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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텔 '가우디2' 기반 생성 AI 생태계 구축 목표"

인텔이 네이버와 AI 가속기 '가우디2'(Gaudi 2)를 이용한 LLM(거대언어모델)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 개발자 클라우드 상에 구축된 가우디2 인스턴스를 활용해 LLM 구축 가능성을 평가하는 한편 국내 대학교·스타트업과 협업해 가우디2 기반 오픈소스 모델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경협회관에서 인텔코리아 주최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담당 이사(박사)는 "네이버와 인텔 협력 결과물이 오픈소스로 제공되면 학계와 스타트업의 AI 소프트웨어 개발의 문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국산 소프트웨어 대중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네이버 "가우디2 기반 고성능 LLM 모델 개발 목표" 인텔은 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진행된 '인텔 비전' 행사에서 네이버와 협업을 발표했다. 당일 기조연설에 등장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은 "생성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 가우디2 성능 평가, LLM(거대언어모델) 인스턴스 제공을 위해 인텔과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정우 혁신센터장은 "가우디2 가속기는 AI 전용 설계를 통해 와트당 성능과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낸다. 이번 인텔과 협력을 통해 고성능, 비용 효율 인프라 기반으로 강력한 LLM 기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 "가우디2, 하드웨어 특성·성능 면에서 좋은 평가" 이날 오전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담당 이사(박사)는 "네이버는 현재 거의 모든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좋은 AI 반도체 확보는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반도체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인텔 가우디2 가속기의 하드웨어 특징과 성능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것을 향후 네이버 서비스와 융합하려면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일부 언론 관측처럼 이번 협업에 네이버 사옥이나 데이터센터 내에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아니다. 평가는 가우디2가 적용된 인텔 개발자 클라우드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가우디2 기반 최적화 코드로 개발 문턱 낮출 것" 이동수 이사는 "현재 LLM 기반 코드 최적화는 고수준 언어가 아닌 어셈블리어(기계어) 수준에서 이뤄지지만 이런 기술력을 갖춘 엔지니어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비디아 쿠다 역시 하드웨어가 바뀔 때마다 코드를 바꿔야 한다. 이런 난점때문에 엔비디아 역시 별도 개발 없이 기업들이 그대로 쓸 수 있는 바이너리(실행파일)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세중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국내 대학과 스타트업은 GPU나 가속기 활용이 어려워 연구에 어려움을 겪는다. 국내 상위권 대학 내 연구실과 협업을 논의중이며 이들이 가우디2 기반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면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마하1도 활용... 생태계 확장이 우선" 이동수 이사는 "가우디2 역시 성능 대비 전력 효율성이 뛰어나며 LLM이나 서비스 운영에 여전히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인텔과 협업은 소프트웨어나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둔 것이며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등이 안정된 가우디2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LLM 처리에 특화된 삼성전자 AI 반도체 '마하1'을 이르면 올 연말부터 공급받아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수 이사는 "인텔과 삼성전자 모두 중요한 협력사이며 함께 생태계 확장을 하는 것이 목표다. 마하1이나 가우디2는 모두 초기 단계이며 모델 학습·훈련이나 추론 등 용도를 정해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4.04.11 11:15권봉석

디노도, 구글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통합 발표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는 구글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과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새롭게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디노도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논리적 데이터 관리 기능을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하고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날 기업은 금융 서비스, 의료, 제조, 소매, 통신, 고등 교육 등 산업 전분야에 걸쳐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번 양사의 플랫폼 통합으로 기업은 제미나이 모델을 이용해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구글클라우드는 인프라 플랫폼, 산업 솔루션 및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및 LLM 기술과 결합한 디노도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버텍스 AI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함으로써 편향성 완화, 개인정보 보호 및 인적 오류 등 윤리적 고려사항을 책임감 있게 지킬 수 있다. 리티카 수리 구글클라우드 기술파트너십부문 이사는 “생성형 AI는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현저하게 개선하고 사실상 모든 산업에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디노도는 구글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데이터 운영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 나라얀 순다르 디노도 전략적 제휴 담당 선임 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디노도의 논리적 접근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 및 관리하고, 사전에 훈련된 LLM 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결합한 RAG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양사의 이번 플랫폼 통합은 데이터와 생성형 AI의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기업이 혁신의 한계를 재정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글클라우드의 오랜 파트너인 디노도는 신뢰할 수 있고 연관성 있는 데이터를 쿼리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섬세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LLM의 기능을 개선한다” 고 덧붙였다.

