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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두바이 DMCC, 파트너십 체결…블록체인·게임 생태계 확장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8일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써쓰는 DMCC 게임 생태계 협력 파트너로서 ▲게임 스튜디오 온보딩 및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Web3·AI 스타트업 대상 펀딩 및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연결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사 유치 ▲해커톤·세미나 등 공동 이벤트 주최를 추진한다. DMCC는 이에 맞춰 ▲게임 생태계 협력 파트너 지위 부여와 공동 마케팅 ▲정부·투자·거래소·인큐베이터 등과의 네트워킹 지원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퍼블리싱 및 시장 진입 가이드 제공 ▲두바이 DMCC의 랜드마크 빌딩인 Uptown Tower 내 오피스 공간 등 시설과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넥써쓰는 지난 4월 두바이에 현지 법인 'NEXUS HUB FZCO'를 설립해 중동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MCC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무역지구 중 하나로 24,0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두바이를 글로벌 무역·투자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관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올해 두 번째로 두바이를 찾았다”며 “지난 9월 DMCC 주최 행사에서 중동 전략을 공유한 데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두바이를 글로벌 블록체인·게임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 대표는 "두바이는 구조적이고 체계적이며 확장 가능한 시장 수요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크로쓰 생태계가 추구하는 바와 닮아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과 게임 스튜디오,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DMCC 프리존 총괄 책임자 아흐메드 함자(Ahmed Hamza)는 “한국의 게임 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글로벌 콘텐츠 수출을 주도하고 있고, 두바이는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전략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넥써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DMCC는 두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한국 기업들에게 즉각적인 사업 기회와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흐메드 함자 총괄은 “이번 협력은 DMCC가 차세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두바이에서 새로운 형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최적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DMCC는 140여 곳 이상의 글로벌 게임사들을 비롯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솔라나 파운데이션 등 650곳 이상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2025.10.09 22:17이도원

인텔 "팬서레이크, 성능·효율성 모두 잡은 차세대 플랫폼"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팬서레이크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의 전력 효율성과 200H/S(애로우레이크)에서 얻은 성능을 모두 계승한 강력한 아키텍처다." 2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아리크 기혼 인텔 클라이언트 SoC 아키텍처 수석 엔지니어가 이렇게 설명했다. 팬서레이크는 인텔이 AI PC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모바일(노트북)용 새 프로세서다.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한 컴퓨트 타일(CPU)과 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했다. AI 처리 성능은 최대 180 TOPS(1초당 1조번 연산)로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120 TOPS)로 50% 가까이 향상됐다. 3개 타일 조합해 SOC 구성... GPU 타일 완전 분리 팬서레이크는 ▲ 각종 범용 연산을 담당하는 CPU, 카메라 영상을 처리하는 영상처리장치(IPU), NPU와 Xe 미디어·디스플레이 엔진, 메모리 컨트롤러를 모은 '컴퓨트 타일', ▲ 썬더볼트4와 USB, 와이파이/블루투스를 담당하는 '플랫폼 제어 타일' ▲ Xe3 코어와 레이트레이싱 등을 처리하는 GPU 타일 등 총 3개 타일로 구성된다. 아리크 기혼 수석 엔지니어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에 처음 적용된 스케일러블 패브릭 기술을 2세대로 진화시켜 다양한 공정이나 IP에 관계없이 컴퓨트(CPU·NPU) 타일, GPU 타일, 플랫폼 제어 타일 등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것은 GPU 연산만 담당하는 GPU 타일을 완전히 독립된 상태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전력 소모나 가격대, 배터리 지속시간 등 요구사항에 맞춰 GPU에 내장된 코어 수를 달리하며 체급이 다른 프로세서를 공급할 수 있다. GPU 성능을 극대화한 새로운 프로세서 출시 가능성도 열어뒀다. GPU·NPU 성능 개선으로 AI 처리 성능 향상 팬서레이크는 GPU와 NPU 성능을 높여 AI 처리 성능 향상에 큰 중점을 뒀다. GPU는 Xe3 코어와 16MB L2 캐시, 레이트레이싱 유닛 12개로 구성할 경우 전 세대 대비 최대 50% 향상된 최대 120 TOPS급 연산이 가능하다. NPU 5는 내부 구조를 최적화하는 한편 처리 속도와 배터리 지속시간에 강점을 지닌 FP8(부동소수점, 8비트) 연산을 추가했다. NPU를 포함한 컴퓨트 타일 생산에 1.8나노급 인텔 18A가 쓰이면서 차지하는 면적도 줄었다. 최대 연산 속도는 50 TOPS 급이다. 일반적인 연산을 처리하는 CPU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와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유지했다. 처음부터 인텔 18A 공정에 최적화돼 저전력 고성능을 추구했다. P코어는 지난 해 공개된 '라이언코브' 후속 제품인 '쿠거 코브', E코어 역시 지난 해 공개된 '스카이몬트' 후속 제품인 '다크몬트'를 투입했다. 다만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지는 않아 성능 향상 폭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CPU·GPU 코어 수 따라 최대 3개 구성 공급 인텔은 팬서레이크 내장 CPU와 GPU 코어 수를 달리해 최대 3개 구성을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 예정이다. 성능에 따라 패키징이 달랐던 것과 달리 팬서레이크의 패키징은 동일해 PC 제조사가 프로세서 구성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8코어 CPU(4P+4E)와 Xe3 코어 4개 탑재 프로세서는 성능과 배터리 지속시간의 균형을 추구한 구성이다. LPDDR5X-6800MHz, DDR5-6400MHz 메모리를 지원한다. PCI 익스프레스 4.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은 8개,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은 4개다. 16코어 CPU(4P+8E/LP 4E)와 Xe3 코어 4개 탑재 프로세서는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을 12개로 늘리는 한편 LPDDR5X-8533MHz/DDR5-7200MHz 메모리를 지원한다. 콘텐츠 제작이나 게임 등 외부 GPU 탑재를 염두에 뒀다. 최상위 제품인 16코어 CPU와 Xe3 코어 12개는 GPU 성능을 극대화한 한편 LPDDR5X-9600MHz 메모리만 지원한다. 얇은 폼팩터에서 AI와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겨냥했다. 화면 위 웹캠 영상을 처리하는 IPU 7.5와 최대 50 TOPS 연산이 가능한 5세대 NPU 'NPU 5'는 모든 구성에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용도에 걸쳐 차세대 모바일 경험 제공할 것" 아리크 기혼 수석 엔지니어는 "팬서레이크는 인텔 18A 공정과 포베로스 패키징을 통해 AI, 그래픽, 게이밍, 크로스 플랫폼 워크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PC 제조사는 필요에 따라 메모리와 GPU 구성을 보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접하는 소비자 역시 향상된 전원 관리 메커니즘으로 배터리 모드와 전원 어댑터 모드 사이에서 큰 차이 없는 성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09 22:15권봉석

