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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청주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북북도·청주시·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수소경제·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 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대지면적 1찬541㎡, 건축 연면적 4천371㎡,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건축비 지원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허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진흥사업을 허브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허브센터 건립에는 토지매입과 시설구축·건축 등에 총 2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건축 시공·감리를 통해 2026년에 준공한다. 허브센터는 정부와 지자체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가스 분야 정책·연구·교육 및 관련 세미나 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허브센터를 정부와 민간의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첨병으로 만들겠다”며 “지속해서 허브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01.23 17:31주문정

적 벙커 내부 상황, 드론이 AI로 탐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국가 안보를 위한 소형·경량·저전력 3차원 라이다(LiDAR)와 인공지능(AI) 기반 표적인식 및 피아식별 SW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GIST 미래국방과학기술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인 '통신/GPS 음영 환경에서의 자율임무 수행용 초소형 지능형 드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주관 연구기관인 풍산 등 9개 산학연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2028년까지 5년 간 244억원을 지원받아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이 과제는 ▲초소형 지능형 드론 ▲고분자 전고체 전지 ▲초소형·경량·저전력 3차원 라이다(LiDAR) ▲라이다·영상기반 위치 파악(SLAM) ▲AI 기반 표적인식 및 피아식별 SW 기술 ▲레벨 4수준 자율비행 등 6개 분야 연구개발과 실증이 목표다. 이를 위해 GIST는 라이다 전문 기업과 함께 ▲무기계(No-mechanical scanner) 반도체 기반 초소형‧경량‧저전력 3차원 라이다 기술 등을 개발한다. 맵 기반 3차원 위치 파악(SLAM)과 동적·정적 장애물 탐지·회피를 위해 측정 거리 30m 이상과 0.65도×0.65도 이하 각도 분해능을 갖는 3차원 라이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실내 벙커나 재난 환경에서도 표적 상태를 인식하고 피아를 식별하는 AI 기술도 개발한다. 박기환 GIST 미래국방과학기술연구센터장는 "이번 과제를 통해 GIST를 포함한 산학연이 육군과 함께 민‧군 연구협력의 혁신적 모범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국가안보를 위한 과학기술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1.23 11:13한세희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481명 합격…합격률 91.6%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841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1.6%.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525명이 응시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8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91.6%이며,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481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을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적용자에 한 해 응시가 가능했다. 특례적용자 1천411명 중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525명이다.

2024.01.22 16:43조민규

해긴 데미안 전기, '킹 아서'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22일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데미안 전기)'기 영웅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영웅 '킹 아서'와 새로운 콘텐츠 '시간 원정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한 킹 아서는 수호자들의 나라 엘리시온 소속의 영웅으로, 성검 엑스칼리버를 계승한 차기 엘리시온의 왕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킹 아서'는 검과 방패를 활용한 근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체의 공격 속도를 상승시키고, 특정 범위내 적을 연속으로 공격하고 대상자에게 부여된 버프 효과를 모두 제거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특히 검을 휘둘러 특정 범위 내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남은 생명력이 가장 적은 상대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며 피격된 모든 적을 넉다운 시키는 궁극기는 전장의 흐름을 한 번에 바꿀 수 있어 일반 전투뿐 아니라 PvP 콘텐츠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데미안 전기'의 최고 레벨이 최대 500으로 상향되며, 기존 최고 레벨인 400을 달성한 영웅 5명 존재 시 레벨업이 아닌 링크된 영웅 전체의 레벨을 손쉽게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시간 원정대도 공개됐다. '시간 원정대'는 7일간 진행되는 주간 콘텐츠로, 총 30개의 고난이도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25명의 영웅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골드, 고급 장비 강화제, 연대기 문장 등의 보상과 함께, '시간 원정대'가 진행되는 총 7일간 달성한 최종 단계에 따라 신화 장비 강화에 필요한 T1~4 연마제, 자원 상자 등의 풍성한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데미안 전기'에서는 신규 영웅 '킹 아서'의 출시를 기념해 7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유료 재화인 보석 총 2천500개와 '킹 아서' 캐릭터를 총 2회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4.01.22 14:24강한결

