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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성장·상생 경험한 CEO 출신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 누구

이재명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는 국내 IT업계를 상징하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언론인 출신으로 인터넷 산업의 태동기부터 현장을 누비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의 혁신과 성장을 이끈 주역이라 할 수 있다. 한 후보자는 숙명여대 졸업 후 IT 전문 매체 기자로 활동하며 산업 현장을 체득했고, 이후 엠파스에서 검색사업을 총괄하며 경영 경험을 쌓았다. 2007년 네이버에 합류한 뒤에는 서비스 본부장과 총괄 이사를 거쳐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의 첫 여성 CEO로도 주목 받았다. 검색어 개편부터 클라우드 투자까지…'플랫폼 혁신' 이끈 5년 한성숙 후보자의 리더십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혁신 중심에 있었다. 네이버 대표로 재임한 5년간 그는 단순한 포털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술기업으로의 변화를 주도했다. 모바일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마무리했고,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V LIVE)', 인플루언서 검색, 스마트스토어 등의 출시를 주도했다. 당시 네이버는 서비스 다양화와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뤄냈다. 특히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 스포츠·연예 댓글 폐지는 한 후보자의 결단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포털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던 시기, 그는 “사용자 신뢰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민감한 서비스를 과감히 개편하거나 종료했다. 이는 네이버가 정보 제공자에서 사회적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기술 플랫폼·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커머스·콘텐츠로 확장 한 후보자는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등 기술 기반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네이버페이 기반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해 라인파이낸셜을 설립한 바 있다. 유통 영역에서는 CJ대한통운 및 신세계와의 전략적 지분 교환을 통해 물류 생태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확장에 집중해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고, 제페토 출범을 통해 메타버스 경쟁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그가 대표로 재직하던 시기, 네이버의 연간 콘텐츠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다. 또한 한 대표는 “네이버를 기술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과 혁신을 병행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실제로 그가 대표로 있던 기간 네이버는 매출 6조8천억원, 영업이익 1조3천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T 잔뼈'...한 후보자 향후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스타트업 지원은 물론 디지털 전환과 창업 생태계 육성 등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는 부처다. 업계에서는 한 후보자가 플랫폼 산업을 둘러싼 규제와 상생 문제에 대해서도 복합적 시각을 지닌 만큼 또, 네이버 대표 시절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은 중기 정책 수립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한성숙 후보자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 육성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벤처기업은 물론 작은 규모의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감각도 갖췄다는 점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가교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가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 영역과는 결이 다른, 지방에 기반을 둔 제조·물류 중심 중소기업의 현실을 얼마나 빠르게 파악하느냐도 과제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전통 중소기업은 생태계가 전혀 다르다.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3 15:15안희정

국정기획위 일부 위원 바꾼다...여가 장관 지명된 강선우 교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장관 후보자 인선에 나서면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일부 인력을 교체하게 됐다. 국정기획위 사회1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던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국정기획위원에서 사퇴할 예정이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강 의원은 여가부 장관직에 지명돼 위원회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도 자문위원회 활동을 하다가 입각하면서 사퇴한 사례가 있다. 통상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장단으로 있던 방기선 부위원장도 이날 발탁된 윤창렬 신임 국무조정실장으로 교체된다. 아울러 개인 사정으로 사퇴한 원숙연 정치행정분과 위원의 자리도 새 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조 대변인은 “치행정분과에서 재난 전문가가 없다는 지적이 있어 보완하게 된다면 거기서 보완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6.23 15:13박수형