"인텔 파운드리, 양대 신기술 적용 1.8나노 반도체 첫 상용화"

"AI가 모든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으며 반도체 업계 전체도 보기 드문 기회에 직면했다. 고객들은 더 높은 효율과 성능을 지닌 반도체 솔루션을 원하며 리본펫과 파워비아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2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케빈 오버클리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인텔은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간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의 특징과 인텔 파운드리가 지닌 경쟁력을 각국 언론 종사자와 업계 관계자, 애널리스트 등에 설명했다. 현재 인텔 전세계 사업장 중 인텔 18A를 소화할 수 있는 곳은 공정 선행 개발을 진행하는 오레곤 주 힐스보로와 애리조나 주 오코틸로 뿐이다. 인텔은 행사 기간 중 애리조나 주 오코틸로 소재 '팹52' 시설 중 일부를 직접 기자단에 소개하기도 했다. 인텔 18A, 새 트랜지스터·전력 공급 기술 적용 인텔 18A(Intel 18A)는 2021년 팻 겔싱어 전임 CEO가 추진한 '4년간 5개 공정 실현'(5N4Y) 로드맵의 마지막 단계에 있는 1.8나노급 공정이다. 인텔 18A의 양대 핵심 기술은 트랜지스터 내 전하가 오가는 게이트를 완전히 감싸 누설전류를 최소화한 새로운 트랜지스터 '리본펫', 반도체 구동에 필요한 전력을 전면이 아닌 후면으로 공급하는 '파워비아'다. 케빈 오버클리 부사장은 "파워비아는 신호 간섭을 줄이는 한편 트랜지스터 밀도를 10% 높이고 전력 손실은 30% 줄인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공정도 종전 대비 최대 30% 줄이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여러 반도체 하나로 묶는 패키징 통합 기술 필요" 나비드 샤리아리 인텔 파운드리 기술 및 제조, 패키징 및 테스팅 부문 수석부사장은 "AI 경제를 실현하려면 다양한 공정과 기능을 지닌 반도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패키징 통합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텔이 제공하는 반도체 관련 통합 기술은 2.5차원 EMIB, 3차원 반도체 적층 기술 '포베로스'(FOVEROS) 등으로 구성됐다. EMIB는 반도체 다이 사이를 평면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이를 적용한 반도체는 지금까지 2천만 개 이상 출하됐다. 포베로스는 서로 다른 반도체를 수직으로 쌓는 기술로 2019년 출시된 인텔 첫 하이브리드 프로세서 '레이크필드'를 시작으로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 등 다양한 프로세서에 적용됐다. 나비드 샤리아리 수석부사장은 "오는 2026년부터는 반도체 구리 접점을 직접 연결해 저항을 줄인 차세대 기술 '포베로스 다이렉트'가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반도체를 동시에 집적해 하나의 시스템반도체로 만드는 과정에서는 동원된 다이 중 하나에만 불량이 발생해도 이를 전부 버려야 하므로 큰 손해를 낳는다. 인텔 파운드리는 생산된 반도체 웨이퍼에서 양품 다이(KGD)를 선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비드 샤리아리 수석부사장은 "양품 다이 선별과 다이 테스트는 비용 최적화와 품질 확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신뢰, 실행과 품질에 달렸다" 케빈 오버클리 부사장은 "인텔은 게이트올어라운드 트랜지스터 '리본펫', 반도체 후면 전력 공급 기술(BSPDN)인 '파워비아'를 결합한 1.8나노 이하 공정 반도체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단순히 웨이퍼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신뢰를 얻을 수는 없다. 고객이 실제로 매장에서 제품을 살 수 있어야 진짜 신뢰가 형성된다. 앞으로 예측 가능한 실행과 고품질 제품 공급으로 고객의 믿음을 얻겠다"고 덧붙였다.

2025.10.09 22:15권봉석

인텔 "AI 미래,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성에 달렸다"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AI 아키텍처의 미래는 특정 제조사, 특정 제품이 아닌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성에 달렸다. 인텔은 고객사,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에이전틱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사친 카티 인텔 최고 기술 및 AI 책임자(CTO)가 이렇게 설명했다. 인텔은 2022년부터 주요 제품 출시를 앞두고 관련 정보를 국내외 기자와 업계 관게자,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공개하는 '테크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스라엘(2022), 말레이시아(2023), 대만(2024)에 이어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진행된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내년부터 시장에 본격 투입될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 통신사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겨냥한 E코어 기반 제온6+(개발명 '클리어워터 포레스트)와 이를 생산하는 1.8 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 시설 '팹52'를 공개했다. "추론·에이전틱 AI 분야에 여전히 성장 기회 있어" 인텔은 현재 AI에서 엔비디아와 AMD 등 경쟁사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AI GPU 가속기에서는 엔비디아와 AMD에 뒤처졌으며 전통적인 서버용 x86 프로세서 '제온'은 AMD의 경쟁 제품인 에픽(EPYC)에서 조금씩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사친 카치 CTO는 "지금까지 업계는 수천억 달러를 거대언어모델(LLM) 훈련에 쏟아부었지만, 실제로 사람과 기업이 원하는 것은 이를 일상과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이라며 추론과 에이전틱 AI에 성장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사례를 언급하며 “생성되는 토큰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글은 매달 1천400조 개 이상의 토큰을 생성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에이전틱 AI가 모든 소프트웨어 영역에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것을 인텔이 할 필요는 없다" 현재 AI 인프라는 대부분 수직 통합된 대규모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사친 카티 CTO는 이러한 구조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워크로드와 경제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이전틱 AI는 단일 LLM이 아니라 멀티모달, 생성형 모델, 툴 실행, 데이터베이스 접근, 웹 검색 등 다양한 연산을 요구한다"며 "이런 다층적 워크로드에는 적재적소의 이기종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월 하순 발표한 인텔과 엔비디아의 협업을 사례로 들고 "모든 구성 요소가 인텔에서 나올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이라고 밝혔다. 사친 카티 CTO는 "GPU·CPU·가속기·포토닉스·메모리 적층 등 각기 다른 기술을 조합하는 동시에 여러 제조사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분해·컴파일·오케스트레이션해 적합한 하드웨어에 배치하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서버용 GPU 매년 출시...추론용 GPU도 출시 예정" 인텔의 AI GPU 가속기 전략은 최근 2-3년간 시도와 좌절을 반복하고 있다. 2023년 '데이터센터 GPU 맥스'(개발명 '폰테 베키오') 출시 이후 생산 비용과 고객사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후속작 '리알토 브리지'(Rialto Bridge) 개발을 중단했다. 올해 출시할 예정이었던 GPU 가속기 '팰콘 쇼어'는 실제 판매 대신 내부 테스트용으로 전환했다. 내년 출시를 앞두고 개발중인 GPU '재규어 쇼어'(Jaguar Shore)의 출시 여부도 불투명했다. 이날 사친 카티 CTO는 "쇼어(Shore) GPU에 대해 매년 예측 가능한 개발 사이클을 이어갈 것이다. 또 대용량 메모리를 바탕으로 추론 작업에 특화된 비용 특화 GPU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인텔이 GPU를 단발성 제품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핵심 AI 가속기 라인업으로 보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인텔 파운드리, 세계를 위한 전략적 기반 될 것"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말 인텔 지분 10%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사친 카티 CTO도 이날 인텔 파운드리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그는 "인텔 파운드리는 단순한 반도체 제조 시설이 아니라 미국과 세계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계와 제조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5.10.09 22:15권봉석

