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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티켓 O1O=3229 =2546] 휴대폰소액결제 업체 아이폰 콘텐츠이용료 현금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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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4 울트라 배터리,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비교했더니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배터리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BGR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유명 IT유튜브 채널 폰버프(PhoneBuff)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15 프로맥스의 배터리 테스트 영상을 소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2C8faw) 이 영상에서 폰버프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배터리 수명 테스트에서 아이폰을 이긴 것은 5년 전의 일이라며, 2019년 갤럭시노트10플러스 배터리가 아이폰 XS 맥스보다 오랜 시간 버틴 이후 계속해서 아이폰 배터리가 갤럭시폰보다 우위를 점했다고 설명했다.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 동영상 스트리밍, 앱 스크롤, 모바일 게임 플레이, 16시간 대기 모드 전환 등 최근 진행된 배터리 테스트에서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테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 맥스 배터리는 27시간 45분, 갤럭시S24 울트라는 27시간 43분 동안 작동했다. 이 차이는 오차 범위 내로 두 제품의 배터리 수명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폰버프는 평가했다. 해당 결과는 갤럭시폰의 배터리 성능이 향상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갤럭시S24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천mAh로 아이폰15 프로 맥스(4,441mAh)보다 크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2.14 13:08이정현

샘 알트먼 "AI, 흑백 휴대전화 수준…10년 내 아이폰급 나온다"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은 흑백 화면의 초기 휴대전화와 같다고 생각한다. 아이폰16 수준의 AI가 나온다면 얼마나 세상을 바꿀지 생각해보라. 아직 세상을 바꿀 수준의 프로그램과 기술은 나오지 않았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위와 같이 말하며 AI의 미래를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AI)는 새로운 과학을 발견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등 우리의 지능을 넘어선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도구"라며 "이것은 개인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탐험의 최전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모두가 개인화된 AI 비서를 통해 다양한 조언을 받을 뿐 아니라 물리학, 화학, 생물학,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면 상상하기도 어려운 좋은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했다. 하지만 샘 알트먼은 이런 미래가 쉽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며 많은 투자가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샘 알트먼은 AI칩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를 포함한 투자자들과 협의 중으로 자금 규모는 5조~7조 달러(약 9천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AI를 개발 중인 우리도 이런 미래가 얼마나 가까운지는 우리도 알 수 없으며 얼마나 멀리 가야 하는 지 장담하기 어렵다”며 “현재 AI 기술은 흑백 휴대전화 수준으로 기본적인 기능은 있지만 세상을 바꿀 수준은 아니다”고 지금 AI수준을 평가했다. 이어서 “첫 휴대전화가 나온 후 아이폰이 나올 때까지 수십년이 걸릴 것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의 확장과 시도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1년 만에 이미 많은 성과 보여준 만큼 앞으로 몇 년만 더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고 10년 안에는 꽤 놀랄 만한 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2.13 16:10남혁우

애플,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25% 첫 돌파...삼성과 격차 좁혀

지난해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5%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삼성전자 텃밭인 국내에서 애플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입지를 넓힌 것으로 분석된다. 1위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격차는 줄어들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인 애플은 점유율 25%를 기록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3%포인트(p) 늘었다. 이는 애플이 2020년부터 3년간 매년 점유율 증가율이 1%포인트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눈에 띄는 증가율이다. 애플의 점유율이 늘어난 배경에는 아이폰을 선호하는 20·30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15 시리즈는 사전 예약자 10명 중 8명이 20·30대였다. 출시 첫 주 판매량도 전작과 비교해 49.5% 많았다. 삼성전자는 73%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다만 삼성전자가 원자재 가격 상승,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일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하면서 점유율은 2022년과 비교해 2%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와 Z플립5·Z폴드5는 사전 예약에서만 109만대, 102만대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모토로라, 샤오미, 낫싱 등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합산 점유율은 2%에 불과했다. 삼성과 애플을 제외한 외산 브랜드의 국내 선호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1천400만대 중반으로 전년 대비 8% 줄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전체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024.02.13 16:04이나리

