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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카카오페이지 성공 주역 '신종훈' 프로덕트 총괄 영입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B2B 교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 업계 핵심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교육 시장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근본적인 운영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원컴퍼니는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AI 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나악 이번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AI 기반 교육 솔루션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B2B 교육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가 영입한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은 IT 업계에서 26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위즈, SK커뮤니케이션즈를 거쳐 포도트리(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개발책임자(CTO)로 카카오페이지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었다. 이후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래디쉬 픽션의 CTO로 활동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이끌었다. 최근까지 플랫폼 개발사 루시오랩스의 공동대표 겸 CTO를 역임했다.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은 "데이원컴퍼니는 급변하는 성인 교육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빠르게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업무 방식과 비전에 공감해 합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신종훈 프로덕트 총괄 외에도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인재들은 ▲프론트 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PM ▲디자이너 ▲QA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과 함께 래디쉬 픽션 출시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의 'Skill Match'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경험이 있어, B2B 교육 콘텐츠 개발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AI 기반 교육 프로덕트 개발을 선도하며, 기업 교육의 핵심 요소인 ▲콘텐츠 ▲LMS(학습관리시스템) ▲운영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1~3년 내에 B2B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영입한 인재들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체득한 체계적인 경험과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B2B 사업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 조직을 갖추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B2B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8:36백봉삼

美 노트북 제조사, 관세 타격에 일부 제품 판매 중단

미국 노트북 제조사 프레임워크가 7일(현지시간) 일부 제품의 미국 내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상호관세로 판매시 오히려 손해가 발생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프레임워크는 오큘러스에서 하드웨어 설계 책임자를 맡았던 니라브 파텔이 2020년 1월 설립한 노트북 제조사다. 부품 교체와 수리, 업그레이드가 쉽도록 모든 부품을 모듈화했다. 프레임워크는 7일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에 "5일부터 시행된 관세 정책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5 125H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5 7640U를 탑재한 프레임워크 랩톱 13 일부 모델의 미국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프레임워크는 인텔 프로세서 탑재 모델을 799달러(약 117만원), AMD 프로세서 탑재 모델을 749달러(약 11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미국 404미디어는 프레임워크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 제품은 대만 관세가 0%일 때 책정한 가격이며 관세가 10%로 늘어나면 손해를 감수하며 판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레임워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PC 제조사는 대만산 메인보드와 부품 등에 크게 의존한다. 또 대만 주요 업체는 중국이나 베트남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도 한다. 미국 정부는 주요 업체 공장이 밀집한 대만과 중국, 베트남산 제품에 각각 32%, 54%, 46% 관세를 부과했다.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工商時報)는 6일 "라이칭더(賴清德) 대만 총통은 미국 관세에 대응해 보복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며 국익에 부합하는 한 대만 기업들의 미국 투자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4.08 08:34권봉석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갤S25·D램 효과 '톡톡'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올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됐던 삼성전자가 증권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견조한 판매량을 보였고, 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중국의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 등 영향으로 당초 대비 출하량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4%, 전년동기 대비 9.