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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취준생 취업전략 알려준다

최근 취업 시장에서 사례 연구의 중요성이 급격히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실무 경험과 연계된 학습을 통해 지원자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기를 요구하고 있다. 원티드랩은 전직군 신입·주니어들이 사례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프리온보딩 합격 사례 케이스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취업 준비의 모든 단계에서 실전 노하우를 습득해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리온보딩 합격 사례 케이스스터디는 실제 합격자가 멘토의 역할을 수행한다. AI로는 파악이 어려운 생생한 경험을 직접 발표하고, 참가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핵심 요소를 수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류 작성에서 면접 준비까지, 인간적인 경험과 실전 전략을 깊이 있게 탐구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취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는 ▲서류지원 ▲서류합격 ▲면접후기 세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사례는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300여 개 회사에 지원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다룬다. 두 번째 사례는 미들레벨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차별화된 이력서 작성 경험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주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의 면접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강의는 각 주제별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22일 오후 7시부터 줌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강의 요약본이 담긴 합격노트(PDF)제공과 함께 원티드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이번 케이스스터디는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에 머무르지 않고, 신입 및 주니어 직장인들이 실제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6 09:21백봉삼

플렉스 180명 임직원,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경기 응원

HR 플랫폼 기업 플렉스는 지난 14일 저녁 '2024 플렉스 팀데이 앳 고척스카이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팀데이는 플렉스가 후원 중인 '키움히어로즈'가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가운데 열렸다. 내부 팀십(teamship)을 다지고자 마련한 일정답게 플렉스 전 구성원 약 180명이 끝까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구성원들은 재직기간과 소속부서가 고루 안배된 18개 팀으로 나뉘어 포토제닉 선정, 구호 외치기 대결, 승리점수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각 승리 팀에는 그라운드에 내려가 키움히어로즈 마스코트와 사진 촬영, 스카이박스 및 테이블석에서 경기 관람, 키움 선수들의 실제 연습구 선물 등 특전이 주어졌다. 플렉스의 장해남 대표와 김태은 리드는 등번호 '20번'과 '00번'을 달고 특별 시구와 시타에 임했다. 플렉스 측은 '플렉스가 국내 2천만 근로자에게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숫자라고 밝혔다. 이닝마다 객석의 관중을 대상으로 플렉스 관련 퀴즈를 출제, 플렉스 로고가 새겨진 키움히어로즈 모자를 증정하기도 했다. 플렉스는 올인원 HR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업이다. 조직과 구성원이 하나의 팀이 되어 성장하도록 돕는 서비스로, 'flex는 팀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 만큼 팀십을 강조한다. 자사가 지향하는 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키움히어로즈를 비롯한 각종 팀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우리 플렉스 오피스를 '홈그라운드'라 칭하는데, 조직이 급격히 커진 이래 홈그라운드 밖에서 구성원 모두가 함께 뭉친 적은 처음"이라며 "키움히어로즈의 홈그라운드에서 승리를 이끈 만큼, 플렉스팀도 스포츠팀 못지 않은 팀십으로 하나가 돼 승리하자"고 구성원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9회 말 1:1 동점 상황에서 키움히어로즈 최주환 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리며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한 플렉스 전 구성원도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24.08.16 08:34백봉삼

니켈·구리 시세 지지부진…"중국산 대량 유입 탓"

중국산 니켈과 구리가 최근 대량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을 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런던금속거래소(LME)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3일 이같이 보도했다. LM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 유입량 중 중국산이 87%로, 전체 재고 물량의 35%를 차지했다. 같은 기준 구리 유입량 중 중국산은 72%로, 지난달 말 기준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전월 45%보다 비중이 늘었다. 둘다 중국 기업들의 수출량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재고 증가에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는 중국산 니켈 생산량이 현지 수요를 초과하고 있고, LME가 지난 4월 러시아산의 신규 유입을 금지하면서 중국산 금속이 더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중국 GEM, CNGR어드밴스드머티리얼즈 등 기업이 LME에 니켈 납품사로 등록돼 있다. 지난 5월 LME는 인도네시아 기업의 니켈 반입을 최초로 허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관련 물량이 LME에 처음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현지 공장 설립 투자를 단행하면서 광물 공급 주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LME 니켈 시세는 지난달 말 톤당 1만5천600 달러 이하까지 하락했다가 현재는 1만6천 달러 선으로 소폭 반등한 상태다. 구리는 중국 현지 외 근접 지역인 한국, 대만 소재 창고에 대량의 재고가 쌓여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LME 구리 시세는 지난 5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이달 초 톤당 8천620달러까지 하락하다 현재 점진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후 구리 재고가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현지 수요 척도 중 하나인 중국 상하이 인근 양산 항구에서 구리를 수입할 때 지불하는 '양산' 프리미엄이 반등한 점을 근거 중 하나로 들었다.