공공SW, 대기업 참여완화로 시장 악화 우려

정부에서 지난해 연달아 발생한 전산망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대기업 참여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대기업 참여로 인해 오히려 공공SW 시장이 저가수주 및 과업 추가 등으로 더욱 시장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를 비롯해국무조정실 등이 될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검토 중이다. 중소,중견 IT서비스기업 관계자들은 대기업 참여가 늘어난다고 전산망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대기업에서 수주했던 지난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경우도 개통과 함께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저가수주, 과업추가 등 공공SW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요인들이 더욱 악화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공공SW 사업을 바라보는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기업 산하 IT서비스 기업들은 계열사의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을 주요 수익원이자 핵심 사업으로 다루고 있다. 다만 계열사 지원 사업만으로는 내부거래 비중이 과도하게 높기 때문에 매출 비율을 조절하기 위해 대외사업 또는 공공 사업을 수주하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공공SW사업에 대한 최우선 목표가 수익성이 아닌 만큼 소폭 적자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수주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업수주 후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과업변경이 이뤄지더라도 사업 비용이나 개발기간을 추가하지 않더라도 대기업IT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중소, 중견기업은 공공SW사업이 핵심 수익사업인 만큼 이러한 저가수주나 과업변경을 감당할 수 없으며, 오히려 파산 위기까지 몰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중견 IT서비스기업 대표는 “계열사라는 탄탄한 수익 기반을 갖춘 대기업IT서비스기업과 달리 중소, 중견기업은 공공SW사업을 통해 수익을 확보해야 하는 구조”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이 참여한다면 비용경쟁이 우선시되는 공공SW 사업을 수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방부의 소송에서 1심 승소한 KCC정보통신의 경우 250억 원 규모로 수주해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구축 과정에서 급격하게 추가된 기능들을 산정한 결과 실제 사업 규모는 3배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늘어난 요구 사항으로 인해 개발기간이 지연되자 국방부 측은 지체상금을 부과했다. 이에 법원은 국방부 측에 456억원 규모 부당이득금과 법정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고 요구한 지체상금을 반환할 것을 명령했다. 한 중견 IT서비스기업 대표는 “십수년전 대기업IT서비스 기업에서 만든 불공정한 사업 관향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개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 등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대기업 참여가 늘어난다면 공공SW 사업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IT서비스 관련 업계에서는 대기업 참여 제한을 완화하기에 앞서 공공SW 사업 구조를 기업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IT서비스기업 임원은 “일반적으로 공공SW 사업은 수익성보다는 기업의 역량을 알리고, 차기 사업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참여한다”며 “하지만 지금은 기업이 사업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조건이 과도해지고 있는 만큼 사업 비용을 현실화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해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적더라도 대기업과 중소, 중견기업 모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야 인력을 키우고, 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될 것”이라며 “사업발주 과정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을 현실화하고 사후 기능점수(FP) 계산을 추가해 진행한 사업에 따라 정당한 대가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2 11:23남혁우

신종 보이스피싱 '통장묶기'…케이뱅크 "1시간 내로 지급 정지 해제"

