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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한국 셀러 밋업 성료…"美 역직구 배송 DDP 의무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한국 셀러 밋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베이는 다음 달 17일부터 미국행 모든 배송을 '관세 선납 방식(Delivered Duty Paid, DDP)'으로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DDP는 판매자가 관세와 세금 등을 포함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구매자는 예상치 못한 통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리스팅 시 관세 포함 가격을 명확히 표기해 배송 지연, 반송, 클레임 위험을 크게 줄여 바이어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한국 셀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창모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한국 셀러들은 CBT 사업 10년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하고, 전 세계 성장률 1위 국가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신규 및 중소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물류·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K셀러들의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베이의 글로벌 결제 파트너 페이오니아 코리아와 코트라(KOTRA)도 연사로 참여해 각각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략과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코트라 소비재팀 담당자는 “이베이를 통한 해외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2-4단계 파워셀러 육성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베이 각 부문 담당 매니저들도 나서 ▲AI 활용 전략, ▲이베이 프로모션 도구 활용법, ▲이베이맥(eBaymag)을 통한 다국가 진출 전략 등 성공적인 역직구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이베이 톱셀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고객 응대(CS) 관리, 광고 캠페인 최적화, SNS 활용 전략, 스트레스 관리 등 실전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베이 매니저와 셀러 간 그룹 간담회도 마련돼 관세 대응 방안, 이베이eGS 통한 DDP 배송, 프로모션 활용법, 바이어 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베이 CBT 일본 및 한국 지역 매니징 디렉터 오카다 마사유키는 “이번 밋업은 급변하는 역직구 환경 속에서 한국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미국의 관세 규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셀러들이 빠르게 대응하며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물류, 광고,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13:35김민아

콘진원, 도쿄게임쇼 2025에 韓 게임 15종 출품…부스 운영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도쿄게임쇼는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 주요 게임사가 참여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놀이가 끝이 없는, 무한 놀이터'를 주제로, 전 세계 46개국에서 1천138개 게임 기업이 참가해 4천159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한국공동관에는 총 15개 중소 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각 사의 대표 작품을 출품했다. 참가작은 ▲트라이펄게임즈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스튜디오비비비 '모노웨이브' ▲슈퍼웨이브 스튜디오 '데어 이즈 노 플랜 비' ▲라이터스게임즈 '땡스, 라이트.' ▲뉴메틱 '히든픽처스: 에이전트 Q' ▲공감오래콘텐츠 '소울 원더' ▲모들스튜디오 '낫 얼론' ▲에이시티게임즈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 ▲블랙스톰 '리메멘토–하얀 그림자' ▲해긴 '플레이 투게더' ▲팀 테트라포드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 ▲페퍼스톤즈 '힙스 앤 노지스' ▲길드스튜디오 '남모' ▲하이엔드게임즈 '플라티나 랩' ▲하이퍼센트 '백룸컴퍼니'이다. 김태준 하이엔드게임즈 대표는 "현장을 가득 메운 열기를 통해 자사 게임에 대한 일본 시장의 관심과 기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의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일본 'Live2D'사와 협력해 현지화를 정밀하게 추진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콘진원은 전시 기간 동안 한국공동관에서 PC·콘솔, 모바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우수 국내 게임을 소개하며, K-콘텐츠 산업이 가진 다변화된 가능성을 선보였다. 또한 현장 시연을 통해 일본 게이머와 전 세계 게임 산업 관계자들에게 K-게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이용자의 반응을 즉시 확인하고 피드백을 확보했으며, 스팀 위시리스트에 수천 건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업계와의 강화된 소통으로 보다 개선된 도쿄게임쇼 현장 운영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성과를 보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K-게임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퍼블리싱·현지화·플랫폼 연계 등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3:15정진성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객원교수 추가 공개 모집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은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객원교수를 추가 공개 모집을 안내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전통문화교육원은 현장에서 국가유산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부터 해당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통도구와 재료를 토대로 한 전통기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무형유산 보유자, 국가유산 수리 장인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기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객원교수 추가 모집은 ▲ 미술공예분야(옻칠 기초과정, 철물(대장간) 심화과정) ▲ 건축분야(번와와공·제작와공·한식미장 기초과정, 구들 기초·심화과정)까지 총 7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1명으로 총 7명 내외다. 응시자격은 ▲ 국가·시·도 무형유산 보유자, ▲ 대한민국 명장, 숙련기술전수자, ▲ 무형유산 전승교육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해당 분야 경력이 10년 이상인 자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범강의·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되면 전통문화교육원 객원교수로 위촉 된다. 위촉 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2개월이다. 접수 방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또는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전문가 양성을 확대하고 국가유산수리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9 11:06이도원

