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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KT CEO 후보자 찾기 시작됐다

KT가 새 대표이사를 찾기 위한 절차에 다시 돌입하게 됐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정치권의 거센 사퇴 압박을 받은 김영섭 대표가 공식적으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고, KT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CEO 후보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섭 대표는 4일 열린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CEO로서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다만, 회사 대표직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국회에서 밝히는 게 부적절하다며 이사회에서 공식적인 의사를 내놓겠다는 뜻을 강조해왔다.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구현모 전 KT 대표의 연임을 두고도 정치권이 거세게 반대하면서 김영섭 사장이 대표에 오른 가운데 재차 정치권의 외부 입김에 회사 대표가 바뀌게 된 셈이다. 5일부터 16일까지 KT CEO 후보 공모 KT 이사회는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하기로 했다. KT 이사회는 대표를 포함한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8인으로 구성되는데, 사내이사를 제외하고 사외이사들이 차기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회사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까지 차기 후보군을 구성해야 한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말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 전까지다. 이에 따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김 대표가 남은 경영 임기를 메우는 사이에 KT 이사회는 차기 대표 최종후보를 올해 안에 확정해 리더십 공백 우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차기 KT 대표 후보 공개모집은 11월5일 오전 9시부터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모 전부터 잠재 후보자 각축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과 함께 주주 추천, 외부 전문기관 추천, 사내 후보자 등으로 후보군을 꾸릴 예정이다. 공개모집에는 자기 추천 인사들이 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주 추천은 전체 주식 0.5%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가 자격을 얻는데 최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직접 인사 추천에 나설지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사내 후보자는 공모 개시 시점에서 전무급 이상의 임원이 해당한다. KT 이사회의 차기 대표 후보 공모 개시 이전부터 여러 인물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윤영 전 KT 사장과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꼽힌다. 이들은 구현모 전 사장에 대표에 오를 당시 CEO 후보 심사 대상자 9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전 사장은 김영섭 대표 선임 과정에서도 최종 3인 후보에 올랐고, 김태호 전 사장은 KT 전직 CEO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연결과 이동의 AI 혁신'이란 책을 발간했다. KTH 부사장 출신인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이름도 차기 KT 대표 후보 물망에 오래전부터 꼽혔다. 현재 대통령소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공공AX 분과장을 맡고 있다. 홍원표 전 SK쉴더스 부회장, 주형철 전 SK컴즈 사장도 KT 대표 후보 자리를 두고 거론되는 인물인데 최근 들어 관련 이야기가 부쩍 늘었다는 평이다. 홍원표 전 부회장은 이전 KT 대표 공모 과정에서도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다. 주형철 전 사장은 경기연구원장을 지내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KT에서 전무까지 지낸 오석근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도 거론된다. 아울러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전 장관과 노준형 전 장관의 이름도 KT 안팎에서 들린다.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꾸준히 이름이 꼽히는 인물들이다. 이밖에 구현모 전 사장과 윤경림 전 사장을 차기 후보로 점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전 사장 공모 과정에서 낙마했고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KT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두고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2025.11.04 17:34박수형

[속보]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 개시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공모가 5일부터 시작된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KT 사외이사 8인으로 구성됐다. 공개 모집은 11월5일 오전 9시부터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기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6:41박수형

아마존, AI 상품 추천 기능 도입…"맞춤형으로 하나만 추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쇼핑 중 수많은 선택지로 혼란스러워하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도입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도입한 AI 기반 도구는 '헬프 미 디사이드(Help ME Decide)'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유사한 제품을 살펴본 후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 자동으로 상품 상세 페이지 상단에 표시된다.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쇼핑 이력을 기반으로 단 하나의 제품 추천이 표시된다. 아마존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상품 설명과 리뷰를 분석하고 소비자 구매 이력과 매칭해 추천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자녀를 위해 겨울용 침낭과 등산화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사용자가 텐트를 둘러보고 있다면 '헬프 미 디사이드'는 사계절용 4인용 텐트를 추천한다. 당초 아마존의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구매 이력을 고려해 검색 중에 광고나 추천 상품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해왔다. 이미 아마존은 지난해 AI 챗봇 '루퍼스'를 미국 전역에 출시한 바 있다. 아마존은 “헬프 미 디사이드는 쇼핑 중 여러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기존 도구와 달리 추천한 제품이 좋은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단 하나의 상품을 추천한다”며 “사용자는 원할 시 더 비싼 제품이나 더 저렴한 제품을 함께 확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미국 내 일부 소비자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제공되며, 테스트를 통해 사용률과 성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향후 몇 달 안에 기능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10.24 09:36박서린

