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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폰 '기지개' 폴더블폰 '주춤'…새해 '슬림폰' 뜬다

한국 경제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을사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 계엄 해제 이후에도 환율과 증시가 출렁이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들이 새해 사업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정책 혼돈과 시시각각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디넷코리아가 각 산업 분야별 새해 전망을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 새해에도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출시는 주춤했던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애플 인텔리전스' 적용을 새해부터 본격 확대함에 따라 AI폰 경쟁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존 AI폰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에 맞서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인도, 동남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 역시 중저가 모델뿐 아니라 고가 시장을 동시 공략하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자 폼팩터 다양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은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틈새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애플 합류로 AI 폰 경쟁 속도 신년에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출하량 기준) 자리를 놓고 삼성전자와 애플이 엎치락뒤치락 점유율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상 갤럭시 S시리즈가 출시되는 1분기는 삼성전자가,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는 4분기는 애플이 1위 자리를 차지하지만, 나머지 분기 순위는 그때 그때 다르다. AI 기능은 이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기능이 됐다. 올해 AI폰 포문을 연 삼성전자는 새해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구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발주자 애플은 챗GPT 결합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다가 새해는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다른 국가로 본격 확대되는 해다. 새해 AI폰 시장은 기하급수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생성형 AI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은 2억3천420만대다. 전년 대비 364% 늘어난 수치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도 올해 신규 스마트폰 16%가 생성형 AI 기능을 지원하고, 2028년 54%까지 AI폰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中 스마트폰 추격 거세져…저가·고가 동시 공략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AI폰을 앞세워 고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데 성공한 이들은 이제 프리미엄 시장도 노린다. 화웨이, 샤오미, 아너, 비보 등 중국 업체 대부분은 수년 전부터 생성형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개발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IDC는 AI 스마트폰 중국 시장 점유율은 올해 이후 급격히 증가해 2027년 1억5천만대로 중국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신뢰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다. 코트라(KOTRA) 상하이무역관과 인터뷰한 한 스마트폰 업계 종사자는 "AI 기술 적용 범위가 늘어날수록, 사용자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향후 AI 스마트폰 개발업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중국 업체들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둔화하고,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삼성전자 점유율이 50.1%로 떨어지고, 화웨이가 30.8%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애플, 성장 둔화 속 폼팩터 다양화로 승부 한때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돌파구로 여겨졌던 폴더블폰 시장은 정체기를 맞았다. 내구성과 가격 등의 한계에 부딪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지 충성도가 강한 중국 폴더블폰 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연간 성장률이 2%대로 뚝 떨어졌다.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는 라인업 다양화로 위기 돌파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폴더블폰 SE를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새해에는 갤럭시Z플립7 FE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S시리즈에서도 변화를 준다. 갤럭시S25 시리즈에 슬림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연구원은 "폴더블 공급 OEM 증가로 인한 폴더블 제품 다양화, 폴더블 사용 고객 증가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폴더블 제품 사양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은 올해 제품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폴더블폰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고 새해에는 삼성이 변화된 트렌드에 대응해 상당 부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애플 역시 라인업 다양화에 나선다. 애플은 새해 아이폰17 에어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정보유출자(IT팁스터) 등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 두께는 6.25㎜로, 아이폰16 프로(8.25㎜)보다 2㎜ 더 얇을 것으로 보인다. 박진석 연구원은 "그동안 새로운 폼팩터 출시는 적절한 가격이 형성됐을 때 항상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삼성과 애플의 폼팩터와 타깃 가격대 변화는 해당 제품 판매량을 크게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새로운 폼팩터 도입 시 기존 제품군의 판매를 잠식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2.27 09:33류은주

"애플, 자체 검색 엔진 안 만든다"…왜?

