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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 개시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는 해외여행자 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검역 전반의 정보를 고도화된 질의응답 형태로 제공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1339, 국립검역소 등 주요 민원 내용 6개 영역(▲검역정보 ▲Q-CODE 이용 ▲감염병 증상 신고 ▲국가별 감염병 및 검역관리지역 정보 ▲황열‧콜레라 국제공인 예방접종 ▲해외감염병 신고센터 등)으로 콘텐츠를 구축했으며, 국민들의 질의에 365일 24시간 보다 빠르고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민들이 챗봇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해외여행 전 주의해야 할 국가별 감염병 발생상황, 예방수칙을 확인할 수 있고, 국가별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 정보 확인을 통해 건강한 여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함으로써 편리한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중 검역정보 서비스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여행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1.05 15:24조민규

尹 "AI·바이오·양자, R&D예산-세제 혜택 패키지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기술 투자 강화에 더해 연구개발 예산과 세제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 “대한민국은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임기 중에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미래 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R&D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과감하게 부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실을 통해 과학기술인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현재) 인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 분야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2024.01.05 13:32박수형

과기정통부, CES2024 현장 방문…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에 참석해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 동향 파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유망 ICT 기술 기업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혁신적인 ICT 연구개발(R&D) 정책 기획을 연계 추진기 위해 매년 CES에 참석하고 있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을이 단장을 맡는 방문단은 CES에 참여한 기업 간담회, 해외 한인 연구자 간담회,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 개최를 통해 글로벌 진출과 R&D 활성화 등을 모색한다. 강도현 실장은 CES 개막 하루 전날인 8일부터 디지털 탄소중립 기업인 SK텔레콤, 두산로보틱스, 그린미네랄, 누비랩, 포엔과 만나 CES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 분위기를 공유하고 디지털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크립토, 크리모, 딥엑스, 가오디오랩, 메이아이 등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디지털 창업 벤처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한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마지막 일정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간담회를 통해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소개하고 한국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도록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CES 개막일에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연구자 기업인 등과 국내 연구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R&D 활성화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진우 미시간공대 교수,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 주신혁 박사, 박정원 네바다주립대 교수, 정준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 교수, 여운홍 조지아공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10일까지 이틀 간 CES 글로벌 대기업관에 참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도현 실장은 “이번 CES 기간 동안 글로벌 최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패권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K디지털 글로벌화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5 12:03김성현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152억 투입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제도의 시행을 위해 올해 준비 예산 152억원을 확보하고, 마이데이터의 기술적·제도적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 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해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다. 개별법에 근거해 금융, 공공 분야에서 먼저 시행된 데 이어, 지난해 법 개정으로 전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올해 추진 주요 과제는 ▲선도서비스 발굴 ▲전송 인프라 구축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이다. 기업들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서비스를 발굴, 검증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 예산 25억원이 투입된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일정 비율을 매칭해 정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송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정보제공자인 개인정보 보유 기업·기관, 중계기관, 정보수신자인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간의 세부 전송기술 규격 및 절차 등을 실증하기 위해 예산 약 15억원을 참여 사업자에게 지원한다.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전송기술 규격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정보제공자, 중계기관, 정보수신자별로 실제 전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도 구축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은 본인의 전송 요구 현황과 전송 이력을 관리하고, 전송 요구 중단과 전송정보 파기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 75억원이 투입된다. 개인정보위는 내달 중 조달청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내년 통신, 유통, 의료 등 분야부터 마이데이터 제도를 적용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전 분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송 대상, 전송 방법과 절차, 안전성 확보 조치 등 정보 제공자와 수신자 등이 준수해야 할 제도적·기술적 사항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과 고시, 가이드라인 등을 올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민 범정부 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5년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가 우리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6:03김윤희

