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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빠삭한 'AI' 만든다…HD현대-UNIST-울산대 맞손

HD현대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학교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UNIST·울산대학교 간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부와 학교를 대표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박종래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HD현대 측에서는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 정영근 HD현대로보틱스 로봇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관은 향후 ▲조선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AI 기반 자율 공정 플랫폼 및 시스템 개발 ▲데이터 생태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에서 공동협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조선 분야 핵심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데이터를 AI 기반의 디지털 국가 전략자산으로 전환,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HD현대는 이번 조선·해양 분야 산학 간 AI 기술 동맹이 글로벌 1위 조선 기술력을 유지하는 기반이 돼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AI 대전환을 한층 더 가속화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진입 목표 달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의 추진 속도 역시 더욱 높일 것으로 봤다. 이번 MOU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으로 대표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했다. 정기선 회장은 “미래 선박 건조 현장은 AI 기술의 활용도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 기술 동맹이 HD현대의 AI기술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정부는 4대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AI혁신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HD현대와의 협력은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최근 AI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HD한국조선해양 내 AI전담 조직을 AIX추진실로 격상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를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2025.11.20 15:16김윤희

복지부, 농아인협회 고위간부 수사의뢰

보건복지부가 한국농아인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고위 간부의 범죄 혐의가 발견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에서 발견된 고위 간부의 혐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근로기준법, 형법 위반 등이다. 복지부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집중제보 기관을 운영 중이다. 한국농아인협회 제보는 국민신문고나 한국수어통역사협회에 하면 된다. 복지부는 제보를 바탕으로 연말 추가 실지조사 등 한국농아인협회가 운영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도·지침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부와 수어통역사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서울 소재 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통역사의 근무 여건, 수어통역서비스 이용절차, 지자체·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연계체계 등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수어통역센터 운영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손호준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한국농아인협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고위 간부의 부적절한 행위를 확인하고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수사 의뢰를 요구했다”라며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수어통역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0 09:42김양균

인공지능·드론으로 주민불편 줄인다…행안부 '공감e가득' 성과 공유

인공지능(AI)과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 현장의 불편을 줄이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사업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KLID홀에서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진행하는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지방정부가 추진한 과제의 운영 결과와 성과를 발표한다. 사전 온라인 주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 2점을 수여한다. 행안부는 우수사례를 다른 지방정부로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공감e가득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공감e가득 사업은 2018년부터 행안부가 추진해 온 주민체감형 사업이다. 주민과 지방정부, 기업이 함께 AI·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5개 과제가 선정됐다.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외국인 정착지원, 농업 생산성 제고, 공원 안전 강화, 지역 관광 활성화 등 각 지역 현안에 맞춘 과제들이다. 서울 은평구는 'AI·사물인터넷(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을 구축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경로와 사고 위험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는 'AI 기반 외국인 정착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언어 장벽 없이 행정·생활 정보를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 하남시는 'AI 기반 불법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도시공원 내 불법 운행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고, 보행 안전과 공원 환경 개선 효과를 노렸다. 전남 강진군은 '스마트 낚시 관광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자승선명부를 안전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낚시객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동시에 낚시객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특산품 홍보·판매 등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 방제 효율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충 방제 과정을 자동화·정밀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 부담을 줄여 디지털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AI는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공동의 혁신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며 "공감e가득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협력 행정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지역이 스스로 혁신을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연병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주민, 지방정부, 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서비스가 실제로 주민의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 내고 체감도도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17:07남혁우

[현장] 아이온큐 "데이터 부족·적은 파라미터 AI, 양자 하이브리드로 보완"