2024.04.11 10:17김우용

인텔이 찜한 네이버클라우드, '가우디' 기반 AI칩 생태계 조성 앞장

네이버클라우드가 인텔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해 AI 동맹에 본격 나선다.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을 장악하자 다급해진 인텔이 연합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네이버에 도움을 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과 함께 국내 학계 및 스타트업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가우디(Gaudi)' 기반의 새로운 AI 칩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인텔 비전 2024' 행사를 열고 "네이버는 아시아에서 엄청난 AI 모델을 구축한 대단한 회사"라며 치켜세웠다. 이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인텔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키노트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국내 스타트업과 대학들이 AI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인텔의 AI 가속기 칩인 '가우디' 기반의 IT 인프라를 제공해 '가우디' 기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산학 연구 과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 공동연구센터(NICL, NAVER Cloud·Intel·Co-Lab)'를 설립한다. 여기에는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포스텍을 포함한 국내 20여 개 연구실 및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인텔 비전 2024' 행사에 직접 참석해 팻 겔싱어 CEO와 대담을 나누며 양사의 협력 사항을 공개했다. 또 양사는 AI 칩 생태계 확장은 물론, 커머셜 클라우드 구축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가우디 2'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도 최근 AI칩 구매 부담으로 인해 국내 스타트업과 학교들의 AI 리소스 환경이 매우 열악해진 상황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AI 연구 활성화와 AI칩 생태계 다양성 강화를 위해 이러한 공동 연구 방식을 인텔 측에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인텔은 '가우디'의 성능을 입증하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포함한 가우디 기반 AI생태계를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연구들을 주도해 나가면서 하이퍼클로바X 중심의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처럼 초거대 언어모델(LLM)를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맨 처음부터)'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다"며 "더 나아가 고비용 LLM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최적화 기술뿐 아니라 이에 대한 솔루션까지 제안할 수 있는 기업은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를 제외하면 네이버클라우드가 거의 유일하다"고 양사 협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는 지난 25년간 검색엔진, 클라우드, 생성형 AI 등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시장에서 사용자에게 또 다른 선택권을 제공해왔고, 이러한 다양성은 네이버가 추구해 온 중요 가치 중 하나"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AI칩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2024.04.11 09:55장유미

네이버, 인텔과 AI 동맹…한국에 공동연구소 만든다

네이버와 인텔이 생성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한다. 또한 두 회사는 인텔 AI칩인 가우디2 성능 평가, LLM(거대언어모델) 인스턴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두 회사가 손을 잡은 것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인텔비전 2024' 기조연설에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네이버와의 협력 소식을 알렸다. 겔싱어 CEO는 관중들에게 "네이버를 아느냐"고 물으며 "몇 년 전까지는 네이버에 대해 몰랐지만, 아시아에서 엄청난 규모의 AI모델을 구축한 대단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수연 네이버 CEO가 영상을 통해 회사를 소개하며 "네이버는 세계에서 3번째로 자체 하이퍼스케일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했다”며 "인텔과 AI 칩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곧바로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이 등장해 네이버 AI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텔의 '가우디2'를 활용해 LLM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하 센터장은 “인텔의 가우디는 LLM 훈련과 추론에 있어 가장 유망하고 경쟁력 있는 선택지”라며 "가우디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네이버에 연구소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기업이나 공공 등 고객을 위한 LLM 훈련용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우디 2 기반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0 23:10안희정

