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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닥터 "IoT 접목 자세교정 '활짝밴드'로 시선"

청년창업꿈터 7기 입주기업인 척추닥터(대표 차민준)가 선보인 '활짝밴드'는 IoT 기술 접목한 혁신적인 자세 교정 제품이다. 특히 이 '활짝밴드'는 자세 교정, 근력 강화, 스트레칭을 동시에 해결해준다.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단기적인 자세 교정 방식과 차별화한 스마트한 솔루션이 강점이다. 특히 '활짝밴드'는 자세 교정 뿐 아니라 근력 강화와 IoT 기술을 통한 체형 모니터링을 제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존 제품들이 일시적인 교정에 그치는 반면, '활짝밴드'는 스마트한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지속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민준 대표는 '활짝밴드'에 대해 "한국 홈쇼핑과 카카오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5000건 이상 판매됐고, 일본과 베트남, 대만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춘천시 청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시드투자도 유치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일본 홈쇼핑 QVC와 협업을 논의 중이며,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척추닥터는 향후 스포츠, 재활, 생활 건강을 아우르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 중이며, 기존 제품의 기능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차 대표는 "글로벌 팬층을 확장하고, 스마트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창업꿈터는 2017년 말 개관한 서울시 창업지원센터다. 소재지는 서대문구 신촌이다.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에 집중하고 입주기업간 협업이 이뤄질 수 있게 업무와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입주공간을 지원한다.

2025.04.02 18:02방은주

강원랜드, 주당 1170원 배당…역대 최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해 당기 순익 4천56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배당액도 역대 최고액인 주당 1천1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최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제2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주당배당금은 지난해보다 25.8% 상승한 금액으로, 배당성향은 51.3%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4일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배당액을 공표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해 주주들에게 합리적인 배당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주주권익 보호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 공기업 최초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목표인 총주주환원율 60%를 달성했다. 총주주환원율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합산한 비율이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총 4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유통주식 수를 약 1.1% 줄여 주당 배당금을 상승시키는 전략을 취한 바 있다. 주주들은 2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의결을 통해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5년 보수한도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대비 2.4%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2025.04.02 17:50주문정

"AI 기본법, 세계 첫 시행 앞두고 조율 중"…정부, 산업계 의견 수렴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이달 중 마련 예정인 인공지능 기본법(AI 기본법) 시행령 초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업계와 학계의 목소리를 토대로 AI 기술 혁신과 위험 관리 간 균형점을 찾겠다는 구상으로, 시행령 세부 내용에 따라 한국이 세계 첫 AI 규제 시행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출범한 'AI 기본법 정비단'을 통해 시행령 초안을 조율하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과정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 법제도분과와 법제처가 참여하고 있다. 초안은 당초 지난달 말 공개가 예상됐으나 이번달로 순연됐으며 그 방식, 시기 및 대상을 두고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산업계·학계와의 사전 의견수렴을 중심으로 초안을 다듬고 이후 공개 여부와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달 중 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해 AI 기본법 시행령에 현장의 목소리가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 인공지능법(EU AI법)이 내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등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것과 달리 한국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신속히 제도를 구체화하고 있어 '사실상 세계 최초의 AI 규제 본격 시행국'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선도적 입법이 국내 기술 발전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과도한 규제가 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고영향 AI' 정의에 대해 산업계는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모호할 경우 사실상 대부분의 AI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생성형 AI에 대한 표시 의무, 정부의 사실조사 권한, 기존 법령과의 중복 가능성 등도 함께 논의되고 있는 쟁점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단체들 역시 유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비즈니스소프트웨어얼라이언스(BSA) 등은 '고영향 AI' 기준이 지나치게 불명확할 경우 한국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해칠 수 있으며 국제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시행령 초안 설계 단계부터 이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영향 AI 정의나 주요 규제 기준은 글로벌 기준과의 정합성까지 함께 고려해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기된 우려를 충분히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달 중 초안을 업계와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받아 고영향 AI 정의가 실제 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율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행령 조율 과정에서 일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와 법제처의 참여로 입법 속도가 앞당겨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과기정통부 측은 "절차를 조율해나가고 있는 단계로, 일정이 단축된 것은 아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정비단 구성과 관련해 기술 현장 경험이 반영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여러 관련 단체를 통해 산업계 목소리를 수렴 중으로, 정비단 외부에서도 다양한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하위법령은 AI 산업의 현실과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해 정교하게 설계 중이며 초안 이후에도 추가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산업계와의 협력 아래 균형 있는 규제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2 17:46조이환