'40대 AI 전문가' 배경훈, 과기정통부 이끈다

LG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23일 이재명 정부 첫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1976년생인 배경훈 후보자는 AI 산업화와 윤리 정책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인재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술 중심 국정 운영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배 후보자는 1977년생인 하정우 AI 수석과 함께 AI 미래 전략을 이끌 '40대 리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출신인 배 후보자는 광운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박사 과정 중 참여한 벤처 '3R'에서 영상인식 및 3D 기술을 개발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삼성탈레스와 SK텔레콤 미래기술원을 거쳐 LG경제연구원,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20년 LG그룹이 설립한 LG AI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돼 '엑사원(Exaone)'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엑사원은 2021년 최초로 대외 공개됐으며 2023년부터는 본격 상용화에 돌입했다. 엑사원은 그 해 초거대 AI 모델로서의 우수성과 상용화 성과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배포하고 패러미터 규모별 모델군을 출시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엑사원' 32B 모델은 미국 에포크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로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엑사원 딥(Exaone Deep)' 등의 프로덕트를 연달아 내놓으며 산업용 AI 모델의 외연을 넓히는 데 주력 중이다. 특히 '엑사원 딥'은 수학·과학·코딩에 특화된 모델로, 교육·연구 분야에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 정책 참여 이력도 주목된다. 배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외에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정책 협의회, 초거대AI추진협의회 등 다수의 자문 기구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직도 함께 맡고 있다. 기술뿐 아니라 거버넌스, 윤리, 산업 육성 전반에 관여해온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2023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초거대AI 상용화와 글로벌 협력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해 아시아비즈니스혁신학회로부터 혁신기업가 대상, 한국인공지능학회로부터 기업인상도 수상하며 민간과 학계를 아우르는 입지를 다졌다. 동시에 현재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AI 정책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공학한림원에서도 기술정책 논의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주요 약력이다. ▲1976년생 ▲광운대학교 전자물리학과 학사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사 ▲2020년 LG AI연구원 초대 원장 ▲2022년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 ▲2023년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장 ▲2023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프라이버시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2024년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2025년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2025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AI정책협력위원회 위원장

2025.06.23 15:12조이환

코니아랩플러스-크램, 임직원 웰니스·복지 고도화 힘 모은다

기업 임직원 복지 플랫폼 '윙크'를 서비스하는 코니아랩플러스와 임직원 맞춤형 운동 복지 플랫폼 '잼플'을 운영하는 크램은 임직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기업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혜택 제공에서 벗어나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복지'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니아랩플러스는 NHN KCP 계열사, BGF리테일 본사, 패스트파이브(전 지점) 등 100여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 플랫폼 '윙크'를 운영 중이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오프라인 중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식당, 카페, 클래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며, 복지의 외연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크램은 운동 기반 웰니스 플랫폼 '잼플'을 통해 합리적인 운동 혜택과 효율적인 복지 운영 솔루션을 제공, 기업 내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기반의 직관적인 UX와 체계적인 이용 관리 기능은 복지 담당자와 임직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오프라인 중심 복지 콘텐츠 공동 기획 ▲기업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확대 ▲복지 이용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제공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동, 식사, 여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복지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행사와 신규 콘텐츠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는 "임직원의 삶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복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윙크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의 질적 성장을 넘어, 건강한 직장 문화와 웰니스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보다 체감도 높은 복지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2025.06.23 15:03백봉삼

코지마, 여름맞이 프로모션 최대 55% 할인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여름을 맞아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지마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 뿐 아니라, GS홈쇼핑·KT알파쇼핑 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코지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오는 7월 6일까지 '여름맞이 특급 강세일' 프로모션을 펼친다. 안마의자 8종과 소형 마사지기 7종, 홈트레이닝을 위한 진동 운동기까지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매일 자정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쿠폰을 적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 '테일러' 2종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전용 커버를 제공한다. '킹덤 더블' 안마의자 구매 시 러그와 스트레칭매트 '코지스트레칭'을 준다.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단 3일간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 실속형 안마의자 7종과 다양한 부위를 아우르는 소형 마사지기 7종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레칭매트 '코지스트레칭'과 종아리마사지기 '코지스키니'로 구성된 소형마사지기 패키지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8분부터 60분간 GS홈쇼핑에서 '데코르' 안마의자를 100만원 즉시 할인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눈마사지기 '아이오G' 브릭 레드·라이트 그레이 2종 중 한 개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33분부터 60분간은 KT알파쇼핑에서 '오블리크' 안마의자를 100만원 즉시 할인하며, 구매 시 눈마사지기 '아이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두 방송 모두 제휴카드로 결제 시 36개월 무이자 혜택이, 별도 행사카드로 모바일 결제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과 다채로운 혜택의 구매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5:00신영빈

