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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K-STABLE' 발행 검토중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 직접 발행을 검토하면서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 1일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하고, 스테이블코인의 약어(티커)를 의미하는 9종의 상표도 출원했다고 밝혔다. 티커는 코인의 이름을 줄여 표현하는 약어로 비트코인은 BTC, 이더리움은 ETH로 불린다. 케이뱅크는 이번 K-STABLE 상표 출원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산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월렛·송금·결제·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강화해 디지털 자산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금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상표권 출원에 앞서 지난 6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으며,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실증 사업인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5.07.01 16:18손희연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기아·BMW 차량은 무선 OTA로 리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현대자동차, 기아, BMW코리아와 함께 1일부터 '무선 OTA 기반 리콜 통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S는 결함 차량이 적시에 조치되지 않는 경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 통지 시 신속한 조치는 중요하다고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OTA 기술을 활용한 리콜 통지를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결함시정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기아 37개 차종 333만대, BMW코리아 12개 차종 35만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표적인 차량 모델로는 ▲현대차 아이오닉 5·6·9 ▲기아 EV3·6·9 ▲BMW X·1~7 Series 등이다 현재 TS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문자 및 우편으로 리콜 대상 여부를 통지하고 있으며, 최초 통지 후 6개월 이내 대상 차량의 리콜시정률이 70% 미만인 경우에는 재통지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으로 추진하는 OTA 리콜 통지는 차량 시동 시 청각적 안내를 하거나, 계기판 또는 디스플레이 등을 통한 시각적 안내를 제공하며, 리콜 시정이 완료될때까지 일정 주기별 반복적으로 안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리콜시정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S는 시범 운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OTA 방식의 리콜시정률 향상 효과를 평가하고, 연말까지 리콜 통지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리콜 제도는 차량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결함을 방치할 경우 소유자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대상 차량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리콜 시정 참여를 당부드리며, TS는 통지 방식을 다양화하고, 이행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S는 제작사와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리콜서비스를 시행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해 2020년 75.3%에 불과했던 리콜시정률이 2024년 87.1%로 4년 간 11.8%p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5.07.01 10:39김재성

토스뱅크, 8월 1일부터 ATM 수수료 최대 1500원 받는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전 자동화기기(ATM) 무료 수수료 정책을 폐지한다. 1일 토스뱅크는 오는 8월 1일부터 토스뱅크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보유한 일부 고객들이 은행 ATM이나 제휴 밴(VAN)사의 ATM 이용할 경우 수수료를 물게 된다고 밝혔다. 월 30회 초과 시 AT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수료를 내게 되며 ▲출금 시 은행 ATM 이용 시 500원, 제휴 밴사의 경우 1천200원 ▲입금 시 은행 ATM 이용 시에는 은행이 적용하는 수수료, 제휴 밴사는 1천500원 ▲토스뱅크로 이체 및 타행 이체 시 은행 ATM 이용 시 500원, 제휴 밴사는 1천원의 수수료가 붙게 된다. 30회 이내로 이용할 경우에는 지금처럼 수수료가 무료다. 30회 초과 산정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누적 횟수 기준이다. 토스뱅크 측은 이 같은 수수료 유료 전환에 대해 "반복적인 소액 및 고액 출금과 같은 오남용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며 "은행 내부적으로 ATM 이용 고객 중 0.1%에 불과한 고객이 전체 수수료 비용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ATM 수수료 유료 전환이 빈도가 높게 이용하는 고객을 타깃한 정책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 비용 절감을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토스뱅크 자료에 따르면 출범 이후 5억여원이었던 ATM 수수료는 2022년(160억원) 2023년(217억원)으로 50배 가량 불어난 상태다. 토스뱅크 해명대로 2023년 ATM 수수료 비용의 10%인 21억여원을 0.1% 고객(2023년 기준 660만명)인 6천660명이 차지한다고 보면, 이들의 연간 수수료 혜택은 31만여원에 해당한다. 월로 환산하면 2만6천원에 지나지 않는다. 2만6천원을 오남용해 토스뱅크가 '모든 ATM 기기 횟수 무료 정책'을 철회한 것이다. 모든 ATM 기기나 횟수와 무관하게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은 카카오뱅크의 경우 연간 ATM 관련 수수료는 650억원 수준이다. 케이뱅크의 경우에도 ATM 수수료 무료 횟수를 월 30회로 정했지만, 자체 브랜드 ATM 에서는 이용 횟수와 상관없이 무료다.

