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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64번 채용설명회에 5천500명 구직자 몰렸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캐치카페'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데이터를 분석한 '캐치카페 채용설명회 인사이트 리포트'를 5일 공개했다. 캐치카페 채용설명회는 무료 취업카페인 캐치카페에서 기업 단독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채용 행사다. 특히, 현직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기업 문화와 직무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현직자 직무 상담 세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64회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열렸고, 약 5천500 명의 구직자가 참석했다. 이 중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출신이 70%로, 주요 출신 대학으로는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연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설명회는 실제 채용 성과로도 이어졌다. 참석자의 평균 지원율은 62%였고 최종 합격률은 최대 35%에 달했다. 단순 정보 전달의 기능을 넘어 실제 채용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캐치 설명이다. 이외에도 해당 인사이트 리포트에는 ▲채용 행사 트렌드 변화 ▲참석자 데이터 통계(출신 대학·전공·연령 등) ▲기업별 성공 사례 및 만족도 등이 담겨 인사담당자가 오프라인 채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캐치카페 채용설명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가 밀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대표 오프라인 채용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리포트가 인사담당자분들께 실질적인 채용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08:56백봉삼

나인하이어, 기준 미충족 지원자 알아서 걸러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기업 채용 업무 효율을 대폭 높이는 '지원자 스크리닝 자동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나인하이어만의 고도화 기능으로, 기업의 채용 업무 능률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스크리닝은 구직자 지원서의 기본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허수 및 우수 지원자를 1차적으로 선별하는 핵심 채용 절차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은 지원서를 개별로 열어 평가하고, 지원자 별 추가·누락된 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학력, 경력 등 기업의 세부 기준을 적용해 지원서를 선별하는 수작업 과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이 소모됐다. 나인하이어는 기업들의 채용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서류 평가 운영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자 스크리닝 자동화 기능을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지원서 항목별 배점 기준 설정 ▲점수 기반 정렬 및 필터링 ▲결과 반영 후속 절차 자동화 ▲스크리닝 자동 실행 등 상세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먼저 인사 담당자는 학력, 경력, 자격증, 자기소개서 제출여부 등 항목에 대해 배점 기준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가령 학력의 경우 학점과 전공에 따라 가점, 감점, 0점 등의 세분화된 점수를 부여할 수 있다. 입력한 조건에 따라 각 지원자 점수가 자동으로 산출되고, 이를 기반으로 정렬과 필터링을 통해 기준에 맞는 지원자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지원자 서류 필수 항목이 누락된 경우 자동으로 탐지돼 편리성을 더했다. 스크리닝 일정 점수 이상의 지원자를 다음 채용 단계로 자동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준 점수 이상은 실무자 평가를 요청하고, 미달의 경우 불합격 메시지를 보내는 식이다. 이외에도 수시 채용 기업은 스크리닝 자동 실행 기능을, 대규모 공채 진행 중 기업은 일괄 처리 기능을 통해 맞춤형 대응도 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나인하이어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이상의 고객사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현재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는 약 70% 기업이 이번 신규 기능 출시로 혜택을 볼 전망이다. 나인하이어는 최근 '지원서 자동 통합' 기능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 접수된 지원서를 자동으로 나인하이어에 연동해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스크리닝 자동화 기능과의 결합을 통해 지원자 접수부터 서류 평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채용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전략적인 인재 선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현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나인하이어는 타 솔루션 대비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채용 담당자의 업무 자동화 기능을 연이어 선보이며 각 기능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채용 솔루션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기업의 채용 패러다임을 바꾸는 실질적인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08:43백봉삼

SKT, 사내 보안전담 별동대 '레드팀' 꾸린다

SK텔레콤이 보안 강화 전략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보안 전담 조직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전담 조직이 완성되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사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레드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팀은 실전과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내부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사전에 식별·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회사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기업 전반의 사이버 방어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모의해킹을 넘어, 최고 수준의 해킹 그룹과 맞먹는 지식과 자유도를 가진 내부 점검팀을 구성 중”이라며 “회사 내외부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의 방어체계 취약점을 진단하고, 이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포함한 경영진에 직접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안 조직 구축 진행 상황에 대해 “레드팀 구축은 초기로 현재는 내외부 인력을 선발하고 조직하는 단계”라며 “향후 CISO 직속으로 보안조직의 일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구체적인 팀 구성이나 체계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역할과 범위를 포함한 체계에 대해서는 레드팀 자체의 내부적인 합의 과정을 통해 향후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팀 구성과 함께 SK텔레콤은 국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 기금은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의 인재 육성,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 등에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레드팀) 외부 인재를 모집하는 과정에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내부 준비를 마친 뒤 기금 조성 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6:33진성우