아이온큐(IonQ)가 현대자동차와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자와 인공지능(AI) 결합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쓰기 어렵거나 데이터가 제한적인 실무 환경에서 양자 하이브리드 구조를 활용하면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제안이다. 아이온큐 김상협 시니어 스태프 엔지니어는 1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퀀텀 x AI: 넥스트 프론티어 세미나'에서 현대자동차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김 엔지니어는 아이온큐에서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맡고 있으며 양자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기업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가 집중하는 부분은 기존 AI 워크플로에 양자처리장치(QPU)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결합해야 성능과 비용, 데이터 효율 측면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여부다. 특히 실제 서비스나 제품에 들어갈 수 있는 워크플로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엔지니어는 대표 사례로 현대자동차 연구진과 함께 수행한 독일 교통 표지판 이미지 분류 공동 연구를 소개했다. 독일 교통 표지판은 종류가 다양하고 형태와 색상, 문양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표지판 숫자는 제한돼 있지만 변형과 환경 변화가 많아 이를 AI에 학습시켜 안정적으로 이미지를 분류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AI 인식 성능을 시험할 때 자주 활용하는 공개 벤치마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현대자동차와 아이온큐 연구진은 이 과제를 양자 하이브리드 구조를 시험할 수 있는 현실적인 테스트베드로 삼았다. 먼저 고전적인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코더를 활용해 원본 표지판 이미지를 저차원 레이턴트 벡터로 압축했다. 이후 이 레이턴트 벡터를 양자 상태로 인코딩해 QPU 상의 양자회로에 넣고 여러 차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각 이미지가 어떤 종류의 교통 표지판인지 분류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전처리와 특징 추출은 GPU 기반 신경망이 담당하고, 최종 분류기는 QPU가 수행하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테스트 결과 양자 하이브리드 모델은 고전적인 신경망과 비교해 훨씬 적은 수의 파라미터로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와 일반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데이터, 같은 과제를 기준으로 성능을 비교했을 때, 파라미터 수를 줄이고도 유사한 인식 성능을 유지했다는 의미다. 김 엔지니어는 이 결과를 두고 모델 규모 대비 표현력과 일반화 성능 측면에서 양자 레이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김상협 엔지니어는 "다만 이를 곧바로 '소량 데이터 환경에서 이미 우월성이 입증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그보다는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클래스 간 결정 경계가 복잡한 과제에서 양자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초기 결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파라미터 수를 줄이고도 비슷한 성능을 낸다는 것은 과적합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고 같은 양의 데이터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여지가 크다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실험을 통해 특정 국가·특정 도로 유형·희귀 교통 표지처럼 데이터 수집이 쉽지 않은 영역에서도 기존 딥러닝 모델을 보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고도화를 위해 여러 국가의 교통 표지판을 높은 정확도로 인식하는 능력이 필수인 만큼 제한된 데이터 환경에서 모델의 일반화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 옵션을 실험해 본 셈이다. 또 아이온큐는 현대자동차 사례를 계기로 같은 하이브리드 구조를 텍스트와 위성 이미지 등 다른 도메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 엔지니어는 사전 학습된 LLM에서 확보한 문장 임베딩 위에 양자 레이어를 태스크 헤드로 올려 감성 분석을 수행했을 때 서포트 벡터 분류기나 로지스틱 회귀, 고전 신경망 헤드와 비교해 성능 향상을 확인했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특정 지역 위성 영상을 시계열로 분석해 변화 여부를 판별하는 지리공간 변화 탐지에서도 고객사의 기존 벤치마크보다 유의미한 개선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김상협 엔지니어는 "양자 AI가 기존 AI를 전면 대체하기보다는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클래스 간 경계가 복잡한 구간에서 정밀도를 보강하는 역할로 먼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양자 네트워크, 양자 센싱과의 결합을 통해, 향후에는 보안이 중요한 데이터 분석이나 센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분야로도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공동 연구는 이러한 확장의 출발점이자 양자·AI 결합이 산업 현장에서 어떤 문제부터 풀어야 하는지 방향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5.11.19 16:51남혁우

진출 29년 만에 캐딜락 총괄 방한..."더 큰 투자 이어갈 것"

"한국 시장은 캐딜락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존 로스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열린 '에스컬레이드 IQ'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한국 시장의 문화를 배우고, 고객과 딜러를 만나며, 이 경험을 본사에 전달해 더 큰 투자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캐딜락이 1996년 국내 직판 체계를 구축한 이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이 한국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캐딜락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의 전동화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IQ'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에스컬레이드 IQ가 북미 외 지역에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판매 가격은 2억7천757만원으로 북미 권장소비자가격(MSRP)보다 4천만~5천만원가량 비싸게 책정됐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올해 한국에서 캐딜락은 큰 성장을 이뤘다"며 "한국 내 전체 판매는 약 20% 증가했고, 특히 에스컬레이드는 6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는 매우 세련되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캐딜락이 성장하기에 이상적인 시장"이라고 했다. 이 같은 적극적 출시 전략은 GM 내부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시장은 소비자의 기대 수준과 피드백이 높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테스트베드'로 평가받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캐딜락의 국내 판매량은 2024년 총 666대로 많지 않다. 특히 글로벌 판매 29만4천200대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미 614대를 기록하며 전년 실적을 넘어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GM의 핵심 생산기지와 연구개발 법인이 위치한 전략 시장이다. GM은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를 북미·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 적용했다. 존 로스 부사장은 "전기 파워트레인 확장 속에 캐딜락은 글로벌 무대에서 매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오늘 한국에서 에스컬레이드 IQ를 공식 출시한 것은 매우 전략적인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인 얼티엄 셀즈에서 생산한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739㎞(복합 기준, 도심 776㎞, 고속 692㎞)를 인증 받았다. 로스 부사장은 "제3자 테스트에서 900㎞ 넘는 주행거리를 기록했다"며 "한국 도로를 실제 경험해보니 전·후륜이 10도까지 조향 한번으로 좁은 도로에서 U턴이 가능한 '어라이벌 모드'가 특히 유용했다. 한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현재 국내 약 2만3천㎞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운전대에 손을 떼고도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비자레알 사장은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 기능 슈퍼크루즈는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도입된 것"이라며 "한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도 앞으로 등장할 것이며 최근 새로운 딜러십을 오픈했고 곧 또 하나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컬레이드 IQ는 2억7천만원대의 고가 모델임에도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사전 상담 기간 동안 올해 공급 물량이 모두 예약 마감됐다. 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실제 출고를 지켜봐야 하지만, 본사와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9 15:20김재성

"보일러 하자피해 급증…합의율 42% 그쳐"