2024.08.15 11:04김윤희

현대모비스·롯데월드·이랜드 등 하반기 대기업 공채 또 어디?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대기업에서 하반기 신입, 인턴 공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현대모비스, 롯데월드, 이랜드월드, KCC건설, 한국투자저축은행, 하나캐피탈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21일까지 '24년 반도체사업담당 하반기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기술, 프로토타입 샘플 개발, 전력반도체 개발 세 가지로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공인 어학 성적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호텔롯데 롯데월드는 이달 21일까지 '2024년 8월 롯데월드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워터파크 운영, 시설지원, 일본사업, 전기 등으로 근무지는 서울, 김해, 부산이다. 채용 규모는 직무별 한 자릿수 단위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1차면접/인성진단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모집 형태에 따라 전형의 일부가 생략되거나 추가될 수 있다. 이랜드월드는 이달 30일까지 '2024 현장영업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브랜드는 스파오, 미쏘, 슈펜, 뉴발란스, 폴더 등으로 합격자는 미래의 영업부서장, 지역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4년 10월 입사 가능한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동종업계 근무 경력자,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적성검사 ▲1차면접 ▲인턴 ▲최종면접 ▲정규직입사 순이다. KCC건설은 이달 21일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공사관리, 경영정보(IT)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전 학년 평점 3점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및 면접전형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달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일반, 신용여신, IT로 일반직군은 두 자릿수, 이외 직군은 한 자릿수 단위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024년 11월 중 정상 출근 가능한 자로 전공과 연령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인적성검사/코딩테스트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지주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하나캐피탈은 20일까지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리테일금융, 기업금융, 리스크, 경영기획, 디지털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위 소지자, 인턴 기간(2024년 10~12월) 근무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직무별 상세 자격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합격자발표 순이다.

2024.08.15 08:00백봉삼

원티드랩, 2분기 매출 100억원·영업익 4억원

원티드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된 올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원티드랩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100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3% 감소,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결과다. 채용사업 매출은 75억7천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5% 늘었다. 기업 고객의 채용 심리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도, 탄탄한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매출·영업이익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기업 및 AI 등 고성장 산업 중심의 세일즈 활동을 통해 주요 채용지표가 성장했다. 전분기 대비 신규공고수는 3.3%, 합격수는 3.5% 증가했다. 기업고객수는 2만8천900여개, 개인회원수는 344만3천여 명에 이른다. 신사업 매출은 24억9천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늘었다. 지난 3년간 꾸준한 투자와 기존 채용 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개별 사업부의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특히 커리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 등 2분기에만 B2G 프로젝트 79억 원을 수주, 3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원티드랩은 그동안 AI 매칭 등 AI 기반으로 HR 시장을 혁신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려 일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지 채용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 AI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현지 채용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와 원티드 AI 매칭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이식한 채용당 과금상품 서비스를 출시하고, 두 달 만에 19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채용사업은 지난 10년간 수시채용 트렌드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향후 10년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가 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사업 또한 내년을 기점으로 개별 사업부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티드랩은 설립 초기부터 AI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온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AI 기반 20여 개 실서비스를 통해 HR 전 영역을 혁신해 가고 있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이제 막 시작된 AI 기반 HR 시장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6:47백봉삼

수협은행, 2024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수협은행이 2024년 하반기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일반(3급)과 IT인재(3급), 지역인재(3급), 보훈특별고용(4급)이며 지원서 접수마감은 오는 27일이다. 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2024년 11월 중 예정된 신입행원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이후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인재 지원자는 해당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금융경제상식, 코딩능력평가, 온라인 인성검사 등의 필기전형과 온라인 역량검사, 역량면접, 협상토론면접, 인성면접 등의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자격증 보유자는 필기시험 면제혜택이 제공되고 그 밖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성적 보유자는 서류전형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지원은 수협은행 채용 전용(인크루트) 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전형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14:01손희연

