 전 부사장인 박민우 박사를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세계적인 기술 리더이다. 다음은 박민우 신임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박민우 사장 :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 ▶ 1977년생 (만 48세) ▶ 학력 -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 -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 석사 -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 학사 ▶ 주요 경력 - 엔비디아 부사장, 슈퍼노바·코스모스 SDG 제품 부문 - 엔비디아 부사장, 자율주행 인지 및 머신러닝 파운데이션 - 엔비디아 수석 디렉터, 자율주행 인지 기술(자율주행 차량) - 엔비디아 디렉터, 자율주행 인지 기술(자율주행 차량) - 엔비디아 수석 매니저 겸 수석 과학자, 자율주행 차량 -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링 매니저, 자율주행 인지(오토파일럿) - 테슬라 수석 스태프 엔지니어, 자율주행 컴퓨터 비전(오토파일럿) - 테슬라 스태프 엔지니어, 자율주행 컴퓨터 비전(오토파일럿) - 오브젝트비디오(ObjectVideo) 연구과학자 -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 연구과학자

2026.01.13 16:48김재성

현대차, AVP본부장에 엔비디아 자율주행 전문가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약 한 달간 공석이었던 현대차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사장)에 엔비디아 출신 자율주행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의 시각·언어·행동(VLA) 기반 자율주행 모델 '알파마요' 활용을 검토 중으로,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양산과 상용화를 직접 이끌었던 핵심 인력이 전면에 나서면서, 현대차의 SDV 및 자율주행 전략에도 본격적인 실행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로 박민우 전 엔비디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과 자율주행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영입이라는 설명이다. 박민우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 및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이끌어온 세계적인 자율주행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엔비디아에서는 자율주행 인지(Perception) 기술 조직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실제 차량 적용과 양산을 주도했다. 박 사장은 엔비디아 재직 시절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다수의 양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 단계에 머물던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양산 차량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엔비디아의 VLA 기반 자율주행 모델과 차세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며, 연구 단계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차량 적용이 가능한 양산·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테슬라 재직 당시에는 오토파일럿 개발 과정에서 '테슬라 비전' 시스템 설계와 개발을 주도했다. 당시 박 사장은 외부 센서 및 솔루션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카메라 중심의 딥러닝 기반 인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을 이끌었다. 현대차그룹은 박민우 사장이 AVP본부장과 포티투닷 대표를 겸임하며 SDV 전략 실행을 총괄하고, 자율주행과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의 통합 및 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 전반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민우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포함한 물리적 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기술과 사람이 함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고, 글로벌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최근 연구개발(R&D)본부장에 만프레드 하러 사장을 선임한 데 이어, AVP본부 및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수장으로 박민우 사장을 영입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리더십 체계를 완성했다.

2026.01.13 16:48김재성

"AI로 연말정산 실무 부담 감소"…더존비즈온, 전국 순회 교육 성료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솔루션별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이 전국 2만여 실무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더존비즈온은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옴니이솔(OmniEsol) 및 ERP iU 고객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을 끝으로 전국 순회 일정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통해 연말정산 과정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최신 세제 개편에 대응하는 실무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22일 서산과 창원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1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대장정에는 위하고(WEHAGO)·스마트 A(Smart A) 10 사용자 1만5천여 명과 아마란스10 사용자 4천여 명 등 총 2만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AI 기반 연말정산 업무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복잡한 연말정산 프로세스를 AI가 정교하게 처리하는 시연에 참석자 이목이 집중됐다. 개정세법 안내부터 프로그램 기초 설정, 공제 항목 설명 등 실무자의 고충을 해결하는 AI의 활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위하고 사용자 교육에서는 '원 AI(ONE AI) 세법도우미'와 '나하고(NAHAGO) AI 연말정산 사용방법' 시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잡한 세법 해석과 자료 검증을 돕는 AI 기능이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이라는 평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세무법인 관계자는 "그동안 갖춰진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AI의 필요성을 확실히 이해했다"며 "실무 적용 시 업무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원이 주도하는 연말정산 환경 조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아마란스 10 고객사 인사담당자는 "연말정산 시즌마다 직원 문의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는데, 직원들이 모바일로 직접 자료를 입력하고 AI 시뮬레이션으로 결과를 미리 확인하는 방식이라 담당자 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담당자는 "프랜차이즈라 사업장이 많은데 대시보드를 통해 신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원이 모바일로 간소화 자료를 바로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추가 도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전국 교육을 통해 AI가 막연한 기술이 아니라 업무를 효율화하는 실질적인 도구임이 입증됐다"라며 "보다 많은 기업이 'AX(AI 전환) 연말정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16:44남혁우