겨울철 난방 수요가 늘면서 보일러 하자와 설치 불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보일러 관련 피해가 집중되는 만큼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7월) 접수된 보일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584건이며, 이 중 56.5%(330건)가 겨울철인 12월~3월에 발생했다. 분쟁 사유는 제품 하자가 61.8%(361건)로 가장 많았고, 설치 불만이 28.1%(164건), 친환경보일러 지원금 누락 등 행정 처리 불만 4.3%, 부당 대금 청구 3.2%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제품 하자 중 '난방·온수 불량'이 56.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설치 불만 중에서는 배관·연통 오설치가 69.5%로 가장 많았다. 피해구제 신청은 4개 주요 업체에 집중됐다. 귀뚜라미가 42.3%(182건)로 가장 많았고 경동나비엔(25.3%), 대성쎌틱에너시스(23.3%), 린나이코리아(9.1%)가 뒤를 이었다. 수리·환급 등 보상으로 이어진 합의율은 전체 평균 42.3%에 그쳤다. 경동나비엔이 50.5%로 가장 높았고 귀뚜라미는 36.8%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은 "제품 생산과 설치 주체가 다르다 보니 제품 하자와 설치 불량을 놓고 서로 책임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 합의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지난 10월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4개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반복 피해 감소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업체들은 자율상담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리점 교육 및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시공업체의 법정 자격 여부 확인 ▲설치 직후 연통·배관 상태 점검 및 시험 가동 ▲동절기 가동 전 배관 누수 점검과 보온재 설치 등을 통해 보일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2025.11.19 15:10신영빈

현금 사용 감소, ATM·수송업체 AI로 활로 모색한다

현금 사용이 차츰 줄어들면서 은행이 아닌 자동화기기(ATM)업체나 현금 수송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접목 등으로 비용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화폐 유통 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현금과 관련된 공급·유통·운송·보관 등의 활동은 물론이고 인프라와 참가기관, 제도 등을 아울러 관리한다. 회의는 1년에 두 번 상·하반기에 나눠서 열린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현금 이용 감소로 현금 수송 업체와 비금융 ATM 운영업체의 위축에 대한 대응 방안들이 논의됐다. 올해 3월 한은 금융결제국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3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급 수단 중 현금 이용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다. 2013년 41.3%였던 비중은 2021년 21.6%, 2024년 15.9%로 급감했다. 여기에 은행이 아닌 나이스인프라·효성티앤에스·한네트 등 비금융 ATM 운영업체는 내년 1월 적용되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장애인 차별 금지법에 따라 ATM의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ATM 기기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에서는 ATM 수를 줄이기보다는 정부 등 관련 기관과의 조율을 통해 절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나이스씨엠에스·한국금융안전 등 현금 수송업체에서는 AI 도입으로 인한 인건비를 절감한다는 복안이다. AI를 도입해 필요 현금을 추정해 현금 수송 횟수를 조정하는 등 현금 수송 경로를 최적화해 경영 효율화에 나선다는 것이다. 앞서 수송업체들은 현금 취급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화폐 유통 생태계는 더욱 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될 경우 비수도권의 은행 점포와 ATM 등 현금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편, 한은은 발권당국으로서 현금 사용 감소세에 따른 부작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발권국 내에 화폐유통팀을 신설한 바 있다.

2025.11.19 13:55손희연

KAI, UAE 국영 방산기업과 MOU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아랍에미리트(UAE) 방산 연합체 'EDGE 그룹' 산하인 플랫폼앤시스템과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18일 두바이 에어쇼에서 진행됐다. 차재병 KAI 대표와 하마드 알 마라 EDGE 총괄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미래 전략사업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과 제품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KAI는 플랫폼앤시스템과 상호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생산 방안을 구체화하며, 중동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정익·회전익 플랫폼, 무인기, 유·무인 복합체계,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플랫폼앤시스템은 EDGE 그룹 산하에서 공중·지상·해상 플랫폼과 관련된 시스템을 개발·생산한다. EDGE 그룹은 UAE 정부가 국영·민간 방산기업 25개사를 통합해 설립한 연합체다. 35개 이상 자회사를 보유했다. 연매출 50억 달러, 직원 1만7천명 규모다. 차재병 KAI 대표는 "양국 항공우주 산업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한다"며 "미래 항공우주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3:26신영빈

