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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재팬 모빌리티 쇼'서 전기차·항공기·선외기 총출동

혼다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모터사이클, 자동차, 전동기, 항공기 등 육해공을 섭렵한 폭넓은 모빌리티 라인업과 함께 혼다의 기술 및 프로토타입 모델들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혼다는 이번 전시에서 방문객들이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구현한 '혼다의 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육지·바다·하늘을 넘나드는 모빌리티 제품뿐 아니라,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기차 신모델 '혼다 0 시리즈',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혼다제트 엘리트 II',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모터사이클과 자동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혼다는 '혼다 0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인 혼다 0 살룬 프로토타입과 중형 전기 SUV인 혼다 0 SUV 프로토타입을 일본 최초로 공개한다. 혼다는 기존 전기차의 한계인 '무겁고 두꺼운' 구조를 넘어 '얇고, 가볍고, 현명한'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전기 모터사이클 CUV e:와 리터급 모던 크루저 모델 레블1100 S 에디션 DCT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 모터사이클 CUV e:, 리터급 모던 크루저 레블1100 S 에디션 DCT, 교환식 배터리 기반 전동 커뮤터 모델 등도 전시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혼다제트 엘리트 II 실물 크기 인테리어 모형이 공개되며, 해양 부문에서는 고출력·고연비 플래그십 선외기 BF350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혼다는 ▲1988년 F1 시즌 최다 우승(16경기 중 15승)을 기록하며 컨스트럭터·드라이버 부문 더블 크라운을 달성한 맥라렌 혼다 MP4/4, ▲1994년 로드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 500cc 클래스 우승 모델 NSR 500 등 역사적인 명차들도 함께 전시한다고 덧붙였다.

2025.09.11 09:52류은주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국토정보정책관 박정수

2025.09.11 09:51주문정

SC제일은행, 영업용 차량 저공해 하이브리드로 전면 교체

SC제일은행은 영업점 및 본점에서 사용중인 영업용 차량 약 200대를 저공해 하이브리드 엔진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교체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교체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되는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기존 휘발유 차량들보다 연간 98.24톤(약 30%)가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 따지면 한국식 30년생 소나무 약 1만4천800그루(국제 일반치 기준 성목 약 4천400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김윤경 SC제일은행 SCM(구매)부 이사대우는 “이번 차량 교체로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탄소중립 목표를 실천하고 환경 및 사회 리스크를 관리하며 투명 경영을 실행함으로써 책임있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석유 및 가스 산업 포트폴리오에서의 절대적 탄소 배출량을 29% 감축하고 2032년까지 산업용 석탄에 대한 직접적 자금조달 '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2025.09.11 09:50손희연

BGF리테일,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 지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9일 CU 가맹점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몽골을 방문해 친환경·고효율 게르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지 기후변화 전문가들을 만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자치구 관계자들을 만나 몽골의 대기오염 저감 대책, 청정 기술 도입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몽골은 극심한 대기 오염과 기후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동식 게르에서 석탄 난로를 사용하는 몽골의 전통 난방 방식으로 인해 아동들의 건강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GF리테일은 2021년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1천560개 가구와 9개의 유치원에 '친환경 고효율 난방 솔루션' 설치를 지원해 아동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해당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지원을 연장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향후 3년간 50만 달러(6억9천만원)를 기부해 몽골 내 1천개 이상의 가구와 유치원 10곳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기부금 중 일부는 BGF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다. 전국 CU에 비치된 사랑의 동전 모금함에는 연평균 2억원 이상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있으며 BGF리테일은 프로젝트 마다 1억원을 추가 기부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 베트남 아동 친화 도서관 건립 등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2025.09.11 09:45김민아