대만 라인뱅크, 출범 4년 7개월 만에 첫 월간 흑자 달성

대만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가 13일 출범 4년 7개월 만에 첫 월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라인뱅크는 2025년 12월 기준 자체 결산 재무제표 결과, 단월 기준 세전 순이익 1천100만 대만달러(약 5억 1천만 원)를 초과 달성하며, 대만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라인뱅크는 출범 직후 빠르게 확보한 대규모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왔다. 특히 대출 및 예금 규모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현재 22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약 30개에 달하는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인뱅크는 2025년 순이익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2026년에는 분기, 반기 및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라인뱅크는 대만 고객에게 24시간 중단 없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근 후 계좌 개설이나 심야 시간 대출 신청 등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자금을 확보하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인뱅크는 이를 통해 전통 금융의 시공간적 제약을 허물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라인뱅크 생태계'는 ▲24시간 타행 송금 ▲24시간 완전 자동화 신용대출 ▲24시간 환전 및 해외 송금 ▲24시간 펀드 매입 및 환매 ▲24시간 신규 ETF 예약 청약 ▲24시간 화상 고객센터 등 24시간 끊김 없는 풀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라인뱅크 앱과 라인 앱에서 모두 접근 가능한 '듀얼 엔트리(Dual Entry)' 구조를 통해 220만 고객에게 약 30개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금융 프로세스 또한 획기적으로 단순화했다. 신용대출 신청부터 실행, 송금, 환전, 외화 예금, 펀드 및 ETF 투자, 별도 계좌 없이 라인 앱 내에서 가입하는 여행자 보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간소화했다. 카드 사용 즉시 제공되는 캐시백이나 포인트 리워드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장 내 입지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라인뱅크는 타행 송금 기준 대만 'TOP 10' 은행에 진입했으며, 데이터 통합 기반 대출 프로세스 최적화로 지난 3년간 신용대출 잔액 성장률 금융업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단 7분 만에 대출 실행이 가능한 빠른 처리 속도로 직장인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했다. 라인뱅크는 대만 국민이라면 누구나 진정한 24시간 디지털 금융 경험을 위해 라인뱅크 계좌를 보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황인준 라인파이낸셜 대표 겸 대만 라인뱅크 이사회 회장은 “라인뱅크의 핵심 가치는 '내 손안의 금융(Banking in Your Hand)'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모리스 황 대만 라인뱅크 대표는 “시장 최초의 혁신 금융 서비스와 끊임없는 기술 혁신, 플랫폼 비즈니스의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라인뱅크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라인뱅크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속하며 생태계를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최적화, 자산 규모 확대 가속화, 자산 관리 서비스 강화, 결제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법인과 개인 금융을 아우르는 '금융의 일상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라인뱅크는 전통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즉시 닿을 수 있는 금융'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국민과 기업의 최우선 디지털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6.01.13 16:42안희정

