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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에어, 폴더블 아이폰 위한 중요한 단계"

내년 가을 출시될 예정인 초박형 '아이폰17 에어'가 애플이 향후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는 데 중요할 발판이 될 것이라고 IT매체 BGR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5~6mm으로 얇게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이폰17 에어에는 후면 카메라가 중앙에 한 개 배치되며, 두께 때문에 배터리가 얇아져 다른 아이폰17 모델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단일 스피커에 mmWave 지원이 없는 애플의 5G 모뎀 칩이 탑재되며 물리적 SIM 카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아이폰17 에어와 경쟁하기 위해 내년에 갤럭시S25 슬림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갤럭시S25 슬림은 아이폰17 에어보다 시장에 먼저 출시될 수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폴드형 폴더블폰의 두께는 매우 얇아진 상태다. 아너 매직V3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두께가 4.4mm, 접었을 때는 9.3mm다. 삼성이 최근 선보인 한정판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은 화면을 펼쳤을 때 두께가 4.9mm, 접었을 때 10.6mm다. 하지만, 현재까지 어떤 업체도 슬림한 플립형 폴더블폰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삼성 갤럭시Z플립 6의 두께는 화면을 펼쳤을 때 6.9mm로 아이폰 중 가장 두께가 얇았던 아이폰6과 거의 비슷하며, 화면을 접으면 14.9mm로 최근 출시되는 슬림형 폴드형 폴더블폰과 차이가 있다. 슬림형 폰의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플립형 폴더블폰도 향후 두께가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애플은 갤럭시Z플립 시리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 형태의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다. 때문에 아이폰17 에어가 폴더블 아이폰을 만드는데 중요한 단계라고 BGR은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폰17 에어를 위해 배터리, PCB, 칩, 카메라를 초박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해당 부품을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려면, 폰 내부에 초박형 힌지를 추가로 탑재해야 한다. 아이폰17 에어를 위해 개발된 초박형 부품을 통해 기기 내부에 추가 공간이 생기면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만드는 작업이 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또, 애플 공급업체들은 수 천만 개의 아이폰17 에어의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조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향후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때쯤 증가되는 부품 수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1.29 14:30이정현

'AI 날개' 단 아이폰, 中서는 언제 나올까

애플이 중국에서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을 출시하기 위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규제 기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FT와 인터뷰에서 "애플 같은 외국 기업이 자체 AI 모델을 운영하려면 길고 복잡한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현지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5일 중국을 방문했다. 팀 쿡이 중국을 찾은 것은 올해 세 번째다. 최근 몇 개월간 애플은 중국에서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하기 위해 중국 기술 회사와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올해 AI를 중심으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달 미국에서 아이폰 등 제품에 AI 기능들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만약, 애플이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모델을 사용할 수 없다면 중국 파트너사의 LLM에 의존하여 생성형 AI 기능을 구동해야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바이두, 바이낸스, 키미(Kimi) AI 챗봇 개발사인 문샷과도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팀 쿡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당시 그는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중국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것 뒤에는 매우 구체적인 규제 절차가 있으며, 우리는 이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며, "또한 가능한 한 빨리 중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믹 채터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중국 규제 절차는 애플 등 다른 글로벌 기업에 여전히 약간 더 불투명하다"며, “애플이 바이두를 비롯한 다른 중국 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더 유리한 위치에 놓이는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규제 절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일정이 내년 하반기나 그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4.11.28 13:57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드디어 나오나…"개발 본격 착수"

오랫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폴더블 아이폰 개발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BGR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내 IT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최근 공급망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정식 개발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최근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정식 개발 프로세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때문인지 삼성이 준비 중인 신형 폴더블 모델의 폼팩터 변화 시점도 좀 더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폴더블 아이폰의 정확한 출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 개발 착수 소식은 몇 개월 전 나온 IT매체 디인포메이션 보도와도 일치한다고 BGR은 전했다. 지난 7월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V68이라는 코드명으로 아이폰 폴드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라며,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 시리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 형태라고 보도했다. 그간 애플은 내구성, 주름 문제로 인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이에 BGR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Z플립 6도 이전 모델에 비해 화면 주름이 덜 잡힌다. 향후 몇 년 안에 주름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며,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향후 이 문제를 극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위의 설명한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 제품과 아이패드 미니 크기의 폴더블 태블릿도 함께 개발 중으로 알려진 상태다.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제품의 출시는 2026년 또는 2027년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BGR은 2027년은 아이폰 출시 20주년이기 때문에 애플이 2027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게 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8 10:42이정현

