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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변화 5가지

애플이 내년에 최고급 아이폰17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출시될 지 주목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1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변화를 예상해 보도했다. 1. 6.9인치로 더 커지는 화면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역대 가장 큰 아이폰이 될 예정이다. 아이폰16 프로 맥스 화면의 크기는 6.9인치로 전작보다 더 크고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무게도 약간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처음 아이폰 크기가 커지는 것이지만, 더 작은 단말기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예정이다. 2. 더 얇은 테두리 화면이 커지면, 기기 크기도 더 커진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만,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베젤을 얇게 만드는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이 채택돼 전체 크기가 아주 커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애플은 저사출 압력 오버몰딩(LIPO, Low-Injection Pressure Over-molding) 기술을 사용해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베젤을 줄여 화면 테두리 크기를 전작의 2.2mm에서 1.5mm로 줄인 바 있다. 3. 후면 카메라 개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더 나은 성능을 위해 스택형 디자인을 갖춘 맞춤형 4천800만 화소 소니 IMX903 센서에 1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 등 12% 더 큰 메인 카메라 렌즈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 초광각 카메라도 기존 1천200만 화소 렌즈보다 향상된 4천800만 화소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4. 더 커진 배터리 용량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배터리 셀을 탑재해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는 모두 스택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여 더 높은 배터리 용량과 더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는 전작 29시간에서 더 향상된 30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5. 더 큰 저장 용량 국내 IT 팁스터에서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새롭게 2TB 스토리지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움직임은 애플이 대용량 모델에 기존 트리플레벨셀(TLC) 낸드 플래시 대신 Q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올해 초 디지타임스 보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QLC 낸드를 사용하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TLC 낸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22 08:35이정현

'초슬림' 아이폰17 울트라, 뭐가 바뀔까

최근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훨씬 더 얇아진 초슬림 모델이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새로운 모델은 애플이 과거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였던 아이폰X처럼 큰 폭의 디자인 변화에 가격도 현재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내년에 출시되는 초슬림 아이폰17 모델을 '아이폰17 울트라'로 불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해당 모델의 특징을 보도했다. ■ 슬림한 디자인 최근 애플은 M4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며,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얇은 아이폰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성능이 충분하다면, 더 얇고 가벼운 기기는 사용자들에게 미래지향적이며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 차세대 카메라 시스템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에는 전면 카메라가 기존 1천200만 화소에서 2천400만 화소로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디자인이 바뀌며 기기 뒷면의 왼쪽 상단에서 상단 중앙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오랫동안 후면 카메라를 중앙에 배치해왔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내년 아이폰17 울트라에 후면 카메라 위치를 바꾼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타 모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차세대 카메라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애플이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을 높이려 한다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이 중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 소프트웨어 변경 애플이 2017년 아이폰X를 출시했을 때 많은 변화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포착됐다. 겉으로는 아이폰X의 홈 버튼 제거가 눈에 띄었지만 제스처 중심 인터페이스 등은 소프트웨어 변화가 큰 폭의 변화를 이끌었다. 애플워치 울트라 출시 당시에도 소프트웨어 측면에 변화가 있었다. 사용자가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 야간모드를 활성화하는 '웨이파인더'(Wayfinder) 기능과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사용하는 울트라 모듈러(Modular Ultra) 페이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기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때문에 아이폰17 울트라가 출시된다면, 애플이 소프트웨어 측면의 큰 변화 함께 울트라 모델에만 제공되는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4.05.21 14:18이정현

차기 아이폰SE 가격 얼마나 오를까

애플이 4세대 아이폰SE 모델의 시작가를 500달러 밑으로 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레베그너스(@Revegnus1)를 인용해 보도했다. 레베그너스는 최근 엑스를 통해 “아이폰SE 4의 미국 출시가격이 429달러로 유지되거나 약 10% 인상될 것”이라며, “가격이 오르더라도 최대 목표는 499달러 아래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내년 봄에 재설계된 아이폰 SE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모델은 디자인은 표준 아이폰14와 비슷하며, 전작의 터치ID와 홈 버튼이 페이스ID와 노치 디자인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아이폰SE 4에는 LCD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도 4.7인치에서 6.1인치로 커질 수 있다. 차기 아이폰SE에도 USB-C 포트와 액션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아이폰SE 4의 패널 가격은 아이폰15에 사용된 OLED 디스플레이 가격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아이폰13, 아이폰14에 사용됐던 오래된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급업체가 R&D에 새로운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적어도 지난해 8월부터 패널 공급 입찰을 진행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3세대 아이폰 SE는 2022년 3월 출시됐고 가격은 429달러였다. 4세대 아이폰SE의 정확한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4.05.21 09:49이정현