HP, 국내 게이밍 PC 시장서 3년 연속 1위 기록

HP는 11일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토대로 "국내 브랜디드 게이밍 PC 시장에서 12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DC에 따르면 HP는 2022년 3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12분기(3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HP 관계자는 "2021년 국내 게이밍 시장 진출 이후 문화 바탕 마케팅 캠페인과 제품 라인업으로 성장세를 기록했고 1년 반만에 1위 자리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HP는 AI 관련 기술을 게이밍 PC에 적용하고 있다. 게임 환경을 실시간 분석해 성능과 설정을 자동 최적화하는 '오멘 AI', 세밀한 기능과 성능 조정을 수행하는 전용 소프트웨어 '오멘 게이밍 허브'가 기본 탑재된다. 서비스 품질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 대상 24시간 전문 엔지니어 전화 상담, 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지난 수년간 게이밍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오멘을 중심으로 한 게이밍 생태계를 고도화해, 게이머가 몰입감 있고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09:44권봉석

진종오 의원, 문화유산 보존법안 발의...사후 보고 제도 도입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문화유산 현상변경 행위 후 보고 의무를 신설하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문화유산 훼손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현행법은 지정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거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 국가유산청장이나 시·도지사 등 허가권자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허가 이후 실제 행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보고할 의무가 없어 문화유산이 훼손되더라도 허가권자가 이를 즉시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훼손 사실이 뒤늦게 발견될 경우 원상 복구가 불가능하거나 막대한 복원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지정문화유산의 현상변경 또는 보존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은 자가 해당 행위 완료 후 10일 이내에 허가권자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는 지정문화유산뿐 아니라 임시지정문화유산과 시·도지정문화유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이번 법안 발의는 지난해 KBS 드라마 제작진이 촬영 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사적인 '안동 병산서원'과 보물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를 훼손한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진종오 의원은 “문화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돌이킬 수 없거나 복구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경우가 많다”며, “사후 보고 제도를 통해 현장의 훼손 사실을 즉각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1 09:40김한준

아모레퍼시픽, 인도·인도네시아 대상 임팩트 펀드 운영

아모레퍼시픽이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환경 임팩트 펀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CSR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환경 분야 소셜벤처 육성과 임팩트 펀드 운영을 통해 ESG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표 프로그램인 'IBS-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해외로 그 경험을 확장한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 투자해 개발도상국의 사회·환경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KOICA와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경영 목표인 'A MORE Beautiful Promise'의 실천을 위해 ▲탄소 감축 ▲플라스틱 절감 솔루션 ▲청년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향후 5년간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사회·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임팩트 펀드를 운영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청년과 함께하는 CSR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현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스스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뷰티와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 활동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지속가능한 CSR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에서 쌓아온 임팩트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사회·환경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청년과 커뮤니티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1 09:38김민아

KCA-대한항공, 경기항공고 학생 대상 항공기 정비 체험 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대한항공과 경기항공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대한항공 인천 정비센터에서 항공기 정비 체험과 무선국검사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공분야 특성화고 재학생에게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항공 MRO 산업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활동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체험 주요 내용은 ▲KCA의 무선국검사 시연을 통한 항공 무선통신 안전 관리 체험 ▲대한항공 정비센터에서 정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항공기 정비 견학 ▲청년 인재의 항공 MRO 산업 진출 기반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실무 역량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KCA와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항공분야 특성화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항공산업 인력 양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이번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산업과 전파안전 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34박수형

OCI, 협력사와 '중대재해 예방' 안전간담회 개최

OCI가 협력사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OCI는 지난 10일 군산공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2025 하반기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CI는 최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금번 CEO 주관 하반기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OCI는 매년 반기마다 CEO 주관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OCI 대표이사 김유신 부회장, 정승용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등을 비롯한 OCI그룹 임직원 및 11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예방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워크숍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현황 ▲CEO 안전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워크숍' 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요인 관리 등 새로운 안전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사업장 핵심 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대책을 함께 모색하고 논의했다. 특히 실효성 있고 즉각적인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OCI 및 협력사 경영진이 실천해야 하는 안전리더십 행동 및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현황이 공유되었다. OCI는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까지 최종 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OCI는 향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협력사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OCI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제시된 협력사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OCI는 협력사와의 상생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OCI는 각 사업장에서 매월 협력업체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OCI의 안전보건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사업장 관리자들의 안전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리더십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관리자들의 코칭 역량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OCI 김유신 부회장은 “OCI는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OCI와 협력사 모두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09:33류은주