'메이플스토리' 성지 될까…강남에 문 연 '메이플 아지트' 가보니

넥슨이 대표 IP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18일 서울 강남에 정식 오픈하고 IP 접점 확대에 나선다. 22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메이플스토리'의 첫 상설 PC방으로, 이용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다. '메이플 아지트'는 강남역 4번 출구 인근 건물 1층에 약 200평, 177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PC방이 접근성이 높은 1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드물어 오가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운영은 e스포츠팀 T1, 젠지의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했던 슈퍼플레이가 맡는다. 내부는 단순한 PC방을 넘어 '메이플스토리' IP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포토존과 굿즈 스토어는 물론,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룸과 팀룸도 마련됐다. 좌석에는 삼성전자의 4K 오디세이 OLED G7 모니터, 기가바이트 RTX 5070 그래픽카드 등 최고 사양의 PC 환경을 구축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였다.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굿즈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독특한 식음료도 특징이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키보드, 헤드셋, 장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슬라임 청포도 에이드', GS25와 협업한 '용사라면' 등 개성 있는 메뉴도 선보인다. 이동열 넥슨 '메이플스토리' 사업 실장은 "메이플을 사랑해주시는 용사님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고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이뤄나갈 거점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에서 시작했다"며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으로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장소,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메이플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메이플 아지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실장은 "단순히 몇 개월 운영할 생각이 아니라 굉장히 장기간 운영할 생각으로 오픈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피드백을 소중하게 참고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페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팡이요, 감스트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PC방 운영에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발생한 수익금과 라이브 방송 조회수를 기반으로 산정한 금액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전액 기부된다. 정식 상시 오픈은 11월 3일부터다.

2025.10.18 08:43정진성

강남언니, 중국·대만 진출...'UNNI' 서비스 시작

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는 K-미용의료 외국인 환자 유치 서비스 '언니(UNNI)'의 중국·대만 버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강남언니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에 이어 중국·대만의 중국어 간체, 번체까지 총 6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입지를 확대한다. 강남언니는 회원가입 시 '국가 및 지역'을 선택하거나 기기 언어에 따른 환경 설정을 지원해, 중국·대만 이용자가 보다 쉽게 자국 언어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지 유저는 한국 피부과 및 성형외과가 제공하는 시술·성형 이벤트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병원과 채팅 상담을 통해 내원 문의 및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중국·대만 버전에서는 번역 품질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한국 시술명은 기계 번역 시 외국어로 어색하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강남언니는 미용의료 전문가들의 반복 검수를 거쳐 보다 자연스럽고 신뢰도 높은 언어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중국·대만 이용자들은 전문성 높은 설명을 접하며 병원과의 소통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강남언니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대만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진료 목적의 방문이 두드러진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한국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번역 품질과 사용자 경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언니는 이미 일본과 태국에서의 글로벌 진출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2019년 말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방한 일본인 유저는 물론 현지 이용자층까지 빠르게 확대하며 2025년 10월 기준 일본 내 제휴 병원 1,500곳, 일본 유저 160만명을 달성했다. 태국 역시 글로벌 확장 초기부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현지 사용자 기반이 7개월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국가별 성과를 기반으로 강남언니는 외국인 의료관광과 한국 병원의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남언니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가적 차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노력에 보조를 맞춰오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MOU 체결, 태국 내 사업 확장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중국어 간체, 번체 버전 출시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남언니 측은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언어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 속의 K-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5 09:15안희정