수소차 연료비 kg당(100km) 3천원 시대 오나…케이세라셀·기계연 등 기술 검증 끝내

수소차 연료 가격을 현행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파격적인 기술이 개발됐다. 일부 기업은 이례적으로 연구비 외 장비 제작 비용까지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 무탄소발전연구실 김영상 책임연구원 연구팀 컨소시엄이(주관기관 : 케이세라셀) 국내 최초로 20kW급 연료극지지형 고체산화물 수전해 시스템 설계-운전-평가 전주기 기술을 확보, 검증까지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소차 넥쏘에 들어가는 수소 연료비의 경우 kg당 단가가 현재 기준 대략 1만원 선이다. 연비는 1kg에 100km정도 달린다. 김영상 책임연구원은 "당장 상용화하더라도 최소한 기술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제작과정에서 과제비가 부족해, 설계 제작을 담당했던 기업 푸른기술에너지가 수 천 만원의 추가 제작비까지 부담하며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술력이 문제 없더라도,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문제 외에도, 수요기업 발굴과 마케팅 등 여러가지 풀어야할 숙제가 있다. 컨소시엄은 ▲차세대 고온 수전해 셀 기술(케이세라셀, 전남대, 전북대) ▲고성능 고온 수전해 스택 기술(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스코홀딩스) ▲고효율 고온 수전해 시스템 기술(기계연, 지필로스, BHI, 푸른기술에너지)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시스템 전기효율을 83%까지 끌어 올렸다. 수소 생산량은 시간당 6Nm³/h다. 이는 0℃, 1기압 상태에서 시간당 6m³의 수소 생산(0.54kg)을 의미한다. 김영상 책임연구원은 "기존 알칼라인 수전해나 PEM(양성자교환막) 수전해 같은 저온 수전해 기술 대비, 동일한 양의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약 15% 절감할 수 있다. 연구팀은 또 3천 시간 이상 장기 운전까지 성공했다. 김영상 책임연구원은 "궁극적으로 수소 생산 비용을 kg당 3천 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적 기반 확보라고 봐달라"고 언급했다. 기계연은 향후 전기효율 85% 이상의 초고효율 고온 수전해 시스템 설계 기술과 AI 기반 고온 수전해 스택 및 시스템 상태 진단 및 수명예측 기술 등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대면적 고효율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평판형 셀, 20kW급 스택 모듈 및 시스템 개발' 과제를 통해 수행됐다.

2025.09.29 11:05박희범

"로봇 투입만으론 부족해...산업 바꿀 제조 OS 필요"

"해외에 공장을 짓더라도 운영은 한국에서 하는 원격 공장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일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장영재 KAIST 산업공학과 교수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국회미래산업포럼 : 피지컬AI 시대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원격 공장 모델과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전략을 제안했다. 장 교수는 대기업들이 이미 해외 공장을 원격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은 각자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산업단지 차원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격 공장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렇게 해야 해외 진출과 동시에 국내 일자리를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의 로봇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짚었다. "로봇을 단순히 투입한다고 생산성이 오르는 게 아니다. 사전 분석이 필요하지만 외산 소프트웨어는 연간 2억원에 달하고 전문 인력 확보도 어렵다"는 것이다.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 피지컬AI다. 장 교수는 카이스트 연구진이 3~4주 걸려 진행하던 로봇 동선 설계 작업을 피지컬AI로는 3시간 만에 자동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내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 기술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단위 기술을 넘어 산업 전체를 혁신하는 시스템 접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에디슨이 위대한 이유는 발명이 아니라 발전·송전·배전 시스템을 구축해 전기 혁명을 만든 데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단위 기술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수 있는 제조 OS"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이미 제조 OS 시장에 진출한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도 연합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발언도 인용됐다. 장 교수는 "이철규 위원장께서 뿌려주기식 지원보다 기술 개발·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피지컬AI는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라고 말했다.