풍산, 2분기 '어닝쇼크'에 주가 뚝…"신규 시장 개척 추진"

국내 1위 구리 제련사이자 국내 유일 탄약 생산업체 풍산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놨다. 풍산은 1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천940억원, 영업이익 93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급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인 1천115억 원을 밑도는 수치다. 풍산은 방산주로 주목을 받으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방산 마진이 시장의 기대만큼 나오지 못했다. 풍산은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 2분기 스포츠탄 판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어닝쇼크는 주가에 즉시 반영됐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풍산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5.73% 감소한 13만5천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미국 구리 가격 급등이 풍산 미국 생산법인인 PMX 실적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관세 정책 변경이 변수가 됐다는 분석도 있다. 그동안 관세 부과 예고 때문에 미국 내 구리 가격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백악관이 구리 원료 폐구리에는 50%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구리 가격이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8일 50% 구리 관세를 예고하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이 17%까지 뛰며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였지만, 최근 발표 이후 하루 만에 19% 급락하는 등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풍산은 각종 탄약류의 탄피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원재료인 구리 가격이 오르면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구리 가격 상승 수혜주로 분류됐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진 셈이다. 다만, 아직까지 방산주로서의 기대감은 남은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구리값 수혜보다는 수출 확대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풍산은 하반기도 수익성 압력이 심화할 것으로 관측했다. 대미 수출 관세 변화와 에너지 비용 증가, 통상임금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리 가격과 3분기 수요에 극심한 변동성을 예상하며, 이에 발맞춰 베트남 법인 가동을 본격화하고 인도지사를 검토하는 등 신규 시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와 동유럽 시장 개척도 추진한다. 미국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 시장은 사거리 연장탄 양산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출은 시장 개척과 납기 준수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8:49류은주

NHN, 2025 게임사업 부문 신입·경력 공개 채용…17일까지 접수

NHN(대표 정우진)은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NHN은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통해 우수 게임 인재 확보에 나섰다. 공개 채용을 통해 NHN의 성장 비전을 함께할 인재를 확보하고,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앞둔 게임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채용은 웹보드, 캐주얼, 미드코어,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NHN Careers 내 게임공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HN Careers 2025 상단 메뉴를 통해 주요 포지션과 지원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NHN 게임사업본부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오는 6일 20시에는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질문 신청을 통해 현직자와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게임공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하게 되며, 개발 직군은 별도의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경력직은 전형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사가 진행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을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공채 모집을 빠짐없이 진행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1 10:46정진성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은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핏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발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점핏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데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개발자 회원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달간 이어진다. 점핏 개인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에 대한 정답을 맞히고 이벤트 참여 신청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점핏은 '뛰다, 도약하다'는 의미의 '점프(Jump)'와 '정보기술'을 뜻하는 'IT'를 결합한 이름과 같이, 지난 5년간 개발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돕고 기업들과 연결하며 국내 대표 개발자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31만여명의 개인회원이 점핏에 가입했고, 누적 앱 다운로드수는 47만여회에 달한다. 개발자 구인커리어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도 점핏이 인기를 얻은 원동력 중 하나다. 점핏은 IT 개발 직무에 특화해, 업계 최초로 기술스택을 기반으로 개발자와 기업이 매칭되도록 했다. 사람인의 앞선 AI 기술이 적용돼 최적의 공고를 개발자들에게 추천해주기도 하고, 생성형 AI가 공고를 분석해 예상 면접 질문과 답변에 대한 피드백까지 알려줘 지원 포지션에 대해 보다 알찬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점핏은 지난 2022년, 애플이 앱스토어에 올라온 200만개 이상의 앱 중에서 우수한 앱을 직접 뽑아 소개하는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되는 등 사용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점핏 관계자는 “수많은 개발자와 기업 고객들이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치열한 개발자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 점핏이 성장하고 우뚝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핏은 우리나라 굴지의 개발자 채용 플랫폼으로서 그간의 혁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개발자와 기업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10:10안희정

잡코리아, AI 실무형 인재 채용..."합격하면 1천만원”