인터넷 없어도 'cm급' 고정밀 위치 확인 가능해져

10월부터 인터넷이 없어도 센티미터(cm) 단위까지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0월부터 새로운 위성 기반 위치정보서비스 '격자형 측위보정정보 서비스(G-VRS·Gridded-VRS)'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그동안 제공해 온 측위보정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꼭 필요했기 때문에 산간·도서지역이나 차량 등 인터넷이 불안정하면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G-VRS는 방송 신호만으로도 위치 보정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사용자가 인터넷 수신 장치를 갖추지 않아도 UHD·DMB·위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고 인터넷 방식과 다르게 끊김이 적다”고 설명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위보정정보를 사용하는 드론 택배 배송·드론 농업 방제·자율주행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 서비스하는 G-VRS는 우리나라 전역을 20km×20km 격자 단위로 나눠 측위보정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별도로 위치정보를 전송하지 않아도 가장 가까운 격자를 선택해 보정된 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G-VRS 대국민 서비스에 앞서 정지측량·자동차 주행·드론 비행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검증을 통해 기존 측위보정정보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확인했다. 또 측위보정정보 민간기업 협의체를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와 1개월간의 사용자 테스트를 마쳤다. 측위보정정보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신규 위성기준점 설치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에 흑산도·거문도·추자도·울릉도 등 도서 지역에 위성기준점 4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3개의 위성기준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기존에 제공해 온 측위보정정보 서비스 RTS1·RTS2 등에 G-VRS를 추가함에 따라 측위보정정보 사각지대를 해소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G-VRS가 산업과 일상 현장 어디에서나 쉽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해 미래산업 발전과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국민 시범 서비스는 약 300명이 동시 접속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에서 10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25.09.30 17:11주문정

방통위,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 장애에 별도 연락망 구축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서버를 둔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재난방송 의무방송사와 직접 연락망을 별도로 구축해 재난 주관기관이 요청하는 재난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은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재난관리주관기관이 작성한 재난정보를 전달받아 144개 의무송출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하는 구조다. 방통위는 또 서비스 장애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서비스 복구 시까지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민원 사무는 대체 절차로 수기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29일까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는 개인위치정보사업은 접수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민원센터에서 처리되는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의 경우 현재 정상화되어 온라인으로도 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홈페이지 접속 장애에 따라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식을 알리고 방통위 민원은 방문,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방통위는 행정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논의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화재상황을 틈타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해 국민피해를 유발하는 불법스팸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살피고 불법행위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2025.09.28 23:33박수형