애플이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을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애플은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연방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자체 검색 엔진을 개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문서를 통해 “검색 엔진을 개발하려면 수십 억 달러의 비용이 들고 수 년이 걸릴 것”이며, “이는 애플이 집중하고 있는 다른 성장 분야로부터 투자 자금과 직원을 전환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색 사업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이 자체 검색 엔진을 만들기 위해 자원을 투자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위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실현 가능한 검색 엔진 사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애플이 타겟 광고 판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애플의 핵심 사업이 아니며 오랜 개인정보 보호 약속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검색 엔진 사업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과 운영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애플은 구글의 검색 엔진을 자사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기본 검색으로 설정하는 대신 구글과 검색 광고 수익을 나누는 계약을 유지해왔다. 애플은 2022년 한 해 구글과의 계약으로 200억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초 미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구글과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수익 배분을 금지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이 구글 편에 서서 자체 검색엔진을 구축할 계획이 없다고 직접 밝힌 셈이다. 애플은 문서를 통해 "향후 어떤 협업이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애플만이 말할 수 있다"며 “법원이 애플과 구글이 수익 배분을 못하게 막을 경우 고객에게 최상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2.26 17:22이정현

올해 IT업계 최악의 실패작은?...비전 프로부터 윈도11 업데이트까지

올해 IT업계에서 가장 실망스럽고 기대 이하였던 제품은 무엇일까?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자사 왓츠앱 채널을 통한 사용자 설문 조사를 통해 뽑힌 올해 최악의 IT 업계 실패작을 최근 소개했다. ■ 1위 애플 비전 프로 1위는 애플 비전 프로가 꼽혔다. 해당 매체는 왓츠앱 투표 중 전체 응답자의 62%가 비전 프로를 뽑았다고 밝혔다. 애플 비전 프로의 가장 큰 불만은 3천500달러(약 512만원)라는 비싼 가격으로 아무리 시각•청각적 경험이 놀랍더라도 헤드셋에 이 돈을 쓰는 건 무리라는 것이 대중들의 평가다. 또, 무거운 헤드셋 무게, 앱 버그, 애플리케이션 부족을 비롯한 킬러 앱 부족 현상도 지적됐다. ■ 2위 휴메인 AI 핀 미국 유명 스타트업 '휴메인'의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AI 핀'이 2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공개 당시 혁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실제 출시 후 비싼 가격과 너무 느린 응답 속도, 정확성이 떨어지는 응답을 내놓아 고객 불만이 속출했다. 어떤 IT 리뷰어는 해당 제품에 대해 “내가 리뷰한 제품 중 최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제품은 옷에 붙여 사용하는 AI 비서로, 디스플레이가 없는 대신 음성과 터치를 통해 기기를 제어하며, 레이저 프로젝터로 손에 영상을 비춰 사용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제스처 입력도 가능한 제품이다. ■ 3위 스포티파이 랩드 2024 스포티파이는 그 동안 사용자의 1년 간의 청취 데이터를 결산해서 보여주는 캠페인 '랩드'(Wrapped)를 매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스포티파이 랩드 2024는 과도한 AI 기능 적용 때문인지 사용자가 자주 듣지 않은 노래나 아티스트가 해당 목록에 올라 있어 불만이 높았다. 또, 그 동안 인기 있었던 사운드 타운(Sound Town) 기능을 삭제해 더 불만이 커졌는데 이는 사용자의 음악 장르와 아티스트를 분석하여 비슷한 음악 취향을 가진 도시와 연결해 주는 기능이다. ■ 4위 래빗 R1 미국 스타트업 래빗이 출시한 AI 비서 'R1'이 4위에 꼽혔다. 이 제품도 2위를 차지한 AI 핀과 비슷한 AI 웨어러블 제품이다. 래빗 R1도 최근 스마트폰에 탑재된 AI 기능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혹평을 받았다. ■ 5위 에어팟 맥스 2024 2020년 출시 후 4년 만에 출시된 '에어팟 맥스 2024'는 기대와 달리 USB-C 포트 추가와 색상 추가 외에 전작과 달라진 점 없이 나왔다. 가격도 549달러(약 76만원) 그대로였다. 해당 매체는 많은 에어팟 맥스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실망하게 했다며, 애플이 가까운 미래에 고급 헤드폰 시장은 포기한 것 같다고 평했다. ■ 6위 윈도11 24H2 업데이트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의 가장 큰 업데이트였던 윈도11 24H2 업데이트도 상위에 랭크됐다. 윈도11 24H2 업데이트는 지난 10월 초부터 출시된 이후 버그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게임 중 잘못된 색상을 표시하거나 일부 기기에서는 이 문제로 인해 게임 실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또 파일 탐색기 메뉴가 화면 맨 위로 이동하는 등 버그가 속출했다. 이는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9위로 꼽힌 윈도11 리콜 기능보다 더 상위에 랭크됐다. 그 밖에 ▲ 소니 콩코드 게임 ▲ 새로운 소노스(Sonos) 앱 ▲ 윈도11 리콜 기능 ▲ 에비 링 ▲ 고프로 히어로 2024 등이 꼽혔다.

