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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연봉킹' 삼성SDI→LG엔솔…평균 1.2억 수령

지난해 배터리셀사 1인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인 평균 연봉은 LG에너지솔루션이 1억2천300만원, 삼성SDI가 1억1천500만원, SK온이 9천만원으로 기재됐다. 전년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9천900만원, 삼성SDI가 1억1천600만원, SK온이 1억600만원으로 삼성SDI의 1인 평균 연봉이 가장 많았는데, 순위가 바뀐 것이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직원 기본급의 870%의 성과급을 지급했는데, 이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성과급 지급율인 450%의 약 두 배 수준이다. 같은 해 삼성SDI는 연봉의 약 30~4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를 지속 중인 SK온은 지난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다만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자 연봉의 10%와 300만원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 SK온은 전년에 비해 1인 평균 연봉이 약 15%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입사원 등 연차가 낮은 신규 구성원이 빠르게 늘어나며, 전체 구성원 중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데 따른 영향"이라며 "1년 간 신입, 경력 구성원 영입으로 전체 구성원 수가 20.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3.20 18:55김윤희

김동관, 父 김승연 회장 연봉 넘어설까…승진 후 급여 껑충

한화그룹 오너일가 보수가 공개됐다. 19일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김승연 회장의 보수는 급여(기본급) 36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36억100만원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에서 급여 30억5천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500만원 등 총 30억8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지난 2022년과 동일하나 기타 근로소득이 5천600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김 부회장의 보수에는 상여가 없다. 대신 한화솔루션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으로 총 9만6천202주 상당을 지급했다. 한화그룹은 임원 성과급으로 미래에 주식을 지급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여는 10년 후인 2033년 1월에 금액이 확정된다.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도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총 6만5천2주 상당)을 제외한 30억5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13억3천900만원보다 128%나 증가한 규모다. 급여가 1년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김동관 부회장이 2022년 승진하면서 2023년과 급여 차이가 발생했다"며 "임원 보수는 사내 처우 규정에 따라 직책·직위·전문성·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공시하지 않았지만,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서 받은 보수까지 합해지면 총 연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30억원을 웃도는 연봉을 받았으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면 김 부회장이 3개 계열사로부터 받은 연봉을 합치면 90억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부친 김승연 회장이 받은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밖에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지난해 12억4천200만원 연봉을 받았다.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에서 5억6천200만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8억4천800만원(상여 2억700만원 포함) 보수를 수령했다. 김동원 사장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으로 97만7천118주를 받았고, 김동선 부사장은 RSU를 받지 않았다.