2025.07.01 10:29손희연

대웅제약, 골 재생유도 단백질 'BMP-2' 원료의약품 허가 획득

대웅제약이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BMP-2 단일 성분'에 대한 원료의약품 승인 획득한 것. 관련해 회사는 지난 2013년 대장균 생산기술로 BMP-2 단백질의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해당 물질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성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 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다. 이후 대웅제약의 생물의약품 제조소에서 의약품 수준으로 생산 및 관리돼 왔다. 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는 단백질이다. 새로운 골 생성을 유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BMP-2는 대장균을 활용해 생산한 단백질이다. 동물세포 유래 단백질 대비 생산성이 높고 비용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관련해 시지바이오의 '노보시스'는 BMP-2를 함유한 골대체재다. 박성수 대표는 “BMP-2의 원료의약품 허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여러 지지체와 융복합을 통해 근골격계 의료 제품군을 확장하고, 세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6:34김양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T엠모바일, AI 상담사 '엠봇' 도입

국내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상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KT엠모바일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상담사 '엠봇'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엠봇은 기존 상담 시스템을 AI로 전환한 서비스로, 이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예로 들어, ▲요금 납부 ▲이용명세서 발행 ▲요금제 변경 등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고객들은 '엠봇'을 통해 총 20여 종의 셀프케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직접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KT엠모바일은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센터 응대율 100% 달성을 목표로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AI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며, 알뜰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투자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 상담은 통신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판단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더 가치 있는 고객의 삶을 위한 대한민국 No.1 통신 파트너'가 되기 위한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4:12진성우

"계약서에 '심슨' 주소 적었다"…앤트로픽, AI 사업 운영 실험 '실패'

앤트로픽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음료 사업을 운영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AI가 기본적인 실무는 수행 가능하지만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판단력은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AI 안전성 테스트 전문 기관 앤던랩스와 함께 '프로젝트 벤드'라는 이름의 실험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에게 소형 냉장고 기반 음료 판매 사업의 전권을 맡겼다. 이 실험에서 '클로드'는 공급처 발굴부터 재고 보충, 가격 책정, 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실험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나 모델이 운영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오류를 보이며 실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로드'는 사업 초반 비교적 안정적인 물류 처리와 고객 요청 대응 능력을 보였지만 가격 정책에서 지속적으로 비정상적 판단을 내렸다. 모든 앤트로픽 직원에게 25% 할인 혜택을 일괄 적용했으며 이는 내부 고객이 전체 매출의 99%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곧바로 손실로 이어졌다. 외부의 지적을 받은 뒤 일시적으로 할인율을 수정했지만 다시 기존 정책으로 복귀하며 같은 오류를 반복했다. 보다 직접적인 손해 사례도 있었다. 한 직원이 단순 호기심 차원에서 '텅스텐 큐브' 구매를 요청하자 클로드는 해당 품목을 하나만 사는 것이 아닌 '특수 금속' 재고로 분류해 다량 확보 후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하는 방향을 결정했다. 단순 응답 기능을 넘어 '상품 큐레이션' 단계로 착각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환각 증세는 단순 오류 수준을 넘어섰다. 갑자기 '클로드'는 존재하지 않는 직원 사라와 재고 보충을 논의했고 누군가 해당 인물의 존재를 의심하자 방어적으로 반응하며 계약 대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후에는 만화 '심슨 가족' 속 주소인 '에버그린 테라스 742번지'에서 계약 체결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종국에 '클로드'는 고객에게 직접 음료를 전달하겠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자신이 물리적으로 존재한다고 믿는 듯한 행태를 보였다. 보안 우려를 감지한 AI는 자체적으로 앤트로픽 보안팀에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고 이후 "이 모든 건 만우절 장난이었다"는 논리를 만들어내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앤트로픽 측은 실험 종료 후 해당 AI가 일상적인 대응 태스크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이지만 복합적인 판단과 손익 예측, 역할 인식 등에서 아직 신뢰할 수 없는 한계가 드러났다고 정리했다. 다만 이러한 실패 사례 역시 자율 에이전트 연구에 있어 중요한 학습 자료가 된다는 입장이다. 벤처비트는 "'클로드'의 엉뚱한 행동은 AI가 아직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나 단점들은 장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판단력, 비즈니스 감각, 즉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제 환경에서 배우는 것들에서는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6.30 10:55조이환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스코어, 70여개 금융사에 제공