구글 "플레이스토어 개방 안돼…판결 재고해야"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 1심에서 완패했던 구글이 미국 연방항소법원에 1심 판결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문건을 제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소법원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을 진행한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제임스 도나토 판사의 1심 판결은 잘못됐다고 주당했다. 구글은 도나토 판사의 판결에는 앱스토어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과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은 에픽이 애플과 공방을 벌인 다른 소송에서는 애플에 대해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이 나왔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구글과 애플은 경쟁 관계…애플은 승소했는데, 왜 우리만?" 도나토 판사는 지난 10월 에픽과 구글간 1심 소송 최종 판결을 통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불법적으로 독점했다면서 이 같은 관행을 수정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 내에서 경쟁 앱스토어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하라고 판결했다. 또 경쟁 앱스토어들도 구글 플레이 앱 전체 목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반면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오클랜드 지원의 이본느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이에 앞서 앱스토어 비즈니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하면서 애플에 면죄부를 줬다. 구글은 이런 점을 들어 '같은 재판, 다른 판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셈이다. 구글은 또 도나토 판사가 라이벌 앱스토어에 대해 개방하라고 판결한 부분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은 “도나토 판사의 판결대로라면 경쟁 앱스토어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해야만 한다”면서 “이는 법률적으로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구글은 도나토 판사가 배심원 평결 방식으로 1심 재판을 진행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에픽은 “구글의 항소는 잘못된 주장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서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다. 에픽은 또 “우리는 배심원 평결과 법원의 명령을 그대로 유지하고, 구글이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에픽이 자사 결제 시스템 홍보하면서 갈등 시작 이번 소송은 2020년 8월 에픽이 '포트나이트' 앱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을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조치 이후 구글과 애플은 자신들의 앱 장터에서 에픽을 퇴출시켜버렸다. 그러자 에픽이 두 회사를 제소하면서 지리한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인앱결제 강제와 30% 앱스토어 수수료 문제다. 에픽은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 비즈니스 관행이 독점금지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1심 배심원 평결은 지난 해 12월 나왔다. 당시 배심원들은 에픽의 손을 들어줘 '애플-에픽 소송'과는 다른 평결을 내놨다. 당시 평결에서 배심원들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배포 시장과 인앱 결제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 두 시장에서 구글의 경쟁 방해 행위로 인해 에픽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배심원들은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와 결제 서비스 사이에 불법적으로 유착돼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프로젝트 허그(Project Hug)'다. '프로젝트 허그'란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 외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앱 개발자 들에게 자금 지원을 하는 것이다. 배심원들은 '프로젝트 허그'가 앱 배포 시장의 경쟁을 방해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도나토 판사가 배심원 평결을 받아들여 '에픽 승리' 판결을 함에 따라 두 회사 간 1차전은 에픽의 완승으로 끝났다.