박테리아로 컬러섬유 제조 세계 첫 성공...대량생산 가능한 단일공정 플랫폼 확보

박테리아로 컬러 섬유를 만드는 단일 공정 기술이 세계 처음 개발됐다. 연구진은 대량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의 상용화도 추진 중이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색상의 박테리아 셀룰로오스(색이 입혀진 미생물 섬유)를 단일 공정(원스텝)으로 생산하는 모듈형 공배양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테리아 셀룰로오스는 특정 박테리아가 영양분을 흡수해 스스로 합성하는 천연 고분자 섬유다. 이 기술은 지속적인 연구 대상이었지만, 다양한 색상을 가진 섬유를 단일 공정으로 생산하는 기술은 그동안 불가능에 가까웠다. 기본적으로 색이 거의 흰색에 가까워 섬유 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또한 기존 염색 공정은 석유 유래 염료와 독성 시약에 의존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우려가 크고, 공정이 복잡하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스템 대사공학 기반의 색소 생합성 기술과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생산균의 '공배양 전략'을 통합한 '원스텝 제조 플랫폼(단일공정)'을 구축했다. '공배양 전략'은 미생물은 색소를 만들고 다른 미생물은 섬유(셀룰로오스)를 만들면 두 기능을 하나의 공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전략이다. 연구팀은 색을 만드는 대장균과 섬유를 만드는 박테리아를 함께 키운 뒤, 박테리아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색이 입혀진 섬유가 한 번에 만들어지도록 한 것. 핵심 기술은 색소를 생산하는 대장균 균주를 특수 설계해, 천연 색소를 과량 생산하도록 한뒤 이를 세포 외부로 효율적으로 분비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연구팀은 보라색 섬유 생산에 성공했다. 자연계에서 보라색 색소는 분자 구조가 복잡해 미생물이 스스로 대량으로 합성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보라색의 안정적 대량 생산' 자체가 고도화된 생명공학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보라색을 내는 성분인 비올라세인·디옥시비올라세인은 단순 색소가 아니라 항산화, 항염, 항균, 항암 가능성까지 연구되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다. 의약·화장품 산업에서도 가치가 높다. 연구팀은 비올라세인 계열 보라색 생산에서 극도로 높은 생산성과 기술적 성숙도를 확보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실제 보라색 핵심 요소인 디옥시비올라세안은 세계 최고 수준인 리터당 16.92g을 생산했다. 또 비올라세안은 8.09g/L, 프로비올라세안은 1.82g/L, 프로디오시비올라세안은 936.25 mg/L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개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주항서(Zhou Hengrui, 논문 제1저자) 박사과정생은 "별도의 화학적 염색 없이 적색·주황·황색·녹색·청색·남색·자색 등 전 스펙트럼의 무지개색 섬유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를 지도한 이상엽 특훈교수는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별도의 화학 처리 없이 단일 단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며 "KAIST 연구소 기업 실리코바이오를 통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바이오 분야 국제 학술지(Trends in Biotechnology)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바이오화학산업 선도를 위한 차세대 바이오리파이너리 원천기술 개발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11.19 13:14박희범

"지금이 양자 기술 주도국 도약 골든타임"…민관 한 목소리

정부와 국회,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국가 성장 전략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양자법과 플래그십 사업, 연구 인프라가 갖춰진 지금이 양자 경제 주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는 데 공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메가존클라우드는 1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퀀텀과 AI 융합 전략을 논의하는 '퀀텀 x AI: 넥스트 프론티어 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전 세계는 AI가 가진 확장 한계를 넘어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양자컴퓨팅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를 국가 경쟁력과 기업 성장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선 정책과 기초 연구, 산업 기술과 글로벌 시각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기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양자·AI 기술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클라우드·데이터·AI 인프라를 지원하고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KISTI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양자정보 및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조강연, 양자 머신러닝, 양자 LLM, 산업 적용 사례, 지속 가능한 퀀텀 AI 생태계 전략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국내 연구자와 국회, 정부의 정책 방향이 공유에 이어 아이온큐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산업 전망을 제시했다. 정책 발표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주섭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은 2019년 이후 우리나라 양자 정책의 흐름을 세 단계로 설명했다. 그는 양자 R&D 사업 신설과 투자 전략, 인력 양성 사업으로 기반을 닦은 뒤 양자법 제정을 통해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양자를 산업과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단계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3단계 중장기 전략과 함께 2027년까지 50큐빗 양자컴퓨터와 전국 규모 양자암호통신 시범망, 첨단산업용 양자 센서 실증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심 과장은 또 2025년부터 8년간 약 6천800억원을 투입하는 양자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양자 컴퓨팅·통신·센서 분야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산 천 큐빗급 양자컴퓨터 시스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항법·제조·의료용 양자 센서 등 핵심 기술 확보와 함께 미국·영국·캐나다 등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신약 개발, 금융 리스크 관리, 도시 물류 최적화, 의료 진단 고도화 등 국내외 양자·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는 양자 기술을 산업 현장과 AI 활용에 얼마나 빨리 접목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연구재단 백승욱 양자기술단장은 향후 5년 투자 방향과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백 단장은 지금까지 누적 약 7천억원 수준이 투입됐고,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앞으로 5년간 약 1조5천억원이 양자 분야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양자 분야는 과학과 산업이 강하게 겹친 구조라 어디에서 혁신이 나올지 알 수 없다며, 기초과학과 산업 R&D를 함께 키우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단장은 런던와 덴마크 등에서 진행한 한·영·유럽 라운드테이블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의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 논의를 바탕으로 자체 양자컴퓨팅 시스템 확보, 국내 슈퍼컴퓨터·AI 시스템 주권 강화, 유즈케이스 발굴, 수익 모델 정립, 미국 등과의 협력 구조 설계, 양자가 초래할 국가·산업 리스크 관리 등 여섯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초전도 양자칩 팹, 국가양자정책센터, 양자대학원 등 주요 인프라가 이미 구축했다"며 "앞으로 5년은 만들어 놓은 자산을 조직화하고, 파운드리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워 결정적 규모를 형성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재진 교수는 "양자 컴퓨터가 고전 컴퓨터를 대체하기보다는 특정 영역에서 작동하는 일종의 가속기에 가깝다"며 " 이에 따라 고전 HPC와 양자 컴퓨터를 결합하는 '클래식–퀀텀 하이브리드 컴퓨팅'이 현실적인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 회로 시뮬레이터 '스누QS(SNUQS)'를 소개하며 불안정한 양자 하드웨어를 바로 쓰기보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최대 수십 큐빗 규모까지 양자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물리와 컴퓨터공학, AI를 모두 경험한 덕분에 초전도 슈퍼컴퓨터와 양자 시뮬레이터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며, 교수·연구자 간 긴밀한 융합 협력이 퀀텀 x AI 시대 경쟁력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요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들이 양자 머신러닝(QML), 양자 LLM, 산업별 퀀텀 AI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는 양자컴퓨팅을 클라우드 인프라와 연계해 화학·신소재, 물류,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상을 공유했다. 스타트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은 양자·AI 기반 신약 개발, 금융 보안, 도시 물류, 의료 진단 등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공동 연구 계획을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이 AI 골든타임이라며 양자와 AI를 결합한 새로운 국가 아젠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AI를 넘어 퀀텀이라는 다음 단계로 논의를 확장해야 한다"며 "미국, 중국 등 해외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양자 투자가 아직 부족하지만 앞서 나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2025.11.19 13:11남혁우

