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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서울대 기숙사에 다회용기 수거 공간 만든다

배달의민족이 서울대학교 기숙사에 다회용기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픽업 공간과 사용한 용기를 반납하는 수거 공간을 마련한다. 대학 캠퍼스를 거점으로 다회용기 이용을 늘리고 향후 다른 대학으로 협력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 잇그린과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세 기관은 배달 수요가 많은 서울대 기숙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이용 환경을 구축한다. 관악학생생활관에 배달음식 픽업과 다회용기 반납이 가능한 별도 공간을 만들고 QR코드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이용을 알리는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대에서 운영 결과를 살펴본 뒤 대학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고 다른 대학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18일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열린 협약 행사에는 서은영 관악학생생활관장과 송대섭 부관장을 비롯해 서울대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 잇그린에서는 김선 대표가 참여했다. 외식업주 대표로 정용선 막불감동 파트너도 자리했다. 박민규 국회의원과 주무열 서울시의회 의원, 표태룡 관악구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대학 내 다회용기 사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배민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도 넓혔다. 지난 18일부터 금천구와 도봉구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다회용기 배달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전역 확대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서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협력이 청년 세대의 일상에서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배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0 10:49안희정 기자

비상교육, 30초 안에 수학 문제 풀기…학생 참여형 숏폼 선봬

비상교육이 30초 안에 수학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 학생 참여형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비상교육은 고등 수학 개념서 '개념루트'를 활용한 '30초 수학 문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콘텐츠는 참가 학생에게 수학 문제를 제시하고 30초 안에 정답을 찾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 혼자 문제를 풀기 어려우면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풀이할 수도 있다. 실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풀이 방법을 공유하는 과정을 숏폼 영상에 담았다. 영상을 보는 학생도 직접 문제 풀이에 참여할 수 있다. 비상교육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 속 문제를 푼 뒤 댓글에 정답을 남기는 방식이다. 비상교육은 댓글로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올해 개념루트를 활용해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거나 교사와 학생이 풀이 속도를 겨루는 등 수학 학습과 숏폼을 결합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이 익숙한 숏폼을 통해 수학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5:36안희정 기자

LGU+, 군장병 자녀 대상 AI 역량 교육 진행

LG유플러스가 군인 가족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군 장병 자녀의 AI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아이드림 챌린지 LGU+ AI 플러스 캠프를 열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군 장병 자녀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명! 엄마 아빠를 지켜라, 리틀 AI 가디언즈'를 주제로 초등학생 4~6학년 110명을 포함해 총 303명이 참여한 행사는, 학생이 생성형 AI 마술 공연을 즐긴 뒤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직접 '가디언 로봇'을 제작하는 해커톤이 핵심으로 진행됐다. AI 포토부스와 모션트래킹, 웹툰과 보이스 제작 등 일상 속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동행 보호자를 위해 'AI 시대 자녀 교육' 특강을 마련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올바른 지도법도 전했다. 양 기관은 행사를 통해 군인 가족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자녀들이 AI 소비를 넘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군인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0:27홍지후 기자

건국대 2027 수시 .수의예과 최고 경쟁률 212.17 대 1…평균 경쟁률 26.95 대 1

건국대학교는 202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00명 모집에 5만 1205명이 지원해 평균 26.9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KU논술우수자)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1273명이 지원해 21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문과대자유전공학부 164.43 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58.50 대 1, 문화콘텐츠학과 128 대 1, 국어국문학과 124.60 대 1 순이었다. KU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전형에서 33.70 대 1을,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에서 76.05 대 1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20.81 대 1,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9.85 대 1, 논술(KU논술우수자) 74.57 대 1, 학생부종합(기회균형) 19.09 대 1,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18.23 대 1,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6.58 대 1,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10.60 대 1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연기우수자)는 53.93 대 1, 실기/실적(연출우수자)는 37.10 대 1, 실기/실적(체육특기자)는 13.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후 11월 21일에 진행된다. 논술 100%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에 들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1차 서류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단과대학 및 전형에 따라 12월 5일~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면접평가에서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전형으로 선발하는 KU자유전공학부는 학업역량 20%, 성장역량 5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제출 서류에 기반해 면접평가자 2인 대 지원자 1인이 10분 내외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름·수험번호·고교명이 모두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 시 교복을 착용할 수 없다. 실기/실적(체육특기자) 전형은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31일에 면접이 진행된다. 실기/실적(연기우수자) 전형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기/실적(연출우수자) 전형은 11월 6일에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실기/실적(체육특기자) 전형이 11월 20일,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실적(연기우수자, 연출우수자) 전형이 12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2026.09.13 12:34주문정 기자