최휘영 문체부 장관, 추석 맞아 대표 문화시설 운영 현황 점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9일 오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람객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 측에 따르면 최 장관의 현장 방문은 긴 연휴와 '케이-콘텐츠' 열풍이 맞물리며 궁궐과 박물관 관람객이 급증한 가운데, 주요 문화시설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먼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과 근정전,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과 서비스 프로그램, 다국어 안내 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한국인의 민속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 '한국인의 오늘', '한국인의 일년', '한국인의 일생'과 야외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감을 들었다. 최휘영 장관은 “서울 사대문 안, 특히 경복궁은 주변에 여러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기관 간 상호 연계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문화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9 22:13이도원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수상자 발표

싱가포르,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포춘(Fortune)이 오늘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in Asia 2025)'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은 아시아 주요 금융, 소비, 기술 중심지 등에서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100명의 여성 리더를 조명한다. 이들의 혁신적인 전략과 리더십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플랫폼을 확장하며, 아시아 비즈니스 지형을 새롭게 형성하고 있다. 2025 Fortune MPW Asia October/November Cover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포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Fortune Most Powerful Women Asia)' 명단에는 14개 지역 출신의 여성 리더들이 포함됐다. 시장 별로는 중국 본토 20명, 싱가포르 15명, 홍콩 특별행정구 13명, 인도 8명, 태국 8명, 일본 7명, 호주 6명, 한국 5명, 필리핀 5명, 베트남 4명, 말레이시아 4명, 대만 2명, 인도네시아 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 1명 순으로 분포됐다. 2025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 10: 탄수산(Tan Su Shan), DBS그룹 최고경영자(CEO) 그레이스 왕(Grace Wang), 럭스쉐어 프리시전 인더스트리(Luxshare Precision Industry) 공동창립자, 회장겸 CEO 멍완저우(Meng Wanzhou), 화웨이(Huawei) 부회장, 순환 의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보니 와이 찬(Bonnie Y. Chan), 홍콩거래소(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CEO 캐시 양추친(Kathy Yang Chiu-chin), 홍하이정밀공업(Hon Hai Technology Group•폭스콘) 순환 CEO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 에이에스 왓슨 그룹(AS Watson Group) CEO 로슈니 나다르 말호트라(Roshni Nadar Malhotra), HCL테크(HCLTech) 회장 최수연(Choi Soo-yeon), 네이버(Naver) 사장 겸 CEO 오노 마키코(Makiko Ono), 산토리 음료 식품(Suntory Beverage and Food) 사장 겸 CEO 돗토리 미쓰코(Mitsuko Tottori), 일본항공(JAL Group) 사장 겸 CEO 포춘은 이번 명단을 정리하면서 기업 규모와 건전성, 경력 상승세, 영향력,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제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예술•문화, 스포츠, 공공 리더십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 아이콘(Asian Icons)' 12인도 별도로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Lisa), 제니(Jennie), 로제(Rosé), 지수(Jisoo)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출신 오스카 수상 배우 미셸 요(Michelle Yeoh), 필리핀 테니스 선수 알렉스 에알라(Alex Eala),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 등이 포함됐다.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PW Asia 2025)' 수상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포춘은 11월 17일과 18일 양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포춘 이노베이션 포럼(Fortune Innovation Forum)'에서 시상식 및 리더 조찬 행사를 개최한다.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명단과 관련 기사들은 10월 7일부터 포춘 공식 웹사이트(Fortune.com/asia)와 아시아 전역의 뉴스 가판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소개 포춘(Fortune)은 '더 나은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신뢰받는 보도 전통 위에서 성장한 글로벌 멀티플랫폼 미디어 기업이다. 포춘은 엄격한 기준으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전 세계 기업들의 책임을 묻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춘의 대표 브랜드로는 포춘 500(Fortune 500),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 포춘 동남아시아 500(Fortune Southeast Asia 500),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등이 있다. 또한 포춘 글로벌 포럼(Fortune Global Forum), 브레인스토름 테크(Brainstorm Tech) 등 세계적 수준의 행사들을 통해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89588/Fortune_MPW_Asia_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67808/Fortune_Media_Logo.jpg?p=medium600 미디어 연락처 ashleigh.nghiem@fortune.com

2025.10.09 22:10글로벌뉴스

[부음] 황도연(신성이엔지 중국법인장 전무)씨 부친상

▲ 황화주씨 별세, 황도연(신성이엔지 중국법인장 전무) 부친상 = 9일,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분당 휴 추모공원, ☎ 031-780-6170

2025.10.09 20:43장경윤

살인‧상해‧성폭력 가해자 30% 이상이 '심신미약'

