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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문의 010-5493-9234] 보정 유흥주점 알바 보정 신입 도우미 알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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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색보정·음향 기술 참여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자회사 라이브톤과 함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디지털 색보정(DI), 음향(SOUND) 부문에 기술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다. 지난 23일 국내 개봉일부터 전체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하고, 미국·일본·캐나다·독일 등 113개국에 선판매됐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디즈니+ '무빙', '조명가게',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등 판타지 만화 원작 작품들의 색보정을 맡아온 덱스터 DI본부는 다시 한번 상상 속 세계의 색감과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이브톤은 영화 'PMC: 더 벙커'에 이어 김병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맡은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 박진영 상무는 “현실 세계와 소설 속 세계가 혼재돼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주기 위해, 색을 활용한 많은 아이디어와 화면 연출 기법이 필요했던 작품”이라며 “건조하고 차가운 저채도의 현실 세계와 높은 채도의 과감한 색채가 활용된 소설 속 세계를 대비시키기 위해 집중했고, 관객들은 현실 세계의 인물인 김독자와 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의 색감 묘사에서도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는 “유사한 세계관을 비교할 레퍼런스가 없는 작품이므로, 웹소설, 웹툰의 애독자였던 관객들이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운드 디자인을 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면서 “스킬을 사용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전투를 하는 등 게임을 연상시키는 세계관을 가졌지만, 극 중 중요 요소인 주인공(김독자)의 내레이션과 감정을 고조시키는 배경음악, 사운드 이펙트, 소음 등의 음향요소를 영화적 환경 안에서 최적의 균형으로 구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2025.07.25 11:09진성우

"사장님도 100만원"…알바몬, '장사 지원금' 쏜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전국의 사장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사 지원금' 지급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바몬은 내달 31일까지 '여름은 뜨겁게! 포스기는 더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사장님 지원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알바몬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1건 이상의 알바 채용 공고를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지원한 사장님 중 10명을 선정해 장사 지원금 100만 원과 함께 ▲알바몬제트 발매트 ▲타포린 가방 ▲POP(2종) ▲리스펙(RESPECT) 와펜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장사 지원 키트'를 지급한다. 알바몬은 장사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장님 외에도 총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장사 지원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2025.07.23 11:31박서린

"치킨 맛잘알 찾습니다"…잡코리아·알바몬, 푸라닭과 이색알바 모집

잡코리아와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복날을 맞아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과 함께 이색 알바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내달 3일까지 푸라닭 치킨과 협업해 복날 기념 이색 공고를 내고 '깐풍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깐풍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를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알바몬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모션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일환이다. 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일급 100만 원과 함께 푸라닭 치킨이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새롭게 출시한 '일품깐풍' 교환권 1매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총 1천300명을 선정해 푸라닭 치킨 신제품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고는 실제 근무하는 것이 아닌 가상의 체험 공고다. ▲스스로 '치킨 맛잘알'이라 자부하는 사람 ▲퇴근 후 치맥을 즐기는 사람 ▲'넌 참 알뜰하게 먹는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 ▲치킨 잘 발라먹는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이라면 우대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구직자뿐만 아니라 채용을 담당하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사장님의 퇴근길을 응원하기 위해 '퇴근길 치킨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회원 대상 여름 시즌 감사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현금 최대 100만 원과 푸라닭 치킨 교환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 팀장은 “무더운 여름철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 구직 활동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 있어 구직자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0:45박서린

숏뜨, 2025년 하반기 두 자릿수 신입·경력 공개채용

글로벌 숏폼 파트너 숏뜨(대표 윤상수)가 지난해 두 자릿수 채용에 이은 2025년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소식을 14일 밝혔다. 숏뜨는 숏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숏폼 전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틱톡, 유튜브, 메타 등 주요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100여 개 크리에이터 채널과 함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숏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종합 광고 캠페인의 기획부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밸류체인 솔루션'을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숏뜨는 2021년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2024년 연매출은 16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한 수치다. 2025년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했다.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터 커머스, 글로벌 숏폼 캠페인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업해 왔으며, 특히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숏뜨는 이런 성장세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신규 사업영역인 틱톡샵 커머스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20여 명의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브랜드 파트너십 부문(AE, 틱톡샵 커머스 마케터) ▲크리에이터 릴레이션 부문(크리에이터 그로스 파트너·커머스 기획 파트너) ▲크리에이터 부문(아트 디렉터) 등 총 세 가지다. 숏뜨는 GRIT(투지)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열정과 역량을 갖춘 구성원들과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성원의 성장을 우선시하며, 이를 위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과 조직 문화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체계적인 평가제도를 통해 연 2회 성과급을 지급하고, 업계 최초로 초과근로수당도 도입했다. 또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숏따봉(단체 봉사활동) ▲단체 썸머워터레포츠 워크샵 ▲패밀리데이(월 1회 조기퇴근) ▲숏투게더(월 1회 친목 도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숏폼은 더 이상 짧은 콘텐츠의 유행이 아닌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숏뜨는 숏폼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마케팅 업계를 놀라게 할 숏폼 캠페인과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하반기 중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 콘텐츠, 커머스를 잇는 숏폼 마케팅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7.14 14:25백봉삼