비상교육 '개념+유형', 링티와 여름방학 학습단 운영

비상교육이 링티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상교육은 수학 학습서 '개념+유형'을 활용한 '개념+유형×링티 플러스 학습단'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94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중·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약 2주간 운영했다. 방학 기간 학생들이 꾸준히 수학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개념+유형'으로 수학 개념과 문제 유형을 학습하고 링티의 '패스메이트'를 활용하며 3단계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통해 자신의 학습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꾸준히 수학을 공부하며 자신만의 학습 루틴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1 13:23안희정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1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9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팀 총 29팀은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주몽학교 김하율, 이동우 학생이 우승했고 '모두의마블'은 충청북도 영동초등학교 최은유, 최정우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김하율, 이동우 학생은 “작년에도 도전했었는데 올해 더 연습해서 긴장감을 이겨내고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보경진대회 등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문화행사를 통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힙팝 e스테이지 ▲플레이 더 비트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페스티벌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6.09.10 11:31이도원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29개 종목 격돌

전국 장애학생들이 이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겨루며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여가 문화 조성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AI로 여는 세상e! 무한한 가능성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3000여명이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서는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11개 종목의 이스포츠대회 등 총 29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스포츠대회는 기존 10개 종목에서 'FC온라인'이 정식종목으로 승격되면서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과 함께 총 11개 종목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시범 종목을 제외한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 페어플레이상도 각각 수여된다. 현장에서는 8일 오후 7시부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AI 캐리커처, VR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기 바라며 올해는 특별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열어가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5:40정진성 기자

"전공 지식을 AI·3D 인테리어 실무로"…아키스케치, 산학 연계 멘토링

AI 기반 3D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가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건축토목과 학생들 대상으로 상업공간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하는 AI·3D 인테리어 실무 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키스케치 디자인 커뮤니티 소속 현직 공간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여해 공간 구상부터 3D 설계, AI 기능 활용까지 밀착 지도하는 방식이다. 지난 26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춘천 지역 닭갈비 매장을 방문해 직접 실측하고 동선 및 공간 구조를 분석한 뒤, 아키스케치 3D 솔루션을 활용해 가상 리모델링 공간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단순 프로그램 교육을 넘어 공간 분석과 문제 정의, 3D 구현까지 이어지는 실무형으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레이아웃과 인테리어 디자인 외에 간판·메뉴판 디자인, 생성형 AI 기반 가구 생성 및 이미지 맞춤화 기능을 함께 다루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현장 기술과 연계한다. 아키스케치는 운영 중인 디자인 커뮤니티를 거점으로 현직 디자이너의 특강 및 실무 멘토링을 늘려나가고 있다. 아울러 외부 디자인 프로젝트를 연결해 디자이너의 수익 창출을 돕는 에이전트·커뮤니티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키스케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매장을 측정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3D 공간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국내외 380만 이용자가 활용하고 있는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를 통해 홈 인테리어부터 매장·쇼룸 등 리테일 공간까지 활용 영역을 넓히고, 교육 현장과 산업 기술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8 08:46백봉삼 기자

