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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닉스 유통기한 【정력원.COM】 온라인 프릴리지 인터넷 주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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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chan' 박찬화, FSL 32강서 무실세트 승리

'chan' 박찬화가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넥슨은 2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조별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DRX 박찬화와 BNK피어엑스 'Dike' 강무진이 맞붙었다. 1세트는 도합 7골이 나올 정도의 난타전이었다. 경기 전에는 여러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찬화의 승리가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강무진도 만만치 않았다. 90분까지 양 선수는 서로 세 골씩 주고받았고, 후반 추가시간 박찬화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초반부터 치열했다. 강무진의 램파드가 13분 선취점을 기록했지만, 박찬화는 호나우두를 활용해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31분 다시 호나우두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강무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0분경 에우제비오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선수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박찬화가 5대3으로 승리했다. 박찬화는 “죽음의 조에 들어 쉽지 않을 거라 걱정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라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나 역시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해 부담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FSL 출범 전 두 차례 개인전 우승을 기록한 박찬화는 EK리그에서 최고 승률왕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처음 개인전 우승을 했을 땐 다음 우승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두 번째 우승에도 성공했고, 최고 승률은 나의 자신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2025.04.02 19:36강한결

T1 'Ofel' 강준호, 접전 끝에 FSL 32강서 2세트 완승

'Ofel' 강준호가 특유의 경기 운영 능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넥슨은 2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조별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T1 'Ofel' 강준호와 DRX 'ELNINO' 정인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 선취점을 기록한 것은 정인호였다. 32분 루이스 피구의 깔끔한 정인호는 템포를 조절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61분 강준호는 카카를 활용해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뒤집었지만, 정인호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68분 에우제비오를 활용해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준호도 그대로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 후반전 추가시간 굴리트가 개인기 이후 크로스를 올렸고, 에투가 이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흐름을 탄 강준호는 연장 전반 에투를 활용해 역전골을 기록했다. 112분 정인호는 홀란드를 활용해 극적인 동점골을 얻어냈다. 120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승부차기를 진행했고, 강준호가 5대4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 6분 강준호는 찰하노글루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정인호도 곧바로 에우제비오의 헤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강준호는 레이카르트를 활용해 앞서나가는 득점을 기록했다. 이 골 이후 강준호는 승리를 완전히 잡았다. 후반 55분 카카를 활용한 득점으로 3대1을 기록했고, 77분에 에투로 쐐기 득점을 넣었다. 강준호는 "긴장은 많았는데, 동점골을 넣으면서 마음이 좀 놓였다. (정인호가) 공격적으로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템포 싸움을 하면서 게임을 어렵게 이끌고 갔다"며 "나머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19:34강한결

"산불 피해가구, 초고속인터넷 해지해도 위약금 없습니다"

통신사들이 최근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을 해지하더라도 위약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사와 긴급회의를 열어 산불 특별재난지역의 초고속인터넷 관련 이용자 민원 상황과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회의에서 통신사에 대해 피해 가구가 초고속인터넷 해지 요청 시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통신사별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KT 전담 창구는 080-722-0100, LG유플러스 080-864-1010,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포함) 080-825-0106이다. 방통위는 온라인피해365센터(142-235)를 3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또한 방통위는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에 대해 일시정지 가능 기간을 최장 1년으로 확대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주거시설 등의 유실, 전파, 반파 등으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통신사가 자율적으로 일부 운영해 오던 요금 면제 정책을 이용약관에 반영해 전면 시행토록 요청했다. 통신사는 방통위의 개선 요청 사항을 조속히 반영하는 한편, 문의고객 대상 관련 절차 안내 등을 이번 산불 특별재난지역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이번 조치로 대형 산불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라며, 특히 재난지역의 노령층이 서비스 이용해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방송통신 서비스 현장에서 이용자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살펴서 속도감있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5:03박수형

"구글 크롬 업데이트하세요"…피싱 공격 발견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일 공격자가 구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의 샌드박스 보호 시스템(sandbox protection system)을 우회할 수 있는 제로데이 취약점(CVE-2025-2783)을 발견해 패치를 지원했다. 카스퍼스키는 사용자가 이메일로 받은 피싱 링크를 누르는 순간 감염되는 공격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구글 크롬에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해 구글 보안팀에 경고했다. 공격자는 러시아 정부와 언론사, 교육 기관 등을 표적으로 삼았다. 악성 링크는 탐지를 피하기 위해 짧은 시간 활성화됐다. 카스퍼스키는 주로 스파이 활동을 목적으로 했다고 판단했다. 바실리 보리스 라린 카스퍼스키 수석보안연구원은 “공격자가 새로 발견된 취약점을 악용할 수 없도록 운영 체제와 브라우저, 특히 구글 크롬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라”고 말했다.