살인이나 성폭력 등 피의자로 검거된 인원 중 30% 이상이 '심신미약'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범죄별 범행 중 피의자의 상태 및 재범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살인이나 성폭력, 상해 등 피의자로 검거된 인원 중 30% 이상이 술이나 약물에 취하거나, 정신 병력이 있는, 이른바 '심신미약' 상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4년간 경찰에 검거된 총 158만여명 중 23만6천여명이 범행 당시 '주취, 약물, 정신병' 상태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검거 인원의 14.9%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상해‧살인‧성폭력 피의자들은 이러한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검거된 상해 피의자는 11만8509명이었으나, 이 중 34.3%인 4만679명은 주취나 약물, 정신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살인 피의자의 31.5%(3077명 중 969명), 성폭력 피의자의 27.2%(8만6830명 중 2만3613명)이 이러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더 큰 문제는 음주 상태인 피의자가 저지른 범죄가 많다는 점이다. 지난 4년간 검거된 상해 피의자의 33%인 3만9387명, 성폭력 피의자의 25%인 2만1704명, 살인 피의자의 23%인 708명이 음주 상태로 나타났다. 음주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경우 심신미약에 따른 처벌에 대한 감형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보인다. 이에 음주로 인한 강력범죄의 경우 감형이 아니라 가중처벌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정현 의원은 “피의자가 술이나 약물에 취하는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 발생하는 범죄 건수가 전체 10건 중 3건”이라며 “특히 주취의 경우에는 심신미약으로 감형이 아니라 가중처벌을 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8:14조민규

우체국쇼핑몰 9일 정상화...추석 연휴 집중복구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시스템 장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우체국쇼핑몰을 9일 오후 6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아래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집중 복구 작업을 이어간 결과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면서 우체국쇼핑몰 서비스를 재가동하게 됐다. 다만,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서는 모바일 웹버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모바일앱을 활용한 우체국쇼핑의 이용은 행정안전부 모바일대국민보안공통기반시스템이 복구되면 즉시 정상화 가동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이후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데이터 무결성 검증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완료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입점 업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우체국쇼핑 재도약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어 최대 50% 할인, 구매자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는 수수료(판매가액의 평균 6%)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11억원을 투입하여 92개 피해 입점업체의 상품을 직접 구매한 데 이어, 추석연휴 이후에도 나머지 피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22억원 규모로 추가 구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체국쇼핑 시스템 장애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과 이용고객 편의제고 방안을 병행하여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8:14박수형

메타옵틱스, 상장 후 1개월 만에 100% 넘게 주가 급등

기술 및 신제품 확장을 통한 매출 촉진 메타옵틱스(MetaOptics Ltd)는 2025년 9월 9일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이후 거래 첫 날 주가가 25%까지 급등하고 종가가 주당 S$0.24로 마감되어 주당 발행가 S$0.20을 크게 상회하는 등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SGX-ST) 카탈리스트 보드(Catalist Board)에서 첫 등장부터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싱가포르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메타옵틱스(MetaOptics Ltd. 이하 "회사" 또는 "메타옵틱스", 자회사까지 통칭하여 "그룹")는 성공적인 상장 이후 첫 달에 주당 최고가가 S$0.75까지 상승했고, 2025년 9월 중순에는 결제 금액이 주당 S$0.70를 상회하는 등 활발한 거래를 이어갔다. 2025년 10월 8일 시장 마감일을 기준으로 회사의 시가 총액은 변함없는 투자자 신뢰, 메타옵틱스 전속 기술에 대한 깊은 시장 관심,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 등을 반영해 약 1억 1330만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ource: Bloomberg 회사는 고무적인 주가 상승 외에도 2025년 9월 24일에 대만 타오위안(Taoyuan) 공장에서 지역 생산 및 제품 개발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 책임자인 마크 탕(Mark Thng)은 이렇게 확장된 역량과 함께 대만의 반도체 허브에 근접했다는 사실 덕분에 더욱 효율적인 파트너 지원, 더욱 빠른 제품 개선, 더욱 빠른 생산 주기, 글로벌 고객을 고려해 확장 가능한 통합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다이렉트 레이저 라이터("DLW")와 자동 검사 장비를 대만 공장에 추가로 도입하여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메타렌즈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차세대 광학 솔루션 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다. 그 밖에도 최첨단 메타렌즈 솔루션에 성능이 입증된 150nm 이하의 나노 공정을 적용하여 CPO(Co-Packaged Optics) 기술의 길을 열어가는 동시에 광통신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의 발전으로 AI 인프라에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소 선폭 90nm으로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DLW 정밀도를 포함해 메타옵틱스의 생산 기술 투자는 회사가 광학 소형화 및 확장성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전략적 움직임은 주요 반도체 OEM들이 참여하는 협업과 전략적 해외 사업소를 늘리기 위한 지속적인 확장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장기적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메타옵틱스의 열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메타옵틱스는 2025년 10월 3일에 메타렌즈 모듈 설계 및 개발을 위해 한국 최고의 소비자 전자제품 회사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회사는 평가를 목적으로 메타렌즈 모듈 샘플을 제공했고, 프로토타이핑 및 양산 견적서를 독일 자동차 회사에게 제출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최고의 소비자 전자제품 회사와 메타렌즈를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협의 중이며, 앞으로도 협의를 이어갈 것이다. 회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몇 가지 주요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 파괴자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최근에 실시한 검사들은 회사의 직사각형 메타렌즈 설계가 획기적인 풀-컬러 이미징을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최첨단 메타광학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까지 인정 받았다. 직사각형 메타렌즈 설계는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CES Innovation Awards) 2026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받기 위해 제출되었다.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소비자 기술 제품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평가하는 연례 대회이다. 또한 앞으로 예정된 Pico Projector 2.0이 출시되면 패키지 크기를 현재 모델의 절반 정도까지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 벤치마크를 세우는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프로젝터로 자리잡게 된다. 그 밖에도 회사는 처음으로 초박형 시연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스마트폰에는 메타렌즈 카메라와 비접촉식 지문 모듈이 탑재되어 더 이상 카메라 모듈이 스마트폰 케이스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다. 이렇게 획기적인 기술이 현재 스마트폰 디자인에 만연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메타옵틱스가 고부가가치 소비자 시장을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제품 및 장비들이 차례로 출시되면 그룹의 재정 실적에서 미증유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생산 능력 향상과 제품 혁신은 2024년 12월 31일에 종료된 이전 회계 연도와 비교했을 때 2025년 12월 31일에 종료되는 현재 회계 연도의 그룹 매출을 크게 높여 메타옵틱스의 경쟁우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기술 부문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옵틱스 소개 메타옵틱스 소개메타옵틱스(카탈리스트 상장 코드: 9MT)는 AI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술로 강화된 유리 기반의 메타렌즈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최첨단 반도체 광학 기술 회사이다. 이 회사는 첨단 광학 설계와 확장 가능한 12인치 DUV 리소그래피 공정을 활용하여 CPO, 이동통신, AR/VR, 자동차, 기타 신흥 시장의 차세대 응용 기술 지원용 제품을 생산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타옵틱스는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기술 회사들이 요구하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고성능 광학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판매 문의: sales@metaoptics.sg 본 보도 자료는 메타옵틱스를 대신해 DLK Advisory Limited에서 발행되었다. 문의 연락처: DLK Advisory 金通策略 전화번호: +852 2857 7101팩스: +852 2857 7103pr@dlkadvisory.com / ir@metaoptics.sg

2025.10.09 18:10글로벌뉴스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과학기술정책국장 조선학 -2025년 10월10일자.