알에스오토메이션, 정전용량식 엔코더 전 모델 국산화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정전용량식 엔코더 전체 모델에 대한 개발 및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제품을 하반기 본격적으로 양산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23년 12월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두 번째로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진동이나 전파의 방해를 극복하는 우수한 특성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도 적용되는 등 유도무기 분야의 필수적인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는 일반적인 엔코더에 비해 20%~30%의 크기에 전기 사용량은 10% 수준이다. 저전력이 필수인 프리미엄 모바일 로봇, 초소형 드론 등이 필요한 각종 미래 첨단 산업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아날로그 타입 엔코더에 대한 성능평가 통과 및 올해 초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최근 디지털 타입 엔코더도 자체 개발을 완료하며 사실상 유도무기에 장착을 위한 전 모델의 개발이 완료됐다는 설명이다. 아날로그 타입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덜 복잡한 회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노이즈에 취약하다. 반면 디지털 타입은 복잡한 회로 구조를 가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진보된 통신 방식, 오류 진단 가능 등의 장점을 가진다. 최근 디지털 타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추세에서 사용처에 따라 두 가지 타입이 모두 활용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최근 이스라엘 이란 전쟁 등으로 요격미사일 등 방산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K-아이언돔 구축을 위해서는 핵심 부품 국산화가 필수적"이라며 "여러 형태의 요격 미사일에 따라 아날로그, 디지털 타입의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모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개발 중인 협동로봇의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물론 현재 진행중인 K-휴머노이드로봇 아키텍쳐 구축의 핵심 센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2025.06.23 14:54신영빈

미세 플라스틱, 페트병보다 유리병 음료에 더 많아…왜?

플라스틱 병보다 유리병에 담긴 음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과학전문매체 퓨처리즘이 최근 보도했다.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정청(ANSES)은 유리병과 플라스틱병에 담긴 레모네이드, 아이스티, 청량음료, 맥주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을 측정했다. 유리병 속 미세플라스틱, 플라스틱 병보다 최대 50배 많아 측정 결과 유리병 음료에 1리터(ℓ)당 약 100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포함돼 있었다. 이는 놀랍게도 플라스틱 병이나 금속 캔에 담긴 음료에서 발견된 양보다 5~50배 더 많았다. 해당 연구를 수행한 ANSES 미세 플라스틱 전문가이자 박사과정 이셀린 차이브는 "우리는 반대 결과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 "유리병 샘플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유리병을 밀봉하는 뚜껑 외부의 페인트와 모양, 색상, 폴리머 구성이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관은 뚜껑의 페인트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작은 긁힌 자국이 있었는데, 아마도 보관 중 뚜껑끼리의 마찰로 인한 것일 것"이라며, 뚜껑 표면에 입자가 녹아 든 것으로 추정했다. 탄산수·정수 미세플라스틱 함량↓, 가당 음료 훨씬 높아 연구진에 따르면, 음료 종류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 함량이 매우 다양했다. 탄산수와 정수 모두 미세 플라스틱 함량이 가장 낮았는데, 유리병은 리터당 약 4.5개, 플라스틱병은 리터당 1.6개의 입자가 검출됐다. 반면에 가당 음료는 훨씬 더 많았다. 유리병에 담긴 탄산음료는 리터당 약 30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유리병에 담긴 레모네이드는 리터당 약 40개, 맥주에는 60개가 들어있었다. 와인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 뚜껑이 있는 유리병조차도 마찬가지였다. ANSES의 연구 책임자 기욤 뒤플로스는 이 이유가 "아직 설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의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는 양에 대한 기준치가 아직 없기 때문에 이 수치가 건강상의 위험을 나타내는지 여부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료 제조업체들은 유리병 뚜껑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을 쉽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캡을 공기로 불어내고, 물과 알코올로 헹구는 세척 방법을 시험했는데,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약 60% 감소했다. ANSES가 발표한 연구는 지난달 미국 농부무(USDA)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식품조성& 분석 저널(Journal of Food Composition and Analysis)'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5.06.23 14:52이정현

카카오게임즈 '오딘', 서비스 4주년 맞이 '발할라 만찬' 성료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서비스 4주년 기념 이벤트 '발할라 만찬'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할라 만찬'은 지난 22일 서울 세빛섬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김남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디렉터가 직접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4주년 업데이트 내역과 하반기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 출시 ▲신규 콘텐츠 '서버 침공전' ▲레전더리 신서버 '뇨르드' 오픈 등 4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김남호 디렉터는 "서비스 초기부터 함께해 온 주요 콘텐츠를 정비하고, 현재 게임 상황에 맞춘 밸런스 조정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길드 협동 토벌전' 리뉴얼을 통한 길드원 간 소통 및 협력 플레이 강화, 글로벌 서버 PC 그래픽 적용 등 시스템 고도화와 신규 성장 시스템, 외형 요소, 신규 던전, 신규 전직 클래스 등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업데이트 계획을 적극 공유하고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직접 준비한 '오딘 만찬'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행사 말미에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태블릿, 게이밍 모니터, 무선 이어폰, 기프트카드, 인게임 보상이 포함된 특별 쿠폰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온라인 신청자들을 위한 ▲오딘 협동 퀴즈 타임 ▲라이브 생방송 쿠폰 이벤트 ▲생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했다.