2024.11.28 10:07김익현

아이폰17 프로, 확 달라진다…기대되는 8가지 변화

애플의 차세대 고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7 프로 모델 출시가 아직 10개월 이상 남아 있지만 시장에는 관련 소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7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소문들을 종합해 아이폰17 프로의 주요 변경 사항을 8가지로 정리했다. 1. 알루미늄 프레임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기존 티타늄 프레임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한다는 소식이 최근에 나왔다. 애플은 과거 아이폰X부터 아이폰14 프로까지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사용했고, 최근 출시된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6 프로부터 새롭게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다. 최근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뒷면은 알루미늄과 유리 소재가 일부 섞여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할 전망이다. 2.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 아이폰17 프로 후면의 카메라 모듈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더 큰 직사각형 형태의 카메라 모듈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A19 프로 칩 아이폰17 프로에는 TSMC의 새로운 3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애플의 차세대 A19 프로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A19 프로 칩은 이전 칩과 비교해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4. 자체 설계 와이파이7 칩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소 하나 이상의 아이폰17 모델에 브로드컴의 제품이 아닌 애플이 자체 설계한 와이파이7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5.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내년에 나올 아이폰17 전체 모델에 모두 업그레이드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6 시리즈에는 모두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6. 4천800만 화소 후면 망원 카메라 아이폰17 프로의 망원 카메라는 전작의 1천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아닌 4천8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7. 12GB 램 당초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에만 12GB 램이 적용된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최근에는 아이폰17 프로 모델 모두에 12GB 램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이 업그레이드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고 멀티태스킹 성능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16 4개 모델에는 모두 8GB 램이 탑재됐다. 8. 아이폰17 프로 맥스, 다이내믹 아일랜드 작아진다 애플이 페이스ID 시스템에 새로운 '메타렌즈' 기술을 적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더 작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메타렌즈는 나노 구조화된 재료를 사용하여 파장 이하의 규모에서 빛을 조작하여 광학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크기를 줄이는 기술로, 이를 통해 애플은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축소해 동일한 디스플레이에서 더 많은 화면 공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1.28 08:40이정현

아이폰17 에어, 성공할까 실패할까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인 새 아이폰17 에어 모델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맥북 에어'의 성공에서 영감을 받아 올 가을 플러스 모델을 버리고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를 새롭게 도입할 것지만 아이폰 미니, 플러스 모델처럼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가격을 너무 높이지 않는다면 아이폰17 에어는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폰17 에어가 과거 미니와 플러스 모델과 같은 운영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지난 9월 아이폰16 출시 첫 주말 당시 아이폰17 시리즈 선주문 자료에서 아이폰16·아이폰16 플러스의 판매량이 작년 아이폰15·아이폰15 플러스의 예약구매 수치보다 높았다며,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13 미니는 확실히 흥행에 실패했으나 그 실패 원인이 아이폰17 에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어 작은 화면의 아이폰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은 작은 화면 때문이었다며,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을 갖춘 미니의 가격이 조정되지 않은 점도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인기를 얻고 있는 2024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같이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춰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뽐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애플이 더 얇고 가볍고 예쁜 디자인을 강조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폰아레나의 주장이다.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새로운 칩의 전력 효율이 높아져 아이폰17 에어가 타 모델에 비해 배터리 수명도 그리 단축되지 않고 가격도 프로 맥스 모델보다 저렴하게 나온다면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또, 아이폰17 에어의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이폰17 에어가 실제로 아이폰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 역시 아이폰17 에어를 긍정적으로 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2024.11.27 13:57이정현

"아이폰17 프로, 디자인 확 바뀐다…티타늄→알루미늄으로 변경"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디자인이 큰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기존 티타늄에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전환하고 후면에 알루미늄과 유리를 결합하는 등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SE, 아이폰 표준 모델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하고 고급 모델인 프로 모델에는 티타늄 섀시를 적용해왔다. 그 이전인 아이폰15 프로 이전에는 프로 모델에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적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폰17 라인업부터는 전체 아이폰 모델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소재를 바꾼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아이폰17 프로의 뒷면은 일부는 알루미늄, 일부는 유리 소재가 채택될 예정이다. 뒷면 상단 절반은 알루미늄이 들어가는데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가 적용되며, 하단 절반은 무선 충전 지원을 위해 유리 소재가 쓰일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8, 아이폰X부터 뒷면에 유리 뒷면을 도입했지만, 과거 아이폰3G, 아이폰3GS, 아이폰5C를 제외한 모든 아이폰 후면에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한 바 있다. 또 아이폰17 프로의 새로운 알루미늄 카메라 모듈의 크기도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됐다. 새로운 디자인은 최근 몇 년 간 아이폰 프로 모델 중 가장 중요한 시각적 변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더 얇아진 아이폰17 에어를 비롯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17 모델을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4.11.26 10:30이정현