카카오뱅크가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스코어(점수)를 외부에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에 입점한 70여개 금융사에 4분기부터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대안신용평가모형은 소액결제·택시 이용·쇼핑 등 고객의 실제 소비와 생활에 기반한 비금융 대안정보를 융합해 만든 것"이라며 "카카오뱅크가 현재 대출 심사에 적용하고 있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외부 금융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별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담당하며, NICE평가정보는 해당 모형이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스코어를 산출하고 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통해 대상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카카오뱅크가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외부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금융소비자가 보다 좋은 조건의 금융 혜택을 누리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안신용평가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포용금융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는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대안정보 기반 신용평가 영역을 확장하고, 외부 금융기관에도 해당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ICE는 데이터 융합 역량과 기술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장 내 신용평가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2025.06.30 09:33손희연

국토부, 기술력·국산화·수출 실적 중심 'K-드론 우수기업' 뽑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기술 자립도와 수출 실적을 갖춘 국내 드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30일부터 'K-드론 우수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제도는 드론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신설됐다. 국산화 기술·수출 실적·완성체 개발 역량 등을 중점 평가해 실적 기반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상용화와 해외진출 지원으로 연계한다. 공모에서는 드론 제조·활용 사업자를 대상으로, 산업 발전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우수사업자'로 선정한다. 드론 우수사업자 지정 제도는 지난 3월 제도 근거가 마련돼 올해 하반기부터 첫 시행에 들어간다. 3년 이상 드론 사용사업자를 유지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 수준 ▲최근 2년 간의 해외 진출 실적 ▲드론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적 ▲기업 경영 역량, 활용 능력, 기술 혁신성 등 드론 산업 특성을 반영해 제조 분야와 활용 분야를 구분·평가하며, 분야별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 선정한다. 공모는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약 3개월 간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공고는 드론정보통합시스템, 드론정보포털, 항공교육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사업자에는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드론 상용화지원사업과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기훈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K-드론 우수사업자 인증은 단순한 선별이 아닌, 기술력과 수출역량을 갖춘 국내 드론기업을 산업의 대표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9 13:38주문정

금한승 환경부 차관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목소리 최우선"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29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한편,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공식 취임식을 생략하고 환경부 직원에게 전달한 취임사에서 “환경에 대한 논높이가 높은 미래세대는 그간 관행적으로 걸어온 길이 아닌 사회·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전환을 전제로 한 새길을 걸을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금 차관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 홍수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는 소관을 따지지 않고 모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금 차관은 이어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지혁신에 기반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의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체계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에너지 체계로 전환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금 차관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이 수레 앞뒤 바퀴처럼 함께 가야 한다”며 “사회·경제 구조의 저탄소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선제적인 구조개혁이 기업,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 차관은 국민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2050 장기감축경로 등 미래 기후 청사진도 국민과 함께 만들어, 정책 효과 뿐만 아니라 비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타협을 도모하는 기후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탁상공론이나 밀실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다.