인성정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 런칭

인성정보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을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 '버추얼강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인성정보가 총괄 하고 틸론, 가온그룹, 코아텍, 디큐, 4D리플레이 등 기술력 있는 컨소시엄 6개사가 함께 개발했다. 이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4개 도시에서 열리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구현한 올림픽 대회이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메타버스' 플랫폼은 혁신 기술 적용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메타버스에 사용되는 공간부터 실제 올림픽 개최지를 포토리얼리스틱으로 디지털 트윈화한 가상 세계를 구성하였다. 30종의 아바타 및 공간으로 기본적인 가상 세계를 구축하였으며, 특히 방송중계, AR, 모션캡처 등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장 주목받는 점은 올림픽 전경기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생중계를 한다는 것이다. 플랫폼 주관사인 인성정보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및 국내방송사로부터 중계권을 정식으로 취득하여 개, 폐회식을 포함한 전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이 게임에도 적용되는데 컬링의 경우 실제 '팀킴' 컬링부를 섭외하여 경기 영상을 3D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개발했다. 이외에도 가상세계의 콘서트장을 통해 K팝 공연, 동계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미니게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공식 오픈 이후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위하여 인성정보 컨소시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인성정보 컨소시엄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올림픽 활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올림픽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우리의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1.04 10:29남혁우

LG CNS, 과기부 표창 수상

LG CN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LG CNS는 30년간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기업은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 글로벌IT 파트너들과 ▲하이퍼스케일 상업용 센터 ▲인공지능(AI) 전용 HPC 센터 ▲해외 거점 센터 등 데이터센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LG CNS 조현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1.04 08:37김미정

IT서비스기업 리더 "지속된 불황, 글로벌 진출 기회로"

국내 IT서비스 기업 대표들이 2024년을 그동안 축적한 디지털전환(DX) 노하우로 본격적인 성과를 낼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전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DX)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다. 또한 계열사들 역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자동화 등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포스코DX 등이 새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서비스 기업들은 물류, 스마트팩토리, 메타버스 등 각 계열사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축적한 DX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 삼성SDS는 글로벌 디지털 물류와 생성형AI를 중심으로 DX 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성우 대표는 별도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는 대신 새해 사업 방향을 내부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항공 등 모든 운송·물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IT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기 위해 상반기 인수한 엠로를 비롯해 운송 플랫폼 회사들과 연계를 확대한다. 더불어 생성형 AI를 결합한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생성형 AI와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패브릭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와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장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CES 2024 현장에 참가해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를 직접 시연하며 해외 파트너사에게 알릴 예정이다. 기업 공개(IPO)를 준비 중인 LG CNS도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LG CNS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라며 “새해에는 글로벌 관점에서 기존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기회가 있다면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 계약을 맺고 GPT4 등 오픈AI의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 선보인다. 이 밖에도 LG AI연구원 엑사원과 구글의 팜2, 앤스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 (LLM)을 기업에 맞춰 제공하는 '멀티 엔진' 전략으로 생성형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올해가 그동안 일궈온 디지털·글로벌 사업 결실을 본격적으로 맛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성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이제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팩토리,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ESG), 클라우드를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으로 지목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탄소 측정·관리·저감·인증 등 그동안 노하우를 축적한 디지털 ESG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에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이며, 전기자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는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실시한다. 칼리버스는 CES2024 개막일인 9일(현지시간) 정식 오픈하며 글로벌 사용자를 맞이한다. 자회사 이브이시스에서 실시하는 전기자충전 사업은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AI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이멤버는 롯데그룹 전용 생성형 AI플랫폼으로 그룹사의 주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리온은 빅데이터를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그룹 경영진의 의사 결정 과정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두영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불안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울 전망이지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롯데정보통신의 미션과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포스코DX는 그룹사에서 주력하는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소재 사업의 자동화를 전담한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조직을 통합해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했다. 지난해 포스코 그룹사를 중심으로 증가한 공장자동화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기존 로봇사업추진반을 로봇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기술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기술센터를 분리 신설했다. 현대오토에버의 김윤구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새해 “SW 분야의 핵심 조력자이자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다해 고객의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SW 전문가 조직으로서 개개인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인 '모빌진'을 중심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 그룹사 등을 대상으로 구축한 마트팩토리 솔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올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01.03 17:41남혁우