그렙-美 웨스트클리프대, AI 역량평가·교육 사업 힘 모은다

그렙이 미국 웨스트클리프 대학교와 AI 역량평가·교육 협력을 계기로 해외 대학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그렙이 미국 법인인 '그렙 USA'를 통해 추진한 첫 번째 해외 대학 대상 AI 평가·교육 협력 사례다. 그동안 국내 주요 대학과 기업에서 검증받은 그렙의 AI 테스팅·교육 모델이 미국 고등교육 현장에 처음 적용된다. 두 기관은 학생들의 AI·소프트웨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 현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그렙은 웨스트클리프 대학교가 운영하는 AI 단기 과정에 자체 AI 역량평가 및 온라인 시험감독 솔루션인 '모니토'를 공급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두 기관은 올해 우선 AI 분야 프로젝트 기반 단기 오프라인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AI 자격증 과정을 확대 개설한다. 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수 후에는 미국 현지 기업들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얻는다. 그렙이 최근 개발한 AI 분야 프로젝트 기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 공동 교육 과정들은 철저한 역량 기반 교육으로 운영되며, 그렙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AI 기반 역량평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상대인 웨스트클리프 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교를 둔 글로벌 지향형 사립 대학으로, 130여 개국 출신 1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국 서부지역 대학 인증기관인 WSCUC(WASC Senior College and University Commission)의 인증을 받았다. 커리어 중심 교육에 신기술과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는 기업가적 접근 방식을 접목 중이다. 산업 연계 프로그램과 실무형 학습, 다양한 국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지식을 실질적인 역량으로 전환하고, 긴밀해지는 글로벌 경제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이 개설하는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고, 웨스트클리프 대학교의 다국적 학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와 전 세계 수강생으로 참여 대상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웨스트클리프와의 협력은 그렙이 구축한 AI 교육과 역량 검증, 미국 현지 커리어 연계 모델을 해외 대학에 정식 적용한 첫 번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그렙만의 우수한 AI 역량평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실전형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앤서니 리 웨스트클리프 대학교 총장은 “그렙과의 협력은 엄격한 AI 역량평가와 웨스트클리프가 핵심 가치로 삼는 실무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결합한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이 의미 있는 AI 역량을 갖추고, 이를 실제 커리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8.24 14:05백봉삼 기자

클라썸, 대학 실무자 위한 AX 인사이트 푼다

대학 현장에서 AI 전환(AX)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학 AX의 현실적인 출발점을 제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클라썸은 이달 26일 대학 입학·학사·학생지원·기획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 '손에 잡히는 대학 AX, 학생 상담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채린 클라썸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대학 AX 전략과 AI 상담 시스템의 실제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존 대학 챗봇 사례의 공통적인 실패 원인과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AI 상담 시스템의 차이를 분석하고, 무엇이 대학 AI 도입의 성패를 가르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실제 대학의 에이전트 챗봇 도입 사례와 '클라썸 커넥트'의 실시간 응답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챗봇을 활용해 대학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AX 환경을 구축하는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웨비나에서 소개되는 클라썸 커넥트는 단순 FAQ 챗봇이 아니라 학생의 학적 정보와 상담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 상담을 지원하는 AI 상담 시스템이다. 입학, 학사, 학생지원 등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반복 문의를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상담 과정에서 학업 중단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해 학생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채린 대표는 대학 AI 전환과 교육 혁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대학이 지속 가능한 AX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왜 기존 챗봇은 실패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대학이 실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AI 활용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클라썸 관계자는 "많은 대학이 AI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대학 AX의 현실적인 첫걸음을 고민하는 실무자들이 실제 사례와 시연을 통해 실행 가능한 방향을 얻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웨비나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학 입학·학사·학생지원·기획 부서 담당자라면 누구나 클라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6.08.10 15:04백봉삼 기자

컴투스, 16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 제공"

컴투스가 게임 인재 발굴과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6기 모집에 나선다. 컴투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6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다. 모집 분야는 영상 기획·촬영·편집을 담당하는 '콘텐츠 PD'와 디자인 기반 콘텐츠 및 숏폼을 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 등 2개 부문이다.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게임 산업 및 최신 트렌드 이해도와 함께 인공지능(AI) 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컴투스의 채용 정보, 기업문화, 사내외 행사, 현직자 인터뷰, 직무 브이로그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월 1회 오프라인 정기 모임이 열리며, 이를 통해 채용 담당자 및 현업 실무진과의 소통과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작성자의 명의와 함께 컴투스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어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팀 포상이 지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 컴투스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2026.08.04 15:20진성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딘딘 위촉