2025.06.23 14:51정진성

"한국인, 미국인보다 AI를 2배 더 신뢰"…충격적 조사 결과

디지털 포용 관점에서 살펴본 생성형 AI 경험률 및 인식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비교 한국지능정보원(NIA)과 미국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신 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에 대한 양국의 경험률은 동일하지만 인식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 생성형 AI 경험률이 33%로 동일하게 집계됐지만, 도움 정도에 대한 평가에서는 한국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 64.8% vs 미국 46%, '어느 정도 도움됨'에서 20% 차이 벌어져 한국의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경험한 사용자 중 '매우 도움이 됨'이라고 답한 비율은 32.2%로 미국 일반인의 33%와 거의 동일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도움이 됨'에서는 한국이 64.8%로 미국 일반인의 46%보다 20%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 국민 수준에서 한국이 AI에 관해 더 관대하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은 남성이 여성보다 17% 이상 AI에 긍정적, 한국은 성별 차이 1.2%에 불과 AI 유익함에 대한 성별 차이에서도 두 국가는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7% 이상 AI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인 반면, 한국은 성별에 따른 편차가 현저히 낮았다. 한국의 AI 서비스 도움 정도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최대 1.2%에 그쳤으며, AI 서비스 필요도에서도 최대 9.8%의 차이만을 보였다. 미국 퓨 리서치센터 조사에서는 AI 전문가 그룹 내에서도 성별과 인종에 따른 견해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문가 그룹 내 남성은 75%, 여성은 44%가 AI 개발단계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의 경험과 입장이 고려되고 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는 백인과 아시아인이 각각 73%, 50%의 긍정적 응답을 보인 반면, 흑인과 히스패닉은 27%, 25%에 불과했다. 한국 45%가 일상생활에서 AI 적용 기기 이용 가능, 미국보다 높은 활용도 AI 사용 빈도 면에서도 흥미로운 차이점이 발견됐다. 미국에서는 전문가의 79%가 사람들이 AI를 상시 사용한다고 본 반면, 일반인 중 그렇게 응답한 비율은 27%에 불과했다. 일 1회 미만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미국 일반인 비율은 43%에 달했으나, 전문가의 4%만이 일반인의 사용 빈도가 일 1회 미만일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을 밀접하게 사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된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항목에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로 답한 비율이 45%에 달했으며, '일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에 대해서는 39%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국 46% vs 미국 일반인 24%, AI 개인적 유익함에서 2배 차이 AI의 사회적 영향과 개인적 유익함에 대한 인식에서도 양국 간 현저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나에게 심리적 도움이나 즐거움을 준다'고 답한 비율이 46.2%로, 미국 일반인의 24%보다 약 2배 높았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는 사회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는 항목에서도 한국은 54.6%의 긍정적 응답을 보인 반면, 미국 일반인은 17%에 그쳤다. 신뢰도 측면에서는 미국이 한국보다 3배 이상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AI 편향 여부, 정보의 정확성,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해 미국이 한국 대비 훨씬 우려가 높았다. 특히 미국에서는 AI로부터 잘못된 정보를 얻는 사람에 대한 우려가 일반인 66%, 전문가 70%에 달했으나, 한국에서는 AI가 제공하는 정보나 결과물을 신뢰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44.3%였다. FAQ Q: 한국과 미국의 생성형 AI 경험률이 동일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두 국가 모두 33%의 생성형 AI 경험률을 보이는 것은 글로벌 AI 기술 확산 속도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험률은 같아도 AI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에서는 문화적, 사회적 차이로 인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왜 한국이 미국보다 AI에 대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나요? A: 한국은 AI 서비스에 대한 도움 정도 평가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됨'이 64.8%로 미국의 46%보다 높고, 개인적 유익함에서도 46.2%로 미국의 24%보다 2배 높습니다. 이는 한국이 기술 수용성이 높고 디지털 혁신에 더 개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Q: AI에 대한 성별 인식 차이가 한국과 미국에서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미국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7% 이상 AI에 긍정적인 반면, 한국은 성별 차이가 최대 1.2%에 불과합니다. 이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성별에 따른 기술 인식 격차가 적고, 디지털 포용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3 14:39AI 에디터