잡코리아·알바몬, 이색 알바 '2025 전국 쉰내 자랑' 모집

잡코리아와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은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2030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색 알바를 모집하는 '2025 전국 쉰내 자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쉰내 자랑'를 통해 '쉰내 잡을 뽀송 크루 알바몬'과 '쉰내 잡을 뽀송 연구원'을 모집한다. 이번 롯데하이마트 제휴 행사는 알바몬이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기획전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일환으로 장마에 이은 무더위 속에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고는 롯데하이마트 자체 1인가전 브랜드 'PLUX(플럭스)' 미니 건조기 제품을 체험할 크루를 모집하는 공고다. 뽀송 크루 알바몬과 연구원으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플럭스 미니 건조기와 현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뽀너스 크루'로 발탁되면 ▲플럭스 미니 건조기 ▲대용량 제습기 ▲스테이션 슬림 청소기 등 플럭스 가전을 선물로 받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내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 동기를 묻는 설문에 응답하면 지원 완료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되며 뽀송 크루와 뽀송 연구원으로 선정된 당첨자는 제품을 실제로 수령해 ▲'빨래 쉰내 테스트' ▲'원룸 인테리어 적합 테스트' ▲'퇴근 후 청소 워라밸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SNS에 체험 후기를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수건 쉰내 잡고 싶은 전국 '쉰사숙녀' ▲쾌적해지고 싶은 전국 쾌남쾌녀 ▲텅장 살균하고 싶은 사람 ▲장마철 '알바비' 맞고 싶은 사람 ▲알바 유니폼(출근룩)을 항상 뽀송하게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우대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앞서 이디야커피, 한화이글스 등 이종 브랜드와 함께 이색 알바를 모집한 바 있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 팀장은 “잡코리아, 알바몬과 함께 커리어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2030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와 이색 협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구직자와의 일상 접점을 확대하여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1:12박서린

"현금 100만원 쏜다"…알바몬, '2025 여름 알바 페스타' 개최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알바몬 회원을 대상으로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이하 여알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알페는 알바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구직자들이 알바몬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알바를 구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된 캠페인이다. '여름은 뜨겁게! 알바를 즐겁게!'라는 콘셉트로 내달 31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알바몬 GO'는 현재 내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알바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알바지도'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다. 지도 곳곳에 숨어 있는 알바몬 공식 캐릭터 '모니'를 찾아 클릭하고 응모권을 획득하여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모니 찾기 미션 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 ▲이력서 업데이트 ▲공고 스크랩 ▲AI 추천 공고 알림 설정 등 보너스 미션을 수행하면 응모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또 다른 이벤트 '백만알바 GO'는 알바몬이 이디야커피와 함께 진행한 '수박 씨 바르기' 알바와 같은 이색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면 참여 완료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일급 100만 원과 함께 알바 콘셉트에 걸맞는 보상이 주어진다. 알바몬은 지난달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을 모집하는 페이크 공고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공고 조회수 36만, 지원자 6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알바몬은 이번 여알페 기간에도 '여름'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이색 알바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바몬은 여일패 경품으로 ▲현금 100만 원 ▲아이폰 16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슈프림 백팩 ▲휴먼메이드 파우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네이버페이 등을 준비했다. 당첨자는 오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여름은 오히려 많은 이용자들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 더욱 분주히 움직이는 시즌”이라며 ”여름 알바를 찾는 많은 이용자들이 여알페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꼭 필요한 경품까지 획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4:43박서린

덱스터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시즌3 기술 참여

덱스터스튜디오가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3까지 기술 참여하며 시리즈의 피날레를 함께했다.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는 전편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디지털 색보정(DI) 작업을 맡았다고 30일 밝혔다. 자회사 라이브톤은 시즌1부터 전체 시리즈의 음향 작업에 참여하며 오징어 게임 특유의 독창적 분위기를 다시 한번 연출했다. 덱스터와 라이브톤은 최근까지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영화 '계시록', 시리즈 '탄금',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 '이 별에 필요한' 등 넷플릭스의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분야의 작품에 참여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해 말 공개된 시즌2 이후 반 년 만에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최종작으로, 지난 27일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지털 색보정 작업을 맡은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 박진영 상무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작품에서 색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작품으로, 시리즈의 상징적인 색감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캐릭터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며 "시즌3에서는 높은 수준의 '영화적'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최종 시즌의 무게감 있고 진지한 서사를 강한 대비의 미학과 절제된 밝기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라이브톤 강혜영 이사는 "시즌3는 극 중 성기훈의 심리를 가장 중심에 두고 음향 믹싱을 진행했던 시리즈로, 긴박한 게임 상황에서도 그의 시선, 몰입 대상, 감정선을 시청자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작업했다"면서 "음향을 매개로 한국적인 감성과 추억의 놀이 등의 문화를 세 시즌에 걸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5.06.30 14:27백봉삼

