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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강릉에 AI 스포츠 중계 도입

KT스카이라이프는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AI 스포츠 중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릉 아마추어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강릉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스카이라이프 이석호 수도권고객본부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라이프는 강릉시 내 아마추어 스포츠 현장과 초·중·고 및 체육 시설에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이후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며 K-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 중이다. 이번 협약은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도입의 일환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호각과 협약을 맺고 별도 인력 없이 AI 카메라로 경기를 촬영·송출하는 'AI 스포츠 중계' 사업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OTT 플랫폼 '호각' 앱에서 영상을 시청, 편집, 공유할 수 있다. 양사는 '2024 서울 홈리스 월드컵'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올해 대한체육회와 협약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남도민체전, 전국소년체전을 중계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은 경제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지자체와 학교에서도 유용하다. 기존 제작비의 10% 수준으로 대회 중계가 가능하며, 지자체 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학교 스포츠팀도 AI 중계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생성, 배속 재생 등의 기능은 전력 분석과 선수 기량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상무)은 “강릉시 생활 체육에 AI 기술을 적용해 강릉 시민이 직접 AI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국민 체감형 AI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은 “강릉시 엘리트 체육에 AI 기술을 적용해 엘리트 선수들이 직접 AI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도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강릉시 생활 체육에 접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릉시는 경쟁력 있는 스포츠 팀을 보유한 학교들이 많다”며 “AI 스포츠 중계 시설을 도입해, 학생 스포츠 선수들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6:58진성우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5년뒤 매출 14.8조 목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 'HD건설기계'(가칭)로 재탄생한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1월 1일 합병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보다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브랜드 'HYUNDAI'와 'DEVELON'의 듀얼 브랜드 체제로,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애프터마켓(AM)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인 매출 14조8천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HD건설기계는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HD건설기계는 제품 라인업을 최적화하고 지역별로 생산체계를 전문화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동시에, 콤팩트 장비 사업의 확대를 통해 콤팩트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건설장비의 풀 라인업을 구축,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엔진 사업과 부품 교체·유지보수 중심의 AM 사업을 본격 육성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통합된 R&D 역량으로 전동화·스마트 장비, 토탈 솔루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이번 합병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건설기계 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1 23:44류은주

NHN링크, 핸드볼경기장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명칭 변경

NHN링크(대표 왕문주)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명칭사용권 계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공식 명칭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 계약에 따라 앞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공식 명칭으로 한다. 명칭사용권 계약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 5년간이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이번 핸드볼경기장 명칭사용권 계약은 체육공단이 민간기업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문주 NHN링크 대표는 “앞으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가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더욱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7.01 12:24박서린

중앙그룹, 지상파3사 공정위 제소..."올림픽 월드컵 중계 담합"

중앙그룹이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를 올림픽과 웍드컵 중계권을 장기간 담합해왔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그룹은 지상파 3사가 '스포츠 중계방송 발전협의회(KS)'를 구성해 각사 사장 서명이 포함된 비공개 협의문에 따라 중계권 공동구매, 합동 방송 등과 관련된 사항을 합의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이 KT 운영 원칙을 따르지 않는 회사가 양사에 300억 원씩 600억 원의 위약벌금을 지급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지상파 3사의 카르텔을 굳혔다고 지적했다. 중앙그룹은 지상파 3사의 담합이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막았고 부당한 공동행위와 공동의 거래거절에 해당한다고 판단, 공정위 제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지상파 3사가 공익을 명분으로 담합을 유지하면서 실제로는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며 “공정위 조사를 통해 지상파 3사의 부당한 공동행위가 근절되고, 중계방송 시장에 건전한 경쟁이 복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14:15박수형

