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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티켓 O1O=3229 =2546] 휴대폰소액결제 업체 아이폰 콘텐츠이용료 현금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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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이폰15 OLED 추가 공급…中 BOE 품질 문제 탓

삼성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 중국 BOE의 아이폰15용 OLED 패널 물량을 대신 생산한다. BOE가 그간 제기된 불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탓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수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애플로부터 아이폰15용 OLED 패널 물량을 추가 수주했다. 아이폰15는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해당 스마트폰을 위한 OLED 패널은 지난해 중반부터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를 중심으로 양산되기 시작했다. 세부적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 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 4종 전 모델에 패널을 납품한다. LG디스플레이는 상위 모델인 프로·프로맥스 2종에만 OLED 패널을 공급한다. 중국 BOE도 일반·플러스 모델을 중점으로 아이폰15용 OLED 패널 공급망 추진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이후 지난해 4분기 일반 모델에 한정해 양산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다만 실제 양산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분위기다. BOE 패널에 지속 제기돼 온 무라(Mura) 현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내달까지 아이폰15 일반 모델용 OLED 패널 공급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라는 패널의 화면 특성이 균일하지 않고 얼룩진 상태를 뜻한다. 제조 공정 오류나 외부 오염 발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에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에 BOE의 공백을 메꿔줄 것을 요청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과 이달 아이폰15 일반 모델용 OLED 패널을 집중 생산하기로 했다. 현재 업계가 추산하는 물량은 700만대다. BOE가 7월 이후에도 불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에 이관되는 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아이폰향 OLED 사업 전반이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16용 OLED 패널 물량을 이전 대비 LG디스플레이에 더 많이 몰아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양산이 시작된 아이폰16용 OLED 패널의 초도 물량이 LG디스플레이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당초 올해 아이폰용 OLED 출하량 계획을 약 1억5천600만대로 계획했으나, 지난달 기준으로는 이 물량을 1억2천만대로 낮춰서 전망했다. 다만 애플과의 협의에 따라 향후 출하량은 언제든 조정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BOE는 무라 문제로 아이폰15용 패널 생산 차질은 물론, 아이폰16 패널 승인도 연내에는 요원해진 상황"이라며 "애플이 BOE 물량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주고, 대신 신규 패널 물량은 LG디스플레이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을 밀고 있다"고 밝혔다.

2024.06.07 14:01장경윤

"베젤 얇아지는 아이폰16 프로 맥스, 더 중요한 건 '이것'"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베젤이 전작 아이폰15 프로 맥스 베젤 너비에 비해 33%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6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베젤이 네 면 모두 동일한 너비 1.153mm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중 가장 베젤이 얇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의 화면 베젤은 1.55mm이며 전작인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1.71mm다.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크기는 163.024×77.575×8.26mm, 화면은 6.883인치로 전망됐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디스플레이 커넥터가 있는 아이폰의 하단 베젤을 성능이나 내구성을 저하 없이 얇게 만든다면 중요한 엔지니어링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6 프로에서 베젤 크기를 줄이는 것은 이점이 될 수 있으나 줄어든 베젤 너비 차이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이라며, 베젤을 줄이는 것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변화가 체감적으로 디스플레이 디자인 변화에 더 시급한 일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물론, 애플은 노치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변화를 시도하며 디스플레이 활용 면적을 더 늘렸고 다이내믹 아일랜드에서 다양한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하지만, 실제로 화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며 최적화되지 않은 타사 앱을 사용할 때 그 단점이 더욱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진정한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해서는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06.07 10:37이정현

바로고·대동모빌리티·LG엔솔 쿠루, 전기 이륜차 전환 지원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대동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와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바로고는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배달대행업체 사업자 대상 전기 이륜차 전환 행사를 진행한다. 사업자가 대동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GS100'을 구매 또는 리스한 후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인 '쿠루 스테이션' 서비스를 구독하면, 배달 수행 기간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매 및 리스 신청 문의는 바로고 프로그램 사용 배달대행업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발송된 문자 내 링크 또는 바로고 고객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특히 리스 상품은 모빌리티 전문 기업 무빙을 통해 하루 최저 1만5천원(35세 기준)에 운용된다. 바로고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은 물론 구매·리스자의 유류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고 조형권 CLO는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전기 이륜차로 전환을 고려하는 배달대행업체 사장님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약 참여사들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전기 이륜차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2024.06.05 16:21백봉삼