2025.04.01 16:42유혜진

소호은행 컨소시엄, 410만 소상공인 겨냥…"차별화된 신용평가" 자신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일부 공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 김동호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보유한 신용평가모형과 IT 인프라 구축 능력 등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이터→신용평가모형→소상공인 금융 '선순환'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기자간담회에서 김동호 대표는 "전체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412만5천명으로 추정되며,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714만3천명"이라며 "지금까지 소상공인에게는 금융보다는 '구휼'이었다. 금융을 제공하는 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세 가지 면에서 소상공인 특화 은행을 잘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은행 업무는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리스크를 지고, 금융상품의 가격을 그에 맞게 정하는 것이 본질로 이는 신용평가를 잘 해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전국 170만개 소상공인이 쓰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CB)인 한국평가정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복안은 이렇다. 캐시노트에서만 일어나는 거래 규모는 약 20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토대로 실시간 데이터를 추출, 개인사업자(소상공인)에게 더 알맞고 우량한 차주를 선택할 수 있는 신용평가모형을 한국평가정보가 만든다. 이 모형을 바탕으로 한국소호은행이 소상공인의 대출을 공급하고 건전성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서 다중 채무를 진 자영업자는 56.5% 수준으로 이들은 어떤 은행에 가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대출을 받을 수 없다"며 "캐시노트의 데이터 등을 활용한 한국평가정보의 신용평가모형을 돌려본 결과 이중 7.3%는 우량 대출자로 판명났다"고 부연했다. 다만, 데이터 활용 면에서는 사업자의 개인정보활용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이밖에 그는 LG CNS와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가 함께 컨소시엄에 합류하고 있다는 점도 어필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은 물론이고 정부통합전산망, 금융업 클라우드를 안정적이며 안전하게 운영하는 IT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동호 대표는 "소상공인 영역의 사업을 해왔고 5년 째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잘 구축했으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금융영역서 협업을 했다"며 "진정성과 전문성, 사업의 구체성 등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금융상품 '나중결제' '오늘정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공개한 금융 상품은 크게 두 가지다. 소상공인이 물품을 구입할 때 은행이 먼저 돈을 내주고 나중에 갚는 '나중 결제'와 거래처로부터 받을 돈을 은행으로부터 미리 받고 나중에 은행이 거래처로부터 돈을 받는 '오늘 정산'이다. 김 대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일시적인 현금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며 "세금계산서 기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평가를 하고 거래가 실제로 이뤄진 것인지 검증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 교부금이나 보조금을 정보를 AI를 활용해 맞춤 추천하고, 서류도 자동으로 작성하는 서비스 등도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소상공인 사업자만이 아니라 소상공인과 관련된 근로자를 타깃으로 한 리테일(소비자) 금융도 동시에 전개한다. 김동호 대표는 "자연스러운 맥락으로 금융을 확장하려고 한다"며 "소상공인은 물론이고 근로자, 식자제 및 비품 공급사 등도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3천억으로 시작…예대마진보다 비이자익 목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초기 자본금 3천억원으로 설정했다. 다만 자본금 확대가 은행업에 중요한 만큼, 5배 이상인 1조5천억원 이상까지는 컨소시엄 주주들이 별도 공모절차 없이 확대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현재 컨소시엄에는 IT 회사 외에도 하나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 등 금융사 9곳이 참여했다. 김동호 대표는 "예비인가 신청서를 낼 때 주주 간 거버넌스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사전 협의한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며 "다수 금융사가 참여하지만 한국신용데이터가 경영을 주도하며, 많은 금융사들은 전략적 투자자로 회수 기간을 정하지 않고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설립 이후에는 예대마진을 챙기기 보다는 수익의 10%를 비이자수익서 낸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한국소호은행 설립 TF 김태현 실장은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의 연계 대출, 플랫폼 사업을 통해 수익의 10% 이상을 비이자수익으로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4.01 14:52손희연