산불에 유통업계도 긴장...장기 수급 문제 가능성도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유통업계가 주요 농산물 수급 불안을 우려하고 있다. 공장 등 생산 시설 피해는 크지 않지만, 사과를 비롯한 농작물에 피해가 집중되며 식품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은 산불 피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수급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특히 사과 등 농작물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의성 ▲영덕 ▲영양 ▲청송 등은 전국 사과 재배 면적의 25%를 차지한다. 한 관계자는 “해마다 이상 기후 등이 심해져 사과 등 기후에 민감한 농작물 수급이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 지역 외에도 여러 곳에서 사과를 공급받고 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통상적으로 연간 계약을 해두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비축 물량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앞으로의 수급”이라며 “사과 가격이 비싸진다면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결국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격정보에 따르면 오늘(2일)기준 후지 사과 상품 10개는 2만8천634원으로, 1년 전(2만1천888원)에 비해 30.8% 가량 올랐다. 사과 외에도 마늘과 양파, 양배추 등 농작물 수급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경북 지역 마늘 생산량은 6만4천278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2.6% 가량을 기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급 영향 최소화를 위해 개화기 등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생육 안정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민들이 일상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수급과 관련해서는 생육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상황에 대해 지원하고, 묘목 공급이나 기술 지도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02 17:44류승현

풀무원녹즙, '전용몰' 연다

풀무원녹즙은 풀무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내에 '풀무원녹즙 전용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전용몰은 회사가 추진하는 DX 전략 일환으로 개설됐다.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온라인·모바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핑몰 내에는 소비자가 본인의 일정과 제품 선호도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의 달력 아이콘 클릭 시 ▲예상 배송 일정 ▲배송 기간 ▲제품 배송 연장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수시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요일·주기별 배송 희망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녹즙, 내 맘대로 주문' 페이지를 도입했다. 해당 페이지는 소비자 맞춤 UI(User Interface)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결제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제품 카테고리도 '채소 섭취', '아침 음료' 등 소비자의 관심사에 맞춰 최적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제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몰 오픈을 기념해 풀무원은 오는 16일까지 3개월 이상 녹즙 정기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 1주일 치(5일분) 제품을 추가로 배송해 준다. 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정기구독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1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3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10명) ▲풀무원녹즙 음료 7병으로 구성된 랜덤 럭키박스(3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더 혁신적인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17:41류승현

오케스트로, 세종시에 7천억 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가 세종시 어진동에 7천억 규모 데이터센터를 오는 2027년 2월까지 건립한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과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는 지난달 25일 오전 세종시 청사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케스트로는 이르면 2027년 2월까지 7천억원을 투입해 어진동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을 매입,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 데이터센터와 업무공간 등을 조성한다. 세종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데이터센터의 주요 수요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은 오랫동안 공실로 남아있던 곳이다. 시는 데이터센터가 조성되면 직원 300여명이 상시 근무하게 돼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사이버 보안 등 정보통신 관련 유망기업을 유치해 데이터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설립 이후 매년 두 배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2023년에는 약 63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520억 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 가상화 소프트웨어 중 가장 많은 윈백(Win-back) 레퍼런스를 확보, VM웨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다수 지방자치단체, 제1금융권(H 금융그룹, S 금융그룹, N 금융그룹, K 금융그룹 등) 및 민간 그룹사(S 그룹, P 그룹 등)를 비롯한 대형 고객을 연이어 확보했다.