2025.10.09 17:38박수형

'슈퍼카 혁신' 페라리, 12기통 대신 전기모터 선택한 이유

[마라넬로(이탈리아)=김재성 기자] "우리 창립자는 1947년 여러 선택지 중 12기통을 택했습니다. 그는 가능성의 한계를 정의하는 것이 페라리의 사명이라 믿었습니다. 우리는 시장의 리더로서 이름에 걸맞게 '혁신'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핵심은 기술을 통해 감정을 창조하는 것, 그것이 페라리의 본질입니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사에 위치한 E-빌딩에서 '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 워크샵'을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 중 공식 공개될 첫 전기차 '페라리 일레트리카'의 양산형 섀시와 핵심 부품을 공개한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페라리는 지금까지 기술이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때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페라리는 첫 전기 슈퍼카를 출시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확보한 첨단 기술력을 공개하는 자리를 통해 혁신 브랜드로서 재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페라리 일렉트리카는 2009년 포뮬러1(F1)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쌓아온 페라리의 전동화 기술로 탄생했다. 총 개발 기간은 7년이 걸렸다.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는 "페라리는 2009년 포뮬러1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구를 시작해 F399(F1 머신), 라페라리(LaFerrari), SF90 스트라달레를 거쳐 하이브리드 기술을 완성했고, 이제 순수 전기 모델 '페라리 일레트리카'로 그 경험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일레트리카는 바퀴마다 독립 전기 모터를 탑재해 부스트 모드 시 최대 1천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5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53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페라리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섀시는 75%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 한 대당 6.7톤 CO₂ 배출량을 감축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 중공 다이캐스팅 공법을 적용해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완전히 통합해 충돌 시 안정성을 강화했다. 폴겐지 CPDO는 "모든 핵심 구성품인 전기 모터, 인버터, 배터리는 페라리 본사 내에서 직접 설계 및 생산된다"며 "이는 페라리만의 핸드메이드 기술 철학을 전기차 시대에도 그대로 이어간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페라리는 전기차에서도 페라리의 주행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후 구동을 완전히 제어하는 e-액슬 시스템을 통해 전자식 토크 벡터링(휠 토크 분배 최적화)을 구현하고,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인버터 '페라리 파워팩'을 적용해 경량화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SK온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셀을 적용한 모듈을 차량 하부에 장착해 총 122kWh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다. 에너지 밀도는 305Wh/kg에 달한다. 배터리 냉각에는 3중 냉각판 구조가 적용됐다. 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과열 문제를 예방한다. 페라리 일레트리카는 3세대 48V 액티브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푸로산게에 적용된 2세대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전기차는 무게중심을 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80㎜ 낮추고, 관성 모멘트는 20% 줄였다. 이를 통해 한층 정교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구현했다. 베네데토 비냐 CEO "우리가 페라리 일레트리카를 만드는 이유는 두가지다. 첫째 어떤 기술이라도 올바르게 사용하면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두번째는 더 많은 고객이 페라리의 주행 감성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은 페라리의 또 다른 역사적 이정표이며 우리는 기술을 통해 감정을 만든다. 페라리 일레트리카는 그 감정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줄 것"이라며 "일레트리카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전기 주행이 주는 감정의 정의'를 새로 쓰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지안마리아 풀겐지 CPDO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 차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진정한 페라리'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성능만이 아니라, 감성·디자인·주행 리듬까지 모두 페라리답게 만들었다. 일레트리카는 전기의 시대에도 '주행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다시 정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페라리의 첫 전기차 기술이 공개된 E-빌딩은 2024년 개관했다. 4만2천500제곱미터(m²) 규모의 공장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다용도 제조 및 조립 허브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주행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냐 CEO는 "1947년 페라리가 시작된 이곳에서 우리는 새로운 E-빌딩을 공개했다. E-빌딩은 단순히 전기(Electric)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Evolution), 환경(Environment), 에너지(Energy)를 의미한다"며 "이 건물은 '페라리는 말한 것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철학의 증거"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이 곳에서 전기차뿐 아니라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그리고 앞으로의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모두 개발할 것"이라며 "페라리는 기술 중립을 믿는다. 고객에게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떤 에너지원이든 페라리의 감정을 구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2025.10.09 17:31김재성