개청 50주년 강남구, '2025 강남페스티벌' 개막

강남구가 K-컬처 문화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패션, 미식, 스포츠 등 다양한 K-컬처 융합 프로그램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HEY! 강남'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비전선포식·개막제 ▲영동대로 K-POP 콘서트 ▲HEY 강남 패밀리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미식여행&K-컬처존 ▲프린지 공연 ▲마루공원 뮤직피크닉 ▲KBS 열린음악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HEY 봉은 사찰음악회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남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코엑스 일대, 개막제부터 콘서트·패션쇼·미식여행까지 축제의 중심지 오늘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강남페스티벌 개막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50인의 구민 대표단과 어린이·구민 합창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조성명 구청장이 직접 2070 강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개막제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테이를 비롯한 25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뮤지컬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로 흐르는 강남의 미래 비전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 내일(27일)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열린다. god, 비투비, SF9, 피프티피프티, 엔싸인, 베이비돈크라이 등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6개팀이 총출동하여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 28일 저녁 7시 같은 무대에서는 'HEY! 강남 패밀리 콘서트'가 열려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가수들이 추억의 무대를 펼친다. 이재훈(쿨), 임창정, 김창열(DJ DOC), R.ef, 김민종, 김현정, 디바, 스페이스A 총 8팀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아티움 필로티에서는 '강남 패션 페스타'를 개최한다. '캣워크 페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K-패션과 공연을 결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자개, YYYY, 닙그너스, NYXX, 멜리앤로즈, 올리언스 스토어, 슈퍼론리, 에르에르 등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이 아티스트와 협업한 하이브리드 패션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와함께 28일까지 코엑스 K-POP 광장에서는 '미식여행&K-컬처존'을 운영한다. K-푸드부터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일간 오픈스테이지에서는 17개팀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올해 강남페스티벌은 강남만의 '강남다움'을 문화적 언어로 풀어내고, K-콘텐츠의 다양성을 세계와 공유하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시 공간을 무대로 한 축제가 시민의 감성과 참여를 결합해 소프트파워로 확산할 때, 강남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도시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 28일까지는 강남역 강남스퀘어를 중심으로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한다. 줄타기, 버스킹, K-POP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도시의 일상을 축제의 장으로 바꾼다. 여기에 더해, 무대·음향·조명이 일체화된 이동형 스테이지 트럭으로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앞서 오늘 저녁 7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는 '마루공원 뮤직 피크닉'이 열린다. 서주향의 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김효종, 쎄시봉의 조영남과 윤형주, 트로트 가수 오유진, 신유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다음 달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경기장에서는 'KBS 열린음악회'가 열려 개청 5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혜은이, 백지영, 자자, 소유, 페퍼톤스, 황가람, 전유진, 뮤지컬 '데스노트' 팀이 출연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은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재천 등 강남 곳곳을 달리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레이스가 이어진다. 같은 날 저녁 6시 천년 고찰 봉은사에서 'HEY 봉은 사찰음악회'를 개최한다. 봉은국악합주단을 비롯해 서도밴드, 알리, 송창식, 김창완 밴드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K-컬처의 매력을 세계와 나누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축제”라며 “개청 50주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만큼, 이번 축제가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서 강남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9:01이도원

버즈니, KT알파 쇼핑에 '추천AI' 기술 공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KT알파 쇼핑에 'APlus 추천AI'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는 이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 AI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은 크게 ▲숏폼AI ▲검색&추천AI ▲커머스코어AI(리뷰·카테고리분류·속성추출·카탈로그) ▲챗봇AI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KT알파 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추천AI'다. 해당 기술은 AI가 이용자의 구매 패턴 (상품 조회·구매·선호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구매확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추천AI가 제공하는 알고리즘은 '사용자에게 상품 추천', '특정 상품과 연관된 상품 추천', '특정 키워드에 대한 연관 상품 추천'이 있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추천AI는 버즈니가 13년간 축적된 이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이미 매출 증가가 검증된 기술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은 기술”이라며 “추천AI 기술을 도입하면 이용자에게 꼭 맞는 상품 추천이 가능해 이용자의 쇼핑 경험 만족도와 매출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23 10:33백봉삼

"명품 칼 1천만원"…신세계百, 강남점 '키친&테이블웨어 존' 새단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 16일 9층에 위치한 생활전문관 '키친&테이블웨어 존'을 10년 만에 재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프리미엄 가전 전문관을 재단장한 것에 이어 생활 장르를 강화한 것이다. 약 100여 평 규모 공간에 60여 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기존 백화점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엄 조리용품·식기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일본 장인 제작 나이프 편집숍 '마이도'와 주방 조리도구 전문 매장 '키친툴'이 들어선다. '마이도'에서는 에치젠·사카이·산조 등 일본 6대 나이프 산지의 장인 브랜드부터 유럽 명장 나이프까지 30여 종을 갖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팩토리 나이프(입문용)' 20만~50만원대부터 장인 생산하는 '나이프(혼야끼)' 100만~1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아시아 퀴진을 위한 주방 용품 매장 '키친툴'은 유럽·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 약 30여 종을 엄선해 소개한다. 테이블웨어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로얄코펜하겐, 웨지우드, 빌레로이앤보흐 등 글로벌 브랜드는 각자의 세계관을 반영한 매장으로 재단장했으며, 로얄코펜하겐에서는 희귀 예술품 '공주와 완두콩'을 전시·판매한다. 리뉴얼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로얄코펜하겐은 프린세스 한식 에센셜 세트(10P)를 특가 37만 8천원에 판매하고,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50주년 기념 접시를 증정한다. 빌레로이앤보흐는 디자인나이프 파스타볼 세트를 특가 10만 9천원에 판매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수건을 제공한다. 새로운 다이닝 공간 '쿠킹스튜디오'도 첫선을 보였다. ▲조리도구 ▲쿠킹 쇼케이스 ▲주방가전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각 존에 맞는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조리도구 구역에는 휴대용 탄산음료 제조기 'ISI 트위스트앤 스파클 화이트', '하리오 알파 온도조절 드립케틀' 등 주방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쿠킹 쇼케이스 구역에서는 오는 11월부터 유명 셰프 초청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주방용품과 테이블웨어는 이제 단순한 생활 필수품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격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집에서도 셰프 못지않은 아이템으로 한층 높은 만족도의 다이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06:00김민아