잡코리아가 인공지능(AI) 우수 인재 집중 채용을 시작하며, 합격자에게 1천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전국민 대상 'AI 챌린지'를 통해 AI 인재 발굴에 나선다. 잡코리아는 'READY, SET. AI!'라는 슬로건 아래 AI 우수 인재 집중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준비된 인재들이 도약할 순간을 맞았다는 의미를 담아, 데이터/AI, 테크, 제품, 지원 등 15개 모든 직무에서 AI 역량을 바탕으로 HR테크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AI 및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발해 잡코리아의 AI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업계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확립하는 발판 삼겠다는 방침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데이터/AI, 테크, 제품, 지원 부문을 아우르는 15개 포지션을 모집한다. 특히 데이터/AI 분야에서는 머신러닝(ML), 데이터, 초거대언어모델(LLM) 엔지니어와 데이터 애널리스트 직무를 채용하며, 테크 분야에서는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앱(APP) 개발, 품질보증(QA) 등 6개 직무를 강화한다. 제품 직군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PO/PM) 및 디자이너(PD)를 모집하고, 지원 부문에서는 영업기획, 경영기획, HR 담당자를 채용한다. 이와 함께 잡코리아는 8월 24일까지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직무별 문제를 AI 도구를 활용해 해결하는 형식으로, 참여 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실질적인 AI 역량은 물론 직무 이해도를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 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사내 해커톤을 개최, 수상작을 실제 서비스로 출시하기도 했다. AI 챌린지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6명에게는 총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는 잡코리아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패스트 트랙' 혜택을 제공받는다. 대회 참가자 중 추첨 등 이벤트를 통해 총 60명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잡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통해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AI 전담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개발 직군의 비중을 40%까지 높이며 테크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김준수 잡코리아 가치성장본부장은 "잡코리아는 현재 AI 기반 HR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그 변화를 함께 이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과정"이라면서 "전 직무에서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는 일하는 방식 전반을 바꾸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잡코리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인재를 발굴하는 AI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공적인 채용 경험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7.31 08:45백봉삼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사 1위 '토스뱅크'...그 다음은?

토스뱅크가 시중 은행과 증권사를 제치고 2년 연속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에 선정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9일부터 7월17일까지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1천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시중 은행과 국책은행, 증권사, 핀테크 기업 등 총 59곳이다. 토스뱅크(12.4%)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를 선택한 이유 가운데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0.8%)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우수한 복리후생(22.6%)과 ▲기업의 사업 가치 및 미래 성장 가능성 유망(13.0%) 등을 이유로 꼽았다. KB국민은행(7.9%)은 4년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시중 은행의 위상을 입증했다. KB국민은행을 선택한 이유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36.6%)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9.0%) 등이 차지했다. 신한은행(6.0%)과 카카오뱅크(5.9%)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씩 올라 3위와 4위에 안착했다.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가 27.1%(신한은행)와 21.7%(카카오뱅크)로 가장 일하고 싶은 이유였다. NH농협은행(4.3%)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아래인 5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선택 기준 중 유일하게 고용 안정성(25.5%)이 가장 높았다. 카카오페이(4.2%)는 작년과 동일하게 6위를 기록했다. 가장 일하고 싶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4.5%)가 꼽혔다. 특히 올해는 증권사들의 순위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토스증권(3.9%)은 네 단계나 오르며 7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3.7%)은 두 단계, 한국투자증권(3.7%)은 다섯 단계나 상승하며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증권사를 선택한 이유로 토스증권(30.4%)과 한국투자증권(30.2%)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삼성증권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5.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토스페이먼츠(3.1%)와 하나은행(3.1%)은 각각 세 계단과 두 계단 하락하며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일하고 싶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가 27.8%(토스페이먼츠)와 36.1%(하나은행)로 가장 높았다. 인크루트 이명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올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을 선택한 이유를 살펴보면, 상위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차지했다. 작년 선정 이유에 대부분을 차지한 '동종 업계와 지역 사회에서 선도하는 이미지'와 대비된 결과"라며 "금융기업들은 구직자가 실제 기업에 기대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채용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1 08:07백봉삼