넷마블문화재단이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을 선임하고 대회의 사회적 관심 제고에 나선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지타워에서 방송인 딘딘을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딘딘을 비롯해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김성준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딘딘님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친근함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게임 안에서 장애의 유무가 결코 장벽이 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딘딘님의 활기찬 목소리를 통해 널리 울려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딘딘은 “학생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대회를 즐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정보화 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약 3000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인원들이 겨루는 본·결선은 오는 9월 8일과 9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다.

2026.07.29 13:40정진성 기자

프리윌린, 사내 AI 해커톤서 '쓰앵님 팀' 대상 수상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내 해커톤 '2026 프리윌린 AI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 결과 '쓰앵님' 팀의 '공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AI로 레벨업하라!'를 메인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가 업무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는 가운데,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서비스에 AI를 직접 적용하고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동안 실제 작동 가능한 결과물을 완성하며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혁신과 서비스 개선의 가능성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해커톤은 프리윌린이 추진하는 AI-Native 전환의 일환이기도 하다. 프리윌린은 AI를 기존 업무에 보조 도구로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구성원이 전략과 문제 정의에 집중하고 AI가 실행과 분석, 자동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의 절차와 협업 구조를 재설계해 나가고 있다. 프리윌린은 이에 앞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내 AI 교육을 진행하며 직무별 AI 활용 방법과 업무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번 해커톤은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해 작동 가능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실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정의와 기획부터 최소 기능 제품(MVP) 구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해커톤의 기본 주제는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서비스 개선'으로 정했다. 세부 아이디어는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하되, AI 도구를 활용해 기존 업무 수행 방식이나 결과물과 비교해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내도록 했다. 프로젝트는 ▲사내 업무 효율화 ▲서비스·고객 경험 개선 ▲콘텐츠 제작·마케팅 혁신 ▲데이터 분석·의사결정 지원 ▲신사업 및 신제품 창출 ▲기술 인프라 개선 분야에서 진행됐다. 23일 열린 '포커스 데이'에는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자율 구성된 참가팀이 기존 업무와 회의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프로젝트 기획과 개발에 집중했다. 완성된 결과물은 프리윌린의 사내 배포 플랫폼 '올림'을 통해 전 구성원에게 공유됐다. 올림은 프리윌린 구성원 누구나 직접 개발한 서비스와 도구를 배포하고 사내에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한 플랫폼이다. 이어 24일 열린 '데모 데이'에서는 총 13개 팀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실제 작동 과정을 시연했다. 심사는 실무 임팩트, 기술적 완성도, AI 활용도, 창의성과 확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팀은 경영진의 평가와 데모 데이에 참석한 구성원들의 실시간 공개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선정했다. 대상은 '쓰앵님' 팀의 '공꾸'가 차지했다. 공꾸는 다이어리·스마트폰 꾸미기와 '공스타그램' 등 학생들의 꾸미기 문화와 학습 경험을 결합한 아이디어로, 학생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최적화해 자신의 개성과 학습 참여를 높이고, 학원과 학생 간 새로운 소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TNP팀의 'The-Next-Persona', 우수상에는 강박홍팀의 'Beanie'가 각각 선정됐다. 쓰앵님팀은 “학생들의 개인화된 꾸미기 욕구를 충족하면서 학습을 보다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늦은 시간까지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모습을 상상하며 함께 만들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단 하루 만에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로 구현하고, 동료들의 평가를 거쳐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이번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 가운데 약 50%를 제품과 사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AI-Native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며 이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8 21:31백봉삼 기자