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0.15%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당초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매출 77조1천177억원, 영업이익 5조1천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해 왔다. 올 1분기 초 메모리 시장은 더딘 IT 수요 회복과 여전히 낮은 평균거래가격(ASP),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D램과 낸드 시장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파운드리 및 시스템LSI 사업도 2조원 가량의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관측된다. HBM(고대역폭메모리)도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향으로 HBM3E 제품의 재설계에 돌입하면서, 일시적으로 수요 공백이 발생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DDR5 등 일부 고부가 제품의 수요 강세와 중국 이구환신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는 1분기 말 메모리 출하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전 세계에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올 1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중국 이구환신 및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공포로 일부 고객사들이 단기적으로 주문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안다"며 "갤럭시S25 시리즈가 올 1분기 판매량이 집중된 것도 이번 실적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8 08:28장경윤

야구만 보던 팬이 드라마로…티빙, 콘텐츠 경계 넘겼다

티빙이 데이터 분석을 무기로 시청자 경계선을 허물었다. OTT에서 야구 경기만 보던 이들이 예능·드라마까지 즐기며 콘텐츠 경계를 넘어선 것이다. 티빙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고도화와 맞춤형 UI 개선으로 이런 변화를 이끌어냈다. 데이터가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소비 패턴 변화까지 만들어낸 사례다. 권순목 티빙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이를 두고 "2024년 시즌 초에는 KBO 외 콘텐츠를 전혀 보지 않던 이용자 비율이 30%에 달했지만, 시즌 후반에는 20% 수준으로 줄었다"며 "검색과 콘텐츠 구조를 개선하면서, 팬들이 다른 콘텐츠를 찾고 소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취향을 읽다"...데이터로 해석한 KBO팬들의 시청 패턴 티빙 데이터팀은 KBO 리그 개막 시점에 맞춰 유입된 신규 이용자들의 시청 패턴을 분석했다. 특히 야구 콘텐츠 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단일 소비층'의 존재에 주목해, 관련 콘텐츠 큐레이션과 연결 콘텐츠 배치를 조정했다. '최강야구', '야구대표자', '퍼펙트 리그' 등 야구와 연계된 예능·다큐 콘텐츠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장르 콘텐츠로의 진입 경로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낸 것이다. 권 CDO는 데이터가 콘텐츠의 진열 방식과 이용자의 탐색 경로를 바꾸는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용자가 어떤 경기를 보았고, 어떤 클립에 오래 머무는지를 확인한 뒤 콘텐츠 구조를 조금씩 조정했다"며 "이용자 중심으로 배열을 바꿔야 즐기는 콘텐츠도 바뀌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KBO 콘텐츠 전용 섹션인 'KBO 스페셜관'은 야구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분석해, 앱 내 구조 자체를 팬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최근 경기 클립을 최상단에 배치하고, 하이라이트·풀영상·쇼츠 등 콘텐츠 유형별로 구분 정렬했다. 구단·선수 기준 탐색도 가능하며, 쇼츠 시청 후 전체 영상으로 전환되는 '바로 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권 CDO는 "야구 팬은 짧은 시간에 여러 콘텐츠를 자주 보는 특성이 있다"며 "기존 UI는 이 소비 패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예 화면 구성을 다르게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 팬들이 라이브 방송을 본 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거의 모두 시청하는 경향이 있어, 최신 콘텐츠 위주로 배치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원하는 장면 바로 찾는다"...데이터로 정밀해진 검색과 추천 티빙은 검색 품질 개선을 위해 AI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미 중심 검색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글의 BERT 기반 문장 임베딩 모델로 문장형 검색어의 의미를 분석하고, 팬들이 자주 쓰는 구어체와 오타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동의어 사전도 구축했다. 권 CDO는 "검색은 단순 기능이 아니라 OTT 이용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2점 홈런, 투런, 투런 홈런처럼 같은 의미의 다양한 표현을 모두 인식할 수 있도록 동의어 사전을 AI의 도움을 받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결승타 친 선수'처럼 입력해도 관련 장면 영상이 노출되고, '3월24일 한화 경기 누가 나왔지?' 같은 문장형 질의도 처리할 수 있다. 벡터 DB라는 의미 검색 컴포넌트를 도입해 복잡한 의미 검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검색 로그와 클릭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추천 키워드와 카테고리를 동적으로 생성해, 탐색 경험을 부드럽게 이어간다. 나아가 추천 시스템도 고도화됐다. 전체 콘텐츠 노출 중 약 55~60%가 자동 추천 콘텐츠로 구성되며, 협업 필터링·콘텐츠 기반 필터링 외에 시청 순서나 시간 간격 등 시청 흐름을 반영한 추천 방식도 확대되고 있다. 권 CDO는 "예전에는 장르 중심 추천이었다면, 지금은 이용자의 시청 리듬, 장르 이동 경로까지 모델에 반영하고 있다"며 "마케팅 효과 예측에도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특정 마케팅 액션의 성과를 미리 예측하고 더 자신감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용자별 다른 화면 구성"...