"아이폰17 에어, 두께 5~6mm…스피커는 한 개"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인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5일(현지시간)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 시제품의 두께는 5~6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16 모델의 두께는 7.8mm, 아이폰16 프로의 두께는 8.25mm다. 하지만, 두께가 얇아지는 대신 디자인을 위해 어느 정도의 기능 타협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17 에어 시제품에는 물리적 SIM 카드 트레이가 없으며, 디자인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때문에 아이폰17 에어가 eSIM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미국에서 아이폰14, 아이폰15, 아이폰16에는 SIM 카드 트레이 없이 eSIM을 사용하고 있으나, 다른 국가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에는 SIM 카드 트레이가 있다. 만약 아이폰17 에어가 eSIM 기술을 채택할 경우 중국 시장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피커도 하나만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기기 하단에 두 번째 스피커를 위한 공간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전에 나온 전망과 같이 아이폰17 에어에는 퀄컴 모뎀 대신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이 장착될 전망이다. 이 모뎀은 퀄컴 제품보다 작고 전력 효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의 모뎀이 초고속 mmWave 5G 지원이 부족하고 퀄컴 모뎀에 비해 전반적으로 셀룰러 데이터 속도가 느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터리의 경우 현재 아이폰에 탑재된 배터리보다 더 작은 배터리를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메라의 경우 뒤쪽에 크고 중앙에 있는 카메라 모듈을 갖춘 단일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 이 기기는 폭스콘에서 초기 생산 시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현재 초박형 섀시에 적절한 배터리와 기타 부품을 장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극복할 시간은 아직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17 에어의 다른 특징으로는 ▲ 6.6인치 디스플레이 ▲ 알루미늄 프레임 ▲ A19 칩 ▲ 페이스ID ▲ 다이내믹 아일랜드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8G 램을 갖출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는 내년 9월 표준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모델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17 플러스 모델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26 08:26이정현

트럼프 마주하려면 애플 팀 쿡처럼 해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대화하며 다른 기업가는 못한 일을 해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쿡 CEO는 애플과 트럼프 당선인의 공통 관심사에 초점을 맞췄다.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재임하던 2019년 중국 수입품에 10% 관세를 물리겠다고 했을 때 효과를 봤다. 쿡 CEO는 “관세가 붙으면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가격이 오르고, 삼성전자 같은 외국 경쟁사만 좋은 일”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그러자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아이폰을 포함한 전자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더라도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애플은 이에 보답하듯 컴퓨터 '맥 프로' 공장을 미국 텍사스에서 중국으로 옮기려던 계획을 접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만족해 “애플 제조 공장을 개장했다”고 발표했지만, 애플이나 쿡 CEO는 '협력업체가 몇 년 동안 운영 중인 공장이 새로 문 열었다'는 오류를 바로잡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쿡 CEO는 임원이나 로비스트를 정부에 보내는 대신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통화하거나 식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쿡 CEO가 훌륭한 기업가인 이유는 그가 내게 전화를 걸고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자 쿡 CEO는 이를 축하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호감을 사려고 미국 기업가들이 쿡 CEO를 따라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과 알고 지내던 사이거나 '애플' '팀 쿡'처럼 이름 대면 알 만 한 사람이 아니면 어렵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다.