네이버 치지직, 이달 중 그리드 방식 적용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그리드(P2P) 방식을 적용한다.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이용자가 늘자, 네트워크 트래픽 부담을 줄이려고 해당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치지직은 최근 공지를 통해 그리드 적용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치지직을 통한 방송과 시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인프라 운용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그리드는 4월 중 PC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면 별도의 추가 공지를 통해 다시 한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치지직은 5월 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이다. 그리드는 사용자의 컴퓨팅 자원을 이용해 P2P(Peer-to-Peer) 방식으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저화질은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설치 하지 않아도 볼 수 있지만, 고화질의 동영상을 보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사용자들은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네이버TV에서도 스포츠나 생방송 등 일부 영상을 고화질로 보려고 하면 고화질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숲(SOOP, 구 아프리카TV) 또한 이 방식을 사용중이다. 네이버 측은 "그리드 적용시에도 시청 지연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치지직을 더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0 21:18안희정

구글, 자체 개발 서버용 CPU 내놨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서버용 CPU 악시온(Axion)을 공개했다. 고성능 고효율 칩셋을 내세워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영향력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넥스트 2024'를 열고 Arm 네오버스(Neoverse) V2 기반의 서버용 CPU 악시온을 선보였다. 악시온의 출시 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구글 클라우드는 악시온을 두고 Arm 기반의 클라우드용 칩셋과 비교해 30% 처리 속도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텔의 x86 기반 CPU보다 성능은 50%, 에너지 효율은 60%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클라우드 시장서 입지를 넓힌 회사들이 자체 개발 서버용 CPU를 잇달아 선보인 데 이어 구글까지 참전케 된 것이다. 구글은 우선 유튜프 광고, 구글어스엔진, 빅쿼리 등의 서비스에 악시온을 적용할 전망이다. 웹과 앱 서버를 비롯해 컨테이버 방식의 마이크로서비스와 오픈소스 데이터이스, 인메모리 캐시, 데이터 분석 엔진, 미디어 처리 등의 성능에 큰 진전을 가져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글은 서버용 CPU와 함께 AI 전용 칩셋인 TPU의 새 버전도 선보였다. TPU v5p를 두고 이전 버전과 비교해 AI 학습 처리 속도가 3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스케일이 큰 AI 모델 처리를 위해 개발했다는 뜻이다. 구글은 v5p를 바탕으로 AI 하이퍼컴퓨팅을 구성하고, 자체 AI 제미나이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04.10 12:42박수형

구글, 생성형AI 개발 도구 3종 공개...개발 생태계 지원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소스 도구 3종을 공개했다. 오픈AI와 달리 자체 AI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보다 집중하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를 통해 맥스디퓨전, 옵티멈-TPU, 제트스트림을 선보였다. 맥스디퓨전은 이미지와 데이터 생성을 위한 AI도구다. 고성능 수치 컴퓨팅 환경을 염두하고 대규모 기계 학습을 위한 프레임워크인 구글 JAX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데이터 셋을 기존보다 빠르게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복잡하고 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옵티멈-TPU는 허깅페이스의 AI모델을 구글의 AI칩인 텐서프로세스유닛(TPU)에서 효과적으로 훈련시키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능 최적화 패키지다. 오픈소스 기계학습 프레임워크 파이토치의 라이브러리와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복잡한 설정이나 최적화 과정 없이 TPU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해 빠르게 모델을 훈련시키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트스트림은 TPU와 같은 특정 컴퓨터 장치에서 AI 모델을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JAX나 파이토치, XLA로 훈련된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라마 2와 젬마 등 오픈 모델에 대한 최적화도 제공한다.

2024.04.10 10:46남혁우

높아지는 오픈소스 AI 모델 선호도…"GPT-4 인기는 독보적"