DN프릭스 '9KKI' 김시경, 2025 FSL 개막전 첫 승자 등극

'9KKI' 김시경이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개막전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넥슨은 3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개막전을 진행했다. 새롭게 개편된 리그 첫 대결에서는 DN 프릭스 '9KKI' 김시경과 농심 레드포스 'Froste' 김승환이 맞붙었다. 1세트는 70분까지 선취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졌다. 양 선수는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이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오랫동안 이어진 0의 균형을 깨뜨린 것은 김시경이었다. 김시경의 레이카르트는 70분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기록했다. 김승환도 만회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김시경의 육탄 수비를 뚫지 못했다. 2세트는 도합 5골이 나올 정도로 난타전이 펼쳐졌다. 이전 세트에서 아쉽게 패한 김승환은 10분 네드베드의 박스 쇄도를 통해 선취골을 기록했다. 김시경 역시 만만치 않았다. 24분 호나우두의 측면 질주 이후 만회골을 터뜨렸다. 곧바로 김승환의 호날두가 31분 재역전골을 기록했고, 김시경도 37분 반바스텐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2대2 난타전으로 끝난 전반 직후, 김시경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김시경의 하파엘 레앙은 51분 측면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돌파 이후 절묘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시경은 “개막전 첫 경기라서 사실 굉장히 부담이 컸다”면서 “1경기의 경우 손이 굳어서 조금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7점 정도 주고 싶은데, 그래도 수비가 잘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부터 새롭게 도입된 FSL 드래프트와 관련해서는 “머리는 아프지만, 시청자분들께는 보는 재미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선수를 쓸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김시경은 “개막전 첫 경기 승리를 기록해 기쁘다. 팬분들께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25.03.31 18:23강한결

정상을 향한 킥오프…2025 FSL 스프링 개막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이 개막했다. 넥슨은 3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개막전을 진행했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개막 세리머니에서 “새롭게 개편된 FSL, 총 32명의 선수 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는 DN 프릭스 '9KKI' 김시경과 농심 레드포스 'Froste' 김승환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케이티 롤스터 'RYUK' 윤창근과 비엔케이 피어엑스 'KBG' 김병권, 젠지 e스포츠 'RILLA' 박세영과 디엔 프릭스 'Korso' 배제성이 차례로 출전했다. FSL은 기존 'eK리그 챔피언십'을 개편한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다. 이번 시즌은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T1, 디플러스 기아, DRX, 젠지 e스포츠, DN 프릭스,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등 8개 구단별로 선발된 32명의 선수가 개인전 방식으로 경쟁한다. 팀전 중심이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FSL은 전면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32강 조별 예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4명이 속한 각 조에서 2연승을 거둔 선수와 1승 1패를 기록한 선수 간의 최종전에서 승리한 총 2명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결승전은 6월 14일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상위 2개 팀은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을 획득한다. 각 팀별 선수단 로스터에는 최소 4명, 최대 6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정규 선수 4인과 예비 선수 2인으로 구성되며, 감독 및 코치는 필수 포함 사항이 아닌 선택 사항으로, 6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FSL에는 정규 선수 4인만 출전할 수 있으며, 예비 선수에게는 2부 리그인 FFL 본선 시드가 주어진다. '2025 FSL 스프링'부터 적용되는 'FSL 드래프트 시스템'은 FC 온라인의 핵심 요소인 스쿼드 구성을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규정으로, 경기 시청의 몰입감을 더한다. 양 선수가 코인 토스를 통해 선·후픽을 결정한 뒤 포메이션을 동시에 선택한다. 이후 선픽 선수가 1명을 고른 다음 후픽 선수가 2명을 선발하며, 12번째까지 번갈아 2명씩 선택한다. 13번째부터 17번째까지는 인원을 늘려 선발하고, 제한 시간은 30초다. 이미 선택된 선수는 다른 클래스의 선수로도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다. FSL은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전반적인 리그 구조를 체계적으로 개편해 각 리그 레벨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크게 프로, 세미프로, 아마추어 리그로 나뉘며 ▲프로(FSL 및 FFL) ▲세미프로(1티어 오픈리그) ▲아마추어(2~3티어 오픈리그)로 구성된다. FSL과 같은 기간 진행되는 2부 리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는 프로 진입 관문 형태의 토너먼트로, 예선을 통과한 프로 지망생과 구단 예비 선수 등 32명이 참여한다. 리그 종료 후에는 이적시장을 통해 FSL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해당 리그는 세미프로 단계의 오픈리그와 연계돼 있으며, 유망주 및 잠재력 있는 다양한 선수들의 FSL 등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3.31 17:49강한결

이명지 넥슨 실장 "FSL, FC온라인 리그 프랜차이즈 전환 첫걸음…지속가능성 기대"