갤S24 울트라 vs 아이폰15 프로맥스, 같이 떨어뜨렸더니…

티타늄 프레임을 갖춘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낙하 테스트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유명 IT유튜브 채널 폰 버프(PhoneBuff)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15 프로맥스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보도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OJt9yO) 두 제품 모두 티타늄 프레임이 탑재돼 있다. 다만 갤럭시S24 울트라에는 코닝의 고릴라 아머 글래스가 탑재돼 전작보다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폰버프는 갤럭시S24 울트라의 내구성 점수를 37점을 매겨 36점을 받은 아이폰15 프로 맥스보다 내구성이 조금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1~3번째 테스트에서는 갤럭시S24 울트라를 능가했으나, 마지막 지속적인 낙하 테스트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제일 먼저 진행한 테스트는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뒤로 평평하게 떨어뜨리는 것이었다. 제품 뒷면을 아래로 향한 낙하 테스트에서 두 제품 모두 후면 유리가 깨졌고 깨진 정도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더 눈에 띄었다. 두 번째 테스트는 두 제품 모두 모서리 쪽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테스트였다. 해당 테스트 모두 기기에 흠집이 생겼지만 손상 정도는 비슷했다. 세 번째 테스트는 모두 기기 앞쪽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떨어뜨리는 테스트였다. 낙하 테스트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비해 더 많은 균열이 생겼고 지문 인식 스캐너도 손상됐다. 최종 테스트는 두 제품을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금속 표면에 화면을 앞쪽으로 향한 후 반복적으로 떨어뜨리는 테스트였다. 해당 테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심하게 손상돼 두 번째 낙하 테스트에서 화면에 수직선이 생겼고 7번째 테스트에서는 화면이 완전히 하얗게 변해 작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갤럭시S24 울트라는 반복 낙하테스트에서 여전히 작동을 했다. 반복 낙하 테스트에서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더 나은 내구성을 보였다.

2024.02.13 13:28이정현

아이폰16 프로, 전작에 비해 뭐가 달라지나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소문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IT매체 맥루머스가 12일(현지시간)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의 주요 특징을 정리한 기사를 보도했다. ■ 디스플레이·크기 아이폰16 프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화면 크기다. 올해 나올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전작 6.1인치, 6.7인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6.3인치, 6.9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전망이다. 더 밝아진 마이크로 렌즈 기술로 더 개선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크기가 커지는 것만큼 전체 크기도 변경되지만 두께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며, 기기 무게도 변할 것으로 보인다. 가로 세로 수치는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70.60X146.6mm,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76.70X159.9mm였으나, 아이폰16 프로는 71.45X149.6mm,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77.58X163.0mm를 갖출 예정이다. 제품 무게도 아이폰16 프로는 194g(전작은 187g),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225g(전작 221g)보다 좀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 칩·발열·와이파이 연결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전작에 비해 칩 성능과 열 관리, 연결성 측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는 소문이 지배적이다. 아이폰16 프로에는 새로운 A18 프로 칩이 탑재되며 그래핀 방열판과 금속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한 새로운 방열 처리 기술, 퀄컴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 칩에 와이파이 7 기술이 지원될 예정이다. ■ 카메라 아이폰16 프로는 더 커진 메인 카메라 센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센서, 카메라 전용 '캡쳐' 버튼이 추가돼 대규모 카메라 업데이트가 기대된다. 우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1/1.14인치 메인 카메라 센서를 갖춰 전작보다 12% 더 커질 예정이며, 스택형 디자인, 고품질 이미지 변환을 위한 14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등 고급 기능을 갖춘 소니의 4천800만 화소 맞춤형 IMX903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15 프로는 메인 카메라를 전작 7P렌즈에서 8P렌즈로 업그레이드하고, 망원 렌즈도 4P에서 5P렌즈로, 초광각 카메라도 5P에서 6P렌즈로 늘이고 화소 수도 기존 1천200만 화소에서 4천800만 화소로 높일 예정이다. ■ 배터리·충전 기존 아이폰15 프로에 적용됐던 단층형 배터리와 달리, 아이폰16 프로에는 에너지 밀도 증가 및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적층형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4천676mAh로 전작 4천422mAh에 비해 5% 가량 증가하며, 최대 40W 유선 충전, 20W 맥세이프 충전이 지원된다. ■ 기타 그 밖에도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iOS 18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에 잡음을 줄이고 방수 기능을 갖춘 새로운 마이크를 탑재하고, 스토리지도 최대 2TB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13 08:59이정현