2024.12.26 16:41이정현

같은 듯 다른 삼성-애플 超슬림폰 전략

삼성전자와 애플이 새해 역대급으로 얇은 '슬림폰'을 선보이며 두께 전쟁에 나선다. 다만, 삼성전자는 고사양 제품에 두께를 줄여 가격을 높게 책정할 가능성이 있지만, 애플이 선보이는 아이폰17 에어는 중간 가격대였던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프로 모델보다 낮은 가격에 선보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내달 22일 언팩 이벤트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슬림 모델은 새해 2분기(4월~6월) 중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7 에어는 새해 하반기 출시가 점쳐진다. 아직 공식 출시를 상당 기간 앞두고 있지만, 신제품 관련 정보가 쏟아지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 울트라급 기능+슬림...가격 인상 가능성↑ IT 전문매체와 IT 정보유출자(팁스터) 등이 내놓은 전망을 종합하면, 갤럭시S25 슬림은 역대 가장 얇은 두께에 S시리즈 중 가장 상위 모델인 울트라급 고성능 스펙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슬림 스마트폰 두께가 6.x㎜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판매 중인 갤럭시S24 두께(7.6㎜) 보다 최소 0.7㎜ 얇아지는 셈이다. 그동안 갤럭시 S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았던 스마트폰은 2015년 출시한 갤럭시S6 일반형이다. 이후 모델부터는 배터리 용량과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6㎜ 두께 스마트폰은 나오지 않았다. 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은 플러스 모델 상위 기종으로 울트라급 2억화소 후면카메라가 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0MP HP5 메인 카메라와 50MP JN5 초광각 카메라, 50MP JN5 3.5배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6.66인치 평면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4천700mAh~5천mAh 배터리 용량 등이 채용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 역시 기존 Z폴드6 기능과 유사하지만 두께를 줄인 대신 가격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었다. 갤럭시S25 슬림도 비슷한 가격 전략을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기능 덜어낸 대신 가격도 내리나 애플 역시 새로운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를 준비 중이다.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 예상 두께는 6.25㎜로, 아이폰16 프로 두께인 8.25㎜보다 2㎜ 더 얇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6 두께(6.9㎜)보다 얇아 역대 가장 슬림한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7 에어 가격에 대한 관심도 높다. 프로 모델보다 비쌀 것이란 디인포메이션 보도로 가격 인상 전망이 제기됐지만, 프로 모델 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책정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동안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예상 스펙으로는 ▲6.6인치 디스플레이 ▲알루미늄 프레임 ▲A19 칩 ▲페이스ID ▲다이내믹 아일랜드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와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한 8G 램 등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시리즈에 슬림 모델 라인업을 추가한 것을 두고 아이폰17 에어를 겨냥했다는 해석도 있지만, 타깃층이 조금 다르다. 애플의 경우 삼성전자와 달리 1개 카메라만 탑재하는 등 기본 모델보다 성능을 하향한 버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애플이 동시에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면서 내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분위기"라며 "타깃층과 가격대가 잘 매칭된다면 판매량이 많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2.26 14:44류은주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좋은 이유 4가지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롭게 '아이폰17 에어'가 추가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비해 지니게 될 장점을 꼽아 최근 보도했다. 1. 확 바뀐 초박형 디자인 아이폰17 에어는 두께가 확 얇아져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 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확한 두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동안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프로 모델보다 약 25% 더 얇아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진 아이폰은 아이폰6의 6.9mm였다.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6~ 6.5mm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이폰16 시리즈의 두께의 경우 ▲ 아이폰16 7.8mm ▲ 아이폰16 플러스 7.8mm ▲ 아이폰16 프로 8.25mm ▲ 아이폰16 프로 맥스 8.25mm 였다. 두께가 얇아지면서 배터리 수명과 카메라 사양 감소와 같은 단점도 수반할 예정이지만 새로운 초박형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2. 6.6인치 화면 크기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화면 크기는 각각 6.3인치와 6.9인치였다.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도 이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이폰17 에어의 화면 크기는 6.6인치로, 프로 모델과 프로 맥스 모델의 중간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6.6인치는 6.3인치 보다는 크지만 얇아진 두께 때문에 한 손으로 사용이 편안해 아이폰 프로 사용자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3. 예산 친화적인 가격 초기에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비쌀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프로 모델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태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기존 플러스 모델보다는 비쌀 수 있으나 아이폰17 프로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격이 제품 구매에 중요한 요소라면 아이폰17 에어가 적합한 선택일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4. 애플 자체 5G 모뎀 내년에 나올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은 퀄컴의 기존 5G 모뎀이 탑재될 예정이나 아이폰17 에어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모뎀이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의 첫 번째 5G 모뎀은 퀄컴 제품보다 성능 면에서 초기에는 떨어질 수 있으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해당 칩에 대해 "애플이 설계한 메인 프로세서와 긴밀하게 통합돼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셀룰러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스캔하고, 위성 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한 기기 내 기능을 보다 잘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폰17 에어에 약 6개월 앞서 출시되는 아이폰SE 4에도 애플 자체 5G 모뎀 칩이 탑재될 예정이기 때문에, 애플이 해당 모뎀 칩을 테스트하고 초기 버그를 수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지적했다.