DGIST,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27.85대 1 기록

DGIST가 2026학년도 학부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27.85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이다. DGIST는 내년 수시 222명 모집에 6천182명이 지원, 지난해 경쟁률(23.3대 1)을 크게 웃도는 27.85대1를 나타냈다. 지원자 수 역시 전년 대비 23.4% 증가한 수치다. 전형별로는 고른기회전형이 45.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초학부는 33.8대 1이다. 과학인재전형은 23.7대 1, 학교장추천전형 기초학부는 21.23대 1로 집계됐다.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 반도체공학과는 6.08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 지원자 분포는 수도권이 35.5%로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 17.4%, 부산·울산·경남 16.6%, 중부권 18.2% 등으로 나타났다. 호남·제주 9.4%, 강원 2.0%, 해외 지원자도 56명(0.9%)이 지원했다. 일반고 출신 비율이 73.2%로 전년보다 늘었다. 김소희 DGIST 입학․학생처장은 “의대 선호와 학령인구 감소 추세, 수도권 쏠림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일궈낸 성과"라며 "창의적 인재 발굴과 융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지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15:53박희범

강남언니, 일본서 1년만에 예약 30만건 넘어

K-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는 일본서 1년만에 누적 예약 건수가 지난달 기준 3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남언니의 예약 기능은 기존에 일일이 전화, 대면 상담을 통해야 했던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예약을 앱 내에서 시간대 설정, 결제, 즉시 예약 등이 가능하게 한 것으로, 지난 2021년 오픈 이후 사용자들이 빠르게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예약 기능을 통한 누적 예약 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매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언니는 국내에서 2천900여 개 피부과, 성형외과 등과 7천여 명의 의사가 가입한 대표 미용의료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면서 소비자들의 예약 건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시장에서도 누적 예약 건수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해 30만 건을 넘겼으며, 매년 3배 이상 빠르게 늘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강남언니로 병원 예약하는 이용자 중 예약 즉시 바로 확정되는 '즉시 예약' 서비스 사용자가 60% 이상을 차지한다. 강남언니는 성장 요인을 '예약 문화 활성화'를 꼽는다. 강남언니는 기존에 전화나 대면 상담을 통해 해야했던 예약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노쇼나 급작스런 취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약문화를 정착시켰다. 고객의 병원 예약 여정이 보다 편리해졌고, 병원은 고객과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통해 중복예약, 노쇼, 불필요한 대기 시간 등을 줄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강남언니 관계자는 “국내는 앱 예약 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00만 건을 넘어섰고, 일본에도 30만 건을 돌파하며 앞으로 더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강남언니는 고객들이 더 나은 미용의료 병원 예약 경험을 만들어 한국 미용의료 경험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08:51안희정