관세·내수 부진에 제조업 한숨…절반 이상 매출 목표 미달

반도체 등 수출 회복세와 새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에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미 관세압박·중동불안·내수부진 삼중고에 3분기 체감경기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2천186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79)대비 2p 상승한 '81'로 집계되면서 1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수출(87), 내수(79)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기업 전망이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도체, 화장품 등 일부 산업 수출 회복세에도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경기전망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89)에 비해 중견기업(77)과 중소기업(81)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BSI는 지수가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 체감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관세 부담과 수출 실적에 따라 업종별 체감경기 전망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예외품목에 해당하는 반도체(109), 제약(109) 업종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으며, 특히 반도체는 전분기보다 22p 상승하며 1년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이는 AI 산업 확산에 따른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체감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113) 업종 경우에는 관세영향에도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전략을 이어가며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 적용대상인 철강, 자동차 업종은 지수가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철강(67) 업종은 대미수출 감소와 함께 우회수출로 중국·일본산 철강재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수가 70 이하 수준에 머물렀다. 자동차(76) 업종 또한 관세 부담으로 대미 자동차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한편, 정유·석화 업종(72)은 산업의 구조적 침체상황에서 유가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며 경기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비금속광물 업종(51) 또한 장기간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상반기 매출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제조기업 54.1%가 매출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응답했다. 매출이 목표대비 10% 이상 미달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16.4%이고, 10% 이내 소폭 미달에 응답한 기업은 37.7%에 달해 기업 절반 이상이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목표치 달성'에 응답한 기업은 33.3%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친 주요 리스크로 대내요인 중에서는 '내수 부진'(64.7%)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반면, 대외 요인으로는 '원자재가 상승'(30.9%)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해외수요 부진'(23.8%), '환율 변동'(19.3%), '관세조치'(18.0%) 순으로 답변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됐으나, 관세부담으로 대미수출 감소가 현실화되는 등 기업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새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이 내수심리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하반기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상 불확실성 완화, 규제·애로 개선과 함께 고효율 신제품 및 노후설비 교체 지원, 투자 촉진 인센티브 등 과감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병행하여 민생경제와 기업심리 회복을 적극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6.29 12:00류은주

넥슨,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 진행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결승전 및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결승전과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는 내일(28일)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결승전에서는 '핀프(FINF)'와 '악마'의 5전 3선승제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총상금 6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 규모로 개막해 7주간 8개 본선 진출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이와 함께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가 진행하는 라이브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의 협력 콘텐츠를 예고한 바 있는 넥슨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상세한 콘텐츠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06.27 11:00정진성

'국가대표 AI' 노리는 코난테크놀로지, 경기도형 특화 LLM도 만든다

국내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성공한 코난테크놀로지가 경기도 전반의 행정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경기 생성형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131억원, 사업 기간은 약 11개월간이며 엠티데이타, KT,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등 총 5개사가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경기도 보안 정책을 충족하는 온프레미스 기반 LLM 구축을 수행한다. 또 경기도 법률특화 LLM, 행정심판 및 입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검색 서비스 등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고가용성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기반의 멀티언어 모델 도입으로 서비스 효율을 높이고 LLMops 기반의 성능 평가 및 모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생성형 AI 신뢰성 인증과 공무원 대상 리터러시 교육, 부서 간 협업 기반을 통해 행정 전반의 지속 가능한 AI 활용 환경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AI 기반의 선제적 정책 대응과 통계분석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체계적 도입을 통해 행정 자동화, 공무원 역량 강화, 중복 사업 방지,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통합 플랫폼을 통해 도민 정보 접근성과 행정 운영의 효율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그간 코난테크놀로지가 생성형 AI 서비스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한 덕분이다. 이곳은 자체 개발 생성형 언어모델 '코난 LLM'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회사무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화손해보험, 신한라이프, KB증권, 제주항공 등 민간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구축 및 PoC를 수행해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국가 주도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독자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모두의 AI' 실현에 기여하겠단 방침이다. 또 지난해 한국산 파운데이션 모델로 스탠퍼드대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등재됐으며 올해 4월에는 국내 유일의 추론 통합모델인 코난 LLM 'ENT-11'을 선보여 중국 '딥시크 R1' 대비 우수한 추론 성능을 입증 한 바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경기도의 생성형AI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공공 행정의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도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25 08:49장유미