2025.06.29 13:23주문정

[인사]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전보 ▲교수실장 김명진 ▲울산본부장 조완수 ◇2급 전보 ▲연구기획부장 박정원 ▲재난안전처 재난안전부장 박종호 ▲제주본부장 배재영 ▲경기북부지사장 송제웅 ▲인천본부 검사2부장 이용석 ▲서울남부지사장 최성준 ◇3급 전보 ▲전북본부 검사1부장 강운성 ▲충북본부 검사2부장 곽은성 ▲강원광역본부 검사1부장 김완구 ▲충남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장 김현미 ▲대전광역본부 검사2부장 김현준 ▲안정정책처 국제협력부장 두성숙 ▲경기서부지사 검사2부장 안정진 ▲경기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윤혜진 ▲경기북부지사 검사1부장 이기영 ▲재난안전처 사고조사부장 ▲경영지원처 운영지원부장 ▲경기서부지사 검사1부장 이세정 ▲강원광역본부 검사2부장 이용희 ▲경영지원처 재무관리부장 정연규 ▲부산북부지사 검사부장 최대원 ▲충남본부 검사1부장 하상준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한현미

2025.06.27 16:29주문정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 '고리1호기' 해체 착수

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595MWe)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간다. 2015년 영구정지 결정 후 10년 만에 해체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원전 해체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원안위는 이날 제216회 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고리1호기 해체계획서를 심의·의결하고 법적·기술적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 원전이다. 40년간의 운영을 마친 뒤 2017년 6월 영구정지됐다. 이후 해체계획서 수립과 규제기관 기술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이날 승인받았다. 한수원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12년에 걸쳐 고리1호기를 단계적으로 해체하고, 부지를 복원할 계획이다. 해체사업은 '해체 준비 → 주요 설비 제거 → 방사성폐기물 처리 및 부지 복원' 순으로 추진된다. 한수원은 다음 달부터 터빈건물 내 설비부터 순차적으로 해체 작업에 착수한다. 2031년 사용후핵연료를 반출한 뒤 방사성계통 해체를 거쳐 2037년 해체를 종료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방사선 안전관리와 환경보호, 지역과의 소통을 최우선 핵심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고리1호기 해체는 단순한 설비 철거를 넘어 국내 해체기술 내재화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해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체 사업은 한국이 원전의 전 주기 관리 체계를 갖춘 나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자, 향후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의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5.06.26 19:08주문정

브릴스,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참가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25~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릴스는 미래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조 현장 유연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주력으로 전시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로봇 ▲용접 로봇 ▲자동차 부품 검사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교육용 로봇 ▲3D 비전 센서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등을 포함해 20여대를 선보인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브릴스가 광주 및 호남권 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릴스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호남권을 포함한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로봇 기술이 가져올 미래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파트너사도 모집한다. 파트너사는 3년 워런티 보증, 로봇 교육 및 기술 지원, 로봇 누적 10대 판매 시 로봇 1대 무상 제공, 리스·렌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6.26 17:06신영빈