2024.11.25 17:33유혜진

'스마트홈 시장 진출' 애플, 첫 제품 이렇게 나온다

작년에 스마트 스피커 '홈팟2'를 출시한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나온 소식들을 종합해 애플이 선보이게 될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제품을 소개했다.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 홈 제품은 '홈액세서리'(HomeAccessory)로 알려져 있다. 코드명 'J490'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A18 칩셋을 탑재해 기존 홈팟 모델과 달리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와 완전히 새로워진 '시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에 나와 있는 홈팟과 홈팟 미니는 모두 애플워치에 탑재된 S7, S5 칩셋이 탑재됐다. ■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나인투파이브맥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에는 아이패드처럼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도 이 제품의 화면이 약 6인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두 개의 아이폰을 나란히 놓은 크기이며 디스플레이 주변에 두꺼운 테두리가 있다"고 밝혔다. ■ 카메라 및 센서 이 제품은 페이스타임 및 화상회의를 위한 내장 카메라가 화면 상단 중앙에 자리할 예정이다. 또, 애플은 외부 센서를 사용해 실내에 몇 명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특수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근접 센서를 통해 사람이 얼마나 기기와 떨어져 있는 지를 감지해 화면에 표시되는 위젯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 독특한 폼 팩터 과거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제품을 "벽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실버와 블랙의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또, 그는 최근 이 제품에 아이맥 G4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갖춰 옵션으로 스피커 스탠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새 운영체제 '홈OS'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에 '홈OS'라는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예정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전에 tvOS 18 베타에서 잠금화면 인터페이스를 발견했는데, 이 화면이 향후 홈OS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도 이 OS가 아이폰의 대기 모드와 비슷하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OS에는 사용자가 주식 정보나 날씨, 일정을 확인하기 위한 위젯을 실행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가능한 홈 화면을 갖췄다. 또, 화면을 구성해 주요 홈 컨트롤을 강조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 출시일 나인투파이브맥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이 제품을 내년 봄 출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며 애플 스마트홈 디스플레이가 이르면 내년 3월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1.25 13:27이정현

"아이폰17 에어, 잘 안 팔릴 것…폴더블 아이폰 기대"

애플이 내년 가을 새로워진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24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 라인업에 플러스 모델을 버리고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하는 이유를 조망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 표준 모델, 프로·프로 맥스 모델 같이 대중에게 어필할 네 번째 아이폰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애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작은 모델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 후, 아이폰 미니를 출시했지만 수요가 미미했고 2년 후 더 큰 플러스 모델로 대체했다. 이후 출시된 플러스 모델에 대한 반응도 미온적이었다. 때문에 애플이 플러스 모델을 중단하고 얇은 모델을 출시하려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새롭게 나올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7 에어' 또는 '아이폰17 슬림'으로 불릴 예정이다. 거먼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맥북 에어의 성공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맥북 에어는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 중간에 위치하며, 최고 사양이 필요하지 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따라 최고급 아이패드 프로보다 한 단계 아래 사양을 갖췄다. 하지만, 마크 거먼은 아이폰에서 이 전략이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폰17 에어가 과거 미니와 플러스 모델처럼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번째 시도에서 애플은 슬림한 아이폰을 선보이며 맥북 에어에서 거둔 성공을 재현하고자 한다. 맥북 에어는 가장 인상적인 사양이 필요 없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중간 계층 제품”이라며, “하지만 이 전략이 노트북에서 휴대전화로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다. 저는 아이폰 에어가 미니나 플러스 모델과 같은 운명을 겪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제 생각에는 잘 팔릴 유일한 대체 아이폰은 폴더블 모델”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아이폰은 이르면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17 에어는 A19 칩과 다이내믹 아일랜드, 120Hz 화면 주사율을 탑재한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나 후면 카메라의 경우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4.11.25 11:05이정현

토종 OTT 티빙, 애플TV+ 품는다

내달 10일부터 OTT 티빙이 애플TV+를 품는다. 티빙은 애플TV+관 출시에 이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빙 애플TV+ 브랜드관은 티빙앱 하나로 애플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파친코' 시즌1, 2를 포함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티빙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제이슨 서데이키스 주연의 '테드 래소(Ted Lasso)',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의 호흡이 돋보이는 '더 모닝쇼(The Morning Show)', 게리 올드만 주연의 첩보물 '슬로 호시스(Slow Horses)', 벤 스틸러가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세브란스:단절(Severance)' 등이 매주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티빙과 애플TV+는 내달 2일부터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 대상으로 '파친코' 시즌1의 전체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대표 K-OTT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티빙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K콘텐츠에 'Apple TV+'만의 훌륭한 글로벌 콘텐츠가 더해져,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0:47박수형

"에어팟 맥스, 당분간 의미있는 개선 없다"