맞춤형 UX로 진화하는 티빙 티빙은 데이터 기반 콘텐츠 소비 분석을 통해 이용자 행동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다시 기능과 구조 개선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순목 CDO는 "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먼저 찾아내고, 정확한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며 "검색과 추천은 그 해답을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기능"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티빙은 검색과 추천을 넘어, 앱의 전체 화면 구성(UI/UX)까지 이용자별로 달라지는 구조를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는 동일한 앱 내에서 콘텐츠 순서나 추천 리스트만 달랐다면, 앞으로는 콘텐츠 배치 순서, 메뉴 노출 위치, 탭 구성까지 사용자의 성향과 시청 이력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는 구조가 도입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야구를 주로 시청하는 이용자에게는 앱을 열었을 때 KBO 콘텐츠가 메인에 보이고, 드라마 중심 이용자에게는 최신 드라마 추천이 최상단에 배치되는 식이다. 탐색 동선 자체가 맞춤형으로 최적화되는 셈이다. 권 CDO는 "한 사람은 야구가 첫 화면, 또 다른 사람은 드라마가 메인인 티빙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준비 단계지만,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조금씩 적용하되, 사용자 반응을 면밀히 측정하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8 08:25최이담

[미장브리핑] 3거래일 연속 증시 하락 마감…변동성 지수 60까지 치솟아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1% 하락한 37965.6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5062.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5603.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에 따라 3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은 엔비디아(Nvidia)와 팔란티어(Palantir)에 기인해 소폭 반등. 이날 관세 일시 중단이라는 뉴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퍼지면서 주식이 상승했으나 '잘못된 소식'이라고 백악관이 밝히면서 하락. 거래량이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에서 약 290억주가 거래. 지난 4일 267억7천만주 거래, 10일 평균 거래량인 169억4천만주를 넘어서. ▲CBOE 변동성 지수는 7일 60레벨까지 상승. ▲애플 주가 3.7% 하락하면서 3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6천400억달러 줄어.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로 34%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을 통해 중국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해. 그는 "중국이 34% 인상을 4월 8일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9일부터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미국 원유 가격은 약 2%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 브렌트유도 2.09% 하락한 64.21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에 연계된 선물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인 배럴당 58.95달러의로 최저가. 브렌트유도 일중 최저가인 62.51달러로 하락.

2025.04.08 08:11손희연

[1보] 삼성전자 영업익 6.6조원…증권가 전망치 큰 폭 상회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4%, 전년동기 대비 9.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0.15% 감소했다. 당초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매출 77조1천177억원, 영업이익 5조1천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이번 잠정 실적은 이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2025.04.08 07:50장경윤

CAS와 클리블랜드 클리닉, 첨단 AI와 양자 컴퓨팅 활용한 연구 가속화 위해 협력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2025년 4월 8일 /PRNewswire/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과학 지식 관리 전문 부문인 CAS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학술 의료 시스템인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이 임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두 기관의 전문 지식, 기술, 데이터 역량을 통합하는 전략적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CAS and Cleveland Clinic 두 글로벌 기관은 최첨단 의료 및 생명과학 연구 성과를 주로 다루는 클리블랜드 디스커버리 & 이노베이션 포럼(Cleveland Discovery & Innovation Forum)에서 먼저 건강, 웰빙, 건강한 노화 관련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1차 프로젝트는 건강을 위한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는 알츠하이머병이 복잡한 특성을 지녀 효과적인 질병 조절 치료법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최고연구정보책임자(Chief Research Information Officer)인 라라 제히(Lara Jehi) 박사는 "이 특별한 협력으로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생물 의학 연구 및 임상 치료 분야 전문성과 CAS의 과학 데이터 및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가 가진 강점을 합쳐 고품질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고, 과학적 모델을 검증하고, 연구를 통합해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와 만성 질환 관리를 향상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과 양자 컴퓨팅 등의 첨단 기술과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게 선별된 과학 정보 자원인 CAS 콘텐츠 컬렉션(CAS Content Collection)™을 활용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IBM과 맺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의료 연구에 최적화된 세계 최초의 양자 컴퓨터인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연구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을 시작으로 질병별 모델을 구축하고 훈련시킬 예정이다. 