케이뱅크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인 통장묶기 피해 방지를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장묶기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거래를 동결시키는 금융계좌 지급정지 제도를 악용한 신종 사기수법이다. '핑돈(피싱 피해금)', '통장협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원한 있는 사람의 계좌에 입금해 계좌를 묶어버리는 '통장묶기 복수대행' 서비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30대 자영업자 A씨는 대금정산을 위해 은행을 찾았지만 계좌가 정지됐다는 답변을 들었다. 홈페이지 내 표시해둔 자신의 계좌로 누군가 30만원을 입금한 후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고한 것이 원인이었다. A씨는 은행에 지급정지를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추가 피해자 확인 등에 2달 넘게 걸린다는 답변을 들었다. 발만 동동 구르던 A씨는 사기범으로부터 지급정지를 풀어줄 테니 300만원을 보내라는 연락을 받았다. 금융회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해야 한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는 지급 정지를 당한 피해자가 지급정지 해제를 요청하더라도 해당 계좌가 사기이용계좌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추가 피해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과정은 통상 2달 정도가 소요되며, 이때 억울한 통장묶기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다. 케이뱅크는 다른 금융회사와 달리 고객이 통장묶기로 피해를 보고 있다거나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1시간 이내에 지급정지를 풀어준다. 지급정지가 해제되는 금액은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받은 금액을 제외한 금액이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범에게 20만원이 입금돼 지급정지된 경우, 20만원만 묶어두고 나머지 모든 금융거래는 풀어주는 방식이다. 검증을 위해 피해자의 신원을 신분증, 영상통화 등을 통해 인증한다. 동시에 통장묶기 피해자의 계좌거래 내역 분석을 진행한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거 입출금 내역과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혐의점이 없는지 판단한다. 필요 시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해 추가 검증도 수행한다. 지난해 케이뱅크에 접수된 지급정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급정지 건수 중 약 30% 수준이 통장묶기로 추정됐다. 케이뱅크 탁윤성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에 맞춰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2 09:13손희연

차세대 지방재정관리 시스템..."지방 재정 투명화·효율화 기대"

“본격적인 지방 시대를 맞이하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건전하고 책임성 있게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노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를 통해 지방 재정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고기동 차관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 시스템 전면 개통식에서 위와 같이 말하며 이번 차세대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오늘 전면 개통한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도 본격적으로 데이터행정시대에 진입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스템과 함께 앞으로 추가 예정인 지역 데이터 시스템 등과 연계한다면 다양한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및 집행, 회계결산, 채권채무관리 등 모든 재정업무를 통합 운영 및 관리하기 위한 기간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구축 이후 16년만에 차세대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구축비 916억 원, 운영유지관리비 1천45억원 등 총사업비 1천961억 원을 투자해 3년간 진행됐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산업 변화에 따라 달라진 업무 방식에 맞춰 예산편성 및 집행 기능을 재구축했으며, 늘어난 기능으로 인해 복잡해진 시스템 구조를 최적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시스템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모든 지자체별 자금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다양한 하드웨어 인프라나 시스템 등을 자유롭게 적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했다. 시스템명도 e호조에서 e호조+(플러스)로 변경됐다. 실무 공무원들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UX도 개편했다. 14인치 폰트에 맞춰 고정됐던 화면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반응형 레이아웃으로 변경했으며, 업무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화면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 10의 창을 띄울 수 있도록 멀티뷰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복잡한 화면을 정리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및 정렬 기능도 선보인다. 지방 보조금 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보조금 교부, 집행, 정산 등 모든 업무는 처리와 함께 실시간으로 기록되며, 부정수급이나 중복수급 등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검증체계와 이상감지 기능도 마련됐다. 전자대금 청구나 보조금 지원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의기능도 추가됐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LG CNS 컨소시엄에서 구축했으며, 이후 운영 관리는 메타넷디지털에서 담당한다. 지난해 여러 차세대 시스템이 정식 서비스와 함께 오류를 일으켜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바 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사용하는 대규모 시스템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호평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에 따르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현재 일평균 15만 명 공무원이 접속해 60만 건 이상의 업무를 처리 중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요인으로는 단계별 개통이 꼽혔다. 사전에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한 후 재정업무 순서에 맞춰 필요한 시스템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해 서비스 안전성을 높이고, 도입으로 인한 역효과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예산편성 기능 1단계를 시행하고, 지난해 1월 2단계로 예산집행 및 지방보조금관리 포털을 우선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서 2023년 상반기 주민참여 예산시스템 시범운영 및 정책지원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이달 초 결산 및 지방보조사업 부정수급 방지 등을 포함한 전 기능을 개통을 마무리했다. 고기동 차관은 "지난해 연말 행정전산망에서 발생한 디지털 장애 관련해 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전문 태스크포스(TF)에서 준비 중"이라며 "이번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을 비롯해 앞으로 디지털 행정 서비스에서도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안정성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024.01.21 12:04남혁우

