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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웨이브, 기업 채용브랜딩 현황 진단부터 전략 수립 도와준다

에이치웨이브(대표 복성현)는 기업의 채용브랜딩 현황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EBI(Employer Brand Index, 이하 EB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웨이브가 개발한 EBI는 직원 설문을 통해 기업의 핵심가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만의 차별화된 채용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EBI를 통해 손쉽게 기업의 직원가치제안(EVP)과 채용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BI는 채용브랜딩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12개 EVP 요인을 중심으로 기업의 채용 브랜드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12개 요인은 ▲보상 ▲안정 ▲업무환경 ▲균형 ▲위상 ▲혁신 ▲가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권한위임 ▲체계 ▲성장으로 글로벌 선진기업들의 채용브랜딩 성공사례 분석과 방대한 연구를 통해 도출됐다. 기업의 구성원들의 응답을 과학적 방법론으로 분석해 기업만의 고유한 채용 브랜드 강점과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명확하게 도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측정된 내용은 에이치웨이브 브랜딩 전문가가 분석해서 무료 리포트를 제공한다. EBI는 국내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EVP 수립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제공한다. EVP는 '우리 회사가 인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고유한 가치'를 의미하며, 효과적인 채용브랜딩의 근간이 되는 요소다. EBI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만의 고유한 EVP를 발굴하고, 이를 채용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EVP를 명확히 정의하지 못해 채용시장에서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BI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상대적으로 채용브랜딩에 투자하기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각 조직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분석과 전략을 제공한다. EBI를 통한 채용브랜딩 구축 프로세스는 5단계로 진행된다. ▲현황 진단(직원 설문을 통한 EVP 강점·약점 파악) ▲데이터 분석(12개 EVP 요인 다각적 분석) ▲전략 수립(기업 고유의 채용 브랜드 포지셔닝 및 핵심 메시지 도출) ▲실행 전략 제시(채용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채널별 전략) ▲성과 측정(채용 브랜드 강화 성과 측정 프레임워크 제공) 순으로 이뤄진다. 또 EBI는 단순한 현황 진단을 넘어 기업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채용 브랜드 방향성까지 제시한다. 기업의 비전과 미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된 채용브랜딩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일관되고 지속가능한 채용 브랜드 구축을 지원한다. 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는 "EBI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에 전략적 채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12개 핵심 EVP 요인을 체계적으로 측정·분석해 기업들이 자사의 강점을 발견하고 경쟁력 있는 채용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웨이브는 데이터 기반 채용마케팅 및 채용브랜딩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채용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채용 성과 향상을 지원해 왔으며, EBI 출시를 통해 국내 채용브랜딩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10 16:27백봉삼

딜, 올해 1분기 연간 환산 매출액 10억 달러 돌파

글로벌 급여·인사 관리 서비스 플랫폼 딜은 올해 1분기 연간 환산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3천7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4월 기준 지난 12개월간 딜의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이후 지속적인 흑자에 이어 2025년 1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도 16%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HR(인사)·급여 제품군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 또한 올해 성장 가속화를 위한 최대 5억 달러(한화 약 6천796억원 규모)의 인수합병 예산도 배정하며 인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딜은 자비, 페이스페이스, 호피, 애틀랜틱 머니, 어셈블 등 5개 기업과의 적극적 인수합병을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 바 있다. 딜은 고객이 전 세계 어디서든 인재를 채용하고 각국의 노동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급여 및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고용뿐 아니라 ▲계약 인력 관리 ▲현지 법규 준수 ▲다국적 급여 지급 자동화 등을 지원하며 약 6천500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다. 현재 인스타카트, 타임, 도어대쉬, 오픈 AI, 나이키, 쇼피파이, 에르메스 등 3만5천여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이프가드 글로벌의 급여 부문을 인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글로벌 1위 벤처캐피털 a16z(Andreessen Horowitz)의 파트너이자 딜 이사회 맴버인 아니쉬 아차리아는 "딜은 5년전 불과 10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의 기업을 지원하는 대규모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복잡한 글로벌 고용을 간소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한 딜은 글로벌 HR 업무를 위한 필수 플랫폼이 됐다"고 말했다. 딜의 공동창업자 겸 알렉스 부아지즈 대표는 "연간 환산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것은 고객이 우리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지금과 같은 수준의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은 올해 2월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8억 달러(한화 약 1조 884억 원 규모)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각전영업이익 역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연순환매출(ARR) 5억 달러(한화 약 6천796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딜은 글로벌 톱티어 벤처캐피털 투자사인 제너럴캐털리스트를 비롯한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3억 달러(한화 약 4천76억원 규모) 규모 투자 유치 성과도 공개한 바 있다.