LG CNS, 네이버클라우드와 수천억 데이터센터 계약…상반기 최대 규모

LG CNS가 위탁 설계·운영하는 죽전 데이터센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입주한다. 수천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으로 올해 상반기 데이터센터 분야 최대급 거래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는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 A동에 대한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33년 5월까지 약 8년이며 월 단위로 계약금을 지급받는 조건이다. 계약 금액은 양사 간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비공개로 처리됐으며 추후 재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LG CNS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5조 9천826억원의 2.5% 이상 계약이라고 명시해 공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이번 계약 금액은 최소 1천495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케이션은 고객이 직접 보유한 서버와 장비를 외부 데이터센터에 설치하고, 시설 운영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이 맡는 방식이다. 서버 설치 공간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전력·냉각·보안 등 핵심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계약은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로 국내 주요 IT기업간 대규모 전략적 협업을 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춘천과 세종 등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브랜드 '각(GAK)' 시리즈를 운영 중이지만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라 외부 고성능 시설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의 죽전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대형 인프라다. 이 센터는 퍼시픽자산운용과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총 8천280억원을 투자한 하이퍼스케일급 시설로, LG CNS가 설계·시공·운영을 모두 맡아 DBO(Data center Build & Operate) 방식으로 수행 중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2023년 12월 A동이 1차 준공됐으며 오는 9월 B동 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A동 일부 공간에 자사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고 LG CNS는 전력, 냉각, 보안 등 물리적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LG CNS가 강조해온 DBO 모델의 사업성과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계약으로 평가된다. 하이퍼스케일 고객사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경험은 추가 수주, 신뢰도, 영업 레퍼런스 측면에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지난 약 40년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데이터센터 역량을 활용해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고객사 대상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에 있어 국내 최고 시장점유율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G CNS,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3사가 협력하는 '원(One) LG'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또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4 14:21남혁우

"캐베부터 흠뻑쇼까지"…놀유니버스, 여름 놀거리 특가 판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는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놀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 맞춤형 놀거리 혜택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NOL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용평워터파크, 웨이브파크 등 인기 워터파크를 단독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선착순 1만매 한정으로 발급되는 15%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78%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에는 NOL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워터파크 및 스파 입장권을 실시간 특가로 소개한다. 라이브 중 제공되는 전용 선착순 쿠폰 사용 시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OL 티켓은 '싸이흠뻑쇼' 전국투어 티켓과 함께 투명 비치백, 유니폼 등 공식 MD를 단독 판매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을 독점 오픈한다. 내달 31일 FC서울전은 이날 23일 오후 2시 선예매, 오는 25일 일반 예매 순으로 판매된다. 오는 8월 4일 대구FC전은 25일과 27일에 각각 선예매와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놀유니버스만의 다양한 콘텐츠와 할인으로 무더운 여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6.23 10:22박서린

파리바게뜨, 토트넘 '촉촉한 고칼슘 우유케익' 출시...선수 스티커도 들어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팀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신제품 '촉촉한 고칼슘 우유케익'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우유 한 컵에 해당하는 칼슘 257mg을 함유해 맛과 영양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식용 케이크다. 패키지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Son Heung-min)을 비롯해 히샬리송(Richarlison), 브레넌 존슨(Brennan Johnson), 페드로 포로(Pedro Porro)등 선수 이미지를 삽입했다. 패키지에 등장하는 4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20종의 토트넘 선수 스티커가 1종씩 랜덤으로 동봉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을 활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1월 토트넘 홋스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토대로 토트넘 홈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와 굿즈 출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5.06.20 11:56안희정

치킨 먹고 바르샤 본다…배민·BBQ, 서울매치 티켓 증정 행사 진행

배달의민족이 치킨 브랜드 BBQ와 손잡고 FC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티켓 증정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BQ 창사 30주년을 맞아 후원 중인 FC 바르셀로나의 서울 경기를 기념해 '오늘은 치킨으로 바르샤' 행사를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배민앱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민에서 BBQ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관 티켓 응모 ▲주문왕 이벤트 ▲공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직관 티켓 응모는 주문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당첨결과 확인하기'를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왕 이벤트는 기간 내 BBQ를 가장 많이 주문한 상위 100명의 고객에게 티켓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7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된다.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를 3회 이상 공유하면 직관 티켓 추가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배민은 FC 바르셀로나 내한을 기념해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고객 전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티켓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1천 원 쿠폰을 제공한다. 3천 원 쿠폰은 사용 후 재발급 가능하며, 매일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와 연계한 이번 BBQ 협업은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1:26류승현