컬리, AI 식단 관리 앱 '루션' 출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인공지능(AI) 식단 관리 앱 '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루션은 지난달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배포된 이후 그간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왔다. 루션은 식단 기록 기능과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컬리 최초로 구글의 생성형 AI로 모든 핵심 로직을 만들었다. 루션 AI는 컬리의 다량의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각 상품을 음식 유형으로 정의하고 영양 정보와 속성을 분석한다. 또 AI는 ▲사용자의 나이 ▲성별 ▲체중 ▲활동량 ▲알레르기 ▲선호 식단 ▲목표 칼로리 등을 기반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과 영양 비율을 고려해 최적화된 맞춤형 식단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음식명을 입력하면 AI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중과 ▲칼로리를 계산한다. 하루동안 이용자가 섭취한 총 칼로리도 함께 표시되며, 그날 목표 칼로리 대비 남거나 초과한 칼로리도 확인할 수 있다. 루션은 컬리 계정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는 주로 다이어트 식단 관리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용자가 입력한 기본 정보와 선호 식단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안된 식단은 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용자에게 그릭요거트와 견과류가 제안되면, '요즘 요구르트맛 그릭요거트', '유기샘 아몬드 대추야자' 등 컬리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 바로 연결되는 식이다. 루션 앱에서 쌓은 포인트는 컬리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식사를 기록하거나 추천 식단 상품을 살펴보는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컬리 할인 쿠폰이나 컬리 상품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다. 컬리는 향후 이용자가 ▲체중 ▲체지방 ▲혈당 ▲수면 등 건강 지표를 기록하고 자신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루션을 개인화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컬리 관계자는 “고객들은 좋은 음식과 식재료에 관한 관심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진심”이라고 말했다.

2025.09.11 10:54박서린

네이버 카페도 AI 추천 피드로 진화…가입·활동성 크게 늘었다

네이버가 카페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본격 도입하며 플랫폼의 이용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가입한 카페의 최신 글을 보는 공간을 넘어, 관심사 중심으로 다양한 카페와 연결되는 구조를 지향하면서 이용자 활동성과 신규 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7일 네이버에 따르면 카페팀은 지난해부터 게시글 하단에 추천 피드를 적용해왔다. 이용자가 특정 글을 읽은 뒤 유사한 글, 인기 글, 전체 카페 인기 글을 연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방문한 카페 수는 132% 늘었고, 가입하지 않은 카페로 이동한 비중도 약 70%에 달했다. 카페 홈 화면 역시 변화했다. 기존에는 가입한 카페로 이동하는 진입 경로에 머물렀으나, 최근에는 관심사 기반 추천 피드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개편됐다. 그 결과 카페 홈을 통한 게시글 소비량은 월 2억 건 이상을 기록하며 160% 이상 성장했다. 새로운 카페 가입도 크게 증가해, 카페 홈을 통한 신규 가입자는 332% 늘었다. 활동량이 많은 대형 카페를 중심으로는 '추천탭' 기능도 시범 적용됐다. 하루 수백 건씩 쏟아지는 글 속에서 이용자가 관심 가질 만한 글을 AI가 먼저 노출하는 방식이다. 실험 결과 게시글 클릭 수 등 소비 지표가 기존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최신 글 확인을 선호하는 일부 이용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네이버는 8월 20일 iOS 버전에 '마지막으로 이용한 탭 유지' 기능을 먼저 도입했고, 안드로이드에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콘텐츠를 걸러낼 수 있는 '이 콘텐츠 관심 없음' 기능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 카페팀은 “개인의 관심사에 맞춘 스마트한 추천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와 카페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7 13:57안희정

"콘서트와 호캉스를 한 번에"…여기어때, '콘캉스' 패키지 마련

여기어때는 강남구와 함께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2025 강남 페스티벌'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여기어때는 K-POP 콘서트와 '호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캉스'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콘캉스 패키지에는 콘서트장 인근 호텔 1박 숙박권과 콘서트 티켓 2매, 올리브영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됐다. 올해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비투비·SF9·피프티피프티·엔싸인·베이비돈크라이 등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개최된다. 콘캉스 패키지는 여기어때가 추천하는 강남 지역 호텔을 예약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콘서트 티켓 발급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응모된다. 콘서트 티켓은 100명 한정으로 1인 2매씩 선착순 제공한다. 콘서트 좌석은 무대와 가까운 A구역(전 좌석 스탠딩)으로 배정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강남 한복판에서 대규모 K-POP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2025.09.04 11:22박서린