넥슨, 2026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마무리…AI 시대 인재 육성 박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가 올해로 4회째 대학생 게임잼을 열고 AI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섰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판교 넥슨 사옥에서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2026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이하 재밌넥)'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재밌넥은 넥슨이 게임업계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게임잼 행사다. 올해는 AI 활용을 전제로 방식을 개편해 기존 직무 구분을 허물고 단일 포지션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팀당 40만원의 AI 지원금을 편성해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56명은 현장에서 4인 1조로 팀을 구성한 뒤 공식 주제인 '맥락'을 키워드로 2박 3일간 게임 제작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넥슨 현직 실무진의 현장 멘토링을 거쳐 결과물을 시연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언어 맥락을 플레이 요소로 구현한 전략 게임 '용사 마왕 무찌른다'를 제작한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단어 카드 조합 전투 게임 '리틀 토큰' 개발팀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시나브로'와 '연이음'을 선보인 2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강덕원 넥슨코리아 AI본부장은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낸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게임을 바라보는 안목 자체가 한층 높아졌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며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작업 방식을 지켜본 경험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7:40진성우 기자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6기 모집…8월10일 서류 마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대학생 대상 실무형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마블챌린저' 2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6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과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이해도가 높은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게임업계 대표 서포터즈 활동이다. 25기까지 총 235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대상자 기준 게임업계 취업률은 약 60%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8월28일 발대식을 치른 뒤 오는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에 들어간다. 선발 인원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공식 블로그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등 현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오는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 출품작 홍보 활동을 비롯해 넷마블의 주요 온·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이 제공되며,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수료 후에도 객원 필진 형태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2026.07.27 17:10진성우 기자

화학연 제3회 '케미로와요' 프로그램 운영

한국화학연구원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제3회 케미로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차는 22일까지, 2회차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오전은 초등학생 4~6학년, 오후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다만, 참가자는 모두 마감돼 정해졌다. '케미로와요'는 화학연이 과학문화 확산 및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과서 안에서만 보던 화학실험을 직접 해보고, 화학연의 연구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다.

2026.07.21 09:23박희범 기자

프리윌린 "여름방학 학습 공백 '매쓰플랫'이 돕는다"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운영하는 AI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이 2026년 여름방학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매쓰플랫 '오늘의 학습'은 교사가 학생의 진도와 성취 수준에 맞춰 개별 학습 범위와 난이도, 문제 수를 설정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문제를 매일 자동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데일리 맞춤 학습 시스템이다. 학생은 학생앱에서 매일 일정한 분량의 문제를 풀고 학습 결과를 확인하며, 교사는 선생님앱에서 학생별 학습 완료 여부와 풀이 결과, 해설을 확인해 수업과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별 문제 수를 최소 10문제부터 최대 100문제까지 조정하고, 학년이나 반 단위로 학습 범위와 난이도를 일괄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요일에는 최근 틀린 문제를 다시 풀도록 설정해 오답 복습을 병행할 수도 있다. 학부모 역시 학부모앱에서 자녀가 완료한 학습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가정에서 이뤄지는 자기주도학습을 교사의 코칭과 연결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매쓰플랫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원에 제공된다. 아울러 매쓰플랫은 여름 방학 특강을 위한 '개념 유형 라이트'와 '시그니처 N제'도 제공한다. 개념 유형 라이트는 핵심 개념과 주요 유형을 선별해 개념 학습부터 실전 연습까지 한 권에 구성한 교재로, 약 4주간 진행되는 방학 특강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시그니처 N제는 개념·기본·심화 유형을 단계별로 구성해 충분한 문제 풀이와 취약 유형 보완을 지원한다. 두 교재는 특강별 수업 계획과 학생 수준에 맞춰 범위와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또 표지에 학원명과 학생 이름, 여름 방학 특강 명 등을 넣어 교육기관별 특색을 반영한 전용 교재로 제작할 수 있다. 매쓰플랫은 오늘 중등 수학2(하) 개념 유형 라이트와 시그니처 N제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사가 새 교육과정에 맞춰 2학기 수업과 방학 선행학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방학 중 자기주도학습은 학생에게 공부를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적절한 목표와 분량을 제시하고 꾸준히 피드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오늘의 학습과 매쓰플랫 시그니처 교재를 통해 교사는 방학 커리큘럼과 학생 관리를 더욱 체계화하고, 학생은 매일 작은 학습을 이어가며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8 08:24백봉삼 기자