2025.06.09 14:18백봉삼

원티드랩, '내일의 유니콘' 기업만 모아 채용 공고 보여준다

원티드랩은 '아기유니콘 기업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검증받은 혁신 기업을 발굴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용관에는 AI·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아기유니콘 기업 30여 곳이 참여한다. ▲AI 기반 팬덤 커머스 플랫폼 기업 '팬딩' ▲AI 기반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 운영사 '워트인텔리전스' ▲뷰티 플랫폼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AI 기반 이커머스 기업 '에이든랩' ▲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유심사' ▲'슈페라링크' 운영사 '가제트코리아' 등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경영·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100여 개의 채용 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AI 리서처 및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등을 채용하며,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PO),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사업개발 매니저, 회계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전용관 운영은 8월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원티드 유저들이 다소 어려운 투자 시장에서도 성장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들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08:25백봉삼

한국바른채용인증원, 공공부문 승진 돕는 리더십 과정 연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은 7월10일과 11일 양일간, 공공부문 승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메타인지 리더십 과정'을 개최한다. 이 과정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예비 리더들이 실제 직무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해 역량평가·승진 준비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지용 원장은 이번 교육의 취지에 대해 "승진이나 역량평가를 앞둔 예비 리더들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리더십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메타인지 리더십' 접근 방식이다. 이는 실제 리더가 직면할 수 있는 모의상황 과제를 체험하게 해 참가자 스스로의 판단, 결정, 행동 양식에 대한 다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역량 및 역량평가에 대한 이해: 역량평가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을 학습한다. 어세스먼트 센터(Assessment Center) 도구 이해: 평가센터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도구들을 실질적으로 학습한다. 서류함 기법(In-basket) 실습: 실제 업무 상황과 유사한 안건 처리를 통해 정책기획, 의사결정, 조직관리 능력을 함양한다. 집단 토론(Group Discussion) 실습: 성과지향, 이해관계자 조정, 팀워크 능력을 강화한다.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 실습: 문제해결,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한다. 역할수행(Role Play) 실습: 곤란한 상황에서의 리더십, 의사소통 및 이해관계자조정 능력을 배양한다. 개별 코칭 및 피드백: 전문가의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개선점을 성찰하고 발견한다. 진단 결과 리뷰 및 리더십 역량개발 계획 수립: 개인별 역량 진단 결과를 분석하고, 리더십 성장 및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임종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이사(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은 “앞으로 공공부문 리더들은 예측이 어려운 불확실성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는데, 금번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의 '메타인지 리더십 과정'은 이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김상덕 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 부회장(전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역량평가는 조직의 리더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확보 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 평소에 쌓아온 본인의 역량을 주어진 특정 상황에 맞게 잘 적용 할 수 있도록 평가도구에 대한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기획한 평가도구별 실습 중심의 '메타인지 리더십' 과정은 승진후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석진 한전KDN 인재개발원장은 “본 과정은 리더의 역량진단을 통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리더십 코칭을 통해 실질적인 행동 변화 유도로 전략적사고 역량, 의사소통 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교육에는 조지용 원장 외에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역량평가 및 역량 개발 교육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이 코칭과 피드백에 참여한다.

2025.06.07 08:40백봉삼

테슬라, 韓서 완전자율주행 시동...정부 출신 인력 영입 나서

테슬라가 국내 대관 인력을 확충한다. 완전자율주행(FSD) 국내 도입을 앞두고 관련 규제 해소와 기술 기반 확보를 위해 정부 출신 인사부터 사이버 보안·보험 전문가 영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정부 출신 인재를 대상으로 한 대관 담당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테슬라는 "국내 정치·입법·규제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정책 결정자와 직접 소통해 테슬라의 사업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에 적극 대응할 인재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자격 요건으로 정부·정치·규제 기관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한국의 정치 환경과 정책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테슬라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규제 사안에 대응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FSD 서비스 확대를 예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FSD 국내 출시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고정밀 지도 데이터 등 필수 인프라와 관련된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한 대관 인력 보강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레벨4 이상 차량 상용 운행이 제한되며,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상업적 활용과 실시간 업데이트 역시 법적 제약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이 같은 제약 해소를 위해 정부와의 협력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차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보안 및 보험 관련 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채용 중인 보안 전문가는 테슬라 차량과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해킹 등 외부 위협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수록 차량 데이터와 시스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테슬라는 공격적 모의 해킹(레드팀) 등 첨단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테슬라는 또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보험 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도 채용 중이다. 자율주행차 도입이 본격화되면, 기존 운전자 책임 중심 보험 체계에서 차량·소프트웨어 제조사 책임이 커지기 때문에, 이에 대응할 보험 상품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다. 다만, 테슬라의 FSD 국내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동안 국내 규제 대응에 소홀했기 때문에 관련 부처와 자동차 업계 평판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테슬라는 국내에서 많은 차량을 팔면서 다른 해외 완성차 업체들과 달리 사회적 기여도가 전혀 없었으며, 오로지 차만 팔아 수익을 챙긴다는 평판이 높다"며 "FSD는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도입이 어려울 것이며, 고정밀지도 반출 역시 반대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대관이나 홍보 인력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채 국내에서 사업을 해왔다"며 "지난해 국내 법인 인력을 수시로 내보내는 등 업계에서는 이미 복지나 처우에 대한 소문도 좋지 않아 인재 채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6.05 17:35류은주