2025.04.02 17:32방은주

[기고] 집중력 상실 시대…잠재적 업무 생산성 발휘하려면

팬데믹 이후 세계가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조직은 근무 형태에 대한 논쟁을 넘어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력, 영향력, 생산성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드롭박스가 후원한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 보고서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아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업무 중의 집중력 상실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무려 1천50억 달러(약 153조7천400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2조5천200억 달러(약 3천689조2천800억원)에 이른다. 해당 연구를 재해석 하고 드롭박스 내부 근무 형태 설문조사와 결합한 결과에선 원격, 하이브리드, 사무실 근무 등 근무 형태 전반에 걸쳐 집중력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 가지 근무 형태 모두에서 방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평균 90~95분이며, 생산적인 업무를 완료하는 데는 평균 5.5~6시간이 소요된다. 세 가지 근무 형태는 이메일, 소셜 미디어, 행정 업무, 수신 메시지 또는 채팅 등 많은 방해 요소를 공통적으로 공유한다. 모든 조직에 완벽한 단일 근무 모델은 없으나, 각기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한다. 드롭박스는 원격·대면 업무의 장점을 결합해 장소에 대한 구애없이 업무를 일할 수 있는 자체 업무 모델, 버추얼 퍼스트(Virtual First)를 도입했다. 버추얼 퍼스트는 드롭박스 직원들에게 업무 유연성과 집중력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적이고 참여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내부 설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 90%가 유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며, 87%는 협업에 대해, 78%는 생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 해당 연구와 버추얼 퍼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드롭박스는 모든 업무 모델에서 업무 집중 시간을 최적화하기 위한 몇 가지 주요 전략을 확인했다. 첫 번째는 관리자가 자신의 집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의 원 보고서는 관리자가 방해로 인해 잃는 시간이 가장 크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는 연간 평균 683시간으로, 개인 기여자의 553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또 임금 격차를 감안할 때, 관리자가 잃어버린 시간은 훨씬 더 큰 비용의 손실로 이어진다. 관리자는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메시지가 아닌 실시간으로 보고받는 시간을 별도로 할당하는 것이 좋다. 업무 집중 시간을 마련하고 다른 사람의 몰입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지침을 만들고 업무 습관으로 장려하는 것이 도움 된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라는 것이다. AI는 오늘날 지식 근로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인 방해 최소화, 워크플로우 간소화, 정보 과부하 완화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는 여러 플랫폼에 분산된 자료 중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범용 검색 도구다. 이 AI 기반 툴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분산된 자료를 몇 초 만에 검색하고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앱을 오가는 번거로움과 귀중한 시간을 덜 수 있다. 다만 AI·자동화 도구 구현 시 명확한 정책을 개발하고 AI 사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교육하는 것을 권장한다. 팀이 툴을 사용해보고 자신에 맞는 도구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 가치 있는 업무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회의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회의는 종종 주요 방해 요소로 지적된다. 회의를 잡기 전에 3D 프레임워크인 '결정(Decision'과 '토론(Debate)' '논의(Discussion)'를 사용해 필요한 회의인지 판단해야 한다. 비동기 업데이트를 장려해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는 것 또한 도움 된다. 회의를 더 집중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명확한 의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준비된 상태로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에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 좋다. 논의된 과업을 정리하고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회의를 마무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집중력 재충전을 위한 직장 규범을 촉진도 필요하다. 근무 형태와 관계없이, 직원들은 집중력을 재충전하고 회복하기 위해 일과 중 휴식을 취해야 한다. 드롭박스에서는 회의와 신체 활동을 결합하고 업무 중 재충전을 위한 휴식을 취하며 방해 요소와 컨텍스트 전환을 줄이기 위한 더 나은 툴 사용 습관을 구축하고 있다. 원격·하이브리드 근무자를 위한 건강한 재택 근무 경험을 지원하는 등 여러 요소를 사내 문화에 통합하고 있다. 집중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은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하는 공통 프레임워크를 가진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원격 근무의 장점과 대면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조직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구조와 자유성를 지원할 수 있다. 버추얼 퍼스트는 어떤 조직이든 집중력, 생산성, 연결성을 촉진하기 위해 적응할 수 있는 핵심 원칙을 제공한다. 버추얼 퍼스트의 버전을 수용함으로써 현대적인 업무의 최전선에서 조직을 이끌 수 있다.