2024.03.20 09:21류은주

델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 기반 'AI 팩토리 솔루션' 공개

델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델의 생성형 AI 솔루션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기업과 기관들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와 AI 툴, 그리고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통합하여 생성형 AI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델과 엔비디아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델의 엔드투엔드 생성형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팩키지를 결합한 통합형 솔루션이다. 고속 네트워크 패브릭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엄격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랙 단위 설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통찰력과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또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안 분야의 기존 오퍼링들을 비롯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델의 서비스 오퍼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모델 생성 및 튜닝에서부터 증강, 그리고 추론에 이르는 생성형 AI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다양한 AI 활용 사례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델이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활용해 조직에서는 전략을 세우고, 데이터를 준비하여 구현하고 적용하기 까지의 과정을 가속할 수 있으며, 조직 전반의 AI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채널 파트너를 통해 구매하거나, '델 에이펙스(APEX)' 구독형 모델을 통해 도입할 수 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기반으로 하는 랙 스케일 고밀도 수랭식 아키텍처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의 성능 집적도 향상을 위한 기반으로서 차세대 생태계를 지원하게 된다. 델 파워엣지 XE9680 서버는 '엔비디아 B200 텐서 코어 GPU'를 포함한 신규 엔비디아 GPU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대 15배 높은 AI 추론 성능과 TCO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델 파워엣지 서버는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다른 여러 GPU와 H200 텐서 코어 GPU,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및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도 지원할 예정이다. '검색 증강 생성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솔루션'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의 새로운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해 사전 검증된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 도입을 가속한다. 자체 보유한 고유 데이터 및 지식 베이스와 같이 사실에 근거한 새로운 데이터 세트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 품질을 개선하고 결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모델 훈련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솔루션'은 자체적으로 도메인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려는 기업 및 기관들을 위해 사전 검증된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위한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보호를 지원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게끔 돕는다. 델 구현 서비스는 델의 신규 RAG 솔루션 및 모델 훈련을 비롯해 보안 위험을 평가하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돕는 '생성형 AI 데이터 보호를 위한 자문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는 "AI 팩토리는 향후 산업군 별로 인텔리전스를 창출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델은 함께 기업이 AI 팩토리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 보유한 고유의 데이터를 강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복잡한 AI 요구에 대응하고 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갈망하고 있다”며 “양사의 노력으로 탄생한 턴키 솔루션은 데이터와 사용 사례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맞춤형 생성 AI 모델 개발을 간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기존 채널 파트너를 통하거나, 또는 '델 에이펙스(APEX)' 구독형 모델을 통해 도입할 수 있다. 엔비디아 H200 텐서 코어 GPU를 탑재한 델 파워엣지 XE9680 서버는 델 회계연도 2분기(5월~7월)에 출시되며, 엔비디아 B200 및 B100 GPU를 탑재한 XE9680 서버는 4분기(11월~내년 1월)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RAG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솔루션'은 현재 기존 채널 파트너와 델 에이펙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델 훈련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솔루션'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RAG를 위한 델 구현 서비스'는 5월 31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제공되며, '모델 훈련을 위한 델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서비스'와 '델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을 위한 자문 서비스'는 3월 29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2024.03.19 13:47김우용

알스퀘어, 지식산업센터 입주사 중개수수료 무료

지식산업센터에 업무 공간을 마련하는 기업은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에 의뢰하면 중개 수수료 없이 사무실을 구할 수 있다. 더불어 인테리어 비용도 지원받는다. 지식산업센터 임차 기업에게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최대 100만원의 인테리어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행사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사무실 임차 희망 기업은 '알스퀘어 지산 홈페이지'를 통해 4월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분양 행사도 마련했다. 알스퀘어를 통해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으면 총 분양가에서 2%~10% 할인이 적용된다. 대상 매물은 ▲가산3차 SK V1센터 ▲가산 대신 IT 타워 ▲하이큐브 구로 ▲영등포 당산 1,2차 SK V1 ▲안양 인덕원 AK밸리 등이다. 지식산업센터 소유주 대상 행사도 진행한다. 알스퀘어에 보유한 매물을 등록하면, 무료로 알스퀘어 플랫폼에 광고를 대행한다. 그리고 중개 수수료 10% 할인 혜택도 준다. 알스퀘어는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지식산업센터 매매지수가 회복 중"이라며 "오랜만에 찾아온 '훈풍'에 지식산업센터 사무실을 구하는 소규모 및 초기 기업에게 보탬이 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알스퀘어 오피스·지식산업센터 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지식산업센터 매매지수는 212.4(2023년 3분기)에서 216.4(2023년 4분기)로 1.9% 상승했다. 2022년 2분기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반전된 양상이다.

2024.03.19 10:06백봉삼

안랩 V3, 'AV-TEST 어워즈 2023'서 '최고 위협 방어 솔루션' 수상

안랩의 보안 기술 프로그램이 글로벌 업계에서 성능을 인정 받았다. 안랩은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의 AV-TEST 어워즈 2023에서 '최고의 지능형 위협 방어 솔루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AV-TEST 어워즈는 AV-TEST가 한 해 동안 실시한 PC 및 모바일 부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록한 제품에 부여하는 상이다. 안랩 V3는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의 일반 사용자 및 기업용 솔루션 부문에 참가해 각각 전회(6회)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의 지능형 위협 방어 솔루션을 수상했다. 참가한 글로벌 보안 기업 중 전회 만점을 기록한 곳은 안랩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는 기존 솔루션 테스트와 별개로 AV-TEST가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성하는 시나리오 기반 위협 차단 테스트다. 마이터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공격자의 전술, 전략, 프로세스와 공격 및 대응 관련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어택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짝수 달마다 특정 공격기법을 10가지 위협 시나리오로 정한 후 침입단계부터 최종 정보 유출까지 단계를 나눠 차단 여부를 측정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안랩은 2023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에 공개 참가하고 있다.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은 "안랩은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의 위협을 모두 초기 차단해내는 등 글로벌 위협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자사의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9:48이한얼