2025.09.29 11:02신영빈

사조, AI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줘' 출시

사조(대표 길마로)가 동명의 AI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조'의 국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사줘'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간편한 일본 직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주요 쇼핑 플랫폼 라쿠텐, 중고 거래 서비스 메루카리와 야후 재팬 플리 마켓 간 제휴를 통해 입점 제품을 사줘 서비스 페이지 내에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휴 플랫폼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쇼핑몰의 상품 페이지 인터넷 주소(URL)을 기입하면 AI 페이지 분석을 통해 국내 쇼핑 경험에 준하는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다. AI가 환율·관세·배송비를 계산해 최종 가격을 산정하며, 통관 및 배송 또한 자동으로 진행한다. 사조는 신서비스 출시에 발맞춰 한국 지사 설립을 마무리했다. 일본 본사와 협업해 글로벌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맡을 개발 조직을 구성했으며, 해외 발 상품 보관 및 고객 배송을 위한 물류 네트워크로서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사조코리아는 국내 유통 기업이 사줘를 통해 글로벌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서비스 출시는 작년 10월 일본에 이어 두번째다. 일본에서는 한국 상품 AI 직구 서비스로 시작해, 이번 사줘 출시로 한국 시장 대상 역직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향후 한일 양국 소비자와 기업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 모델로 사조는 일본에서 투자금 총 7.8억엔(한화 약 78억원)을 유치했다. 길마로 사조 대표는 “케이팝을 넘어 케이뷰티, 케이패션 등 대한민국 상품에 대한 국제적인 선호가 나날이 증가한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대한민국 기업이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역직구 플랫폼으로서 사줘 입지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42백봉삼

KCA, 제주대 통신공학과에 전파 측정 장비 기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제주전파관리소와 지난 26일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에서 전파 측정 장비를 기증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CA제주지사와 중앙전파관리소, 제주대학교, 지역기관 등이 함께 체결한 ICT 융합 인재 양성 협약의 후속 지원에 따른 기증이다. 제주 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실습 환경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KCA는 전파 분야 전문 장비인 스펙트럼분석기와 신호발생기를 기증했다. 두 장비는 주파수 신호 특성과 전파 성분을 분석해 전파, 방송, 통신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전파관리소는 이번 기증 과정에서 현장 전파관리 경험과 주파수 활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비 운영 방안을 지원했으며 학생 실습과 기술 지도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장비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신호 측정 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KCA 제주지사와 제주전파관리소는 제주대와 협력해 ICT 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장비 공동 활용, 교육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이번 장비 기증으로 제주 지역 대학생들의 전파 측정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CA와 제주전파관리소가 함께 지역 ICT 인재 양성과 전파 전문성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0:37박수형

한빛앤-KOSA, AI 소프트웨어 인재 키운다

한빛앤(대표 임백준)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빛앤은 KOSA와 'AI 및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한 개발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자문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협회 회원사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정부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임백준 한빛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박연정 전무 역시 “협회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한빛앤의 우수한 콘텐츠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산업계에 꼭 필요한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0:34백봉삼

국가유산청-한국철도공사, 게임 '쿠키런' 활용 '자연유산 테마지도' 전국 10개 기차역 배포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한국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정정래),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와 협력해 제작한 '자연유산 테마지도(기차여행 명승편)'를 서울역 등 전국의 10개 기차역에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일(30일)부터 배포되는 '자연유산 테마지도'는 국가유산청과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부터 자연유산 홍보 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쿠키런과 함께하는 자연유산 원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들이 자연유산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기차여행의 매력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결합한 '명승 편'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구 서울역사의 개관 100주년을 맞이해 전국 10개 지역의 기차역에 각 지역의 대표적인 명승과 상세 정보를 담은 해당 지도를 배치한다. 이후 다양한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추가 시리즈도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기차여행의 매력과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국가유산청 측은 기대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공개되는 자연유산 테마지도를 통해 우리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유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09:52이도원