아이폰16 프로, 베젤 얼마나 얇아지나…"스마트폰 중 가장 얇을 수도"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베젤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씨넷 등 외신들은 4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형 이미지를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해당 사진을 게시하며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얇은 베젤이 더 좋아 보인다”며,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더 줄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는 6.9인치로 커질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개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모형 이미지는 변경된 크기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베젤 두께는 1.71mm이지만,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1.15mm로 훨씬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의 베젤 두께를 줄이기 위해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베젤 두께는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의 1.5mm보다 얇아 아이폰16 프로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을 지닌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IT매체 톰스가이드는 전했다. 물론, 삼성 갤럭시S25나 갤럭시S25 울트라가 출시되면 향후 이 기록을 깰 가능성도 있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전작보다 화면이 더 커질 예정이나 베젤이 더 얇아지기 때문에 기기의 크기 변화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6.05 14:37이정현

아이폰16 배터리, 얼마나 개선될까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의 배터리 공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더 얇은 맥세이프 모듈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BGR은 4일(이하 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수타미의 엑스(@Kosutami_Ito)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코수타미는 “새로운 금속 쉘 배터리 모듈의 더 많은 공간 확보를 위해 맥세이프 모듈이 더 얇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부터 아이폰16 시리즈의 배터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내놓고 있다. 작년 말에는 “애플이 발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폰16 시리즈의 그래핀 열 시스템을 연구 중”이라며, “아이폰16프로 배터리도 같은 이유로 금속 쉘로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는 A18 프로 칩은 2세대 3나노 공정을 사용해 기기 발열을 더 잘 처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BGR은 전했다. 지난 2월 IT 팁스터 마진 부는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내부 구조 재설계로 인해' 더 이상 L자형이 아닌 4천676mAh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작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4천422mAh이었다. 또, 아이폰16 기본 모델은 3천561mAh로 전작 3천349mAh보다 용량이 늘어나지만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은 4천6mAh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4천383mAh)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문을 종합하면, 아이폰16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은 ▲ 아이폰16 3천561mAh ▲ 아이폰16 플러스 4천6mAh ▲ 아이폰16 프로 3천355mAh ▲ 아이폰16 프로 맥스 4천676mAh이다.

2024.06.05 10:29이정현

애플, 출시 11년 된 아이폰5S 조용히 단종

2013년 9월 출시된 애플 아이폰5S가 단종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최근 단종 제품 목록에 아이폰5S를 추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품이 단종되면 모든 하드웨어 서비스가 중단되며, 서비스 제공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한 부품을 주문할 수 없다. 다만 맥 노트북은 단종이 되더라도 부품을 구할 수 있는 경우 단종 후 최대 10년 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2013년 9월 20일 출시된 아이폰5S는 4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 색상으로 나왔다. 홈 버튼에 터치ID 지문 인식 스캐너를 탑재한 최초의 아이폰으로 64비트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애플 최초의 시스템온칩(SoC)인 28나노 A7 칩이 탑재됐다. 최근 애플은 2015년 후반 출시된 6세대 아이팟 터치와 레티나 4K 디스플레이를 갖춘 21.5인치 아이맥을 빈티지 제품 목록에 추가했다. 애플의 빈티지 제품은 판매 중단 5년 이상 7년 미만 제품이 지정되며 애플스토어,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최대 2년 간 빈티지 제품 수리를 계속 제공할 수 있지만 부품이 남아있을 때만 가능하다.