그리팅-원티드랩, AI 시대 HR이 나가야할 방향 제시한다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원티드랩이 운영하는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와 공동 HR 웨비나를 18일 오후 3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리팅은 최근 원티드와 서비스를 연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관리 효율성을 큰 폭으로 제고했다. 그리팅을 사용하는 인사담당자는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 공고를 클릭 한 번으로 원티드에 자동 배포할 수 있으며, 추후 원티드로 지원한 지원자 데이터는 그리팅으로 자동 통합돼 채용 업무 리소스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 HR 웨비나는 양사의 서비스 연동을 기념해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로레알 등 25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HR 경험을 쌓고, 현재 글로벌 제약 기업에서 근무 중인 김형규 피플 디렉터가 연사로 나선다. 김형규 피플 디렉터는 'AI 시대, HR 리더가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AI 시대에 변화할 인재상과 HR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업 성장을 위해 HR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형규 디렉터는 “AI 시대에는 1만 시간의 법칙 등 기존의 관념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기업 조직도도 크게 변화할 예정이다. 주니어가 사라지고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역할을 요구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HR 분야는 이제 스스로의 역할을 파괴적으로 재창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달 28일 그리팅과 원티드가 기업 HR 리더 100인을 초청해 진행한 '임팩트 HR 세미나 2025'의 후속으로 열리는 행사다. 현장 세미나에는 AI 시대에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고 싶은 100인의 HR 리더가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비나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그리팅 홈페이지와 원티드 블로그를 통해 개별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그리팅이 개최하는 HR 웨비나는 매회 5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원티드와 함께 양사 HR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앞으로 AI가 HR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HR 리더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HR 담당자는 이제 인간의 영역뿐 아니라 AI도 관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웨비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디넷코리아는 10월1~2일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 컨퍼런스·네트워킹 행사를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개최한다. 핵심 인재와 협업·성장에 고민인 HR 리더들을 위한 자리다. 본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 'AI 페스타'와 함께 진행된다. AI 페스타가 열리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코엑스A홀에서는 HR테크 기업들의 상담·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AI 페스타는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또 오픈AI·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기업 리더들의 강연도 펼쳐진다.

2025.09.11 09:31백봉삼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지드래곤' 테마 콘텐츠 업데이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의 37.2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과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게임 속에서 뮤직비디오 세트장과 이모트 스테이지 등 테마 공간이 적용됐으며, 전리품 상자 이동, 맵 로테이션, 굶주린 자들 모드 복귀 등 다양한 신규 요소도 함께 추가됐다. 크래프톤은 지난 달 31일 지드래곤의 라스베가스 콘서트 현장에서 티징 필름을 최초 공개했으며, 지난 8일에는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협업 콘텐츠의 콘솔 업데이트는 오는 1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는 오는 19일 진행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지드래곤의 감성과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가 추가됐다. 미라마의 Truck Stop 지역에는 지드래곤의 'PO₩ER'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모티브로 한 공간과 위버멘쉬 팝업(지드래곤의 세계관을 반영한 팬 공간)이 구현됐으며, 미라마 내 일부 건물은 지드래곤 주유소 및 팬 다락방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또한 에란겔, 미라마, 비켄디, 태이고, 데스턴, 론도 맵의 일부 시작섬에는 이모트 스테이지가 배치됐다. 스테이지 위에서 전용 이모트를 사용하면 음원에 맞춰 춤출 수 있다. 신규 성장형 무기 스킨과 크로마 스킨도 출시됐다. 지드래곤 테마의 AUG 성장형 스킨은 지드래곤 밀수품 상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컬렉션 요소인 크로마(스킨 색상이 변경되는 커스터마이징 요소) 도 함께 출시되어 플레이어의 꾸미기 경험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굶주린 자들' 및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가 이번에는 미라마 맵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동료들과 협력해 몰려오는 헝거들을 처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생존을 도모해야 한다. 이번에는 기존의 '배고픔' 게이지 운영 방식이 개편되어, 게이지가 차고 '배부름' 상태에 도달하면 전투 버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밖에도 신규 상호작용인 전리품 상자 이동과 문 당기기가 추가되어, 전장에서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미라마 내 Minas Generales 지역의 전반적인 레이아웃, 파밍 스팟, 지형 등이 개편됐다. 한편, 이날부터 1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번지런 체험(RUN TO SURVIVE), 박격포 슈팅 체험(MORTAR ZONE) 프로그램과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며, 지드래곤 사인 CD와 PUBG x 지드래곤 마우스 패드가 걸린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인플루언서 매치가 예정돼 있어 팬들과의 특별한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5.09.11 09:28정진성