"채용문 활짝"…롯데, 9개사 신입사원 채용 나선다

롯데는 30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6·9·12월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이다. 이번 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 ▲AI ▲재무 ▲MD ▲R&D 등 총 32개 영역이며,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과 입사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사별 전형 일정을 분기별 한번씩으로 통일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과 14일에는 부산과 서울에서 롯데그룹 채용 설명회인 '잡카페'를 개최한다. '잡카페'는 입사 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롯데그룹의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오는 8월에는 베트남에서 '글로벌 잡페어'를 연다. 해외에서 채용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힘써 왔다”며 “적극적인 채용 활동과 지원자의 입장을 고려한 채용 제도를 통해 인재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6.30 10:14김민아

상반기 채용시장, '신입보다 중고신입' 대세

기업들이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며, 직무 경험이 부족한 대졸 청년들의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을 ▲신입보다는 경력 ▲연봉 미스매치 ▲비수도권 인식 전환 등으로 요약했다. 이는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와 민간 채용 플랫폼 채용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첫 번째 특징은 뚜렷한 경력 선호 현상이다. 구직자가 많이 찾는 한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는 현재까지 14만4천181건으로 나타났으며, 경력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전체 82.0%, 신입 또는 경력을 원하는 기업은 15.4%였다. 반면, 순수하게 신입직원만을 채용하는 기업은 전체 2.6% 수준이었다. 대졸 청년 구직자의 53.9% 역시 취업진입장벽으로 '경력 중심의 채용'을 지목했고, 33.5%는 '인사적체로 신규채용여력 감소'를 꼽았다. 'AI 등 자동화로 인한 고용규모 축소'라는 응답도 26.5%에 이르렀다. 기업은 실전에 바로 투입할 인력을 원하는데, 대졸 청년 구직자들은 직무를 쌓을 기회가 적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청년 구직자 53.2%는 '대학 재학 중 직무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대한상의는 “새로운 국제질서, AI 폭풍 등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의 채용도 공개채용보다는 수시로, 신입보다는 중고신입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직자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서는 인턴 확대, 학점 인정 연계형 현장실습 확대, 직무 기반 실무훈련 중심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재학 중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예컨대 현재 정부사업으로 진행되는 '청년일경험사업'과 '일학습병행제'를 확대하는 한편,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 특징은 구직자-구인기업간 연봉 미스매치다. 상반기 대졸 청년 구직자의 희망 연봉수준은 평균 4천2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입을 원하는 구인기업 채용공고상 평균 연봉수준인 3천708만원보다 315만원 높은 수준이다. 신규 구직시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은 더 큰 기업 일자리에 대한 선호는 여전했다. 이들 62.2%는 '중견기업(33.8%)과 대기업(28.4%)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한 반면, '중소기업(11.4%)이나 벤처 스타트업(3.5%) 취업을 원한다'는 응답은 14.9%에 불과했다. 상의는 “연봉·복지·근무환경 등 채용정보를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 채용정보 플랫폼 내실화”를 강조했다. 이는 구직자 직무 선택과 기업 채용 효율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는 것이다. 마지막 특징은 청년들의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 조짐이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 신규 구직자 63.4%는 “좋은 일자리가 전제된다면 비수도권에서도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비수도권 취업을 위한 조건으로 '높은 급여 수준'(78.9%)이 가장 높았고, 양질의 복지제도(57.1%), 워라밸 실현(55.8%), 고용 안정(42.5%), 커리어·직무역량 개발(29.1%)등이 뒤를 이었다. 윤정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분석팀장은 “청년들 비수도권 취업의향은 수도권 취업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지방취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 정부가 지역대표 전략산업 육성을 지역경제 공약으로 밝힌 가운데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더 나아가 '메가 샌드박스' 도입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기업을 끌어들일 파격적인 규제혁신, 과감한 인센티브, 글로벌 정주여건, AI 인프라 등을 조성해 기업을 유인하고 민간주도형 글로벌 도시에서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24 09:02류은주

인크루트, 6월 공기업·공공기관 신입 채용 공고 소개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6월 주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소식을 소개한다. 먼저 ▲기술보증기금에서 '2025년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금융일반(38명) ▲이공계(37명) ▲전산(5명) 등이다. 모집 부문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자격은 채용 확정 후 즉시 근무 가능한 자로 직무에 따라 최저 기준 이상의 공인 외국어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근무지는 전국 영업점 또는 본점이다. 접수 기한은 6월 30일 16시까지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후 최종 합격을 발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KA)은 '2025년 일반직 및 사회형평적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은 ▲일반(6명) ▲비수도권 지역인재(6명)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7월 3일 오전 11시까지이며 3개월간의 수습 평가를 거쳐 최종 임용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및 해외사무소 근무가 가능한 자, 공인 어학성적이 최저 기준 이상인 자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전형, 종합 인성 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 면접, 결격 확인, 선발이다. ▲한국중부발전㈜은 '2025년도 제2차 4직급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일 15시까지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3명) ▲IT(1명) ▲화학(1명) ▲건축(2명)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보령, 서천, 제주, 세종, 함안 등이다. 지원 자격 중 연령, 전공, 성별은 제한은 없으며 만 60세 이상인 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필수 자격은 일정 점수 이상의 외국어 유효 성적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전형, 직무능력 평가, 심층 면접,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이다. ▲한국투자공사는 '2025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지는 서울시 중구 소재의 본사이며 수습 기간은 3개월이다. 모집 부문은 ▲투자운용(5명) ▲투자관리(1명) ▲경영관리 일반(1명) ▲경영관리 IT(1명)이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 등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부문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다르다. 우대사항은 직무 유관 자격증 보유자와 어학 구사 능력 우수자이다. 2024년과 2025년 한국투자공사 청년인턴 우수 수료자도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7월 7일 17시까지이며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위 소개된 공기업 및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각 사 채용 홈페이지 및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6.20 11:35안희정