애플, iOS 17.5.1 출시…지웠던 사진 나타나는 버그 수정

애플이 iOS17, 아이패드OS 17에 대한 마이너 업데이트인 iOS 17.5.1 및 아이패드OS 17.5.1을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17.5와 아이패드OS 17.5가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는데 과거에 삭제했던 사진들이 다시 앨범에 나타나는 버그가 수정됐다. 최근 iOS 17.5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후, 오래 전 사용자가 삭제했던 사진이 앨범에 다시 등장한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이에 사용자들은 2010년 이전에 삭제했던 사진들이 앨범에 다시 등장하자 우려를 표시하며, 일각에서는 애플이 사용자가 삭제한 사진을 보관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오염 문제가 발생해 사진이 기기 사진 보관함에서 삭제된 후 다시 표시되는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에 삭제된 사진들이 다시 나타났던 버그의 사례들은 '파일' 앱이 아닌 '사진' 앱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에 발생했던 것이었다며, 해당 버그는 기기 자체에서 발생했으며 애플 아이클라우드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024.05.21 08:53이정현

"차기 맥 프로·맥 스튜디오, 올해 안 나온다"

전문가용 데스크톱 애플 '맥 프로'와 '맥 스튜디오'가 올해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내년 중반까지 맥 프로, 맥 스튜디오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2023년 WWDC 행사에서 M2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를 마지막으로 공개했다.만약 올해 맥 프로와 맥 스튜디오가 출시되지 않으면, 칩 업데이트 없이 기기 업데이트가 2년 주기로 진행되는 셈이다. 맥 제품이 칩 업그레이드를 건너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맥은 M1 프로세서에서 M3 프로세서로 변경했다.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WWDC 행사에서는 새로운 맥 제품이 발표되지 않을 전망이다. 맥북 에어를 제외한 나머지 맥 제품은 2024년 말 M4 칩 시리즈 칩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05.20 10:38이정현

"2세대 에어태그, 내년 출시…위치추적 기능 향상"

2021년 처음 출시된 애플의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의 차세대 제품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세대 에어태그 제품은 내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에어태그가 2021년 4월 출시됐기 때문에 내년 같은 시기에 2세대를 출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애플은 코드명 'B589'라고 알려진 2025년형 에어태그를 출시하기 위해 아시아 파트너사들과 제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세대 에어태그에는 향상된 위치 추적 기능을 갖춘 더 나은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아이폰15,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에 탑재된 2세대 초광대역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U1칩은 약 10m 내에서 작동하는 반면, 2세대 초광대역 칩은 최대 60m의 장거리에서 더욱 정확한 검색을 통해 물건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5.20 08:57이정현

아이폰16 시리즈 색상,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의 색상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6 전체 시리즈의 색상 정보를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블랙, 화이트, 실버, 천연 티타늄, 로즈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블루 티타늄 색상이 새롭게 로즈 색상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는 블랙, 그린, 핑크, 블루, 화이트 색상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작에 적용됐던 옐로 색상이 화이트 색상으로 바뀔 예정이다. 또 그는 애플이 '화이트' 색상의 이름을 '스타라이트'(Starlight)로 바꾸는 등 기존 색상 중 일부의 이름을 바꿀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색상 이름이 바뀌지 않는 경우에도 실제 색상 톤과 모양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20 08:19이정현