올해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활용도가 지난해보다 늘 것이라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폐쇄형 모델인 오픈AI의 GPT-4 인기는 독보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월간지 포춘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미국 벤처캐피털 기업 에이식스틴제트가 내놓은 설문조사를 근거로 삼았다. 조사 대상은 500대 포춘 기업서 종사하는 최고경영자(CEO) 70명이다. 지난해 기업들은 폐쇄형 모델로 생성형 AI 기능을 테스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답자는 "AI 테스트를 위해 오픈AI의 GPT-3.5나 GPT-4를 주로 활용했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폐쇄형 소스모델 시장점유율은 약 90%다. 이중 다수는 오픈AI의 GPT 모델 군이다. 보고서는 올해 기업들이 생성형 AI 구축 방법을 다각화할 것으로 봤다. 모델 2개 이상을 비교하면서 가장 업무에 유용한 모델을 채택하는 식이다. 이때 활용되는 모델 다수가 오픈소스 형태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6%가 "오픈소스 모델을 선호하거나 매우 선호한다"고 답했다. "기업 정보 제어·맞춤 기능 만족"...라마·미스트랄 선호도 높아 에이식스틴제트는 오픈소스 모델 선호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메타의 '라마2'와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이 가장 인기 많은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에이식스틴제트 사라 왕은 오픈소스 모델 인기 이유를 저렴한 비용보다 정보 제어, 맞춤형 기능으로 꼽았다. 보통 오픈소스 모델은 GPT-4 같은 폐쇄형 모델보다 저렴하다. 예를 들어, 메타의 라마2는 영어 기준 100만 토큰 생성에 오픈AI의 GPT-4보다 최대 20배 저렴하다. 사라 왕 연구원은 기업들이 비용 때문에 오픈소스 모델 활용도를 높인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왕 연구원은 "기업이 오픈소스 모델로 자사 정보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산다"고 주장했다. 오픈소스 모델이 폐쇄형 모델보다 데이터 활용 내역을 투명하게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AI 결과물에 대한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렸다. 그는 "폐쇄형 모델과 달리 오픈소스 모델은 어떤 과정으로 결과물을 생성했는지 근거를 보여준다"며 "사용자는 AI 생성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오픈소스 모델로 맞춤형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다. 사라 왕은 "기업은 특정 업무에 맞게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만족스러워한다"고 했다. "GPT-4, 실제 산업서 인기 여전" 보고서는 오픈AI의 GPT-4가 실제 산업에 가장 많이 적용됐다고 했다. 폐쇄형 모델 사용자 약 90%는 자사 AI 시스템에 GPT-3.5나 GPT-4를 활용했다고 응답해서다. 사라 왕은 향후 GPT-4 모델 사용률이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히려 기업은 오픈소스와 폐쇄형 모델을 혼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I 모델 전환 비용은 낮다"며 "기업은 오픈소스 모델과 폐쇄형 모델을 혼합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라 왕은 GPT-5에 대한 전망도 했다. GPT-5 출시가 곧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오픈AI가 모델 시장 점유율을 굳건히 지킬 것"이라며 "GPT-5 공개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도 올해 오픈소스 AI 모델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는 "매력적인 폐쇄형 모델이 시장에 나와도 오픈소스 모델 인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고 포춘지를 통해 설명했다.