라이엇 게임즈, 2025 MSI 세부 정보 공개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의 운영 방식과 특전 등에 대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MSI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열리며 오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 결승전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LoL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MSI는 2025년의 중간 시점에서 팀과 지역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MSI에는 5개 지역-LCK(한국), LEC(EMEA), LPL(중국), LTA(미주), LCP(아시아태평양)-에서 각각 두 팀씩 참가한다. LCK에서는 젠지와 T1이 1, 2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하며 LEC는 모비스타 코이가 1번, G2 이스포츠가 2번 시드를 얻었다. LPL에서는 애니원즈 레전드와 빌리빌리 게이밍, LTA에서는 플라이퀘스트와 퓨리아 이스포츠, LCP에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GAM 이스포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LCK에게는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권이 주어졌기에 젠지와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지 않는다.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G2 이스포츠, 빌리빌리 게이밍, 퓨리아 이스포츠, GAM 이스포츠가 출전하며 네 팀 가운데 살아 남은 두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의 1티어는 젠지와 모비스타 코이, 2티어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애니원즈 레전드 3티어는 플라이퀘스트와 T1, 4티어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두 팀으로 정해졌다. LCK 1번 시드인 젠지와 2번 시드인 T1은 같은 브래킷에 배치될 수 없기에 젠지와 플라이퀘스트가 한 쪽 브래킷을 차지하고 모비스타 코이와 T1이 다른 쪽에 고정된다. 올해 MSI의 공식 테마는 'Ignite the Fire Within'(네 안의 불을 지펴라)으로 정해졌다. 전 세계 5개 지역의 대표로 출전한 10개 팀이 밴쿠버에서 가장 큰 경기장인 퍼시픽 콜리세움에 모여 2주 동안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 MSI에서는 영혼의 꽃 흐웨이가 공식 LoL 이스포츠 수익 공유 챔피언 및 스킨으로 선정됐다. 영혼의 꽃 흐웨이 스킨(1,350 RP), 테두리 세트(2,340 RP), 크로마 세트(4,110 RP)를 구매하여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고 영혼의 꽃 흐웨이 개별 크로마는 각각 290 RP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챔피언이 결정된 뒤에는 우승 팀을 기념하는 전통에 따라 MSI 우승자 아이콘(250 RP)과 우승자 감정표현(350 RP) 등 MSI 우승자 축하 장식 요소도 출시된다. 영혼의 꽃 흐웨이와 관련된 아이템과 MSI 우승자 관련 상품의 수익 일부는 2025 시즌에 참여한 LoL 이스포츠 팀들과 공유된다. AWS가 후원하는 '승부의 신'이 MSI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지금까지 승부의 신은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만 진행됐지만 2025년에는 MSI 기간 동안 팬들을 찾아간다. 전 세계 팬들은 MSI 결과를 예측하고 MSI를 위해 제작된 특별한 스킨과 이스포츠 캡슐, 감정 표현 등을 받을 수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한 모든 팬들에게는 문도와 나르의 '판매 중' 감정 표현이 제공되며 브래킷 스테이지 예측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이 제공된다. 적중률 50% 이상인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 1개와 티모의 '내 특별한 선물' 감정표현이 제공되고 상위 25%의 적중률을 기록한 팬들에게는 이스포츠 캡슐 2개, 마스터 이의 '수상해' 감정표현이 주어진다. 상위 2천500명에게는 영혼의 꽃 흐웨이 스킨과 흐웨이 챔피언 잠금 해제, 이스포츠 캡슐 3개, 하위 단계에 제공된 감정표현이 모두 제공된다. 완벽하게 모든 경기를 모두 맞힌 팬에게는 위에 제공되는 보상을 포함한 모든 스킨을 선물한다.

2025.06.18 21:40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5' 서울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생생한 경기장의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티켓 예매 페이지도 오늘 오픈한다. 사전 예약은 오후 6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되며, 2차 일반 예매는 6월 25일(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열리는 1일, 2일 차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리는 3일부터 5일 차에는 유료 입장이 적용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4만원, 일반 예매가는 5만원이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PNC 2025는 3일간에서 늘어난 5일간의 일정과 함께 참가 국가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된다. 총 24개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성적에 따라 진출 단계를 구분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파이널 스테이지 직행 팀은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태국, 미국, 베트남이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는 캐나다, 차이니즈 타이페이,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기본 상금 50만 달러가 책정됐으며, 크래프톤은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Challenge'를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상금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된다. 모든 유료 티켓 예매자에게는 2,500 G-Coin 상당의 PNC 2025 스타터 팩이 제공되며, 경기 일자별로 지급되는 PNC 2025 아이템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선수단 팬 사인회, 럭키드로우, 스페셜 공연 등 팬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2025.06.18 11:36이도원