뉴로메카, 협동로봇 충돌위험 실시간 감지 기술 개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에 사람과 로봇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로봇 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틱스와 협력해 협동운전 환경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실시간 충돌 위험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작업자와 로봇 간의 충돌 위험성을 수치화하여 위험 지수를 분석하고, 로봇의 동작을 조정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실시간 충돌 위험 지수 측정 ▲자동 안전모드 전환(PFL) ▲실시간 UI 피드백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충돌위험지수(CRI)란 안전 기준(ISO/TS 15066, KOROS 1162-1)에 정의된 충돌 시 허용되는 최대 힘과 압력 값과 로봇 모션과 동역학 정보를 통해 추정한 충돌력을 비교하고 로봇 위험성을 표시하는 지표다. 해당 기술은 세이프틱스의 안전 설계 툴인 '세이프티디자이너'를 통해 로봇과 협동 작업 영역을 구성하고, 로봇과 작업자 간의 충돌 위험 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세이프티디자이너는 세이프틱스에서 제공하는 안전분석 웹페이지다. 이번 협업을 통해 로봇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실시간으로 안전성을 진단하고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했다. 기존에는 가상환경에서 작업공간을 구성하고 로봇의 모션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로봇작업의 안전성을 분석할 수 있었다. 충돌위험지수가 높아질 경우, 로봇은 자동으로 동력·힘 제한 모드(PFL)로 전환해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힘을 제한하고 작업자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동작으로 전환된다. PFL 모드란 ISO/TS 15066의 협동로봇 시스템 작업 요구조건 중 하나인 '동력 및 힘 제한'을 만족시키기 위해 충돌위험지수가 증가할 경우 위험 수준의 충돌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력 및 힘을 제한하는 작업모드다. 작업자는 실시간 UI 피드백 기능을 통해 로봇의 위험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작업을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협동로봇이 사람과의 공존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로봇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틱스 측은 "우리의 기술이 뉴로메카 협동로봇에 적용됨으로써 작업 현장의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 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계속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4:34신영빈

오아시스, 티몬 인수한다…회생법원 '강제인가' 결정

신선식품 새벽 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의 티몬 인수가 확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티몬 측 관리인 요청에 따라 회생계획안 강제 인가 여부를 검토한 결과 회생계획안을 승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아시스는 남은 절차를 거쳐 티몬을 인수하게 된다. 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상거래채권(중소상공인 및 소비자) 회생채권자를 위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해 강제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법정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음에도 ▲청산가치 보장의 원칙을 준수하고 있는 점 ▲회생채권자 의결권 총액의 절반 이상(59.47%)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하고 있는 점 ▲인가 전 성사된 M&A를 통해 인수대금이 모두 납입돼 회생계획안 수행 가능성이 높은 점 ▲근로자의 고용보장에도 도움이 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0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결을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하지만 회생담보권자의 100%, 중·소상공인과 소비자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 회생채권자 조에서 43.48%, 일반 회생채권자 조의 82.16%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며 부결됐다.

2025.06.23 14:25김민아

KB국민은행, 무보에 300억 특별 출연

KB국민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천6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출연한 300억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협약 보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은행이 운전자금대출이나 외화지급 보증 등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 기반 확대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14:23손희연

24일부터 SKT 신규영업 재개...과기정통부, 행정지도 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1일 행정지도를 통해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영업 중단을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유심 교체를 진행하면서 유심 카드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 몰리자 교체 작업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2천600여 T월드 직영점과 대리점, 온라인 직영몰에서 번호이동 가입자 모집을 중단했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 할 수 있고 새로운 예약시스템이 시행되면서 유심 부족과 관련해 SK텔레콤에 내린 행정지도 목적이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영업을 재개하더라도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2025.06.23 14:20박수형