애플이 당분간 오버이어 무선 이어폰 '에어팟 맥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2020년 12월 에어팟 맥스를 549달러에 출시한 뒤 4년 간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달 USB-C 버전을 새롭게 내놓고 색상을 약간 바꾼 것이 전부였다. 첫 출시 이후 기능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당분간은 에어팟 맥스를 현재 형태로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진정으로 업데이트된 모델을 보려면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해당 매체는 “헤드폰은 개발에 돈을 쏟아 부을만큼 잘 팔리지는 않지만, 완전히 망가뜨릴 만큼 큰 실패작도 아니다”며, “로스앤젤레스나 뉴욕의 고급 헬스장에 가본 적이 있다면, 550달러(약 77만원)짜리 헤드폰이 높은 가격과 구식 기술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IT매체 디지털트랜드는 뛰어난 사운드 출력과 노이즈캔슬링 기능에 대한 칭찬에도 불구하고 549달러에 달하는 에어팟 맥스는 쉽게 팔릴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며,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소니와 보스의 경쟁 제품을 생각하면 상황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에서 에어팟 맥스의 후속 모델에 대한 자세한 출시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동안의 신제품 출시 패턴을 감안할 때 애플이 향후 업데이트된 버전을 출시하기까지 약 1~2년 더 기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디지털트랜드는 평했다.

2024.11.25 08:31이정현

애플, 내년 초 어떤 제품 선보일까..."아이폰SE 4 말고 무엇?"

애플이 올해 안으로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적은 가운데 내년 초 출시될 애플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전망을 종합해 2025년 상반기 애플이 출시할 제품들을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 홈 허브 애플이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알리며 선보일 스마트 홈 허브 제품은 내년 3월 출시될 예정이다. 홈 허브는 스피커가 있는 탁상 받침대에 부착하거나 벽에 장착할 수 있는 약 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또, 사용자가 정의 가능한 위젯 중심 홈 화면이 있는 '홈OS' 운영체제를 실행하며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가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 또, 근접 센서가 탑재돼 사람이 얼마나 기기와 떨어져 있는 지를 감지하고 화면에 표시되는 위젯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제품은 애플 '홈킷' 액세서리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고, 카메라 영상을 통해 집의 보안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내장 카메라를 통해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향후 구글의 네스트 허브와 아마존의 에코 쇼와 경쟁할 전망이다. ■ 아이폰 SE 4 애플은 내년 3월 아이폰SE 4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SE 4는 표준형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에 ▲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 페이스ID ▲ A18 칩 ▲ USB-C 포트 ▲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B 램 ▲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애플은 2018년부터 아이폰용 자체 5G 모뎀을 개발해왔다. 이는 현재 공급업체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첫 번째 5G 모뎀 칩이 퀄컴 제품과 비교해 더 빠른 데이터 속도 등을 제공할 지는 아직은 확실치 않다. 2022년 3월 출시된 아이폰SE 3는 아이폰8과 비슷한 디자인에 터치ID 버튼,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화면 베젤 등 구형 스마트폰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다. 향후 출시되는 아이폰SE 4 모델의 가격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에어태그2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중반 에어태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태그 2에는 위치추적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초광대역 칩이 탑재되며, 에어태그에서 스피커를 제거하기 어렵게 만드는 기능이 추가돼 스토킹 도구로 제품을 변조하는 것을 막을 예정이다. 궈밍치 애플 분석가는 에어태그 2가 애플 비전 프로와 어떤 식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1세대 에어태그는 2021년 4월 출시됐다. ■ 새 매직키보드 탑재 새 아이패드 에어 11·13인치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도 내년 봄에 나올 예정이다. 새 아이패드 에어는 칩 개선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에 M3 칩이 탑재될 지 M4 칩이 들어갈 지 확실치 않으나, 맥루머스는 2022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도 6개월 사이에 동일한 M1 칩을 사용했다며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M4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 더 큰 유리 트랙패드, 화면 밝기 및 음량 등 단축키를 추가한 새로운 매직 키보드도 함께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2 칩 기반 아이패드 에어는 올해 5월에 출시됐다. ■ 아이패드 11 보급형 아이패드도 내년 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아이패드11도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아이패드11에 새로운 A 시리즈 칩과 8GB 램이 탑재될 것을 시사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2022년 10월 A14 바이오닉 칩 기반 아이패드10을 출시한 바 있다. ■ 새 맥북 에어 M4 칩을 장착할 차기 맥 제품은 내년 봄에 출시될 13·15인치 맥북 에어가 될 예정이다. 칩 업그레이드 외에 달라질 기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신 맥북 에어 모델은 올해 3월 출시됐다.