애플, 내년에 초슬림 아이폰 선보인다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 중 한 개 모델을 대대적으로 재설계할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2025년 훨씬 더 얇아진 디자인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17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초슬림 아이폰 모델은 현재 아이폰보다 훨씬 더 얇으며, 현재 시작가격 1천199달러인 아이폰 프로 맥스 모델보다 가격이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면 카메라가 기기 왼쪽 상단에서 가운데로 재배치되고 더 좁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할 예정이다. 화면 크기는 6.1인치에서 6.7인치 사이이며, 알루미늄 섀시에 A19칩, 전면 카메라도 개선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는 애플이 내년에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아이폰17 시리즈도 여전히 4개 모델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2017년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선보였던 아이폰X처럼 확 바뀔 예정이다. 아이폰X는 페이스ID, OLED, 얇은 베젤, 홈 버튼 제거 등 주요 기술을 새롭게 도입하며 전작과 비교해 큰 변화를 줬다. 최근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내년에 화면이 작아진 '아이폰17 슬림' 모델을 계획 중이라고 전망했고,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폰17 플러스의 화면이 작아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전망은 아이폰17에 대한 세 번째 예측이다. 디인포메이션은 현재 애플이 새 아이폰에 대해 여러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개발이 지연돼 제품 출시가 2025년 이후로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18 11:44이정현

M4 아이패드 프로의 숨겨진 기능 6가지

애플이 최근 공개한 M4 칩 탑재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더 풍부한 채도와 색 대비를 제공하고 두께는 줄이면서 최신 M4칩을 탑재해 성능을 더 높였다. IT매체 BGR는 애플이 알려주지 않은 M4 아이패드 프로의 숨겨진 기능들을 모아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배터리 충전 제한 아이폰15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새 M4 아이패드 프로에는 배터리 충전 제한 기능이 들어가 있다. 사용자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려면 '설정→배터리→배터리 상태'로 이동해 80% 제한으로 전환하면 된다. 2. 내구성 M4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가 얇기 때문에 내구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IT 유튜버들의 내구성 테스트에 따르면 쉽게 구부러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MobileReviewsEh 유튜브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구부림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새 아이패드 프로가 전작에 비해 18~20% 더 얇아졌으나 M2 아이패드 프로만큼 견고하다”고 평했다. 3. 배터리 사이클 카운트 배터리 충전 제한 기능 외에도 M4 아이패드 프로는 배터리 사이클 카운트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배터리 충전회수를 확인해 배터리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으로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상태 > 최대 용량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기존 매직키보드도 사용 가능 완벽하진 않지만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기존 매직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레드 사용자 제인 웡(Jane Wong)은 “커넥터를 올바르게 정렬하면 기존 매직키보드를 새 아이패드 프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최상의 호환성을 위해서는 신형 매직 키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5. 더 가벼워진 새 매직 키보드 기존 아이패드 프로와 매직 키보드를 함께 사용할 때 문제는 두 기기를 합친 무게가 맥북 무게보다 무겁다는 점이었다. 이번에 애플은 M4 아이패드 프로와 매직키보드의 무게를 크게 줄였다. 13인치 매직 키보드 모델의 무게는 약 658~667g로, M4 아이패드 프로에 추가하면 두 기기의 총 무게는 약 1.24kg으로 13인치 맥북 에어와 동일한 수준이다. 6.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 업그레이드 신형 아이패드에 더 많은 자석이 추가된 덕분에 새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는 더 넓은 범위의 시야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때문에 신형 케이스와 함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 좀더 완벽한 각도를 얻을 수 있다고 BGR은 평했다.

2024.05.18 09:44이정현

"아이폰16 프로 맥스, 배터리 수명 늘어난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최상위 모델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배터리 셀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최근 공급망 조사를 통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탑재되는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Wh/kg)가 증가해 전작과 동일한 배터리 크기에도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배터리 과열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테인레스 스틸은 열 발산에 있어서 알루미늄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더 견고하고 부식에 덜 취약하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하면 배터리 제거의 어려움이 줄어들어 애플이 향후 휴대폰 배터리 교체 가능성에 대한 유럽연합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궈밍치는 이 새로운 배터리 디자인의 대량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에는 이 배터리가 모든 아이폰17 모델에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6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적층형 배터리를 사용해 용량이 늘어나고 수명이 길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궈밍치는 이번에 해당 기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2024.05.18 07:15이정현

