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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핵심 소재·부품 빠르게 수급해 AI 메모리 리더십 지키겠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이 22일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 1위 수성'이라는 전사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 본연의 업(業)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핵심 소재·부품을 빠르게 수급해 회사의 AI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지키고, 설비투자비(CapEx)와 유지보수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면서 미래 반도체 개발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김성한 부사장은 SK하이닉스에서 FE구매 담당을 총괄한다. FE구매는 전공정(Front-End)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를 구매해 현업에 공급하는 조직이다. 품질, 비용, 기술은 기본이며, 배송 전반을 관리하고 수요까지 예측해 업무 간 유기적인 연결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과정에서 FE구매 구성원들은 총소유비용 절감 전략 수립, 생산능력(CAPA) 확보, 공급업체 최적화, 물량 배분 등을 통해 구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 부사장은 "FE구매를 비롯한 구매 조직은 양질의 소부장을 확보하면서도 원가는 절감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한다"라며 "과거 조달구매 중심이었던 조직의 역할이 최근에는 기술구매, 글로벌 소싱, 공급망 생태계 관리 등으로 확대되면서 대내외적으로 중요성이 커졌다. 그 중에서도 FE구매는 웨이퍼 생산에 필요한 필수 소재,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같은 핵심 장비를 적시에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확대된 역할을 한층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해 최근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FAB원자재 구매의 경우 개발과 양산 조직을 통합해 유기적으로 협업할 환경을 조성했다. 또 장비·부품구매 조직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공급망 관리 및 준법 활동을 담당하는 '구매Compliance전략 조직'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FE구매는 전문성과 유연성을 높이며 다양한 이슈를 해결해 나갈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부사장은 "구매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Back To The Basic) 구매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다운턴 당시, 구매는 투자를 줄이고 원가 경쟁력을 높여 전사적 비용 절감에 힘을 보탰다. 또 수시로 단가 협상을 했고, 제조·기술 조직과 협업 아이템을 발굴하며 유지보수비(OpEx)를 줄인 것이 주효했다"라며 "동시에 불안정한 국제정세, AI 붐과 같은 변수들에도 대처하면서 공급망 확보, 지속적인 납기 점검, 생산능력 확충 등을 통해 요동치는 메모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공급망을 다변화해 원가를 낮추고 단일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는 데 힘썼다. 이를 위해 협력사에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탄소 저감 관련 현장 평가를 수행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도 시행했다. 유관부서 협업, 협력사 교류를 통해 다방면의 마켓 인텔리전스(MI)를 확보하고 시황 예측 체계도 고도화했다. 김 부사장은 "이 모든 것은 '경쟁력 있는 구매를 실현한다'는 본연에 집중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반도체 시장을 '장밋빛'으로만 바라볼 수 없다고 진단하며,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데 계속해서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2024.08.22 09:46이나리

딱 6달만 쓰고싶은데...LGU+, 단기 선불인터넷 출시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일반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6천100원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 간 이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 40만5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3천600원, 약 43% 절약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에 단기 체류 외국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헸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37박수형