CJ올리브영·농심·KBS 등 신입·인턴 채용 한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농심, CJ올리브영, 현대케피코, 고려해운, 한국방송공사 등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월24일까지 '2025 R&D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융합개발, 기계시스템개발이며, 두 직무 모두 충주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부 4학년 재학생으로, 2025년 8월 인턴십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하며, 세부 자격 요건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검사) ▲1차면접/채용검진 ▲인턴십 ▲2차면접 ▲최종입사 순이다. 농심은 6월25일까지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국내영업, 생산관리, 회계, 마케팅, 해외영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8월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 세부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성·적성검사) ▲실무팀장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며, 해외영업직의 경우 외국어 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된다. CJ올리브영은 6월25일까지 '2025년 MD ASSISTANT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이다.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경험자, 데이터 관리 및 OA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 접수 ▲CJAT(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으로, 정규직 전환형 계약직으로 3개월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케피코는 6월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석사)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전력변환 제어기HW 개발이며, 근무지는 경기도 군포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원 석사 기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신입의 경우 8월부터 근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모집 마감일 기준 유효한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성검사 ▲1·2차 면접 ▲합격자발표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고려해운은 6월30일까지 '2025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DT전략·기획, 경영관리, 항로운영, 컨테이너 영업 등이다. 공통 자격 요건은 학사 이상 학력, 평균 학점 3.0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며, TOEIC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어학 능력이 요구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역량검사/코딩테스트 ▲실무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한국방송공사는 6월20일부터 7월9일까지 '202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PD, 취재기자, 촬영기자, 영상제작(카메라),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경영, IT, 콘텐츠 등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직무별 상세 자격 요건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평가 ▲필기평가 ▲실무능력평가(인성검사 포함) ▲임원면접평가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순으로, 직무에 따라 일부 절차가 추가 또는 변경될 수 있다.

2025.06.19 11:04백봉삼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닷컴', 누적 회원 150만명 돌파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서비스 누적 회원 수 15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작성된 자기소개서 수는 2천500만개, 채용공고 조회 수는 8억3천만회에 달한다. 자소설닷컴에는 현재 국내 상위권 대학 취준생 6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대기업·금융기관·중견기업을 목표로 하는 잠재력 높은 최우수 신입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자소설닷컴이 신입 채용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높은 사용성'이 주효했다. 이용자 취업 활동 분석을 통해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채용공고를 찾고 입사 지원에 필요한 복잡한 준비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화면(UI)과 사용자 경험(UX)을 개선 제공했다. 회원들의 풍부한 취업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취업 준비 지원도 한몫 했다. 공고별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전공·학점·영어 성적 등 실시간 경쟁률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랩을 통해 취준생들의 취업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기업별·주제별 채팅 기능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끼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환경도 제공하는 등 취업 준비 여정의 다양한 필수 기능을 지원한다. 앞으로 자소설닷컴은 공채 시즌은 물론 취업 비수기에도 취준생들의 선행적, 전략적 취업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최근에는 올 하반기 공채 시즌 준비를 위한 직무 선택부터, 경험 정리, 자기소개서 구상 등을 돕는 '단계별 취준 성장 로드맵' 기능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향후에는 기업 분석과 개인의 경험·역량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입사 지원 전략 수립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홍 리멤버앤컴퍼니 대표는 "자소설닷컴이 우수한 인재를 뽑고 싶어하는 기업과 잠재력 높은 신입 인재를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신입 채용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신입 직장인들의 첫 커리어 출발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자소설닷컴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고, 리멤버를 통해 인맥 관리·커리어 관리를 돕는 커리어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회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44백봉삼