[박희범의 과학카페] 부총리는 뛰는데…이제 신발끈 매는 출연연구기관

배경훈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개월 째 힘겹게 오르고 있는 '산'이 있다. 에베레스트만큼 높아 보이는 '에이아이(AI) 산' 등정이다. 뒤에는 과기정통부 공무원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관계자 등 수만 명이 따르고 있다. 배 부총리는 이에 사활을 걸었고, 따르는 사람들도 모두가 정복해야할 산이라는 것에는 깊이 공감하고 있다. 다만,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이 달라 보인다. 처음부터 그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았다. 길이 험하고, 곳곳에 복병도 많다. 모든 걸 새로 개척하며 나아가야 했기에 지도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모두가 처음 가보는 길이다. 현재를 돌아보니, 서로 간 간격이 너무 크다는 것이 드러났다. 부총리와 공무원들은 이미 산 중턱까지 올랐다. 몇 달만 더 가면 7부 능선이다. 올해 내 정상 도달이 목표다. 반면 등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아직도 신발끈을 매고 있다. 등산 배낭과 등산 지도를 찾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세종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과학기술분야 공공·유관 기관 28곳의 첫날 업무보고를 듣고, 느낀 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배 부총리 의중은 딱 2개였다. "과학기술 연구에 제발 인공지능(AI)을 붙여달라. 그리고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은 기업이 하고, 출연연은 그들이 잘 못하는 한계 도전형· 임무 중심형 연구를 해달라." 지난 2024년 노벨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이 모두 AI에서 나온 것도 출연연구기관이 AI를 해야하는 논리적 배경이 됐다. AI 강조는 갑질이 아니다. 세금을 집행하는 정부가 국민을 만족시킬 방법으로 찾은 대안이다. 물론 연구자도 소통해야하는 국민이란 걸 누구나 잘 안다. 그래서 업무보고 생중계도 하는 것이고. 첫 질문은 출연연 맏형으로 불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받았다. "중국도 휴머노이드에서 구동이슈나 사용자 인터렉션 측면에서 앞서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현대차 중심으로 휴머노이드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KIST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배 부총리는 "이제는 속도전"이라고 했다. "생태계 관점에서 고민해달라"고도 했다. 지엽적인 역할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정책적 눈을 갖고, 미션을 명확히 해달라는 주문이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2024년 공개한 과학기술 특화 생성형 AI 언어 모델 코니(KONI)와 GPU 보급이 관심을 끌었다. 배 부총리는 코니 업데이트를 계속 해 달라고 특별히 주문도 했다. 양자 부문에선 상이한 답변도 나왔다. 부총리는 우리가 잘하는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던졌다. 초전도와 중성원자란 대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배 부총리가 듣고 싶었던 단어는 우리나라 강점인 통신이나 센싱이었다. 양자는 결국 잘하는 걸 살펴보고, 상용화를 고려해 기업을 많이 참여시켜 달라는 것으로 정리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LG전자와 함께 연구한다는 말로 갈무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구혁채·류제명 차관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도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지적이 마치 청문회 같았다.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게 경영목표를 묻기도 했고, 연구회의 저조한 소통 실적 등도 거론했다. 홈페이지에서 기관 경영공시를 찾기 어렵게 만들어 놓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ETRI 기업이 못하는 걸 개발해 달라…대기업과의 협력에 칭찬도 KISTI 장애인 고용이 지난 5년간 단 한 건도 없다는 말도 꺼냈다. KISTI가 플랫폼 기관으로 운영 중인 과학향기, 성과확산플랫폼 등도 실적 등을 살펴 정리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ETRI 업무보고와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기업이 못하는 걸 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 부총리는 핵융합과 원자력, 보안이나 연구실 안전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례적으로 칭찬도 나왔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지난해 개소한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 재료연-삼성중공업 재료혁신연구센터에 대해 부총리가 관심을 드러냈다. 출연연구기관이 먼저 기업에 제안해 연구센터를 만든 좋은 사례라는 것. 한국화학연구원은 AI 전담 조직 신설과 화학 기술 AX 기본계획 수립으로 AI 수범사례로 꼽혔다. 기관장 직속 AI 전담 조직 '화학 AI연구팀(가칭)' 신설이 평가 받았다. 사실 KIST도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AIX전략실을 만들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미 AI관련한 연구실을 운영중이다. 다만, R&D에 AI를 어떻게 붙일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 고민은 모자라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2일차 업무보고가 진행 중이다. 역시 AI가 강조됐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1년에 쓰는 예산만 5조2천억원이다. 과학기술 AI화(AIfication)는 전세계 흐름이다. 과학기술 R&D 전반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것인지 N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주도해, 신나게 달렸으면 한다. 언제까지 신발끈만 매고 있을 것인가.