카카오뱅크 "7년 간 하루 평균 1만명 가입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약 7년 여간 하루 평균 1만명이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년 6개월 만에 총 고객 수가 2천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부연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고객 2천300만 명은 대한민국 국민의 약 45%로, '2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년에만 약 240만 명의 고객이 증가했다. 신규 가입 고객 중 40대 이상이 절반(51%), 10대가 24%를 차지했다. 이러한 고객 기반 다변화에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미니(mini)의 대상 연령을 만 7세로 하향 확대하고, 더불어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1.21 11:48손희연

케이뱅크 "연내 상장 목표"

케이뱅크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한다. 케이뱅크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빠른 시일 내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IPO는 케이뱅크가 고객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고객이 953만명으로 늘어났다.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했으며 2023년 3분기까지 38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2024.01.19 08:45손희연

스마트폰 앱으로 작업장 위험성 평가...'안전함' 앱 출시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면서 일터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함' 앱과 웹 버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웹앱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인 안전함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안전함을 사용하면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과 달리 노사가 함께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근로자의 참여와 공유가 가능하다. 예컨대 안전함을 활용해 일일 안전보건활동(DSC)을 시작하면 사업장 성격에 맞춰 유해 요인을 추출하고, 당일 작업의 위험 요인까지 파악한 다음 이를 기초로 노사가 함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안전함은 기존 빈도와 강도 위주의 위험성평가가 너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3단계 판단법, 체크리스트법, 핵심요인 기술법(OPS)을 도입한 정책 기조에 맞춰 사업장 성격에 따라 적절한 위험성 평가 기법을 활용하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중대재해 사고사례 기반 인공지능 질의응답형 안전대책 서비스인 '안전함 챗GPT'는 물론 중소현장용 사진촬영 1분 초간편 위험성 평가인 '안전함 1분 위험성평가'도 보조 수단으로 제공한다. 특히 안전함의 각 단계별 체크포인트,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이행하면 중대재해법과 산안법이 규정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아차사고 보고와 작업중지권, 응급버튼 등도 근로자에게 공유된다. 작업허가서(PTW)와 안전보건 교육일지 등 통상 몇 년간 보관하도록 의무화된 각종 법정 문서도 안전함에서 페이퍼리스 형태로 이용한 다음 안전함 클라우드에 저장해 기록의 관리와 보존, 출력할 수 있다. 건설, 제조, 서비스업,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안전교육 기능, 안전관련 14개국 원어민 녹음 안전방송, 건설장비 운영점검, QR코드를 통한 출입관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한편, 이 협회는 지난해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24.01.18 17:21박수형