아이폰SE 4, 이렇게 나오나

애플의 차기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16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부의 엑스(@MajinBuOfficial)를 인용해 현재 개발 중인 4세대 아이폰SE의 예상 렌더링을 보도했다. 마진부는 소식통을 통해 “아이폰SE 4가 아이폰16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수 있다”고 들었다며, 아이폰16 모델의 듀얼 카메라 대신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지만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하고 크기는 아이폰X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품 출시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아직 이를 확신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과거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SE 4는 아이폰14 디자인을 채택하고 오는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9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4세대 아이폰SE가 6.1인치 OLED 패널을 갖추고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칩을 탑재한 애플의 첫 번째 기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주목되는 사항은 아이폰SE 4에 어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되느냐다. 아이폰SE 4가 내년 출시된다면, 아이폰15 프로의 3나노 A17 칩 또는 아이폰16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3나노 A18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4.02.10 09:30이정현

지난해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개 중 7개는 아이폰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 중 아이폰이 7개 모델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상위 10개 모델 중 아이폰14 시리즈와 아이폰15 시리즈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판매 상위 5개 모델은 모두 아이폰 시리즈다. 구체적 순위는 ▲1위 아이폰14 프로맥스 ▲2위 아이폰15 프로맥스 ▲3위 아이폰14 ▲4위 아이폰14 프로 ▲5위 아이폰13 ▲6위 갤럭시A14 4G ▲7위 아이폰15 프로 ▲8위 갤럭시A54 5G ▲9위 갤럭시A14 5G ▲10위 아이폰15 등이다. 삼성전자 3개 모델이 순위에 포함됐으나,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S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은 단 한 개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도 애플에 밀리며 쓴맛을 봤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점유율은 19.4%로 전년보다 2.3%p 감소했다. 반면 애플은 전년보다 1.3%p 상승한 2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4.02.08 16:43류은주

내후년 폴더블 아이폰 나오나…애플, 시제품 개발 중

애플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과 같은 형태의 폴더블형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가로로 접히는 아이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최근 아시아 한 제조업체에 크기가 다른 폴더블 아이폰 2개와 관련된 부품을 문의했다.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기기 외부에 디스플레이가 있고 현재 아이폰만큼 얇은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고자 하지만, 배터리 등의 문제로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추진 중인 폴더블 아이폰은 초기 개발 단계로, 아직 올해와 내년 대량 생산 계획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폴더블 아이폰은 빨라야 2026년에나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지난해 2월 폴더블 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 등 꾸준히 폴더블 제품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8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와 아이패드 미니와 거의 같은 크기의 접는 태블릿도 개발 중이다.

2024.02.08 08:43류은주

"아이폰16, 고급 카메라 기능 도입한다"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에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이 압력 감지 기능을 지원해 고급 카메라에 적용돼 있는 2단계 셔터 기능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6에 적용될 사진 촬영용 캡처 버튼을 가볍게 눌러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카메라 셔터에 두 단계가 있는 대부분의 DSLR,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기능과 사실상 동일하다. 버튼을 반쯤 누르면 초점이나 노출이 고정되고 끝까지 누르면 사진이 촬영된다. 이 버튼은 아이폰 우측 하단에 위치할 예정이다. 그는 아이폰16에 캡처 버튼이 추가돼 아이폰의 사진 촬영 기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16에 새로운 캡처 버튼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은 작년부터 나왔다. 이 버튼은 사진이나 영상 촬영에 사용되며 버튼을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확대 및 축소하고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주로 애플 신제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IT 팁스터로, 아이폰14 모델의 옐로 색상 출시와 아이폰15 프로의 공간 영상 기능 등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나 작년 말 아이패드 에어 출시 전망은 빗나갔다.