이명지 넥슨 FC라이브액션실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FSL은 기존 'eK리그 챔피언십'을 개편한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다. 이번 시즌은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T1, 디플러스 기아, DRX, 젠지 e스포츠, DN 프릭스,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등 8개 구단별로 선발된 32명의 선수가 개인전 방식으로 경쟁한다. 넥슨은 3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SL 스프링 개막전을 개최했다. 개막식 현장 인터뷰에 참가한 이명지 실장은 “리그 개편을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다수의 e스포츠 게임단과 긴밀한 협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명지 실장은 2012년부터 FC 타이틀을 담당해온 인물로, 피파온라인3와 피파온라인4를 넘어 FC온라인·모바일까지, 시리즈의 탄생을 처음부터 지켜본 베테랑이다. 이 실장은 “작년에 직접 구단들을 만나러 다녔다”며 “우리가 처음 시도하는 프랜차이즈 프로젝트였고, 구단 입장에서는 장기 지속 가능성과 우리 리그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마다 구단들에게 리그 진행과 IP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반복했고, 일부 구단은 세 번이 아니라 네 번까지 만나 설득했다”며 “예상보다 많은 구단이 긍정적으로 반응해줘서 게임 자체의 매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e스포츠 구단을 중심으로 팀 구성을 한 이유에 대해 “운영 경험이 있는 구단은 진입 장벽이 낮고, 자연스레 설득도 수월했다”고 말했다. 8개 구단 체제로 정한 배경에 대해선 “최초 계획부터 8개 팀이었다”며 “전체 일정과 운영 예산을 고려하면 이 구성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리그의 구상 시점에 대해서는 “피파온라인3 시절부터 리그를 운영해왔고, 매번 다음 시즌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해왔다”며 “현재 체계는 3~4년 전부터 큰 틀을 그려왔고, 작년 가을부터 구체화됐다. 시기적으로도 지금이 적기라 판단해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밝혔다. FSL이 기존 eK리그보다 e스포츠적 성격이 강해진 점에 대해서는 “eK리그는 실제 축구 리그와 연계된 구조였기에 장점도 있었지만, 반대로 게임의 재미를 해치는 요소도 있었다”며 “이번에는 e스포츠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반영해 더 흥미로운 리그를 구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흥행 포인트로는 선수 캐릭터의 서사를 꼽았다. 이 실장은 “선수들만의 캐릭터성과 이야기가 리그에 녹아들면서 더 풍성해졌다고 본다”며 “이런 이야기를 따라가며 리그를 본다면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FSL의 총상금은 20억원 규모로 기존 eK리그(4억원)보다 대폭 확대됐다. 이 실장은 “상금 규모의 확대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예전에는 게임과 리그가 분리된 영역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경계가 모호해졌다. 리그가 곧 게임 마케팅의 수단이 될 수 있고, 커뮤니티 활성화 차원에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선수 중심의 콘텐츠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기존에는 콘텐츠 기획이 없었지만, 선수들이 이동하거나 생활하는 과정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로웠다”며 “이제는 그런 장면들을 담아보려 한다. 선수의 개성과 특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인전 리그 방식 역시 같은 맥락에서 결정됐다. 이 실장은 “FC온라인은 본질적으로 1대1 게임이고, 집중도를 높이기에도 적합하다”며 “선수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도 개인전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팀전 방식에 대해선 “시작 단계이기에 유연하게 접근할 생각”이라며 “현재도 팀전은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유지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무관중 경기로 출발한 이유에 대해선 “빠르게 리그를 진행하고 싶었다”며 “운영상 속도 조절이 필요하기에, 4강부터 관중을 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이후 게임단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대회 출전에 대한 고민도 전했다. 그는 “EA 주관의 대회가 중심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도하긴 어렵지만, EWC처럼 FC 콘솔 종목이 포함된다면 FC온라인도 같이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FSL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처럼 리그의 존속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기적으로 안착한 리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31 17:13강한결

4월부터 고속버스에서도 와이파이 무료로 쓴다

4월부터 고속버스 안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8개 고속버스 회사 240개 모든 노선, 모든 차량(1천724대)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고속버스 회사는 금호고속·동부고속·동양고속·삼화고속·속리산고속·중앙고속·천일고속·한일고속 등 8곳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KTX·SRT와 도시철도·시내버스에 제공해 온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고속버스로 확대한 데 이어 시외버스에도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시외버스 면허권자인 각 도와 시외버스 업계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KT 통신망을 사용하며, 최대속도는 400Mbps다. 고속버스 승객은 별도 연결 비밀번호 없이 탑승 중인 고속버스 회사의 영문명이 적힌 와이파이망에 연결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과거 대중교통수단이 충분치 않던 시기에는 버스노선 수나 배차간격 등 물리적인 공급 수준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느끼는 편리성이나 만족도와 같은 질적 수준 역시도 대중교통 서비스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스 서비스 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길게는 5시간 이상 운행하는 고속버스 안에서 지루할 수도 있는 시간을 승객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31 15:48주문정