지역 산업·디지털 인재 키운다…RAPA·고양상공회의소 MOU 체결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고양상공회의소는 전날 고양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디지털 인재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산업 네트워크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AI·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취·창업 연계 지원 ▲정부 및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RAPA는 ICT·디지털 분야의 전문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기반 교육과정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계와 교육기관이 함께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 기반의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양시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재양성 지원에 나서겠다”며 “협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0:16진성우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제5회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 수상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가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ISM 2025'(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에서 제5회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공헌상'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시상하는 반디기술상의 한 부문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번 KISM 2025에서는 사회공헌상 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반도체 분야 인사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김중조상은 정기로 AP시스템 회장이, 학술상은 백운규 한양대학교 교수가 받았으며, 혁신상은 장경빈 FST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램리서치는 2021년부터 매년 '대학(원)생 메모리 아카데미'를 단독 후원하며,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인재들에게 전문 강연과 실무 지식을 제공해왔다. 지난 5년간 누적 수료자는 약 3천명에 달하며, 이들은 주요 반도체 산업 현장에 진출하고 있다. 또한 램리서치는 메모리 아카데미 교육 지원뿐 아니라 우수 수료생 채용에도 적극 나서며,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도체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에도 교육 및 인재 양성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의 지속적인 교육 지원 덕분에 매년 우수한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램리서치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수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이 국가적인 과제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램리서치는 반도체 인재 양성이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램리서치는 메모리 아카데미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장비 운용 환경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미버스 솔루션'을 성균관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보다 적극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발전과 산업, 학계, 연구 협력 촉진을 목표로 설립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학술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반도체 산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하는 KISM 행사를 매년 개최하며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19 09:42장경윤

