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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5년도 신입사원 700명·채험형 인턴 900 등 일자리 총 1600개 창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1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대졸수준 공채(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 규모 신규 정규직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 보다 20% 늘어났고 2022년 이후 한전 최대 채용 규모다. 한전은 정규직 일자리 외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자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900명 규모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그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희망퇴직·인력 재배치 등 고강도 자구책을 추진, 이같은 노력의 성과로 올해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신입사원 가운데 기술분야 인력을 약 80% 수준으로 채용하고, 입사 이후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 배치해 전력사업 혁신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전은 능력 기반 고졸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고졸 인재 87명(고졸 제한채용+체험형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졸 채용 인원의 2.1배에 해당한다. 한전 관계자는 “김동철 사장 취임 이후 뿌리 깊은 학력 중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고졸 채용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또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자립준비청년 인턴'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제도를 도입해 취약계층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은 그간 추진해 온 경영효율화 성과를 바탕으로 대표 국민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능력 중심 채용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현재 한전은 에너지 혁신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채용을 통해 주인의식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한전과 함께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 상반기 대졸수준 공채 입사지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 3차 역량면접, 4차 종합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 3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03.04 20:45주문정

커리어코치협회, '2025 커리어코치 50인' 선정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챗GPT·딥시크 등 AI가 급부상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일자리'가 부각되고 있다. 로봇이나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들은 인간의 감정적 교류, 창의성,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등이 요구되는 분야다. 이런 직업들은 감정적 교감과 공감 능력이 필요하며, 창의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종합적인 판단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커리어코치협회(회장 하영목)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유망직업으로 '커리어코치'를 지목, '2025년 커리어코치 50인'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커리어코치는 운동선수에게 코치가 있듯 취업, 승진, 경력관리, 이전직 등 개인의 진로를 코치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커리어코치협회는 많은 회원들이 커리어코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 윤영돈 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은 “커리어코치 선정 공모는 그동안 진로와 취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써준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내실 있는 심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커리어코치협회는 서울시 비영리단체로 채용 직업 정보, 북 세미나, 코칭 교육, 커리어코치 양성을 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커리어코치 1급 양성 과정은 42기까지 운영하면서 500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03.03 09:02백봉삼

"전동킥보드 주차, 어르신께 맡기세요" 지쿠, 포항시와 '보행안전지원단' 출범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포항시 및 포항형산시니어클럽과 함께, 포항시 내 보행로 개선과 보행약자 지원을 위한 '보행안전지원단' 설립에 관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동킥보드 등 PM의 주차 문제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행안전지원단 설립 사업에는 총 30명의 시니어 참여자가 활동하며, 이들은 2인 15개 조로 나뉘어 포항시 주요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활동 지역은 ▲포항공대 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도심 내 주요 보행로와 도로가 포함된다. 시니어들은 PM의 주차 관리 업무와 현장에서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바이크는 이번 사업에서 PM의 정비와 질서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술적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PM의 정비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은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8:00류승현

"새학기 알바 찾으면 당근으로"…연령대별 이벤트도 진행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새로운 출발의 상징인 신학기를 맞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새학기엔 이런 알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신학기의 주인공 1~20대를 위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알바와 함께 새출발을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학원 채점알바, 강아지 산책 알바, 대학가 카페 알바 등 동네 알바 공고를 모아서 추천하고 해당 공고를 통해 지원한 알바생에게는 리워드로 당근머니 5만 원(20명)을 지급한다. 다가오는 3월은 자녀의 개학을 앞두고 3~40대 부모의 고민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당근알바에서 아이의 등하원이나 돌봄을 도와줄 알바생을 구하면 알바 지원금으로 당근머니 20만 원(5명)을 제공한다. 처음으로 등하원 알바를 찾는 부모들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와 동네 이웃의 실제 시터 채용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황금기에 도전할 5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위한 지원도 마련돼 있다. 이들이 당근알바에 지원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알바 지원금으로 당근머니 5만 원(20명)을 제공한다. 당근알바의 알바 공고 알림 설정만으로도 다양한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알림 설정을 하면 시간과 조건 등 사용자의 선호에 맞는 아르바이트 공고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단기 알바와 1개월 이상 중 원하는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1개월 이상 근무의 경우 희망 근무 요일을 지정할 수 있다. 하는 일의 종류와 알림 받을 동네까지 설정할 수 있어 구직 과정이 한층 더 수월해진다. 알바 공고 알림 설정을 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20대에는 메가박스 2인 패키지(5명)와 원마일 워크웨어 후드티 2개(5명) ▲3~40대와 50대 이상을 위한 알바비 보너스 1만 원(각 50명)을 당근머니로 증정한다. 알바 지원자가 많아지는 새 학기를 맞아 사장님 맞춤 '알바생 미리 선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다양한 알바생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당근에서 구인을 완료하는 경우 응원금 5만원을 20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신학기 기획전은 다음 달 17일에 종료되며 이벤트 리워드 당첨자는 3월 21일에 개별 채팅을 통해 안내된다. 당근알바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뿐만 아니라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꿈꾸기 좋은 시기”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동네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당근알바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0:55안희정