2024.12.26 11:16이정현

"아이폰18 프로, 가변 조리개 카메라 시스템 탑재"

애플이 2026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 광각 렌즈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카메라 렌즈가 탑재돼 사진 촬영 시 피사계 심도 효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아이폰18 프로의 광각 카메라가 가변 조리개를 사용하도록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그는 조립장비 공급업체 BE 세미컨덕터가 이를 위한 핵심 부품인 조리개 블레이드 조립 장비를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아이폰18 시리즈에 가변 조리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월 궈밍치는 업계 소식통을 통해 아이폰18 프로에 사용자의 사진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가변 조리개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아이폰17 프로에 가변 조리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뤄지진 않았다. 가변 조리개는 조리개 크기를 조정해 카메라 센서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좁혀 빛을 적게 받아들여 과도한 빛 노출을 막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넓혀서 많은 빛을 받아들여 노이즈를 줄이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2024.12.26 11:08이정현

폭스콘, AR 기기용 '마이크로 LED' 직접 만든다

대만 폭스콘이 증강현실(AR) 기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제조 사업에 뛰어든다. 25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폭스콘의 모기업 혼하이는 영국 포로테크(Porotech)와 협력해 AR 글래스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4분기에 마이크로 LED 웨이퍼 양산을 개시한다. 마이크로 LED는 자발광, 고휘도, 광색역, 고명암비 등 특징을 가진다. LCD 및 OLED 대비 더 빠른 반응 속도를 지니면서 전력 소모가 낮고 수명이 길어지는 동시에 시각적 경험 수준을 높여줄 수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마이크로급 LED 칩에 있다. 폭스콘이 이 칩을 위한 마이크로 LED 웨이퍼를 양산하면서 AR 기기에 더 나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제공하고 AR 기기가 게임, 교육, 의료 등 산업에서 발전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포로테크는 질화갈륨(GaN) 기술을 제공하고, 폭스콘이 마이크로 LED 웨이퍼 가공과 패키징, 광학 모듈 서비스를 공급하는 협력을 하게 된다. 폭스콘이 대만 타이중에 마이크로 LED 웨이퍼 가공 생산라인을 설립하고 내년 4분기 양산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주요 고객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양사는 고성능, 고휘도, 경량화된 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글로벌 AR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기회를 노리게 된다. 폭스콘의 S사업그룹 밥첸 총경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폭스콘이 마이크로 LED 기술 영역에서 확장하게 됐으며, 가능한 빨리 연구개발 성과를 양산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년 설립된 영국 포로테크는 올해 초 혼하이, PSMC, GIS그룹 등과 협력하고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위한 8인치 공정 플랫폼을 공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1.25μm 크기 화소 기술도 개발했다. 특히 마이크로 LED 분야에서, 수십 나노미터 직경의 작은 구멍을 갖는 다공성 GaN 소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GaN 웨이퍼에 나노 규모의 기공 구조를 생성할 수 있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폭스콘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마이크로 LED 사업을 통해 애플의 공급망에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후속 애플와치 등 제품에 마이크로 LED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는 성능과 원가 측면의 우위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며 AR과 VR, 스마트와치 등 시장에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2024.12.26 09:02유효정