2025.04.02 17:31타카유키 오카자키

SK하이닉스 "차세대 HBM 성패, 세 가지 과제가 중요"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상용화를 위해 다방면의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력 효율성의 경우, 주요 파운드리 기업과의 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MEPS 2025년 정기학술대회'에서 HBM의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차세대 HBM 개발을 위한 과제로 ▲대역폭(Bandwith) ▲전력소모(Power) ▲용량(Capacity) 세 가지를 강조했다. 대역폭은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전송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다. 대역폭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대역폭을 늘리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I/O(입출력단자) 수를 증대시켜야 한다. 실제로 HBM4(6세대)의 경우, HBM3E(5세대) 대비 I/O 수가 2배 늘어난 2천48개가 된다. 이 부사장은 "고객사들은 SK하이닉스가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높은 대역폭을 원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I/O수를 4천개까지 얘기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I/O 수를 무작정 늘린다고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기존 더미 범프를 실제 작동하는 범프로 바꾸는 등의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차세대 HBM은 전력소모와 용량 면에서 진보를 이뤄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전력소모의 경우, 로직 공정과의 연관성이 깊다. HBM은 D램을 적층한 코어다이의 컨트롤러 기능을 담당하는 로직다이가 탑재된다. 기존에는 이를 SK하이닉스가 자체 생산했으나, HBM4부터는 이를 파운드리에서 생산해야 한다. 이 부사장은 "HBM의 로직 공정은 주요 파운드리 협력사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긴밀한 설계적인 협업이 있다"며 "SK하이닉스도 패키지 관점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HBM의 용량은 D램의 적층 수와 직결된다. 현재 상용화된 HBM은 D램을 최대 12개 적층하나, 향후에는 16단, 20단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차세대 HBM을 제한된 규격(높이 775마이크로미터) 내에서 더 많이 쌓기 위해서는 각 D램의 간격을 줄여야 하는 난점이 있다. 예를 들어, HBM이 12단에서 16단으로 줄어들게 되면 각 D램간의 간격은 절반으로 감소된다. 때문에 SK하이닉스는 기존 어드밴스드 MR-MUF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범프를 쓰지 않고 각 D램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칩 두께를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다만 하이브리드 본딩도 현재로선 상용화에 무리가 있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양산성 및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차세대 HBM 개발과 관련해 위와 같은 세가지 요소가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이라며 "이외에도 차세대 HBM 시장에서는 메모리 기업들이 제조원가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5.04.02 17:30장경윤

[인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본부장 ▲사업화본부장 문형욱 ◇실장 ▲안전보안총괄실장 김남현 ▲기술사업실장 임인종

2025.04.02 17:29주문정

이재용 회장, 중국 이어 일본행…글로벌 경영 가속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지난주 일주일간 중국에 다녀왔다"며 "또 5~6일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구체적인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선 현지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에서 한국을 찾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3자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5천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28일 일주일간 중국을 찾아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났고, 샤오미와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를 연달아 방문했다.