2026.01.13 16:42박희범

삼성 계열 운용사, 뉴로메카 지분 10% 확보…"단순 투자"

삼성 계열 자산운용사들이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 지분을 10% 이상 확보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뉴로메카 지분을 각각 57만3천792주(5.04%), 57만3천648주(5.04%) 보유 중이다. 두 운용사 보유 주식을 합산하면 총 114만7천440주다. 지분율은 약 10.08%에 달한다. 보유 목적은 모두 단순투자로 명시됐다. 두 건의 보고의무 발생일은 지난 7일이다. 시장에서는 뉴로메카의 중장기 성장성과 로봇 자동화 시장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지분 취득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로메카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1만원(29.99%) 오른 4만3천350원에 거래됐다.

2026.01.13 16:38신영빈

정은경 복지부장관 "의사인력 추계 결과는 현 시점의 최선"

보건복지부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제시한 수요 모형과 공급 모형으로부터 도출되는 다양한 추계 결과에 대해 적용할 심의 기준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정은경 장관 주재로 제3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열고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심의 기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추계위원회가 운영된 작년 8월부터 12차례 이상의 토론과 회의가 진행되었고, 12월 말에 추계 결과를 도출했다. 수급 추계 위원회의 추계 결과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관측 가능한 자료와 또 합의 가능한 과정을 토대로 수행된 최선의 결과”라며 “물론 향후에는 추계 방법론, 데이터 수집 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회의에서는 추계 과정과 추계 결과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있었다. 위원들은 추계 위원장과 또 추계 센터장의 답변을 통해 추계위가 제시한 각각의 모형에 대한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파악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제는 추계 결과를 토대로 2027년 이후에 의사 인력 규모를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추계 위원회에서 제시한 수요 모형과 공급 모형으로부터 도출되는 다양한 추계 결과에 대해 적용할 심의 기준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위원회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의사 인력 양성 규모 심의 기준을 5가지로 논의한 바가 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의사 인력 규모 논의의 궁극적인 목적이 위기에 처한 지역 필수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라며 “미래 환경 변화와 함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역 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또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필수 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 등 앞으로의 정책 변화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질 높은 의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의대 교육의 질적 수준에 대한 고려와 교육 현장의 상황, 교육 현장에 대한 충분한 예측 가능성도 중요한 심의 기준으로 정리를 했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충분한 토의를 통해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심의 기준을 한 단계 더 구체화할 예정이다.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기준과 원칙이 제대로 세워지도록 합리적인 논의와 토론을 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료 격차, 필수‧공급의료 인력 부족 상황 해소, 미래 의료환경 변화 및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고려 등의 기준을 적용한 추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2026.01.13 16:35조민규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식신이 꼽은 올해 '별 맛집' 어디?

맛집 정보 플랫폼 '식신'이 월 350만 사용자의 축적된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AI 분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6 식신 별 인증 맛집' 5천996곳을 13일 발표했다. 식신은 2016년부터 10년 째 매년 별 인증 맛집을 발표하고 있으며, 미쉐린가이드·블루리본서베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미식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식신은 맛과 인기, 만족도를 종합 평가하여 최상위 3스타부터 더테이블 등급까지 다양한 맛집을 엄선했다. 별 등급은 각각 ▲3스타 레스토랑, 꼭 한 번 가야 하는 그 분야 최고의 레스토랑 ▲2스타 레스토랑, 지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그 분야의 최우수 레스토랑 ▲1스타 레스토랑, 인기 있고 추천할 만한 우수 레스토랑 ▲더 테이블 레스토랑,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나뉜다. 올해는 총 5천996곳의 식당이 별을 받았다. '3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식당은 73곳으로, 이스트·기가스·빈호·본앤브레드·농민백암순대·우진해장국·합천일류돼지국밥·백화양곱창이 새롭게 진입했다. 691곳의 '2스타 레스토랑'으로는 샤콘느·기와강·마테르·프레르·후제·강동원·도량·스시신카이·스시이로·이츠야·타쿠미곤·운봉산장 등이 새롭게 선정됐다. 2천439곳의 '1스타 레스토랑'으로는 뜨라또리아로마냐·포노부오노·리알토·다이닝룸 바이 월로뜨·가겐·스시료마·스시하쿠샤·교카이젠 등이 새로 선정됐다. 2천793곳의 '더 테이블 레스토랑'으로는 레브어·일리조·오르조부르텀·스시한다·스시타 등이 포함됐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월 350만 사용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미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진짜 맛집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미식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6:3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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