없어서 못 뽑던 개발자, 이제는 있어도 안 뽑는다

채용시장에서 직무별 구인 수요와 공급은 차이를 보인다. 기업이 많이 찾는데 지원자가 적어 구인난을 보여 구직자 입장에서 '블루오션'인 직무가 있는 반면, 좁은 문에 비해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직무도 있다. 특이점은 몇 년 전만 해도 구인난이 심했던 IT개발·데이터 직군의 공급(지원자)이 수요(일자리)를 앞질렀다는 점이다. 빅테크 등 IT기업들이 개발자 채용을 줄인 데 반해, 관련 인력들이 구직 시장에 많이 쏟아진 원인으로 분석된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2023년 하반기(7~12월)부터 2024년 상반기(1~6월)까지 1년간의 채용시장 공급과 수요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사람인에서는 연간 200여만 건의 공고가 내걸리는 가운데, 사람인 AI LAB을 중심으로 직무별 공고와 지원자 현황을 분석한다. 채용시장 공급과 수요 현황은 사람인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수(수요) 대비 입사지원자수(공급)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이 수치가 100%보다 작으면 공고보다 지원자가 적고, 반대로 100% 이상이면 지원자가 공고보다 많다는 의미다. 조사결과, 지난 1년 간 사람인에서 구인 수요보다 입사지원율이 가장 낮은 직무는 ▲고객상담·TM 직무로, 41.8%를 기록했다. 10개의 공고에 4명가량이 지원한다는 뜻이다. 뒤이어 ▲영업·판매·무역(74.9%) ▲서비스(80.3%) ▲상품기획·MD(85.5%) ▲IT개발·데이터(85.7%) ▲교육(87.3%) ▲마케팅·홍보·조사(95.8%) 등의 순이었다. 팬데믹과 디지털전환으로 구인난이 심했던 IT개발·데이터 직무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평균 공고대비 지원율은 71.1%로 공급이 부족했던데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101.7%로 30.5%p나 상승하며 초과공급으로 전환됐다. 줄곧 100%를 밑돌던 IT개발·데이터 직무의 수요-공급 관계는 올해 3월 107.4%로 뒤바뀐 이후 계속 100%를 넘고 있다. 이는 빅테크를 포함한 IT 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데 비해, 시장에 나오는 개발자 인력은 늘어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지원자가 공고보다 많은 직무는 ▲공공·복지(301.5%)가 1위를 차지했다. 공고 1개 당 3명이 지원하는 셈이다. 뒤이어 ▲인사·노무·HRD(202%) ▲미디어·문화·스포츠(150.7%) ▲총무·법무·사무(134.5%) ▲연구·R&D(133.7%) ▲생산(127.7%) ▲회계·세무·재무(127.5%) ▲구매·자재·물류(118.7%) 등의 직무에서 공급(입사지원자)이 수요(공고)보다 많았다. 주로 문과 사무직 분야 직무가 공급 과잉인 모습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경제, 사회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블루, 레드오션 직무도 바뀌고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난다"며 "사람인은 AI 기반 매칭 데이터 연구를 통해 직무 간 수급 불균형을 상쇄하고, 구직자와 기업에게 최적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및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3 17:21백봉삼

더에스엠씨그룹, 채용 사이트 열고 인재 모집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인재 채용을 위한 공식 채용 사이트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 사이트는 더에스엠씨그룹이 가진 가치와 문화를 폭넓게 알려 보다 적합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구축됐다. 뉴미디어 콘텐츠 광고 업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가치와 비전, 기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 중인 공고 섹션에서는 기획 직군(AE, 퍼포먼스 마케터, 바이럴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등), 제작 직군(콘텐츠 디자이너, 모션그래퍼, PD 등), 경영지원 및 전략 그리고 신규 사업인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가 공고와 직군에 제한 없이 언제든지 인재풀을 등록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됐다. 또한 지원자들이 채용 정보뿐 아니라 더에스엠씨그룹 문화까지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사업부를 소개하는 '메인 페이지' ▲직무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업무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조직문화' ▲채용 관련 질의응답과 채용 팁이 담긴 '자주 묻는 질문' ▲공고 지원 및 인재풀을 등록할 수 있는 '채용 중인 공고' 등의 섹션도 구성했다. 더에스엠씨그룹 김용태 대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자들이 입사 전 간접적으로 기업의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유튜브 IP를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콘텐츠 기획, 제작과 마케터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번 채용 사이트가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갈 인재와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12 16:24안희정