OTT 티빙,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

티빙이 전사적 AI 활용 확대와 업무 혁신을 위해 국내 OTT 최초로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식 도입했다. 이에 따라 티빙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통합 인증 시스템(OKTA) 로그인을 통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게 된다. 티빙은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티빙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으로 ▲코딩 ▲리서치 ▲보고서 구조화 ▲리포트 작성 ▲마케팅 콘텐츠 초안 작성 ▲트렌드 요약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OTT 사업 특화 영역인 콘텐츠 기획과 데이터 분석에도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딥러닝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학습을 통해 조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도화 업무도 추진한다. 아울러 조직별 AI 활용 우수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며, 실무 적용부터 고급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넘어 전략 기획, 크리에이티브 제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전사적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빙 관계자는 “OTT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민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운영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티빙이 AI 퍼스트 조직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OTT 산업 내에서 AI 기반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1 09:27박수형

한화, 英 BAE 손잡고 천무 정밀 타격 기술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BAE 시스템즈(이하 BAE)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강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재밍' 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천800억원 규모 모듈화 장약(MCS)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루크 비숍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24류은주

말차열풍 탑승…세븐일레븐, 제주 말차 디저트 확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제주의 특산품인 말차를 활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롤'과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도넛'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 선보이는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롤'은 마스카포네 치즈에 제주 유기농 말차를 더한 달콤쌉쌀한 크림롤 상품이다. 말차색의 푹신한 카스테라 시트를 사용해 말차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는 25일에는 '제주에서 온 말차크림도넛'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에 제주 첫물 말차를 더한 상품으로 동물성 생크림 비중을 높여 사르르 녹는 크림과 도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말차바'와 막걸리 '더기와말차막' , 샌드위치 '숲속의 말차초코샌드' 등 말차를 활용한 식음료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말차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가장 트렌디한 식재료로 자리매김하면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11 09:22김민아

로봇청소기 업체 드리미, 부가티 똑닮은 전기차 렌더링 공개

자동차 사업 진출을 공언한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 드리미가 첫 전기차 모델 렌더링을 공개했다. 10일 카뉴스차이나닷컴에 따르면 위하오 드리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첫 순수 전기차 모델 차량 렌더링 이미지를 올다. 공개된 차량 외부 디자인은 부가티 시론을 연상케 한다. 드리미는 부가티를 경쟁 모델로 지목하며 고급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CES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드리미는 지난 8일 독일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장 입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지 공급망을 활용해 연구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물류 비용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넓히고 있다. 드리미는 지난달 말 전기차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2027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약 1천명 규모의 개발팀을 꾸렸으며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2025.09.11 09:18류은주

KCA, 생활용수 부족 강릉에 생수 4000병 기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강릉보육원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생수 4천병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KCA 강원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히 추진됐다. KCA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생수 기증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13박수형

"삼성 OLED, 미래 모빌리티 핵심 플랫폼"