시선으로 아이폰·아이패드 조작 가능해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시선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이동하는 차량에서 기기를 조작할 때 멀미를 줄여주는 기능도 선보인다. 애플은 17일 눈으로 아이폰, 아이패드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눈 추적 기술은 전면 카메라를 사용해 몇 초 만에 설정과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눈만으로 물리 버튼, 스와이프, 기타 제스처 등 다양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눈 추적 기능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데 모든 데이터는 온디바이스 기계 학습을 통해 기기 자체에 보관되고 애플에 공유되지 않는다. 청각 장애나 난청을 겪는 사용자는 아이폰에 추가되는 음악 햅틱을 이용할 수 있다.햅틱 기능을 켜면 아이폰의 진동 엔진이 음악 소리에 따라 탭, 텍스처 및 섬세한 진동을 구현한다. 애플 뮤직에 있는 수백만 곡에서 작동한다. 향후에는 수많은 개발자가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자용 API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 중인 차량에서 탑승자의 멀미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내장 센서가 차량 탑승을 인식하면 화면 가장자리의 움직이는 점들이 나타나 차량의 움직임 변화에 따라 변하며 멀미를 경감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애플은 ▲카플레이 음성 제어 ▲애플 비전 프로용 손쉬운 사용 기능 ▲가상 트랙패드 등 다양한 손쉬운 사용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는 "우리는 혁신을 통한 변화의 힘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고 확신한다"며 "애플은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손쉬운 사용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능으로 탑재하며 포용적인 디자인 개발에 애써온 것이 그 이유다"고 밝혔다.

2024.05.17 14:32류은주

애플이 공개한 iOS18 접근성 기능은 무엇?

애플이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을 맞아 올 가을 출시할 iOS18, 아이패드OS 18 등에 적용할 새로운 접근성 기능들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접근성 기능들은 ▲시선추적 ▲음악 햅틱 ▲음성 단축키 ▲차량 모션큐 기능 등이다. 시선 추적 기능은 아이폰, 아이패드의 시선 추적을 통해 사용자의 눈으로 시스템 인터페이스와 앱을 탐색할 수 있는 것으로 추가 하드웨어나 액세서리는 필요 없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은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시선 추적은 눈만으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탐색할 수 있는 내장 옵션을 제공한다"면서 "신체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시선 추적은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여 몇 초 만에 설정하고 보정하며, 온디바이스 머신러닝을 통해 이 기능을 설정하고 제어하며, 사용 데이터는 기기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애플과 공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음악 햅틱은 청각 장애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아이폰의 탭틱 엔진이 재생되는 음악에 맞춰 두드림이나 텍스처 및 섬세한 진동을 재생하는 기능으로, 새로운 방식의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개발자를 위한 API도 지원될 예정이다. 음성 단축키는 시리가 복잡한 작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명령을 맞춤형으로 지정하는 기능으로 단축키를 사용해 복잡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차량 모션 큐(Vehicle Motion Cue) 기능은 움직이는 차량에서 아이패드나 아이폰 화면을 보는 사람들이 멀미를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는 내장 센서를 사용해 사용자가 차량에 있는 지를 인식해 그에 따라 반응한다. 애플 카플레이에도 접근성 기능이 대거 추가된다. 음성으로 카플레이를 탐색할 수 있는 음성제어 기능, 색각 이상이 있는 운전자가 카플레이 유저인터페이스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색상 필터 기능, 청각 장애가 있거나 난청이 있는 사용자에게 자동차 경적이나 사이렌에 대해 경고를 켜서 알림을 받는 소리인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비전OS에도 음성을 자막으로 표시하는 실시간 자막 기능 등이 추가된다. 애플은 올 가을 iOS 18를 비롯한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다음 달 6월 개최되는 WWDC 2024 행사에서 이와 관련된 더 많은 소식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5.17 10:35이정현