hy·하나투어·세스코 등 신입·인턴 모집

hy·하나투어·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현대코퍼레이션·키엔스코리아·세스코 등이 신입·인턴 채용에 나섰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모집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hy(한국야쿠르트)는 이달 10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며, 근무지는 부산/경남, 충청, 호남 등 지역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전형 ▲인턴전형 ▲최종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인턴십은 6~7월 중 총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11일까지 '2025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 영업, 항공, 전사지원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졸업예정자, 입문 교육 및 인턴십 참여 가능한 자, 정규 채용 후 정상 근무 가능한 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인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입사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3일까지 '2025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신입사원 5급)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자산운용으로 총 한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25년 8월 또는 26년 2월 졸업 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역량평가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실습 ▲최종면접 순으로 인턴십은 7~8월 중 1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은 13일까지 '2025 Global Talent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크게 해외영업과 경영지원으로 나뉘며 근무지는 서울 종로구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으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생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어학성적 TOPIK 4 이상인 자, 한국 근무를 위한 비자 취득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인적성 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최종합격 및 인턴십 순으로 추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키엔스코리아는 2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컨설팅세일즈이며, 총 한 자릿수 단위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영어 또는 일본어 가능자는 우대 채용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세스코는 29일까지 '2025년 신입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직무는 전문영업직(서비스 디자이너)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운전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영업/서비스 관련 직무 경험자,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05 09:21백봉삼

나인하이어, 글로벌 수준 정보보안 체계 인증 받아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꼽힌다. 이 인증은 ▲조직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4개 영역에 걸친 9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외부 심사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 나인하이어는 정보보안 훈련 및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인식 수준 등 심사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객사 채용 관련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DB 시스템 관리 절차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ISO/IEC 27001:2022 인증까지 획득했다. 현재 나인하이어는 현대자동차, CJ, 롯데, KT 등 대기업을 포함해 총 3천500개 이상 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나인하이어는 기업의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 제작 ▲공고 등록 및 지원 접수 ▲이력서 통합 관리 ▲합불 안내 자동화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지원자 협업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나인하이어 솔루션 이용 기업들은 채용 운영에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을 최대 90% 이상 절감하거나, 전사 지원율을 80% 이상 향상시키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효율적 채용 솔루션 업무 지원을 위한 기능 고도화와 함께 서비스 정보보호 및 보안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최근 정보보안에 대한 고객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ISMS에 이어 3개월 만에 ISO 인증까지 획득한 것은 나인하이어가 보안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두고 빠르게 실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정보보호·보안은 물론 채용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확장성 있는 제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08:50백봉삼

진학사 캐치, 채용 공고 올리면 인재 추천해준다

진학사 캐치가 인공지능(AI) 기반 인재 매칭 서비스 '인재Pick'을 전면 개편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채용담당자가 공고만 등록하면, AI가 실무형 핵심 인재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키워드 검색이나 조건 필터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수동으로 찾아야 했지만, 새로워진 인재Pick은 공고만 올리면 산업군, 직무 특성, 우대 조건 등을 AI가 자동 분석해 정밀하게 매칭해준다. 단순히 이력 조건만 맞는 인재가 아니라, 실제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중심으로 추천 결과가 제시된다. 이번 개편에서는 추천 인재와 함께 '매칭 근거 키워드'도 제공돼 신뢰도가 높아졌다. 공고 입력 시 해당 공고와 연관된 실무·재직 경험 등이 주요 키워드로 제시되며, 이를 바탕으로 인재가 추천된다. 덕분에 채용담당자는 인재 추천의 타당성과 배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진학사 캐치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사가 독점 보유한 '상위권 핵심 인재 DB'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헤드헌터나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위권 인재가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동종 업계나 유사 직무 경험을 가진 실무형 인재를 추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던 다이렉트 소싱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인재Pick을 개선했다"며 "공고만 등록하면, AI가 인재 서칭부터 추천까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채용 리드타임은 줄고, 비용도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학사 캐치는 신입·경력 상위권 인재풀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워진 인재Pick 서비스는 캐치 기업회원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빠르고 효율적인 인재 확보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바로 경험해볼 수 있다.

2025.06.04 08:50백봉삼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고용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포상' 철탑산업훈장 수훈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의 손동진 대표가 '제2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포상'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매년 5월 25일부터 31일)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운영 중이다. 올해 기념식은 '일·가정이 조화롭게, 고용평등이 당연하게'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손동진 대표는 모성보호, 일 가정 양립 지원, 고용 기회균등, 능력개발 지원 등 측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가 됐다. 덱스터크레마는 근로 변동성이 큰 광고 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위한 공유 오피스 지원 등 실질적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기 제도 활용 활성화 ▲자녀 돌봄 휴가 등 가족친화제도 적극 운영으로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돕는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또 성별 제한 없는 채용 체계 및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기반으로, 채용, 배치, 승진 등 전 과정에서 차별적 요소를 배제했다. 공정한 성과 평가와 보상을 통해, 여성 인재의 지속 가능한 경력 형성 및 관리직 진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사내 여성 관리자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임직원 인식 개선과 사전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단순 이수 형태가 아닌 전문가 초빙을 통한 성희롱 예방 교육 등도 진행 중이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고용평등은 단순한 제도의 운영 측면을 넘어,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하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3:57백봉삼