LG전자 HVAC 설치했더니...연 8.4% 에너지 절감

LG전자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비 하드웨어(Non-HW) 분야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향상 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BEMS가 설치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이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했고, 최근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최초의 연장 승인 사례다. BEMS는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사용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각종 설비 제어∙관리∙예측 등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 BEMS, 3년간 연평균 8.4% 에너지 절감 LG전자 BEMS는 풀무원기술원에서 설비 효율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운전을 유도해 3년 평가기간 동안 연평균 8.4%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풀무원기술원은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건물 에너지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한국에너지공단의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건축물의 에너지 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 등급을 획득하려면 고도화된 BEMS와 운영 기술이 필수적이다. 인증을 통한 설치확인 유효기간은 5년이다. 연장을 위해서는 ▲운영 목표 및 추진체계 ▲운영성과에 대한 정기적 평가와 개선 노력 ▲계측기기 관리 현황 ▲에너지 데이터 수집·저장·조회 시스템의 신뢰성 ▲에너지 절감 성과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LG전자는 풀무원기술원 준공 시 통합 HVAC 시스템을 공급했다. 고효율 열원장비인 냉방용 빙축열 시스템과 난방용 지열 히트펌프 등을 설치했고, BEMS로 각종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 제어 및 피크 부하를 관리한다. 또 BEMS는 실내외 온도와 습도, CO2, 조도, 미세먼지 등 9개 환경 요소를 센서로 감지해 공간별 목적에 맞는 환경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커지는 시장...Non-HW 분야 매출 성장 견인 전망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이 강조되면서 BEMS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건물은 전체 에너지 최종 소비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소비처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필수다. 우리나라 정부도 공공건축물 뿐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건축물에도 올해부터 BEMS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연장 승인이 BEMS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BEMS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Non-HW 분야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LG전자는 현재 ES사업본부 전체 매출의 10% 수준인 Non-HW 분야의 매출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과도 일치한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제품 중심의 솔루션을 넘어 다양한 설비들을 통합 제어해 운영 최적화와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통합 솔루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HVAC 사업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09:31전화평

'IR 우수기업' 지니언스…"투자자와 소통 강화해 왔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니언스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5 한국 IR 대상'에서 코스닥 시장 기업 부문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IR 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기업,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지니언스는 "지니언스가 투명하고 지속적인 IR 활동으로 투자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지니언스는 IR 활동의 핵심 키워드를 공정성에 기반한 '신뢰성·적극성·전문성'으로 설정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니언스는 ▲투자자의 목소리를 IR활동에 반영 ▲CEO Invest Day 정례화 ▲투자자 타깃별 맞춤형 설명회 ▲온라인 IR 채널 고도화 등의 IR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니언스 IR 활동의 또 다른 강점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다. 대표이사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국내외 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며, 투자자들에게 재무성과뿐 아니라 회사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과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한 신뢰를 제공했다. 오프라인 IR 행사뿐 아니라 한국거래소 주관 온라인 IR, 증권사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 증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해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투자자에게도 공평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 지니언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시가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종 사이버 보안 업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코스닥 라이징스타 3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IR 활동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투자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 기업 가치와 장기 성장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8:49김기찬

K-디스플레이 미래는 OLED… LG디스플레이 정철동 "OLED 기술리더십 강화"

“한국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고, OLED의 미래도 OLED입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현재 사업성이 가장 높은 기술인 OLED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중국이 가격 경쟁력을 넘어 품질, 기술까지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은 OLED 기술격차라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 사장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이라며 “사업성 있는 기술에 집중하고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OLED 최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며 초격차 유지를 위한 업계의 논의가 활발하다. 2024년 기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매출은 약 60조원, 수출액은 약 187억달러 및 설비투자 11조2천억원으로 전체 제조업 투자의 8%를 차지하며 약 8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 경제와 국가경쟁력을 떠받치는 핵심산업이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중국은 연간 수조 원 이상의 정부 보조금을 투입하고, 미국과 일본은 소재·장비 공급망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며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있다. 한국의 경쟁력은 OLED 기술력에 있다.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도 국내 OLED 리더십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 방향들이 논의됐다. 미국 IRA처럼 직접 환급제와 세액공제 이월기간을 현행 10년에서 20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LG디스플레이, OLED로 체질 개선 후 연간 흑자 가시화 OLED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천633억원이다. 최근 중소형 패널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증권사들에서 영업이익 전망치를 4천억원대로 높였다. 평균 컨센서스가 4천354억원까지 올라, 15분기만에 가장 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장에서 보는 깜짝 실적 배경은 애플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신제품 출시효과와 더불어 고객사내 시장점유율 확대, 워치의 경쟁사 사업 철수 효과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대형 OLED 역시 TV와 게이밍 모니터 수요 강세에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체 TV 시장은 2013년부터 2억원 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대형·프리미엄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OLED TV 출하량은 올해 640만 대로 지난해보다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간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면서 “과거에는 코로나19 특수효과 등 외부 변수에 따라 LCD 업황과 동행하는 실적 호조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OLED 중심의 자체 펀더멘탈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의 체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평가했다. 한편 이날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세계 최초 대형 OLED 상용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수훈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신시장 개척 노력과 세계 최고 R&D 혁신 역량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2025.09.26 17:30전화평