2024.06.04 14:26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2027년 이후에나 나온다"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당초 예상됐던 2026년 출시도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이 2027년 이후에나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3일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 틈새 상품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폴더블폰 점유율은 2028년 경에도 4.8%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이 같은 시장 동향을 토대로 “애플은 아직도 부품 내역과 성능을 평가하고 있는 단계다”면서 “2027년 전에는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24.06.03 22:11김익현

"아이폰16 프로, 화면 베젤 확 줄어든다"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베젤 정보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IT팁스터 세츠나디지털(Setuna Digital)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6 프로의 베젤 크기는 1.2mm,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1.15mm”이라고 밝혔다. 이전 제품과 비교하면, 아이폰15 프로의 베젤은 1.71mm, 아이폰 14 프로의 베젤은 2.15mm이다. 그는 해당 정보를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물리 모듈을 가져와 정확히 측정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곧 출시할 아이폰16의 베젤을 초박형으로 만들기 위해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이 기술을 적용해 아이폰의 상단과 좌우 베젤은 물론 이전까지 까다롭다고 알려진 하단 화면 베젤도 슬림하게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전작보다 화면이 더 커질 예정이나 베젤이 더 얇아지기 때문에 기기의 크기 변화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6.03 11:14이정현

가짜 아이폰으로 애플 직원도 속인 중국인들

중국인들이 가짜 아이폰으로 애플에 큰 손실을 끼친 사기 사건이 적발돼 미국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3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미국에서 중국인 5명으로 구성된 일당이 위조된 아이폰 등을 소매점에 가져가 결함이 있다며 진짜 제품으로 교체한 후, 진짜 제품을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애플에 170억 원 이상 규모의 손실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일당들은 진짜 아이폰과 똑같이 생긴 가짜 아이폰 혹은 다른 애플 제품을 구입하거나 만든 다음, 애플 소매점에가서 해당 기기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고 무료 교체를 요구했다. 일부 위조 제품은 정품과 동일한 일련번호를 갖고 있어, 애플 소매점 직원도 위조 제품의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검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기 사건에는 수 천대의 아이폰분 아니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다른 애플 제품도 포함됐으며, 애플에 최소 1천230만 달러(약 170억 3천500만 원) 규모의 손실을 줬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의 특정 조직과 협력해 대량의 위조 애플 기기를 획득했다. 이러한 기기는 진짜처럼 보였을분 아니라 일련번호 역시 애플의 시스템 검증을 통과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련번호가 도난당하면서 실제 기기 소유자가 정상적인 AS 및 유지보수 보증을 받을 수 없는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이들은 들키지 않기 위해 사기 행위가 발생한 애플 소매 매장을 자주 변경해가며, 교체 과정에서 주소와 이름 등 허위 개인정보를 제공했다. 이 사건은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수 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2024.06.03 08:25유효정