AI는 HR 영역을 어떻게 바꾸고 진화시킬까

생성형 AI의 등장은 인적자원(HR) 분야에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역할과 가치 자체를 재정의하는 근본적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 AI는 이제 HR의 '도구'를 넘어 '협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먼컨설팅그룹(HCG)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술'과 '구조'의 이중 혁신을 추진하며, HR 서비스 개발부터 조직 맞춤형 솔루션 제공까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HR에서 AI는 단순 도구 아닌 '협력적 파트너' AI의 등장 이후 HR 분야는 효율성 향상과 업무 자동화를 넘어 본질적인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폭발적인 확산은 업무의 단순 반복 작업을 감소시키고, 인간의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HR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AI 기술은 HR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HR 업무 자체의 '역할'과 '가치'를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최근 개발자 사이에서 주목받는 '바이브 코딩'(사람과 AI가 자연어 대화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방식) 개념은 이런 패러다임 전환을 잘 보여준다. 이제 개발자는 선형적인 코드 구현에서 벗어나 다차원적인 시스템 구상과 비전 설계로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 나아가 개발자와 AI의 협업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수준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만들었다. HR과 AI의 결합은 단순히 행정 업무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HR이 접근할 수 있는 복잡성의 수준과 차원을 근본적으로 확장시켰다. 이제 HR은 개인 수준의 세밀한 데이터와 조직 전체의 거시적 패턴을 동시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인재 전략과 맞춤형 조직 문화 설계가 가능해졌다. 이는 단순한 처리량의 증가가 아닌, 인적 자원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뜻한다. 핵심은 이같은 변화가 단순한 '도구의 추가'가 아니라, HR과 AI가 상호작용하며 더 높은 차원의 복잡성을 다루는 '협력적 파트너십'이라는 것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HR 분야에서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협력적 파트너'로 인식하는 전환이 중요하다. AI에게 일부 업무를 위임하는 차원을 넘어, 인간과 AI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관계로 발전함을 의미한다. 이런 협력 관계는 업무의 성격에 따라 AI와 인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법 규정 준수처럼 엄밀성과 일관성이 중요한 업무에는 통제된 AI 지원이 효과적이며, 인재 개발이나 조직 문화 설계처럼 창의성과 복합적 판단이 요구되는 영역에서는 AI의 창발적 활용과 이에 대한 사람의 합리적 피드백이 중심이 돼야 한다. 업무 프로세스 또한 UX(User Experience)와 AX(Agent Experience)를 동시에 고려해 재설계해야 한다. 이는 기존 프로세스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AI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상호작용 중심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재구성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HR 업무의 본질적 가치와 영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AI 시대의 빠른 기술 변화와 불확실성을 감안한 '진화적 접근법'이다. 현재 AI와 관련된 기술과 활용 분야는 안정화된 모습이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역동적 생태계와 유사하다. 결국 AI × HR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최종 목적지보다는 '지속적인 진화 과정' 자체에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단지 AI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고 혁신할 수 있는 메타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휴먼컨설팅그룹, HR에 AI 기술 접목...고객사 규모 따라 맞춤형 솔루션 제공 이 같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휴먼컨설팅그룹(이하 HCG)은 HR의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시도하며 AI 시대에 대응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보다 실질적으로 HR에 적용하기 위해, 기술적 기반과 구조적 혁신을 병행하는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HCG는 먼저 AI 에이전트가 보안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인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복잡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HR 시스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기술 및 개발 방법론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기존 인프라의 기능을 AI가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이 과정에서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구조적 접근도 포함된다. 아울러, AI 도입으로 변화하는 HR 업무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사람과 AI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업무 프로세스와 역할 설계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HCG는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인 '탈렌엑스'에 피드백 감정 분석 기능을 AI 기반으로 구축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직원들의 텍스트 피드백을 자동으로 분석해 긍정·부정·중립으로 분류하고 워드클라우드 등으로 시각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HR 피드백에 특화된 데이터셋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HCG는 지난 4월, 조직 내부의 AI 전문성, 리소스, 거버넌스를 통합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AI × HR R&D Center'를 개설했다. 이 연구소는 AI 기술을 활용한 HR 서비스 개발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HCG는 이를 통해 인사 영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AI 기반으로 해결하고, HR의 본질적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HCG는 고객 규모와 조직 구조, 디지털 성숙도에 따라 차별화된 HR 솔루션을 제공하며 맞춤형 혁신을 추진 중이다. 대기업 그룹사 및 복잡한 인사체계를 가진 금융·공공 부문에는 유연한 구축이 가능한 '휴넬'을, 중견·강소기업에는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유연성을 균형 있게 갖춘 '제이드'를 공급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HR SaaS 플랫폼 탈렌엑스를 제공하며,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2025.05.30 08:23백봉삼

데이원컴퍼니 제로베이스, 고용 한파 속 취업률 84% 달성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는 지난해 '제로베이스 취업 스쿨' 졸업생 취업률 8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청년층 고용률 46.1%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로, 침체된 채용 시장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다. 2024년 채용 시장은 경기 불확실성의 장기화로 인해 신입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경력직 중심의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구직자에게 불리한 환경이 지속됐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제로베이스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직자 멘토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강생의 취업을 견인하며 독보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제로베이스는 ▲개발 ▲데이터 분석 ▲PM ▲UI/UX 디자인 ▲마케팅 ▲재무회계 ▲HR ▲MD 등 총 14개 직무에 걸쳐 취업 스쿨을 운영 중이다. 각 과정에는 대기업 및 유니콘 스타트업 출신의 현직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많은 수강생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제로베이스 취업 스쿨 졸업생 중 비전공자의 취업률은 78%에 달하며, 절반 이상의 수강생은 해당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수강을 시작했음에도 평균 두 달 만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베이스의 커리큘럼은 특정 연령이나 배경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졸업생 중 최연소는 만 18세, 최고령은 46세로, 학령기를 갓 지난 청년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제로베이스를 통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또 졸업생의 절반은 취업준비생 또는 중고 신입이었으며, 나머지 45%는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본업과 병행하며 커리어 전환에 도전한 이들이었다.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과정은 '백엔드 취업 스쿨'로, 졸업생들의 평균 초봉은 3천703만원에 달했다. 또 콘텐츠 마케팅 취업 스쿨은 93%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원 취업에 가까운 성과를 보였다. 데이원컴퍼니 제로베이스 김지훈 부문 대표는 "취업률이라는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강생들이 원하는 커리어로 실질적인 전환을 이뤄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나이, 전공, 배경에 관계없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는 직무별 취업 스쿨 외에도 산업군별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대기업 취업 아카데미', 현직자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1:1 맞춤 커리어 과외' 등 커리어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05.29 17:59백봉삼