기업 10곳 중 9곳 구인난…'외국인'·'영시니어' 찾는다

저출산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와 산업 현장의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부족 현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9곳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을 절실히 느끼는 가운데, 절반가량은 돌파구로 외국인과 55세 이상 '영시니어' 인력 채용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황현순)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과 대응 현황'을 조사한 결과, 89%가 인구구조 급변으로 지원자 부족 등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인력 부족에 대비해 외국인과 영시니어 인재 채용에 관심을 두는 기업들도 각각 10곳 중 4곳으로 비중이 컸다. 먼저,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외국인 채용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39.5%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관심을 갖는 비율은 제조·건설 분야 기업(51%)이 IT·서비스 등 비제조 분야 기업(34%)보다 17%p 높았으며, 외국계기업(48%)이 국내기업(40%)보다 다소 많았다. 채용 환경 상 외국인 근로자를 접할 기회가 많은 기업일수록 관심도가 높은 모양새다. 외국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는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31.3%, 복수응답) ▲IT개발·데이터(25.2%)가 상위권이었다. 전체 응답 기업이 외국인 채용 시 우려하는 사항은 단연 '의사소통 문제'(77.6%, 복수응답)가 1위였다. 다음으로 '문화적 차이'(50.5%), '비자 및 취업허가 문제'(46.2%) 등 제도적 어려움도 엿보였다. 그렇다면, 55세이상 중장년 영시니어 채용은 어떨까. 전체 기업의 41.4%가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구인난이 심한 중소·스타트업(45%)의 관심이 대기업(28%)보다 컸다. 또 국내기업(43%)이 외국계기업(32%)에 비해 시니어 인재 채용에 열린 모습이었으며, 제조·건설 기업(46%)에서 관심이 가장 많았다. 영시니어 인재를 뽑고 싶은 직무로는 ▲영업·판매·무역(26.7%, 복수응답) ▲인사·총무·경영지원(24.4%) ▲생산(24.4%) ▲경영기획·전략(17.6%) ▲운전·운송·배송(11.5%) ▲IT개발·데이터(11.5%) 등을 꼽았다. 외국인 선호직무에 비해 인사·총무·경영지원 및 경영기획·전략 분야 등의 비율이 높아, 풍부한 경험과 능숙한 대인관계가 필요한 직무에 적합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들은 영시니어 채용의 걸림돌로 '직원 간 세대갈등'(57.3%, 복수응답), '어린 관리자에 대한 리더십 무시 우려'(48.2%) 등을 우선으로 꼽았다. 기업들은 MZ세대와도 무리 없이 소통하고, 리더십을 존중하며 조직에 적응하는 인재를 선호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람인 관계자는 "현실화된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외국인 및 중장년 영시니어 인재 채용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우려점을 해소하고, 역량 발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채용 평가 및 인사관리 전략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13:57백봉삼

기업 HR 담당자 10명 중 8명 "평판조회 해봤다”

기업 HR 담당자 10명 중 8명은 평판조회 경험이 있었고, 평판조회 결과가 채용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10점 만점 기준 7.01점에 달했다.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가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국내 기업 HR 및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시 평판조회 진행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채용 트렌드 파악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제조업, 정보통신업, 유통/물류,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103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가 소속된 기업의 재직 인원 규모는 100~499명이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49명(22%), 50~99명과 1,000명 이상(각 21%), 500~999명(6%) 순이었다. 조사 결과 직급을 막론하고 평판 조회가 널리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업무 성향과 역량, 대인관계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무진의 체감 효과도 높아 채용 시 검증 과정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채용 시 평판조회 진행 경험을 묻는 질문에 10명 중 8명(82%) 이상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평판조회 진행 여부에 대해선 62%가 '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판조회를 실시 중이거나 예정인 기업 인사담당자 81명 기준, 차장/부장급(46%)과 대리/과장급(44%) 채용 시 평판조회 실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전체 직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26%나 됐다. 평판조회 진행 단계를 묻는 질문에는 '2차 면접 이후'라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았다. 다만, '1차 면접 이후(26%)'가 두 번째로 높았고 '서류 전형 합격 시(5%)' 진행한다는 응답자도 적지 않아 평판조회가 채용의 전 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판조회 결과가 채용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결과는 10점 만점 기준 7.01점에 달했다. 평판조회를 통한 채용 실패율 감소 기여도 역시 10점 만점에 6.59점으로 비교적 높아 평판 정보가 회사와 팀에게 맞는 인재를 뽑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평판조회 진행 결정 및 과정에서 담당자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 지도 엿볼 수 있었다. ▲평판 조회 답변의 객관성 부족(80%) ▲평판 작성자의 부정확한 정보 제공(69%) 등 지원자의 객관적 정보에 대한 업계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담으로 인한 지원자의 이탈 우려(41%) ▲평판조회 요청에 대한 응답 지연(31%)도 주요 어려움으로 꼽혔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이번 조사는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거듭되는 채용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채용 시 평판조회가 점차 필수 과정이 돼가고 있는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체계적인 검증과 객관성 높은 평판 항목을 강점으로 하는 스펙터 평판조회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해 인사 담당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6:43백봉삼