hy·하나투어·세스코 등 신입·인턴 모집

hy·하나투어·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현대코퍼레이션·키엔스코리아·세스코 등이 신입·인턴 채용에 나섰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모집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hy(한국야쿠르트)는 이달 10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며, 근무지는 부산/경남, 충청, 호남 등 지역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전형 ▲인턴전형 ▲최종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인턴십은 6~7월 중 총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11일까지 '2025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 영업, 항공, 전사지원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졸업예정자, 입문 교육 및 인턴십 참여 가능한 자, 정규 채용 후 정상 근무 가능한 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인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입사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3일까지 '2025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신입사원 5급)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자산운용으로 총 한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25년 8월 또는 26년 2월 졸업 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역량평가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실습 ▲최종면접 순으로 인턴십은 7~8월 중 1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은 13일까지 '2025 Global Talent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크게 해외영업과 경영지원으로 나뉘며 근무지는 서울 종로구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으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생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어학성적 TOPIK 4 이상인 자, 한국 근무를 위한 비자 취득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인적성 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최종합격 및 인턴십 순으로 추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키엔스코리아는 2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컨설팅세일즈이며, 총 한 자릿수 단위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영어 또는 일본어 가능자는 우대 채용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세스코는 29일까지 '2025년 신입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직무는 전문영업직(서비스 디자이너)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운전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영업/서비스 관련 직무 경험자,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05 09:21백봉삼

"원본 그대로의 색을 모니터로"…벤큐 '색상 충실도 연구소' 가보니

대만 모니터·프로젝터·게이밍 브랜드 벤큐는 타이베이 시 소재 본사에서 색상 충실도 연구소(Color Fidelity Lab)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내 디지털화된 데이터와 모니터/프로젝터로 비춰지는 결과물, 인쇄된 결과물 사이의 색상 일치를 연구하는 것이 이 연구소의 목표다. 벤큐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각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색상 충실도 연구소 내부를 공개하고 모니터와 프로젝터 등 자사 제품군의 색 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내부를 안내한 대만 벤큐 본사 관계자는 "이 연구소가 추구하는 목표는 단순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원본에서 출력물까지 원래 색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촬영 환경과 모니터 사이 색 간극 보정 연구소 내부에는 노란색 가정용 램프와 스튜디오 조명 등 여러가지 복잡한 조명이 설치된 스튜디오 환경을 재현했다. 벤큐 관게자는 "이런 까다로운 조명 환경에서 촬영된 이미지가 모니터에서 현실과 완벽하게 일치하려면 정교한 색상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촬영한 사진을 모니터로 확인했을 때 보정 전에는 차가운 색상이 강조돼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큰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전문 장비를 이용한 측정값과 벤큐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인 '팔레트 마스터 얼티메이트'(PMU)로 모니터를 보정하자 색 정확도가 크게 향상됨을 확인했다. 벤큐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진 작가들은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은 능숙하지만 모니터 색상보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며 "벤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애플 노트북 색 재현성, 전문가용 모니터와 여전히 격차" 애플 맥북프로 등 노트북 제품군은 색상 재현도가 높다는 이유로 사진/영상 전문가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이다. 그러나 벤큐 관계자는 "이런 인식은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모니터 탑재 디스플레이는 전문가용 모니터 대비 여전히 성능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용 모니터인 PD2730S를 연결한 애플 맥미니와 애플 M2 탑재 맥북프로를 연결한 PC로 색상 구별 능력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네 사각형 중 색상이 다른 한 사각형을 클릭해 맞으면 점수를 매기며 점수가 높을수록 유사한 색상들을 더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자가 테스트한 결과 맥북프로에서는 420점을, PD2730S에서는 560점을 받았다. 벤큐 관계자는 "이는 색상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정밀한 색상 판단 도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감까지 재현한 디지털 샘플로 제조업 혁신 벤큐 관계자는 "지금까지 디자이너들은 하나의 디자인 결정을 위해 수천 개의 물리적 샘플을 검토해야 했다. 이는 막대한 시간과 보관 공간, 운송비용을 필요로 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적 샘플을 디지털화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큐는 현장에 물리적 카펫 샘플과 이를 디지털화 한 견본을 함께 전시했다. 색상 보정이 끝난 모니터 상 샘플과 실제 샘플은 거의 구별이 힘들 정도로 유사했다. 벤큐 관계자는 "고객사는 디지털 버전 샘플을 검토해 선택의 폭을 좁힌 후 소수의 실제 샘플만 받아볼 수 있어 제품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 된 현재 환경에서 정확한 색상과 질감 재현을 통해 제품 반품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러 모니터로 구성된 디지털 사이니지의 색상 통일 디지털 사이니지는 여러 모니터를 한 데 모아 큰 화면을 구성한다. 그러나 같은 제조사 제품이라도 시간이 지나며 LED 백라이트의 밝기가 떨어지며 1년이 지나면 제품 간 편차가 명확히 드러난다. 색상 관리가 되지 않은 일반 디스플레이들과 벤큐의 색상 매칭 및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들을 비교한 시연에서 보정된 여러 대의 모니터는 서로 다른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동일한 색상을 구현했다. 벤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열화 현상은 피할 수 없지만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색 차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디자이너들에게는 TV나 디지털 사이니지에 색 정확도가 중요한 브랜드 로고 등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니터·프린터 색상 일치로 검수 시간 단축 모니터로 보는 색상과 실제 출력물의 색상을 일치시키는 과정은 쉽지 않다. 빛의 삼원색(RGB)을 이용하는 디스플레이와 4색 잉크(CMYK)로 색상을 표현하는 출력물의 구현 원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벤큐 관계자는 포토샵과 라이트룸 등에 쓰이는 색공간인 어도비RGB에 맞춰 조정한 모니터와 엡손 전문가용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물을 비교하며 "출력물 색상 조정의 핵심은 백색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물리적 교정지를 주고받으며 승인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색상 조정을 정확하게 마치면 인터넷을 통해 보다 빠른 색상과 시안 검토가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전문가 워크플로우 개선 위한 솔루션 제공이 목표" 벤큐 색상 충실도 연구소는 현재 1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벤큐 관계자는 "색상 충실도 연구소는 앞으로 2단계, 3단계 등 단계적으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다른 경쟁 업체처럼 단순히 모니터와 프로젝터만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색상 전문가로서 이용자의 작업 방식과 환경을 이해하고 전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2025.06.01 08:40권봉석