삼성전자 美 테일러 팹 내년 초 양산라인 투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최첨단 파운드리 양산 준비를 가속화한다. 그간 지속적으로 늦춰졌던 인프라 시설 공사를 최근 재개한 데 이어, 내년 초 양산 설비를 처음 반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팹에 빠르면 내년 1~2월부터 2나노미터(nm) 공정용 양산설비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내년 초 양산라인 구축 준비…투자 계획 구체화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 팹은 지난 2021년 투자가 결정된 신규 공장이다. 당초 4나노 공정 양산을 목표로 했으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2나노를 주력 공정으로 삼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테일러 파운드리 팹의 본격적인 완공과 양산라인 구축 시기를 여러 차례 미뤄왔다. 2나노 공정 수요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경우 막대한 비용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올 2분기 테일러 팹의 클린룸 마감 공사를 재개했다. 클린룸은 제조 라인 내 오염도·습도 등을 조절하는 인프라 시설로, 클린룸이 구축된 뒤에야 각종 부대 설비 및 제조설비를 도입할 수 있다. 클린룸 구축 마감 시점은 올 연말이다. 삼성전자는 곧바로 내년 1~2월부터 양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유틸리티 등 설비를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내부적으로 테일러 파운드리 팹용 장비 선정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협력사에 세부적인 투자 및 발주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협력사의 경우 이미 내년 초 미국 내 장비 반입을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초도 양산라인 구축인 만큼 당장의 투자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삼성전자의 차세대 파운드리 양산 준비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나노 고객사 적기 확보가 중요…"현지 생산, 美 빅테크에 매력적" 향후 공장 가동의 관건은 대형 고객사 확보다. 삼성전자 2나노 공정(SF2)은 이르면 올 하반기 양산이 시작되는 초미세 파운드리 공정이다. 현존 가장 고도화된 3나노(SF3) 공정 대비 성능은 12%, 전력효율성은 25% 뛰어나면서도 면적은 5%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국내·일본 AI 반도체 팹리스를 2나노 공정 고객사로 확보했다. 그러나 주요 경쟁사인 TSMC와 달리 글로벌 빅테크를 고객사로 유치하지는 못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근 잠재 고객사들과 2나노 공정 양산에 대한 협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테일러 파운드리 팹은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을 원하는 고객사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공사 재개가 진행됐고, 그간 불확실했던 양산 라인 구축에 대한 논의도 구체화되면서 모처럼 활기가 도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협력사들이 미국 내 부품·장비 반입을 위한 인증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다만 실제 고객사 확보 성과에 따라 투자 계획에 변동성이 생길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23 14:13장경윤

MYSC, 육성 기업 대상 AI 전환 교육 실시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는 육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육 프로그램 'MYSClass'에서 AI·AX(AI Transformation)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17일 '스타트업에 필요한 AI/AX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적용 뿐 아니라 고객 경험 중심의 AX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전략 수립부터 현장 적용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강사진은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영은 교수(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김형택 대표(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김용훈 소장(김용훈그로스연구소, 前 펫프렌즈 CMO)은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한 심화 세션까지 진행했다. MYSC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육성 스타트업들의 고객 경험 혁신(AX)과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실험적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진화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MYSC의 의지를 보여준다. 2011년에 설립된 MYSC는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 혁신 컨설팅, 혁신 기업 육성, 임팩트 투자를 중심으로 국내외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 현재 약 1천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 자산을 운용 중이며, 조직 내 AX위원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AI 역량 강화 및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06.23 14:08백봉삼

올해 1분기 기업 수익성·안정성 개선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 2만3천137개 중 3천940개를 표본 조사해 추계한 결과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으나 성장성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낸 '2025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수익성 지표인 매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5.4%) 상승한 6.0%,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7.7%로 전년 7.4% 대비 올랐다. 제조업의 매출 영업이익률은 기계·전기전자, 자동차·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분기 5.4%에서 올해 1분기 6.2% 올랐다. 기계·전기전자의 경우 HMB3E·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높아졌으며, 정보통신의 경우 영업이익류이 높은 게임업체들의 매출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높여졌다. 대기업의 경우 작년 1분기 5.7%였지만 올해 6.4%로 상승했고 중소기업도 3.8%에서 4.1%로 증가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 역시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89.9%로 전 분기 91.2% 대비 하락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25.0%로 전 분기 25.1%에서 소폭 줄었다. 그러나 성장성은 하락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3.5% 대비 올해 1분기 42.4%로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는데 제조업은 같은 기간 3.8%에서 2.8%로, 비제조업은 3.1%에서 1.9%로 떨어졌다. 한은 경제통계1국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 둔화와 전년 대비 높은 매출액 증가율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건설업의 경우에도 국내 주택건설의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5.2%감소에서 8.7%로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5.06.23 14:08손희연