2024.02.07 13:38이정현

"아이폰16 카메라, 디자인 변경 테스트 중"…시제품 공개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테스트 중인 아이폰16 시제품 디자인 정보를 입수해 이를 기반으로 모형을 제작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바꾸려고 작업 중이다. 최근에 나온 시제품은 수직 카메라 배열의 알약 모양 후면 카메라 모듈을 특징으로 한다. 이 디자인은 여러 시제품 중 일관되게 유지됐으며 플래시나 카메라 렌즈 위치도 변화가 없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현재 실험 중인 카메라 디자인은 과거 아이폰X에 채택됐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최근 IT 팁스터 마진부가 공유한 아이폰16의 회로도가 자신들이 입수한 정보와도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또, 수직 카메라 배열을 통해 애플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도 공간 영상 녹화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15 프로와 비전 프로 헤드셋만 공간 영상 녹화가 가능했다. 카메라 디자인 외에도 아이폰16 시제품에는 액션 버튼과 캡처 버튼이 약간 수정돼 자리잡았다. 아이폰15프로의 액션 버튼보다 더 작은 버튼이 탑재됐고 압력 감지 기반의 캡처 버튼이 추가됐다. 공개된 아이폰16 디자인은 현재 애플이 테스트 중인 디자인으로,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4.02.07 09:50이정현

"아이폰16 후면 카메라,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6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도면과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독일 IT매체 노트북체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과 도면은 유명 IT 팁스터 마진부(@MajinBuOfficial)가 최근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아이폰16 후면 카메라는 현재 네모난 카메라 모듈 안에 듀얼 카메라가 대각선으로 배치된 것과 달리 길쭉한 알약 모양의 디자인을 갖췄다. 이 디자인은 과거 애플이 아이폰X에서 채택했던 위아래로 긴 카메라 모듈로, LED 플래시를 카메라 모듈 바깥 쪽으로 뺀 모습이다. 최근에 적용된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고 새롭게 도입되는 액션 버튼도 눈에 띈다. 해당 매체는 공개된 도면과 렌더링이 아이폰16 시제품 중 하나일 가능성도 있다고 평했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에서는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가 기존 6.1인치, 6.7인치에서 6.3인치, 6.9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6 시리즈가 커진 화면과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 빼고는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바뀌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해당 렌더링이 그대로 적용될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4.02.06 14:12이정현

갤럭시S24 배터리, 아이폰15와 비교해봤더니

삼성전자 갤럭시S24의 배터리 성능을 아이폰15 등 경쟁사 제품과 비교한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갤럭시S24 시리즈 등 최신 스마트폰의 배터리 전력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5G 통신 연결을 통해 화면 밝기 1500니트 상태에서 웹 서핑을 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평균적인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은 약 10시간 정도였으나, 삼성 갤럭시S24의 경우 13시간 28분을 기록하며 아이폰15, 픽셀8 등 경쟁 제품 대비 놀라운 성능을 보였다.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 삼성 갤럭시S24(4천mAh) 13시간 28분 ▲ 삼성 갤럭시S23(3천900mAh) 10시간 27분 ▲ 애플 아이폰15 프로(3천274mAh) 10시간 53분 ▲ 애플 아이폰15 (3천349mAh) 11시간 5분 ▲ 구글 픽셀8 (4천575mAh) 9시간 43분 ▲ 에이수스(4천300mAh) 12시간 34분 ▲ 모토로라 엣지플러스 (5천100mAh) 15시간 47분였다. 배터리 용량이 5천mAh인 갤럭시S24 울트라 배터리의 경우, 더 긴 16시간 45분 지속시간을 보였다. 또, 갤럭시S24의 경우 전작 갤럭시S23의 10시간 27분보다 3시간 정도 훨씬 길어진 성능을 보였다. 이에 대해 톰스가이드는 갤럭시S24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에 주목했다. 퀄컴은 3세대 칩이 2세대 칩에 비해 30% 더 빠른 속도와 20% 더 향상된 전력효율을 갖췄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배터리 테스트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탑재된 갤럭시S24 대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삼성 엑시노스 2400 칩 기반 모델의 배터리 성능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02.02 11:34이정현