[제약바이오] 알피바이오, 야간용 진통제 개발 外

알피바이오가 진통제와 수면 보조제를 합친 '야간용 진통제'를 연질캡슐 형태로 개발했다. '야간용 진통제'는 두통·치통·생리통·근육통 등 여러 통증 완화 효과가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과 수면 유도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의 효능을 합친 연질캡슐 제품이다. 디펜히드라민은 식품의약국(FDA)이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한 물질이다. 야간용 진통제는 야간 통증으로 불면을 겪는 사람들에게 통증 완화 및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됐다. 회사의 '야간 진통제' 성분 및 형태와 비슷한 제품은 미국의 '애드빌(Advil)'이다. 알피바이오는 북미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형태를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해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통증 및 염증성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심혈관 질환·당뇨병·관절염·신장 문제 등 유병률 증가와 함께 스포츠 및 피트니스 활동이 인기를 얻으면서 부상 등에 따라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야간용 진통제'는 자사 독자 기술을 도입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라며 “통증 완화와 불면 해소를 한 번에 돕고, 두 배로 지출되는 것을 하나의 비용과 방법으로 해결해 소비자 불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창업자, 자사주 3만주 취득 지아이이노베이션 창업자 장명호 임상전략 총괄(CSO)이 자사주 3만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장명호 CSO는 지난 14일 약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천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취득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강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면역항암제 GI-101A에 대해 1/2상을, GI-102는 1/2a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GI-102의 경우, 단독요법 용량 증량 임상시험에서 현재까지 심각한 독성 없이 5명의 부분관해를 확인했다.

2024.03.18 14:40김양균

알스퀘어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사업 본격 시작

알스퀘어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지사장 신지민)이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 나선다. 18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알스퀘어베트남은 법인 설립과 이전 컨설팅,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사무실·공장·창고를 연결해 왔다. 이번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법인 설립부터, 사무실 임차, 인테리어까지 알스퀘어베트남을 통해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인테리어 서비스는 사무실뿐 아니라, 상가, 호텔, 아파트(사택)을 포괄한다. 베트남 인테리어 시장은 건물주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알스퀘어베트남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타사 대비 투입되는 소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인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베트남에 이식해 양질의 임대차-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올해 2월 중국 법무법인 항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신은 베트남에 진출한 18년 경력을 가진 중국 법무·회계 서비스 업체로, 중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와 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알스퀘어와 항신은 공장·사무실 임대, 자산관리, 인테리어 등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뿐만 아니라 베트남 투자·법무·세무 컨설팅 및 부동산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알스퀘어베트남은 신한베트남은행 및 KNL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사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치민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부동산 컨설팅을 이어가고 있다. 알스퀘어베트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0%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4.9%(예상치)로 전년(8.02%)과 비교해 둔화됐지만 알스퀘어 매출은 성장세가 이어졌다.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베트남 주요지역에서 공장·공단과 오피스, 물류센터 임대차 중개 자문과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 전역의 주요 업무지역을 전수조사해 확보한 업무·상업용 빌딩 데이터 약 5만개가 실적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2024.03.18 11:12백봉삼