전기 슈퍼카도 '페라리 감성' 그대로… 2년간 극한 환경서 완성

[마라넬로(이탈리아)=김재성 기자] "페라리 일레트리카는 혁신적 사고와 기술 창의성이 집약된 결과물입니다. 에너지 관리, 차량 동역학, 냉각 시스템, 패들 시프트, 사운드 모든 부분이 페라리다운 방식으로 재정의됐습니다."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사에서 개최한 '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 워크샵'에서 이 같이 밝혔다. 페라리는 첫 전기 슈퍼카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 이날 행사는 신차 출시 전 양산형 전기차 전용 섀시와 핵심 기술을 공개하는 자리다. 페라리는 우선 여태껏 없던 브랜드의 첫 전기차를 위해 전용 섀시를 개발했다. 무거운 배터리를 경량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다이 캐스팅 공법을 활용하고, 재활용 알루미늄을 전체 75%까지 활용했다. 지안마리아 풀겐지 CPDO는 "기술 플랫폼(섀시)이 기초라면, 모든 서브시스템을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조율하는 능력이야말로 새로운 전기 페라리를 진정한 페라리로 만들어 주는 요소"라며 "이것이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한 "페라리 드라이빙 스릴'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페라리는 엔진과 구동축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차량을 기계적·전자적 구성요소가 완벽히 통합된 새로운 아키텍처로 정의했다. 이를 위해 2년 이상 도로와 트랙, 얼음과 눈길 등에서 주행테스트를 2년 이상 진행해왔다. 풀겐지 CPDO는 "우리는 종방향, 횡방향, 제동, 그리고 기어 변속 등 차량의 핵심 움직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다"며 "그 결과,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전자식 차량 동역학 제어 철학, 즉 풀 액티브 코너 개념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는 각 휠에 장착된 전기모터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각각의 바퀴가 구동되고 조향되며, 자체 액티브 서스펜션을 갖췄다. 이 모든 시스템은 페라리 독자차량제어유닛(PVCU)이 실시간으로 초당 100회 이상 연산을 수행 및 제어한다. 풀겐지는 "그 결과 이 차량은 운전자의 조작에 단순히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주행 상황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차가 됐다"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전면 차축 분리 시스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푸로산게에 먼저 탑재됐던 3세대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개발돼 새로운 전기차에 탑재된다. 각 바퀴의 수직 하중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서스펜션은 승차감, 코너링, 안정성이 모두 개선됐다. 페라리 일레트리카는 총 다섯개의 주행 모드(마네티노)를 제공한다. 스티어링휠에 양측에 배치된 두개의 다이얼을 통해 주행 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왼쪽 전기 주행 모드는 레인지, 투어, 퍼포먼스를 선택할 수 있고, 오른쪽은 서스펜션과 차량 동역학을 제어한다. 그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페라리부터 극도로 스포티한 페라리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기통 사운드로 상징되는 페라리는 내연기관을 모방하는 대신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창조를 택했다. 풀겐지 CPDO는 "페라리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엔진 사운드'를 생각할 것"이라며 "이 소리는 단순한 특징이 아니라, 운전자와 차량이 대화하는 언어"라고 말했다. 이어 "전동화 시대가 오면서 우리는 하나의 결정을 내려야 했다. 내연기관 소리를 모방할 것인지, 새로운 소리를 창조할 것인지였다"며 "페라리 일레트리카의 사운드는 인위적인 효과음이 아닌 기계적·전자기적 진동을 고정밀 센서로 감지해 증폭한다. 소리 합성이 아닌 진짜 소리를 증폭하는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페라리 전기차 사운드는 기능성을 강조했다. 일상 주행에서는 조용하면서 고급스러운 정숙성을 유지하지만 스포츠 드라이빙에 들어서면 폭발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뜻이다. 지안마리아 풀겐지 CPDO는 "이 사운드는 기존 내연기관의 모방이 아닌, 전기 스포츠카 시대의 새로운 감성 언어"라며 "이는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페라리의 문화적 진화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새로운 아키텍처와 인하우스 부품, 완벽한 시스템 통합을 통해 전기 시대의 진정한 페라리를 완성했다"며 "페라리 일레트리카는 운전의 다섯 감각적 차원을 페라리만의 방식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7:30김재성

1천 마력 넘는 페라리 첫 전기 슈퍼카…韓 배터리 기술이 핵심

[마라넬로(이탈리아)=김재성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출시할 첫번째 전기 슈퍼카에 한국 배터리 제조사 SK온의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 페라리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사 E-빌딩에서 열린 '페라리 일레트리카' 기술 공개 행사에서 양산형 섀시와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배터리 모듈을 구성하는 셀은 SK온 제품"이라고 밝혔다. 슈퍼카는 고속과 민첩성을 위해 경량화가 필수지만,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불리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페라리는 배터리 구조를 차체와 일체화하는 통합 설계를 채택했다. 배터리 조립은 마라넬로에 위치한 본사에서만 진행해 장인정신을 강조했다. 페라리는 경량화를 위해 배터리팩에 개별적으로 마련했던 보호 기능을 섀시에 통합했다. 섀시가 배터리 셀을 보호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사고 시 배터리셀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배터리 셀과 차체 하단 사이에 냉각 공간을 확보했다.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완전히 내장돼 무게 중심이 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약 80㎜ 낮아졌으며, 주행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페라리에 따르면 각 셀은 고밀도 니켈·망간·코발트(NMC)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모듈 1개당 14개의 셀, 한 대에 총 210개 셀이 들어간다. 페라리 일레트리카 배터리 모듈은 총 15개로 구성됐다. 먼저 하부에 13개 모듈이, 그 위에 2개 상단 모듈이 배치된다. 이는 휠베이스를 늘리지 않으면서 공간을 최적화해 최대 4인승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페라리는 전기차에서도 '영원히 존재하는 자동차' 철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배터리를 섀시에 고정하는 체결 지점까지 통합한 다이캐스트 압축 플레이트를 통해 배터리를 쉽게 연결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전기차가 일체형 배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 배터리 셸을 체결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는 부품으로도 활용된다. 이 방식으로 쉽게 배터리를 교환하고 높은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195Wh/L의 에너지 밀도와 약 1.3kW/L의 출력밀도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전기 배터리는 높은 출력을 발휘할수록 열을 쏟아낸다. 이는 화재나 차량에 치명적인 결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15개의 모듈과 210개의 배터리 셀을 탑재한 페라리 전기차는 부스트 모드 시 최대 1천마력 이상의 출력을 낸다. 또 전면 전기모터의 토크는 3천500뉴턴미터(Nm), 후면 전기모터는 최대 8천Nm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은 총 122kWh, 에너지 밀도는 305Wh/kg에 달한다. 이러한 전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5초만에 도달한다. 이러한 배터리 상태에서는 쉽게 과열될 수 있다. 이를 낮추기 위해 페라리는 각 모듈에 저항 용접(전기 저항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빠르고 정밀한 용접 방식) 방식으로 셀을 연결하고 셀 사이를 절연 칸막이와 전도성 금속 칸막이로 분리했다. 또한 모듈과 냉각판 사이에는 서멀 페이스트(열 전도성 크림)를 도포해 열 관리를 최적화했다.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는 "전기모터로 2천마력을 만드는 것은 쉽다"며 "하지만 그것은 코끼리 같은 차를 만드는 일이며 페라리는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운전하는 즐거움을 주는 차'를 만든다"고 말했다. SK온은 2019년 페라리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SF90 스트라달레와 컨버터블 SF90 스파이더에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PHEV 모델에 배터리 셀을 공급했다. SK온은 차세대 전기차에도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페라리는 배터리 소재 조달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는 페라리가 기술중립(에너지나 구동 방식을 특정하지 않는 원칙)과 공급 안정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베네데도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배터리 공급사를 다양하게 두고 있으며 한국에도 공급업체가 있다"며 "중요한 점은 니켈·코발트·망간 같은 소재는 국경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페라리는 내년 상반기 중 신형 전기차의 명칭을 확정하고 디자인을 공개한다. 이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2025.10.09 17:30김재성