"'떴다방' 문자 사라질까"…올 하반기부터 삼성 '갤럭시폰'서 스팸문자 걸러준다

올해 하반기부터 '떴다방' 같은 사업자는 대량문자 발송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팸문자를 자동으로 걸러 주는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스팸 문자에 따른 피로도도 줄어들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지만 향후 법제화 등을 추진해 도입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유도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휴대전화 스팸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인증제'를 시행한다. 전송자격인증제는 인터넷망을 이용해 대량 문자전송서비스(Web발신문자)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업계 자율규제적 제도다. 문자중계사업자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다우기술, 인포뱅크, 젬텍 등 이통 3사와 인터넷망을 연결한 사업자 등 총 9곳이다. 이들과 함께 1천175개 문자재판매사들은 웹발신 문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앞으로 문자재판매사는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KCUP)에 인증신청을 받은 후 대량 문자를 발송할 수 있게 된다. KCUP에선 불법스팸 발송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위반 내용이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에게 이를 통보한다. 이에 따라 불법스팸을 발송한 문자재판매사 추적이 빨라져 신속한 제재(발송정지 등)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앞으로는 다수·중복 신고된 문자 스팸의 발신번호(블랙리스트)를 문자중계사에 공유하고, 문자중계사는 블랙리스트에 등록된 번호로부터 발송되는 모든 문자를 차단시키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휴대폰에는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가 도입돼 이통사와 함께 휴대폰 자체적으로 악성문자를 필터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SA에 따르면 블랙리스트는 1일 기준 50건 이상 중복 신고된 번호로부터 발송되는 모든 문자가 해당된다. 블랙리스트 차단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개월간이다. KISA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발신번호 블랙리스트 기반 문자스팸 재발송 제한을 시범 운영한 결과, 7만4천여 개 번호가 블랙리스트로 등록됐고 총 414만 건의 문자스팸 발송이 억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KISA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악성문자 필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섰다. 삼성전자 휴대폰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는 KISA의 스팸신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악성문자를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폰'과 원(One)U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Z폴드6·플립6'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큰 상태로, 이르면 7월 중순부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단장은 "전화번호, URL 기반 악성문자를 자동 필터링할 수 있고, 차단 메시지 복구 기능, 필터링 기능 활성화 여부 등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차단 위험을 낮추고 스팸 문자를 적극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올 하반기에 대부분의 갤럭시폰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지난해 협의하며 '온디바이스'로 필터링 기능을 만들면 어떨까 논의를 하던 중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고, 향후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필터링을 더 강화하는 부분도 논의 중"이라며 "애플 '아이폰' 등 외산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에선 애플 '아이폰'에도 향후 이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현재 '글로벌 방침'이라는 이유로 해당 서비스 도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애플 '아이폰'은 긴급구조에 필요한 위치정보도 삼성전자 '갤럭시폰'과 달리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 피해를 초래하는 부분에 대해선 '아이폰'에도 향후 법적 강제해 도입하도록 유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은 특정 국가에만 서비스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버티고 있지만, 최근 유럽에서 충전단자를 표준 규격인 USB-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라고 강제하자 애플이 결국 이를 받아 들인 사례가 있다"며 "방통위도 애플 '아이폰' 중 국내에서 판매되는 물량과 관련해 위치 정보, 스팸 문자 필터링 등 일정 부분은 법적으로 강제화 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이처럼 '스팸문자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이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스팸문자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KISA에서 파악한 휴대전화 스팸 신고·탐지 건수는 2022년 하반기 2천153만 건에서 지난해 하반기 1억8천999만 건으로 1년 새 약 8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 휴대폰의 간편신고 UI 변경에 따른 신고 편의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이용자 월간 스팸 수신량은 지난해 상반기 7.18통 대비 같은 해 하반기에 10.38통으로, 전기 대비 44.6% 늘었다. 대량문자에서 보낸 스팸 비율은 2022년 95.8%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97.9%로 증가했다. 정 단장은 "최근 불법 스팸은 도박(로또), 주식·투자 유도 등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로또 광고가 점차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과태료 부과, 부고 문자 등 수신인의 성명을 기입해 한국 단축 URL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 서버를 둔 문자 발송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해외발 스팸 비중은 13.7%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며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메시지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기입돼 광고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KISA는 해외에서 발송된 스팸 문자를 막기 위해 향후 특정 국가, 어느 통신사에서 많이 발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관련 규제 기관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도 조만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해외 스팸 문자와 관련해 부처별로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정 단장은 "문자중계사업자들도 만약 불법 스팸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들과 동일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2 12:00장유미

"iOS 18 AI 기능 모두 쓰려면 아이폰15 프로 이상 필요"

애플이 6월 10일(이하 현지시간) WWDC 2024 행사를 열고 iOS 18을 비롯한 새 운영체제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iOS 18에 추가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모두 사용하려면 최소 아이폰15 프로 모델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1일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의 전망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마크 거먼은 자신의 엑스(@markgurman)를 통해 “애플은 아이폰의 새로운 AI 기능이 사용자들의 기기 업그레이드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15 프로 이상이 필요하다”며, “한편 맥과 아이패드에는 최소 M1 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애플은 AI 처리를 위해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기 사용자가 새 AI 기능을 사용하려면 기기의 사양도 받쳐줘야 한다. 이는 새롭게 도입되는 iOS18 AI 기능을 모두 사용하려면, A17 프로 칩이 탑재된 고급형 프로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작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모델은 구형 A16 칩이 탑재됐다. AI 가속화에 사용되는 A17 프로 칩의 뉴럴엔진은 A16 칩보다 2배 빠르며 초당 최대 35조 개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맥, 아이패드에 대한 예상 시스템 요구사항은 M1칩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0년 애플 실리콘 칩 기반 맥과 2021년 아이패드 프로 이후 모델이 될 예정이다. 새 AI 기능 구동에 A17 칩을 요구한다는 것은 기술적 요구사항 일수도, 고급 모델의 매력을 높이는 애플의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4.06.01 10:30이정현