잡플래닛, 리뷰 운영 정책에 국제표준 반영

브레인커머스 운영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온라인 소비자 리뷰 국제 규약(이하 ISO20488)을 적용해 리뷰 운영 정책을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ISO20488은 소비자 리뷰의 수집, 검토, 게시에 적용되는 기본원칙과 권장사항을 규정한 국제 규약이다. 기업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사가 리뷰 운영 정책에 글로벌 표준 규약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잡플래닛은 서비스 초기부터 자체적으로 정보 작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어뷰징 패턴을 식별하는 알고리즘 통해 허위·과장이나 위법한 내용을 배제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엄격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이번 리뷰 운영 정책 개편을 통해 잡플래닛은 플랫폼 업계의 건강한 리뷰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새로 개편한 정책은 ▲신뢰 ▲투명한 정보 공유 ▲이용자와 기업의 권익 보호를 주요 가치로 설정했다. ISO20488가 제시한 온라인 리뷰 서비스의 기본 원칙인 정직성, 정확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보안성 등을 바탕으로 플랫폼 내 건강한 리뷰 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예 잡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는 "기업 리뷰 서비스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리뷰 서비스 운영에 있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업계의 건강한 리뷰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정책 고도화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자들이 취업과 이직이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하고 동시에 쉼 없이 성장해 온 기업이 가치에 걸맞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0:29백봉삼

대학생이 일하고픈 공기업 2위 '한전'...7년째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선정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962명을 대상으로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 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총 32개 기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14.3%)가 2018년 조사 이래 7년 연속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2%)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관심 업종(15.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2.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8.7%) 또한 7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들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2.6%)와 ▲고용 안정성(22.6%)의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2023년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87개월(약 15년 4개월)이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와 순위가 엇갈렸다. 먼저 한국공항공사(6.8%)는 작년 조사 대비 한 단계 올라 3위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를 고른 이유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30.8%)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6.2%)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져 4위를 기록했다. 관심 업종(21.7%)을 선호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한국조폐공사(5.7%)는 5위로 작년 순위를 유지했다. 해당 기업을 뽑은 이유 중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1.8%)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1.8%)가 가장 많았다. 2024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 신입 연봉은 약 3620만 원이다. 6위는 한국마사회(5.0%), 7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7%)가 차지했다. 한국마사회(5.0%)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올랐다. 선호하는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54.2%)가 가장 많았다. 공공기관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의 신입 연봉은 약 4천441만원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7%)도 작년 대비 세 단계 상승했다. 관심 업종(48.9%)을 선호하는 이유 1위로 꼽았다. 올해 10위권에 새로 안착한 공기업들이 있다. 8위 한국가스공사(4.5%), 9위 한국토지주택공사(3.5%), 10위 강원랜드(3.4%)가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4.5%)는 3년 만에 10위권에 진입했다. 작년 14위에서 여섯 단계가 올라 8위에 등극했다. 해당 기업을 뽑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7.9%)가 가장 많았다. 공공기관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신입 연봉은 약 4천700만 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3.5%)는 작년 1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 9위를 차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선택한 이유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4.7%) ▲본인의 성장 및 개발 가능성(14.7%) 등을 꼽았다. 10위 강원랜드(3.4%)는 지난해 15위에서 다섯 계단 상승했다. 강원랜드 역시 3년 만에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관심 업종(24.2%)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4.2%)의 이유로 이 기업을 선호했다. 공공기관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신입 연봉은 약 3천852만 원이다. 이어서 성별에 따라 일하고 싶은 공기업을 알아봤다. 남성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11.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뒤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9.4%), 한국철도공사(6.6%), 한국석유공사(5.8%), 한국조폐공사(5.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17.4%)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8.0%), 한국전력공사(7.0%), 한국철도공사(6.0%), 한국조폐공사(5.8%) 등이 여대생들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나타났다.