지란지교시큐리티 "2년 전 자회사 회계 이슈...새로운 일 아냐"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란지교시큐리티를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지란지교 측은 이미 종속 회사 관련으로 조사가 마무리된 건이라고 항변했다. 17일 금융감독원 등 업계에 따르면 증선위는 지난 13일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재무제표를 감리하고 위법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세부적으로 종속회사(에스에스알) 회계처리 위반 관련 제품의 매출액이 과대 또는 과소 계상됐다는 이유다. 또 종속회사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연결재무제표에도 왜곡된 숫자가 반영됐다는 이유도 함께다. 앞서 지난 2022년 3월 에스에스알은 내부회계 관리제도 비적정 등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같은 해 10월에도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따라 매매거리가 또 다시 정지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측은 이번 사건은 과거 종속 회사에 대해 조사가 완료됐고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는 에스에스알에서 직원 횡령 등 문제가 생겼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에스에스알 재무제표 정정사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에스에스알 거래정지도 기존 사실을 정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게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설명이다. 2년 전 종속회사의 문제를 현 시점에 와서 대주주인 지란지교시큐리티에게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해명이다. 하지만 증선위는 연결 자회사였던 에스에스알의 회계 처리 등 위반이 대주주인 지란지교시큐리티의 회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2022년 당시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문제된 기간의 재무제표를 재작성해 공시했고 당시 발생한 문제가 현재까지 이어진 것은 전혀 없다"고 항변했다. 한편 증선위는 지란지교시큐리티에 과징금부과, 감사인 지정 3년,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 상당 조치 및 회사, 대표이사, 전 담당임원 관련 내용 검찰 통보 등을 조치했다.

2024.03.17 13:12이한얼

"개편 비대면 실명확인 대응 이렇게"···알체라, 저축은행 대상 지원 세미나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저축은행 대상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알체라와 저축은행중앙회는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표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저축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 개편안에 대응하는 전략과 도입 방식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 5일,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는 금융사들에 안면인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기술을 활용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보이스피싱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에 신속한 안면인식 기술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알체라는 저축은행중앙회와 표준 계약을 체결, 다수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안면인식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알체라는 저축은행 대상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 개편안 지원 세미나를 개최, 빠른 안면인식 기술 도입 전략과 방식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비대면 실명확인에 필요한 '비대면 본인인증 AI 솔루션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이 프로모션은 ▲신분증 OCR ▲신분증 사본판별 ▲신분증 진위확인 ▲얼굴 라이브니스(Liveness)로 구성돼 있으며, 알체라는 국내 유일한 풀라인업(Full Line-up) 솔루션 공급사로 이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작년 8월, 알체라는 금융위원회의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에 따라 추진된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순차 도입이 진행 중이며 증권사, 보험사 등 제2금융권 대상으로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금융 보안의 표준이 되는 국내 최고 수준 안면인식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금융 규제에 따른 선도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17:24방은주

에이피알, 자사몰 누적 가입자 620만명 넘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와 동시에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월 기준 산하 브랜드별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명이 넘었다. 이는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것으로써 에이피알은 국내 외에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 수와 더불어 방문자와 판매량 또한 증가 중인 에이피알의 자사몰은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수의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 운영을 통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자사몰 중심 정책을 구축해 왔다. 또한 브랜드별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누리는 등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제도를 다방면으로 운영 중이다. 에이피알은 온라인 브랜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4년 초부터 3월 첫째 주까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플랫폼의 글로벌 총 누적 페이지뷰(PV)는 4천700만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메디큐브 브랜드 플랫폼의 누적 페이지뷰(PV)가 660만을 넘기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온라인 트래픽 유입이 발생하면서 에이피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이피알의 브랜드 플랫폼 내실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 충성고객 전환 등 고객 만족의 선순환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자사몰에서 제공하는 구매 경험 이상의 긍정적인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3.14 08:50안희정