더 얇아진 M4 아이패드 프로, 힘줘서 구부려봤더니

최근 공개된 M4 아이패드 프로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유명 IT유튜버들이 공개한 M4 아이패드 프로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구성 테스트는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지닌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압력을 가하는 구부림 테스트였다.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은 아이패드를 손으로 강제로 구부리는 방식의 테스트를 진행했고, MobileReviewsEh는 아이패드를 파워 측정기 아래에 둔 다음 무거운 헬스용 덤벨을 위에 올려두며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제리릭에브리띵은 기기를 뒤로 하고 위로 구부렸을 때 잘 견뎠다고 평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를 위쪽으로 한 상태에서 뒤쪽을 강제로 구부리자 결국에는 화면 프레임이 떨어져 나갔지만 운영체제(OS)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기기를 수직으로 구부리자 USB-C 포트부터 시작해 가운데가 갈라졌다. 얇아진 기기 두께가 내구성에 위협이 되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요”라고 답하며 아이패드 프로의 내구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 중앙에 약 31kg가 넘는 무게를 올려놓는 테스트를 진행했던 MobileReviewsEh는 "새 아이패드 프로가 M2 아이패드 프로보다 18~20% 더 얇음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더 튼튼하지 않더라도 똑같이 튼튼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발생한 '밴드게이트'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과거 2018년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경우, 타 기기보다 잘 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애플은 이에 대해 시간이 지나도 휘어짐이 더 심해지거나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기기의 내구성에 대한 우려는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5.17 09:02이정현

"아이폰16 디스플레이, 다음 달부터 생산 시작"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용 디스플레이 생산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아이폰16용 패널 생산이 다음 달에 시작될 것이며 더 작은 크기의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프로가 오는 6월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공급사들은 디스플레이를 생산한 다음 아이폰16 모델 조립을 하는 공장으로 보낸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올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는 전작과 디자인은 유사하나 올해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를 6.3인치와 6.9인치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는 가로 모드에서 이미지와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캡처 버튼이 도입되고 더 빠른 A 시리즈 칩, 카메라 업데이트, 일부 모델의 경우 와이파이 7, 더 빠른 5G 모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17 08:28이정현

韓 VR 업계 "VR 게임 시장...애플-중국發 재도약 시기 기대"

"열릴 듯 열리지 않는..." VR 게임 시장이 걸어온 지난 몇년 간의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다. 메타퀘스트의 전신인 오큘러스 리프트 출시 후 과거 SF 영화에서나 보던 가상현실이 이제 실생활에 적용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가 커졌던 시기도 있지만 정작 VR 게임 시장의 행보는 그렇게 빠른 속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기회의 땅으로 여겨졌던 VR 시장 확대가 기대만큼 빠르게 이어지지 않으며 이 시장에 도전했던 주자 중 적지 않은 수가 다른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이런 분위기에 또 한번 변화 기조가 감지되고 있다. VR 게임업계는 글로벌 대기업의 행보가 VR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그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기업으로 애플과 텐센트를 꼽고 있다. 지난 2월 애플은 VR 기기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VR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기 자체의 성능이나 가판매 가격을 두고 여러 이견이 오고가는 상황이지만 VR 업계는 애플이 VR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사실 자체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VR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IT 공룡인 애플이 VR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만으로도 VR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늘어났을 정도다. 외면 받고 있던 VR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졌다"라며 "애플이 만들어갈 VR 생태계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라고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거론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비전 프로가 갖춘 여러 기능과 성능이 인상적이다. 일반 사용자에게 필요 없는 기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콘텐츠 개발자들에게는 'VR 기기로 이런 시도도 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기기다. 기술이 발전하면 콘텐츠 수준도 높아지기 마련이니 이용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PC VR 기기의 원조격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인수하고 VR 시장 공략에 여념이 없는 메타와 텐센트가 협력을 시작했다는 점도 VR 게임 업계가 기대를 거는 부분이다. VR 업계는 메타가 기기를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 내 스토어를 개설해 기기 유통과 스토어 관리를 모두 맡는 방식으로 두 기업의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VR 업계가 항상 고민했던 'VR 이용자 풀이 제한적이다'라는 점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열리면서 해결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이야기다. 김홍석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해가 VR 시장이 성장세를 맞이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김 대표는 "단군 신화를 보면 곰이 웅녀가 되려고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는다. 그런데 50일 정도 됐을 때를 상상해보자면 여전히 사람의 모습이 아닌 곰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중간에 손이라도 사람처럼 바뀌었다면 호랑이도 도망치지 않고 사람이 될 때까지 버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VR 업계도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토마스 쿤의 과학 혁명 이론처럼 기술 발전에는 사이사이 큰 변곡점이 존재한다. VR 역시 여러 기기가 출시되며 기술이 발전했고 그 사이 콘텐츠 수준도 발전했다. 이제 애플이 참전하고 중국 시장도 열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날아갈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더.