사람인, 일자리 넘어 '애인'도 찾아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데이터 인증과 심리 검사 기반으로 관계를 매칭하는 데이팅앱 '비긴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름처럼 '진짜 사랑의 시작'을 지향하는 비긴즈는 기존 데이팅앱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비긴즈는 사람인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쌓아온 매칭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를 비채용 영역, 그것도 주요 관심사인 연애 시장으로 적용한 첫 번째 시도다. "연애, 이제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비긴즈의 핵심은 단연 'BLOOM 연애 성향 검사'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BLOOM 연애 성향 검사는 사람인 심리검사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의 연애 가치관과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16가지 동물 유형으로 분류한다. 앱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이나 사실은 인적성검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진지한 심리 검사이다. 데이팅앱의 핵심인 "누구와 잘 맞을까?", "어떤 사람을 추천해 줄래?"라는 질문에 비긴즈는 BLOOM 연애 성향 검사로 대답해준다. 연애 성향에는 개인의 가치관과 성격 등이 반영돼 있기 때문에 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만남 대상자를 추천해주면, 자연스레 매칭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8일 선공개 됐으며, 2주 만에 10만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껍데기는 가라! '진짜 사람'만 있는 데이팅앱“ 데이팅앱 경험자들은 프로필을 보고 "이 사람 진짜일까?" 걱정한 적이 많은데, 비긴즈는 이 문제를 페이스 인증과 사람인 이력서·자소서 데이터 기반으로 정면 돌파한다. AI 기술과 취업 시장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짜 프로필을 근절하겠다는 것. 비긴즈는 본인 인증은 기본, 프로필 사진과 실제 얼굴이 일치하는지 '페이스 인증'이 필수다. 여기에 회사·학교 인증, 별도 링크를 통한 지인, 관심사 등 총 6단계 인증이 가능하다. 데이팅 서비스로는 최초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추진 중이어서 온라인상 관계 형성에 신뢰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얼굴 없는 대화? YES!", '블라인드 챗'으로 진심 ON! 비긴즈의 또 다른 혁신적 기능은 바로 '블라인드 챗'이다. 외모 중심의 스와이프만으로는 깊은 대화가 어렵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시간이 현저하게 부족함에 따른 매칭률 하락과 이탈은 기존 데이팅앱의 고질적 문제였다. 비긴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 과정에서의 '블라인드 채용'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처음 24시간 동안 상대방의 사진 없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먼저 형성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챗' 기능을 내세웠다. 대화 후, 상호 호감이 있을 경우에만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기 때문에 외모 중심에서 벗어나 상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매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누구와 대화가 되는지'가 중요한 2030세대인 만큼 진짜 마음이 통하는 연결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대화'의 가치를 통해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채용시장에서 검증된 사람인, 연애도 접수하러 갑니다“ 사람인의 데이팅앱 출시 배경에는 오랜 기간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매칭 기술,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 AI 기반 분석 역량이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사용자 중심 경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데이팅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 시장에서도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정밀한 AI 데이터 분석과 신뢰 기반 플랫폼을 내세워 업계 선두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그 노하우를 연애라는 새로운 접점으로 확장해 데이팅앱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람인의 B2C 신사업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7:54백봉삼

HD현대, MADEX서 군 출신 인재 영입 나서

HD현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 출신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군인 출신 대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ADEX 행사장 2층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HD현대의 조선 계열 3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및 HD현대마린솔루션이 주관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HD현대의 현업 담당자들과 인사팀 직원들이 나서 일대일 채용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구직 희망자들이 군에서 수행한 역할과 희망하는 직무를 매칭해 최적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향후 진로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군인 맞춤형 이벤트와 포토월 등을 운영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채용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는 앞서 지난 1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 훈련 중인 해군 학군사관후보생(ROTC)에게 300인분 바비큐 특식을 보내고, 2023년 1월 육군 ROTC 3천여명이 동계 훈련 중인 충북 괴산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커피차 12대를 보내 격려한 바 있다.