[CES2024 참관기] 대한민국 스타트업 미래 빛났다

2023년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같은해 8·9월 독일 베를린 에서 열린 IFA, 그리고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이렇게 세계 3대 가전·기술 박람회를 연속 참관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CES가 규모면에서 압도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3천200여개의 기업에서, 올해 4천200여개 기업으로 30% 이상 참여기업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필자가 멘토링을 한 스타트업 멘티 기업들이 참가한 유레카G관은 한국기업들의 전시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업부 등의 정부기관, 서울시,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KOTRA 등 유관기관 및 각 대학교 등의 전시관들이 전체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였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부스들은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들로 이뤄져 북적이는 남대문시장을 연상케 했다. 스타트업들의 전시 품목을 보면 미래 시장을 주도할 제품들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이미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세계로 흘러간 느낌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AI 및 메타버스와 연결된 독창적이고 기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미래에 올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CES는 관람객들의 규모뿐 아니라 참관에 대한 열정들도 MWC나 IFA에서 느꼈던것 보 다는 훨씬 전문적이고 역동적이었다. 참관 마지막 날, 마지만 시간까지 열띤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CES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일 것이다. 좋은 제품을 선점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싶어 하는 유통 전문가, 스타트업을 스케일업 시켜주는 마케팅 전문가, 유망 기술과 서비스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벤쳐 캐피탈 등 비즈니스에 포커스 된 전문가들의 반짝이는 수많은 눈들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살아 움직이는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운행하는 화물차 행렬들을 봤다. 150량의 화차, 각 화차마다 2층으로 쌓여 300여개의 컨테이너 박스들이 한 번에 운송되는 광경, 기관차에서부터 마지막 화차까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엄청난 규모의 운송들. 이런 스케일이 운송비의 단위당 원가를 엄청나게 줄이는 경쟁력일 것이다. 이런 경쟁력을 어떻게 대적할 것인가. 그 가능성을 나는 유레카G 관에서 봤다. 스위스관, 튀르키에관, 일본관, 대만관 등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 스케일의 한국관들을 보면 어떤 국가들과도 견줘도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혹자들은 이런 얘기를 했다. 왜 한국 기업들은 몇몇 나라들처럼 통합 국가관에서만 전시하지 않고 여기도 한국, 저기도 한국인지를. 또 남한과 북한 중 어떤 한국이냐고 농담 삼아 묻기도 했다. 그러나 필자는 한국 기업들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봤고, 그것들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등을 맞대고 이뤄지는 열띤 상담 부스들, 독창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서울관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발전의 생각들을 읽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기업들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및 세계 각지에서 온 비즈니스 전문가들과 얘기해 봤다. 종종 이렇게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CES에 전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여기에 자랑스럽게 답을 했다. “정부의 지원 정책 때문”이라고. 정부, 지자체, 유관 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정책 등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여러 예산들이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가 내는 세금이 가장 현명하게 쓰이는 곳이 바로 여기라고. 정부의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하고 예산은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미래에 세계시장을 주름잡을 제품과 서비스를 내 놓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2024.01.18 17:05김성희