텔레픽스, 우주서 'AI 프로세서' 고속병렬처리 실증

인공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대표 조성익)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위성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테트라플렉스(TetraPLEX)'의 실시간 고속 병렬처리 실증에 나섰다. 텔레픽스는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우주업체 스페이스x 발사체 팔콘9의 이탈리아 위성에 '테트라플렉스'를 실어 발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궤도 위치는 태양동기궤도 590㎞를 돌게 된다. '테트라플렉스'는 위성 빅데이터 AI 모델이다. 우주에서 수집한 정보를 위성에서 AI 처리 및 엣지 컴퓨팅을 통해 분석할 수 있는 위성용 특화설계 고성능 온보드 프로세서(On-Board Processor)다. 미국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한 고성능 젯슨(Jetson) AI 플랫폼이 활용돼 위성 데이터의 보다 효율적인 실시간 AI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위성에서 얻은 원본 데이터를 지구의 지상국으로 전송해야 하는데, 위성이 지상국 상공을 지나가야만 전송 가능하고 한번에 전송할 수 있는 용량도 제한적이라 고화질 영상의 경우 지상국까지 수십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테트라플렉스'는 실시간으로 위성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데이터 손실률을 낮추면서도 보안성도 높일 수 있다. '테트라플렉스'는 고성능 하드웨어로 구성돼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미션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다. 송소랑 연구원은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필요한 재난 대응, 농업, 기후 및 대기 관측 등의 많은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에서 텔레픽스는 우주 환경에서 위성 영상 전처리 알고리즘의 동작 여부와 인공위성의 핵심 기능인 자세 제어를 위한 자세 결정 추정 알고리즘 수행 여부, 방사선이 누적되는 환경에서의 하드웨어 안정성 등도 검증한다. 텔레픽스는 이번 검증을 기반으로 향후 우주에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구현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우주 궤도상 AI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텔레픽스 김성희 CTO(위성시스템부문장)는 "이번 실증은 올해 말 발사 예정인 미국 민간 위성업체인 플래닛랩스보다 한발 앞선 것"이라며 "올해 말 성능 검증이 완료되면 우주공간에서 실시간 상용 고품위 영상처리 솔루션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문장은 또 "현재 유럽 민간업체 중심으로 다수의 업체와 하드웨어 및 서비스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오는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회(IAC 2024)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해외수출 마케팅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텔레픽스는 위성 탑재체부터 위성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의 기술을 보유했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세계경제포럼(WEF)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 2024)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엔비디아 스타트업 엘리트 프로그램인 인셉션(NVIDIA Inception)의 회원사로 선정됐다.

2024.08.19 17:18박희범

"해외서 유심 분실해도 안심하세요"...KT, eSIM 전환개통 도입

KT는 9일부터 해외에서 휴대폰 유심(USIM)을 분실해도 eSIM 전환 개통을 통해 로밍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휴대폰 유심을 잃어버리는 경우 본인이 귀국 후 개통 처리를 하거나, 대리인이 대리점에서 유심을 대신 발급해 해외로 보내주는 방법 밖에 없었다. KT는 해외 여행 중 검색이나 예약, 길찾기 등 휴대폰 이용이 많아지는 상황에 분실 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번 eSIM 전환 개통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에서 핸드폰 유심 분실 시, 여분의 eSIM 지원 폰을 챙겨간 경우나 현지에서 이심 지원 단말을 구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서비스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 핸드폰 유심을 분실한 경우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분실된 유심의 일시정지와 eSIM 전환 개통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KT닷컴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통 신청 후, 고객이 보유한 휴대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eSIM을 발급받으면 로밍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2024.08.08 10:53최지연

'내남결·눈물의여왕·선업튀' 흥행 연타...CJ ENM 실적 개선 청신호

CJ ENM이 올해 상반기 선보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등이 연이어 흥행했다. 이에 하반기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펀덱스(FUNdex) 발표에 따르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업고 튀어' 등이 연속 흥행하면서 올해 상반기 주간 드라마 화제성 1위 프로그램 절반을 CJ ENM콘텐츠가 차지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주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의 세부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CJ ENM 콘텐츠들이 80%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인기는 국내에서 직접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CJ ENM 대표채널 tvN은 최초로 지상파를 앞서 수도권 프라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선업튀는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20대 여성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티빙과의 시너지도 발휘됐다. 눈물의 여왕은 전 회차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 합산 시 시청시간이 20억 분을 돌파했다. 선업튀는 화제성에 힘입어 티빙 VOD 누적 시청시간 추세가 매주 상승곡선을 그렸고, 상승지표와 비례하며 TV 본방 시청률 또한 방송 4주차 만에 첫 주 대비 약 2.5배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에서도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내남결은 지난 1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른 후 무려 27주연속 톱10 순위권을 지켰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전국 평균 24.9%로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방송 3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2024년을 대표하는 K드라마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최근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사합니다 8회차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8%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증권가에서는 CJ ENM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룰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눈물의 여왕, 선업튀 등 콘텐츠 성과로 티빙 유료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키움증권도 CJ ENM에 대해 '상저하고(상반기 저조하고 하반기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패턴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음악 성장폭 확대, 티빙과피프스시즌의 동시 개선, 광고와 영화의 회복 등 전 부문 고른 활약이 점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4.08.05 11:45최지연