2025.05.29 14:20류은주

자소설닷컴, 취준생 취업 전략 도와준다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황금 기회가 찾아왔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하계 인턴 공개채용 시즌의 막이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채 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이번 인턴 채용 시즌은 자신의 서류를 보강하고 정비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이자 실질적인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황금기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도 인턴십 경험은 매우 중요해졌다. 때문에 인턴십은 이제 취업의 필수 관문이자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자소설닷컴은 설명했다. 자소설닷컴은 하계 인턴 공개채용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자소설닷컴의 '인턴채용관'을 통해 많은 인턴 채용공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턴 수료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지는 채용형 인턴 모집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취업의 문을 적극 두드려야 한다. 아직 스펙을 충분히 쌓지 못한 취준생들을 위한 무스펙 지원 인턴 채용 공고도 제공한다. 학점, 영어 성적,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공고들만 선별해 볼 수 있도록 맞춤 필터 기능을 통해 조건에 맞는 공고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조건에 따라 재학생 전용 인턴십 또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까지 구분해 검색도 가능하다. 자소설닷컴은 인턴 지원 서류 준비를 위한 기능도 지원한다. 채용공고와 자기소개서 문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글자 수·맞춤법 검사 등의 기능을 통해 서류 준비의 노고를 줄일 수 있다. 인턴 지원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 자소설닷컴 데이터랩에서는 공고별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 전공, 학점, 영어 성적 점수, 기업 분석 자료, 최종 합격자들의 합격 후기 등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공고를 선별하거나 경쟁력 강화 포인트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자소설닷컴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IT 산업의 취업을 꿈꾸는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 인턴 경험을 연계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자소설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소설닷컴 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자소설닷컴은 취업준비생들이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인턴 공채 준비에 필요한 기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취업 성공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8:49백봉삼

오픈AI, 서울 지사 인재 뽑는다…6개 직군 동시 채용

오픈AI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서울에 첫 지사를 열고 현지 채용에 착수했다. 고객 접점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력 풀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중 전략 요충지인 한국 내 영향력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29일 오픈AI 공식 채용 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 사무소 설립을 공식화하고 ▲영업 ▲기술 솔루션 ▲고객 성공 등 총 6개의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직군은 대기업부터 기술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다루는 조직 단위로 구분됐으며 일부 포지션은 연간 수백만달러 규모 수주 경험을 요구한다. '디지털 네이티브 영업 총괄(Account Director, Digital Natives)'은 스타트업과 테크 중심 고객의 AI 도입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영업 파이프라인 생성부터 계약 체결, 고객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솔루션 엔지니어·리서치 조직과 협업해 산업별 고도화를 유도하게 된다.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총괄 이사(Account Director, Large Enterprise)'는 기업 수가 적지만 파급력이 큰 고객군을 전담하며 제품 소비 기반 매출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이다. 연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 이상 수주 경험, 복잡한 기술 협상 능력, 고위 임원 직거래 경험 등이 요구되며 산업별 실행 전략 기획 역량이 핵심이다. '전략 고객 총괄 이사(Account Director, Strategics)'는 앞선 직무보다 한층 더 복잡한 파트너십을 이끄는 최고 레벨의 세일즈 역할이다. 14년 이상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영업 경험과 글로벌 회사를 상대로 한 제품 론칭, 콘퍼런스 주관 경험 등이 요구된다. 세부 산업군에서 오픈AI 모델이 어떻게 구조적 전환을 이끌 수 있는지 전략적으로 제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고객 성공 매니저(Customer Success Manager)'는 계약 이후 고객이 제품을 실제 활용하도록 돕는 역할로, 고객 경험 전반을 설계하고 유지하는 포지션이다. 전략 어카운트를 전담하며 제품 피드백 취합·내부 전달, 위험 조기 감지, 고객 사례 확보 등을 포함한다. 글로벌 탑 1천 기업 대상 경험이 핵심 자격요건이다. '솔루션 아키텍트(Solutions Architect)'는 기술 도입에 앞서 고객의 실제 사용 시나리오를 정제하고 필요에 따라 초기 프로토타입까지 구축하는 역할이다. AI와 머신러닝(ML)에 대한 높은 이해, 파이썬 등 주요 언어 활용 경험, 네트워크·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경험 등이 요구된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 중심의 기술 컨설팅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솔루션 엔지니어(Solutions Engineer)'는 '챗GPT' 기반 제품에 대한 프리세일즈 기술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이 제품을 평가하는 초기 단계에서 요구사항 정의, 보안 검토 대응, 기능 시연 등을 책임진다. 보안·컴플라이언스 분야 지식과 B2B 기술 제품군 경험이 필요하며 기술 문서 작성 능력도 필수다. 모든 포지션은 서울 사무소 근무를 전제로 하며 주 3일 사무실 출근 형태의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이 적용된다. 이주 지원 역시 제공된다. 이자벨 멘도자 오픈AI 채용 담당자는 링크드인을 통해 "함께 일하게 되는 이들은 프론티어 모델들을 활용해 조직들이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돕고 AI가 한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지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AI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저녁 식사 자리에서 '토큰'이 뭔지 설명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잡으라"고 밝혔다.