한국문화정보원, AI페스타2025 전시부스 운영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국내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AI Festa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AI Festa 2025'는 매년 400여 개 기업과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문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문화정보 큐레이팅봇과 박물관 챗봇 서비스, 360° VR 전통문화 체험,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문화포털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공공문화정보의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지털 기술과 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문정원 전시부스는 'AI GovZone' 내 D-16번 부스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AI Festa 2025 참가를 통해 한국문화정보원의 디지털 혁신 역량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문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6:59이도원

韓 클라우드 시장 노리는 알리바바, 내년에 데이터센터 또 연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한국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국내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정확한 입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6일(현지시간) 연례 기술 행사인 '압사라 컨퍼런스 2025'에서 브라질·프랑스·네덜란드 등 신규 지역 진출과 함께 한국·멕시코·일본·말레이시아·두바이에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전 세계 29개 지역에서 91개 가용 영역을 운영하게 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페이페이 리 글로벌 사업 총괄은 "AI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의 기반 자체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인프라의 전략적 확장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고객들의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두 번째 데이터센터 설립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윤용준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 지사장은 신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제3 데이터센터 발표는 그 연장선상으로, 한국 시장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알리바바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뒤 2022년과 올해 각각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열며 국내 기업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번 데이터센터 추가 구축 발표는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과 이에 따른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 알리바바 제3 데이터센터의 구체적인 입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설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존에 주력했던 게임 분야를 넘어 이커머스·인터넷·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인력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해왔다. 실제 가격 경쟁력과 AI 모델 '큐원'의 기술력을 앞세워 AI 솔루션 기업 유니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이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 라라스테이션 등을 지원했다. 국내 데이터센터 추가 구축은 이같은 리테일·인터넷 비즈니스 산업 고객 확보를 가속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윤 지사장은 "국내 고객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체계 마련에 많은 투자를 이어왔다"며 "추가 데이터센터 설립은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이자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2025.09.26 16:56한정호

HD현대, 싱가포르 법인 7천800억 투입…"亞 컨트롤타워로 육성"

HD현대가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위해 약 7천800억원을 투입한다. HD현대는 26일 조선 자회사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가 각각 4천521억원, 2천527억원, 725억원씩 싱가포르 법인(Hyundai Asia Holdings Pte)에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세 회사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해당 법인 주식을 취득하며, 납입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 당초 공시했던 12월 23일보다 약 한 달 앞당겨졌다. 다만 관계 기관 승인 등 진행 상황에 따라 출자 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 HD현대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싱가포르 법인이 해외 사업 운영 체계를 통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조달한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 등 재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동시에 HD한국조선해양은 통합 법인과 조선 부문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투자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법인은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중공업필리핀, HD현대비나(가칭) 등 해외 생산거점을 관리한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해외 야드를 활용해 벌크선·탱커 등에서 중국 조선사에 밀렸던 일반 상선 시장 점유율 회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싱가포르 법인 설립 이후 수익 배분과 관련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최근 행사에서 “사전에 검토했으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6:40류은주