애플, 4분기 매출 2%↑ '역성장 탈출'…中 매출 13% 감소

애플의 지난 해 4분기(회계연도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핵심 시장인 중국 매출이 13%나 감소해 미래 성장성에 의문을 남겼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직후 애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2023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 성장한 1천195억8천 만 달러(약 159조2천805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천179억1천만 달러(약 156조 8천억원)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다. 덕분에 애플은 2022년 4분기부터 지난 분기까지 계속된 4분기 연속 역성장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4분기 순이익도 339억2천만 달러(약 45조 1천13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이 기간 아이폰 매출은 69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고 월가 예상치 686억 달러를 넘겼다. 맥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1% 미만 증가한 77억 달러로 추정치와 일치했다. 하지만, 아이패드 매출은 25%이나 감소한 70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타 제품으로 분류되는 웨어러블 부문 매출도 전년대비 11% 감소한 119억 5천만 달러였다. 애플뮤직, 애플페이 등이 포함된 서비스 부문 수익은 11% 증가한 23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체적인 실적은 기대치보다 좋았지만 중국 시장이 발목을 잡았다. 중국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239억 달러에서 작년 4분기에는 208억 달러로 13% 가량이나 감소했다. 이는 작년 중국 정부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아이폰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리고, 화웨이 등 중국 현지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 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아이폰 판매에 대해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위안회 대비 달러 강세 등으로 중국에서 아이폰 매출액이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좋은 소식은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폰 상위 6개 중 4개가 애플 제품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2 08:56이정현

갤럭시S24 울트라 화면, 아이폰·픽셀폰과 비교해봤더니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는 코닝 사의 고릴라 아머 글래스 강화유리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일반적으로 고릴라 글래스 제품은 스마트폰 화면의 파손과 긁힘 방지 기능을 자랑하는데, 이번에 나온 제품은 새롭게 화면 반사 방지 기능이 추가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1일(현지시간) 갤럭시S24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를 전작 갤럭시S23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5 프로 맥스 등 경쟁사 제품과 비교한 기사를 실었다. (▶원문 보기 https://bit.ly/42nRQXd) ■ 전작 갤S23 울트라와 비교 갤럭시S24 울트라 화면을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2를 탑재한 갤럭시S23 울트라와 햇빛 아래에서 비교하자 한 눈에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24 울트라의 경우 화면 반사가 거의 없어 무광택 화면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 경쟁사 제품과 비교 경쟁 제품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픽셀8 프로와 갤럭시S24 울트라를 비교했을 때도 한 눈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폰, 픽셀폰 모두 야외에서 화면을 켜자 반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갤럭시S24 울트라는 상대적으로 빛 반사가 적어 화창한 날 야외에서 사용할 때도 텍스트를 읽기 위해 눈을 가늘게 뜨고 볼 필요가 없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화면 밝기가 가장 밝다고 알려진 원플러스12(최대 밝기 4천500니트)와 비교했을 때에도 실제 야외 상태에서 갤럭시S24 울트라 화면이 더 잘 보였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했다.

2024.02.01 08:48이정현

"아이폰16 큰 변화 없다…생성AI는 내년 도입"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큰 폭의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16은 더 커진 화면과캡처 버튼 말고는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바뀌는 점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아이폰16, 커진 화면· 캡처 버튼 빼고 바뀌는 것 없다” 궈밍치는 미디엄 게시물을 통해 "애플이 2025년까지 큰 폭의 디자인 변경과 보다 포괄적이고 차별화된 생성AI 생태계·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보다 포괄적인' 생성AI 기능은 빨라야 내년 출시될 아이폰17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나오는 아이폰16 시리즈 중 달라지는 점 하나는 영상 촬영을 위한 '캡처 버튼'이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캡처 버튼은 압력과 터치에 반응하며 폰을 가로로 잡고 있을 때도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찍을 수 있고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된다. 또,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6.1인치, 6.7인치에서 6.3인치, 6.9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 “올해 아이폰 판매량 10~15% 감소할 것” 궈밍치는 현재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폴더블 디자인'과 '생성AI 기능'이라며, 애플이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으로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화웨이 스마트폰의 인기와 폴더블폰 강세로 인한 중국 판매량 감소도 출하량 감소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가 제시한 공급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관련 주요 반도체 부품 출하량을 약 2억 개로 줄였다.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준이다. 궈밍치는 애플이 2024년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판매량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아이폰15 판매량과 올해 하반기 아이폰16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31 09:16이정현

"아이폰 올해 출하량 '뚝'....전년比 15% 감소 전망"