"지난해까지 이음5G 14개 분야 54개소에 확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이용이 지난해 말까지 전국 30개 기업과 기관 54개소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이음5G(특화망)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하는 5G 네트워크로, 2021년 12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1호 사업자로 주파수를 할당받아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2년 9개 분야 26개소로 이용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14개 분야 54개소로 활용범위가 확대됐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이음5G의 확산을 위해 이음5G 제출서류와 신청절 차를 간소화하고 기간통신사업 등록 시에 외국인 주식소유 지분 제한을 제외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와 장비 단말 공급 현황 등 종합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열고 세미나와 사전 상담을 연중 제공해왔다. 15건의 실증사업을 통해 레퍼런스를 제시하고, 스몰셀 속도를 3Gbps까지 향상시킨 기술 개발을 완료키도 했다. 이를 통해 제조 분야에서 기존 와이파이 대비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관제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물류 분야에서 PDA의 신속한 데이터 처리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무실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대규모 물류 현장과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고도화된 이음5G 융합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음5G 사업자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력해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전문 교육 등 실감형 콘텐츠와 지능형 공장의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 분야에도 이음5G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음5G가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수요자의 맞춤형 요구를 잘 뒷받침하여 성공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용량 초연결의 다양한 이음5G 서비스를 통해 국민편익 증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4:57박수형

구글, 한국 청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구글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한국 청년들의 글로벌 정보기술(IT)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글은 연말까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함께일하는재단,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GDSC) 등 파트너들과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운영하고 3천500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을 지원받는 청년들은 지난해 9월 한국에 출시된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을 위한 스킬 교육, 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실무 지식 교육을 진행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코스와 IT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IT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IT 지원' 코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IT 분야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교육 과정을 통해 IT 교육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IT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수강이 가능하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실무형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ICT 멘토링' 졸업생을 대상으로 1천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ICT인력과 기업 간 양적, 질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돕는 민간공익재단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서는 성별, 전공, 학력 제한 없이 IT 관련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 최대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IT 전공 대학생을 위한 자발적인 커뮤니티 그룹인 GDSC 역시 전국 I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명까지 장학금을 제공한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인재 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우리와 뜻을 함께 하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을 위해 역량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10:56김성현

질병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개통…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도 상반기 중 개통

질병관리청은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개통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통계생산, 분석기능, 가명처리 등을 제공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중 개통하고 감염병 정보를 민간 연구진들에게도 개방해 정책·연구분석을 지원, 방역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년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의료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무사히 개통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상반기로 예정된 빅데이터 플랫폼도 착실히 준비해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정보의 횡적(대응단계) 및 종적(전달체계) 통합·연계 필요성이 확인됐고,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분양을 통해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분석역량 강화 및 민간전문성 활용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2024.01.03 09:38조민규

롯데정보통신, CES 2024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출시

롯데정보통신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메타버스는 롯데그룹의 IT서비스와 자회사 칼리버스가 손잡고 만든 플랫폼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 2024에서 이전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롯데정보통신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인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위치하며 약 140평 규모다. 외부 벽면에는 롯데 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롯데그룹존'을 배치했다. 내부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속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존(UGC)'과 다양한 기기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존', EV-Charge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분야를 소개하는 '모빌리티존'으로 이뤄진다. 향후 칼리버스에 적용될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구조다. 이 기업은 그동안 CES에서 초현실적 그래픽은 물론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와 메타버스 속 물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특허,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호환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해 왔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현실세상과 가상세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1.03 08:56김미정

[프로필] 조정재 인성정보 사장

에스넷그룹이 그룹 간 시너지 및 내실강화를 위한 2024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품개발 전략과 마케팅 전략 연계로 고객사 및 벤더사와 비즈니스 가치 창출 ▲미래전략실 기능 보강을 통한 그룹 미래 동향 확보 ▲리소스관리 조직 일원화로 리스크 예방 및 내실경영 강화 등 그룹 간 시너지 극대화에 방점을 찍는다는 방침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각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재배치했다. ■ 조정재 인성정보 사장 약력 성 명 : 조정재 출생년도: 1964년 학 력: 동아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직무이력: 인성정보 사장 시스코시스템즈 파트너 사업부 / 부사장