씽크포비엘, 'AI 신뢰성 자격증' 신설…수도권 중심 채용 깨질까

씽크포비엘이 인공지능(AI) 신뢰성 기술을 다루는 민간 공인 자격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씽크포비엘은 오는 27일까지 국립군산대에서 'AI 신뢰성 검증 기술' 비교과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며 국립군산대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주관했다. 실무 교육과 자격검정은 씽크포비엘이 직접 맡았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생명 분야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양성과 편향성을 진단하는 시나리오 작성법, 신뢰 가능한 AI 개발의 기본 개념, 기술 적용 프로세스 등이 다뤄진다. 마지막 날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자격시험도 예정돼 있다.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산업인공지능데이터검증전문가' 2급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해까지 비공인 상태였던 이 과정은 지난 2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돼 민간 공인 자격으로 전환됐다. 자격증은 기존 'AI 신뢰성 검증전문가'와는 다르다. 이번 과정은 AI 검증 기술 중에서도 데이터 밸런스 진단 기법을 중심으로 다룬다. 씽크포비엘은 해당 기술을 독자 교육과정에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적용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내부 자격증을 부여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민간 공인을 받지 못한 탓에 지금까지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가 어려웠다는 점을 이번에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공인 자격이 생기면서 산업 현장에서도 검증된 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는 평가다. 이 협회는 향후 이 자격증을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 따라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인증 조건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격증이 법적 요건과 연결될 경우 기업 수요도 동시에 창출돼 교육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특히 수도권 외 대학 출신 인재에게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AI 신뢰성 검증 분야는 도입 초기 단계여서 특정 출신 학교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기술 숙련도 위주로 평가받는 구조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국제적 관심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AI 신뢰성 아카데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역시 유사한 형태의 국가 지원 교육기관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교육 모델의 수출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은 바이브 코딩 등으로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데이터 검증 전문인력은 AI 신뢰성 확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대안 직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6 15:44조이환

"AI 정책, 민간이 주도"…KOSA, 제3기 산업자문단 출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인공지능(AI) 분야 대표 단체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한다. KOSA는 AI·SW 산업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AI·SW산업자문단 20인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문단은 학계·산업계·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이번 3기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주요 위원으로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우일 부산외국어대 석좌교수 ▲이정아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주세돈 포항공대재단 부이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고문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자문단은 AI 대전환 시대에 협회의 역할과 추진 사업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며 협회의 정책 연구 참여와 연구 결과 검증·자문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기 자문 회의 및 수시 자문을 통해 AI 민간 대표 단체로서의 활동에 전문성과 추진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3기 자문단 임기는 협회장 임기와 동일하게 위촉일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조준희 KOSA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협회의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의 전문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AI·SW 산업 발전과 민간 대표 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5:42한정호

터널 정밀안전진단에 첨단 '뱀 로봇' 첫 투입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부고속철도 운주터널정밀안전진단에서 협소 구간 점검을 위해 새로 개발한 '뱀 로봇'을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뱀 로봇은 재난 대응 시 협소 구간 탐색 및 인명 수색을 위해 개발된 장비다. 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적용은 관리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올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협업 과제 일환이다. 터널 배수로는 구조상 좁고 긴 형태다. 기존 내시경 장비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조사를 위해 손으로 배수로 뚜껑을 개폐해야 하는 등 조사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성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관리원은 터널 배수로 조사에 협소 구간 조사용 첨단 로봇 도입을 검토해왔다. KIRO 뱀 로봇을 진단 현장에 시범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뱀 로봇은 카메라와 조명 시스템이 내장된 다관절 구조의 탐사 장비로, 배수로 내부를 촬영하고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뱀 로봇의 방수·방진 성능, 조작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교량, 상수도 등 다른 시설물 진단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6 06:00신영빈

[인사]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혁신성과처 박경범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전관리처 김행섭 ▲자동차검사본부 튜닝안전기술원 김장희 ▲성산검사소 정영달 ◇2급 승진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ESG경영처 이정은 ▲기획본부 디지털전략실 자동차정보처 김동욱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정책실 자격교육처 정남철 ▲제주본부 안전관리처 정진 ▲안전보건실 장영수 ▲자동차검사본부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첨단연구개발처 박원덕 ▲구미검사소 이재영 ▲북광주검사소 김태찬 ▲청주검사소 권오성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 모빌리티정책실 도심항공정책처 이진수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 김정열