2025.04.02 17:28신영빈

강원랜드, 해발 800m위 국내 최고도 '인피티니 풀' 조성 나서

강원랜드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800m 높이에 '인피니티 풀' 조성에 나선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최근 제22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7층 인피니티 풀 조성사업(안)과 투자비 추가 경정(안) 등 2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인피니티 풀은 작년 4월 발표한 'K-HIT프로젝트 1.0' 비카지노 부문의 첫 신규 설치 시설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시그니처 시설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인피니티 풀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돼 호텔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객서비스 만족에 기여할 뿐 아니라 강원랜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는 첫 발걸음”이라고 전했다. 인피니티 풀은 강원랜드의 실내외 웰니스센터(밸런스 케어존, 네이처 힐링존)와 연계 운영돼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인피니티 풀 조성사업의 사업비는 75억원으로 9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피니티풀 516㎡, 체온유지풀 40㎡, 유아풀 52.9㎡로 조성된다. 카바나·파라솔 존 532㎡, F&B 및 체크인센터 281㎡를 포함해 총면적 1천421.9㎡ 규모로 들어선다. 강원랜드 인피니티 풀은 해발 800m 국내 최고도 높이에 조성돼 여름에는 선선한 기후 속에서 백두대간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속에서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에 조성하게 될 인피티니 풀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휴식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시설로, 강원랜드 하면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웰니스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완공될 제2카지노 영업장 엔터테인먼트 시설과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기관장 경영성과협약서(안)을 심의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원랜드 대표의 성과목표, 권한 책임 및 성과급을 포함한 보수 등에 관한 필요사항 등을 규정했다.

2025.04.02 17:27주문정

더벤티, 이른 더위 겨냥한 '수박 음료 시리즈' 3종 출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따뜻해진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박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봄 날씨를 맞아 시원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뤄졌다고 더벤티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시된 수박 시리즈는 '수박주스', '수박라떼', '수박멜론크러쉬' 등 총 3종으로, 수박 본연의 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수박주스'는 수박 과즙 100%를 함유해 수박의 맛을 그대로 살려냈으며, '수박라떼'는 달콤한 수박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가 일품으로, 라떼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운 날 특별한 메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박멜론크러쉬'는 수박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수박과 멜론의 조화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여름철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이번 신메뉴가 여름시즌까지 회사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올해는 여름이 예년보다 더 길고 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일찍이 수박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운 날 가볍고 시원하게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4.02 17:26류승현

맘스터치,'싸이데이' 기념 자사앱 이벤트 실시

맘스터치는 브랜드 데이인 '싸이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싸이데이'는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년 4월 2일 진행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올해 회사는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출시 이후 더욱 커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싸이데이를 기념하는 '싸이페스타'는 2일부터 15일까지 맘스터치 자사앱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인 쿠폰 2종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지급되는 1만원 쿠폰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5천원 쿠폰은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1인당 1매씩만 발급되며 중복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 유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해당 쿠폰은 에드워드 리 협업 신제품 3종을 비롯해 싸이패티 버거류, 싸이순살 치킨 등 맘스터치 대표 메뉴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롯데칠성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를 통해, '펩시제로'와 맘스터치 자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7천원 할인 쿠폰을 포함한 세트를 선착순 판매한다. 쿠폰은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약 60일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올해 싸이데이는 더 풍성한 혜택을 담은 자사앱 중심 이벤트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회사 메뉴를 더욱 알차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2 17:22류승현

닌텐도 스위치2, 2일 밤 공개…어떻게 나올까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2' 상세정보 공개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닌텐도는 2일 밤 10시 '닌텐도 스위치2 다이렉트' 행사를 열어 닌텐도 스위치2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공개 행사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 닌텐도 스위치2의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일정, 가격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닌텐도 스위치2의 주요 사양을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 가격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은 기존 299달러(약 43만원)에서 399달러(58만원)로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만약 닌텐도가 가격을 기존대로 유지할 경우 스위치2에 대한 관심이 폭발해 초기 스위치2 공급이 원활치 않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출시일 2017년 초 출시됐던 스위치1의 경우 제품 공개와 출시 사이에 약 2개월 가량의 공백이 있었다. 때문에 닌텐도가 전작과 동일한 패턴을 따라간다면 스위치2는 오는 6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닌텐도가 개발자와 서드파티 파트너사에 제품 개발 시간을 조금 더 주기 위해 올 연말로 출시 시기를 미룰 가능성도 있다. ■ 디스플레이 고급형 게임용 휴대용 기기의 경우 1080 풀디스플레이가 표준이기 때문에 스위치2도 8인치 화면에 1080 풀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O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옵션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 C 버튼·새로운 기능 스위치2에는 우측 조이콘에 'C'라고 적힌 새로운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은 다른 게임 플레이어와 연결하는 기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이 버튼을 사용해 다른 스위치 콘솔이나 TV를 연결해 듀얼 스크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또, 스위치2에서 친구끼리 음성 채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 새로 출시되는 게임 타이틀 새로운 마리오 카트 게임은 지난 1월 스위치2 티저에서 공개된 바 있다. 더불어 '메트로이드 프라임4'가 스위치2 에디션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3D 마리오 타이틀과 '동물의 숲: 새로운 지평선'의 출시 가능성도 제기됐다.