아세안+3,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회복력 유지

싱가포르,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오늘 『아세안+3 금융안정보고서(AFSR) 2025』와 『아세안+3 지역경제전망(AREO) 10월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세안+3 지역이 전반적으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세안+3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2025년 4.1%, 2026년 3.8%로 전망되며, 이는 상반기의 견조한 성장 실적과 예상보다 강한 수출 모멘텀에 힘입어 7월 전망치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해방의 날 (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이후 4월에 정점에 달했던 시장 압력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 AMRO 수석 이코노미스트 허 동(Dong He) 박사는 "아세안+3 지역에서는 역내 무역과 내수가 점점 더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깊이 연결되어 있어 글로벌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전반적으로 금융 시스템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취약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수출기업, 특히 미국 수요 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기업은 무역 역학의 변화 속에서 수익률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높은 수입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연준(Fed)의 통화정책 운용을 복잡하게 하고 전 세계 다른 지역으로의 파급 효과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는 글로벌 금융 환경의 분절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아세안+3 경제는 글로벌 역풍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정교하게 조율된 정책 조합과 강한 펀더멘털—견고한 은행 시스템,금융 시장 심화, 풍부한 외환보유액, 가용한 정책 여력—이 중요한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억제되고,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정되어 중앙은행들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 동시에, 거시건전성 정책수단과 외환 및 자본 흐름 관리 조치는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고 대외 충격의 파급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안전 장치를 제공한다. 다만, AMRO는 이러한 지원이 취약 부문에 선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높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정책여력을 보존하기 위해 신중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적 위험을 넘어, 아세안+3 지역은 보다 근본적인 구조적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의 급속한 디지털화는 금융 포용성과 효율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금융 안정성에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AMRO 금융 감시 그룹 헤드 퐁사판 룬차나(Runchana Pongsaparn) 박사는 "은행 부문의 디지털화는 시장 구조를 재편하고, 포용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는 반면, 동시에 금융 안정 위험의 성격과 분포를 변화시키고 있다. 정책당국은 각 시장 부문의 성숙도에 맞춰 혁신을 촉진하면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다각적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AMRO는 아세안+3가 단기적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외 충격의 파급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하며, 국내 시장과 완충 장치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허 박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책 공조와 금융 협력 및 통합의 심화를 통해 아세안+3는 오늘의 도전을 내일의 기회로 전환하여, 보다 강하고, 더 긴밀히 연결되며, 더 높은 회복력을 갖춘 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MRO 최신 주요 간행물인 『ASEAN+3 금융안정보고서 2025』와 『ASEAN+3 지역 경제전망 10월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끝 – 주: AREO = 『ASEAN+3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 f = 전망치. 성장률의 역내 집계치는 2024년 GDP 구매력 평가 기준 가중 평균을 사용하여 추정되었으며, 인플레이션 역내 집계치는 단순 평균으로 계산되었음. 미얀마의 GDP와 인플레이션 수치는 해당 회계연도(기준연도 4월 1일~다음 연도 3월 31일)를 기준으로 산출됨. AMRO 소개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 회원국과 중국, 홍콩(중국), 일본, 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3 지역의 거시경제 및 금융의 회복력과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AMRO의 주요 임무는 거시경제 감시 수행, 역내 금융 협정 지원, 회원국에 대한 기술 지원이다. 또한, AMRO는 역내 지식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아세안+3 금융 협력도 지원한다.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고 LinkedIn에서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2025.10.09 17:10글로벌뉴스

영국 런던에서 열린 테크 커뮤니케이션 - 양자컴퓨팅으로 신종 위협에 대응

런던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나토(NATO)와 UK퀀텀(UKQuantum) 등 공공•민간 조직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어 온 시티 양자 및 AI 서밋(The City Quantum & AI Summit)이 2025년 10월 8일 런던 금융 중심지에 위치한 로드 메이어 맨션 하우스(Lord Mayor's Mansion House)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서밋에서, 대만 양자컴퓨팅 업계에서 유일하게 초청된 기업인 AhP-테크(AhP-Tech Inc.)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서밋에서 시잔-아(Shi Zhan-Ah) AhP-테크 창립자 겸 회장은 서밋 창립자 카리나 로빈슨(Karina Robinson)의 초청을 받아 서밋 백서의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장을 공동 집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가 갖추어야 할 회복탄력성 관련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Acharya Shi, Zhan-Ah (Mr. Chen, Chao-Huang), The Founder/Chairman/CTO of AhP-Tech 또한 이번 서밋 관련 독점 소셜 미디어 인터뷰에서 그는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한 AhP-테크의 양자 보안 아키텍처를 설명했다. 해당 아키텍처는 공공 PQC(Post-Quantum Cryptography) 표준과 자사 특허 기반 양자저항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AI와 양자컴퓨팅이 야기할 수 있는 신흥 위협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AhP-테크 대표단을 이끈 총괄 매니저 역시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해, 심층 기술 분야에서의 국제적 우호 교류를 강조하고 AhP-테크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AQCCP)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공급망의 기술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실제 요구사항들을 반영하고 있다. AhP-Tech's Delegation with the Founder of The City Quantum and AI Summit, Karina Robinson, in the Mansion House, London AhP-테크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의 지속적인 혁신적 연구개발(R&D) 진척 상황도 발표했다. 전체 파라미터 세트 구성을 기반으로 한 NIST 발행 FIPS-203/204 인증을 획득한 Ah -크립토(Ah-Crypto) 라이브러리를 통한 레거시 RSA 및 ECDH 사용 사례 강화 솔루션 외에도, AQCCP가 키 캡슐화 메커니즘을 보호하기 위한 공식 가이드라인인 NIST SP800-227을 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물리 모듈 개발과 관련해, AhP-테크는 자체 기술에 기반한 진정한 무작위성(True-randomness) 물리 엔트로피 소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는 대만 양자컴퓨팅 업계 최초로 광자의 특성을 활용해, 별도의 보정 기능 없이도 고성능에서 초고 엔트로피(샘플 비트당 0.9 이상)를 도출한 사례다. 해당 엔트로피 소스는 현재 NIST 공인 시험소에 엔트로피 소스 검증(ESV, entropy source validation)을 공식적으로 제출된 상태다. 양자화학 분야에서는, 범용 해밀토니안 분석 도구(Generic Hamiltonian Analyzer Suite)에서 2026년 말까지 큰 돌파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hP-테크는 이번 국제 협력 서밋에서 공공-민간 공급망의 심층 기술 역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급망에서의 국제적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을 뿐 아니라 대만 양자컴퓨팅 산업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락처 정보 AhP-테크 홈페이지