당근, 당근알바에 경기도 중장년층 위한 채용관 개설

경기도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당근알바를 통해 중장년층 친화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경기도와 '경기 베이비부머 좋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라이트잡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이사,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당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랫폼 내 경기도 맞춤형 '라이트잡 채용관'을 개설하고, 경기도 내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및 소상공인과 50~64세 중장년층 경기도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라이트잡(Light Job)'은 경기도의 베이비부머 3대 핵심사업(라이트잡, 인턴십, 인턴캠프) 중 하나로, 주 24~35시간 정도로 풀타임 근무보다는 근무 시간이 짧아 유연하게 근로할 수 있는 중장년층 친화형 일자리를 일컫는다. 당근은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공고 등록 및 구인까지의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자는 오늘(19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심사를 통과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이달 24일부터 당근알바에 해당 구인 공고를 올릴 수 있다. 특히 당근은 선착순 3,000개의 구인 공고에 무상 작성을 지원하며 경기도 로고 및 '50대 이상 일자리' 배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당근 홈 화면에 별도 배너를 노출해 구직자가 쉽고 빠르게 공고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업을 통해 민간 일자리와 주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당근알바는 넓은 이용자층과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청의 사업과 도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경제활동의 기회를, 사업장에는 숙련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 내 민간 일자리와 중장년층을 잇는 이번 시도는 당근이 가지고 있는 하이퍼로컬 서비스가 지역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9 17:28안희정

정부24·일자리플랫폼도 클라우드로…"서비스 안전성 향상"

주요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으로 서비스 제공 속도와 안정성 높인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9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 전환 후 운영과 기능 개선까지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에는 정부24, 일자리플랫폼, 국가대중교통정보 등 일상 속에서 자주 활용하는 주요 행정서비스가 포함되며, 약 4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전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공분야에서 최초로 클라우드 구축과 이후 운영을 결합하는 형태로 정보화사업이 추진되고, 구축 후 중요 기능의 개선이 필요하면 기능 추가·변경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도 함께 도입된다. 약 430억원을 투입하여 정부24, 일자리플랫폼, 국가대중교통정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7개 기관 9개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9개 공공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은 구축과 운영을 결합하여 클라우드 구축 이후 운영 초기에 보다 안정적으로 공공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지침'을 개정해 구축과 운영을 결합한 장기계속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지침 개정에 따라 앞으로 개발 사업자가 1년간 운영까지 맡아 시스템 초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한 정보시스템은 '신속 기능개선 지원사업'으로 중요한 기능의 개선·추가가 필요할 때 시스템 구축 당해연도에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제도 도입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 제도를 활용, 기능의 개선·추가가 필요할 경우 수의계약으로 신속히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된 시스템도 긴급한 개선이 필요할 때 예산 확보, 발주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앞으로 긴급한 변경에 대해서는 행안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서 빠르게 계약을 체결하고 기능개선이 가능해진다. 2026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컨설팅 사업도 100억원(약 20개 사업) 규모로 추진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효과가 높은 시스템을 발굴하고 시스템 설계도 지원한다. 국무조정실 대테러 홈페이지 등 2개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완료되면 이용자 폭증 시 용량 7.6배 자동 확장 등이 가능해져 ▲평균 시스템 중단시간 81.6% 감축, ▲서비스 요청처리 시간 36.7% 단축 등의 개선이 이뤄져 행정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따른 정부 혁신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6가지 성과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사업들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정보 시스템의 장애 대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또한 구축·운영 일괄 발주 제도 도입을 통해 전환 이후 운영 초기부터 정보 시스템을 안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6 15:46남혁우