2024.08.08 09:12백봉삼

아시아나항공·포스코·SK 등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시작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이 활발하다고 8일 밝혔다. 채용 진행 기업은 아시아나항공, 포스코A&C, SK티엔에스, LF, GS리테일, 넥슨네트웍스 등이다. 아시아나항공는 이달 19일까지 '2024년 캐빈승무원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근무지는 서울/경인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어학, 신체조건 등 기준에 부합할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어학성적 우수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수영테스트 ▲최종합격 순으로 인턴으로 입사해 1년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A&C에서 이달 14일까지 '24년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하이테크CM, 플랜트CM으로 근무지는 화성, 포항, 광양 등이다. 국내외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졸업(예정)자, 전 학년 학점 3점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사업 분야 연관 전공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1차면접 ▲인턴실습 ▲최종면접 ▲발표/입사 순이다. SK티엔에스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전환형 인턴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분야는 통신/전자, 전기, 기계, 건축, 안전, 사업개발, HR로 직무별 한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4년제 정규 대학 기졸업자, 10월 말부터 정상 근무 가능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관련 기사 및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여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인턴 입사 ▲정규직 전환 순이다. LF는 19일까지 '2024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직무는 기획MD, 온라인MD, 브랜드영업, 브랜드마케팅, 영업관리 등이며 공통 직무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인턴십 기간(10~12월) 풀타임 근무 가능자, 정규직 전환 즉시 근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모집 ▲인터뷰 ▲인턴십 ▲정규직 전환 순이다. GS리테일은 이달 19일까지 '24년 하반기 수퍼사업부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수퍼 점포영업 담당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및 24년 8월 졸업 예정인 자, 9월 인턴십 근무 가능한 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검사 ▲1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십 ▲전환면접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넥슨네트웍스는 18일까지 '게임서비스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고객 문제 해결, 리스크 관리, 리텐션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졸업자 및 24년 9월 졸업예정자, 인턴 기간 풀타임 근무 가능자,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입사 가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면접 ▲인턴십 ▲전환평가 순이다.

2024.08.08 08:55백봉삼

무신사, IT 인재들에 테크 실무 노하우 전수

무신사가 지난 2일 IT 컨퍼런스 '인프콘 2024'에 참여해 젊은 테크 인재들을 직접 만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개발자는 물론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PM), 프로덕트 오너(PO) 등 다양한 분야의 IT 인재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나눴다. 무신사는 무신사 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부스를 열고 네트워크 행사를 마련해 예비 지원자들과 소통했다. 무신사는 발표 세션에 참여해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서 경험한 테크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신사 테크의 정주리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는 '지난 4년간 6번의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성장한 데브옵스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여름과 겨울에 걸쳐 연간 5천억 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창출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운영하며 대규모 트래픽에 대응해 왔던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29CM 서비스를 담당하는 김영준 프로덕트 디자인 리드는 '1CM 차이 나는 아이디어로 1M 앞서가는 서비스 만들기'를 주제로 실무 노하우를 나눴다.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덕트 디자인 등 29CM의 디자인 전략을 소개했다. 동시에 무신사는 현업 개발자들과 함께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해 무신사와 패션 플랫폼의 개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예비 지원자와 소통했다. 현재 무신사는 백엔드 엔지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니저 등 다양한 기술직군에서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방대한 패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퍼포먼스를 기록한 무신사 테크에 관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테크 인재가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무신사에 합류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06 18:36조수민

우주청, 사천·KAIST·건국대 등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우주항공청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일 사천 우주청 본원을 시작으로 13일 서울 건국대 경영관, 14일 대전 KAIST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24.08.06 10:28박희범

하반기 채용시장 '꽁꽁'...그나마 채용 이유도 "퇴사자 충원"

올 하반기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력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와 고용 인원이 작년 대비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최근 기업 인사 및 채용담당자 28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 그 결과를 6일 공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회원들에게 '올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가' 물었다. 그 결과 42.1%가 '인력 채용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45.6%는 '미정'을 선택했고 나머지 12.3%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9.5%였다. '미정'이라고 답한 곳은 26.2%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곳은 4.3%에 불과했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고용하게 될 인원도 파악했다. 그 결과, 기업 1곳당 평균 10.9명을 고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기업 1곳당 평균 고용 인원인 12.7명과 비교해 축소된 수준이다. 불확실한 경기 여건으로 인해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신규 일자리 창출 보다는 퇴사 인력에 대한 충원 목적이 더 컸다. 채용 목적을 확인한 결과 ▲기존 직원 퇴사로 인한 인력 보충(45.0%)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34.2%) ▲상반기 미채용 인력을 하반기에 채용(10.8%)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채용(8.3%)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할 직원의 유형은 '경력과 신입 모두 채용'이 56.7%로 가장 많았다. '경력직만 채용 예정'이라고 답한 곳은 27.5%였고, '신입만 채용'은 15.8%였다.