K배터리, ESS 기회 잡을까…"中 LFP 벽 높아"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세가 높게 점쳐지자 국내 배터리 업계들이 ESS 공략을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현재 ESS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가 강력해 점유율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났다. 1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ESS용 신제품을 발표하는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최대 수요처인 전기차 시장이 둔화되면서, 지속 성장 중인 ESS 시장으로 외연을 확대해 여파를 상쇄하려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연 평균 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시장이 2021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다 차츰 낮아져 올해 20% 내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달리 성장세가 꾸준하다는 평가다. 특히 성장세가 높게 점쳐지는 북미 ESS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이 한 발 앞서 현지 사업에 착수했고, SK온도 시장에 진출해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배털 주요 기업들은 지난 주 업계 최대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행사에서 ESS 신제품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라인업 첫 제품 'JF1 직렬(DC)-링크'와 주택용 ESS 신제품 '엔블록 에스'를 선보였다. 삼성SDI는 높은 에너지 밀도, 화재 또는 폭발 방지 장치 적용이 특징인 ESS용 제품 '삼성배터리박스(SBB)'를 전시했다. SK온도 ESS 모듈을 직·병렬로 이은 차세대 DC블록 모형을 공개하면서 출력, 충전량, 고장 여부 등 개별 셀 및 모듈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글로벌 ESS 시장 점유율이 55%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점유율은 14%로 낮아졌다. 전기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국 기업들이 저렴한 LFP 배터리로 시장을 공략하면서 LFP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지 않은 국내 기업들이 점유율을 내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점유율 상위 10곳 중 전년 대비 100% 이상 판매 규모가 성장한 중국 기업들이 다수 나타났다. LFP 배터리 양산 라인을 구축하기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이런 구도가 근시일에 바뀌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오는 2026년부터 북미에서 ESS용 LFP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SK온은 양산 목표 시점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북미 지역 신재생 에너지 연계용 ESS 등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에 돌입하더라도 중국과의 시장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SNE리서치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현지에서 ESS 생산으로 얻는 이점 및 현지 생산 공급으로 희망하는 고객이 많이 있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이 가능한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 제조업의 도전에 직면하는 것은 우리나라 제조 기업들의 숙명”이라며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지 생산을 계획 중이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재의 LFP 배터리 성능을 능가하는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6:21김윤희

LG, 올인원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출시

LG전자가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적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이다.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크기가 장점이다. 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국내 세탁건조기 중 유일하게 과거 방식인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 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조를 구현했다.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기술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이어서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모터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신제품은 히터식 세탁건조기와 대비하면 약 50% 에너지가 절감된다. 국내에 판매 중인 동종 세탁건조기의 건조 소비전력이 1천W를 훌쩍 넘는 것과 달리 트롬 워시콤보의 건조 소비전력은 570W에 불과하다. 고객은 트롬 워시콤보의 인공지능 모드로 3kg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에 마무리할 수 있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을 설정할 수 있다. 트롬 워시콤보에는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상징하는 딥러닝 인공지능(AI) DD모터가 탑재됐다. 딥러닝 AI 기술을 통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한다. 트롬 워시콤보는 하단에 4kg 용량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추가로 설치해 드럼세탁기·건조기·미니워시를 3-in-1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워시콤보로 세탁·건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 가능하다. LG전자는 필터 관리와 세제함 위치 등 트롬 워시콤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디테일한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새로운 '슬라이드 먼지 필터'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필터 내 먼지를 밀어 먼지를 간편하게 제거한다. '자동세제함'이 상단에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편하게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투입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 씽큐 앱으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할 때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그린, 스페이스 블랙, 모던 스테인리스, 릴리 화이트 5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제공한다. 가격은 449만원이다. LG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트롬 워시콤보 구입 시 20만원의 캐시백을, 미니워시와 함께 세트 구입 시 6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리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4월 8일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 백승태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워시콤보는 버튼 한 번만 눌러 일상 속 빨래를 끝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1:05신영빈