잡코리아, 자체 생성형 AI '룹' 고도화..."일자리 매칭·추천 효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룹(LOOP ai)'을 도입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일자리 매칭·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고 11일 밝혔다. 룹은 지난해 4월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HR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구인구직 LLM(거대언어모델)으로 이력서, 구인공고 등 HR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솔루션 대비 정확하고 빠른 결과를 산출한다. 또 자체 서버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해 일반 퍼블릭 생성형 AI보다 개인정보 보안 우려가 적다는 강점도 가졌다. 잡코리아는 룹을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AI 매칭 서비스 '원픽'에 적용시켰다. 룹은 지원자 이력서를 한 줄로 요약하고 인재 추천 사유를 분석해 채용 담당의 인재 평가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 구직자에게는 공고 별 실시간으로 서류합격 가능성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픽은 룹의 생성형 AI 기능이 더해지며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지원자 159%, 합격자 1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월 현재 원픽 누적 공고 조회 수는 5천400만회, 입사 지원 수는 20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이용하는 잡코리아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룹은 최근 구직자 행동패턴 기반으로 맞춤형 공고를 제공하는 'AI 추천' 서비스에도 적용됐다. 잡코리아가 보유한 2천400만 건 이상의 구직자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개인별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공고를 추천한다. 룹이 선별한 공고는 잡코리아 앱과 이메일 등 여러 경로를 통해 구직자에게 전달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HR 데이터에 특화된 룹 내재화 이후 구직자들의 공고 조회와 입사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룹이 적용된 지난해 4분기 기준 AI 추천 서비스를 통한 공고 조회수는 3분기 대비 48%, 입사 지원수는 47% 각각 증가했다. 이외에도 잡코리아는 개인회원 이력서 기반으로 커리어를 분석하고 추천해주는 '커리어 레터' 이벤트에도 룹을 접목시켰다. 양질의 HR 데이터를 학습한 AI로 구직자들에게 커리어 방향성과 추천 로드맵 정보를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현 위치 진단 ▲목표 분석 ▲산업군 주요 트렌드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담았다. 잡코리아는 룹 고도화로 일자리 매칭 성공률을 더욱 높이고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채용의 모든 것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능을 개발하고 ▲AI 검색 ▲챗봇 ▲이력서·공고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서비스로 이용자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솔루션을 일자리 매칭에 접목시켜 기업과 구직자가 정보를 찾지 않아도 추천받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며 "지난 28년간 쌓아온 업력과 높은 수준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인구직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11 08:42백봉삼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채용

코레일이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2천243명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1.5배 확대하고 예년보다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모집분야는 사무영업(725명), 운전(280명), 차량(380명), 토목(313명), 건축(135명), 전기통신(410명) 등 6개 직렬이다. 공개 경쟁 1천553명, 자격증 제한경쟁 422명, 거주지 제한경쟁 18명, 보훈·장애인 전형 250명으로 나눠 뽑는다.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경남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 모집하고, 직무 역량 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한다. 자립준비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가점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 거주지 제한경쟁 모집지역은 정선·영월·태백으로 토목과 전기통신직렬만 선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검증·필기시험·실기시험·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2주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입사지원은 17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늘리고 일정도 앞당겼다”며 “우수한 인재를 철도 현장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전형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5 15:41주문정

코로나19 이후 3년만 취업자 5만2000명↓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실업률이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5만 2천 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당시이던 지난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지난달 실업자는 17만1천명으로 12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다. 증가폭도 코로나19 당시이던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은 15만9천명에 그치며 전년 32만7천명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실업률은 3년 만에 최고치인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57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15만 9천 명 증가했다. 이는 2022년의 81만6천명 증가 대비 약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설업 취업자는 4만9천명 줄어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6천 명이 줄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도매 및 소매업도 6만 천명이 줄어들며 내수 부진의 영향을 반영했다. 다만, 농림어업과 금융·보험업이 각각 소폭 증가를 기록하며 고용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8만3천명의 취업자가 증가하기도 했다. 연령대별로는 고용 시장 전반에서 고령층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16만2천명 증가하며 전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하지만 15세~29세는 21만7천명 감소하며 2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층의 고용률도 1.3%p 하락하면서 청년층 인구 감소와 청년 일자리 여건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최악의 내수 침체가 이어진 상황에서 '게엄쇼크'가 고용 시장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제조업 역시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따른 일자리 축소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등 업종에 대한 재정·세제지원이 시급하며, 직업훈련 및 중견 노동자의 재취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추경에 반드시 포함해 편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02.02 12:30김양균