페라리도 전동화 전략 조정…두번째 전기차 출시 연기

페라리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해 전동화 속도 조절에 나선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페라리 내년 출시 예정이던 두 번째 순수전기차 출시 일정을 2028년 이후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고성능 고급 전기차에 대한 수요 부족이 주된 이유다. 페라리는 지난 2019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해 왔다. 올해 10월 세 단계에 걸쳐 첫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내년 봄 세계 최초 공개로 이어진다. 첫 고객 인도는 내년 10월로 예상된다. 스포츠카 특유의 엔진음이 없다는 점은 전기 스포츠카 구매력을 반감하는 요소로 꼽힌다. 전기차 배터리가 지나치게 무겁고, 내연기관 엔진만큼 지속적인 출력을 내지 못한다는 점도 제조사들이 극복하지 못한 과제라는 평가다. 페라리는 원래 내년 말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기로 내부 계획을 세웠으나 2년을 연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장 수요가 낮다는 점은 페라리 입장에서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의 독자 기술 개발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지연의 가장 큰 이유는 수요 부진”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며 "페라리 내부에서는 두 번째 전기차가 전기차 전략에서 진정한 '게임 체인저'로 간주되지만, 첫 번째 모델은 약속 이행을 위한 소량의 상징적 모델에 가깝다"고 말했다. 페라리의 첫 전기차는 전 애플 최고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와 공동 설계했으며, 가격은 50만 달러(약 6억8천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중에서 전동화 전략을 조정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페라리의 경쟁사인 이탈리아 람보르기니(폭스바겐 계열)는 지난해 12월, 첫 전기차 출시 시점을 2028년에서 2029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독일 포르쉐는 전기 SUV '마칸'과 '타이칸'의 부진한 판매를 이유로 전기차 확장 계획을 축소했다. 올해 초 스텔란티스 산하 마세라티도 MC20 스포츠카의 전기차 버전 출시를 전면 취소했다.

2025.06.18 09:39류은주

플랫폼 노동, 첫 출발이자 경력의 회전문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동반성장팀 김혜정 부장(일반행정 3급)의 '디지털 노동시장' 3편입니다. “첫 직장은 단지 직장이 아니라 사회와 만나는 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 문이 플랫폼 앱의 로그인 버튼이 됐다. 앞선 두 편의 칼럼은 약 300만 명이 초단기 임시직으로 활동하는 '플랫폼 노동시장'이 형성됐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 시장은 낮은 소득 증가율과 높은 소득 양극화로 인해 '노동빈곤'에 노출될 수 있는 구조임을 드러냈다. 첫 일자리가 된 '플랫폼' 2022년 고용노동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의 12.9%가 플랫폼 노동이 '자신의 첫 번째 일자리'라고 응답했다. 초단기 인적용역을 거래하는 유형의 플랫폼이 진입 노동시장(entry labor market)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노동시장에서 '첫 일자리'는 경력을 시작하고, 노동권을 보장받고, 사회보험 이력이 남는 출발점이다. 그러나 플랫폼 노동시장은 그 어떤 것도 남지 않는다. 플랫폼을 통해 일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바 '물경력'도 아닌 '무경력'이 되는 것이다. 플랫폼 종속성과 경력 단절 현상 2023년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의 절반 이상(54.0%)이 다른 일자리로의 이직을 희망했지만, '이직 시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요 애로사항(9.7%)으로 꼽았다. 플랫폼 소득은 작업 내역, 평점, 활동 기간 등에 영향을 받지만, 이 정보는 특정 플랫폼 내에서만 유효하다. 일한 경력이 다른 플랫폼이나 일반 노동시장으로 옮겨질 때 인정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다른 고용 형태로의 이동 가능성 일반 노동시장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분절돼 있지만, 이들 간에는 일정 수준의 이동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플랫폼 노동자는 다른 고용 형태로 얼마나 이동가능성이 있을까?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시장 이행 경로'에 대해서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 첫째, '함정(Trap)'이라는 관점이다. 경력 불인정, 불안정한 소득, 부족한 사회 안전망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해 노동자가 저소득·불안정 고용 상태에 머물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 둘째, '디딤돌(Bridge)'이라는 관점이다. 부가소득 확보, 유연한 시간 활용, 경험과 기술 축적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이다. 어느 쪽이 현실에 더 가까운지 아직 명확히 단정하기 어렵다. 우선 플랫폼 노동자의 이행 경로를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노동자의 자유로운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소유권 보장과 디지털 경력 인증제, 전문성 향상 및 직무 전환 지원이 제공돼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고용노동부, 2022, '22년 플랫폼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 고용노동부, 2024, '23년 플랫폼 종사자 실태조사