일단 예방과 예측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더라도 향후 다른 만성 질환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가능성도 있다. 마누엘 구즈만(Manuel Guzman) CAS 회장은 "뛰어난 연구와 혁신으로 정평이 나 있는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실험실에서 얻은 과학적 발견이 실제로 승인된 검사법이나 치료법으로 자리 잡기까지 17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우리가 협력하면 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과학적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 주제에 대한 전문성, 첨단 기술을 결합해 건강한 노화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사회적•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오하이오주와 오하이오주 민간 경제 개발 기관인 잡스오하이오(JobsOhio)를 클리블랜드의 의료•고등 교육 기관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 속도를 높이며, 미래 인력을 교육시키는 클리블랜드 혁신 지구(Cleveland Innovation District)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AS 소개 CAS는 삶을 개선하는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전 세계의 과학 지식을 연결한다. CAS는 전 세계 혁신가가 오늘날 복잡한 데이터 지형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혁신의 여정 각 단계에서 자신 있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S는 과학 지식 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인간이 선별한 전 세계 최대의 권위 있는 과학 데이터 컬렉션을 구축하고 필수 정보 솔루션과 서비스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업계 전반에서 활동하는 과학자, 특허 전문가와 비즈니스 리더들은 CAS에 의존해 기회를 찾고, 리스크를 줄이며, 공유 지식을 활용해 영감에서 혁신으로 신속히 나아갈 수 있다. CAS는 미국화학회 산하 기관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소개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임상과 병원 치료를 연구•교육과 통합해 제공하는 비영리 다학제 학술 의료센터이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소재하고 있으며, 1921년 4명의 저명한 의사들이 협력(cooperation), 연민(compassion), 혁신(innovation)의 원칙을 바탕으로 우수한 환자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관상동맥 우회 수술과 미국 최초의 안면 이식 수술 등 다수의 의학적 혁신을 주도해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뛰어난 전문성과 치료 기술로 미국과 전 세계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일하는 8만 1000명의 직원 중 5743명이 전임 의사 및 연구원이고, 2만 160명이 공인등록 간호사와 전문직 의료인이다. 이들은 140개 의료 전문 분야와 하위 전문 분야를 대표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6690개의 병상을 갖춘 의료 시스템으로, 클리블랜드 도심 근처에 173에이커 규모의 본원 캠퍼스와 오하이오주 북동부, 플로리다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영국 런던 등에 23개 병원, 276개 외래 진료소를 갖추고 있다. 2023년 기준, 클리블랜드 클리닉 의료 시스템 전체에서 총 1370만 건의 외래 환자 진료, 32만 3000건의 입원 및 관찰, 30만 1000건의 수술 및 시술이 이루어졌다. 미국의 모든 주와 132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환자들이 찾아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58551/CAS_Cleveland_Clinic.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29161/CAS_Logo.jpg?p=medium600

2025.04.08 03:10글로벌뉴스

[보안기업] 휴네시온 "망연계 제품 조달시장서 10년 연속 1위"

"보안 업체 하면 국내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망연계 국내 조달 시장에서 2015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휴네시온은 5종류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캐시카우인 망연계 제품을 비롯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Network Access Control) ▲시스템 접근제어 ▲원격유지보수 ▲MDM 등이다. 이중 망연계 제품은 10년 연속 국내 조달(공공) 시장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단방향과 양방향 융합) 망연계 제품을 보유한 곳은 국내서 휴네시온이 유일하다. 회사 이름 휴네시온(Hunesion)은 정 대표가 직접 지었다. HUMAN, NEED, SION을 결합했다. '사람'을 첫번째 가치로 삼아 세상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만들어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정 대표의 철학을 담았다. 정 대표는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운 회사, 회사와 개인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회사,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늘 고심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휴네시온 출발은 2003년 12월이다. 당시 재웅테크로 시작했다. 2009년 3월 회사 이름을 현재의 휴네시온으로 변경하고 새 출발했다. 앞서 이 해 2월 정동섭 대표가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재응테크를 인수, 대표에 취임했다. 정 대표는 "처음엔 직원이 3명이였는데 지금은 170명이 넘는다. 그동안 50배 이상 늘었다"고 반색했다. 휴네시온은 망연계 시장 10년 연속 1위일 뿐 아니라 16년 연속 흑자 회사다. 설립 이래 16년간 매출 성장율이 21%에 달한다. 최근 8년간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레퍼런스(고객 수)는 2100여 곳에 달한다. 