2024.04.09 17:04김미정

네이버 스노우, 작년 매출 255%↑…AI 사진 통했다

사진앱으로 잘 알려져있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지난해 큰 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255% 늘었고, 적자는 33% 감소했다. 지난해 회사가 개발한 AI 사진 앱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노우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685억, 영업손실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192억원) 대비 255% 늘었고, 적자는 619억원에서 414억원으로 3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 또한 853억원에서 666억원으로 줄었다. 스노우는 카메라앱 스노우와 B612, 푸디, 소다, 에픽, 비타, 글로우업 등을 서비스한다. 이러한 스노우 패밀리 앱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21.5억건이며, 국내에서는 9천400만 총 다운로드가 있었다. 앱이 보유한 다양한 광고상품 외에도 사용자들이 AI 사진을 만들기 위해 직접 결제하는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AI 사진 편집 앱 에픽의 경우 유명인들이 앞다퉈 이용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에픽은 AI 기술을 활용해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는 AI 이어북을 기능을 지난해 9월에 내놓았는데, 출시 하자마자 15개국 이상 전체 앱스토어에서1 위를 차지하고 유럽권 국가에서는 사진앱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했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또한 자신의 AI 사진을 SNS 계정에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또 글로벌 앱마켓 분석 회사인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AI 이어북 출시 이후 에픽의 전세계 월매출은 지난해 8월 60만달러(약 8억1천만원)에서 9월 200만달러(약 27억1천만원)로 급증했다. 10월 월매출은 830만달러(약 112억5천만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8월에 비해 1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노우 또한 지난해 5월 100만달러(약 13억5천만원)였던 전세계 월매출은 6월에 전월 대비 7배 이상 성장하며 750만달러(약 101억6천만원)를 기록했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또한 네이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노우 성과를 공개하며 "스노우 4분기 매출액은 에픽앱과 이어북 등 AI 상품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7% 성장했다"며 "해외 유저들과 유료 구독자 수가 늘었다"고 언급했다. 스노우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네이버 콘텐츠 매출액의 성장 또한 이끌었다는 평가다. 다만 적자는 여전히 남아있는 숙제다. 유료 멤버십이나 광고상품 개발로 꾸준히 현금 창출 능력은 개선되고 있지만, 선행 기술에 대한 투자나 서버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소개한 이후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AI 3D 툰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 캐릭터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최근 출시한 만큼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6:24안희정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8a' 이렇게 나온다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로 보이는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IT매체 '테크드로이더'는 엑스(@techdroider)를 통해 구글 픽셀8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작 픽셀7a의 반짝이는 소재가 아닌 무광택 마감처리를 한 픽셀8a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IT 팁스터 요게시 브라(@heyitsyogesh)는 구글 픽셀 8a에 대해 “120Hz 주사율로 업그레이드된 6.1인치 풀HD+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텐서 G3 프로세서로 구동된다”고 전망했다. 내부에는 128GB·256GB 스토리지, 27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00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4 버전으로 실행된다. 카메라 사양은 전작과 동일한 1천300만 전면 카메라에 후면에는 OIS를 지원하는 6천400만 메인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구글은 오는 5월 14일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구글을 비롯한 알파벳 계열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의 최신 정보를 발표하는 자리이지만, 여기서 픽셀8a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구글은 I/O 행사에서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7a를 발표했다.

2024.04.09 10:25이정현

구글, 쇼츠·틱톡 등 짧은 영상만 따로 검색한다

구글이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은 동영상 전용 검색 기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은 구글에서 '짧은 동영상' 전용 검색 필터를 테스트 중인 정황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앱 전문연구원 어셈블디버그(AssembleDebug)은 짧은 비디오(Short Video)라는 새로운 검색 옵션이 포함된 구글 검색 이미지를 X(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구글은 이와 비슷한 기능을 유튜브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다른 서비스의 짧은 영상까지 함께 검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어셈블디버그에 따르면 현재 해당 기능을 누르면 페이지가 새로 고쳐지며 '짧은 동영상' 기능이 사라지는 등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개발 또는 테스트 단계인 만큼 해당 기능의 정확한 공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4.04.09 10:11남혁우

네이버웹툰-문피아, 2024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개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총 상금 3억9천만원 규모 2024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작가 데뷔 기회를 확대하고 웹툰-웹소설 산업 저변을 늘린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 웹소설을 모집한다.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일간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7월 17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상작수는 44개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앞서 진행한 공모전 중 역대 최다다. 수상작들은 문피아 선독점 연재 후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유통될 뿐만 아니라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 기획전 지원도 주어진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향후 웹툰으로 제작돼 네이버웹툰에서 정식연재되는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동시 연재를 통해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작가)', '나노 마신(한중월야 작가)',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작가)'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해왔다. 연합 웹소설 공모전은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작가 데뷔 기회를 확대하고 웹소설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향후 더욱 많은 창구를 통해 웹툰과 웹소설 업계 창작자들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피아는 지난 3월부터 문피아에서 선연재 중인 작품 중 최소 2작품을 선정해 문피아/네이버시리즈 행사와 시리즈 정식연재, 그리고 웹툰화까지 지원하는 논스톱 창작지원 프로그램 '2024 지상최대 캐스팅'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보유하고 있는 웹소설에서 웹툰으로 이어지는 IP 밸류체인을 활용해 창작자들이 작품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확대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앞서 네이버웹툰도 투고 2주만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초단기 신작 웹툰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시작했다. 연재 확정 시간과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기존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투고 후 대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예비 창작자들의 대기 기간을 크게 줄이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작품들을 발굴해 독자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예비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작품들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데뷔 창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소설 총괄 박제연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해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4.09 09:52최다래