"복붙 이력서 고된 검토 끝"…나인하이어 '자동화 채용' 주목

수시 채용 확대와 전문 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면서 기업의 고민은 커졌다. 많은 인사 담당자들은 "수많은 이력서를 복사해 붙이고, 메일로 면접 일정을 조율하고, 합불 통보 메일을 보내다보면 하루 업무 시간이 끝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인사 실무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 주요 채용 플랫폼의 지원자 정보를 단번에 관리하는 '지원자 정보 수집 자동화' 기능의 베타 테스트를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고 지원자 이력서를 별도의 과정 없이 나인하이어 데스크톱 앱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기업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서비스는 8월 내 정식 출시가 목표며, 이후에는 더 많은 기업의 채용 업무 시간 단축 및 휴먼 에러 방지 등의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이번 기능 외에도 국내 1위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으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단계별 평가 ▲면접 일정 조율 ▲합격·불합격 통보 등 채용 전 과정을 통합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나인하이어만의 '노코드 기반 채용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은 업계 최초로 전형 단계별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기업들의 채용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25개의 채용 서비스를 연동한 점도 눈에 띈다. AI 면접, 인적성 검사, 코딩 테스트, 레퍼런스 체크 등 다양한 툴을 나인하이어 계정과 연동시켜 채용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올해 1월 정식 출시된 TRM 서비스도 원클릭 소싱부터 후보자 관리, 데이터 기반 분석 등 아웃바운드 채용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게 했다. 채용 시장이 공채 대신 수시 채용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나인하이어 이용 기업들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졌다. 올해 나인하이어를 도입한 한 기업은 "자동화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덕분에, 실제 채용에 쓰이는 시간이 약 80% 줄었다"고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많은 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전년 대비 ▲신규 고객사 수 40% 증가 ▲월 반복 매출 52% 성장 ▲타사 전환 속도 77%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나인하이어는 현재의 채용 관리 솔루션 기능에 AI를 더 많이 접목시켜 인사담당자들의 서비스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LOOP Ai'와 연계해 ATS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기반의 추천·분석·예측 기능 등으로 기술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현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채용 업무 자동화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히 커져가는 추세 속에서 쉽고 편하게 이용하는 ATS를 만들고자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편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인하이어는 3천500여 개 기업과 함께한 서비스 노하우를 앞세워 앞으로도 기업의 채용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실질적인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1:00백봉삼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한 달 만에 30만명 몰렸다

롯데마트는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이 개점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문을 연 구리점은 한 달간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하고, 당초 설정한 매출 목표를 70% 이상 초과 달성했다.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은 매장의 약 90%를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냉동 간편식 500여 종을 운영하는 '데일리 밀 솔루션(Daily Meal Solution)'은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식사 준비 시간 단축을 중시하는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구리점의 냉동식품 매출은 전 점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오픈 첫 달 냉동식품 상품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단독 직소싱 상품과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식단 케어 상품군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니치레이사의 '히야시츄카'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퀴진(Global Cuisine)' 코너에서는 전 점포 중 가장 많은 세계 각국의 조미식품을 취급하며, 고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국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과의 상생도 성과로 이어졌다. 구리시는 2021년 기존 구리점 철수 이후 대형마트 공백 상태가 지속되면서 롯데마트 재입점에 대한 시민 기대가 높았다. 롯데마트는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인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협업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구리시 상생 농산물 코너'를 마련했다. 해당 코너는 당일 경매된 애호박, 다다기 오이 등 10여 종의 상생 농산물을 직송 방식으로 선보였고, 누적 판매 물량은 약 20여 톤에 달한다. 특히 폭염 여파로 채소값이 급등한 상황에서도 주요 품목을 시세 대비 평균 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구리점은 매장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에는 '트니트니 플러스' 문화센터와 체험형 매장인 '토이저러스'가 함께 자리해 주말 가족 고객의 체류를 유도한다. 임동훈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장은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은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과 지역 맞춤 콘텐츠 기획을 통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식료품 전문성과 가족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9:26김민아

삼성·네이버 '일하고 싶은 기업' 뺏겼다...어느 기업에?