2025.10.09 16:10글로벌뉴스

"연휴 끝나가는데...스타벅스 추천 매장으로 나들이 가볼까"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긴 추석 연휴의 끝자락,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매장 6곳을 9일 소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호수·바다·산·고택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공간들이 포함됐다. 석촌호수점...커피의 생애를 담은 리뉴얼 매장 지난달 28일 리뉴얼 오픈한 석촌호수점은 석촌호수 카페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상 3층 규모의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씨앗에서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매장 전체가 커피 생애주기별 콘셉트 컬러로 디자인됐다. 1층은 흙빛 타일로 토양의 시작을, 2층은 씨 뿌림과 꽃 피움의 과정을, 3층은 수확과 완성의 순간을 아트웍으로 표현했다. 특히 새 단장을 기념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칵테일 메뉴도 판매한다. 더춘천의암호R점...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진 호반의 미디어아트 강원도 대표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은 탁 트인 의암호와 삼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해 질 무렵부터는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에센셜)'과 협업한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커피 농장→열매→로스팅→추출→탐구'의 다섯 테마를 영상과 피아노·뉴에이지 음악으로 표현해, 커피 한 잔의 여정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상영된다. 세종예술의전당점...국내 첫 패밀리 프렌들리 매장 세종예술의전당점은 국내 최초로 가족 친화형 콘셉트를 도입한 스타벅스 매장이다. 수유실, 고정형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식기 등이 마련된 가족 휴게실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컬러링 체험 공간을 갖췄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한 265ml 미니 음료 사이즈를 제공해,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등 4종의 논커피 음료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더북한강R점...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프렌들리 공간 경기도 남양주시의 더북한강R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매장이다. 1층에는 28평 규모의 실내 펫존이 마련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며, 야외 펫 파크에서는 자유롭게 뛰놀 수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반려동물 전용 음료 '퍼푸치노'를 제공하며, 루프탑에서는 북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견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조형물도 배치됐다. 더여수돌산DT점...바다를 품은 전라도 대표 매장 전라지역 대형 매장인 더여수돌산DT점은 여수의 밤바다와 동백꽃, 만성리 해변 등 지역 상징물을 인테리어에 녹였다. 1층에는 세계 최초로 8m 길이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 테이블이 설치돼 있으며, 커피잔을 올리면 센서가 인식해 파도치는 영상이 재생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2층과 루프탑에서는 여수 앞바다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대구종로고택점...100년 한옥의 현대적 재해석 1919년에 지어진 전통 한옥에 들어선 대구종로고택점은 고택의 서까래, 대들보, 마루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공간이다. 매장 한켠에는 고음질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감상실이, 중앙에는 한옥 정원을 그대로 살린 야외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스타벅스 김무현 운영담당은 “길었던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콘셉트별로 선별했다”며 “귀경길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지역 매장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9 15:51안희정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12일까지 완구·게임 등 최대 40% 할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12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열고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명절 완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연중 단 두 차례만 진행되는 토이저러스의 대표 기획전이다. 명절이 포함된 달에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도 완구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당일을 포함한 일주일간 완구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명절 연휴 동안 고객들의 완구 구매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아·남아 캐릭터 완구, 영유아 완구, 야외 완구, 전자게임 등 2천여 종 이상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아 고객층이 두터운 '캐치티니핑' 완구는 시즌 5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며, '슈팅스타 티니핑 셀레스티얼캐슬'은 7만 300원, '슈팅스타 무빙 오로라핑'은 2만7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즌 6 신상품 1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남아 완구로는 '헬로카봇' 90여 품목을 20% 할인하며, 터닝메카드·포켓몬·마블 등 인기 캐릭터 상품도 특가에 마련했다. 영유아 완구는 뽀로로, 타요, 핑크퐁 등 대표 캐릭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핑크퐁 아기상어 코딩컴퓨터'는 10만3천200원에 선보인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RC카, 드론, 승용 완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V 익스트림 RC'는 20% 할인한 3만9천900원에, '마이크로킥보드 맥시 프로 LED 퍼플'은 1만 9천원 할인한 21만7천600원에 판매한다. '2세대 벤츠 EQA 전동푸쉬카 화이트' 역시 10% 낮춘 28만8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자게임 상품도 다양하다. '닌텐도 스위치 인기 타이틀' 58종은 최대 2만5천원까지 할인하며, '닌텐도 스위치 OLED' 5종은 3만원 낮춘 38만 5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SD 카드를 행사 카드로 동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명절 나들이 고객을 위해 특별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천점에서는 15일까지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를 열고 완구와 패션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며, 포토존도 운영한다. 서울역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K-POP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인기 아이돌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했다. 김경근 롯데마트·슈퍼 토이저러스팀장은 “이번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부모님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명절 연휴 마지막을 토이저러스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9 15:37안희정

현대백화점,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 개최

현대백화점은 빠르게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맞춰 판교점, 목동점, 중동점 등에서 다양한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선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 3층에선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퍼(Fur)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18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목동점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진행한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중동점에선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같은 기간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 제공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가을·겨울을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5:24안희정

의사 국시 등 2026년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 일부 인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026년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를 일부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2016년 이후 동결된 응시수수료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직종별 시험 실시 비용 등을 반영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응시자 부담을 고려해 동결 시점 이후 물가상승률(약 21%) 보다 낮은 10% 내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11.0~12.8%)로 인상 폭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취약계층 응시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감면 제도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제2조)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제5조 및 제5조의2)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 응시수수료 감면을 신청하는 응시자는 응시수수료 전액이 면제된다. 인상된 응시수수료는 2026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부터 적용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24일부터 진행됐다. 보건교육사, 요양보호사 직종은 각각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및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조정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약사, 간호사, 영양사, 위생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안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1·2급 언어재활사 등의 응시수수료는 동결됐다. 배현주 국시원 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국가시험의 품질과 안정성, 신뢰성을 높여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배출의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5:21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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