일자리 위협하는 AI, 대안 모색 나선 글로벌 빅테크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성장이 일자리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들이 대안 마련에 나섰다. 시스코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인텔, 엑센츄어 SAP, 인디드 등 8개 IT기업과 6명의 자문위원은 AI 지원 ICT 인력 컨소시엄을 출범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컨소시엄은 AI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사라지거나 AI로 인해 새롭게 발생하는 일자리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5년 동안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로 인해 8천30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직무 역할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글로벌 업계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다. IBM은 5년 동안 업무지원 부서 직원 2만6천 명 중 30%에 달하는 7천800명이 AI와 자동화로 대체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AI의 등장으로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도 6천900만 개 이상 될 것이란 전망도 제시되고 있다. 컨소시엄은 업무 분석을 통해 AI로 대체되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군을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직군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관련 재교육도 마련한다. 첫 단계로 56개 ICT 직무를 대상으로 각 직무에 적합한 교육 권장사항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교육을 통해 새로운 업무에 숙련된 노동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유럽 연합 무역 및 기술 협의회와 연계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컨소시엄 회원사는 향후 10년 이내 AI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는 전 세계 9천500만 명의 개인을 돕기 위해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목표를 수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소외 계층의 1천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디지털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IBM은 2030년까지 AI 200만 명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 3천 만 명, 인텔은 AI 기술 3천만 명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을 진행한다. 시스코의 프랜 카츠오다스 부회장 겸 최고인사·정책·목적책임자(CPO)는 “새롭게 출범하는 AI 지원 인력 컨소시엄의 사명은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6 12:00남혁우

네이버 크림, 중고 태블릿PC·갤럭시 시리즈 매입 시작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은 연 초 시작한 중고 스마트폰 매입 '내 폰 시세' 서비스 범위를 태블릿PC 및 삼성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크림은 중고 스마트폰 개인 간 거래를 준비하며, 지난 1월 내 폰 시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던 중고 아이폰 판매 시의 가격을 확인하고, 바로 판매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애플 공식 파트너인 라이크와이즈코리아(대표 유재영)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에서 해방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유 기기를 처분할 수 있어, 많은 사용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마트폰 판매를 위한 시세 조회를 진행했다. 이번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 매입 범위를 넓힘에 따라, 더욱 다양한 사용자들이 크림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기기를 처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 폰 시세'를 통해 매입한 중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는 검수 및 상품화를 거쳐 상반기 중 출시할 '크림폰'서비스를 통해 판매 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대 연간 2조원으로 추정되는 중고폰 거래 시장에서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6 07:40안희정

네이버 "4월도 건강판 걷기 챌린지 진행…포인트 드려요"

네이버가 25일까지 3주간 네이버앱 건강판에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건강한 운동 습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주제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진행한 3월 걷기 챌린지에는 총 30만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용자는 네이버앱 건강판에서 만보기를 시작하고, 목표 걸음 수를 6천 보로 설정한 뒤 챌린지 기간 동안 매일 실천하면 된다. 하루 6천 보를 달성하면 건강판에서 목표 달성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티커를 많이 모을수록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스티커 1개, 5개, 10개, 15개, 15개를 모을 때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당첨 기회가 주어지며 최대 5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만보기 신규 사용자에게는 1만 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 원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건강판을 통해 대형종합병원, 학회 등 100여 곳의 건강 및 의학 분야 전문 채널이 참여한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간편하게 일상 속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4.06 00:20안희정

네이버제트, 주 4회 출근제 한시 도입...재택근무 없앨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가 한시적으로 주 4회 출근제를 도입한다. 재택근무제를 폐지하려는 목적은 아니다. 비대면 근무와 대면 근무를 비교해 효율성을 따져보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제트는 직원들에게 이달 15일부터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주 4회 이상 사무실 출근을 하라고 알렸다. 네이버제트는 현재 판교 테크원 빌딩에 입주해 있다. 그동안 네이버제트는 원격근무나 주 2회 이상 출근을 선택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운영해 왔다. 본사인 네이버의 경우 원격근무와 주 3회 이상 출근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제트가 주 4회 이상 출근 제도를 한시적으로 도입한다고 하자 직원들 불만도 커졌다. 네이버나 다른 계열사 직원들도 네이버제트의 이런 움직임이 재택근무 폐지 수순으로 이어질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제트는 별도 법인이라 독립적으로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네이버나 다른 법인 근무 형태에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6개월에 한 번씩 임직원이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커넥티드워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회사의 노력 중 하나다. 회사는 1년마다 직원들의 목소리를 참고해 업무 형태를 보안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는 현재 근무 형태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6월 이후에 대한 근무 형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4.04.05 19:20안희정