SK하이닉스가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사상 처음 1위에 올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004년부터 22년간 매년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조사하는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구직 중인 대학생 1천176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70개사(6월5일 기준, 지주사·금융사·공기업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먼저 올해 1위는 사상 처음으로 SK하이닉스(7.1%)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순위가 무려 8위나 오르면서 '채용 브랜딩 파워'를 선보였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압도적으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를 선택 이유로 꼽았다. 이 회사는 또 남성 구직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표(9.3%)를 얻었다. 전공별로는 공학·전자 전공생들(16.8%)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다. 2위는 CJ ENM(6.7%)으로 지난해보다 3위 올랐다. CJ ENM을 선택한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41.8%)'이 가장 많은 이유로 꼽혔다. CJ ENM은 여성 구직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8.5%)이었다. 또 인문·사회·상경·교육 전공자들(9.6%)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았다. 2023·2024년 2년 연속 1위였던 ▲삼성전자는 5.4%의 득표로 올해는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3%)'가 가장 많았다. 4위는 네이버(4.7%)로 역시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네이버를 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8.2%)'가 가장 높았다. 5위는 CJ제일제당(3.1%)으로 지난해보다 2위 상승했다. 선호 이유로는 '동종업계와 지역 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4.3%)'가 가장 많이 꼽혔다. 공동 6위는 현대차(2.6%)와 카카오(2.6%)가 차지했다. 현대차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50.0%)'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역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0.0%)'가 일하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 8위는 LG전자(2.2%)였다.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4.6%)'가 가장 일하고 싶은 이유였다. 공동 9위는 삼성물산(1.8%)과 오뚜기(1.8%)가 올랐다. 특히 오뚜기는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역대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올랐다. 인크루트는 조사 참여자의 전공에 따라 일하고 싶은 기업이 다를 수 있음을 고려해 '전공 계열별 선호기업'도 조사했다. 먼저 인문·사회·상경·교육 계열에서 1위는 CJ ENM(9.6%), 2위는 삼성전자(4.9%)로 나타났다. 그 뒤로 ▲네이버(4.7%) ▲SK하이닉스(4.1%) ▲CJ제일제당(3.4%) ▲LG전자(2.7%) ▲CJ대한통운(2.2%) ▲현대차·카카오(2.1%) ▲오뚜기(1.8%)로 나타났다. 공학·전자 계열에서 1위는 SK하이닉스(16.8%), 2위는 삼성전자(7.2%), 3위는 현대차(4.5%)였다. 그 뒤로 ▲네이버(3.8%) ▲카카오·삼성물산(3.1%) ▲SK텔레콤·LG전자·삼성SDI(2.4%)였다. 자연·의약·생활과학 계열에서 1위는 CJ제일제당(8.6%), 2위는 네이버(6.4%) 3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5.7%)로 나타났다. 뒤이어 ▲SK하이닉스·삼성전자(4.3%) ▲오뚜기(3.6%) 순이었다.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는 상위권 기업들의 순위 변동이 눈에 띄었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첫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CJ ENM의 약진도 눈에 두드러졌다. 특히 상위권 기업의 경우, 큰 폭의 순위 상승이 어려운데 올해 조사에서는 SK하이닉스가 무려 8위를 끌어올렸다. 대학생들의 일하고 싶은 기업 선택 기준에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의 비중은 더 커졌다. 상위 10개사 중 6개 기업이 가장 많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택했다. 이명지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급여와 보상 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올해는 더욱 두드러지면서 상위권 기업들의 순위 변동을 이끌었다"며 "올해 결과에 비춰봤을 때 기업들은 자사의 채용 브랜딩 전략 수립에 확실한 보상과 선도 기업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5.07.28 08:34백봉삼

"이용자 접점 넓혀라"...채용플랫폼, 금융부터 SNS까지 침투

국내 채용 플랫폼들이 타 플랫폼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커뮤니티 플랫폼과 금융권이 그 대상이다. 금융 플랫폼에서는 외국인을, 커뮤니티 플랫폼에서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수의 사용자를 겨냥해 서로 다른 이용자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26일 HR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토스 앱 내에서 자사 알바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 이용자들은 앱 내 '미니앱' 메뉴에서 알바몬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알바몬은 이번 연동으로 '여름 알바 채용관' 공고를 선제적으로 제공했다. 우리은행, 은행권 협력 대표사례…외국인 대상 서비스 용이 금융권과 협력을 맺은 곳은 알바몬 뿐만이 아니다. 잡코리아·사람인·인크루트·원티드랩 등 다수의 국내 채용 플랫폼은 우리은행과 외국인 이용자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았다.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이들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와 사람인, 원티드랩은 각각 클릭·코메이트·원티드 글로벌 등의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사람인은 외국인 특화 핀테크 기업 한패스와 코메이트 연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한패스 앱 내에서 코메이트 등록 채용공고를 볼 수 있게 됐다. 한패스는 체류 비자 유형과 거주 지역 기반 필터링 기능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긴급 채용관'을 별도 운영한다. HR 플랫폼이 금융권과의 연동을 본격화한 데는 금융이 생활 필수 서비스라는 점이 주효했다. 금융 서비스는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 해결해야 하는 최앞단에 위치한 서비스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이 한국 생활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비자, 취업, 금융, 주택”이라며 “통장도 개설하고 카드도 만들어야 해 금융 앱은 금융사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는 필수 앱이다. 방문자 유입도 많고, 채용 공고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이용자들이 서로 교차 진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 아래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알바몬도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구직자 접근성 개선과 유입 경로 다변화를 함께 추진한다. 기존의 검색 중심 채용 서비스에서 생활 플랫폼과 연동되는 콘텐츠 유통 구조를 강화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주요 생활 앱인 토스를 접점으로 삼아 채용정보 소비 흐름을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며 “채용정보가 필요할 때만 찾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주로 머무는 앱 내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려는 접근”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직장인 SNS도 공략…이직자도 사로잡는다 커뮤니티 플랫폼과의 협력도 눈에 띈다. 잡코리아는 직장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라인드 앱에 자사 공고를 연동했다. 블라인드 앱 내 '채용' 탭을 단독으로 운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매칭 서비스 '원픽' 공고를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블라인드가 보유한 대기업, 공공기관 재직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앱 내 채용 정보의 노출 채널을 확대하고 AI 매칭을 통한 지원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직 현실화되지는 않았지만, 인크루트는 키클룹스의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HIKO'에 외국인 및 유학생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인크루트 연동과 이력서, 포트폴리오 관리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플랫폼의 경우 이용자가 많아 채용 공고 노출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높은 이용자 유입 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업계 내에서는 금융사와 같은 이종 플랫폼 간의 협력 외에도 플랫폼 간 협업을 도모하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용 플랫폼 관계자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채용 플랫폼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플랫폼 입장에서는 채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또 채용 플랫폼 자체가 오래 머무는 플랫폼은 아니다. 목적성을 갖고 방문하기에 방문 시간을 좀 더 늘리고 이 안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금융, 커뮤니티 플랫폼과 같이 타 플랫폼과의 협업을 많이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8:30박서린