2025.06.16 09:01김혜정

세찬 비에도 식지 않는 '그린스포츠 캠페인' 열기

지난 5일 제주도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린 '세계 환경의 날'의 여운이 프로야구로 이어졌다. 지역사회에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탄소중립 그린스포츠 캠페인'이 지난 13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다.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 속 미세먼지 오존 저감 등 환경 보전 실천과 스포츠를 결합한 캠페인이다. 이날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에는 지난 5일 '2025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이기도 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홍보 메시지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페트병(PET) 재생 원료 사용 물품 전시 ▲일회용품 사용 저감 ▲여름철(5~8월) 고농도 오존 저감 대책 시행 ▲통합환경관리제도 ▲금강유역 수변생태벨트 조성 등 다양한 환경정책 홍보와 페트병 자원순환 체험행사가 이뤄졌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엔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한화이글스 팬 인지도와 신뢰가 높은 홍창화 응원단장을 행사진행 MC로 섭외해 시민 관심을 유도했다. 환경 관련 퀴즈부터 시작해 페트병을 기기에 넣으면 재생원료 플레이크로 가공되는 체험이 이어졌다. 아웃도어 의류업체 블랙야크가 지원한 체험행사 부스에는 투명 페트병을 활용해 아웃도어 의류로 재탄생한 새활용 제품도 전시했다. 또 페트병을 원료로 생산한 각종 새활용 제품을 추첨해서 나눠주는 행사와 다회용기 이용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찍은 이미지를 다회용기에 인쇄해 전달하는 행사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송호석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전북지방환경청은 매년 환경정책을 시민들께 더욱 쉽게 직접 다가가 설명해 드리기 위해 '그린 스포츠 캠페인' 행사를 전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야구·축구·농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한화이글스 구단과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확인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스포츠 경기와 연계해 효과적인 대국민 환경정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야구장 내 다회용기 제작·세척·대여 등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 국고보조사업(국비 기준 올해 1억6천100만원)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린스포츠 캠페인을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야구장 일회용품 저감 문화 안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무성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사무관은 "현재 한화 구장 27개 음식점 중 10곳이 다회용기를 쓰고 있다"며 "야구장 내 일회용품을 최대한 다회용기로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농구·축구장에서 그린스포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4년 전주KCC·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전북녹색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프로축구 전북현대구단과 협업을 해오고 있다. 전북현대의 경우 K리그 최초로 지난해 9월부터 경기장 내 먹거리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고 전북청은 전북도와 함께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은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지난달 31일 전북현대 홈경기에서는 경기장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홍보하고자 수소버스 10대를 활용해 익산역과 전주역에 관람객 수송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그린스포츠 캠페인은 세찬 빗속에서도 이어졌으나 비가 잦아들지 않아 한화이글스-LG트윈스 경기는 우천취소됐다.

2025.06.16 08:13주문정

한전, LS전선 손잡고 해저케이블 기술사업화 세계시장 공략 나서

한전이 LS전선과 손잡고 해저케이블 기술 사업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과 LS전선(대표 구본규)은 지난 13일 LS 용산타워에서 한전이 개발한 해저케이블 상태판정 기술인 실시간 탐지기술(SFL-R·Smart Fault Locator-Real Time)과 휴대용 탐지 기술(SFL·Smart Fault Locator)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SFL-R·SFL 진단패키지를 포함한 해외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SFL을 활용해 LS전선의 자산관리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SFL-R은 실시간 전류 신호를 측정하는 기술로 현재 제주 #1 HVDC, #3 HVDC, 북당진-고덕 HVDC 등 장거리 HVDC 케이블을 모니터링 하는데 활용된다. 휴대용 탐지기술인 SFL과 함께 99% 이상의 정확도로 고장을 탐지한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LS전선이 자체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 내에 한전 SFL-R 기술을 탑재한다. 앞으로 LS전선이 해외사업에 입찰할 때 한전 SFL-R과 SFL 기술을 규격에 반영해 공동 사업화가 가능하게 됐다. 또 순수 국내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한 시스템과 함께 장거리 케이블 통합 진단 솔루션 기술 패키징을 구축해 해저케이블 분야 세계시장 진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력케이블 제조·운영 통합 솔루션 사업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단발성 협력이 아닌 지속적인 상호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5 14:37주문정