李대통령 첫 장관 인선...과기정통 배경훈·중기 한성숙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정부 초대 과기정통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강 실장은 “배경훈 장관 후보자는 AI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하정우 수석과 함께 학계나 관료 출신이 아닌 기업 현장의 인사를 배치한 점이 주목된다.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과 실용주의가 한층 강화된 인사로 해석된다. 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외교부 주유엔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 대사, 통일부 장관으로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탁됐다. 조현 후보자에는 관세 협상과 중동 분쟁 등 당면 현안 해결이 과제로 꼽힌다. 정동영 후보자는 한반도 긴장 완화 돌파구를 마련할 인사로 평가됐다.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권오을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이 지명됐다. 안규백 의원이 장관에 오르면 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이 된다. 환경부 장관에는 민주당 김성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민주당 전재수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강선우 의원 등 현직 의원을 중용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김영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이사가 발탁됐다. 김영훈 후보자를 통해 노동자 목소리를 직접 대변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또 한성숙 후보자에는 라인과 네이버웹툰의 혁신 경험을 기대했다. 농식품부 장관은 송미령 현 장관을 유임했다. 보수와 진보를 가르지 않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인사로 풀이된다. 이밖에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을 지명했다.

2025.06.23 14:03박수형

"비트코인, 21년 안에 2천100만 달러 간다"

비트코인 옹호론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열린 BTC 프라하 2025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1년 안에 2천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1년 안에 2천100만 달러(약 290억원)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네트워크 역사상 아주 특별한 시기다"라고 밝혔다. 그의 비트코인 강세 전망은 작년에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내놓은 예측보다 엄청나게 상향 조정된 것이다. 당시 그는 비트코인이 2045년까지 1천300만 달러(약 179억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조연설에서 세일러는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자신의 전망이 더 낙관적으로 바뀐 이유에는 지정학적, 규제적, 도입적 측면의 발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일어난 일들은 정말 놀라웠다. 백악관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이건 정말 놀라운 발전이다.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정치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지지 대통령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전략적인 비트코인 보유고를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강국이 될 거라고 말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정말 놀라운 발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를 둘러싼 규제 및 입법적 발전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에서 진행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 '지니어스 엑트(Genius Act) 등 암호화폐 관련 법안 3개를 언급했다. "1년 전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미국 여러 주에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러가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은 스트레티지가 계속해서 최근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주에 스트래티지는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2025.06.23 13:59이정현

美 조선·해양 전문가들, HD현대重 방문…조선소 역량 살펴

미국 주요 대학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미국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건대학교, 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으며 포럼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을 선택,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HD현대중공업 도착 후, 이상균 대표이사 및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환담을 가진 이들은 이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살펴보며 HD현대중공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이 미래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FOS 및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조선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포럼 참가자들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를 방문해 자율운항선박 시험선을 승선하고,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한편,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은 24일과 25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서울대학교에서 한·미간 교육 및 연구 협력 필요성, 한·미 조선·해양 공동 교육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2025.06.23 13:49류은주

컴투스 '서머너즈워', 멸종 위기 동물 수호 캠페인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이용자와 함께 멸종 위기 동물 수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 세계 멸종 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지원해 생물 다양성 보전에 나선다. 캠페인은 다음 달 6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주어진 공동 미션을 모두 완료해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데일리 보상과 함께 '수호자 배지'가 지급된다. 이 배지를 사용해 11종의 멸종 위기 동물 중 원하는 동물을 선택해 수호자가 될 수 있고, 각 동물을 선택할 때마다 해당 종의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누적 발급된 배지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11종 동물 모두 수호자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동참했음을 의미하는 ▲수호자 인증서도 기념으로 발급된다. 누적 수호자 배지 수가 3천만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조성한 후원금이 국제 환경 기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된 후원금은 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산림 복원 투자 정책 변화 등,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서식지 보호 활동 전반에 사용된다. 컴투스는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27일까지 총 5주간 '선택! 주간 미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10가지 미션 중 원하는 하나를 진행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플레이 횟수 달성 시 ▲축복 깃든 룬 상자 ▲전설 등급의 태고의 연마석, 보석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미션 완료 수에 따라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도 획득 가능하다.

2025.06.23 13:47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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