"아이폰16 프로, 후면 카메라 모듈 확 커진다...성능 개선 기대"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가 엑스(@MajinBuOfficial)에 공개한 아이폰16 프로용 케이스 사진을 보도했다. 마진 부는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폰16 프로 케이스의 카메라 모듈은 거대하다”라고 밝혔다. 사진에서 아이폰16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전작보다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 나온 아이폰16 프로의 유출 사진들은 주로 디스플레이 크기 변화와 캡처 버튼 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사진은 확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이 눈에 띄기 때문에 이는 아이폰16 프로의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아이폰16 프로에는 0.2인치 더 커진 6.3인치 화면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메인 카메라 크기가 1/1.28인치에서 1/1.14인치로 증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온 상태다. 또,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모두에 소니 IMX903 센서가 장착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아이폰16 프로에는 작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적용된 1천200만 화소 5배 줌 망원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롭게 사진 기능에 특화된 '캡처' 버튼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애플이 아이폰16 일부 모델에 더 나은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2024.05.31 08:33이정현

아이폰 내구성, 이렇게 테스트한다

유명 IT 유튜버가 애플을 방문에 아이폰의 내구성 테스트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15 모델은 IP68의 내구성 등급을 갖췄다. IP등급의 첫 번째 숫자 '6'은 먼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방진 등급을 나타내며, 두 번째 숫자 '8'은 최대 수심 6m에서 30분 간 견딜 수 있는 방수 등급을 의미한다. 마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는 자신의 엑스(@MKBHD)에 애플이 아이폰의 IP 등급 테스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아이폰의 내구성 테스트는 압력이 없는 물을 흘려 테스트 하는 IPX4 등급 테스트, 여러 각도에서 저압의 물을 분사하는 IPX5 등급 테스트, 고압의 소방호스에서 물을 분사하는 IPX6 등급 테스트, 휴대폰을 물 속에 담근 후 장시간 동안 압력을 추가하는 IPX8 등급 테스트 순서로 진행된다. 브라운리는 아이폰 낙하 테스트 모습도 공개했다. 아이폰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밝은 조명과 고속 카메라가 사용되며, 오토바이 엔진이나 지하철 탑승 시 특정 주파수 진동이 아이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해당 주파수를 프로그래밍해서 아이폰에 장시간 노출하는 테스트도 진행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해당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애플 지원 페이지에서는 "아이폰을 특정 주파수 범위 내의 높은 진폭 진동, 특히 고전력 오토바이 엔진에서 생성되는 진동에 노출하면 카메라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4.05.30 16:03이정현

"더 크고 밝다?"…아이폰16 디스플레이에 대한 모든 것

올 가을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9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아이폰16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종합 전망 기사를 게재했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5 디스플레이의 경우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발광층을 2개층으로 쌓는 '투 스택 탠텀'(2-Stack Tandem) 기술을 탑재한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패드 프로에 도입하면서, 올해 아이폰 화면에도 상당한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가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상황이다. ■ 커지는 아이폰16 프로 화면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화면이 커진다는 소문은 작년 5월부터 나왔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가 전작 6.1인치, 6.7인치에서 약간 증가해 6.2인치와 6.8인치로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화면 크기가 커질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탑재되는 잠망경 렌즈를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이폰에 대형 렌즈를 추가하려면 공간 확보를 위해 기기 설계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폰16 프로 화면 크기가 최대 6.3인치와 6.9인치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작년 9월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16 프로의 화면이 6.27인치,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6.85인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얇아지는 화면 베젤 화면이 커지면서 아이폰 크기가 너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애플이 화면 베젤을 얇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달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에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을 적용해 얇은 베젤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애플이 아이폰16에 초박형 베젤을 적용하면서 일부 생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 아이폰16 프로 화면, 더 밝아진다 작년 9월 애플이 아이폰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렌즈어레이(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OLED 패널 사용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MLA 기술은 기존 OLED 패널보다 더 높은 밝기와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화면 시야각을 줄인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번 달 중국 IT팁스터 세츠나디지털(Setuna Digital)은 아이폰16 프로의 화면 밝기가 향상돼 최대 밝기 1,200니트, 최대 HDR 밝기는 1,600니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작보다 화면 밝기가 200니트 증가한 수준이다. ■ 언더스크린 페이스ID 탑재 수년 간 애플은 트루뎁스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ID 작동을 위해 아이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바꿔왔다.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던 아이폰은 현재 다이내믹 아일랜드 형태로 바뀌었는데 향후에는 풀 스크린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작년 2월 아이폰16 프로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이 적용돼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처음 나왔다. 최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그 동안 애플에 페이스ID용 부품을 공급해 오던 미국 코히어런트의 공장이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며,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새롭게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이폰16 관련 소문들을 종합하면 많은 부분이 디스플레이에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타 부품보다 정보 유출이 쉽다는 점이 결합된 결과 일 수 있다고 애플인사이더는 평했다.