대주주이기도 한 정 대표는 경남과학고등학교(경남과고)와 KAIST를 졸업했다. 전남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우리나라 나이로 딱 40살에 창업했다. 대학 졸업후 첫 직장생활은 기아자동차에서 했고 몇 몇 벤처회사도 다녔다. 휴네시온을 설립하기전에는 브레인즈컴퍼니에서 7년여 일했다. 10여년간 월급쟁이로 있으며 계속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했다. '험악한' 창업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정 대표는 "의사결정권을 가진 일을 하고 싶었다. 경제적 성취를 이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아래는 정 대표와 일문일답. 정 대표는 사장은, 경영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감독, 주장, 지휘자 등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지만, 나는 경기를 함께 뛰는 주장처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주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훌륭한 임직원을 중심으로 지휘자의 역할로 발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휴네시온은 어떤 회사인가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보안, 모바일 보안 분야 보안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공공, 지자체, 금융, 기업 등 2000여개가 넘는 고객사에 제공했다. 현재 174명의 임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특히 휴네시온은 망연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레퍼런스, 제품라인업 모두 넘버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0년 연속 시장 1위고 국내 1000여개가 넘는 최다 고객사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 OT/ICS, 국방까지 다양한 고객환경에 부합하는 유일한 망연계 풀 라인업으로 망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력 제품(솔루션)에 대해 말해달라 "망연계 제품군은 대표 솔루션인 '아이원넷(i-oneNet)'을 비롯해 OT망에서 사용하는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가 있다. '아이원넷 디디'는 물리적 일방향 매체를 적용한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이다. 물리적 일방향 매체 적용 기술을 적용했고 다양한 프로토콜 연동 기술을 탑재했다. 최근 지능형교통체계(ITS), 데이터댐망 사업 등에서 제어망 데이터를 연계하는 형태로 적용했다. 또 '아이원넷 디엑스'는 하이브리드의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으로 물리적 일방향 환경을 유지하면서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다. NAC 제품은 '아이원NAC(i-oneNAC)'이란 브랜드로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20년 마이더스AI(구 닉스테크)로부터 '세이프NAC(SafeNAC)' 솔루션을 양수해 '아이원NAC(i-oneNAC)'으로 리브랜딩한 제품이다. 기술 고도화 및 체계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대규모 금융권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 중 NAC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모델 제시에 '아이원NAC'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원NGS(i-oneNGS)'는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원격 및 재택근무,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사용자 계정 권한 탈취 및 비인가 접속으로 인한 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 계정관리와 접근제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를 위한 제품이다. 최근 IT용역업체 원격유지보수 보안관리 강화 조치에 따라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i-oneJTac'은 IT 용역 기업의 유지 보수 전용 단말과 발주기관의 유지보수 지정 단말 간 안전한 접속을 지원하는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이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기기에 의한 기업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MDM 솔루션 '모비카(MoBiCa)'도 있다. 이 제품은 2010년 한국전력공사 모바일 오피스 시범사업에 한전KDN 협력사로 참여해 시작한 솔루션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내부 업무용, 현장 업무용에 적용했다. '모비카'는 발전사 내부업무용, 발전소, 변전소 등 주요 시설 현장업무용으로 상용화해 현재 공공, 금융, 국방, 기업 등에서 스마트폰 반입, 출입통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들 주력 제품(솔루션)들은 어떤 특장점이 있나? "주력 제품인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망분리 환경에서 악성코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과 중요 정보의 악의적인 반출 드 내부 위협에서 업무망을 보호해준다. '아이원넷'의 특장점을 보면, 첫째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방향/물리적 일방향/물리적 양일방향/CDS 등의 망연계 솔루션 라인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망과 업무망 간 데이터를 연계하는 가장 기본적인 양방향 망연계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즉 사스(SaaS) 형태의 클라우드 망연계와 제조, 교통, 에너지 등 운영기술(OT) 데이터 연계를 위한 일방향 망연계, 양일방향(하이브리드) 망연계 제품을 각각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국방, 방산 분야 간접연동을 제공하는 국방 특화 제품과 여러 개 망연계 제품을 통합관리하는 솔루션, 망분리 환경이 제대로 돼 있는지 점검하는 솔루션 등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라인업을 커버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둘째, 망연계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시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안 적합성 준수 여부를 평가 및 인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해 준다. 