'양자이득' 어디까지 왔나…전문가 5인에 듣는다

"양자이득 어디까지 왔을까?" 양자이득은 기술적으로는 양자컴퓨터나 통신, 센서 기능이 기존 방식을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적으로는 타산도 맞아야 하지만, 실제 사용 사례 유무를 따져 양자이득 구현 여부를 판단한다. 양자 분야의 핵심 개념인 양자이득 구현 여부를 따져볼 전문가 좌담회(토크쇼)가 마련됐다. '퀀텀3.0-양자이득 어디까지 왔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좌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 중 하나로 마련됐다. (☞ AI 페스타 바로 가기) 이번 좌담회는 개막일인 30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코엑스 A홀 2F 스튜디오 159호에서 열린다. 사회는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장(KIST 책임연구원)이 맡았다. 패널로는 양자분야 양대 산맥인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 한국양자산업협회 방승현 회장을 비롯한 LG전자 김성혁 수석연구위원 겸 상무, IQM 김영심 한국지사장이 나설 예정이다.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양자정보연구단을 주도하던 양자암호 전문가다. 현재 700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인 한국양자정보학회를 이끌고 있다. 한 회장은 이날 양자이득을 주제로 전문 패널들과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김효실 미래양자융합센터장은 양자융합관련 포괄적 산학연 협의체인 미래양자융합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산학연관 양자기술 대표 협의체인 '미래양자융합포럼' 사무국으로 지정됐다. 포럼·센터의 목적은 양자 관련 산학연 협력과 신산업 모델 발굴 등 양자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융합산업발전에 기여하자는 것. 현재 통신·의료·제조·금융·제약 등 산업계의 양자융합 기술 개발과 양자융합 관련 산·학·연 연계 및 지원 활동, 관련 기술 표준화 등을 추진 중이다. 김 센터장은 KT출신으로 양자 붐이 일기 전인 2021년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를 미래양자융합포럼 초대의장으로 과기정통부/NIA등과 포럼을 구성했다. 현재 통신3사, LG전자, 현대차 등 산업계와 학계/연구계등 190여 개 회원사가 미래양자융합센터가 운영하는 미래양자융합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방승현 한국양자산업협회장은 양자관련 특별회원과 이사, 정회원, 준회원사를 모두 포함해 101개 회원사를 이끌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아이디벤처스, 큐노바등이 이사로 활동 중이다. 방 회장은 금융분야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 중인 오리엔텀도 대표를 맡아 운영 중이다. 연세대 출신으로 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해 왔다. 김성혁 LG전자 CTO 부문 수석연구위원 겸 상무는 인공지능연구소에서 AI 인지(Perception)와 퀀텀 AI 조직을 담당하고 있다. 양자센싱과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개발을 주도, 국내외 양자 기술 관련 산학연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외에 정부 자문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영심 IQM 한국지사장은 주 핀란드 상무관 출신이다. 올해 처음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IQM은 2018년 핀란드 알토대학교와 VTT 기술연구소 출신 연구진들이 공동 창업한 양자기업이다. 유럽 양자 하드웨어 대표주자로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핵심인 '양자 오류 보정(Quantum Error Correction)'이 전문이다. 수천에서 수백만 큐비트 규모까지 확장 가능한 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외 양자컴퓨팅 업체의 양자 이득 등에 대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 이어 ▲국내 양자기술 정책 방향(심주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 ▲광양자 양자컴퓨터 동향 및 산업계 적용 방안 QAP(김유석 콴델라 한국지사장) ▲큐노바 컴퓨팅의 양자 소프트웨어 혁신: 양자 우위(김재완 큐노바 CPO(전무))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큐비트 컨트롤러를 위한 지능형 캘리브레이션(김은성 SDT CTO(소장)) ▲양자컴퓨터 금융 분야 적용사례(추정호 오리엔텀 양자기술본부장) ▲AI를 이용한 양자 기반 계측 기술의 진화(김창주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차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지큐티 곽승환 대표가 'QKD 소형화 개발 현황 및 양자센서 개발현황' ▲퀀텀인텔리전스 최근수 연구원이 '양자머신러닝의 내열 합금 개발 응용: 특성과 성능 비교 분석' ▲충북양자연구센터 김기웅 센터장(충북대 물리학과교수)가 'AI의 미래:Qauntum, Qauntum의 미래 :AI'를 주제로 강연한다. 컨퍼런스 외에 전시회(양자관)도 마련됐다. 전시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양자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초격차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퀀텀인텔리전스, 슬릭스, 큐렌스가 양자 관련 주요 기술을 공개한다. 이들 기업은 KIST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전담기관:창업진흥원)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양자기술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맡아 육성중인 기업이다. 또 알고리즘 전문 양자기업 큐노바와 금융 양자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오리엔텀, 국내 양자 관련 기업을 이끌고 있는 '미래양자융합포럼', 초전도 방식의 5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양자관을 채웠다.

2025.09.26 14:47박희범

한국타이어, BMW 그란 쿠페 '뉴 i4'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BMW 최초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모델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 2종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BMW 뉴 i4는 지난 2022년 출시된 1세대 'i4'의 부분변경 모델로,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첨단 전동화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BMW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과 함께, 앞선 1세대 모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에서 체득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BMW 오리지널 타이어 심볼 '스타(Star)' 마크를 획득하며 최상위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9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아이온 슈프림'은 전기차 전용 제품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독자 EV 특화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타이어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립 부스트 테크놀로지' 적용으로 코너링 강성을 높이고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로 고속 주행에서의 조종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최적 트레드 패턴 및 배수 설계 등을 적용하여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극강의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20인치 규격 제품으로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가 장착된다. 해당 제품 역시 '아이온' 브랜드의 4대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고출력 전기 차량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아이온 에보는 올해에만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영국 '왓타이어(WhatTyre)' 등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주관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글로벌 유수 브랜드 경쟁 제품을 제치고 최고 영예에 오르며 현존하는 최고의 전기차 타이어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2025.09.26 14:25김재성