보안 사각지대 '제로데이' 취약점 97개…전년比 50%↑

2023년 보안 사각지대에서 악용된 제로데이 취약점이 97개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패치가 나오기 전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일년 새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의미다. 맨디언트는 구글 위협 분석 그룹(TAG)와 협력해 '2023 구글 제로데이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제로데이란 신규 소프트웨어(SW)의 보안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의 취약점을 뜻한다. 지난 2022년 제로데이 취약점은 62개로 조사됐다. 지난 2021년은 106개로 집계됐다. TAG와 맨디언트는 2023년 발견된 제로데이 취약점 중 29개를 최초로 탐지했다. 구글은 2023년 발견한 제로데이 취약점을 크게 ▲엔드유저 플랫폼과 제품 취약점 ▲보안 소프트웨어 및 어플라이언스 기업 중심 기술 겨냥 취약점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의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58건의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 중 48건은 스파이 공격자의 소행으로 확인됐다. 10건은 금전적 목적의 공격이다. '정부 지원을 받는 탈취 공격' 배후로 중국 공격 그룹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중국 사이버 스파이 활동 그룹이 공격한 제로데이 취약점은 총 12건이다. 2022년 7건에서 5건이 증가했다. 전체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61건은 모바일 디바이스, 운영 시스템, 브라우저와 기타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엔드유저 플랫폼과 제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36건은 보안 소프트웨어나 디바이스와 같은 기업 중심의 기술을 겨냥했다. 또 애플,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은 제로데이 취약점의 유형과 수를 확실히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디언트는 "2021년 이전 수치와 비교할 때 공격자의 제로데이 취약점 발견과 악용 속도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04.05 16:49이한얼

네이버-토마토,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지역 마트 플랫폼 서비스 '토마토'를 운영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동네슈퍼 장보기는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자 주소를 기반으로 가까운 지역 마트에서 2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신선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와 먹거리를 비롯해, 생활용품, 반려동물 용품, 가전제품까지 배송이 가능하며, 마트당 수천 개 상품 DB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 이용자가 네이버 장보기를 통해 주문하면 리테일앤인사이트의 동네슈퍼 주문중개 서비스인 '토마토'와 API로 연동돼 주문이 접수되고, 지역 마트 인프라로 배송이 되는 구조다. 서울·경기·경북·대구 지역 137개 매장 중심으로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가 시작되며, 올해 내 지역 마트 입점 수가 전국 400개로 확대된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2천여 개 지역 마트와 협업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보다 촘촘한 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과 협업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마트 상인 디지털 전환을 다방면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매출연동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며, 지역 마트만의 특색이 담긴 쇼핑라이브 숏클립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업 기획전도 연계하며 단골 고객 유치를 돕는다. 이용자는 '동네슈퍼 장보기'를 통해 다양한 할인을 체감하며 알뜰한 장보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출석 스탬프를 3개 모으면 10% 상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매주 전단 세일 항목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최대 5% 포인트 적립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4월 중순부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 구매자·재방문자 대상으로 할인과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장보기를 담당하는 김평송 책임리더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전통시장에 이어 지역 마트와 협업 전선을 넓히며 장보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마트 SME에게는 이웃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4:43최다래