국가 및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아이원넷'은 CSAP를 획득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망연계 보안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클라우드 망연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휴네시온이 획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은 총 13개 분야 79개 통제항목에 대해 평가를 완료해야 획득할 수 있는 상위 등급 인증이다. 통제항목이 31개인 간편등급 대비 자산관리, 서비스 공급망 관리 등 요구하는 보안 수준이 높다. 셋째, 망연계 업계 최초로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 트러스트 아이원넷(Zero Trust i-oneNet)' 서비스를 구현했다. '제로 트러스트 아이원넷'은 사용자 및 단말에 대한 인증 절차가 없으면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보다 안전한 자료전송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내부정보 유출도 방지해준다. 강력한 사용자 인증 체계를 갖춰 권한이 있는 사용자일지라도 지속적인 검증후 업무망과 연계할 수 있다. 또 '제로 트러스트 아이원넷'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혹은 다중 클라우드 망 간 연계를 모두 지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어디서나 적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에 대한 본인 확인과 인증 과정을 거쳐 사용자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감사를 강화했다. 더불어 생체인증, SMS인증 등 추가 인증의 불편함을 해소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주력인 망연계 솔루션의 국내 경쟁 환경은 어떤가 "망연계 시장은 앞으로도 전망이 밝다. 작년에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 발표와 국정원 국망 망 보안체계 가이드라인 발표가 이뤄져 어느때 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망분리 제도 개선이 추진되면서 국내 공공·금융권에서 AI서비스,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꾀하고 있다. 보안업계에도 SaaS 형태 클라우드 서비스, 제로트러스트, AI 기술 결합 등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등급 획득, 국방 특화 망연계 'KCDS 가드' 총판계약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면서 특화 기술로 무자, 망연계 솔루션을 적용 대상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망연계 시장 매출 규모는 조달 통계 자료(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 기준 공공조달 시장이 2015년 13억에서 2024년 281억으로 40% 정도 늘었다. 전체 산업을 포함하는 시장 규모는 파악하기 어렵다." -망연계 조달시장에서 10년 연속 1등을 하고 있다고? "그렇다.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을 2012년 처음 출시, 후발주자로 시장에 참여했다. 인터넷 망분리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우리 입지가 확대됐다. 당시, 연구소를 기반으로 한 집중적인 기술개발과 전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한 것이 주효했다. 2015년 처음으로 시장 1위를 했고, 이후 10년간 한번도 놓치지 않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4년 기준 망연계 시장 점유율은 50% 정도 된다. 망연계 사용 기관 2곳 중 한곳이 우리 '아이원넷'을 사용하고 있는 거다. '아이원넷'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 설계했다. 첨단기업, 금융, 정부기관 등 대형 고객을 확보했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계획은? "제품별로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망 연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AI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걸 고객과 계속 협의중이다. 우리 주력 솔루션인 망연계 제품 '아이원넷(i-oneNet)'은 국가망보안체계 개편과 밀접한 제품이다. 공공분야에서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사용과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해 업무 중요도에 따라 기밀(C), 민감(S), 공개(O) 등급으로 구분해 보안대책을 차등 적용하는 신(新)국가망보안체계가 시행되고 있다. 서로 다른 등급으로 분류한 정보가 이동할때 보호조치가 필요하다. '아이원넷'은 서로 다른 등급을 가진 다중망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신국가망보안체계로 전환할 때 유용한 적용이 가능하다. 작년 8월에는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과 양자내성암호(PQC) 및 동형암호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기술 기반 제품을 개발해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원격유지보수 솔루션 '아이원재택(i-oneJTac)'도 올해 사업을 강화한다. SW공급망 공격과 관련해 IT용역업체, IT솔루션의 보안 허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가기관 및 기업의 기밀자료를 탈취하는 공격이 늘고 있다. 우리가 제공하는 '아이원재택'은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및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만족하는 강력한 보안관리 기능을 갖췄다.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온라인 유지보수 환경을 제공한다. 셋째, 클라이언트 통합 에이전트다.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원낙(i-oneNAC)'을 중심으로 클라이언트 통합에이전트를 계획하고 있다. 휴네시온의 여러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사 뿐 아니라 다른 여러 보안솔루션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통합에이전트를 제공, 편의성을 높이겠다." -사람이 전부다. 인력 경쟁력은 어떤가 "구성원 174명이다. 이 중 70%가 넘는 130여명의 인력이 개발자, 엔지니어 등 연구개발인력이다.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또 직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 경쟁력은? "특허 등록 20건을 비롯해 상표, 프로그램 저작권 등 총 60여개의 지식재산권과 보안기능확인서, 성능인증서, CC인증 등 제품 관련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등록한 특허는 AI 의료보안 센서 기술 관련 특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직접 수출은 아직 없다.