S2W,'시큐리티 데이즈 스프링 2024' 참가...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 공유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소개하고 최신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을 공유한다. S2W는 일본 도쿄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시큐리티 데이즈 스프링 2024'에 참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큐리티 데이즈(Security Days)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매년 개최되는 사이버 보안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매년 악화되는 사이버 공격의 동향과 대책,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사고 방식 등을 비롯해 표적형 공격이나 정보 유출, 랜섬웨어 등 각 보안 주제에 대한 최신 사례와 대책이 공유될 예정이다. S2W는 전시 부스에서▲다크웹 모니터링 정보보호 솔루션 자비스(XARVIS) ▲랜섬웨어 및 해킹 그룹 대응 솔루션 퀘이사(QUAXAR)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챗봇(DarkCHAT) 등 AI 시큐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S2W는 스피커 세션에도 참여한다. '최신 다크웹 사이버 범죄 동향'을 주제로 S2W의 오재학 다크웹 분석가가 다크웹발 범죄의 최신 동향과 정부기관 및 기업에서의 적용이 필요한 효과적인 다크웹 인텔리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4.03.12 17:33이한얼

시스코,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 고도화 지원

시스코는 부산교통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스코는 고성능 IP-MPLS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교통공사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국가적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지하철 인프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규모의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통신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시스코의 IP-MPLS 기술은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신호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IP-MPLS와 시스코가 가지고 있는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기술, 광통신 모듈 제조 역량, 저전력 기술 활용에 대한 전문성이 결합되면 저전력 설계가 가능하고 탄소 배출 및 운영비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시스코는 지하철 평균 네트워크 속도 요구사항을 훨씬 뛰어넘는 400Gbps 이상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 병목 현상을 방지하며, 지연 시간을 줄이고 고객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담당자는 “철도 통신망 시스템은 승객들의 안전과 운행 품질에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IP-MPLS의 기술 표준을 리드하고 있는 시스코의 솔루션 기반으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에 적용될 시스코의 EPNM 솔루션은 네트워크 어슈어런스를 강화하고 동시에 네트워크의 성능 모니터링과 관리를 향상시킨다. 실시간 네트워크 상태 모니터링을 제공해 예기치 못한 문제들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고급 분석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패턴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부산교통공사 사업은 시스코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스코가 지난해 완료한 대구교통공사 철도 통합무선통신망(LTE-R) 사업에 이어 공공분야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사업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자사의 IP-MPLS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지하철 네트워크 중 하나인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차세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해당 기술은 철도 기관사와 역무원, 관제소 등 엔드투엔드 포인트에서 오갈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10:08김우용

포티넷-삼성중공업, 해상 사이버 보안 '맞손'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와 삼성중공업이 강화된 표준 해상 사이버보안 설계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포티넷 코리아와 삼성중공업은 해양·선박 OT(Operation Technology) 보안 시장에서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에 대한 해킹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내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UR E26과 E27을 채택한 바 있다. 2024년 7월 1일 이후 건조 계약이 체결된 신규 선박에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에 부합하도록 강화된 표준 해상 사이버보안 설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 보안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망 분리·OT 프로토콜 기반 보안 서비스, 육상 원격 감시와 제어,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분야의 미래 선두 기술의 적용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포티넷은 자사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강화된 해양 사이버 보안 설계, 해양 환경에서의 운영을 위한 솔루션 최적화,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이 새로운 UR E26 및 E27 필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OT 보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 포티넷 아시아태평양 지역 OT 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선박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글로벌 차원의 지원체계 및 협력을 강화해 삼성중공업이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1 09:10이한얼

SK그룹, 중소·중견기업 53곳에 특허 76건 무상 이전

SK그룹이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76건을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윤장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이성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하용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채종근 SK텔레콤 부사장, 최일수 SK실트론 부사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38개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SK그룹은 현재까지 315건의 특허를 197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다. SK그룹 기술나눔의 우수사례로 ㈜이랑텍은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기지국 무선통신용 신호처리장치를 개발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을 대상으로 121억 매출을 달성하고 7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지에스에프솔루션은 2022년 SK플래닛으로부터 프로파일 정보 기반 움직임 추정장치 및 방법을 이전받았다. 지에스에프솔루션은 해당 특허를 통해 반도체 웨이퍼 틀어짐 감시 기능을 고도화하고 움직임을 추정하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 중이다. 또 올해는 SK하이닉스로부터 - 반도체 장치의 결함 검출을 위한 필터 추출 장치 관련 특허 이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SK그룹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도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술나눔에 지속 참여키로 했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이전되는 SK그룹의 우수 기술들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올해 포스코그룹, 삼성전자, 에너지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도 계획하고 있으니 중소‧중견기업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될 기술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추후 게시될 산업통상자원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2024.03.11 07:06이나리