"취업, 올해가 더 어렵겠지?"...취준생 절반 걱정

취업준비생들은 올해가 작년보다 취업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 이유로는 경기 침체와 투자 감소를 꼽았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천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취업 전망'에 대해 조사, 그 결과를 24일 공유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55%는 올해 취업이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7%,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8%였다. 취업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경기 침체와 투자 감소(59%)'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서 '기업 채용 감소(21%)'와 '국내 정세 불안정(17%)'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기술 발전으로 기존 일자리 감소(3%)'라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반대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경우에는 그 이유로 '경기 회복과 투자 확대(67%)'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서 '기업들의 채용 확대(17%)'와 '신기술 개발로 일자리 증가(9%)'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정부의 고용 지원 강화(6%)' 등의 의견도 있었다. 취업 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 만큼,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불안감(30%)'으로 조사됐으며, '무기력'이 2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성취감(16%)', '기대감(13%)', '좌절감(10%)', '자신감(6%)', '분노(2%)'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 가장 주목받을 취업 트렌드로는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45%)'가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실무 포트폴리오 제작'(24%), 'SNS를 통한 자기 PR'(18%), '계단형 커리어 개발'(13%)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부문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정세로 인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낙담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중견, 상위 10% 중소 기업정보와 채용공고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 기업에는 상위권 신입, 경력 풀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5.01.24 16:32백봉삼

트럼프 "미국서 안 만들면 관세 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나선 첫 국제 무대에서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밀어붙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화상 연설에서 “세계 기업에 한 마디만 하겠다”며 “미국에 와서 제품을 만들어라, 그럼 지구 어느 나라보다 낮은 세금을 매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만들지 않으면 그건 여러분의 권리”라면서도 “매우 간단하게 말하자면 관세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재정에 보태 미국 경제를 키울 것”이라며 “일자리를 만들고, 공장을 세우고 기업을 경영하기에 미국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에서 생산하면 21%인 법인세율을 15%로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2025.01.24 10:54유혜진

NYT "현대차, 선제적 美 투자로 트럼프 관세 대비 완료"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미리 투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비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여기서 8천500명을 고용해 연간 30만대 전기자동차(EV)를 만들기로 했다. 76억 달러(약 10조9천억원)를 투자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미국 현대차 공장에서는 원자재와 부품을 대부분 미국산으로 조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투자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가까우면서도 인건비가 저렴한 멕시코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미국에 공장을 뒀더라도 외국산 부품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취임 첫날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2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을 미국으로 옮기길 기대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관세가 붙어 캐나다나 멕시코산 자동차 부품값이 오르면 미국에서 차 가격도 비싸져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 생각과 달리 미국 자동차 업계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01.23 15:51유혜진

알바천국, '설날 알바 채용관' 연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설날 알바 채용관'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설날 알바 채용관은 최장 9일의 설 황금연휴를 맞아 단기 알바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다. 명절에 일하기 좋은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만 모아 구직 편의를 강화했다. 채용관은 ▲백화점·마트 ▲매장관리·판매 ▲유통·생산 ▲포장·분류 ▲택배·배달 등 명절 시즌에 특화된 업직종 중 설날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아르바이트 공고로 구성됐다. ▲지역 ▲근무 기간 ▲근무 요일 ▲고용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필터도 제공해,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설날 알바를 찾을 수 있다. 채용관 상단에서는 알바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픽 공고'를 제공한다. 단기간 근무가 가능하고, 비교적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갖춘 공고만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1월 말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날이 최장 9일간의 황금 연휴인만큼 단기 용돈 벌이 등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바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별된 명절 단기 알바로 미리 설 연휴를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10:33조수민

인기 공고만 모았다...알바몬, '설날 알바 채용관' 오픈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인 구직자들을 위한 '설날 알바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설 명절 시즌은 단기 아르바이트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알바 성수기다.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명절 연휴 알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알바몬 설문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67%는 단기간에 할 수 있는 높은 시급에 매력을 느껴 설 명절 알바를 했다고 밝혔다. 알바몬은 이번 채용관을 통해 설 연휴 기간에 특화된 업직종 단기 알바 공고를 모아 제공한다. 채용관은 ▲백화점·마트 ▲판촉도우미 ▲택배·배달 ▲매장관리·판매 ▲생산직(입출고/포장)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각 분류된 공고는 페이지 상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알바 근무 지역을 비롯해 근무 기간, 요일, 성별, 연령 등 상세 조건을 설정해 맞춤형 공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설날 알바 채용관은 알바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채용관은 연휴 기간이 끝나는 31일까지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알바몬 관계자는 "최근 명절 기간 나홀로 설날을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 등이 늘면서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알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인기 알바 공고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관 서비스를 마련했으니, 이번 설 연휴 원하는 알바 구직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0 09:16백봉삼