고민 상담, '친구·AI' 중 누가 편해?...Z세대에 물었더니

Z세대의 86%는 AI를 활발히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감정 상담이나 고민까지 털어놓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Z세대 구직자 1천592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6%가 챗GPT와 같은 AI 툴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사용해 본 적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했다. AI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구체적인 용도(복수응답)'를 묻자, '자소서/이력서 작성(5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업/직무 정보 검색(48%)', '면접 질문 및 답변 준비(31%)' 순으로, 취업 준비 과정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실제 사람 대신 AI에게만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는지도 물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의 73%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AI에게 공유한 고민 주제(복수응답)'로는 '취준/진로/이직(61%)'이 가장 많았으며, '인간관계(33%)', '감정상태(32%)' 등이 뒤를 이었다. 고민을 나눌 때 어떤 대상이 더 편한지 묻는 질문에서도 'AI(32%)'가 '사람(33%)'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선호도를 보였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응답이 35%로 가장 높아, 고민 유형에 따라 적절한 대화 상대를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AI가 앞으로 어떤 역할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는 '검색포털(40%)'을 선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파트너'가 26%, '취준/진로/이직 상담멘토'가 16%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상담 및 고민을 공유하는 친구(15%)', '감정적 교감을 나누는 이성친구(3%)' 등의 답변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는 AI를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감정적 위로나 상담 상대로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객관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고민에는 활용 가능하지만,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25 08:39백봉삼

"사장님도 100만원"…알바몬, '장사 지원금' 쏜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전국의 사장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사 지원금' 지급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바몬은 내달 31일까지 '여름은 뜨겁게! 포스기는 더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사장님 지원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알바몬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1건 이상의 알바 채용 공고를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지원한 사장님 중 10명을 선정해 장사 지원금 100만 원과 함께 ▲알바몬제트 발매트 ▲타포린 가방 ▲POP(2종) ▲리스펙(RESPECT) 와펜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장사 지원 키트'를 지급한다. 알바몬은 장사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사장님 외에도 총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장사 지원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2025.07.23 11:31박서린

초봉이 최우선이라면 피해야할 직무 '이것'

브레인커머스(대표 황희승·윤신근)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지급된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입 연봉 중앙값이 직무에 따라 최대 6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개인 인증을 통해 고용보험 등으로부터 수집한 약 142만 건 이상의 연봉 데이터를 기반으로, '1년 차 신입' 직장인의 연봉 수준을 직무별로 집계했다. 왜곡을 줄이기 위해 평균 대신 중앙값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신입 연봉이 가장 낮은 직무는 '미디어/홍보'로 2천804만원, 가장 높은 직무는 '연구개발'로 3천430만원이었다. 두 직무 간 연봉 격차는 626만원에 달했다. 중앙값 기준 상위권에는 ▲연구개발(3천430만원) ▲생산/제조(3천404만원) ▲영업/제휴(3천317만원) ▲생산관리/품질관리(3천300만원) ▲엔지니어링(3천248만원) ▲개발(3천23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디자인(2천855만원), 마케팅/시장조사(2천880만원), 서비스/고객지원(2천893만원) 등은 비교적 낮은 초봉 수준을 보였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같은 1년 차라도 초봉 격차가 600만원 넘게 벌어질 수 있는 현실에서, 연봉 정보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접근해야 한다”며 “잡플래닛은 앞으로도 커리어의 시작점에서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21:18백봉삼