"M4 맥북에어, 예상보다 빨리 나온다…3월초 유력"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를 예상보다 빨리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예상보다 빠른 2025년초 M4 맥북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거먼은 이날 자신의 엑스에 “지난 10월에 쓴 것처럼 내년 봄에 아이패드와 아이폰SE, 아이패드 에어 새 모델이 나올 것”이라면서 “M4 맥북에어는 이 제품들보다 먼저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지난 3월 4일 M3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당시 15인치 맥북에어는 지난 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나왔다. 반면 13인치 맥북에어는 그보다 한 해 전인 2022년 6월 이후 1년 9개월 만의 업데이트였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애플은 현재 내부적으로 새로운 맥북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예전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 3월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또 “아이패드 새 모델과 아이폰SE는 4월 출시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2024.12.24 14:41김익현

가격 낮춘 아이폰17 에어, 새 바람 일으킬까

애플이 내년 가을 새롭게 출시할 '아이폰17 에어'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이 프로 모델보다 더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아이폰17 에어 가격이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 비쌀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주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아이폰보다 훨씬 얇은 아이폰17 에어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며, 원가 절감을 위해 단순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격도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5월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의 전망과 상반된다.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에어가 내년 가을 아이폰17 시리즈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비싸 1천200달러(약 174만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에어가 프로 맥스보다 더 비싸게 나올 경우 최소 1천200달러, 최대 1천299달러(약 188만원)가 될 수 있다며, 배터리 수명이 짧고 카메라가 하나 뿐인 두께가 얇은 아이폰이 그 가격에 나온다면 효용성이 없다고 평했다. 최근 아이폰17 에어의 이어피스에 스피커가 하나 밖에 없다는 소문도 나왔기 때문에, 비싼 가격은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WSJ의 보도가 정확하다면, 프로 모델보다 저렴한 1천 달러 이하의 아이폰17 에어가 나올 예정이다. 내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의 가격이 인상되지 않을 경우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899달러(약 130만원)까지 낮아져 아이폰16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에어는 올해 나온 아이폰16 플러스에 비해 배터리 수명, 카메라 개수, 스피커 개수도 부족하지만, 멋진 외관과 얇은 디자인을 갖춰 이전 아이폰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2.23 15:01이정현

애플, 스마트 도어벨 내놓는다…"아마존·구글과 경쟁"

애플이 페이스ID를 탑재한 스마트 도어벨과 잠금 장치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데드볼트 잠금장치에 무선으로 연결되는 얼굴 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 도어벨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아이폰 페이스ID와 마찬가지로 집 주인의 얼굴을 스캔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이 도어벨은 애플 홈킷 잠금 장치와 작동할 가능성이 높으나, 애플이 다른 브랜드와 협력해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밝혔다. 도어벨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로, 내년 말까지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고 들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제품은 아마존 링과 구글 네스트 등과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스마트홈 세계에는 이미 개발 중인 '홈 허브' 기기가 있고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자체 개발 무선 칩 중심의 하드웨어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도어벨과 같은 강력한 액세서리에 애플 홈킷 기술을 결합하고 타사 주변 기기를 추가하면 매력적인 라인업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애플이 스마트홈 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출하지만 여전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이유라고 평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에 집중해 경쟁사와 달리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2.23 10:19이정현