번개장터, 8월부터 안전결제 전면 무료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플랫폼 내 결제 방식을 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일원화하면서 서비스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번개장터의 안전결제는 제3의 금융기관이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거래완료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기반의 안전 거래 시스템이다. 전국구 기반의 택배거래 이용자가 많은 번개장터는 이미 지난 2018년 4월부터 안전결제를 출시, 구매자용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이후 판매자에 비해 정보가 적을 수밖에 없는 구매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하기 위한 수단으로 안전결제를 선택해왔으며, 누적 6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번개장터는 8월부터 안전결제를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으로 삼기로 하고 구매자 부담의 유료서비스였던 안전결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계좌이체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분할 결제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해 편의성을 더했다. 물론 구매자가 선택한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모든 거래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거래 시스템 안에서 이뤄진다. 안전결제가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이 되면서 판매된 물건에 대해 판매자에게 거래수수료가 적용됐다. 번개장터는 안전결제 시스템 도입 후 판매자 보호와 정산 편의를 위해 기존의 자동구매확정제도를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한편, 한시적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한 조치와 지원도 강화한다.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안전결제 전면 도입은 중고거래의 신뢰도를 높여 중고거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번개장터의 이번 결정이 중고거래 시장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1 11:09정석규

'티몬캐시' 환불, 서울보증보험에 신청하면 가능

티몬 선불전자지급수단 '티몬캐시'는 서울보증보험에 개별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환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울보증보험은 티몬캐시 환불이 가능하지만, 그와 관련한 사안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단 보상심사를 거쳐야 하며 총 환급 대상액이 보험가입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각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할 환급대상금액 기준으로 비례 보상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총 피해 금액이 5억원이면 전액 보상이 가능하지만 이 금액이 보험가입금액 10억원을 넘어간 20억원이라고 하면 피해금액의 50%를 보상한다. 무료로 지급받은 티몬캐시는 보증보험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보증보험은 "티몬캐시를 통해 물건 또는 용역을 구매했으나 이를 받지 못하고, 구매도 취소나 환불이 거절된 경우 등 약관에 따라 보상 심사를 거쳐 보상한다"며 "보험금 청구와 관련하여 자세한 청구 방법은 홈페이지에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6:08손희연

알리익스프레스 "신선식품 그룹딜 인기”

알리익스프레스가 케이베뉴 내에서 매월 다양한 카테고리 행사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선식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30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천억 페스타, 알급날 프로모션, 브랜드데이, 천원딜 등 여러 이벤트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매달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된 공동구매 '그룹딜' 행사가 특히 더 화제다. 특히 최근에는 'Dole 루비 자몽'부터 '제주감귤농협 하우스감귤', '햇사레 복숭아' 등 여러 신선 과일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빠른 마감 행렬이 이어지며 신선 과일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입증됐다. 식품 그룹딜은 몇 시간이 채 안 된 시점에 마감을 달성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알리익스프레스 신선 식품은 대학생을 비롯한 직장인 등 1인 가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알리 그룹딜 공동구매 참여만 기다려진다", "비싸서 먹기 힘든 과일을 한끼 식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너무 만족한다", "혼자 먹으려고 두세개 구매하자니 너무 비싸서 과일 사는 게 어려웠는데, 알리 공동구매로 싼 가격에 좋은 질의 과일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 등 반응이 나왔다. 조으리 신선식품 담당 MD는 "신선식품은 재구매율이 높은 카테고리인 만큼, 첫 구매가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의 식품 구매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품질 고단가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3:39백봉삼