2024.01.02 18:22남혁우

[프로필] 조승필 인성정보 사장

에스넷그룹이 그룹 간 시너지 및 내실강화를 위한 2024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품개발 전략과 마케팅 전략 연계로 고객사 및 벤더사와 비즈니스 가치 창출 ▲미래전략실 기능 보강을 통한 그룹 미래 동향 확보 ▲리소스관리 조직 일원화로 리스크 예방 및 내실경영 강화 등 그룹 간 시너지 극대화에 방점을 찍는다는 방침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각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재배치했다. ■ 조승필 인성정보 사장 약력 성 명 : 조승필 출생년도: 1967년 학 력: 아주대학교 경제학 학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직무이력: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관리담당 대표이사 / 사장, S&F 대표이사(겸임) 인성정보 경영지원부문장 (겸임) 前 에스넷그룹 미래전략실 전략담당 / 부사장 前 에스시스템 경영관리팀장, 경영지원 실장 前 대우중공업 종합관리실 관재팀장

2024.01.02 18:19남혁우

개인정보위 고학수 "프라이버시 걱정 없는 AI 만들 것"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보호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AI 기술이 뿌리내리기 위해선 사회적 신뢰 형성이 대전제라고 강조했다. 산업계와 국민에게 AI 활용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AI 관련 가이드라인 6종을 마련해 원칙 기반 AI 프라이버시 규율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UN 및 주요 선진국과도 공조해 AI 국제 규범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국내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도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꼽았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이 내년 계획대로 시행되려면 이를 뒷받침해줄 기반 마련이 필수"라며 "전 분야 마이데이터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제도와 인프라 마련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유연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새롭게 도입하고 가명정보에 대한 지원체계도 강화해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자"고 덧붙였다. 국민이 체감하는 개인정보 안전 사회 구현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고 위원장은 "기업의 개인정보최고책임자(CPO)를 제도화해 민간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유인하겠다"며 "국민 생활 밀접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집중 점검해 프라이버시 관련 국민 불안이 불거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01.02 17:03김윤희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 "새해 DX 중요성 더욱 확대"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지난해 성과와 추진력을 발판 삼아 새해에도 성장의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라고 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고두영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불안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울 전망이지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어 롯데정보통신의 미션과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이멤버'와 '스마트리온'은 올해 더욱 고도화해 롯데그룹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ES 2024에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이며, 전기자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는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고 대표는 새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먼저 고도화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SM, SI 사업 및 5대 신사업 관련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경영 도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경험과 각기 다른 사업별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무체계를 고도화한다. 본인의 업무가 성과로 연계되고, 성과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 보상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두영 대표는 "모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2024년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수준의 도전이 시작되는 만큼 모두가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성장을 향한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새로워질 롯데정보통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02 11:38남혁우

양자정보기술 시장, "2030년 115조 5천 112억원 전망"

지난해 세계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는 25조9천24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연평균 29.2% 성장해 2030년엔 155조 5천 112억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또 미국은 지난해 1조 972억 원을 양자 관련 공공 분야에 투자했고, 중국은 2018년에서 2023년까지 19조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 학위를 가진 양자기술 핵심 인력은 국내에 40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의장 김재완·김이한)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개정판)'을 2일 발간했다. 양자 인터넷과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동향을 반영했다. 전자책 형태로 구현,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kr)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양자정보기술 백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다. 메모리·리피터 등 양자상태를 전송하는 양자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기술 동향을 신규 반영하고,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양자기술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국내외 산업 현황과 가치사슬 및 공급처를 제시했다. 또 양자 기술을 기존 첨단기술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화 모델을 제시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양자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를 비롯하여 양자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완 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의장은 "이 백서가 양자정보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양자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1.02 11:12한세희