내년 출시 iOS19 지원 아이폰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9가 지원되는 아이폰 모델 정보가 나왔다. 프랑스 웹사이트 아이폰소프트는 22일(현지시간)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iOS19는 올해 출시된 iOS18을 실행하는 모든 아이폰과 호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iOS19 호환 아이폰 모델은 ▲ 아이폰16 시리즈 ▲ 아이폰15 시리즈 ▲ 아이폰14 시리즈 ▲ 아이폰13 시리즈 ▲ 아이폰12 시리즈 ▲ 아이폰11 ▲ 아이폰11 프로 ▲ 아이폰11 프로 맥스 ▲ 아이폰 XS ▲ 아이폰 XS 맥스 ▲ 아이폰 XR ▲ 아이폰 SE 3 ▲ 아이폰SE 2 다. 이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은 2018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이다. 물론, 일부 iOS19에서 제공되는 기능은 구형 아이폰 모델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가 정확하다면, 애플이 새 아이폰OS를 내놓으면서 아이폰 모델 지원을 중단하지 않는 것은 작년 iOS18 이후 2년 연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 iOS18은 작년에 출시된 iOS17과 동일한 아이폰 모델과 호환된다. 작년 출시 iOS17에서는 아이폰8, 아이폰8 플럿, 아이폰X 지원이 중단됐다. 차기 아이패드 OS '아이패드OS 19'의 경우 2017년 출시된 아이패드7에 대한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 차세대 iOS19, 아이패드OS 19 베타 버전은 내년 6월 WWDC 2025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업데이트는 9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직 iOS19 기능에 대한 소문은 많지 않지만, 2026년 3월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iOS19.4 업데이트에서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는 챗GPT와 같이 대화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12.23 10:08이정현

"애플, 에어팟 프로3에 심박수 측정 기능 탑재"

애플이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탑재할 다양한 건강 기능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차기 에어팟 프로3에 탑재할 심박수 측정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애플워치에 심박수 측정 기능이 제공되고 있으나, 에어팟에도 심박수 측정 기능이 추가되면 더 많은 고객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계 착용을 부담스러워하거나 백업 피트니스 추적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판매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 테스트에 따르면, 심박수 측정 데이터가 에어팟에 비해 애플워치가 더 정확했으나, 에어팟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차세대 파워비츠 프로2 제품도 운동 중 심박수 측정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는 전했다. iOS18 코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파워비츠 프로2는 러닝머신과 같은 헬스 장비에 연결해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자료는 애플 헬스 앱과 아이폰의 다른 지원 앱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파워비츠 프로2가 2025년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향후 에어팟에 작은 카메라를 탑재해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작업은 몇 년 전 테스트로 시작되었다 중단됐으나, 최근 회사가 AI와 '애플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강화하면서 해당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했다. 현재 이 기능은 애플 AI 에어팟 하드웨어 개발 그룹 팀의 우선순위라고 알려졌으나, 해당 기술이 시장에 출시되려면 몇 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크 거먼은 밝혔다.

2024.12.23 08:33이정현

애플 비전프로 덕?...올해 VR·MR 헤드셋 시장 성장

올해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헤드셋 시장은 메타와 애플 신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VR·MR 헤드셋 세계 출하량은 960만개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8.8% 늘어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저가형 장치의 대중화 ▲생산성 도구로의 전환 ▲올레도스(OLEDoS) 디스플레이 기술의 부상을 꼽았다. 메타는 올해 73%라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299달러(약 43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퀘스트3S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출하량을 기록하며 메타의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메타는 최근 VR·MR 기술이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부족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된 시장 환경에서, 저가형 전략으로 소비자층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고급형 퀘스트프로2 개발을 중단하고 저가형 모델 출시를 앞당긴 메타의 전략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소니는 9%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나, PS VR2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올해 첫 비전 프로를 선보인 애플은 5%의 시장 점유율로 VR·MR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사업자가 됐다. 트렌드포스는 "비전 프로 판매량은 높은 가격 탓에 기존 애플 제품들에 비해 저조했지만, VR·MR 장치 활용 가능성을 크게 넓히며 새로운 시장 기준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또한 "문서 편집, 가상 회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존의 오락 중심 사용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2026년까지 고급형과 보급형 두 가지 모델로 차세대 VR·MR 장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 소니 외에도 중국 공급업체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드포스는 "2024년은 VR·MR 시장이 오락 중심에서 생산성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저가형 장치의 대중화와 비전 프로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VR·MR 생태계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VR·MR 시장 미래는 가격 전략, 기술 혁신, 그리고 새로운 활용 사례 개발에 달려 있다"며 "이 과정에서 메타와 애플 같은 선도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2.22 09:36류은주