2024.05.30 11:30이정현

"아이폰16 프로 배터리, 'L자형'으로 바뀌고 용량도 ↑"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배터리가 새롭게 L자형으로 바뀌면서 용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lipilipsi의 엑스를 인용해 아이폰16 프로 배터리로 추정되는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영상을 공개하며 “아이폰16 프로 배터리의 용량은 3천577mAh, 아이폰16 프로 맥스 배터리는 4천747mAh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작 아이폰15 프로 배터리 3천274mAh와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4천422mAh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이 약간 증가하며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구현하려면 A18 프로 칩이 더 큰 배터리 용량을 필요로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해당 영상의 출처가 알려지지 않아 정보의 신뢰성에 대해 의구심은 있으나 언급된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합리적인 추정치 안에 있다고 평했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는 더 큰 화면을 탑재하고 4천800만 화소 카메라에 5배 광학 줌을 내장한 테트라프리즘 잠망경 렌즈를 갖추는 등 카메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29 16:14이정현

아이폰16 프로,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탑재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미국 반도체 회사 코히어런트(Coherent)가 소유한 영국 최대의 마이크로칩 공장이 최대 고객을 잃고 공장이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고 최근 보도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그 동안 애플에 공급하는 페이스ID용 부품을 생산해왔다. 이 회사는 “고객이 2023년 회계연도 말에 주문을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 고객은 애플로 알려졌다. 공장은 약 1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한 상태다. 해당 공장 폐쇄로 인해 애플의 페이스ID용 부품이 생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의 변경 사항으로 인해 페이스ID용 부품 주문을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새롭게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과거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능이 올해 아이폰16 프로에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가 이후 시기를 2025년으로 수정했다. 로스 영은 2027년 아이폰19 프로 모델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와 언더디스플레이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최초의 풀 스크린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아이폰 16 시리즈는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4천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5배 광학 줌을 내장한 테트라프리즘 잠망경 렌즈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구축된 A18 프로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2024.05.29 13:50이정현

4월 중국 아이폰 판매량 52% 증가…"가격인하 때문"

애플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인한 소비자 수요 급증으로 4월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52%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5% 증가한 2천270만 대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아이폰 판매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국 내 외국 브랜드 휴대폰의 판매량은 350만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중국 내 외국산 휴대폰의 대부분은 아이폰이 차지하고 있다. 올해 1,2월 전년동기 37% 급감하며 하락세를 보인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 3월 12% 성장세를 보인 후 4월 급격한 반등이 이뤄졌다. 이는 애플이 2월부터 중국에서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애플과 티몰 등 중국 내 판매업체는 올해 초부터 아이폰 가격을 인하해 왔으며 오는 6월 18일 중국 쇼핑 축제까지 가격 인하를 연장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애플은 최대 2천300위안(약 43만원) 수준의 아이폰 할인에 나섰는데, 이는 지난 2월 할인 폭의 두 배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신형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내 아이폰 점유율이 곧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최근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다음 휴대폰 구입에 4천위안(약 75만원)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에 현재 프리미엄 휴대폰을 사용하는 응답자는 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프리미엄폰 선호 현상은 아이폰16 라인업 출시를 불과 4개월 앞두고 애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외신들은 분석했다.