"내 유심 돌려줘"…'심 스와핑 해킹' 확산 우려

"눈 깜빡할 사이에 3만9천 달러가 저도 모르는 계좌로 이체됐어요. 통신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와이파이를 이용해야 했죠. 제 전화번호가 해커에게 넘어갔단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신종 해킹 범죄 '심 스와핑(SIM Swapping)'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새로운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한국도 열외가 아닌 만큼 휴대전화 유심(USIM) 보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8일 미국 내 심 스와핑 해킹 예방과 관련된 규칙·명령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FCC는 백악관의 추가 검토 조치에 따라 시행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미국 내 무선 통신사들이 규정을 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기술, 절차에 큰 변화가 요구된다는 이유에서다. 심 스와핑은 타인의 휴대전화 유심 칩을 복제해 개인정보 및 금융자산을 탈취하는 해킹 수법이다. 해커가 데이터 유출, 다크웹 검색, 피싱 메일 사기 등을 통해 얻은 전화번호, 생년월일을 이용해 피해자를 사칭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피해자의 유심 정보와 해커가 쓰는 유심 정보가 일치해 시스템상으론 '기기 변경'으로 여겨진다는 점이다. 외신들은 피해자가 단순 기기 변경을 한 것인지, 심 스와핑을 당한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심 스와핑 피해 복구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보안 전문가들은 "해커들은 전화번호 탈취 후 휴대전화의 유심 카드가 손상·분실됐다고 주장한 뒤 해당 번호를 소지한 새 유심을 연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수법을 쓴다"고 구체적인 범행 방법을 밝혔다. 심 스와핑은 2017년 처음 등장한 이후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미국 FBI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의 통계를 살펴본 결과 심 스와핑 신고 건수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400% 이상 증가했다. FBI 측은 피해액 규모가 총 6천800만 달러(약 936억200만원)로 추산된다고 보고했다. FCC는 2023년 관련 보고서와 보도자료를 통해 "사용자가 유심 변경, 포트 아웃 요청 등을 하려 할 때 음성 확인·정부 식별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등 2단계 인증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정책은 백악관의 추가 검토 의견에 따라 시행이 미뤄졌다"고 덧붙였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021년 심 스와핑 사례가 처음 발생한 이후 2023년까지 30여 건 이상의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심 스와핑 의심 사례를 11건 차단했다고 보고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수면으로 드러나지 않은 심 스와핑 범죄가 추가로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레이첼 토박 소셜프루프 시큐리티 대표는 "대부분의 신원 도용은 신고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과소평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4.07.15 11:49양정민

애플 "애플워치, 어린이에 딱 맞는 제품"

애플이 자녀들이 부모와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애플워치를 홍보하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선보였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웹 사이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를 '어린이를 위한 훌륭한 전화'라고 밝히며,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는 어린 자녀들이 부모가 연락을 유지하기 위해 애플워치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 보여준다. 웹 사이트에는 ″전화하고 문자하기 쉽다.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며, “그들에게는 독립이며, 당신에게는 마음의 평화다”고 되어 있다. 이 같은 애플의 움직임은 어린이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피해와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미국 내에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지난 9일 글렌 얀킨 버지니아 주 지사는 버지니아주 내 스마트폰 없는 학교에 대한 규칙을 제정하도록 지시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또, 뉴욕시와 로스앤젤레스의 공립학교들도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교 교사의 72%와 전체 교사의 33%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이 주요 문제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2020년 '패밀리 셋업' 기능을 출시해 부모가 자녀의 애플워치를 아이폰에서 설정하고 메시지 사용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학교 시간 동안 애플워치의 알림을 끄고 사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 SE라는 저가 모델을 출시한 상태다.

2024.07.12 10:58이정현

"도로침수 위험, 벗어나세요"...6개 내비게이션에서 사전 알림 뜬다

T맵,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아이나비에어, 아틀란 등 주요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환경부의 홍수 정보를 활용해 도로와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민간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는 도로 위 위험상황으로 결빙, 안개, 추돌사고 정도의 정보만 제공됐다. 홍수로 인한 도로 침수나 지하차도 위험 여부는 도로 통제가 이뤄진 뒤에나 표출됐다. 즉, 실제 위험한 상황이 피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뜻이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내비게이션 고도화 추진 이후에는 환경부의 홍수 위험 정보를 활용해 자동차가 해당 지점 인근에 진입하면 곧장 음성 안내 등으로 사전 알림이 뜬다. 물관리 기관인 환경부의 홍수경보와 댐 방류 정보 데이터를 내비게이션에서 중계하는 방식이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내비게이션 관련 기업들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비게이션 우회도로 안내와 홍수 시 침수위험 지하차도 별도 표시와 같은 지속적인 내비게이션 고도화 추진에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후 통제 알림에서 사전 위험경보 제공 매년 여름철 홍수기마다 도로 침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반복됐다. 특히 집중호우와 강 범람으로 인해 도로와 지하차도가 급격히 침수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전까지는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민관협업 플랫폼인 DPG콜랩을 통해 홍수경보와 같은 위험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가 '도로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특별전담반'을 출범시켜 올해 장마 전에 관련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환경부는 실시간으로 홍수경보와 댐 방류 데이터 제공, 과기정통부는 데이터를 각 내비로 연결하는 데이터 중계와 전담반(TF) 총괄을 맡은 가운데 각 기업들은 홍수기에 맞춰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서두르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홍수경보 반경 1.5km 내 진입하면 음성알림 내비게이션 고도화를 통한 사전 침수 알림으로 운전자가 상황을 인지해 위험지역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하게 된다. 환경부 홍수 위험 정보에 따라 홍수경보 반경 1.5km 지역에 위험 알림이 뜬다. 하천이 범람할 경우 국가하천은 최대 1.56km, 지방하천은 0.4km에 이르는 범위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댐 방류 반경은 1km 구역 안에서 내이게이션에 위험 안내가 이뤄진다. 환경부는 현재 전국 223개소에서 홍수특보를 발령하고 37개 댐의 방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정보는 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제공하고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데이터 중계를 거쳐 내비게이션에 즉각 표출된다. NIA가 단일 오픈 API를 구축해 6개 내비게이션 회사가 업데이트를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네이버지도를 사례로,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경로에서 인근 지역의 실시간 홍수경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가 노출된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고 일반 운행 상태에서는 인근 지역에 접근할 때 음성 안태가 이뤄지게 된다. 서보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추진단장은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은 정부와 민간의 서비스가 결합됐기 때문에 가능하게 됐다”며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국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은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현안들이 정부가 혼자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있고, 이런 문제를 풀어내는 데 민간의 힘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가 일상화가 되고 있다”며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홍수예보 정책과 민간의 첨단 기술을 더욱 접목해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해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운전자들이 이같은 정보를 취득하지 못해 큰 사고가 발생했다”며 “어떤 예산 투자나 인센티브 없이 침수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마음을 모아 지난 1년 간의 결실을 맺는 뜻 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피해 최소화와 위기대응역량을 제고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0 15:49박수형