애플워치 울트라3 내년 출시…추가되는 기능 3가지

애플워치 울트라는 오리지널 모델 출시 후 티타늄 블랙 색상이 채택된 것 외에는 큰 개선이 없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내년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 울트라3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 3가지를 최근 보도했다. 1. 고혈압 감지 기능 제일 먼저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기능은 고혈압 감지 기능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에 고혈압 감지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혈압 측정 기능은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확한 수축•이완기 혈압 측정값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사용자의 혈압이 상승 추세인지 추적해 고혈압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는 방식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아이폰 없이 위성 메시지 전송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당초 모험가와 탐험가를 겨냥한 제품이었으나 캐주얼한 요구 사항을 가진 사용자들도 많이 늘었다. 애플은 내년에 셀룰러 통신이나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을 때도 위성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위성통신 기능을 애플워치 울트라3에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위성통신 사업자 '글로벌스타'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된다. 애플은 2022년 아이폰14 시리즈에 최초로 위성통신 기능을 출시했고 iOS18 업데이트에서 더욱 개선됐다. 애플워치에는 그 동안 위성통신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는데 향후 애플워치 울트라3 사용자들은 아이폰 없이도 위성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최초로 5G 지원 지금까지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4G LTE 연결 기능이 제공됐으나 내년에는 5G 통신이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워치 울트라3에 지원되는 5G 통신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특화돼 기존 5G 기술의 일부 기능을 축소해 저전력, 저비용으로 만든 5G 레드캡(RedCap, Reduced Capability)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4.12.21 09:30이정현

애플, 인도네시아서 아이폰 다시 판매할 듯…"100억달러 투자"

애플이 인도네시아에서 스마트폰 '아이폰16'을 다시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대규모 투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던 애플이 투자 금액을 100배 늘렸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애플의 초기 투자 금액을 만족하지 않아서다. 지난달 공급업체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서자바 반둥 지역 액세서리·부품 공장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증액한 데 이어 바탐섬에도 '에어태그' 생산 공장을 협력업체와 함께 짓겠다고 나섰다. 에어태그는 소지품이나 자동차, 반려동물 위치를 쉽게 찾도록 붙여놓는 기기로, 애플이 개발한 사물 위치 추적기다. 바탐공장에서 세계 에어태그 생산량의 20%를 맡게 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인도네시아에서 아이폰16 판매 금지가 풀릴 단계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애플이 '인도네시아산 부품을 40% 쓴다'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지난 10월 아이폰16 판매를 막았다. 블룸버그는 자국에서 제품을 개발하거나 만들도록 강하게 요구한 인도네시아 전략이 애플에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커다란 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연합(UN·유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인도네시아 인구 2억8천만명보다 많은 3억5천400만대의 휴대전화가 개통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4.12.20 16:37유혜진

"애플, 中 아이폰에 AI 기능 탑재 추진…바이트댄스·텐센트와 협상 중"

애플이 중국에서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아이폰을 내놓기 위해 중국 텐센트와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협상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텐센트, 바이트댄스와 중국 내 아이폰에 AI 모델을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해당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번 달부터 아이폰에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으로, 오픈AI의 챗GPT와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를 통합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챗GPT가 제공하는 전문 지식을 시리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챗GPT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폰에 AI 기능을 탑재하려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중국 정부는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전 정부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중국 외 국가에게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형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이 수십 개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출시하며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AI 시장에서 애플의 AI 서비스 파트너사가 되면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 텐센트의 '훈위안', 바이두의 '어니봇' 등 수 십개의 LLM 모델이 경쟁하고 있다.

2024.12.20 10:13이정현

"애플, 비전프로 가격 거품 확 뺀다…하위 모델도 출시"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VR) 헤드셋 '비전프로'를 이르면 2026년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도 더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비전프로와 함께 '프로' 명칭이 붙지 않은 '애플비전' 헤드셋을 모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비전프로의 경우, 애플이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니 외의 공급사로부터 부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전 프로의 가격은 3천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올해 초 인터뷰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프로가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3천500달러면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얼리어답터 제품이다. 내일의 기술을 오늘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다행히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흥미롭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비전프로 판매량이 50만 대 미만일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비전프로는 가격이 좀더 저렴해질 수 있지만, 인치당 3천 화소 이상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포함해 고사양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밝혔다. 애플은 비전프로 가격 인하 외에도 하위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헤드셋의 경우 애플이 '경제성'과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저사양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모델에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유리 기반 OLED 디스플레이와 LTPO 백플레인 기술을 적용한 LCD가 있으며, 둘 다 성능과 비용 간의 균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 달 차세대 비전프로는 현재 M2 칩 대신 M5 칩을 탑재하고 2025년에 출시 될 예정이며 저렴한 비전 헤드셋 출시는 2027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4.12.20 08:33이정현