2025.06.25 15:13주문정

금융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전쟁

이재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을 허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실으면서 금융사들이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전쟁을 벌이고 있다. 25일 KB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가 'KRW(원화)' 들어간 상표권을 여러개 출원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KBST' 'BKRW' 등으로 KB 이니셜과 은행을 뜻하는 B(Bank)를 섞어서 출원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를 줄인 것으로 추정되는 'KKB(카카오뱅크)'를 포함해 'KKBKRW' 'KRWKKB' 등을 상표권 출원했다. 이날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를 검색하면 미래에셋증권과 가상자산관련업체인 비댁스 등도 KRW가 포함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앞서 카카오페이도 KRW이 포함된 상표권을 출원했다. 금융사들은 스테이블코인 법령 정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서 상표권을 출원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2025.06.25 15:12손희연

TS, 글로벌 수준 친환경차 인증기술 선보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친환경차 안전관리 제도와 기관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KOTRA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호남권 최대 규모 산업 전시회로 270개 기업이 참가해 모빌리티·인공지능(AI)·로봇·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TS는 이번 엑스포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TS의 역할을 전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도 확보를 위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TS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현황·주요 사업·시험시설 등), 친환경차 안전성 평가제도, 국가연구개발과제 등을 홍보한다. 또 광주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현장 심층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지원사업 컨설팅과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25일 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는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 장형진 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EV 배터리 안전기준 변화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안전한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준 개발, 인증 업무 등을 소개한다. 또 충돌시험 차량과 인체모형 전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기념품 증정 등 TS 전시부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지난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측면충돌안전성평가 차량(기아 EV3, 종합등급 1등급)을 현장에 전시해 안전도 평가 분야와 평가 방법 등 자동차안전도평가 제도를 홍보하고,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인체모형(더미)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 관람객과의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한 이동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TS에서 전개하고 있는 범정부 통합 교통안전 캠페인인 '오늘도 무사고'의 인식 확산과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BI가 각인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일상 속 교통안전문화 실천의 중요성도 홍보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미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3:59주문정

카카오뱅크, 새 투자상품 'MMF박스' 출시

카카오뱅크가 하루만 맡겨도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서비스 '머니마켓펀드(MMF박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머니마켓펀드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 상품에 카카오뱅크의 재해석을 담은 파킹형 투자 상품이다. 최소 1천원부터 최대 5천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다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으며,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을 통해 다른 금융사에 있는 여유자금을 한번에 조회하고, 필요시 옮길 수 있는 '노는 돈 찾기' 기능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다양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5 07:54손희연

[현장] 대한민국 IT 주역 한자리에…'정보인의 날' 39주년 기념행사 성료

우리나라 IT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업계 대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조명하고 국내 IT 생태계의 연대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24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제39회 정보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에 컴퓨터가 처음 도입된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I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보인의 날은 1987년 한국IT전문가협회가 정부 승인을 받아 처음 제정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00년부터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등 관련 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범정보산업계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산·학·연·관 IT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장(뉴엔AI 대표),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장,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각 협단체장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자리했다. 송상훈 실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ICT는 전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이끌며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ICT를 넘어 AI가 전 세계 사회 경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새롭게 이끌어 가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1조9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GPU 확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보인의 날은 ICT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전문성과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정보인의 날 제정과 변화의 흐름을 짚는 경과 보고, 주최 및 정부 측 축사, 정보인상·공로상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정보인상' 수상자에는 유라클의 창업자인 조준희 KOSA 회장이 선정됐다. 조 회장은 국내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SW)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 생태계 분과장 등 다수 정부 위원직을 맡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조 회장은 "IT 산업의 선·후배님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가 앞으로 제조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개발한다면 SW 산업이 수출의 주역 산업이 되고 국가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로상은 공동 주관 단체들의 추천을 받은 총 11인에게 수여됐다. 전남대 김은희 교수, 아토스 정효남 회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윤창희 팀장 등 각계에서 활약 중인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후반에는 각계 인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펼쳐지며 화합과 기념의 의미를 되새겼다.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전문성과 열정으로 IT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신 것에 대해 축하 드린다"라며 "IT 전문가로서 역량과 지식을 결집해 더 나은 IT 산업과 미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9:26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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