2025.04.02 17:20이정현

오케스트로, '제8회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 참가···클라우드 인프라 미래 제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3일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리는 '제8회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CLOUD Conference)'에 참가해 클라우드 인프라의 미래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성형 AI 시대, 클라우드 최적화 방안 및 미래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 1위 보안 기업,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 발전이 클라우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업계 전문가들과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활용 방안과 미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전략을 모색한다. 오케스트로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의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전략을 제시한다. 오케스트로 서영석 기술총괄 부사장이 'OKESTRO Strategic View: What's Next in Cloud Computing Infrastructur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7가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7가지 핵심 기술은 ▲Beyond OpenStack ▲표준화된 프라이빗 플랫폼 ▲운영자 편리성 향상 ▲운영자 중심 모니터링 ▲통합된 클라우드 인프라 ▲CI/CD 선택권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인프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행사 당일 전시 부스도 운영, VM웨어 대안으로 주목받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방안을 소개한다. 또 클라우드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들이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케스트로는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자사의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해 데이터센터 운영을 최적화하고,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세종시에 7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02 17:17방은주

1분기 화장품 수출액 26억불…전년동기比 13%↑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이 26억 달러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1분기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13.0% 증가해 1분기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최근 5년간 1분기 수출액은 ▲2021년 22억 달러 ▲2022년 18억 달러 ▲2023년 19억 달러 ▲2024년 23억 달러 ▲2025년 26억 달러 등이다. 1분기 우리나라는 중국에 5억2천만 달러의 화장품을 팔았다. 이어 미국에는 4억4천만 달러를, 일본 2억7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대중 화장품 수출 규모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2021년 전체 화장품 수출액 중 51.8%를 차지했던 중국 수출률은 올해 20%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수출국 다변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액이 10% 이상 증가했다. 미국과 일본의 한국 화장품 선호는 각별하다. 작년 미국 내 화장품 수입액은 우리나라가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관련해 또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19억5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색조화장품 3억6천만 달러 ▲인체세정용품 1억2천만 달러 순이었다. 식약처는 중국과 미국 등지의 최신 규제 정보와 중동과 남미 등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필리핀 식약청과 화장품 분야 규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2025.04.02 17:17김양균

AWS, 마켓플레이스 확장…韓 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AWS는 'AWS 마켓플레이스'의 한국 확장을 2일 발표했다.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ISV) 벤더와 채널 파트너들은 자사 솔루션을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구매자도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원화와 달러 중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AWS는 이를 통해 네오사피엔스, 솔트룩스, 슈퍼브에이아이 등 주요 ISV의 솔루션을 등록했다.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SK C&C 등의 채널 파트너는 채널파트너전용제안(CPPO)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기업은 사용량 기반 요금제부터 다년 계약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컨설팅 상품도 함께 제공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제3자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서비스 솔루션을 탐색부터 구매, 배포까지 할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다. 이번 확장을 통해 전 세계 AWS 파트너는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또 고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옵션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에는 2만 개 이상 솔루션이 등록된 상태며 약 5천 개 판매자가 활동 중이다. AWS 맷 얀치신 마켓플레이스 및 파트너 서비스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확장을 통해 국내 ISV와 채널 파트너들이 자사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2 17:17김미정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 野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가 2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마은혁 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을 재석 186인, 찬성 184인, 반대 2인으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마은혁 재판관의 임명 집행을 강제하기 위한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 신청 등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지하고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권한 행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결의안 제안 설명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대부분 퇴장했다. 그런 가운데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 과정에서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두고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됐다. 앞서 야5당은 지난달 21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며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3일 본회의에서 최상목 탄핵안을 표결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를 우선 지켜본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2025.04.02 17:16박수형