아이폰17 시리즈, 가격 오를까

최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BGR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가격 인상설은 아이폰14 이후 매년 계속 제기됐다. 하지만 2023년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 128GB 모델이 사라지고 256GB 모델이 생기면서 가격이 오른 것 빼고 가격 인상은 없었다. 특정 국가의 환율 변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인상되기도 했으나, 미국에서는 가격이 동일하게 유지됐다. 가격 인상 소문, 시작은? 최근 아이폰17 가격 인상 소식은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를 통해 나왔다. 그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욱 수석 연구원의 전망을 전했는데 그는 “올해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초기 예상이 있었지만,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이후 애플의 이익률이 감소했다. 때문에 내년에는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갤럭시S25도 가격 인상설….아이폰17도? 주칸로스레브는 삼성 갤럭시S25와 애플 아이폰17 모두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 국내 매체는 삼성전자가 일부 시장에서 갤럭시S25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원인은 갤럭시S25 시리즈에 자사 엑시노스 칩이 아닌 퀄컴의 비싼 고급 칩이 탑재되면서 부담을 소비자가 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BGR은 애플이 자체 칩을 개발해 탑재하기 때문에 삼성과 같은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아이폰17 가격을 인상할 경우엔 정체된 판매량 증가세 속에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흥행으로 아이폰 판매량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아이폰의 평균 판매가격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애플이 올해 실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아이폰15 프로 맥스처럼 아이폰17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에 128GB 모델을 없애고 256GB 모델을 도입해 가격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럴 경우에도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128GB 모델을 제공하며 가격 799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로 나올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롭게 추가되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7 프로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해 전망이 엇갈리는 상태다. 이에 BGR은 아이폰17 에어가 울트라 모델 같은 기기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899달러 아이폰16 플러스와 비슷한 가격이 더 합리적이라고 평했다.

2024.12.19 15:54이정현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확 바뀐다고?…"천만에"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디자인이 확 바뀔 것이란 기존 예상과 상반된 전망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최근 전망과 달리 아이폰17 프로에 수평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모양은 실제로 바뀌었지만, 트리플 카메라 레이아웃은 현재 알려져 있는 수평 막대 모양이 아닌 여전히 삼각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카메라 모듈이 길쭉한 타원형 모양이라고 주장한 최근 중국 공급망에서 흘러나온 소식과는 다른 것이다. 삼각형 모양의 카메라 레이아웃은 아이폰11 프로에서 처음 채택돼 올해 아이폰16 프로까지 이어져왔다. 내년에 아이폰17 프로의 디자인은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달 말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후면에는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적용될 예정이며, 뒷면 하단 절반은 무선충전 지원을 위해 계속 유리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주로 애플 신제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IT 팁스터로, 아이폰14 모델의 옐로 색상 출시와 아이폰15 프로의 공간 영상 기능 등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나 작년 말 아이패드 에어 출시 전망은 빗나갔다.

2024.12.19 10:12이정현

"애플, 아이폰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 출시 계획 취소"

애플이 아이폰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의 출시를 취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해당 프로젝트를 해체하고 관련 인원들을 다른 프로젝트로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구독 서비스는 당초 비싼 아이폰을 구매할 목돈이 부족한 고객이 선불로 기기를 구매하는 대신 월별로 구독료를 나눠 낼 수 있도록 해 더 쉽게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 서비스는 당초 2022년 말 출시될 예정이지만, 소프트웨어 버그와 규제 우려로 서비스 출시 시기가 2023년 이후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애플의 결제 서비스 접근 방식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의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는 '애플페이' 그룹에서 관리했는데, 올해 초 애플은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Apple Pay Lter) 서비스도 종료했다.

2024.12.19 10:0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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