2024.08.06 10:17백봉삼

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 사전 신청 받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제22회 2024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 22번째로 최다 진행 기록을 경신했다. 내로라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채용설명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컬처핏으로 확인하는 취업성공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채용설명회는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해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이어 인크루트가 조사한 국내 기업의 하반기 채용 동향을 발표한다.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는 넥슨코리아·CJ·GS리테일·LG화학 총 4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컬처핏 소개와 함께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하반기 각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전한다. 더불어, 사전 신청자들이 작성한 인사 담당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바탕으로 채용설명회 현장에서 직접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2024년 하반기 채용설명회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과 댓글 작성 참여자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사전 신청자 전원에게 ▲채용설명회 우선 입장 혜택 ▲인크루트가 자체 개발한 인적성 검사 무료 응시권을 증정한다. 또 사전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2만 원권(50명),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30명)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에 궁금한 내용을 댓글로 남긴 사람 중 20명을 뽑아 ▲배달의민족 1만 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채용설명회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채용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오픽(OPIc) 5% 할인권을 증정한다. 채용설명회 현장 속 곳곳에 숨어있는 QR 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M2 ▲에어팟프로 2세대 ▲네이버페이 상품권 ▲오픽 무료응시권 (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문상헌 인크루트 최고 브랜드 경영자는 "2024년 채용업계의 큰 트렌드 컬처핏은 조직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 새로운 인재 채용법이다. 인크루트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신입 구직자들은 자신과 맞는 조직 문화를 가진 기업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이에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하반기 꼭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16:50백봉삼

"거기 누구 없소"…중견·중소 SI 업계, 구인난 더 심해졌다

"시스템 통합(SI) 업계는 전반적으로 채용 인원을 줄이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견·중소 기업 지원자 자체가 적고, 퇴사 빈도가 예전보다 더 잦아졌다는 것입니다. 최근엔 문과생 출신마저 SI 지원에 등을 돌렸습니다." 지난 7월, 한 시스템 통합(SI) 업계 관계자 A 씨는 고충을 이같이 털어놨다. 중소·중견 SI 업계의 인력 이탈이 심한 데다가 업계를 바라보는 취업 준비생 시선까지 여전히 차갑다는 것이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3 소프트웨어(SW)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SI 업계가 속한 IT서비스 산업의 채용 애로사항 중 하나는 '입사 부적응 및 조기 퇴사'였다. IT서비스 산업의 충원 인력 수요 인원은 신입 2천100여 명, 경력 3천 900여 명으로 SW 산업 4개 분류 중 2위를 차지했다. SI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SW 등의 무형 서비스 기술을 통합해 의뢰자의 전산 및 경영환경에 맞는 종합 전산 해결책을 제공하는 사업을 뜻한다. 문제는 '개발자의 무덤'이라는 SI의 악평이다. 해외에선 'IT 아웃소싱'이라는 단어로 불릴 정도다. SI 업체는 타 회사 수주를 받아 일하는 특수성을 갖췄다. 이는 업계 기피 요인 중 하나다. 업계 특성상 정부나 공공기관 수주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수주를 주는 입장에선 SI의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다수다. 특히 소규모 SI 업체는 갑이 아니라 을, 병, 정의 위치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한 노동 강도·열악한 출장 환경 등까지 더해져 기피 업계로 꼽히는 이유다. SI 업계 인턴 경험이 있는 대학생 윤규진(26·가명) 씨는 "SI는 밑바닥부터 만들고 시작하다 보니 원청이어도 발주처와 SI 회사가 만들어내는 결과물과 기댓값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마감 시간 압박·출장 시 하청업체의 대우 등 하청 업체 이슈가 끼다 보니 취업 준비생들이 SI 업체에 가는 것을 꺼린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개발자 시장 취업을 앞둔 대학생 김준혁(24·가명) 씨는 "대기업 SI나 중소기업 SI 모두 마감에 쫓기고 출장이 잦다면 차라리 체계가 잡혀 있고 돈을 많이 주는 대기업을 지원하는 게 낫겠다"며 "대기업 SI가 아니면 SI는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대기업 SI의 채용 현황은 중견기업·중소기업에 비해 한결 나은 편이다. 지난 6월 진행된 롯데 이노베이트의 IS팀(대홍IS담당·백화점IS·화학IS팀) 평균 채용 경쟁률은 약 300:1이었다. LG CNS는 "자세한 선발 인원이나 경쟁률, 전환율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DX 엔지니어 등 SI 분야 지원자들 상대로 올해 6월부터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과정 중에 있다"고 답했다. 다만 중견급 SI 기업부턴 채용 경쟁률이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 한 SI 기업 관계자 B 씨는 "2월 대기업 공개채용과 비슷한 시기에 채용을 진행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록 지원자가 0명인 적도 있었다"며 "SI 직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을 꺼리는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최근 문과생들도 SI 회사 지원을 꺼리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문·이과를 막론하고 SI 업체 지원자 자체가 적다"며 "회사를 어떻게 알릴지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SI는 개발자의 3D업계'라는 과거 인식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보인다고 추측했다. 건국대 김두현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작년 하반기부터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토스)'의 벽이 더 높아졌고 플랫폼 업계 개발자 채용 시장이 어두워져 취업을 앞둔 학생들 고민이 클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중소기업·벤처기업·SI 업계는 취업을 앞둔 이들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아닌 것 같다"고 기자와 통화에서 말했다. 김 교수는 "SI 기업 중에선 삼성SDS, SK C&C, 롯데이노베이트 등 대기업들은 IT 취업준비생에겐 괜찮은 선택지"라며 "개발자는 자신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사회초년생 때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8.05 16:12양정민