"삼성 OLED는 자율 주행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10일(독일 현지시간) 'IAA 모빌리티 2025(이하 IAA 2025)'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가해 이같이 강조했다.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2025'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로, 모빌리티 분야 주요 기업들의 전시를 비롯해 정치, 비즈니스, 연구개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해 모빌리티의 미래와 발전과제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날 IAA 메인 무대에서 '빠른 혁신: 시장 요구에 맞춘 진화'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 이 부사장은 3M 첨단소재·운송제품 플랫폼 부문 사장인 에이미 맥러플린, 아우디(Audi) AG 기술개발 이사회 멤버인 제프리 부코와 함께 패널로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SDV(소프트웨어정의차량)로 진화해 자율 주행하는 자동차 안에서, 디스플레이는 자동차와 사람을 연결하는 접점이자 디지털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OLED는 AI와 접목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거나 딥러닝을 통해 안전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인프라로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차량용 OLED 브랜드 'DRIVE'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삼성 OLED는 ▲디자인 차별화 ▲견고한 신뢰성 ▲지능형 안전 기술 ▲고품격 화질 ▲확장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에 두루 대응할 수 있어 고객사의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 부사장은 "삼성 OLED는 새롭고 특별한 무언가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설레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며 "슬라이더블, 벤더블, 롤러블 등 미래형 콘셉트는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시야각을 제어하는 FMP(플렉스 매직 픽셀)나 카메라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홀을 없애는 UPC(언더 패널 카메라) 기술을 통해 차량 인테리어를 심미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AI 기능과 결합해 안전 주행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며 "완벽한 블랙 표현과 명암비 등 LCD와 차별화되는 OLED의 고품격 화질 역시 차량의 고급감을 배가시키는 특성"이라고 덧붙였다. 더 크고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비용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IAA 전시에서 두 개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멀티 라미네이션(Multi-Lamination)' 솔루션을 제안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마트에서 장을 보듯 입맛에 맞게 골라 조합만 하면 된다는 콘셉트인데, 이를 통해 고객은 자유롭게 제품을 디자인하면서도 제품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신차 기획 단계부터 중장기 미래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은 삼성디스플레이라는 플랫폼에서 새로운 기술과 소재 등을 레고 조립해보듯 테스트해보고, 이를 통해 중장기 인포테인먼트 로드맵을 구상하면 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 로드맵도 이와 동기화해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게 OLED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06장경윤

SK하이닉스, 세계 첫 양산 차세대 모바일 낸드 'ZUFS 4.1' 공급 개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제품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구현 능력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공급을 시작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UFS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UF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활용되는 고속 플래메 메모리 저장장치를 뜻한다. 이 제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OS 작동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개선된다. 그 결과 장기 사용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완화돼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장 방식도 UFS는 새로운 데이터를 기존 데이터 위에 덮어서 저장하는 반면, 이 제품은 순차적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되어 AI 앱 실행 시간을 47% 단축시켰다. 이러한 성능 특성은 이 제품이 온디바이스 AI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핵심이 된 현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설루션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제품의 오류 처리 능력을 지난해 5월 개발한 4.0 버전 대비 대폭 강화했다. 오류를 더욱 정밀하게 감지한 뒤 중앙 제어 장치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성과 복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성공적으로 공급을 시작한 ZUFS 4.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저장장치를 최적화 하기 위한 협업을 통해 개발 양산한 최초 사례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낸드 설루션을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01장경윤

SDT-이노그리드,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나선다

양자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목표는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융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 이를 위해 양사는 R&D, 사업화, 정부 과제 연계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의 핵심은 SDT가 보유한 양자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 인프라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융합이다. 이 협약을 통해 고전-양자 혼합 연산 구조 기반 기술과 고성능 양자 미들웨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자 시뮬레이터 등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테스트베드를 함께 운영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양사는 또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별 개념증명(PoC)을 추진하는 한편 , 공동 브랜딩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 모델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SDT가 주관하는 양자 연구 클러스터와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이노그리드 양자 컴퓨팅 부설연구소 QCIC(Quantum Cloud Innovation Center) 간 R&D를 연동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정부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핵심은 '접근성'”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의 초기 투자 부담을 없애고, 누구나 손쉽게 양자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SDT와 다각적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을 가속화하여 국내 양자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1 08:49박희범