은행 AI 상담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한 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 만기가 1년이어서 매년 이맘 때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이 은행에서 전화가 걸려온 것은 17일이다. 이 은행은 먼저 카카오톡 문자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갱신하는 방법을 안내해줬다. 그런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으니 직접 전화를 해온 것이다. 당연히 은행 직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화를 걸어온 것은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상담원이었다. 사람이 아닌 AI 상담원을 통해 금융상품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사실 오래전부터 사람이 아닌 컴퓨터와의 소통을 통해 금융상품을 결정하고 있었다. 은행 일이든 주식거래든 대부분 스마트폰 앱으로 처리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금융 업무에서 '사람의 일'이란 무엇인가. 곰곰 생각하니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금융 시스템에 맞게 설계된 매뉴얼일 뿐. 신용대출 만기 연장을 도와준 AI는 그 점에서 사실상 사람과 다를 게 별로 없었다. 목소리가 약간 자연스럽지 않긴 했지만 일처리는 단호했다. 잘 갖춰진 매뉴얼을 통해 '네' 혹은 '아니오'로 대답하도록 질문을 해나가면서 원하는 결과를 갖게 해줬다. 정확히 1년 전에 사람 직원이 했던 일이다. 그 사람의 자리를 딱 1년 만에 AI가 대체한 것. 매뉴얼엔 어쩌면 사람보다 AI가 더 어울릴지 모른다. AI 상담원을 대하며 느낀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은행이 이제는 AI를 상당히 많이 신뢰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AI가 고객을 직접 상대하게 해도 커다란 문제는 없다는 확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매뉴얼에 따라 일하는 사람을 언제든지 AI로 교체할 준비가 거의 다 됐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다. AI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일이 광범위하게 시작되는 현장을 본 느낌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은행만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의 지식노동은 대부분 비슷하다.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얼마나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보고서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코그니전트와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최근 '새로운 일, 새로운 세상'이란 보고서에서 “미국에서는 생성 AI로 인해 오는 2032년까지 전체 직업의 90%가 없어지거나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만난 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표는 이와 비슷하게 “인류가 진화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이 아니고 '진화'다. 인간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뭔가를 새롭게 바꾸는 게 아니라 이미 거대하게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한다는 뜻이리라. 그 환경에 적응하는 자는 일자리를 유지할 거고 적응하지 못한 자는 일자리를 잃는다는 말. 진화하지 못하면 자연 도태한다는 의미. '인류가 진화를 강요당하는 새로운 세상'에서는 AI도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존재일 수 있다는 게 두 번째 느낌이었다. 지구의 인구가 80억 명이 아니라 무수히 많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디지털 세상에는 사람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사람과 구별하기 힘든 AI, 구별하는 게 무의미한 AI가 무수히 존재하며 사람과 섞여 살아가게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인간 생태계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뜻이다. 오픈AI가 AI 판 마켓스토어인 'GPT 스토어'를 공식 출시하자 이성 친구 역할을 해줄 챗봇이 다수 만들어지며 작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챗봇이 오픈AI의 약관에 위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AI는 GPT스토어 이용 약관에 '로맨틱한 관계를 조성하는 GPT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오픈AI의 생각과 달리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I가 사람과 비슷하다면 결국 그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AI 상담원 사례에서 보듯 일자리를 뺏는 경쟁자가 될 수도 있고, 많은 생산성 도구처럼 일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될 수도 있으며, 같이 노는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사기꾼이나 거짓말쟁이 선동가가 될 수도 있다. 진화는 곧 그것들과 공존하는 거다. 문제는 공존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대부분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를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2024.01.18 14:55이균성

DX 전문 로크웰 오토메이션,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의 측면에서 청년에게 추천할만한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하며, 심사를 거쳐 총 53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고용노동부의 심사 결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높은 수준의 복지 및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일·삶의 균형 분야에서 ▲유연근무제 ▲특별휴가제 ▲건강검진비지원 ▲자녀양육지원, 복지·복리후생 분야에서는 ▲휴게시설 및 복지공간 제공 ▲자기개발비지원 ▲성과급 및 스톡옵션 지급 등 여러 제도를 지원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는 “새해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청년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동시에 기업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8 14:41이한얼

IT서비스업계 "행정전산망 개선 전문가 참여 확대해야"

1월 발표 예정인 정부의 행정서비스 종합대책에 대해 IT서비스업계에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행정 전산망 마비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TF임에도 전문가가 부족해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의견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1월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행정전산망 서비스 장애 이후,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보안 및 장애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관계부처 실무회의 등을 추진 중이다.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규모가 크고 수많은 기술적인 요인이 포함된 행정전산망을 다루는 만큼 TF에 IT분야 전문가를 상당수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번 TF에 IT전문가가 거의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응책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행정전산망 오류는 단순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공공소프트웨어(SW) 산업 구조까지 포함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TF에서 적극적으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오류는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IT전문가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를 TF에 포함시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SW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술적인 검증을 받고 있다며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24.01.18 13:10남혁우