2000년대 명작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으로 리마스터링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명작 드라마가 원작자의 손을 거쳐 OTT 웨이브에서 새롭게 재탄생한다. 웨이브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 등 원작의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존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40~50분 분량의 6~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웨이브가 선보일 '내 이름은 김삼순'과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올해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윤철 감독은 '내 이름은 김삼순' 외에도 '품위 있는 그녀', '행복배틀'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출을 선보였으며, 이형민 감독은 2003년 '상두야 학교 가자'부터 최근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힘쎈 여자 도봉순' 등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기술 개선을 더해 이용자들의 시청 몰입도 또한 높일 예정이다. SD 화질로 제공되던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하고 DI 리뉴얼 작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또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콘텐츠 전반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최신작처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명작 영화, 책이 꾸준히 개정판으로 소비되는 것처럼 잘 만든 드라마 또한 현 시대의 트렌드와 기술력을 반영해 새롭게 재탄생 시키고자 했다”며 “원작을 본 시청자들에게는 비교하며 시청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아직 접해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두 작품을 필두로 2000년대 초반 작품들을 추가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2024.07.09 09:20박수형

중견련, 우수 중견기업 혁신 전략·성장 노하우 공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제2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50년 역사의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장비 전문기업인 제우스의 혁신 전략과 성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종우 제우스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제우스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 기업가 정신' 주제 강연에서 “조부인 이겸로 선생께서는 위 상(上)이 아래 하(下)를 떠받치는 형상의 바를 정(正)이 경영의 정도라고 가르쳤다”면서 “기업 존립의 근본은 모든 임직원이라는 인식 아래 겸손과 배려의 태도를 견지하려는 노력이 제우스의 성공 노하우”라고 밝혔다. 삼일PwC와 공동 개최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동아엘텍·삼익THK·갑을합섬·금문철강 등 중견기업 대표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컨퍼런스'는 롤모델 중견기업의 성장 스토리·위기 극복 노하우·혁신 전략을 오너가 직접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매년 2회 산업 분야별 우수 중견기업을 초청, 개최한다. 제우스는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HPCP(Hot Plate Cool Plate)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최근 산업용 로봇 '제로(ZERO)'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우스는 직군 내 '순환 근무'와 사업부 부품·자재 '내부 조달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급이 아닌 '님' 호칭 사용, 직속 선임에게 채용 권한을 부여하는 혁신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사내 문화 개선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지원과장은 “대내외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수적”이라면서 “정부는 중견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장 걸림돌 규제를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972년 로마클럽의 '성장의 한계'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된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은 성장의 폐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형태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 대한 요청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혁신 성장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우수 중견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공 노하우를 확산함으로써 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4 19:55주문정