자소설닷컴, 취준생 취업 전략 도와준다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황금 기회가 찾아왔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하계 인턴 공개채용 시즌의 막이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채 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이번 인턴 채용 시즌은 자신의 서류를 보강하고 정비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이자 실질적인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황금기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도 인턴십 경험은 매우 중요해졌다. 때문에 인턴십은 이제 취업의 필수 관문이자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자소설닷컴은 설명했다. 자소설닷컴은 하계 인턴 공개채용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자소설닷컴의 '인턴채용관'을 통해 많은 인턴 채용공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턴 수료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지는 채용형 인턴 모집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취업의 문을 적극 두드려야 한다. 아직 스펙을 충분히 쌓지 못한 취준생들을 위한 무스펙 지원 인턴 채용 공고도 제공한다. 학점, 영어 성적,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공고들만 선별해 볼 수 있도록 맞춤 필터 기능을 통해 조건에 맞는 공고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조건에 따라 재학생 전용 인턴십 또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까지 구분해 검색도 가능하다. 자소설닷컴은 인턴 지원 서류 준비를 위한 기능도 지원한다. 채용공고와 자기소개서 문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글자 수·맞춤법 검사 등의 기능을 통해 서류 준비의 노고를 줄일 수 있다. 인턴 지원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 자소설닷컴 데이터랩에서는 공고별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 전공, 학점, 영어 성적 점수, 기업 분석 자료, 최종 합격자들의 합격 후기 등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공고를 선별하거나 경쟁력 강화 포인트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자소설닷컴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IT 산업의 취업을 꿈꾸는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 인턴 경험을 연계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자소설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소설닷컴 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자소설닷컴은 취업준비생들이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인턴 공채 준비에 필요한 기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취업 성공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8:49백봉삼

동네알바, 새로워진 '무제한 채용 패키지' 상품 출시

지역 기반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대표 이정희)는 사장님을 위한 '무제한 채용 패키지' 상품을 개편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8일 새롭게 출시 예정인 동네알바 무제한 채용 패키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채용 공고를 앱화면 상단에 노출해주는 한편, 무제한으로 알바생의 프로필을 조회하고 지원을 수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장님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알바를 채용할 수 있도록 주목도가 높은 곳에 공고를 걸고, 구직자의 지원 수락 시 이용권을 차감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동네알바는 지난해 8월 무제한 채용 패키지를 처음 출시했다. 당시 상품을 이용한 사장님들의 약 85%가 기간 내 알바 매칭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알바는 첫 출시 이후 축적된 매칭 데이터와 사장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을 고도화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공고 노출 영역 세분화 ▲공고 노출지역 확장 ▲추천 알바 탭 추가 등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먼저, 공고 노출 영역은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등 네 가지로 세분화했다. 퍼스트는 동네알바 앱 메인화면 최상단, 비즈니스는 앱 메인 상단에 공고가 나타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는 각각 설정된 지역 최상단, 상단에 보이게 된다. 공고는 각 구직자들의 속성을 분석해서 매칭 확률이 높은 사장님에게 우선적으로 노출된다. 동네알바 무제한 채용 패키지는 이용 기간에 따라 3일권, 5일권, 7일권, 15일권, 30일권 등 총 5종을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상품 이용 시, 노출 영역과 이용 기간 두 가지 조건을 다양하게 조합해 최적화할 수 있다. 또 근무지 중심으로 공고를 노출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인근 동, 구, 시/도 범위 단위로 범위를 넓혀 공고를 노출할 수 있다. 추천 알바 탭에서는 알바생의 프로필을 기반으로 추천 일자리를 모아 별도 탭으로 보여줘 편리하게 일자리 탐색이 가능하다. 동네알바는 무제한 채용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한 두 가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2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상품 출시 사전 알림을 신청한 모든 사장님 회원에게는 무제한 채용 패키지 이용권 5개를 지급한다. 또 상품 정식 출시일인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달 동안에는 구매 고객에게 이용권 20개를 추가 증정한다. 동네알바 관계자는 "사장님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알바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용자조사와 채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을 개선해 출시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사장님들이 무제한 채용 패키지 개편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을 이용하고, 추가 이용권 증정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라잡이 운영하는 동네알바는 알바생과 사장님이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알바생의 프로필을 알바생 근처의 사장님이 검토하고 일자리를 제안해 빠르고 편리하게 서로 연결된다.