알바몬·스테이폴리오, 한옥서 꿀잠 잘 알바생 모집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스테이 여행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함께 한옥에서 꿀잠 잘 알바생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옥에서 꿀잠 자기 알바 모집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한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22일까지 알바몬을 방문해 '알바몬x스테이폴리오 한옥에서 꿀잠 자기 알바 모집' 이벤트 공지를 확인 후, 응모하면 된다. 지원자 중 2명을 추첨해 경주에 위치한 헤리티지 유와와 남원에 위치한 명지각에서 각 2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옥에서 꿀잠 자기 알바생으로 뽑힌 사람은 숙소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숙박과 후기 콘텐츠 업로드를 모두 완수한 알바생에게는 알바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알바몬과 스테이폴리오가 함께하는 이색 알바 채용 이벤트의 참여 방법 및 숙박일 확인은 알바몬 내 꿀잠 자기 알바 모집 이벤트 공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1월 24일 알바몬 공지사항과 스테이폴리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옥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간단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 숙박권과 알바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9 10:13조수민

새해 소망 알바생-사장님 모두 '재물운' 1위

2025년 새해 소망으로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재물운'을 꼽았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알바생 '취업·이직', 사장님 '매출 증대'를 각각 1위로 세웠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를 구직하고 있거나 근무 중인 알바생 1천316명과 사장님 92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해 소망'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조사 결과,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새해 바라는 소망으로 '재물운'이 1위를 차지했다. 알바생의 경우 ▲10대 '학업운'(32.9%) ▲20대 '직업운'(32.5%) ▲30대 '재물운'(36.0%) ▲40대 '재물운'(39.0%) ▲50대 이상 '재물운'(52.6%) 등 연령별로 소폭 차이를 보였다. 알바생이 2025년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취업·이직'(38.1%)을 꼽았다. 다음으로 ▲저축, 투자 등 재테크(17.3%) ▲자격증 취득(12.2%) ▲운동(9.7%) ▲외국어 공부(8.0%) ▲국내·해외 여행(7.0%) 등이 뒤이었다. 새해 구직 전망에 대해서도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란 의견이 과반 이상(51.7%)을 차지했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에는 '새해에는 잘될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52.6%)과 더불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득 증대 기대'(25.6%)도 있었다. 사장님의 경우 '매출, 영업이익 증대'(27.1%)를 새해 가장 큰 목표로 내세웠으나, 경기 전망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란 의견이 56.5%로 우세했다. '침체된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71.2%)이란 이유가 가장 컸다. '물가 및 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51.9%)과 '소비침체 회복이 더딘 점'(51.9%)도 그 뒤를 따랐다. 응답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과반 이상이 신년 운세를 점쳐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은 '타로'(59.5%), 사장님은 '사주(53.3%)'를 경험해봤다는 응답이 높았다. 신년운세를 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1위로 답했다. 알바천국은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새해 운수 대통이오!' 행사를 진행하고 2025년 운세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알바천국 개인 및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직업운, 연애운 총 2종의 새해 운세 쿠폰을 즉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2025.01.08 10:20조수민

잡코리아, '민간 고용서비스 활성화 기여'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민간 고용서비스 활성화 부문)'에서 기업과 직원이 동시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1998년 취업 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인 구직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직자 개인의 행동 패턴 및 취향을 분석해 AI 알고리즘 기반 공고를 추천하는 'AI 매칭' 서비스를 강화했다.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률을 향상시켰다. 정규직(잡코리아), 비정규직(알바몬) 채용 플랫폼을 동시 운영하는 잡코리아는 국내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을 아우르는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강점을 앞세워 AI 활용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또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을 출시해 공고 탐색과 취업 지원 활동에 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알바몬에는 단기 채용 시장에 적합한 AI 추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에 대한 성과로 잡코리아는 2008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AI를 활용한 우수 서비스 창출과 일자리 활성화에 두각을 보였다. 이번 표창은 잡코리아가 그동안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매칭 서비스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 채용 플랫폼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정부 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08:39백봉삼