카드 펼치고, 큐브 돌리고... 中 유니트리, 혁신적인 '덱스5' 로봇 손 영상 공개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20개의 자유도를 갖춘 덱스5 덱스터러스 핸드(Dex5 Dexterous Hand)를 공개했다. 이 로봇 손은 16개의 능동 관절과 4개의 수동 관절을 탑재해 인간의 손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덱스5는 부드러운 백드라이버빌리티(backdrivability)와 직접 힘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로봇 움직임의 정밀도와 민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선택 사항으로 94개의 접촉 센서를 장착할 수 있어 더욱 섬세한 감지 능력을 제공한다. 유니트리는 1일(현지 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유니트리 덱스5 덱스터러스 핸드 - 민첩함으로 세상을 마스터하다"라는 제목으로 이 제품을 소개했다. 로봇 전문가들은 유니트리의 빠른 개발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엑스(X) 사용자 '챠비(Chubby)'는 "유니트리 덱스5 덱스터러스 핸드, 어떻게 이렇게 빨리 개발하는 것이 가능한가!"라고 감탄했다. 또 다른 사용자 '사이버로보(CyberRobo)'는 "유니트리가 마침내 G1 H1용 양손잡이 로봇 손을 개발했다"라고 언급하며 덱스5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번 개발은 로봇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덱스5의 디자인이 비용 효율성과 수리 용이성을 고려했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잠재적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02 17:05AI 에디터

마음AI, AI 도슨트 '에이든'과 함께하는 권기수 작가 특별전 개최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이달 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사옥 내 전시 공간 '벨에포크(Belle Époque)'에서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권기수의 특별전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마음AI가 개발한 피지컬AI 기반 도슨트 로봇 'AIden(에이든)'이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예술 맥락을 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 컨셉으로 진행된다. 'AIden'은 마음AI의 독자적 기술인 SUDA(Speech Understanding Dialogue Agent)를 기반으로 구현한 AI 도슨트다. 단순한 정보 안내를 넘어 작품의 감상 포인트와 철학적 메시지를 주제별로 설명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몰입형 해설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전시 관람 방식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소비 방식으로, 피지컬AI의 핵심 역할을 잘 보여줄 전망이다. 마음AI는 그동안 SUDA 외에도 자율주행 기반의 WoRV 모델, 멀티링궐 언어 처리 모델인 MAAL 등 독자 기술들을 통해 인간의 감성과 공감하는 AI를 연구·개발해 왔으며, 이를 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AI가 감성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물리적 인터페이스(Physical AI)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권기수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동구리(Dongguri)'를 중심으로, 회화·설치·디지털 작업이 조화롭게 구성했고, AIden이 작품 앞에 상시 배치되어 AI 도슨트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이 가능하다. 권기수 작가는 한국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2008년과 2010년에는 구글 iGoogle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뉴욕 미디어 파사드에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현대미술 작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기획전 'Across The Universe' 일환으로 서울, 판교, 파주 등 8곳에서 동시 개최되며, 그중 벨에포크는 AI 도슨트가 상시 운영되는 유일한 공간으로, 피지컬AI와 Contemporary Art가 실시간으로 융합되는 차별화된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마음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가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고, 물리적 인터페이스로 예술을 전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SUDA, WoRV, MAAL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 사람과 기술, 그리고 감성이 연결되는 새로운 사용자경험 UX(New User Experience)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2 16:58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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