핸즈프리에 최장거리 전기차…캐딜락, 2억원대 '에스컬레이드IQ' 출시

미국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IQ'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 100만대 이상 판매된 에스컬레이드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기존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혁신적인 전동화 기술과 풀사이즈 SUV의 품격을 결합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2억7천757만원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전장 5천715㎜, 휠베이스 3천460㎜에 달한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GM의 혁신적인 전기차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이 지닌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유지한다. 전면부에는 국내 최대 345리터 용량의 대형 수납공간 'e-트렁크'를 마련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미네이티드 캐딜락 크레스트가 전면에서 압도적인 인상을 주며, 새롭게 디자인된 블레이드형 테일램프와 조화를 이뤄 캐딜락 전기차만의 모습을 형성한다. 후면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슬로핑 루프라인은 차량의 전체 윤곽을 더욱 유려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세련된 인상을 표현해 준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24인치 알로이 휠(275/50R24)이 차량의 모서리 끝까지 배치돼 에스컬레이드 IQ만의 감각적인 실루엣과 균형감을 완성한다. 외장 색상은 ▲블랙 레이븐 ▲화이트 샌드스톤 ▲블랙 체리 틴트코트 ▲루나 메탈릭 ▲바이블런트 화이트 트리코트 ▲딥 스페이스 메탈릭 등 6가지로 구성되며, 블랙 컬러를 제외한 모델에는 투톤 블랙 루프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는 탑승자를 감싸는 몰입형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과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 1열과 2열을 가로 지르는 파노라마 고정식 글라스 루프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LED 앰비언트 라이트는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내의 모든 요소들이 감성적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팅 캔틸레버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조미로 시각적 여유를 선사하며, 하단의 콘솔 내장형 냉장고는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서 각각 열 수 있는 이중 도어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장거리 자랑…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탑재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최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사인 얼티엄 셀즈에서 생산한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739㎞(복합 기준, 도심 776㎞, 고속 692㎞)를 인증 받았다. 또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대 35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18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은 최대출력 750마력(벨로시티 모드 적용 시), 최대토크 108.5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전·후륜의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조절해 주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적용됐다. 주행 중 초당 최대 1천회 도로 상태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감쇠력 조절함으로써 정밀한 주행 제어와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여기에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더해져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고,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유지한다. 새롭게 적용된 사륜 조향 시스템은 속도에 따라 뒷바퀴 조향각을 조절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차량 컨트롤을 실현한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최대 10도까지 뒷바퀴가 움직여 좁은 도로에서 최소의 회전 반경을 구현하고,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움직여 차선 변경 시 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IQ만의 '어라이벌 모드'는 후륜 조향 기능을 이용해 차량이 대각선 방향으로 주행하도록 하여 도심의 주차 상황이나 좁은 도로에서 정교한 기동성과 스타일리시한 방식으로 주행 및 도착 연출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현재 국내 약 2만3천㎞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운전대에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차량은 교통 흐름을 감지해 차량 간 거리를 유지하고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캐딜락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스타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원격 시동, 배터리 상태를 포함한 차량 정보 확인, OTA(무선) 업데이트 등 다양한 원격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3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강력하면서도 정제된 음향을 구현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한국에 출시되는 캐딜락 전기차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여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한층 강화된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전기차 사운드 향상 기술이 결합된 '통합 소음 관리 시스템'은 차량 각 모서리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 페달 위치, 차량 속도, 토크, 운전 모드, 실내 마이크 등의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불필요한 소음을 상쇄하거나 마스킹하고, 주행 상황에 따른 사운드를 오디오 스피커로 구현했다. 윤명옥 GM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확장한 캐딜락의 핵심 모델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변함없는 캐딜락의 가치와 에스컬레이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현지시간) 에스컬레이드 IQ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6년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혁신적인 기술, 강력한 퍼포먼스,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을 갖춘 전기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평가받았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서도 공식 출시가 발표된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구매 상담 기간 동안 올해 한정 공급되는 차량이 이미 전량 예약 마감돼 20일 정식 계약과 출고 개시 동시에 완판이 예상된다. 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본사와 한정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재조정 협의를 진행하며 대기 수요의 고객들을 위한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19 09:30김재성

쿠쿠, 굿디자인 어워드 3관왕

쿠쿠는 '굿 디자인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3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인스퓨어 미니100 정수기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프로 IH압력밥솥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다. 인스퓨어 미니100 정수기는 가로폭 162mm의 초소형 냉온정 정수기다. 히든 디스플레이와 플루팅 패턴을 조화시켜 슬림하면서도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췄다.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프로 IH압력밥솥은 이음새를 최소화한 곡선형 외관에 그레이스 화이트 컬러를 더해 디자인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는 절제된 형태미와 감성적인 무드램프를 결합해 어떤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오브제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의 모든 디자인은 일상 속에서 편리함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생활의 품격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8 23:37신영빈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86년 시작된 두바이 에어쇼는 2023년 기준 1천500여개 항공 및 방산업체가 참가, 200여대의 군용 및 상용 항공기들을 전시하고 15만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행사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 마케팅을 부각하고 기존 추진사업 재추진 모멘텀을 위해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 전시와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사업과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ADEX에서 공개한 AI 파일럿을 탑재한 '카일럿(KAILOT)', 무인항공기(UCAV), 적응형 공중 플랫폼(APP) 등 무인기들과 KF-21을 필두로 하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제시하고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KAI는 최근 UAE에서 KF-21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 교류 등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향후 K-방산 수출의 중동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UAE 공군은 지난 4월 KAI 본사를 방문해 KF-21 등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알사흐란 알누아이미 UAE 공군전투센터 사령관은 KF-21을 직접 탑승한 바 있다. KAI는 KT-1, T-50은 다목적 항공기로서의 장점과 높은 가동률로 주요 이라크, 튀르키예, 세네갈등 일부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이 도입해 운용 중이다. 지난해 이라크와 KUH 2대 계약하며 국산헬기 첫수출을 달성했다. 차재병 KAI 대표는 "중동·아프리카 시장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와 미래 방위산업의 협력 파트너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9:08신영빈