토스뱅크 환전 수수료 '0'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18일 서울 동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미국 달러·유럽 유로·일본 엔·영국 파운드·캐나다 달러·호주 달러·뉴질랜드 달러·싱가포르 달러·홍콩 달러·중국 위안·스위스 프랑·말레이시아 링깃·필리핀 페소·인도네시아 루피아·태국 바트·베트남 동·타이완 달러)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전하고, 환전 수수료를 평생 받지 않는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김승환 외환서비스 프로덕트오너(PO)는 "은행서 환전 수수료 100% 우대를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많은 조건이 있고 특정 통화만 혹은 외화를 살 때만 100% 우대해준다"며 "토스뱅크는 지속가능한 구조로 평생 무료로 환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환 PO는 이어 "은행서는 1.5~13.1%, 공항서는 4.2~18.5% 까지 환전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조회한 환율과 다르게 환전되는 불투명함과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 토스뱅크는 외화를 살 때도, 팔 때도 동일하게 환전 수수료율 100% 우대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환전을 하기 위해선 토스뱅크가 이날 첫 선을 보인 외화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외화통장으로 외화를 예치할 수 있는 한도에 제한이 없고, 월 환전 최대 한도는 30만달러다. 외화통장서 환전된 외화는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연동된다. 환전한 외화는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인출할 수 있는 것. 오는 7월 31일까지 해외 현지 자동화기기(ATM)서 외화 출금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가 무료로 운영된다. 출금 수수료가 무료인 ATM 기기는 대부분 현지 은행서 제공하는 ATM으로 현지 업체가 편의점 등을 통해 운영하는 ATM기에서는 수수료가 붙을 수 있다. 김승환 PO는 "일단 환전 수수료는 평생 무료이고, 해외 여행 시 수수료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무료 프로모션을 유지할 예정"이라며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수익이 지속가능한 구조로 짰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부족한 돈 자동환전' 기능을 켜두면 외화 통장에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원화 통장에서 결제나 출금 시 실시간으로 환전해준다.

2024.01.18 11:22손희연

토스뱅크 고객 900만명 돌파…"올해 흑자 전환 전망"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이달 11일 기준으로 고객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출범 2년 여 만이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잔액은 총 12조3천500억원, 수신잔액은 총 23조6천억원으로 성장했다. 2022년 말 기준 8조6천400억원이던 여신잔액은 1년새 1.43배로 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예대율은 52.3%에 달하며 22년 말(42.5%) 대비 9.8%p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토스뱅크는 은행의 각종 성장 지표에 기반이 되는 자본 규모도 빠르게 확보했다. 2023년 말까지 선제적인 유상증자 단행을 통해 총 1조9천30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 규모의 성장 속에서 2024년 천만 은행의 궤도에 올랐다”며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의 혁신과 금융 주권을 강화한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7 14:32손희연

행안부, 주요 공공 웹사이트 정부 통합로그인 시범 적용

행정안전부는 약 24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인 가칭 '애니ID(Any-ID)를 구축 및 확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여러 공공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올해는 상반기부터 정부24, 고용24 등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 시범 적용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사업에는 약 163.8억 원이 배정되어, 전국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17세 이상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등록증을 신청자에 대하여 모바일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 구축·확산 사업에는 약 77억 원이 배정되어, 주요 웹사이트 적용, 민간 로그인 서비스 확대, 보안성 강화 등에 활용되어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적용 예정인 웹사이트는 홈택스(국세청), 복지로(복지부), 대국민 나이스(교육부) 등 30여개다.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한 공공 웹사이트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하나의 인증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추진으로 운전면허‧유공자격 등 발급 자격이 있는 일부 국민만 사용하던 모바일 신분증을 2025년부터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원 증명에 사용할 수 있어 일상 속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 편의가 향상되고, 민원서식 자동 작성, 국가유공자 주차 할인 연계 등 업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원할 전망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2020년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안전성‧편의성을 검증하고, 2022년 모바일 신분증 공통 플랫폼 및 운전면허증, 2023년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확대했다. 향후 주민등록증 및 외국인등록증('25), 장애인등록증('26) 등 다양한 신분증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을 확대하여,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일상화하고 다양한 민‧관 융합서비스를 창출할 예정이다.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가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 확산되어 이용자는 하나의 인증수단으로 여러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신분증과 네이버와 같은 민간 ID 등 원하는 인증수단으로 모든 공공 웹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행정·공공기관에는 통합인증 공통기반을 제공하여 개별인증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과 시간이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장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가겠다”라며,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5:29남혁우