토스뱅크, 연간 흑자 전환 성공…당기순익 457억원

토스뱅크가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1일 토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57억원으로 2023년 175억원 적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자산 규모와 수익성과 건전성 등 핵심 재무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총 자산은 29조7천억원으로 전년(25조7천억원) 대비 4조원 증가했다. 2024년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4조6천억원으로 전년 12조4천억원 대비 17.7% 증가했고, 수신 잔액은 27조5천억원으로 전년 23조7천억원 대비 16% 늘어났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전년 2.18% 대비 0.35%p 개선됐다. 작년 연체율은 1.19%로 2023년 1.32%와 비교해 0.13%p 축소됐다.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0.94%다. 2024년말 기준 대손충당금은 3천856억원으로 전년 3천232억원 대비 624억원 늘어났다. 자기자본비율은 15.90%로 2023년 12.80% 대비 3.1%p 증가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가 2024년 첫 연간 흑자달성에 성공했다는 것은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음을 시장에 증명해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4:03손희연

SBOM 보안 규제·공급망 과제당 3.75억 지원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쓰려는 기업은 작성 및 취약점 개선하는 데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1일 SBOM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 가운데 해외 규제 대응 6개 과제, 공급망 위협 대응 2개 과제에 과제당 3억7천500만원까지 준다. SBOM 쓰기를 돕고, SBOM 쓰고도 남은 위협을 조치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도구와 서버·데이터베이스(DB)를 갖추고 운영하는 기술 등도 포함한다. 참여하려는 기업은 다음 달 21일까지 KISA 전자계약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동화 KISA 공급망안전정책팀장은 “상품에 숨은 위협을 출시 전 SBOM으로 알아채 예방할 수 있다”며 “출시하고도 새로 생기는 위협을 추적해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망(Supply chain)이란 설계·개발·유통·판매·이용·개선·폐기 등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공급망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해킹을 비롯한 보안 위협이 커졌다. 이 팀장은 “2020년 12월 미국에서 정보기술(IT)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솔라윈즈가 해킹당해 소프트웨어 배포 시스템에 악성 코드가 설치됐다”며 “고객 1만8천명이 총 350만 달러(약 40억원)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이후 미국은 개발·공급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개발했는지 스스로 증명해 최고경영자(CEO)가 서명한 결과를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에 내도록 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가 안보 위험 규칙을 제정했다. 중국·러시아와 관련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자동차를 미국에서 수입하거나 팔지 못한다.

2025.03.31 12:00유혜진

"스미싱 다단계 막아라…QR코드 가짜인가 보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1일 QR코드(Quick Response) 악성 여부를 알 수 있는 '큐싱 확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짜 앱을 깔게 한 뒤 QR코드를 만들어 지인에게 공유하면 포인트 준다고 꾀는 스미싱(Smishing) 기법이 유행해서다. 피해자가 나도 모르게 다단계에 빠질 수 있다. 스미싱은 미끼문자라는 뜻으로,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을 합한 말이다. 주·정차 위반 안내, 청첩장, 부고 등인 듯 꾸며 문자메시지에 쓰인 인터넷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 걸게끔 속이는 경우가 많다. 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국내 큐싱 피해는 아직 없다”면서도 “해외에서 유입될까 봐 걱정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싱 확인 서비스를 쓰려면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검색해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하고 ▲'큐싱'을 선택한다. 'QR코드 스캔'을 눌러 ▲QR코드를 찍으면 ▲정상인지, 악성인지 알려준다. KISA는 이후 경찰청에 연계해 이렇게 찾은 악성 QR코드를 없애고 있다. KISA는 '악성 문자 엑스레이(X-ray)'도 도입하기로 했다. 사업자가 한꺼번에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가 악성인지 먼저 보고, 악성이면 문자를 못 보내게 한다. 아래는 KISA가 제안하는 스미싱 예방법.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비롯한 사회관계망(SNS) 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라.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앱 이름을 직접 검색해 설치하라. 전화 연락으로 '앱을 깔라'는 말은 사실상 100% 사기, 바로 전화 끊어라. 스마트폰 앱을 자주 업데이트하라. 모바일 백신 하나쯤은 반드시 설치하라. 모르는 사람을 SNS '친구'로 등록하지 말라. 친구 아닌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사기가 의심되면 '신고' 버튼이 나오지만, 친구와 대화하면 신고 버튼이 없다.