2025.05.22 09:03백봉삼

기업 10곳 중 7곳 "신입사원, 평균 1~3년 내 퇴사"

국내 기업 60.9%는 신입 사원이 입사 1~3년 내 퇴사하는 '조기 퇴사'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인사 담당자 44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조기 퇴사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3일 공유했다. 먼저 신입사원 1명 기준으로 채용부터 실무 투입까지 전 과정의 채용 비용을 물었다. 1위는 50만원 이하(35.9%), 2위는 300만원 초과(21.5%)였다. 이는 기업마다 채용 비용의 격차가 크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50~100만원(17.5%) ▲200~300만원(12.6%) ▲100~200만원(12.6%) 순이었다. 그렇다면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근속 기간은 얼마일까. 1~3년이 60.9%로 가장 많았다. 4개월~1년 미만은 32.9%, 3개월 이하는 6.3%로 나타났다. 인사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 1위는 58.9%로 '직무 적합성 불일치'였다. 2위는 42.5%로 낮은 연봉, 3위는 26.6%로 맞지 않은 사내 문화의 이유를 꼽았다. 그 외 ▲상사 및 동료 인간 관계(23.4%) ▲워라밸 부족(17.1%) ▲ 기타(7.7%) 순이었다.(복수 응답)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가 조직의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80.5%가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19.5%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시간과 자원의 비효율성(37.6%)을 가장 많이 답했다. 다음으로 32.0%를 차지한 재직자들의 업무 부담 상승의 이유를 꼽았다. 또 ▲조직 문화 및 팀워크의 약화(15.9%) ▲재직자의 퇴사율 상승(13.9%) ▲기타(0.6%) 순이었다.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 인사 담당자의 34.5%만이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문제가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이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신입사원 조기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종류를 물었다. (복수 응답) ▲장려금 및 포상 휴가 지급(52.6%) ▲멘토링 제도 운영(38.3%)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37.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14일부터 16일까지 시행했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4.43%p다.

2025.05.13 09:07백봉삼

포바이포, 파라미터 예측 모델 활용 색상 보정법 특허 등록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색상 보정 작업 과정을 단순화한 AI 모델의 학습 방법·색상 보정 방법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바이포가 이번 등록한 특허명은 '이미지 색상을 보정하기 위한 인공 신경망 모델의 학습 방법 및 학습된 인공 신경망 모델을 이용한 이미지 색상 보정 방법'이다. 기존 색상 보정 AI모델의 '이미지를 직접 보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색상 보정에 필요한 '핵심 파라미터만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경량화 모델을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색상 보정 방식이 '이미지→보정된 이미지'를 직접 출력하는 방식이었다면 포바이포가 개발한 모델은 '이미지→보정 파라미터 예측→이미지에 반영'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더 가벼워진 AI모델을 활용하면서도 안정성은 높이고 보정 처리 효율은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특허의 효용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 번째로 해당 색상 보정 알고리즘은 수치화 된 정보(파라미터)를 그대로 반복 사용하기 때문에 학습대상에서 제외된다. 결과적으로 AI 모델의 학습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학습과정도 단순화되기 때문에 작업 결과물이 일관성을 갖게 되고 과적합이나 실패 리스크도 낮아지게 된다. 두 번째로 이미지 전체가 아닌 소수의 보정 파라미터만 예측하면 되기 때문에 학습 처리 데이터 및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예측 정밀도 역시 높아진다. 또 예측된 파라미터는 작업자가 후처리로 미세 조정할 수 있어 작업 유연성도 높아진다. 세 번째로 예측된 보정 파라미터는 수치 형태로 제공되므로 후속 보정 작업에서 특정 스타일을 정밀하게 맞추는 작업에 용이하다. 방송, 영화, 디지털 콘텐츠 등 제작 환경에 따른 서로 다른 특정 색 보정 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포바이포 배성완 픽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허는 AI의 색상 보정 프로세스를 훨씬 가볍고 빠르게 개선해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쓸 수 있는 맞춤형 상품 출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용 영상 편집툴이나 방송, 영화 후반 작업 등 전문화된 현장에서도 비용 부담 없는 경량화 모델 하나만으로도 보정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라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의 상품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허는 포바이포와 관계사 '에이아이네이션'이 공동 개발, 출원했으며 지분율은 9:1이다.