2024.11.23 18:00이정현

화웨이, 프리미엄폰 '메이트70' 26일 출시…"250만명 예약"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70'을 26일 출시된다. 250만명이 예약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각) 화웨이가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다음 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는 스마트폰용 자국산 첨단 반도체 칩을 개발해 이를 메이트70에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3개다. 이밖에 자세한 사양은 화웨이가 공개하지 않았다. 화웨이가 자국산 칩을 개발했다는 것은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분야에서 발전했다는 뜻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평가했다. 또 화웨이 기술을 억제하려는 미국 정치권이 화웨이 제품이 얼마나 뛰어난지 지켜본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첫 임기인 2019년 화웨이가 미국 안보를 해친다며 이 회사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화웨이는 메이트70으로 애플에 도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다. 애플이 미국에 이어 중국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여기지만 화웨이 칩이 발전하면서 애플이 위협받는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8.6%에서 올해 3분기 15.3%로 늘었다. 애플은 3분기 15.6%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온라인에서 250만명이 메이트70을 예약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2024.11.23 12:47유혜진

애플, 인도네시아에 1억달러 투자…"아이폰16 금지 풀어줘"

미국 애플이 인도네시아에 1억 달러(약 1천400억원) 투자하겠다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각)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애플이 공급업체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서자바 반둥 지역 액세서리·부품 공장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올초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던 애플이 투자 금액을 10배 늘린 것이다. 산업부는 애플의 투자 약속을 환영한다며 애플의 제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애플이 이처럼 발을 동동 구른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판매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애플이 '인도네시아산 부품을 40% 쓴다'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지난달 아이폰16 판매를 막았다. 애플은 커다란 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유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인도네시아 인구 2억8천만명보다 많은 3억5천400만대의 휴대전화가 개통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한 직후 애플을 규제한 게 효과를 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평가했다. 인도네시아는 외국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자국 제조 정책을 쓰고 있다. 애플은 파이낸셜타임스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2024.11.22 17:27유혜진

챗GPT, 갤럭시폰에도 탑재?…'오픈AI와 협업설' 삼성전자, 주가도 탄력 받나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삼성전자 제품에 자사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힘을 받을 지 주목된다. 22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챗봇 기능을 결합한 웹브라우저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구글 주요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만든 기기에 AI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글과 오픈AI, 삼성전자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 웹브라우저가 타 브라우저와 어떻게 다를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프로토타입을 본 사람들에 따르면 여행, 음식, 부동산 및 소매 웹사이트 검색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관련 플랫폼사와 오픈AI가 검색 제품에 관해 논의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최근 애플과 맺은 것과 유사한 형태의 계약을 삼성전자와 논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 등에 도입한 '애플 인텔리전스'에 챗GPT를 연동한 것과 같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AI'에 챗GPT를 녹여내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봤다. 또 오픈AI와 삼성전자의 논의는 구글과 삼성전자 간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로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한 바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삼성전자와 오픈AI간 협상 현황은 알 수 없으나 이미 구글이 오픈AI와 경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오픈AI가 실제 행동에 나선다면 구글의 더욱 큰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자체적으로 AI 챗봇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코리아)'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2세대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주주들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8월 초 8만원 대를 기록한 후 4개월간 지속 하락세를 보이며 이달 14일 4만9천900원까지 떨어졌다. 2020년 6월 이후 4년 5개월만에 '4만 전자'로 주저 앉은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자사주 취득 소식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섰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자사주 취득은 우선주 포함 10조원 규모다. 이 중 3조원은 내년 2월 17일까지 매수할 예정으로 보통주 기준 0.84%의 지분을 매입하게 된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하루만에 5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주가는 5만6천300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많은 주주들은 오픈AI와 삼성전자의 협업이 현실화 될 경우 주가가 지금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봤다. 일부 주주들은 "오픈AI의 서비스를 갤럭시폰에 넣는다면 대반전의 시작일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11.22 11:40장유미