2025.03.31 11:00유혜진

방통위, 2024년 온라인피해상담사례집 발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지난해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피해 상담건 중 주요 피해사례 60건을 정리한 '2024년 온라인피해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자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사례집은 2024년에 접수된 총 3천856건의 상담 사례 중 접수 빈도와 중요도 등을 고려해 엄선한 8가지 분야 60건이 유형별로 나눠져 소개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국민 피해 상담을 진행하는 365센터 상담원들이 직접 사례집 제작에 참여해 보다 생생한 현장 사례들이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사례집은 ▲실제 피해상담 내용 ▲대응 요령 ▲상담 결과 ▲관련 법령 및 판례 등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은 365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이번 사례집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신속한 피해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온라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피해와 불편을 느낄 경우 365센터의 도움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개소한 온라인피해365센터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피해에 대해 1대1 도우미 방식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적절한 대처방안 및 피해구제 기관을 안내해 오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3천856건으로 전년 1천811건 대비 2.1배 증가했다.

2025.03.31 10:33박수형

신작 모바일 게임 잇따라 흥행...이미르-RF-마비모바일 '인기'

1분기 출시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각각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지켜내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넥슨, 위메이드가 1분기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출시 이후 엿새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상태다. 'RF온라인 넥스트'는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 기반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늘 기준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지난해 흥행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다. 데브캣이 제작한 '마비노기 모바일'는 애플 매출 1위에 오르며 화제가된 상황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위메이드엑스알이 만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이후 약 한달 째 구글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0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 '나이트 크로우'의 뒤를 이어 단기간 MMORPG 게임팬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한달 성과를 보면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4월 시즌1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용자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장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분기 출시 신작 게임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국내 앱 마켓의 지형도가 바뀌었다.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모바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 영향"이라며 "각각 자체 보유한 게임 IP 후속작이란 점에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3.31 10:09이도원

국민 10명 중 6명, AI 서비스 이용해봤다

지난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0일 발표한 2024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AI 서비스를 경험해 봤다고 답한 응답자는 60.2%에 달했다. 2021년 32.4%에서 이듬해부터 42.4%, 50.8%로 꾸준히 증가했다. AI의 도움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자율주행 등 교통 분야에서 98.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필요도와 향후 이용 의향은 가사 지원 로봇, IoT 가전 등 주거 편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응답이 나왔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경험해봤다는 응답 비율은 2023년 17.6%에서 2024년 33.3%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용 분야는 단순 정보검색(81.9%), 문서작업 보조(44.4%), 외국어 번역(40.0%), 창작 및 취미활동 보조(15.2%), 코딩 및 프로그램 개발(6.3%) 순으로 조사됐다. 식료품, OTT, 소프트웨어 등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고 정기 '구독'하는 방식이 디지털 경제 전반에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상품 구매 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2023년 13.1%에서 2024년 49.4%로 약 3.8배 증가했다. 연령별로 구독서비스 이용률 증가는 10~30대가 주도했다.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와 같은 해외 직구 사이트가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면서 인터넷 쇼핑 이용자의 해외직구 이용률은 2023년 20%에서 2024년 34.3%로 약 1.7배 늘었다. 전체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은 전년과 동일한 99.97%로, 만 3세 이상 가구원의 인터넷 이용률은 전년보다 0.5% 포인트 증가한 94.5%를 기록했다. 인터넷 이용자의 90.5%는 하루에 1회 이상 이용하며, 주 평균 20.5시간 이용하고,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97.5%),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88.9%)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7.7%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하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는 카카오톡(98.0%)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이용자의 95.4%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1인 미디어 채널(68.3%)로 나타났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AI 기술이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닌 우리 생활의 필수적인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 역량 강화, 윤리적 활용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0 12:00박수형

"인공지능 관심있다면 'ai.kr' 도메인 등록하세요"