"스벅 리저브 보다 나을까"...'투썸 2.0 강남' 가보니

“강남대로 상권이 최근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직장인과 더불어 근처 학원과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있어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소재 '투썸 2.0 강남' 매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신논현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투썸 2.0 강남은 회사의 차세대 콘셉트를 적용한 최초의 2.0 매장으로, 전용 메뉴와 인테리어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개점 준비를 위해 회사는 약 6개월 전부터 상권을 물색하고,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는 등의 준비를 거쳤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의 특징이 확실해 입지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매장 맞은편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 강남교보타워R점이 있고, 커피빈과 팀홀튼 등 경쟁 프랜차이즈 매장도 근처에 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라는 투썸만의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타사의 경우 음료에 집중하지만, 우리는 홀케이크 등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자신했다. 2.0 매장의 경우 '투썸플레이스'가 아닌 영어로 'TWOSOME'으로만 표기된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한 것”이라며 “새로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그간 브랜드의 대표 색깔이던 붉은색 대신 검정색과 나무 인테리어를 포인트로 삼았다”고 밝혔다. 총 118석으로 구성된 매장에는 1인석과 단체석, 스탠딩석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배치됐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강남대로의 경우 직장인, 관광객, 학생 등 여러 수요가 있어 최대한 편의를 맞추려 했다”고 말했다. 매장을 둘러보니 테라스와 스탠딩석은 활용도가 높아 보였지만, 장시간 머무르기엔 불편해 보였다. 직장인 타깃의 강남 매장인 까닭인지 '카공족'(카페 공부족) 친화적 매장으로 보긴 힘들었다. 또 회사는 유동 인구가 많다는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매장 입구에 테라스 자리를 설치했고, 스초생 등 투썸플레이스의 주요 케이크를 쇼케이스에 진열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가오픈 기간 동안 지나가던 고객이 케이크를 구매하러 매장에 들어온 경우도 있다”며 “주요 제품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2.0 매장만의 특화 메뉴인 '에스프레소 크림 탑'은 4천200원, 커피 음료 구매 시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원바이트 디저트'의 가격은 1천500원으로 다소 저렴하게 책정됐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매장만의 특화 메뉴를 계속해서 출시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 가격적인 면을 신경썼다”고 밝혔다. 투썸은 연내 하나의 2.0 매장을 더 열고, 향후에도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거점 역할을 하는 상권을 중심으로 2.0 매장 출점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는 직영점만으로 운영되지만, 앞으로의 성과를 지켜보고 운영 전략 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투썸 2.0 강남 방문 평가를 하자면, 회사는 차별화 포인트로 ▲영문 간판 ▲인테리어 ▲전용 메뉴를 내세웠지만 기존 매장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미래형 요소나 체험 요소는 보이지 않았다. 단순히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을 바꾼 수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소비자가 스타벅스 리저브와 다른, 투썸 2.0 매장만의 특별한 경험을 체감하기엔 아직 미흡해 보인다는 판단이 섰다.

2025.09.02 18:21류승현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사자 조직기증 원스톱 채취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9일 한국공공조직은행,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원스톱 채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뇌사자의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체계를 마련하고, 기증자 관리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강화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장기·인체조직 통합 채취 실무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기와 인체조직 채취 절차를 일원화한 원스톱 체계를 마련해 현장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이고, 기증자 예우와 보호자 안내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가 온전히 전달되도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앞서 지난 1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장기이식은 단순히 의학적인 치료를 넘어,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구하는 새 삶을 선물하는 숭고한 결정이다. 오늘 모인 여러 기관과 협력해 장기·인체조직 채취 실무 효율성을 높이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7:27조민규