애플 아이폰 출하량이 올해 두자릿수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애플분석 전문가 밍치궈는 최근 공급망 조사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아이폰 출하량을 2억대(전년 대비 15% 감소)로 낮췄으며, 올해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공급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출하량을 약 2억대(전년 대비 15% 감소)로 낮춰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올해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는 아이폰15 시리즈와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6 시리즈 출하량이 각각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년 대비 10~1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아이폰14 시리즈 출하량과 지난해 하반기 아이폰15 시리즈 출하량과 비교한 수치다. 아이폰이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출하량 감소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 밍치궈의 분석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는 폴더블폰과 AI폰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 시장 하락의 주된 이유는 화웨이의 복귀와 하이엔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위한 첫 번째 선택으로 폴더블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삼성은 생성형 AI 기능 고집적화로 인해 예상보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갤럭시S24 시리즈 출하량을 5~10% 상향 조정한 반면, 애플은 아이폰15의 상반기 출하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중국 주간 출하량은 최근 몇 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0~40% 감소했으며, 이러한 하락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밍치궈는 "애플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까지는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고, 차별화된 생성형AI 생태계와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때까지는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 모멘텀과 생태계 성장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4.01.31 09:13류은주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 6.3% 증가…온라인 9%·오프라인 3.7%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보다 6.3% 증가한 177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프라인은 대형마트가 0.5%, 백화점 2.2%, 편의점 8.1%, 준대규모점포 3.7% 등 모든 업태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3.7% 증가했다. 온라인은 매출이 9.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1.3% 포인트 증가한 50.5%를 기록했다. 오프라인은 0.3% 포인트 증가한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0.7% 포인트), 백화점(-0.7% 포인트), 준대규모점포(-0.1% 포인트) 모두 감소했다. 상품군별 매출 비중은 가전·문화와 패션·잡화가 각각 0.4% 포인트씩 줄었고 식품(1.3% 포인트)과 서비스·기타(0.1% 포인트)는 증가했다.

2024.01.30 15:43주문정

갤럭시S24 vs 아이폰15, 꼼꼼 비교...승자는?

삼성전자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예약 판매가 120만대를 육박했다. 역대 S시리즈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울트라' 모델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울트라 모델에 대한 문의가 전체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15 프로맥스의 '성능논쟁'이 점화되고 있다. 25일 긱벤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싱글코어는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멀티코어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스템램 용량의 차이, 그리고 숫자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OS최적화 등의 요소를 고려하면 어떤 제품의 성능이 우위에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에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의 비교검색 기능 'VS검색'을 활용한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비교해 봤다. 다나와 측에 따르면 VS검색은 검색 한번으로 여러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다나와의 비교검색 기능이다. 상품을 검색하면 비교대상인 상품을 자동으로 추가해 약 40~50가지 항목을 알아서 비교해준다. 핵심적인 차이점이 강조 표시되며, 시장 점유율 등 판단에 필요한 보조지표도 제공하기 때문에 비교와 선택을 위해 들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갤럭시S24 울트라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비교결과를 실제 VS검색 기능을 이용해 알아봤다. 갤럭시S24 울트라, 화면 아이폰15 프로 맥스보다 밝고 잘 보여…속도는 글쎼? VS검색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차이를 보이는 것은 디스플레이 사양이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화면해상도, 최대밝기 항목에서 아이폰15 프로 맥스 대비 월등한 사양을 나타냈다. 최대주사율은 양사 제품 모두 120Hz로 동일했으며, 크기 대비 화면 면적은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미세하게 높았다. 기본형 라인업인 갤럭시S24는 아이폰15 대비 화면해상도가 떨어졌으나 이외 최대주사율, 화면면적, 최대밝기는 모두 뛰어났다. 삼성전자는 특히 많이 개선된 최대밝기 항목에 대해 디스플레이 자체 밝기와 함께 전면 유리의 빛 반사율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긱벤치를 활용한 벤치마크 점수에서는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갤럭시S24 울트라 대비 다소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멀티코어 항목에서는 두 제품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싱글코어 항목에서는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약 2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배터리 성능은 갤럭시S24 울트라가 앞서 S24 울트라는 최대 2억 화소의 광각 등 후면의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해 아이폰15 프로 맥스 보다 숫자상으로 높은 성능을 보였다. 배터리 용량은 5천mAh로 4천422mAh인 아이폰15 프로 맥스 대비 높았으며 최대충전 성능도 최대 45W로 높았다. 가벼움보다 내구성 선택한 갤럭시24 울트라 S24 울트라(6.8인치·232g)는 S23 울트라(233g)와 크기가 같고 무게가 줄었다. 다만 아이폰 15 최상급 모델인 프로 맥스(221g)보다 무거웠다. 다나와 관계자는 티타늄 프레임을 채용한 결과며, 무거워졌지만 동시에 내구성이 강해졌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나와 "종합적으로 갤럭시S24 우위…하지만 OS·소프트웨어 기능 고려해야“ 다나와 관계자는 "아이폰의 강점은 OS를 통한 최적화이고, 금번 출시된 갤럭시S24의 핵심 역시 '온디바이스 AI'에 있는 만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S24가 아이폰15 대비 우위를 나타내는 항목이 많았으나, 숫자로 표기되는 성능보다는 개인이 선호하는 항목을 더욱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1.30 15:14백봉삼