"애플, 대화형 'LLM 시리' 개발 중…2026년 출시"

애플이 시리보다 더 똑똑해진 'LLM 시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디지털 비서 '시리'의 대화형 버전을 개발 중이며, 오픈AI의 챗GPT 등 다른 음성 서비스를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LLM 시리는 진보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용해 양방향 대화를 허용하고 챗GPT와 비슷하게 지속적으로 대화를 유지할 수 있다. 더 정교한 요청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도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별도 앱으로 새로운 시리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향후에 현재 버전의 시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 업데이트는 빠르면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며, 애플이 iOS19를 공개하는 내년 6월 WWDC 행사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현재 애플은 2026년 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애플은 iOS18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시리가 앱들과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노력 중이며, 이는 향후 개선된 시리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개편된 시리는 새 애플 AI 모델을 사용해 사람처럼 상호작용하고 챗GPT, 구글 제미나이에 더 가까운 방식으로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하며 텍스트를 쓰고 요약하는 기능과 같은 기존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몇 주 간 애플은 대화형 시리의 개발을 암시하는 구인 공고를 올리며 개발 인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수년 간 시리에 더 많은 대화 기능을 제공하려 했지만 적절한 기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애플은 1년 전 관련 팀을 인공지능(AI) 부서에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팀으로 옮겼다. 현재 이 팀은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 앨런 다이(Alan Dye)가 이끌고 있다.

2024.11.22 09:01이정현

삼성전자, 3분기 폰 점유율 1위 국가 43→39개로 감소

올해 3분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국가 수가 전년 43개국에서 39개국으로 4개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는 약 70개국 중 39개 국가에서 점유율(출하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동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지역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폴란드, 아르헨티나 등 국가에서는 35% 이상 점유율 차지하며 다른 경쟁사들을 크게 따돌렸다. 반면,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가 1위 국가였던 벨기에,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스위스 등 서유럽 국가에서는 올해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주요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도 지난 분기에 이어 비보에 1위를 내줬다. 같은 기간 애플은 서유럽 일부 국가들에서 삼성전자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에 아이폰 16시리즈를 전작 대비 조기 출시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기대감, 아이폰 교체 주기 도래 등으로 인해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카운터 포인트 임수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애플은 4분기에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데, 이번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경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삼성전자와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고고 예상했다.

2024.11.22 08:43류은주

얇아지는 아이폰17 에어, 우려되는 3가지 단점

애플이 내년 가을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버리고 새로워진 초박형 '아이폰17 에어'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전망대로 될 경우 아이폰17 에어는 그 동안 나온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17 에어 판매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 3가지를 모아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그 동안 플래그십 아이폰 시리즈 중 한 개 모델에 대한 실험을 계속해 왔다. 아이폰 미니를 출시했다가 아이폰 플러스로 대체했고, 이번에는 얇아진 에어 모델을 실험하려고 하고 있다.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에어의 주요 특징은 ▲ 초박형 폼 팩터 ▲ 프로와 프로 맥스 중간의 화면 크기 ▲ 단일 후면 카메라 ▲ 높은 가격 등이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7 에어는 '최고' 아이폰은 아니지만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아이폰X가 아이폰 디자인을 바꾼 방식과도 비슷하지만, 몇 가지로 인해 매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나인투파이브맥이 가장 먼저 지적한 부분은 5배 광학 줌 망원 렌즈가 없다는 점이다. 망원 렌즈가 있으면 피사체와의 거리에 상관없이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부분은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두 번째는 두께가 얇아지면서 배터리 용량이 기존 모델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애플이 이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을 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단점은 화면 크기다. 해당 매체는 6.3인치의 아이폰16 프로 크기가 한 손으로 폰을 사용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평하며 아이폰17 에어의 화면이 6.3인치가 아닌 6.6인치로 출시되는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물론 더 얇은 몸체가 폰을 한 손에 쥐기에 더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1 11:1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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