"집에서도 콘택트렌즈 구입 OK"…티맥스메타AI, 가상 시착 서비스 도입

앞으로 안경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콘택트렌즈를 시착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티맥스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계열사 '티맥스메타AI'는 디지털아이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픽셀로의 콘택트렌즈 온라인 중계·배송 플랫폼 '내눈엔(N)' 앱(App)에 가상 시착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눈N'은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허용된 '안경 업체의 콘택트렌즈 판매 중계 플랫폼 활용' 규제 샌드박스 특례 지정에 발맞춰 준비됐다. 정식 앱 출시는 7월 초로 준비 중이다. 기존에는 안경점에 가지 않고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하거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의 이 같은 규제 특례 지정이 이뤄진 뒤 티맥스메타AI와 픽셀로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실증 특례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AI 대표는 "'내눈N'은 집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상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티맥스메타AI의 비전AI(사람과 사물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AI 서비스) 기술력이 담겨 가상 시착 서비스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01장유미

갤럭시A35, 5만원대 요금제에 실구입가 3만9400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A35 5G를 21일 정식 출시했다. 출고가는 49만9천400원이다. 통신사 별로 비교해보면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과 KT와 비교해 2배 가량의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월 2만원대 키즈요금제에 21만1천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월 4만7천원의 5G 슬림 요금제부터는 34만2천원, 월 5만5천원의 5G 라이트 요금제 이상에는 40만원의 지원금으로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더해 3만9천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40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받으면 2년 약정 기준으로 25% 요금할인을 받는 것보다 13만원 가량 아낄 수 있다. 34만2천원의 지원금 역시 요금할인보다 11만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SK텔레콤은 최대 17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는데 월 10만9천원 5GX 플래티넘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받을 수 있다. KT는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은 월 13만원 요금제 초이스프리미엄 이상부터 받을 수 있는 액수다. 한편 갤럭시A35 5G는 ▲ 6.6형 대화면 FHD+ 120Hz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 5천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5000mAh 대용량 배터리 ▲ 25W 충전 지원 ▲ IP67 방수방진 ▲ 삼성월렛 기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어썸 아이스블루', '어썸 라일락', '어썸 네이비' 총 3종이다.

2024.06.21 13:50최지연

LGU+ 알뜰폰 공용 유심,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40여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U+ 공용 유심이다. 현재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지하철역 자판기 등 오프라인 채널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전국 한국철도공사 관할 철도역 내부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일평균 326만명의 철도 이용객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말 기준 원칩 판매건수는 60만개로 지난 2년간 연평균 220% 증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오프라인 채널 판매량이 52만개로 약 88%에 달했다. 특히 전국 지하철역 자판기를 통해 4만개가 넘는 원칩이 판매됐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하철역 자판기 388대에서 원칩을 판매했으며, 이를 자판기 1대당 평균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100개가 넘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스토리웨이에서 원칩을 구매한 후 공식 U+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5천원 이상 요금제로 셀프 개통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머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사업자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편의점, 온라인 플랫폼 등 대형 사업자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 사업자들을 대신해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상담사 없이 고객 스스로 5분 만에 온라인 개통이 가능한 '셀프개통', 원칩 구매 시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알뜰폰 사업자들의 인건비와 물류비 부담도 줄여가고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판매 채널을 늘려 U+알뜰폰 고객의 편의성도 대폭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U+ 알뜰폰만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9 09:00박수형

와디즈-트레져헌터,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 협업

와디즈가 MCN기업 트레져헌터와 손잡고 크리에이터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트레져헌터와 '크리에이터 펀딩 및 커머스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지원하는 국내 1세대 MCN 기업으로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 700여 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은 와디즈스토어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활성화, 크리에이터 펀딩 및 커머스 사업 추진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디즈가 보유한 펀딩 및 커머스 서비스와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간 협업 구조를 마련해 6월부터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크리에이터-와디즈 스토어 제품 매칭 및 공동구매 진행 ▲크리에이터-와디즈 입점 브랜드 협업 통한 신제품 개발 및 펀딩 출시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와디즈가 크리에이터 전문 분야에 맞는 와디즈 스토어 제품을 제안하여 공동구매를 진행하거나, 크리에이터와 스토어 입점 브랜드 간 협업을 추진해 제품을 개발, 와디즈 펀딩으로 첫 출시할 수 있다. 예컨대 캠핑 전문 유튜버에게 캠핑용품을 제안해 팔로워, 와디즈 서포터 등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와디즈는 탄탄한 팬덤을 지닌 인플루언서를 통해 스토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크리에이터는 선별된 펀딩 성공 제품을 한정판으로 발매하는 등 와디즈와 공동 판매 기획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또 와디즈는 크리에이터의 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제조 기업을 연결해 와디즈 펀딩으로 첫 출시하는 등 크리에이터-메이커-와디즈 3자 간 협업 구조를 만들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MCN 사업의 선두 기업인 트레져헌터와의 전략적 협업을 하게 되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통해 와디즈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중으로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가 소개하는 와디즈 스토어 공동구매관'을 시작으로 양사 간 협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2024.05.31 13:42백봉삼