"이론부터 팹 투어까지"… 팹리스협회, '융합형 반도체 인재' 키운다

[수원=전화평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업계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융합형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론적인 칩 설계를 넘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하드웨어 공정과 클린룸 생태계까지 두루 이해하는 엔지니어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지난 3일 경기 수원시 한국나노기술원(KANC)에서 '2026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팹리스 점프업 프로그램 2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6주 과정으로 구성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론과 현장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반도체 소자 기술 이해와 전반적인 제조 공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교육이 선행됐다. 단순 학술 연구를 넘어 실제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아키텍처 교육이 주를 이뤘다. 오후 세션에는 한국나노기술원 내부 반도체 클린룸을 직접 방문하는 팹 투어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미세 회로를 그리는 노광 장비부터 식각 장비까지 반도체 8대 공정 핵심 인프라 구동 프로세스를 눈으로 확인하며 제조 생태계 이해를 넓혔다. 교육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론적 공백과 진로 고민을 채워주는 가교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오현석 경희대 전자공학과 학생은 "건축공학을 전공하다가 전자공학을 복수전공하게 되면서 학과 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지식의 아쉬웠던 부분을 채우고 의미 있는 실무 경험을 쌓아보고 싶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재혁 한양대 에리카 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 학생은 "아직 학부 3학년이라 구체적인 직무 경험이 없고 어느 분야로 진출할지 정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커리큘럼에 포함된 팀 프로젝트와 최종 발표 과정을 통해 다른 학교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협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 핵심은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반도체 전주기를 아우르는 경험 확장이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라 할지라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하드웨어 공정 특성을 명확히 이해해야 빅테크 기업이 요구하는 고효율·저전력 칩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장 교육 다음 단계는 '실전 설계 현장'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다음 주부터 가온칩스, 넥스트칩, 텔레칩스 등 국내 팹리스 및 디자인하우스 기업 현장에 투입돼 프로젝트 기반 집중 직무 교육을 이수한다. 실제 산업체 개발 환경과 동일한 보드를 활용해 회로를 설계하고 모듈을 연동하는 등 총 210시간의 실무 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서진 상명대 전자공학과 학생은 "가온칩스, 넥스트칩 등 실제 칩 설계 기업 현장 투입 기대가 크다"라며 "반도체가 기획되고 설계돼 최종 완성되기까지의 전체 메커니즘과 전주기 과정을 체득할 수 있는 직관적인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정재준 고려대 전자공학과 학생은 "요즘 반도체 산업계에서 가장 강조하는 능력이 '융합'"이라며 "단순히 한 분야 이론만 아는 것이 아니라, 소자·공정 이론 교육부터 팹 투어, 그리고 기업 현장 실무까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관통해 체험할 수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교육"이라고 기대했다.