“누군가 'daum.ai' 도메인을 만들어 중고 거래 시장 당근(마켓)에 14억3천만원에 팔겠다고 내놨더라고요. 기술과 관련한 국가 도메인도 생겼어요. 앵귈라가 인공지능(AI)을 뜻하는 '.ai', 이탈리아가 정보기술(IT)을 의미하는 '.it', 몬테네그로가 나(ME)라는 '.me'를 선점했죠.” 이정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주소정책팀장은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도메인을 만든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도메인이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사람이 쉽게 기억하고 입력할 수 있도록 영문·한글 같은 문자로 만든 인터넷 주소다. 숫자로 된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기억하기 쉽게 문자로 나타낸다. '.한국(.kr)'은 한국의 국가 도메인이다. 한국에 주소지를 둬야 도메인 이름을 '한글.kr'이나 '1234.kr' 등으로 쓸 수 있다. 한국 국가 도메인은 지난해 말 107만건 등록된 상태다. '.com'이나 '.net', '.org' 등은 일반 도메인이라 한다. 영문은 3글자 이상, 영문 아닌 글자는 2글자 이상으로 써야 한다.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삼성이 '.삼성'과 '.samsung', 현대자동차가 '.hyundai', 기아가 '.kia' 도메인을 갖고 있다. KISA는 새로운 산업을 떠올릴 수 있는 도메인을 만들었다. 'ai.kr', 'io.kr', 'it.kr', 'me.kr' 4가지다. 관련 사업을 하지 않는 개인도 예쁘고 마음에 드는 글자로 등록할 수 있다. ▲가비아 ▲다우기술(반값도메인) ▲닷네임코리아 ▲메가존(호스팅케이알) ▲메일플러그 ▲비아웰 ▲아사달 ▲아이네임즈 ▲아이티이지 ▲웹티즌 ▲유니파이(블루웹) ▲커넥트웨이브(싼도메인) ▲한강시스템(도레지) ▲호스트센터(도메인클럽) ▲후이즈 대행자 중 골라 등록하면 된다. 비용은 해마다 도메인 1개당 2만원 정도 내야 한다. 이 팀장은 “국내에서 도메인을 등록하고 쓰려면 매년 평균 2만원 내면 된다”며 “새로운 사업을 하려는 개인이나 기업이 해외 유사 국가 도메인보다 싼 값에 원하는 도메인 이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일 먼저 등록된 도메인은 지난 5일 오전 10시 6초 동시 등록한 2개다. 미래에셋증권이 기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m-stock.ai.kr'을 등록했고, 개인 중에서는 'chat.ai.kr'이 꼽혔다. 제일 긴 도메인은 삼성전기의 'samsungelectromechanics.ai.kr'이다. 이밖에 'rad.io.kr', 'like.it.kr', 'with.me.kr' 등도 재미있는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2025.03.30 12:00유혜진

넥슨, 'FC 온라인' 프로리그 공식 출범…"8개 구단 프랜차이즈 체제 도입”

넥슨이 2025년부터 'FC 온라인' e스포츠 프랜차이즈 체제를 도입하고, 프로-세미프로-아마추어로 이어지는 정규 e스포츠 리그 생태계를 공식 출범한다. LCK에 이어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기반 리그가 탄생한 셈이다. 넥슨은 오는 31일부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을 통해 새로운 리그 체제를 공식화하고, 8개 e스포츠 구단이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리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FSL은 기존 'eK리그 챔피언십'을 개편한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다. 이번 시즌은 총 상금 10억 원 규모로, T1, 디플러스 기아, DRX, 젠지 e스포츠, DN 프릭스,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등 8개 구단별로 선발된 32명의 선수가 개인전 방식으로 경쟁한다. 리그는 3월 31일 개막해 약 2달 반 동안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32강 조별 예선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후 16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결승전은 6월 14일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상위 2개 팀은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을 획득한다. 개막전에서는 디엔 프릭스 '9KKI' 김시경과 농심 레드포스 'Froste' 김승환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케이티 롤스터 'RYUK' 윤창근과 비엔케이 피어엑스 'KBG' 김병권, 젠지 e스포츠 'RILLA' 박세영과 디엔 프릭스 'Korso' 배제성이 차례로 출전한다. 첫날부터 강팀 간 주요 경기가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진다. 이번 리그 개편의 핵심은 프랜차이즈 체제 도입이다. 단발성 참가가 아닌 고정 구단 시스템을 적용해 팀 기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각 구단은 최소 4명, 최대 6명의 선수단을 구성하며, 표준계약서를 통해 구단과 선수 간 권익도 명확히 정리된다. 팀 정체성과 선수 스토리를 중심으로 리그 몰입도 또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리그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참가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해 프로 e스포츠 선수로서의 기본 자질과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데 힘썼다. 교육은 미디어 응대법부터 팬 소통, 팀워크와 책임감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FSL 개편이 e스포츠 산업 전반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19년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팀 운영의 안정성과 흥행 양쪽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는, FC 온라인에도 적용 가능한 모델로 주목된다. 구단 중심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팬덤 형성과 콘텐츠 확장, 스폰서십 구조도 더욱 정교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FSL은 단순한 1부 리그에 그치지 않는다. 2부 리그 'FFL(퓨처스 리그)'를 비롯해, 전국 단위 세미프로 오픈리그와 아마추어 리그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생태계를 구축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경기력 기반의 승급은 물론, 유망주 발굴 및 육성까지 가능한 리그 체계다. 한국e스포츠협회도 이에 발맞춰 협력을 강화한다. 협회는 FSL에 전문 심판단을 파견해 경기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통령배 KeG'에서 FC 온라인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전국 유망주를 선발할 계획이다. KeG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2부 리그 FFL 시드가 부여돼 자연스럽게 프로 진입의 통로가 마련된다. 넥슨 관계자는 “FC 온라인 리그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팬과 선수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선수 육성, 구단 안정화, 팬 소통까지 포함된 구조로 e스포츠 산업 전반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30 10:44강한결