에스넷그룹, 2024년 조직개편...그룹사 시너지 강화

에스넷그룹이 그룹 간 시너지 및 내실강화를 위한 2024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품개발 전략과 마케팅 전략 연계로 고객사 및 벤더사와 비즈니스 가치 창출 ▲미래전략실 기능 보강을 통한 그룹 미래 동향 확보 ▲리소스관리 조직 일원화로 리스크 예방 및 내실경영 강화 등 그룹 간 시너지 극대화에 방점을 찍는다는 방침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각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재배치했다. 에스넷 부문은 지속성장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CVO(최고 투자 책임자)를 신설했다. CVO는 회사 성장을 위한 M&A(인수∙합병)와 관계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투자전략 수립∙실행을 담당한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컨설팅 역량 중심으로 기술 센터를 재편했다. 특히 기존의 경쟁력있는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생태계로 연계∙확장할 계획이다. 인성정보 부문은 IT 매니지드 서비스인 'AZit(아지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련 사업부를 신설했다. 또한 전사 조직을 4개 본부 12개 사업부로 재편하여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유통 부문은 인성디지탈이 기술 조직을 테크그룹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 기술력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유통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각 계열사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그룹 역량을 결집시켜 내실을 강화하고 고객사 및 벤더사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에스넷그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장 조승필(인성정보), 조정재(인성정보), 유고명(아이넷뱅크) ■ 부사장 이남작(에스넷시스템) 김오현(굿어스) ■ 전무 강준호(에스넷시스템), 이우정(에스넷시스템), 이준호(에스넷시스템), 최용봉(에스넷시스템), 하진철(에스넷시스템) ■ 상무 김남현(에스넷시스템), 김성욱(에스넷시스템), 윤상영(에스넷시스템), 이창규(에스넷시스템), 현문환(굿어스데이터), 유일영(굿어스), 박상설(인성정보), 이웅재(인성정보), 홍상렬(아이넷뱅크), 황선봉(아이넷뱅크) ■ 상무보 김상욱(에스넷시스템), 장동묵(에스넷시스템), 이창모(아이넷뱅크), 김한성(인성디지탈), 박성재(인성디지탈), 전진섭(인성디지탈) 유세현(에스앤에프) ■ 이사 노종원(인성정보), 명민영(인성정보)

2024.01.02 10:44남혁우

홍태호 부산대 교수,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25대 학회장 취임

홍태호 부산대학교 교수(경영대학 경영학과)가 제25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 학회장에 취임해 2024년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끈다. 1993년 12월 설립한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 Korea Intelligent Information systems Society)는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지능형 시스템 학술 연구와 대학 교육을 선도해 왔다. 1995년 1월 '한국전문가시스템학회지'라는 이름으로 학회 창간지를 처음 발간했다. 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지능형 인터넷, 지식경영, 최적화 기법 등의 분야를 망라하며 국내 지능정보 시대를 열어왔다. 특히 학회는지난 8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KCI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국내 261개 공학분야 학술지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학회장을 맡은 홍태호 교수는 KAIST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장과 교무부처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디지털금융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홍 학회장은 "그 동안의 성장에 기반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학술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AI격차 해소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국제화, 산학협력 강화, 종신 회원 확대 등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1.02 09:42방은주

원유집 KAIST 교수, 한국정보과학회 39대 학회장 취임

원유집 KAIST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한국정보과학회 39대 회장에 취임해 2024년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끈다. 1973년 3월 설립한 한국정보과학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정보과학발전을 주도해온 대표 학회다. 3000여명 정회원과 4만5천명 일반회원, 그리고 150개 기관회원을 두고 있다. 매년 70여개 정기간행물을 발간하고 50여개 학술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원유집 학회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며 KAIST 스토리지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원 학회장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교육, 연구, 회원서비스를 강조하며 "세계수준의 정보과학 교육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연구 결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여러분들이 교육현장, 연구현장 그리고 개발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1.01 18:25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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