LG엔솔, 배터리 관리에 퀄컴 AI 활용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BMS는 전류와 전압, 온도 등 배터리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 상황을 사전에 감지 및 조치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차에서 영화와 쇼핑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등 자동차가 생활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전기차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BMS 진단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기능을 결합해 한층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S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게 된다. 새로 개발될 BMS 솔루션은 차량 내 고성능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의 시스템온칩(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연산 능력은 80배 이상 향상돼 더욱 정교한 배터리 알고리즘을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첨단 BMS 기능도 서버와 통신 없이 구현이 가능해진다. 기존 배터리 진단 알고리즘은 실제 배터리에서 추출한 데이터가 아닌 가상의 조건들을 예측해 개발한 기술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실제 사용 환경에 기술 적용 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는 등 적합도가 낮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여년 간 꾸준한 연구개발(R&D)과 생산 경험을 쌓고,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약 10만대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 노출된 1만개 이상의 배터리를 직접 분석한 실증 데이터 등을 토대로 배터리 분석 알고리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등 약 7천여 개의 BMS 진단 솔루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안전진단 알고리즘의 예측 정확도는 9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사업개발총괄 상무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퀄컴과의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0 10:12김윤희

HD현대마린,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시장 개척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에 나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과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최대 kWh당 6g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탄화 침전물 발생을 억제해 엔진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엔진 터보차저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엑셀러론과 함께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자동차운반선 1척을 첫 수주했고,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 엔진은 선박 건조시 설계된 운항 속도와 환경에 맞게 최적의 연비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400GT 이상 선박의 60% 이상이 국제해사기구 IMO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제시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규제 대응을 위해 많은 선사들이 기존 출력 대비 70% 수준까지 엔진 출력을 제한해 저속으로 운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엔진 출력 제한'에 맞춰 연소를 최적화할 수 있는 EPLO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시장 니즈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으로 조선·해양 부문 탄소 감축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3:06신영빈

新 무기 내놓은 스틸리언, 불법 매크로 앱 근절 나선다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모든 매크로 앱 실행 여부를 확인하고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불법 매크로 앱 근절에 나섰다. 스틸리언은 매크로 탐지 솔루션 '앱수트 매크로 블락(AppSuit Macro Block)'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앱수트 매크로 블락은 패턴 터치, 가상 터치, 매크로 앱 설치 등 다양한 탐지 방식을 지원한다. 매크로 10분 이상 진행 시 탐지, 매크로 탐지 후 종료 등 선택적 적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매크로 앱을 통한 피해를 막고 악의적 이익 취득을 방지한다. 적용 방식도 간단하다. 앱 개발환경에 앱수트 매크로 블락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적용을 위한 설정만 완료하면 자동으로 보안 기능이 적용된 앱이 생성된다. 또 모바일 앱 위협 모니터링 솔루션 '앱수트 레이더(AppSuit Radar)'와 연동하는 등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용구 앱수트 개발2팀장은 "지금도 구글플레이와 불법 사이트 등에 매크로 앱이 지속적으로 배포되고 있다"며 "불법 매크로 앱을 근절하고 소비자와 시장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4.03.08 10:43이한얼

AIC, 韓 보안 전시회서 新 GPU 서버 최초 공개

AIC가 신제품 GPU 서버인 CB201-B5와 CB401-TU를 국내에서 최초 공개한다. AIC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AIC는 이번 박람화에서 최신 서버 및 스토리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안 시장에 필수 요소인 고가용성 및 고용량 스토리지 시스템의 경우 SB407-TU, HA401-TU 및 JBOD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클량 AIC의 최고 경영자(CEO) 겸 사장은 "AI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에 출시된 GPU 서버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구축돼 고성능 GPU 서버 솔루션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0:37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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