테슬라 운전자, 카카오모빌리티 '커넥티드카'로 차량 제어 가능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제어 및 운전자 지원이 가능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테슬라가 제공한 제 3자(3rd party) 앱 개발자용 공개 API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카카오내비 앱을 사용하는 테슬라 오너들은 자동차 원격 제어, 정보 안내 등 해당 브랜드 차량에 특화된 다양한 연동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 T 또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차량 소유를 인증한 후 ▶테슬라 계정 접근을 허용하면 된다. ▶완료되면 카카오내비 앱 내'내차 관리' 탭을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한 제공 기능도 다양하다. ▲차량을 주차한 이후 공조 기능으로 에어컨의 습기를 건조해주는 '애프터블로우' ▲카카오내비의 목적지를 테슬라 차량 내 내비게이션에 자동으로 공유하는 '도착지 연동' ▲실시간 주행 가능거리 바탕으로 경로상 최적의 충전소를 제안하는 '충전소 추천' ▲냉∙난방 공조시스템 가동, 플래시, 경적, 배터리 현황 조회와 같은 '차량 제어 및 정보제공' 기능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차량 이동 전에 카카오내비를 통해서 미리 목적지를 검색하고 예상시간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테슬라 차량 내비에 도착지 정보가 전송되어 차량에 탑승시 바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탑승 전 최대 냉∙난방 기능을 미리 가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경로 중간에 적절한 충전소를 안내 받아 충전 걱정없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김재현 상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가 차량과 연결되면 주행, 충전, 정비, 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24 16:28안희정

북미 사로잡은 삼성SDS, 구매공급망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삼성SDS가 구매 공급망 관리 솔루션 'SRM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삼성SDS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Gartner Supply Chain Symposium/Xpo™ 2024 conference)'에 참가해 'SRM SaaS'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구매 공급망 관리(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재, 부품, 인력, 서비스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항목을 효과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협력사 발굴, 협업에서부터 평가, 조달 계획 및 위험 관리까지 전 영역을 지원한다.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 3천8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급망 심포지엄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 삼성SDS는 국내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와 함께 SRM SaaS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SDS는 지난해 3월 지분 인수를 통해 엠로의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삼성SDS의 SRM SaaS는 AI 기술을 통해 구매 전 영역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직접구매 분야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원가예측, 유사분석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부품 원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제품별·조직별 목표원가 관리도 가능하다. 또 제품 양산 단계에서는 공급망 계획과 연계해 원가, 품질, 협력사 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된 구매 활동을 지원한다. SRM SaaS를 적용하면 공급망 계획부터 물류 실행, 구매 및 협력사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전체 공급망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현재 북미 지역에서 자동차와 하이테크 업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SRM SaaS 솔루션의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선도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0:25장유미

플레이오토, '토스 공동구매' 연동서비스 오픈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토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공동구매는 셀러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론칭한 서비스다. 플레이오토는 토스전용 웹솔루션을 개발해 토스 공동구매의 '셀러 어드민'에서 제공하는 셀러지원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 '셀러 어드민'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셀러가 판매 중인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해 준다. 번거로운 반복 작업이나 프로그램 사용없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쉽고 빠른 재고관리, 상품 수정 등이 가능해 신규 플랫폼 입점 시 이커머스 전문 인력의 부재와 비용 및 시간 소요 등의 부담으로 인한 플랫폼 확장의 어려움을 개선했다. 또한 플레이오토 이커머스 솔루션(2.0, EMP)과의 연동을 지원해 기존 플레이오토 셀러들도 토스 공동구매 쇼핑몰 플랫폼으로 빠른 채널 확장과 동시에 새로운 매출 발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플레이오토의 시장 영향력이 확장되고 더 많은 고객분들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향의 사업 고도화를 통해 셀러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5.07 13:0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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