"휴머노이드 AI·로봇 우리 곁에 언제올까…예측은 3가지

휴머노이드는 언제 우리 곁으로 다가올까? 전문가마다 예측은 다르지만, 2030년이나 2050년께면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 석학과 산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휴머노이드 최신 동향과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국회 조승래,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최형두, 박충권 의원(국민의힘)과 공동으로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로 산업과 사회에서 휴머노이드가 담당할 새로운 역할과 기술적 도전 과제, 그리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기조연설은 미국 UCLA 기계항공학과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가 맡아 'AI for Robotics and Robotics for AI'를 주제로 로봇 AI의 의미를 고찰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캐나다 고등연구소(CIFAR) AI 소장이자 몬트리올 대학교 교수인 글렌 버세스(Glen Berseth)가 '범용 작업 로봇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 현황 및 자율 학습 수행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로봇 역할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향, 그리고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류 원장은 "휴머노이드가 2030년이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와 2050년은 돼야 한다는 얘기, 또 일부 로봇학자 1세대에서는 결코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명쾌한 답은 주지 않았지만, 조만간 도래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얘기를 풀어갔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정 한국로봇학회 회장(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데니스 홍 교수, 글렌 버세스 교수, 김진오 회장, 류석현 원장이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 전망 및 핵심기술 발전에 대해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AI·로봇·기계기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혁신이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AI 휴머노이드 시대를 앞당기고, 우리나라 기계기술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13:13박희범

TTA, SaaS 기업 일본 진출 로드맵 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난 12일 분당 본사에서 열린 2025년 SaaS 거브테크 기업 일본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정부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해외 진출 가속화 ▲한일 상호 협력 생태계 구축 ▲글로벌 플랫폼 및 선도 기업과의 협력 등이 핵심적인 로드맵으로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aaS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본 진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통해 해외 정부와 추진한 디지털정부 공동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진출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NIPA는 일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해 기업들이 일본 시장 특성을 이해하고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TA는 국산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적 고려사항을 설명하고, 현지화 및 기술 표준화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일본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현지 시장 동향과 사전 준비 과제를 안내하며, 한·일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한 한일 에코시스템 교류 확장을 강조했다. 한일 관계 전문가인 연세대 권성주 교수는 일본의 문화적 경제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일본 진출 성공의 핵심이란 강연을 진행했다. AWS코리아는 글로벌 인프라와 마케팅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 안착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알서포트와 라온시큐어는 현지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2025.09.26 09:37박수형

호텔 숙박권부터 주유권까지…티맵, 가을 맞이 여행 이벤트

티맵모빌리티가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이벤트'와 '가을 여행 사진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이벤트는 '어디갈까'에서 제공되는 한국관광 100선 중 목적지를 설정하고 이동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 관광지 현장에서 스탬프를 찍고, 티맵의 장소 리뷰 메뉴에서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참여자 중 60명을 선정해 ▲1등 강원도 5성급 호텔 숙박권 및 르노 세닉 시승권(3박) ▲2등 SK 주유권 5만원 ▲3등 다이소 상품권 3만원 ▲4등 GS 편의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회사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 장소와 스탬프가 함께 찍힌 사진일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가을 여행 사진 리뷰 이벤트'는 가을 명소에서 단풍, 캠핑 등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리뷰와 함께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맛집이나 전통시장 같은 일상의 풍경으로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참여자 중 41명을 선정해 ▲1등 100만원 상당 호텔 숙박권 ▲2등 50만원 상당 호텔 숙박권 ▲3등 스타벅스 5만원권 ▲4등 SK 주유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 또한 가을 풍경과 명소가 잘 드러나는 사진을 등록할수록 당첨 확률은 올라간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두 이벤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자 전원에게 티맵 포인트도 지급한다. 당첨 발표는 11월 중 공개된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Brand Innovation & Growth) 리더는 “티맵은 여행의 시작점에서 계절마다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서 특별한 추억을 발견하고, 가을의 낭만을 티맵과 함께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6 09:32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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