투썸플레이스, 프리미엄 매장 '투썸 2.0 강남' 열어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1일 서울 강남에 차세대 콘셉트의 프리미엄 매장 '투썸 2.0 강남'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케이크와 커피가 함께할 때 완성되는 특별한 순간의 가치'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썸 2.0 강남'은 강남대로 중심부 신논현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했다. 상권 특성에 맞춰 새 로고를 적용하고, 공간·제품·서비스 전반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회사는 투썸(TWOSOME)의 의미를 커피와 디저트가 나누는 우정과 교감으로 재해석하며, 'DEAREST CAKE, ALWAYS COFFEE.'라는 슬로건을 통해 균형과 조화를 강조했다. 새 매장에서는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도 공개했다. 연중 판매되는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비롯해 '마카다미아 가나슈 케이크', '사과 무스 케이크', '고르곤졸라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홀·쁘띠·조각 케이크를 마련했다. 또 '투썸 말차' 인기에 맞춰 말차 아이스크림과 '크림 탑' 커피 메뉴도 선보였다. 크림을 올린 '크림 탑' 시리즈는 향후 차세대 커피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원바이트 페어링 세트'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생크림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구성해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을 간단히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 2.0 강남은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매장”이라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고객과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브랜드 팬덤을 공고히 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투썸 2.0 강남'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01 10:43류승현

삼성 강남, 장 줄리앙 종이 인형 폴더블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종이 인형을 모티브로 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전시 체험존을 다음 달 28일까지 삼성 강남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장 줄리앙과 협업한 'The Galaxy UNFOLDERS(더 갤럭시 언폴더스)' 대규모 체험존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체험존으로 1030 방문객 정조준 코엑스 체험존은 최종 누적 방문객 17만6천여 명, 1030 방문객 비중 80%를 기록하는 등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젊은 층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030 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인 강남역 인근의 삼성 강남에서 체험존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 이번 체험존은 'INTO the Galaxy UNFOLDERS(인투 더 갤럭시 언폴더스)' 타이틀 아래, 앞서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종이 인형 캐릭터와 갤럭시 폴더블폰에 대해 더 자세한 세계관 내용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기존 코엑스 체험존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종이 인형 캐릭터들의 성격부터 캐릭터 간 관계,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과 연결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방문객들은 삼성 강남 외부에 크게 씌워진 13개 캐릭터 이미지와 대형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송출되는 대표 캐릭터 영상을 맞이하게 된다. 전시 체험존 내부는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몰입도를 높였다. 방문객은 캐릭터 조형물이 반기는 삼성 강남 1층 입구를 지나 2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종이 인형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뉴페이스 셀피 등 다양한 체험 가능 전시의 메인 공간 3층에서는 갤럭시 폴더블폰과 캐릭터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와 각 캐릭터 이름의 의미 등을 알 수 있고, 1030에게 인기가 높았던 체험 요소 및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코엑스 체험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생성형 편집'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미디어 월에 띄워보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삼성 강남에서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체험존에서 신규로 선보이는 인기투표 프로그램을 통해 13개 종이 인형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캐릭터를 띄워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촬영하는 '뉴페이스 셀피'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코엑스 체험존에서 진행된 '뉴페이스 셀피' SNS 공유 이벤트는 관련 게시글이 8천건 이상 올라오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내달 28일까지 '뉴페이스 셀피'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 강남 체험존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종이 인형 캐릭터가 그려진 파우치와 에코백이 기념 굿즈로 증정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장 줄리앙 협업 폴더블 체험존에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더욱 많은 고객분들과 만나고자 삼성 강남으로 체험 공간을 확장했다"며 "화제의 갤럭시 폴더블 제품과 삼성 강남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배경 이야기를 재밌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31 11:46전화평

놀유니버스, '여행 일정' 서비스 출시…"항공권·지도와 연동"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여행 일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일정 기능을 활용해 ▲제주 ▲오사카 ▲나트랑 등 인기 여행지 220여 개를 대상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OL에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일정판이 자동 생성되며, 숙소 예약 시 숙소 정보가 일정에 자동 연동되는 등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도와 연동돼 이동 동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장소 간 거리도 자동 계산된다. 특히 여행지 맛집과 관광지 등 약 180만 개의 장소 정보를 일정에 자유롭게 추가하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편집할 수 있어 자신만의 커스텀 일정을 만들 수 있다. NOL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날짜별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추천 장소를 제안하고, 고객 취향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투어엔터 최고제품책임자는 “NOL이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에서까지 고객 여정을 심리스하게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0:41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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