2025.05.29 08:43조이환

커피챗 '코공고' 인사이트 탭 오픈..."뷰티 소식 알려준다”

종합 채용 솔루션 기업 커피챗(대표 박상우)이 선보인 뷰티 인재 채용 특화 플랫폼 '코공고'가 '인사이트' 탭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코공고 인사이트 서비스는 SNS 채널 '데일리뷰티드롭'(이하 DBD)이 제공하는 '매거진'과 실시간 큐레이션되는 '뷰티 뉴스'로 구성된다. 최신 이슈와 주제별 깊이 있는 분석으로 인기를 끄는 뷰티 전문 미디어 DBD는 평균 조회수는 평균 3만회, 최다 조회수는 18만회를 훌쩍 넘기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K뷰티 업계의 매출 분석, 미국 현지 뷰티 트렌드 등 매일 다른 주제의 카드뉴스 형태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가운데, 올리브영과 큐텐의 랭킹을 통해 트렌드를 짚어보는 위클리 리포트는 단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DBD의 팔로워 대부분이 K뷰티 브랜드의 리더와 종사자, 뷰티 인플루언서 및 관련 미디어 등인 만큼 이번 협업으로 코공고 또한 업계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뷰티 뉴스에서는 뷰티, 코스메틱 기업 및 트렌드 관련 실시간 뉴스를 자동 큐레이션해 제공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뷰티 기업들의 실적 및 IPO, 투자유치와 M&A 소식은 물론이고 각종 행사나 신제품 출시, 해외 현지 르포기사와 유망 기업 인터뷰 등 폭 넓은 소식을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다. 코공고 측은 "채용이나 구직이 필요할 때만 찾는 곳이 아니라, 국내외 팝업 정보, 뷰티 업계 트렌드, 해외 K뷰티 현황 등 생산적인 정보를 폭 넓게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코공고는 성장하는 뷰티 업계에 특화된 인재 채용 플랫폼이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기업 고객은 핵심 인재를, 구직자들은 유망한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곳. '뷰티 업계 채용'하면 코공고가 떠오르도록 하고 싶다"며 "이번 협업으로 뷰티 업계 종사자라면 매일 찾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9 08:33백봉삼

"데이터 분석 인재 모여”...배민,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2025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우아한인턴은 기업 실무를 경험하며 단기간 내 협업 능력과 업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는 이번 우아한인턴은 BA(Business Analyst) 직무 분야를 모집한다. BA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합리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BA가 필요한 각 부서에 배치돼 기업에서 추구하는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제 사례 기반의 과제를 수행한다. 아울러 '우아한 일원칙'을 비롯한 우아한형제들의 조직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인턴십은 7월7일부터 8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인턴 과정 후 우수 수료자에게는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전형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SQL 테스트, 실무진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인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이내 학사 학위 이상 취득예정자 또는 경력 1년 이하의 기졸업자로, 인턴십 기간 종료 후 2025년 9월부터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곽지아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아나가 향후 배민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민과 함께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08:46백봉삼

[현장] "800명 사전 신청 '북적'···정보보호 취업박람회 가보니

“보안 컨설턴트 되는 게 목표거든요. 고객 문제를 찾아내 풀면 뿌듯하잖아요. 대기업은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어 SK쉴더스 현장 채용관 앞에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를 졸업한 고승현씨는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취업 뽀개기'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대표 정보보호 기업으로 꼽히는 SK쉴더스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요령을 알아보려는 구직자가 10명 남짓 줄을 섰다. 이 가운데 고 씨는 “다른 대학 입학했다가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로 편입해 지난 2월 졸업했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 보안을 처음 접해 '재미있다' 느껴 돌아왔다”고 말했다. 강남대 공공인재학과를 졸업한 김승현씨는 “지난해 일본에 다른 업계 개발자로 취업했다”면서도 “그만둔 뒤 보안에 관심 생겨서 학원까지 다니고 동기들과 취업박람회에 같이 왔다”고 들려줬다. '현장 채용관'에는 보안기업 22곳이 자리를 잡고 취업준비생에게 회사를 알렸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엑스큐어넷 ▲싸이버원 ▲롯데이노베이트 ▲지란지교데이터 ▲컴트루테크놀로지 ▲글로벌에잇 ▲엘에스웨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잉카인터넷 ▲넷맨 ▲SK쉴더스 ▲지니언스 ▲스틸리언 ▲OE주식회사 ▲엔시큐어 ▲안랩 ▲엔큐리티 ▲윈스테크넷 ▲케이엑스넥스지 ▲센티널테크놀로지 ▲시큐아이가 참여했다. 어느 기업 채용관에서 한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취업하는 데 유리한지' 물었다. 업체 인사 담당자는 “자격증이나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좋다”면서도 “필수가 아니거니와 다른 사람과 비슷한 내용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회사 채용관에서 누군가 '정량적인 스펙 말고 기업이 취업준비생에게 무엇을 요구하느냐'고 질문하자 “일에 욕심이 있으면 좋겠다”며 “할 일이 남았는데도 오후 6시 됐다고 바로 퇴근하는 사람은 곱게 보이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갔다. 의자에 앉지 못한 학생들도 인사 담당자 말을 들으려고 바로 뒤에 서 귀를 쫑긋 세웠다. '희망 멘토링관'에서는 보안 컨설팅·관제·개발·기술지원 경력 10년 이상 현직자가 구직자와 마주앉아 1대 1로 멘토링을 했다. '취업 토크' 시간에는 안랩과 금융보안원에 취업한 지 각각 3년 안 된 새내기 직원이 후배에게 취업 요령을 귀띔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신입사원이 현장에 바로 나가 배우게 한다”며 “고객에게 쉽게 답하는 모습을 선배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KISIA는 매년 5월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연다. 2007년 시작했다. 이보연 KISIA 교육기획팀장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정보보호 특화 취업 박람회는 이게 유일하다”며 “SK쉴더스·시큐아이·윈스·롯데이노베이트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 해마다 꾸준히 참가한다”고 전했다. OE주식회사와 케이엑스넥스지는 올해 처음 함께했다. 이번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는 학력·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지만 청년들이 대다수였다. 일부 50대도 눈에 띄었다. 이 팀장은 “당장 취업할 곳을 찾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 80%를 차지한다”며 “진로를 탐방하는 고등학생도 종종 온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정보보호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단체 등록하고 오는 경우도 많다”며 “보안이 인공지능(AI) 바람을 탄 덕에 지금껏 가장 많은 800명이 올해 미리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한 기업 관계자는 “정보보호 전문 취업박람회가 더 자주 열리기 바란다”며 “중소기업이 협회 지원을 받아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회사를 알리고 젊은 인재도 찾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5.27 17:19유혜진