2025.05.13 08:45백봉삼

"프로포즈 영상 촬영·강아지 화동 구해요"…당근에서 결혼 관련 알바 공고↑

결혼의 계절이 돌아오자,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를 빛내주기 위한 무대 뒤 조력자들을 찾는 손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10일 당근알바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결혼·웨딩 아르바이트 공고 수가 올해 1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성수기를 맞아 관련 일자리 구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가 23년보다 약 15% 증가하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때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반영된 데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오랜 기간 이어졌던 혼인 감소세가 반등하면서 침체됐던 웨딩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웨딩홀 세팅·축가 부를 사람·웨딩 촬영 보조까지 당근알바로 구해 당근알바에 올라오는 웨딩 관련 아르바이트는 결혼식 당일에 필요한 인력 수요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결혼식이 진행되는 장소인 웨딩홀에서는 식장 세팅, 손님 안내, 음식 서빙, 주차 안내와 같이 곳곳에서 다양한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레스 정리를 도와주는 웨딩드레스 헬퍼, 축가 부를 사람 등을 찾는 아르바이트 공고도 있었다. 웨딩 사진 촬영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아르바이트 구인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야외 스냅 촬영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웨딩 스냅 사진 명소인 제주 지역에서는 스냅 작가 알바나 촬영 도중 짐을 들어주는 보조 아르바이트 공고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관련 수요가 더 늘어난 분위기다. 가까운 이웃에게 이색적인 도움 요청 당근알바의 '이웃알바' 카테고리에는 “프로포즈 영상 촬영 도와주실 분”과 같은 로맨틱한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라왔다. 프로포즈로 결혼을 약속하는 순간의 모습을 담고 싶어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였다. 이웃알바는 동네 이웃에게 소소한 도움을 요청하고 빠르게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다. “강아지 화동 케어하실 분”처럼 이색적인 도움 요청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결혼식에서 화동의 역할을 반려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를 맡아서 돌봐줄 사람을 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결혼식을 기획하는 부부가 늘어나며 특정 순간에 필요한 재미있는 도움을 이웃에게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속한 구인 가능한 당근알바… 유연한 일정 원하는 구직자에게도 인기 당근알바 내 웨딩 관련 아르바이트는 구인자 입장에서 단기간 내에 근처 인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 입장에서는 평일이나 주말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결혼식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집중되기 때문에 일정이 유동적인 구직자들에게는 틈날때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당근알바 관계자는 “결혼 시즌에 맞춰 곳곳에서 관련 일자리 구인구직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당근알바는 크고 작은 일자리로 가까운 이웃을 연결하며 집중적인 구인구직 시즌에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10 08:30안희정

신입 10명 뽑으면 1년 후 4명 남아..."근속률 이렇게 높여라"

“똑같이 교육해도 누구는 떠나고, 누구는 핵심 인재가 된다. 이제 면접만으로 지원자의 핏을 확인하는 시대는 지났다.” 문상헌 인크루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8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채용의 핵심이 '컬처 핏'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CBO는 “신입사원 10명 중 4명만 1년 이상 남는다”며 “장기 근속률을 높이려면 Z세대의 특성과 조직 문화의 궁합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크루트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지디넷코리아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에서 우승을 거둬 오프닝 강연을 맡았다. 문 CBO는 “고용정보원 데이터를 보면 10명의 신입사원이 취업할 경우, 1년 이상 남아 있는 수가 4명 정도 된다고 한다”며 “조직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퇴사가 조직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경우는 80.5%였으며, 가장 높은 이유는 시간과 자원의 비효율성(37.6%)이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인력 부족으로 재직자의 업무 부담 가중(32%), 조직문화 및 팀워크의 약화(15.9%) 등이 순위에 올랐다. 문 CBO는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 1명을 채용할 때 드는 비용은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이 넘어간다”며 “그만큼 회사는 헛돈을 쓰는 것이고, 떠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Z세대가 원하는 회사와 그들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준 Z세대가 조직에 원하는 것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와 '우수한 복리후생' 등이 꼽혔다. '성장 가능성과 비전'은 지난 2023년 이후 순위권에서 밀려났으며, 이에 대해 문 CBO는 “직장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노리기보다는 즉각적인 보상 즉 높은 급여를 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Z세대의 특징이다.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20대 직장인의 94.9%가 이직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및 복지의 불만족'이었다. 문 CBO는 “장기 근속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사에 맞는 핏(Fit)한 인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 Z세대의 92.3%는 회사의 가치관이 이직률과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응답한 만큼, 자사 조직 문화와 맞고 오래 함께 일할 '컬처 핏'에 맞는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다수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채용 과정에서 컬처 핏 전형을 활용해 왔다. 넷플릭스는 자사의 기업문화 소개 자료 '컬처 덱'을 면접에 활용해 지원자와의 컬처 핏을 맞췄으며,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21년 소통형 면접제도인 '컬처 핏 인터뷰'를 도입했다. 문 CBO는 “인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 고민한 결과, 진단 도구에 주목했다”며 “기업이 지원자로부터 필요로 하는 15개의 대표 역량과 생산성을 해칠 수 있는 8개의 행동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인크루트는 해당 검사에서 자기 중심적 성향이 강하고 자신이 실제 능력보다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고 지각하는 신입, 혹은 조직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의심하는 성향인 신입들이 이직 의도가 높다는 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문 CBO는 “검사 결과와 향후 이직 의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라며 “진단 도구를 사용한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조직 적응력에 도움이 되고, 각 회사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후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관적인 면접으로 지원자의 핏을 확인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진단 도구의 결과 데이터를 통해 채용 실패 확률을 낮추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신입을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8 11:45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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