2024.05.16 12:19김한준

삼성, 애플 광고 논란 저격…"우리는 창의성을 짓밟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논란이 된 애플의 '크러쉬' 광고를 저격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삼성모바일USA는 공식 SNS 계정에 '우리는 결코 창의성을 짓밟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언크러쉬'라는 제목의 갤럭시탭S9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은 부서진 채 버려진 기타를 들고 갤럭시탭S9 울트라로 악보를 보며 연주한다. 여자가 앉아 있는 사물은 애플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에 등장하는 물감이 흘러내린 유압프레스를 연상케 한다. 앞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크러시'라는 1분짜리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압 프레스가 피아노, 메트로놈, LP판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이모티콘 인형 등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을 짓뭉개고, 그 자리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만을 남겨두면서 마무리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이런 창의적 도구들이 모두 담겨있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한 것으로 보이나, 소비자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창작자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애플은 광고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사과하는 이례적 조치를 하기도 했다. 애플의 이런 논란이 잊히기 전에 삼성전자가 재빠르게 이에 반하는 개념의 광고를 올리며 경쟁사를 저격하는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해당 광고를 "애플 광고를 조롱하는 영리한 방법"이라며 "전체적으로도 매우 세련되게 수행됐다"고 평했다.

2024.05.16 10:07류은주

아이패드 한번 사면 얼마나 오래 쓸까

아이패드 구매자 10명 중 4명은 한 번 사면 3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이패드 사용 기간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시장조사기관 CIRP 보고서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 이상 아이패드를 사용 중인 비중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2년 조사결과보다 12%p, 2023년보다 4%p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아이패드를 1~2년 가량 사용한 사용자의 비중도 2022년 34%에서 올해 25%로 줄어들었고 1년 미만 사용 비중도 10%로 2022년 15%에 비해 감소했다. 폰아레나는 기기를 구매한 지 3년이 넘은 아이패드 사용자 수가 증가한 것은 노후된 아이패드 모델 사용자 중 일부가 새 모델로 교체하는 시점이 다가올 수 있다며 애플에게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CIRP는 태블릿의 경우, 일반적으로 태블릿이 파손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까지 계속 사용하는 패턴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조사가 최근 신형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 조사된 결과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얼마 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와 13인치 모델을 추가한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기 때문에 향후 아이패드 기기 교체 수요에 영향을 미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4.05.16 10:01이정현