모니터랩, 통합 보안기업 선언.."네트워크+엔드포인트 강자로"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이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사 연례 최대 보안 행사인 '제13회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세미나(Integrated application Security Fair, IASF 2025)'와 기자간담회를 동시에 열고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임을 선언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대규모언어모델(LLM)용 보안 제품 개발과 출시 계획도 밝혔다. 이날 설립자인 이광후 대표는 "2005년 모니터랩 설립 이후 온프레미스형 보안솔루션부터 대한민국 최초 보안엣지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출시까지, 모니터랩은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보안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변곡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네트워크 보안 길목을 지켜오다 올해 드디어 엔드포인트 보안까지 진출, 통합 보안 기업으로 도약했고, 가트너가 우리 회사를 언급, 글로벌 진출 계기 마련과 함께 공략 속도도 빨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회사는 가트너가 언급한 실리콘밸리 밖 유일 SASE 기업" 가트너 언급에 대해 이 대표는 "가트너가 말하길, 실리콘밸리 이외 회사 중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하는 회사는 모니터랩이 처음이라고 했다"서 "이 부분이 우리의 큰 차별화이자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SASE는 가트너가 2019년에 제시한 보안·네트워크 아키텍처 개념으로, 네트워크 연결(접속)과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기자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강신호 연구소 기술위원(부사장), 박민아 CFO(상무), 노용환 쏘마(SOMMA) 대표가 참석했다. 쏘마는 모니터랩이 지난 6월 인수한 위협헌팅 기반 엔드포인트탐지 및 대응(EDR)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최근 5년간 평균매출 성장률이 8.4%에 달한다. 특히 우리가 VE매출이라 불리는 클라우드에 올라가는 매출 성장율이 49.2%나 된다"면서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애플라이케이션 매출 증가율은 1.9%에 그쳤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열린 'IASF'는 모니터랩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고객사 및 기업과 기관 보안 담당자에게 사이버 보안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을 나누는 정보 교류의 장이자, 모니터랩의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이론을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다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연사로 참여한 김창훈 대구대 교수는 '네트워크 보안(Network Security) 진화와 N2SF(국가망보안체계)'를 주제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다층 보안 통제를 통해 비인가 통신 차단 및 측면 이동 봉쇄를 실현하는 국가망보안체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박호철 수석 연구원(모니터랩이 그리는 Zero Trust 보안의 미래) ▲박진홍 전임 연구원(고객 인프라에 최적화된 보안-Zero Trust by Appliance) ▲김대현 전임 연구원(구독으로 간편하게 완성하는 보안-Zero Trust by SaaS) 강연과 함께 SSE 및 ZTNA 시연이 진행됐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실무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차세대 보안 기술과 전략에 대한 방향성도 공유했다. 모니터랩과 정부 과제를 같이하는 샌즈랩의 김기홍 대표가 '생성형 AI 보안 기술'을 주제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악의적 공격 사례와 대안을, 노용환 쏘마 대표는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과 SSE(Security Service Edge)를 결합한 제로 트러스트 구현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또 모니터랩 김영중 수석연구원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IASF에서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서 구현하려면 사용자·기기·네트워크 전 구간에 걸친 지속적인 검증이 필수"라며 "모니터랩은 국내 유일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 사업자로서,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실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니터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 6월 위협 헌팅 기반 EDR 전문 기업 쏘마를 인수해 SSE 기반 네트워크 보안과 EDR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을 결합, 제로 트러스트 구현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프록시 기술 우리가 가장 잘 다뤄...네트워킹서 엣지 컴퓨팅 유일 구현" 기자간담회 모두에서 이 대표는 자사 뿌리라며 프록시(Proxy) 기술을 강조했다. 프록시는 사용자 요청과 인터넷 자원(웹 서버 등) 사이에 위치, 중간에서 대신 통신을 수행하는 서버 또는 장치를 말한다. 