갤S24 견제구?…애플, 아이폰15 액정 내구성 광고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 내구성을 강조하는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경쟁사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광고를 선보이며 견제구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지난주 아이폰15 시리즈에 탑재한 '세라믹 쉴드'를 홍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애플은 세라믹 쉴드가 다른 스마트폰 유리보다 견고하며 6피트(약 183cm) 이상 높이에서 낙하를 견딜 수 있다고 주장한다. 광고 영상은 한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지는데 넘어지면서 폰 화면에 부딪히는 돌과 흙 등을 클로즈업해서 부각했다. 영상 말미는 "세라믹 쉴드, 어떤 스마트폰 유리보다 튼튼합니다. 안심하세요, 아이폰입니다"라는 문구로 마무리한다. 세라믹 쉴드는 애플이 코닝과 협업해 개발한 소재로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적용했다. 나노 사이즈의 세라믹 크리스털과 유리를 섞은 것으로 고온 결정화 공정을 통해 제작됐다는 것이 애플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S24 시리즈도 코닝과 협력해 만든 '고릴라 아머' 글라스를 적용했다. 갤럭시 언팩 간담회에서 코닝 측은 허리 높이에서 낙하해도 액정이 깨지지 않는 내구성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세라믹 쉴드를 선보일 당시 이보다 더 높은 성인 남성 키높이에서 떨어져도 괜찮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아이폰15 시리즈는 출시 초반 해외 IT 전문 유튜버들이 진행한 내구성 실험 영상에서 좋지 못한 평을 받으며 '탕후루 에디션'이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애플이 내구성을 강조하는 홍보를 전개하는 것은 신제품 출시 초반 불거진 내구성 논란에 대응하고, 경쟁사 신제품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폰아레나는 "애플 신제품은 이미 출시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아마 삼성과 원플러스의 최신 제품(갤럭시S24와 원플러스12)의 홍보를 무색하게 만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애플은 지역별로 특화된 광고를 선보이며, 광고하는 데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4.01.29 09:38류은주

"iOS18, 아이폰 역사상 최대 SW 업데이트 될 것"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체 iOS18이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새 운영체제는 애플 역사상 가장 큰 iOS 업데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iOS18은 오는 9월 출시에 앞서 오는 6월 개최되는 애플 연례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개발자 대상 첫 번째 iOS18 베타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 RCS 지원 작년 11월 애플은 올해 아이폰·아이패드와 맥OS 기반 맥북에어•맥북프로 등 PC에 기본 탑재되는 '메시지' 앱에 국제 표준 기술 'RCS'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iOS18에 RCS 지원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아이폰에서도 RCS 탑재 안드로이드폰에 문자를 전송할 때도 ▲ 고해상도 사진•비디오 ▲ 오디오 메시지 ▲ 입력표시기 ▲ 실시간 읽기 상태 확인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간 와이파이 메시징 ▲ SMS에 비해 향상된 암호화 기능 ▲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와의 그룹 채팅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 더 똑똑해진 시리 마크 거먼은 iOS18에 시리와 메시지 앱에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질문을 처리하고 문장을 자동 완성하는 '생성AI' 기술이 탑재 될 것으로 밝혔다. 그는 애플이 애플뮤직, 페이지스, 키노트, 엑스코드를 포함한 애플 핵심 앱에도 생성 AI 기능을 탐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작년 9월 애플이 사용자의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시리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에는 일련의 작업을 수동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단축어 앱과의 통합이 포함된다. 이 기능 역시 올해 출시될 iOS18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29 08:37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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