네이버 "'프로젝트 꽃' 중·소상공인 지원으로 거래액↑"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일환으로 브랜딩 전략 수립을 돕자 참여 사업자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SME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구축하고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프로그램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SME 사업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SME 브랜드 IP 구축부터 브랜딩 전략 수립까지 전문 코치진 교육과 컨설팅, 실무 지원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네이버는 SME 사업자가 보유한 사업 철학과 스토리가 브랜드로 탄생하고, 장기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브랜딩 전략 수립과 플랫폼 활용 역량을 기르는데 집중했다. 푸드·펫 SME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런처에서는 전문 코치진과 시장·상품·고객군을 진단하고 1:1 컨설팅을 통해 타깃 고객과 상품 특색을 연결하는 브랜드 스토리 전략을 발굴했다. 4개월 컨설팅·코칭을 수료한 30명 사업자 거래액과 주문건수는 프로그램 이전과 비교해 각각 50%, 40% 성장했다. 국내산 꽃잎으로 꽃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꽃을 담다' 스토어는 충성고객을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키우기 위해 검색 키워드와 구매 고객 데이터, 시장 내 상품과 브랜드, 마케팅 현황을 다방면으로 분석했다. 고객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선물 카테고리로 상품 구색을 넓히고, 여성 고객 대상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선물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 국내산 꽃잎을 정성스럽게 선물한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정립해 브랜드 비주얼, 제품·패키지까지 새로 개발했다.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 기간 '꽃을 담다'는 매출 250%, 객단가도 100% 증가했다. 브랜드 구축에 이어 맞춤형 브랜딩과 교육을 지원한 브랜드 부스터에서도 유의미한 지원 효과가 확인됐다. 데이터 분석, D2C 솔루션 활용, 광고 전략 분석 등 플랫폼 활용 역량을 향상시켜 사업 현황에 맞는 세분화된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사업자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이상 성장했다. 브랜드 런처·브랜드 부스터에 모두 참여한 고영양 밀키트 브랜드 사평은 상표권, 디자인권 등을 출원 준비하며 지식재산권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실무진이 참여한 고객관계관리(CRM)&마케팅 교육 내용을 실제 사업에 적용해, 재주문 고객으로 타깃을 좁히고 다양한 기획전을 결합한 밀도 있는 메시지 마케팅으로 주문 금액과 클릭률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사평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광고(DA), 쇼핑라이브 등 브랜드 특장점을 부각시키는 소비자직접판매(D2C) 솔루션을 활용한 결과, 신규 고객을 유입했고 다양한 채널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기도 했다. 브랜드 부스터 기간 사평의 거래액은 약 290% 성장했다. 네이버는 SME가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분화된 브랜딩 전략과 플랫폼 활용 역량 기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ME가 온라인 창업 이후에도 성장 궤도를 그려나가며 크고 작은 브랜드로 진화할수록,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도 다양화되고 확장해 동반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쇼핑 김성규 리더는 "사업 규모, 특성, 업종별로 다양한 상황에 놓인 SME가 차별화된 스토리로 브랜딩을 강화하고, D2C 전략을 세워나가기 위해 플랫폼의 노력과 지원이 무엇일지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에 이어 빅 브랜드까지 성장할 수 있는 SME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0:54최다래

SK텔링크, 네이버와 국제전화 제휴 마케팅 진행

SK텔링크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이 항공, 호텔 예약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와 손잡고 국제전화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엔데믹과 함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제전화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 목적으로 네이버 여행 서비스를 쓰는 이용자를 위해 SK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 무료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먼저 00700 무료통화 이벤트는 네이버 여행 멤버십 서비스인 N트래블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국제통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베이직 등급 5분 ▲스마트 등급 10분 ▲골드 등급은 최대 20분의 무료 국제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트래블클럽은 항공권, 호텔, 패키지여행 등 네이버 여행상품 구매 이력에 따라 베이직, 스마트, 골드 등급으로 구분되며, 가격 할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렌터카, 면세점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네이버 출장여행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2명 400분 (베이직) ▲3명 500분(스마트) ▲4명 600분(골드)의 00700 함께쓰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00700 함께쓰기는 함께 사용할 전화번호를 결합해 국제전화 00700 통화분수를 나누어 쓸 수 있는 서비스다. 함께 사용할 전화번호는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결합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 참여 시 최대 두 달간 무료로 국제전화 00700을 이용할 수 있다. 00700 무료통화, 함께쓰기 무료 이벤트는 12월2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여행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담당은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이용자들의 국제전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00700 무료통화, 함께쓰기 제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0:11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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