인프런, '인프콘 2024' 성료…"2천여 명 참석”

올해 3회를 맞은 '인프콘 2024'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아셈볼룸에서 지난 2일 열렸다. 인프랩이 주관한 인프콘은 2천여 명의 다양한 IT업계 직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인프콘은 유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에 1만여 명이 몰리며 8: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프콘 2024 오프닝 세션에서 인프랩 이형주 대표는 글로벌 진출 계획과 라이프타임 커리어 플랫폼 비전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AI의 발전으로 언어의 장벽이 낮아지는 지금이 인프런에게 최고의 기회"라며 "더 넓은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프랩 이동욱 최고개발책임자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업데이트와 성과를 공유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 모바일 앱 출시, 자막 기능, 로드맵 및 랠릿 마이로그 기능 출시 등으로 인해 사용자 만족도와 학습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로드맵 생성이 9배 이상, 랠릿의 이력서 작성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언급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랠릿 마이로그 기능, 과제 미션 기능, 모바일 개선, 더빙 다국어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든 콘텐츠를 영어와 일본어로 제공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발표 세션은 개발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디자인, PM/PO 등 기획 직군까지 아우르는 세션으로 분야가 확장됐다. ▲김재민 토스페이먼츠 개발자의 '지속 성장 가능한 설계를 만들어가는 방법' ▲하조은 당근 개발자의 'Next.js 블로그 모범 사례 탐구: Vercel 리더십 블로그 아키텍처 파헤치기' ▲정주리 무신사 개발자의 '지난 4년간 6번의 무진장 행사를 통해 성장한 DevOps 이야기' ▲유다정 우아한형제들 UX 라이터의 'UX 라이팅, 느낌 아닌 논리로 설득하기' ▲라인(LINE) 김영재 기술 임원의 '성장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랩(Grab) 박주형, 이동연 디자이너의 'AI 시대 디자이너의 실험: 사용자 행동 분석에 AI를 활용해 보기' 등 웹 개발, 데이터/AI, UX/UI, 모바일,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덕트 기획, 협업/생산성, 데브옵스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48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IT 프로덕트를 만드는 다양한 직군이 함께 한 '디자인 시스템의 명과 암', '소수 인원으로 글로벌 1위 앱 서비스를 만든 비결' 등 올해 새로 도입한 패널 토크 세션이 관심을 받았다. 공유의 밀도를 높인 소규모 딥다이브 세션 또한 주목을 받았다. 또 현장에서 누구나 신청하고 발표할 수 있는 미니 세션인 라이트닝 토크와 참가자, 발표자, 기업 파트너, 지식공유자 모두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돼 IT 업계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데이터도그, 여기어때컴퍼니, 무신사, 티오더 등 주요 IT 기업들의 파트너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업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형주 대표는 "인프콘 2024를 통해 우리의 글로벌 비전과 라이프타임 커리어 플랫폼으로서의 계획을 공유하고, IT 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프런은 국내외 IT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5 10:14백봉삼

구글-서울시, 청년 위한 스타트업 채용 행사 열어

구글과 서울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청년들을 위한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관련 취업 정보와 미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채용 기회와 역량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브랜드인 '새싹'은 청년들이 IT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 참가자, 구글 대학생 개발자 커뮤니티(GDSC) 멤버,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수료자 등 서울 청년 1천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구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채용 기회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 '새싹 프로그램' 동문회 출범식, 홈커밍데이 행사, 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성황리 진행됐다. 또 오늘 행사에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새싹 해커톤' 대회가 열려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구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졸업한 기업들이 부스를 운영해 서울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부스를 마련한 기업은 총 16개사에 이르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졸업한 버시스,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래블업, 더리얼그룹, 핀다, 매스프레소 등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사인 아루, 액션파워, 허드슨에이아이가 부스를 운영했다. 또 구글 창구 프로그램을 졸업한 인디드랩, 브로제이, 마인, 스타키움, 필상, 앳원스, 유비스 등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새싹 페스티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뿐 아니라 유망 기업의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 매칭 기회, 홈커밍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행사에서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부스를 통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얻을 뿐 아니라, 관련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구글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갖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구글은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2015년 개관 이후 1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3천8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구글코리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8.02 17:2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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