메타넷티플랫폼,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메타넷티플랫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지원, 인력 파견 등 각종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보안관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능력이 인정되는 기업에 부여되며, 업무수행 능력과 인력 등 평가에서 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보안 플랫폼 구축, 보안관제 및 컨설팅 서비스, 관제 서비스를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 영역까지 전체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을 고객사에 제공 중이다. 고객사의 환경에 맞는 콘텐츠 허브를 통해 손쉬운 연결을 지원하고,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메타넷 클라우드 보안관리 플랫폼(M-CSMP)'을 활용하여 ▲모니터링 ▲침해사고 분석·대응 및 취약점 진단 ▲보안시스템 운영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표준이 되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을 사용,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발생하는 위협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효율적으로 자산 및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메타넷 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MCSOC)를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24x365 실시간으로 고객 시스템을 모니터링하여 위협을 식별·대응 중이다.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제공 기업(CSP)의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보안관제 역량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AWS 기업고객에 더욱 강화된 보안관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 'ECIRA'를 출시하기 위해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팀과 협업 중이다. 더불어 'MS 시큐리티 코파일럿' 기능을 접목한 보안관제 플랫폼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이번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을 계기로 대외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고, 주요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의 보안관제 등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배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메타넷티플랫폼은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보안까지 엔드투엔드로 지원하는 IT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보안 영역이 확대되고 복잡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적극적 관제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6 10:03남혁우

케이뱅크, 신규 고객에게 3만원 캐시백

케이뱅크가 '체크카드 3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크카드 3만원 캐시백 이벤트는 케이뱅크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케이뱅크에 가입하고 계좌를 만든 후 체크카드 3종(▲MY 체크카드 ▲플러스 체크카드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 중 선택해 발급받으면 된다. '오늘의 쿠폰' 탭에서 웰컴 3만원 쿠폰을 받은 뒤 어디서나 체크카드로 3만원이상 결제하면 바로 3만원이 계좌로 입금된다. 쿠폰은 계좌 개설한 날부터 30일동안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받은 날짜부터 다음달 말일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결제처와 상관없이 국내 온∙오프라인 어느 곳에서나 3만원 이상 결제만 하면 바로 돌려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MY체크카드는 월 최대 6만6천원까지 마일리지 적립되는 대중교통 알뜰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됐다. 편의점, 카페, 영화 등 총 10개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일 최대 5천원, 월 최대 15만3천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024.01.15 09:33손희연

"국내 생산 중단된 안전상비의약품 대체품목 속히 결정하라”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12일 성명을 통해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의 활동 계획을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촉구했다. 복지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언론에 자문위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발족한 직후부터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하고, 속히 자문위를 열어 안전상비의약품 접근권을 야간‧휴일 등 365일 24시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자문위의 신속한 재개와 안정상비약의 품목확대를 촉구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서명을 진행해 1만명의 동의를 모았다며, 서명에 동참한 국민들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독감‧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급증으로 의약품 공급 불안정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가장 높은 현 시점에서 늦은 밤과 새벽 시간에 응급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상비약의 접근권 향상을 요구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타이레놀 2종을 포함한 기존 감기약뿐만 아니라, 현 13개 품목에 대한 공급 불안정 및 성분의 안전성 등을 전체 재검토하고, 도입 11년간 유지돼 온 전 품목에 대한 효과성, 안전성, 사회적 타당성에 기반한 품목 교체안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현행 안전상비의약품 중 하나인 어린이용 타이레놀 2종의 경우 여러 차례 공급 중단 문제가 있었고 2022년부터는 1년 넘게 국내 생산이 중단된 채 공백이 지속되는 등 불안정한 공급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안전상비의약품의 공급 불안정으로 편의점이건 약국이건 감기약을 찾아 헤매는 국민의 불편‧불안을 줄이기 위해 국내 제조‧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1.12 15:25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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