앱스토어, 4년간 9.5조원 규모 부정 의심 거래 차단

지난 4년간 애플 앱스토어에서 70억 달러(약 9조 5천억원) 이상 부정 거래 시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16일 작년 한해 18억 달러 이상을 포함해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70억 달러 이상 규모 부정 의심 거래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1천400만건 이상 도난 신용카드 거래를 차단했으며, 거래를 재시도하지 못하도록 330만개 이상 계정을 차단했다. 애플이 발표한 연간 사기 방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보안·콘텐츠와 관련된 앱스토어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170만건 이상 앱 승인 요청을 거절했다. 애플은 부정 행위자가 사용자의 정보를 사취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부정한 사용자 및 개발자 계정을 빠르고 색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만 11만 8천 여 개의 개발자 계정을 정지했다. 이는 이전해 42만 8천개보다 줄어든 수치로, 계정 생성 단계에서부터 부정 의심 계정의 생성 방지를 꾸준히 개선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정행위가 우려되는 9만 1천 건 이상 개발자 등록 역시 거부해 위반행위의 위험 소지가 있는 당사자들이 앱스토어에 앱을 제출하지 못하도록 방지했다. 지난해 스팸을 유포하고 평점과 리뷰, 차트, 검색 결과를 조작하려는 목적으로 생성된 1억 5300만개 이상 소비자 계정 생성을 차단했으며, 3억 7천400만개에 가까운 계정을 부정 및 오용 행위로 비활성화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불법 복제 스토어에서 4만 7천개가 넘는 불법 앱이 사용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했다. 불법 복제 스토어의 앱을 차단하는 것은 개발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 플랫폼에서 변경된 개발자 앱이 배포되거나 개발자 앱으로 위장한 악성 소프트웨어가 배포될 수 있기 때문이다. 170만 건 이상의 앱 승인 요청이 다양한 사유로 거부됐으며, 거부 사유에는 개인정보 보호 위반과 사기 행위가 포함된다. 부정 행위자는 사용자에게 해를 가하기 위해 잠재적으로 위험한 앱을 무해한 앱으로 위장하는 등의 속임수를 사용한다. 지난 몇 년간, 앱 리뷰 팀은 무해한 사진 편집 또는 퍼즐 게임 앱인 것처럼 위장했다가 검토 후에 불법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불법 도박 앱, 혹은 사기 및 약탈적 대출을 운용하는 앱으로 모습을 바꾸는 앱들을 포착했다. 앱 리뷰 팀은 지난해 유인 상술 행태에 가담한 개발자들의 앱 4만 개를 제거하거나 승인 거절했다. 작년 한 해에만 37만 5천 건이 넘는 앱 승인 요청이 개인정보 보호 위반을 사유로 거절됐다. 애플은 또한 첨단 기술과 수동 심사를 결합해 도난 신용카드가 불법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적발해낸다. 지난해에만 도난당한 신용카드로 부정 구매를 시도한 350만 건 이상 거래를 차단했으며, 거래를 재시도하지 못하도록 110만개 이상 계정을 차단했다.

2024.05.16 09:01류은주

"iOS 17.5 업데이트 했더니, 지웠던 사진이 나타났다"

애플이 이번 주 출시한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5에서 과거에 삭제했던 사진들이 다시 앨범에 나타나는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최근 iOS 17.5로 업데이트 한 후 2021년 삭제했던 오래된 사진들이 앨범에 다시 등장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레딧 사용자도 "2010년에 찍은 사진 4장이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된 최신 사진으로 계속해서 다시 나타난다. 나는 사진을 반복적으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다른 사용자들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몇 년 전에 삭제한 사진이었고 다른 사용자는 올해 초 삭제한 사진도 있었다. 사진 앱에는 삭제된 이미지를 30일 동안 보존하는 '최근 삭제된 항목' 기능이 있지만, 지금 발생한 문제는 대부분 몇 개월 또는 몇 년 된 과거 사진들이 되살아나는 현상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iOS 17.5에서 사진 라이브러리를 다시 색인화하도록 사진 앱을 변경했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iOS 17.5에서 사진 앱이 일종의 재색인 과정을 거치더라도 삭제한 이미지가 다시 나타나는 현상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존에 대한 우려를 일으킨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4.05.16 08:55이정현

아이폰16 프로 맥스 크기, 전작과 비교해봤더니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의 최상위 모델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마진 부는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모형 사진을 비교해 공개했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경우 전작의 6.1인치, 6.7인치 화면보다 더 커진 6.3인치, 6.9인치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라 실제 기기가 얼마나 커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은 확실히 전작보다 커 보이지만, 아주 부담스러울 만큼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화면 크기가 커지면 기기가 더 넓고 두껍고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베젤을 얇게 만드는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을 채택해 전체 크기가 아주 커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유출된 이미지에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카메라가 전작보다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6 프로 맥스에는 1/1.14인치 센서가 탑재돼 기존 1/1.28인치 센서보다 더 많은 빛을 포착할 수 있지만, 더 커진 카메라 모듈은 기기를 손에 쥐는 느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사진에서 새롭게 적용된 캡처 버튼도 확인할 수 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해 보이지만, 더 커진 크기와 더 큰 카메라 모듈로 인해 실제 제품 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2024.05.16 08:4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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