제4 인터넷은행에 4개 컨소시엄 도전장

제 4 인터넷전문은행에 4개 컨소시엄이 도전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25~26일 받았으며 소소뱅크·포도뱅크·한국소호은행·AMZ은행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소뱅크 컨소시엄엔 I.T·소상공인전국연합회(소액주주연합)·리드코프·신라젠·경남은행·케이앤비·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전남식자재마트·다날·대천그린워터·아이퀘스트·청우하이드로·DSRV·에스케이쉴더스·피노텍 등이 참여했다. 포도뱅크 컨소시엄에는 한상·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군인공제회·홍록·게이트웨이 파트너스(Gateway Partners)·한국대성자산운용·회귀선프라이빗에쿼티·광명전기·이수그룹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한국신용데이터·하나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부산은행·흥국생명·흥국화재·유진투자증권·우리카드·OK저축은행·LG CNS·아이티센·티시스·메가존클라우드·일진 등이 주주로 합류했다. AMZ은행 컨소시엄은 주요 주주 구성을 추후 확정지을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오는 6월께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26일 "과거 사례로 보면 3개월 내 정도 예비인가까지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예비인가를 받은 사업자가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하면 본인가를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2025.03.27 10:48손희연

"디지털 괴롭힘 멈춰!"...'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문화유목민(대표 전혜연)이 주관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위한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가 지난 25~26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개최됐다. 사이버불링은 사이버 공간에서 특정인을 집단으로 따돌리거나, 욕설·험담 등을 통해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를 의미한다. '사이버(cyber)'와 '불링(bullying)'이 결합된 신조어로, 최근 청소년과 유명인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건전한 온라인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이버불링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협회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메타, 바이트댄스, 유튜브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25일 오전 10시 진행된 개막행사는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참여 작가는 권지안(가수 솔비) 작가 외 김원근, 김진우, 김태영, 서승준, 일로스가 함께 했다. 김원근 작가는 험악한 외형 이면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조각 작품 '연인'을, 김진우 작가는 언어적 폭력의 상처를 형상화한 키네틱 설치작품 '말이 폭탄이 남긴 상처'를 선보였다. 김태영 작가는 사이버불링 피해자의 상처를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기계적 상상력을 담은 'Zero settings for 28th week'를 출품해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지안 작가는 본인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Painting Through Pain'을 통해 사이버불링을 극복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서승준 작가는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관계성을 반영한 거울 설치작품 'Being in Play'를, 일로스 작가는 디지털 시대의 욕망과 소비를 자연과 대비한 영상·사진 작품 'new era: 욕망화된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사이버불링 피해자 입장에서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 설치물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감정적 공감과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며 현장 참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영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아직 사이버불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로 인한 피해는 청소년과 연예인 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전시와 같은 노력이 사이버불링 인식 개선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건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려면 온라인에서의 책임 있는 소통과 배려가 더욱 절실하다"면서 "협회와 회원사들도 더 나은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동 주최한 최형두, 조정훈 조은희 국회의원 외에도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025.03.27 08:46백봉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제 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사장님들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에는 한국신용데이터 외에 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BNK부산은행과 유진투자증권·우리카드·흥국생명·흥국화재가 참여했다. IT 기업으로는 LG CNS와 메가존클라우드·아이티센·티시스가 합류했다.

2025.03.26 17:13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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