클라이언트(사용자)와 서버 사이의 '중계자' 역할을 하는 장비다. 사용자의 실제 IP 주소를 숨기고, 프록시 서버의 IP로 외부에 접속하게해 추적을 어렵게 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효과를 낸다. 프록시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가 누구보다 가장 잘 다룬다"면서 "모니터랩의 핵심 특허 기술 중 하나인 '투명 프록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해 안정적이며 높은 수준의 검사(inspection)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프록시 기술을 기반으로 모니터랩은 웹방화벽,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SSL 가시성 장비,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을 넓혀왔다. 2016년에는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출시하며 엣지 컴퓨팅 기반 서비스형 보안(SECaaS)기업으로 고도화했다. 프록시와 함께 이 대표는 자사의 SSE 기술도 강조했다. 클라우드&엣지 보안 플랫폼이다. 이 대표는 "네트워킹에서 에찌 컴퓨팅을 구현한 건 국내서 아직 우리밖에 없다. 프록시와 함께 우리 회사 대표적 2대 기술"이라며넛 "글로벌 기업은 다 이리 넘어갔지만 아직 한국에선 우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가 소개한 모니터랩 핵심 기술&서비스는 8종으로 ▲프록시를 비롯해 ▲SSE(Security Service Edge) ▲AIOS(자체 보안OS)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위협헌팅기술 ▲위협인텔리전스(AI랩스) ▲RBI ▲젠AI 보안 등이다. 이들 기술과 서비스를 앞세워 모니터랩은 고객사로 국내외 8000여 곳 이상을 확보했다. 가상브라우저로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는 RBI도 최근 모니터랩이 주력하는 분야인데 이 대표는 "몇몇 고객을 유치했다"면서 "가상으로 망분리 효과를 가장 잘 구현한다"고 밝혔다. 쏘마를 인수해 엔드포인트 분야도 진출한 모니터랩은 올 연말까지 쏘마의 EDR 위협 헌팅 플랫폼(Monster)을 자사 '아이온클라우드'에 통합해 구독형으로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공공·금융권을 겨냥한 구축형 EDR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AI확산으로 보안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 실제 생성AI 확산으로 프롬프트 인젝션, 기밀·개인정보 유출, 섀도우 AI(기업내 비인가 AI 사용) 같은 이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응, 모니터랩은 투이컨설팅, 샌즈랩, 파수 등과 함께 하는 LLM 보안 정부 과제를 통해 기술을 개발, 향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미 샌즈랩과 협력해 프롬프트 맥락 기반 탐지·차단 기술 'GenAI Security'를 개발했고, 상용화 단계까지 끌어올렸다. 이 기술은 ▲민감정보 자동 마스킹 ▲섀도우 AI 사용 통제 ▲사용자·조직별 감사 기능을 포함한다. LLM 보안을 총괄하는 강신호 모니터랩 부사장은 “AI 사용자 단과 서버 단 모두에서 보안이 필요하다. 국가 초거대 AI 플랫폼에도 생성형 AI 보안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제로트러스트 실증모델과 관련해 국정원이 요구하는 176개 보안 점검 항목을 다 커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는데, 최근 국정원은 이 항목을 200여 곳으로 늘렸다. 이 대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젠AI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AI도입을 돕겠다. 아직 이 분야는 우리만 상용화한 듯 하다. 혹시 다른 아는 곳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말했다. "올해 남미와 북미 고객도 첫 확보...상파울로에 다섯 번째 노드도 추진" 이날 모니터랩 실적과 고객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대표는 "국내외 8000여곳 이상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은 100곳이 넘는다. 동남아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남미와 북미쪽에도 고객이 하나씩 생겼다"고 들려줬다. 클라우드와 관련해 이 대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 가상의 장비를 올리는 건 쉽지만, 네트워크 트래픽 비용 대부분을 AWS가 가져가 확장성과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엣지 노드(데이터센터 거점 서버)를 해외에 직접 세우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자체 구축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모니터랩은 한국·도쿄·홍콩·로스앤젤레스(LA)에 엣지 노드를 직접 운영하며, 브라질 상파울루에도 신규로 5번째 노드를 세우고 있다. 미국 기업은 이런 엣지 노드가 200개가 넘는다. 미국에만 30개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민아 CFO는 실적과 관련해 "작년엔 영업 손실이 났는데, 올해는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약 1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클라우드는 30% 증가를 보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데 실제 2분기부터 적자 폭이 줄었다. 올해는 정부 과제도 3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1 08:49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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