위버스마인드, 채용 홈페이지 열어…"구직자와 소통 강화"

위버스마인드가 구직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위버스마인드 취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고, 인사담당자와의 커피챗을 요청할 수 있다. 채용 홈페이지에서는 위버스마인드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위버스브레인, 더블유케어, 더블유컴즈의 채용도 진행하고 있으며, AI 개발자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포지션에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위버스마인드는 창업 이후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2015년에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대통령상)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산학 협력 및 인턴 제도를 도입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과 연계하여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 이미연 경영기획 총괄은 "위버스마인드는 교육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서 인재 채용과 육성을 기업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채용 페이지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구직자와 임직원들에게 위버스마인드의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09:15안희정

당근 "올해 비즈프로필 200만개 넘었다…단골 이용자도 780만 돌파"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24일 '2024 당근 사장님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연말 결산에는 비즈프로필, 당근알바, 당근 스토리 등 동네 사장님들이 지난 1년간 활발하게 이용했던 서비스들의 주요 데이터를 비롯해, 당근이 지역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된 주요 요인과 성과를 담았다. 먼저 당근의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의 누적 이용 횟수는 23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비즈프로필 누적 생성수는 200만개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이용 횟수가 가장 높은 비즈프로필 업종으로는 '네일샵', '속눈썹펌'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사나 무거운 짐 옮길 때 찾게 되는 '용달' 서비스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당근에서 평소 즐겨 찾는 동네 가게에 '단골 맺기'를 하고 가게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동네 손님들도 크게 늘었다. 비즈프로필 '단골 맺기' 이용자 수는 780만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53% 증가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운동 시설, 음식점이나 집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 업종의 가게들을 '단골'로 등록해두고 각종 소식을 업데이트 받는 등, 자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게 소식을 생생한 숏폼 영상으로 전달하는 '당근 스토리'는 동네 사장님들 사이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입소문을 타며 더욱 빠르게 성장했다. 공식 오픈 약 1년 만에 일평균 숏폼 업로드 수 60배, 시청 수는 24배 증가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효과적인 홍보 채널로 자리 잡았다. 숏폼이 가장 많이 올라온 업종으로는 음식점·카페·디저트가 1위를, 뷰티샵(2위), 운동(3위)업종이 뒤를 이었다. 새로 오픈한 음식점의 대표 메뉴를 영상으로 소개하거나, 운동 클래스 모집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사장님들이 동네 알바생을 채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 이용률도 크게 늘었다. 단기 알바는 물론 정규 일자리까지 곳곳에 필요한 일손들을 활발히 연결하면서, 당근알바에 올라온 구인 공고 지원 횟수가 전년 대비 130%나 증가했다. 당근알바 이용이 가장 활발했던 동네 TOP3도 공개했다. 올해 전국에서 당근알바를 가장 많이 이용한 동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거나, 유동 인구가 많아 서비스업 채용 수요가 큰 동네에서 특히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주 당근마켓 지역사업실장은 “올해는 비즈프로필을 비롯해 당근 스토리, 당근알바 등 당근의 다양한 로컬 서비스들을 통해 많은 사장님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동네 사장님들과 지역 주민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4 08:12안희정

폭스바겐 노사,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0% 감원키로 합의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노사가 독일 공장을 닫는 대신 인원을 30% 줄이기로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폭스바겐 노사는 2030년까지 독일 일자리를 3만5천개 이상 줄이기로 했다. 독일 직원 12만명 가운데 30%를 내보내는 셈이다. 대신 독일 공장을 폐쇄하지는 않는다. 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동조합 의장은 “어느 현장도 폐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5곳의 연간 생산능력이 73만4천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노사는 강제 정리해고 대신 퇴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령자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드레스덴 공장은 자율주행센터 등으로 바꾸거나 매각을 추진한다. 또 임금을 5% 올리되 인상분을 회사 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신입 사원 채용 인원도 줄이고 직원 성과급을 삭감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3곳을 폐쇄하고 직원 수만명을 해고하는 한편 남은 근로자 임금마저 10% 깎겠다고 지난 10월 발표했다가 노조와 갈등을 벌였다. 이달 두 차례 파업한 노조는 회사가 공장 폐쇄 계획을 접지 않으면 계속 파업하겠다고 나섰다. 폭스바겐은 실적이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분기 폭스바겐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7% 줄었다.

2024.12.23 11:08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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