신수정 대표, HR 리더 만나 핵심인재 얘기 나눈다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대표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천 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대표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신수정 연사는 핵심 인재가 이탈하기 전 보이는 시그널 및 실제 이탈 사례와 이탈 시그널이 있었던 인재를 지켜낸 사례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업 HR 리더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기업이 핵심 인재 유출을 막고, 더욱 효율적으로 핵심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채인지 세미나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서 6월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리더급 인사담당자는 그리팅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그리팅은 정기적으로 HR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며 "CEO의 경험과 관록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를 통해 기업들이 한층 더 효율적인 핵심 인재 채용 전략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09:14백봉삼

"최고의 복지는 동료다"는 말의 진짜 의미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행복한 일터란 무엇일까?” 성장 기회, 워라밸, 합리적인 보상,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요소가 떠오른다. 하지만 진짜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제도보다 '사람'이다. 좋은 동료와 함께한 시간은 진한 에스프레소처럼 오래 여운을 남긴다. 힘든 프로젝트를 버텨낸 이유, 스스로 더 성장하고 싶다고 느꼈던 순간도 결국 '누구와 함께 일했는가'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사람 관계는 언제나 빛과 그림자를 함께 품는다. 4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응답자의 80%가 '일'보다 '사내 인간관계 스트레스'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다고 답했다. 결국 나를 지치게도, 다시 일어서게도 만드는 것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흔히 말한다. “최고의 복지는 동료다.” 그렇다면,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경험은 왜 오랫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걸까. 사람이 주는 에너지와 관계가 어떻게 일터의 행복을 좌우하는지, 뛰어난 동료와 함께 일한다는 것의 본질적인 의미는 무엇인지, 그 답을 조직행동 이론에서 찾아보자. 좋은 동료(혹은 팀)와 함께하는 심리학적 원리는 도대체 무엇일까 좋은 동료란 단순히 일을 잘하는 사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불편한 의견도 말할 수 있고, 실수해도 괜찮다는 심리적 안전감을 느낀다. 또 상대방의 능력이나 책임감에 대해 신뢰하며 협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조직행동론에서는 이를 '집단 신뢰(Intragroup Trust)'라고 부른다. 동료를 믿는 감정적 유대와, 그들이 일을 잘할 것이라는 이성적 판단과 확신이 쌓이면, 구성원들은 경계심을 내려놓고 협업에 몰입하게 된다. '좋은 동료'란 결국, 내 생각과 행동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며, 마음 놓고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사람이다. 한편, '집단 효능감(Group Efficacy)'은 팀 전체가 '우리라면 해낼 수 있다'는 팀 차원의 자신감을 공유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구성원들은 집합적인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강할수록 집단의 목표를 설정하고 추구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이고 몰입한다. 이 믿음은 도전적 목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동력이며,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를 북돋우는 에너지가 된다. 나 혼자였다면 포기했을 일도 탁월한 동료들이 함께하기에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는다. 그렇기에 좋은 동료는 복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좋은 동료 만날 확률을 높이기 위한 HR의 노력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경험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HR의 전략적인 설계와 선택이 그 만남을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채용 단계에서 협업 역량, 갈등 대처 방식을 평가할 수 있는 구조화된 면접 혹은 인성 검사를 도입하는 것, 성과 시스템에서 개인 경쟁 중심이 아닌 팀워크와 협력을 인정하는 제도를 설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넷플릭스는 집단 효능감에 기초해 인사관리 철학 및 제도를 설계하고 있다. 前 CHRO 패티 매코드는 "최고의 직장은 복지가 좋거나 급여가 많은 곳이 아니라, 탁월한 동료들과 일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철학은 채용부터 보상, 퇴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적용되며, 넷플릭스가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실제 넷플릭스는 채용 담당자들에게 '훌륭한 팀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명확히 강조하고 있다. 행복한 일터는 좋은 동료와의 경험에서 완성된다 탁월한 동료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들의 경험과 역량은 나를 성장시키고, 내 커리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동료가 될 때, 그 연결이 조직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지금 주변을 돌아보자. 내가 신뢰하고 기대할 수 있는 동료는 얼마나 될까. 반대로, 나는 동료들에게 그런 존재로 자리하고 있을까. 오늘부터라도 '동료의 성장은 곧 나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진정한 협력과 신뢰를 쌓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자. HRer라면 명심해야 한다. 행복한 일터는 단순히 시류에 편승하는 복지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동료와의 경험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이제는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환경 및 제도 설계에 집중할 때다.

2025.05.26 13:56서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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