2026.07.04 10:30전화평 기자

K-시스템반도체 인재 요람 'IDEC 콩그레스 2026' 개최

[대전=전화평 기자] 국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의 중추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올 한 해 일군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패권 전쟁을 헤쳐 나갈 설계 인재 양성 요람으로서 K-반도체 기초 체력을 보여준 것이다. 다만 대외 호황 속에서도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현장 인프라 운영에 적지 않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EC은 2일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전국 반도체 학계 교수 및 학생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초청해 'IDEC 콩그레스 2026'을 개최했다. 올해로 설립 31년 차를 맞은 IDEC은 산업통상부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협력으로 구축한 설계 인재 양성 요람이다. 현재 본원을 중심으로 전국 6개 지역 캠퍼스(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내 74개 대학, 460여 명 교수진이 참여해 매년 3000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첨단 설계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철 IDEC 소장(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은 지난해 성과를 공개했다. IDEC은 지난해에만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323개의 반도체 칩 제작(MPW)을 지원했다. 개별 구매 시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전자설계자동화(EDA) 툴을 총 5400여 카피(copy) 이상 안정적으로 보급했다. 연간 1474건에 달하는 전문 교육 강좌를 개설해 총 5500여 명의 학생들이 설계 직무 교육을 이수했다.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부생 설계 인증 과목 제도'에는 카이스트를 포함한 전국 37개 대학(89개 과목)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약 900개의 이수 증명서가 발급돼 실전형 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학부생 설계 동아리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챌린지'에는 지난해 84개 팀이 참여해 4.7대 1 경쟁률 속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 등을 주요 상을 수여했다. 올해 콩그레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핵심 화두는 '삼성전자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핀펫(FinFET) 공정'의 본격 도입이다. IDEC은 지난 2019년 28나노 공정 지원을 시작으로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을 고도화해 왔다. 올해 공식적으로 첨단 14나노 공정을 설계 환경에 추가했다. 14나노 공정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있어 대학 연구실 단위 접근이 까다로운 분야다. IDEC은 삼성이 요구하는 철저한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전용 클라우드 설계 인프라를 독자 구축했다. 대학별 분산 설계를 위해 대당 1억 원에 달하는 독립 클라우드 서버 48대를 마련했다. 외부 기술 유출을 차단하는 무단 이동 방지 보안 프로그램과 AI 기반 카메라 감지 시스템까지 갖췄다. 공정 이용 조건도 엄격하게 관리된다. 기술 보호를 위해 외국인 학생의 참여는 전면 제한되고, 학생들이 설계한 칩은 수령 후 6개월 이내에 지도교수 책임하에 전량 반납해야 한다. 박 소장은 "까다로운 보안 조건 속에서도 올해 48개 팀의 지원 수요가 거의 만석에 이를 정도로 첨단 공정에 대한 대학 현장 수요가 폭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학계의 고군분투 속에서도 예산 축소에 따른 사업 운영의 애로사항은 과제로 지적됐다. 올해 IDEC 본 센터 예산이 전년비 40% 감소해 기존에 연간 70개 규모로 지원되던 대만 TSMC 공정 연계 MPW 지원 사업이 중단됐고, 전체적인 대학 지원 칩 수도 올해 258개 수준으로 축소 운영된다. 박 소장은 "반도체 설계 교육은 단순히 강의실에서 이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고가의 EDA 툴과 파운드리 공정을 끊임없이 연계해야 하는 거대한 인프라 사업"이라며, "K-반도체의 글로벌 설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기 정책 기조나 예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정부와 산업계의 뚝심 있는 장기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6.07.02 18:36전화평 기자

카카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1학기 과정 성료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지난 19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2026년도 1학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학기에는 총 6개 대학 182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42개의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사회혁신조직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을 만들어가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전공 학점으로 인정되는 대학 정규 수업으로, 2023년 카이스트(KAIST)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9개 대학에서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1학기 과정은 ▲단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 ▲DGIST 등 6개 대학의 18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사회혁신조직 12곳과 카카오 현직 멘토 45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지역소멸 ▲마음건강 ▲기후위기 ▲사회적 포용 네 가지 주제 아래 각 분야의 사회혁신조직과 협업해 총 42개의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각 대학별 수업 종료 일정에 맞춰 성과공유회를 열고 프로젝트 발표와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으며,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이주민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AI) 학교 알림장 앱 '나란히' ▲데이터 기반 폐어망 업사이클링 주기 관리 시스템 '넷로그' ▲2030 여성 소비·감정 기록 앱 '오구오구' 등이 선정됐다. 이 수업은 사회혁신가와 카카오 현직 멘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업 구조로 운영돼 교육의 질을 높였다. ▲소셜벤처 창업가 ▲환경운동가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사회혁신가들은 사회문제의 맥락과 현장 고민을 나누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개발자·기획자로 구성된 카카오 현직 멘토들은 현업의 서비스 구현 사례를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했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지난 4월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학기에는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사업에 선정된 대학 5곳을 포함해 13개 대학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올해 운영 대학은 총 1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AI 시대 속 인재는 단순히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현장에서 사용자를 만나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견하고 기술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사회혁신조직과 함께 현장을 탐색하며 실제 현장에서 문제가 풀려나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2 13:3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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