그리팅, 상반기 중소기업 도입률 전년비 158%↑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올해 상반기 자사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도입한 중소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그리팅이 고용노동부의 '2025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 사업'(이하 ATS 바우처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며 달성한 성과다. 그리팅은 ATS 바우처 사업에 단 두 곳의 공급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해당 사업에서 그리팅은 전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에 2배가 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폴라리스오피스, 크라우드웍스, 이노그리드 등이 그리팅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그간 중소기업은 채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비용 측면에서 ATS 같은 HR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ATS 바우처 사업은 ATS 연간 이용료의 80%까지 정부와 기업이 지원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팅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중소기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 처음 그리팅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업종별 비중을 분석한 결과, IT/AI 기업이 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반도체/제조/전기 분야 17%, 미용/뷰티 업종 9%, 게임 8%, 교육 6%, 기타가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그리팅을 도입한 중소기업들은 평균적으로 5개의 채용 공고를 열어두고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채용 공고 등록, 지원자 이력서 관리 및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평가 등을 그리팅 한 곳에서 일원화해 진행하고 있으며, 알림·문서 관리·메일 템플릿 등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기존에 채용 관리에 들었던 리소스를 60% 이상 절감하고 있다. 또 이들은 그리팅의 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기업 문화와 인재상 등을 알리고 홍보하는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면서 그리팅을 도입한 대부분 중소기업이 채용 홈페이지를 새로 제작했다. 그리팅은 일부 기업에 전문 디자이너가 채용 홈페이지를 대신 제작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지금까지 5천개 이상 기업이 그리팅으로 채용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그리팅은 지속적으로 채용 관련 법을 확인해 이를 지킬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ATS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법에 취약한 중소기업도 자연스럽게 채용법을 준수하고, 과태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ATS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수많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그리팅을 통해 채용 절차를 혁신하고, 성공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2 21:02백봉삼

나인하이어, 주요 채용 플랫폼 지원자 정보 '자동 통합' 기능 선보인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의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지원자 정보 수집 자동화' 기능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주요 채용 플랫폼에 등록된 지원자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정리하는 기술로, 기업의 채용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 여러 채용 플랫폼에 흩어진 이력서를 한 번에 취합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채용 담당자가 각 사이트에 접속해 이력서를 직접 확인하고 수기로 정리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을 통해 데스크탑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이를 나인하이어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자 연락처, 이력 정보, 포트폴리오 등 중요한 데이터를 수기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실수를 줄이고, 채용 실무자가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기능의 목표다. 나인하이어 측은 "매일 반복되던 정보 복사 및 정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사팀의 리소스를 줄이고, 데이터 누락이나 오입력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에는 약 1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점(5점 만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가 기업은 "각 채용 플랫폼에 따로 들어가지 않아도 나인하이어에서 지원자 정보를 바로 등록할 수 있어 편리했다", "서로 다른 플랫폼 양식이 자동으로 통일돼 데이터 정리가 수월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현재 베타 테스트는 종료된 상태며, 총 6개 채용 플랫폼과의 연동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를 8월 내로 준비 중이다. 출시 시점에 맞춰 전반적인 사용성 개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에는 연동 채널 확대와 함께 보안성 및 사용자 경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능에는 일부 AI 기술이 적용됐으며, 정식 버전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나인하이어는 채용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 아래, AI 기반의 추천·분석·예측 기능 등으로 기술을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지원자 정보 수집 자동화 기능은 단순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HR 업무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채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0:50백봉삼