2024.05.29 09:45이정현

"애플, 아이폰15에도 AI 기능 적용"

애플이 내달 10일 'WWDC'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출시되는 기기가 아닌 작년 출시된 기기에도 해당 기능을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처럼 고성능 작업만 클라우드 서버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마크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일부 AI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대부분의 기능은 작년 출시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란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할 필요 없이 모바일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이 선보일 새로운 AI 기능은 ▲음성메모 받아쓰기 ▲사진 보정 ▲이메일·메시지 추천 답장 등이 있다. 애플은 사용자가 주고받는 문자 메시지를 기반으로 즉석에서 맞춤형 이모티콘을 만들어내는 서비스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음성비서 '시리'도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되며,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크거먼은 “애플이 새로운 AI 기능을 갖춘 iOS18에 AI 챗봇을 도입하기 위해 구글과 오픈AI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오픈AI와 계약을 더 빨리 체결했다”며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은 WWDC 발표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7 11:12류은주

아이폰16 프로 디자인, 전작과 비교했더니

올 가울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모형 사진이 또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마진 부는 최근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에 아이폰16 프로 모형과 아이폰15 프로를 비교한 사진을 게시했다. 아이폰16 프로는 새롭게 6.3인치 화면을 탑재해 6.1인치 아이폰15 프로보다 화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폰16 프로가 전작과 비교해 눈에 띌 만큼 충분히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아이폰16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전작보다 더 크고 두껍다. 아이폰16 프로에는 5배 광학 줌 기능을 갖춘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1천200만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와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도입되는 '캡처'버튼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버튼은 기존 셔터 버튼처럼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 뷰 파인더의 확대·축소 수준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번에 유출된 모형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실제로 구동하지 않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 애플이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로 구현될 얇은 베젤은 확인할 수 없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6 프로 곳곳에 변화가 포착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전작과 디자인이 유사해 보이며 두 모델을 쉽게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고 평했다. 더 큰 화면과 새 카메라 외에도 아이폰16 프로는 더 강력한 칩과 약간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5.27 09:39이정현

iOS18에 어떤 AI 기능 추가되나?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8에 추가될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테러를 통해 애플이 iOS18, 맥OS 15에 자동 생성 이모티콘, 이메일·메시지에 대한 추천 답장 기능 등 새로운 AI 기능 등을 대거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핵심 앱에 새 AI 기능 대거 도입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다음 달 개최될 WWDC24 행사의 상당 부분이 AI 기능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애플의 AI 전략이 사파리, 포토, 메모와 같은 핵심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일반 사용자에게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I 기술을 사용해 다음과 같은 신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보정 ▲음성 메모 받아쓰기(transcription) ▲이메일·메시지에 대한 추천 답장 ▲사용자 메시지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이모티콘 등 이모티콘 기능 업그레이드 ▲사파리 웹 검색 업그레이드 ▲스포트라이트 검색 기능 개선 ▲시리와의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이동 중 작업'에 최적화된 애플워치용 시리 업그레드 ▲알림·메시지, 웹페이지, 뉴스 기사, 문서, 메모 등의 스마트 요약 기능 ▲X코드용 개발자 도구 보도에 따르면, 처리 능력이 덜 필요한 AI 기능은 아이폰 등 기기 내에서 실행되지만, 더 까다로운 도구는 클라우드를 통해 작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폰 홈 화면 맞춤 기능도 추가 iOS 18에 추가되는 또 다른 재미있는 기능은 아이폰 홈 화면을 맞춤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iOS 18에서 사용자가 앱 아이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모든 소셜 아이콘을 파란색으로 만들거나 금융 관련 아이콘을 녹색으로 만드는 식이다. 또, 마크 거먼은 애플이 iOS 18을 통해 사용자가 홈 화면 어느 곳에나 앱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반복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현재 위젯 배치 방식과 유사하게 앱 아이콘을 보다 자유롭게 정렬할 수 있다. 애플은 다음 달 6월 WWDC에서 애플의 다른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iOS 18을 미리 공개한 후 올 가을에 대중에게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4.05.27 08:47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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