에어비앤비, 美 월드컵 특수 맞아 테마 체험 상품 출시

에어비앤비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력해 월드컵 개최 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축구 팬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2027년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대회 일정에 맞춰 사용자들이 FIFA 테마 체험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체험 상품에는 전 미국 국가대표 골키퍼 팀 하워드와 함께하는 120달러(약 16만원)짜리 개인 훈련 세션, 그리고 해설자이자 전 LA 갤럭시 선수인 코비 존스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2026년 FIFA 월드컵은 북중미 3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역대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본선 경기는 2026년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뉴욕, LA, 밴쿠버, 멕시코시티 등 16개 도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네이선 블레차르지크는 인터뷰에서, 올 여름 FIFA 클럽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도시들에 대한 검색량이 평균 15% 증가했고, 필라델피아는 올해 1분기에 50%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네이선 CSO는 또한 월드컵과 같은 대형 이벤트에 맞춰 더 많은 호스트들이 숙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하루 평균 222달러(약 30만원)의 요금을 받을 경우 일주일에서 이주일 사이 약 3천달러(약 409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에어비앤비가 이 모델을 월드컵뿐만 아니라 다른 이벤트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202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대형 이벤트에 맞춰 숙소 제공과 상징적인 체험을 함께 마련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에어비앤비가 지난달 도입한 신규 럭셔리 서비스와 큐레이션된 투어 등을 포함해 이 같은 체험 상품들이 연간 10억 달러(약 1조3천61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둔화된 숙소 렌탈 사업의 성장세를 일부 보완할 전략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는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호주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뉴질랜드가 유일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의 예선은 현재 진행 중이며, 남은 본선 진출국들은 향후 예선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2025.06.13 13:47류승현

JTBC, 네이버와 올림픽·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네이버가 동하계 올림픽과 FIFA 월드컵 방송 중계에 나선다. 중앙그룹은 올림픽과 월드컵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네이버를 뉴미디어 중계권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사의 전략적 협력에 따라 방송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통합 중계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상파 중심의 제한적 구조를 벗어나 시청자 중심의 개방형 스포츠 생태계로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중앙그룹은 한정된 경기만을 '선택받아' 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경기와 종목을 차별없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 ▲AI 기반 하이라이트 ▲'치지직' 같이 보기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추진한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팬 커뮤니티 활성화, 오프라인 이벤트 등 '콘텐츠-커뮤니티-기술'이 결합된 팬덤 중심의 비즈니스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광고 모델을 바탕으로 시청 경험과 광고 효율을 모두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중앙그룹은 네이버와의 후속 협상을 통해 중계 품질과 콘텐츠 접근성,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스포츠 중계 모델도 완성할 계획이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이제 스포츠 중계는 단순한 시청을 넘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경험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기술과 콘텐트의 결합을 통해 시청자 중심의 스포츠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6.13 12:45박수형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2차 양자혁명 논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ICT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열어 양자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양자 기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이자 UN이 지정한 '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로, 양자 기술은 이론적 연구를 넘어 AI, 보안,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제로 적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원 포럼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자 기술은 신기술을 넘어 AI와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면서 "지금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양자·AI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2차 양자혁명: 양자컴퓨터, AI 시대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AI와 양자 기술의 융합은 디지털 산업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서, AI반도체 바이오 금융 등 전 산업의 혁신을 이끌게 될 것이며, 정부의 선제적 정책 추진과 민간의 기술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강조하였다. 이어, “양자역학의 이론적 기초부터 큐비트·얽힘·비복제성과 같은 핵심 원리, 그리고 양자컴퓨터·양자암호·양자센서 등 양자정보 기술의 응용 가능성까지 폭넓게 조망하며, 2차 양자혁명이 디지털 기술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럼에는 강소기업 제타큐브가 초소형 탈중앙화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을 소개했다. 조정현 기술총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인 DePIN을 활용한 탈중앙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Web 3.0 기반의 공유경제 구현과 인공지능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 고 했다.

2025.06.12 13:19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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