"숏폼 전문가 모여"...윗유, 하반기 공개채용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수요에 맞춰 글로벌 숏폼 전문가로 성장코자 하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현재 급성장 중인 국내외 숏폼 시장에서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 중인 윗유의 전반기 공채에 이은 올해 두번째 공채다. 현재 6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윗유는 올해 말까지 100여명을 목표로 적극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 주요 모집 직무는 ▲크리에이터 광고기획자(AE) ▲크리에이터 커머스 매니저(MD)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매니저 ▲틱톡샵 브랜드 마케터-US ▲틱톡샵 브랜드 마케터-SEA ▲틱톡샵 브랜드 운영 매니저-JP ▲틱톡샵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매니저 ▲라이브 스튜디오 매니저 ▲글로벌 숏폼 광고기획자(AE) ▲숏폼 미디어 플래너(AM) ▲숏폼 콘텐츠 제작 PD ▲인사/총무 ▲법무/컴플라이언스 ▲재무/회계 총 14개 직무에서 두 자리 수 규모의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에 숏폼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윗유는 창립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에는 틱톡샵과 유튜브 쇼핑을 중심으로 글로벌 커머스 사업을 확장해, 숏폼 마케팅을 넘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윗유는 틱톡·메타유튜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 플랫폼에서 브랜드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과 홍콩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숏폼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윗유는 숏폼 크리에이터·크리에이티브·광고&커머스 솔루션 분야에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다년 간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플랫폼 알고리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글로벌 무대에서 숏폼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윗유는 성장과 도전, 커뮤니케이션과 신뢰, 혁신과 알고리즘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숏폼 비즈니스에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이번 채용에는 직무에 따라 신입과 경력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채용이 마감된 직무라도, 인재풀에 등록된 지원서는 향후 채용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 검토되며, 적합한 지원자에게 개별 연락 후 채용 절차가 수시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지원자는 자유 양식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PD·AE 등)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윗유 홈페이지 및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윗유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만큼 이에 걸맞은 자유롭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자율 출퇴근제 도입, 성과 기반 보상 체계 세팅, 복지 혜택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제도들을 중심으로 근무 환경을 빠르게 정비하고 있다. 근무지는 강남구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윗유 본사다. 윗유 차재승 대표는 "윗유는 이미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숏폼을 원툴로 하는 광고마케팅과 커머스까지 토탈 플랫폼을 구축한 유일한 숏폼 전문 기업"이라며 "바야흐로 숏폼 전성 시대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무대로, 숏폼 전문가로 성장코자 하는 유능한 인재들의 용감한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5.07.21 11:20백봉삼

인크루트, 여름 맞이 '썸머 커리어 챌린지 이벤트' 실시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여름을 맞아 구직자들의 취업과 이직을 위해 '썸머 커리어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크루트 웹과 모바일 앱에서 15일 출석 체크 챌린지로 진행된다. 출석 체크 챌린지 중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미션별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석 체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15번 출석 도장을 찍은 회원에게 GS25 상품권 1천 원권(50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세 가지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으로 원하는 채용 정보만 골라서 제공하는 '마이핏' 설정 완료 시 메가MGC커피아메리카노(25명)를 증정한다. 두 번째 미션으로 이력서 작성 절반 이상 완료 시 메가박스 2인 예매권(5명)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완료 시 네이버페이 5만 원권(3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같은달 26일 인크루트 게시글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인크루트 웹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솔민 인크루트 마케팅팀 팀장은 “구직자들이 출석 체크 챌린지와 함께 미션만 따라가도 취업과 이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0:39박서린

중견기업 56%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 없어”

대내외 경제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절반 넘는 중견기업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견기업의 56%가 하반기 고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중견기업은 '실적 악화 및 긴축 경영(28.3%)' '인건비 부담 증가(28.1%)' '경기 악화 우려(20.6%)'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에 하반기에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44%는 채용 이유로 '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38.1%)'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추진(25.4%)' '실적 개선(22.2%)' 등이, 채용 규모 감소 사유로는 '실적 악화(30.9%)' '인건비 부담 증가(28.4%)' '경기 악화 우려(24.7%)' 등을 꼽았다. 신규 채용 유형은 신입(45.5%)과 경력(40.9%) 등 정규직이 86.4%로 계약직 비중은 13.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77%는 상반기 대비 채용 규모를 유지(59.1%)하거나 확대(17.9%)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용 규모 축소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23%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계의 인력 확보 애로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88%에 이르는 대부분의 중견기업이 '기술·생산(30.3%)' '연구·개발(23.8%)' '영업·마케팅(16.3%)' '사무·관리(15.0%)' 등 직군에서 적합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중견기업들은 고질적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지원사업 확대(25.1%)' '고용 유연성 제고(21.1%)' '세제 지원 확대(20.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4.9%)' '산업 단지 및 지방기업 인프라 조성(10.8%)'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4%의 중견기업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밝힌 청신호의 이면에,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 한 56%의 우려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14개월 연속 내리막인 청년 고용률을 회복하고, 중견기업의 채용 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부처별 고용 지원 정책을 시급히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의 바탕인 기업 성장 관점에서 정년 연장,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전향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1 10:24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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