'150조' 국민성장펀드, 내달 10일부터 이렇게 운영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는 향후 각국의 국가 경제·산업 구조를 전환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금융역량을 총동원해 20년을 이끌 국가 성장 동력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정 한국산업은행 팀장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정기 조찬포럼'에 참석해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AIIA와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 사업)이 공동 주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조성한 펀드 150조원으로, 향후 5년간 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다. 펀드는 공공 75조원, 민간 75조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펀드라고 평가받는다.공공 부문은 ▲직접 투자 7조5천억원 ▲간접투자 7조5천억원 ▲인프라 10조원 ▲저리 대출 50조원 등으로 배분됐다. 민간은 ▲직접투자 7조5천억원 ▲간접투자 27조5천억원 ▲인프라 40조원 등으로 운영된다. 이 중 공공 7조5천억원, 민간 27조5천억원 등 총 35조원이 배정된 간접투자는 5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국민참여형펀드가 3조원가량 이곳에 투입된다. 정부는 금융권과 펀드 조성과 투자 집행을 위해 지난 17일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씩 총 50조원을 부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국민성장펀드와 관련된 의사 결정은 국회 및 정부 추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자금지원 의사결정을 내린다. 지원대상 분야, 기술 등은 최근 개정된 한국산업은행법에 명시돼 있다. 이 팀장은 "벤처, 중소, 중견 등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금융에 필요한 기관들이 세분화돼 있긴 하지만, 단계와 단계 사이에 애매하게 있는 기업들은 금융 지원을 못 받아 추가 성장이 힘든 경우들이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고민을 담아 만든 것이 국민성장펀드로, 이 중 절반 정도를 한국산업은행이, 나머지 절반은 금융권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펀드를 통해 국가 경제를 이끌 20년의 기업들을 다시 한 번 만들어 경부고속도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과 같은 국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보겠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며 "국민성장펀드는 이를 실현할 최적의 자금 지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팀장은 삼성SDS 컨소시엄이 사업자 공모에 단독 입찰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데 국민성장펀드가 일부 투입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삼성SDS는 전남에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과 함께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건립할 SPC(특수목적회사)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다. AI 데이터센터는 2028년까지 1만5천 장 규모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확보하고 학계·스타트업·중소기업 등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을 위해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측과 2조원가량의 펀드를 투입할 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저리 대출이나 인프라 부문에 할당된 자금으로 내년쯤부터 지원이 될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데이터센터 역시 당장 수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장기간 투자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펀드 지원에 나서려고 하는 것"이라며 "150조원이라는 자금은 일단 어느 정도 다 채워진 상태로, 앞으로 스케일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잘 발굴해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금은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메가 프로젝트 위주로 투입될 듯 하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과밀도를 지방으로 옮겨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도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좀 더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8 18:09장유미

"GM 핸즈프리 '슈퍼크루즈' 국내 첫 출시…韓 시장 중요성 재확인"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자율주행은 '넥스트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핵심이다. 자동차 탄생 139년 역사에서 포드의 대량 생산, 토요타의 친환경차, 테슬라의 전기차 혁명에 이은 네 번째 변곡점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늦은 자율주행 기술은 2035년쯤에나 승용차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GM 핸즈프리 운전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가 한·미 FTA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각종 사회적 규제와 기술의 한계로 멈춰 섰던 국내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의 첫 상용 의미와 향후 과제를 3편에 걸쳐 조명한다. [편집자주]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완성차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상용화한 핸즈프리 주행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8년이 지난 지금, 운전대에 손을 떼고 달리는 이 기술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다. 한국GM은 미국과 중국에서 상용화된 시스템을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수년간 공을 들였다. 논의가 시작된 시기는 2020년대 초반부터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하승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부장은 이달 출시를 앞둔 슈퍼크루즈 한국화 작업에 대해 "수년간의 노력과 업무 성과가 이렇게 차량에 적용됐다"며 "편치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보람 있었고 오랜 기간 준비해온 제품을 출시하게 돼 뿌듯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피력했다. 슈퍼크루즈는 GM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하고 있는 23개 차종에 적용돼 있다. 약 8년간 쌓아올린 주행 데이터는 8년간 8억7천700만㎞에 달한다.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로 97만㎞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작업을 통해 국내에서는 2만3천㎞ 이상 고속도로·간선도로에서 지원된다. 하 부장은 "슈퍼크루즈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기능으로 GM 차량 중 세단,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23개 모델에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시스템에 근거한 사고가 거의 없는 안전성이 높은 기술이며 실제 고객 80% 이상이 기존 운전보다 편안한 경험을 했다는 피드백을 줬다"고 설명했다. 슈퍼크루즈는 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먼저 도입됐으며, 한국 출시는 GM의 세 번째 전략적 결정이다. 한국은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아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테스트베드'로 꼽는 시장이다. 이번 도입 역시 GM의 해외 생산기지와 연구개발(R&D) 조직이 위치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사례로 해석된다. 하 부장은 "한국 시장은 우수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그리고 한국 고객의 높은 기술 수용력, GMTCK의 역량을 함께 고려해 결정됐다"며 "한국 소비자는 기술적인 기대치가 높고 평가에 대해서도 디테일한 부분이 있어 제품 출시하면 상당히 가치있는 피드백으로 본사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GM은 슈퍼크루즈 한국 출시를 위해 약 100억원의 투자금을 들여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GM이 제공했던 슈퍼크루즈 현지화 가이드라인이 국내 사정과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도로 환경부터 법규까지 한국에서 슈퍼크루즈를 새롭게 개발한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는 뜻이다. 하 부장은 "도로 정보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OTA 시스템을 만드는 일들이 진행됐었는데, 북미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이 국내 사정과 하나도 맞지 않았다"며 "서로 다른 환경에다가 다른 법에 근거해서 정말 A부터 Z까지 본사와 하나하나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했다. 투자금은 인건비를 제외한 순수 투자 비용이다. GM이 100억원을 한국 시장에 투입한 것은 내부 핵심 연구진 입장에서도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투자로 평가된다. 이처럼 GM은 한국 시장이 언제든 떠날 곳이 아닌 미래 기술을 테스트하고 함께 성장하는 핵심 시장이라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승현 부장은 "투자 비용은 도로 정보 데이터 제작과 보관을 위한 서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일부 사용 됐고, 구축한 도로 정보 데이터 관리와 서버 관리 등 사용된 금액과 계약된 금액이 100억원 이상이 된다"며 "이런 노력과 비용을 들인 것은 한국 시장에 장기적 커밋먼트와 연관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달 중 출시될 전기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는 슈퍼크루즈가 처음 탑재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카메라·레이더·GPS를 기반으로 슈퍼크루즈가 작동하며, 라이다는 차량 주행용 센서가 아니라 도로정보데이터 제작 과정에서만 활용된 기술이다. 하 부장은 "차량에 라이다를 탑재하지 않고 고정밀도로정보데이터를 제작함에 있어서 라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도로정보데이터를 구축했다"며 "라이다를 통해 정밀 도로 정보를 제작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도로 정보, 곡률, 기울기, 재질 등 정보가 들어가 있고 그런 정보가 바탕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서비스 장애로 대규모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한국GM이 구축한 서버도 도로 정보 데이터 전송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하 부장은 "실시간 지도 스트리밍 방식이 아니라 사전 제작 도로정보데이터를 차량에 저장하는 방식"이라며 "지도 업데이트는 OTA를 통해만 이뤄지며 주행 중에는 차량에 저장된 도로정보데이터만 사용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첫 출시하는 슈퍼크루즈는 운전대에 손을 떼고 전방을 주시하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레벨2 기술이다. 여태껏 없던 기술이 상용화되면 운전자가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하 부장은 "처음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를 사용할 때처럼 다소 낯설 수는 있다"며 "슈퍼크루즈 또한 처음 익숙해지는 것이 어렵겠지만, 시스템이 생각보다 강건하게 디자인됐고, 그렇게 작동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믿음을 주시면 거기에 걸맞은 수준의 편안한 주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승현 부장이 소속된 GMTCK 소프트웨어&서비스 본부 SW 프로덕트팀은 과거 전장으로 불리는 현재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반의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북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차의 SDV 개발을 주도 하고 있으며 슈퍼크루즈 관리도 맡고 있다. 하 부장은 독일 오펠과 프랑스자동차그룹 PSA를 거쳐 GM 핵심 연구인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슈퍼 크루즈 한국 현지화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현재는 GM의 SDV 개발을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11.18 16:26김재성

AI와 금융기술, ESG 경영 변화 이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데이터·디지털 기술로 여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데이터 관리와 금융혁신 전략'을 주제로 19일 오후 3시 '제32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ESG 경영 공시·규제 강화와 더불어 산업·금융권의 관련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탄소·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ESG 경영 데이터를 측정·평가하는 데이터 활용 능력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문가 발제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ESG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작동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ESG 경영 측정 관리를 금융 측면에서 다룬다. 특히 블록체인 등을 이용한 핀테크가 녹색자금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데 혁신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ESG 경영 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을 발표한다. 기업의 ESG 경영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검증·보고하는 AI 기술과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전 질문도 가능하다. 또 행사 당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을 통해 발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신뢰할 수 있는 ESG 경영 데이터 축적과 이를 활용한 의사결정 체계가 녹색금융 확산의 핵심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금융권과 기업이 데이터 중심의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규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12월 17일에 '탄소·순환경제 시대, 자동차와 의류 산업에서의 전과정평가(LCA)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5.11.18 16:22주문정

규제과학센터, 18일 약의날 맞아 '제11회 규제과학챗' 토론회 개최

한국규제과학센터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11회 규제과학챗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주제는 '약의 사회적 가치를 위한 규제과학의 동행'이다. 의약품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알아보고 규제과학을 통해 의약품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규제과학챗 토론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이슈와 최신 규제과학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자문그룹 '규제과학우수자문그룹(GEARS)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박인숙 규제과학센터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주제는 '의약품의 사회적 의미: 규제과학의 관점으로 본 공공성, 접근성, 신뢰, 그리고 윤리.' 이후 서경원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김양균 지디넷코리아 기자와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약의 개발과 허가, 변화하는 사회적 기대 ▲글로벌 감염병 시대의 약의 사회적 역할과 도전 과제 ▲규제과학의 발전 현황 ▲신기술의 도전과 규제과학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인숙 센터장은 “의약품은 단순 소비재가 아닌 공공성‧접근성‧신뢰‧윤리 등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재”라며 “이를 실현하려면 규제과학에 근거한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규제과학이 기술 분야를 넘어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 개념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1.18 16:09김양균

장기조직기증원 ·한양대구리병원, 기증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최근 기증 문화 확산 및 기증 업무 질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뇌사추정자 통보·기증 및 뇌사 관리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바람직한 기증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기․조직기증 면담연계 조사 사업 참여 등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자 증가를 위한 효율적인 원내 프로토콜 구축 ▲원내 교육을 통한 기증 인식 개선과 기증 과정 중 지속적인 질 관리 시행을 통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등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7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원화된 기증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될 예정이다. 이승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병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장기기증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양 기관이 협력해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뇌사 장기기증은 어려우면서도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이다”라며 “더 많은 환자에게 장기이식으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5:37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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