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 또는 대외 원조 사업을 통한 공급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망연계 제품 중 단방향(일방향) 제품은 이스라엘을 포함해 글로벌기업들 제품이 있다. 반면 우리가 제일 잘하는 양방향 제품은 아직 애매한 시장이고, '하이브리드 제품'도 글로벌하게는 아직 시장이 덜 형상된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부터 OT보안과 관련한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먼저 할 것이다. OT보안 전문가들로 구성한 자회사 오투원즈와 함께 국내와 해외 OT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AI 보안 전문 기업인 자회사 시큐어시스템즈와는 AI 보안관제 시장 공략에 함께 힘쓰고 있다." -기업문화나 복지가 궁금하다 "휴네시온은 창립 초기부터 '고객을 하늘처럼, 직원은 가족처럼' 이라는 가치를 내세웠다. 여기에 사회공동체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목표를 더했다. 작년 7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본사를 이전했는데,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입주기념식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신사옥 입주를 기념하며 즐겁게 휴네시온타워를 투어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이 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 회사의 새로운 꿈을 모두에게 알렸다.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운 회사, 회사와 개인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회사, 사회공동체에 기여하는 회사로 만들자고 했다. 사회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17년부터 9년째 아동양육시설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후원을 희망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금을 모아 공동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7월 신사옥 입주 때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9톤을 소외 이웃에 전달했다. 이외에 전국 120여곳의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조성과 파트너데이, 파트너 뉴스레터, 제품 개선 참여 포상제도, 자원공동활용, 기술교육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한 파트너 동반성장 프로그램(G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주기 위해 휴네시온타워를 신축하면서 다목적 렉처홀과 컨퍼런스 회의실, 데모룸 등 업무효율성을 높여주는 공간과 함께 사내식당, 카페, 스카이라운지, 릴렉스룸 등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복지공간을 갖췄다. 여러 복지혜택 중 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사내식당이다. 사내식당은 회사에서 식비의 50%를 지원한다. 전망이 제일 좋은 최고층(9층)은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멋진 한강 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간식을 먹으며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사옥 이전으로 출퇴근이 불편해진 직원들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주차 지원도 한다. 또 인근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제공, 사회 초년생 같은 젊은 직원들이 주거 문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해외 워크숍, 가을 운동회, 생일 등 기념일 조기 퇴근,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조기퇴근이 가능한 '시온 데이(SION DAY)' 시행 등 다양한 복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 보안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N²SF가 망분리·망연계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요소들이 많지만 관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반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망연계 솔루션 역할이 재정립될 것이고, 더욱 확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보다 더 많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이 긴밀하게 연동돼 다기능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역할을 수행하거나, 특정 보안영역은, 경우에 따라, 다른 보안솔루션과 경쟁이 더 심화할 수도 있다. 휴네시온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정의되는 다양한 보안경계에 대한 보안통제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망연계 솔루션을 연동해 동적 네트워크 제어 및 보안등급에 따른 적응형 보호조치가 가능하도록 구성과 활용의 유연성을 확장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방향/물리적 일방향/물리적 양일방향/CDS 등의 망연계 솔루션 라인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스템 접근제어/계정관리/패스워드관리 솔루션' i-oneNGS',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i-oneNAC'을 보유하고 있어,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대응체계를 갖췄다. 휴네시온은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해 향상된 보안 및 접근제어, 데이터 보호, 네트워크 세분화 등 기능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망이 100% 안전하지 않다는 가정 아래 업무망 보안을 위해 망연계 시스템에도 제로트러스트 원칙 적용이 필요하다. 신뢰할 수 없는 외부 네트워크, 즉 인터넷망을 통한 공격자의 업무망 침입 가능성을 낮추고, 이미 침투한 공격자의 업무망으로의 이동을 차단하여 공격 가능성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올해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정책이 시행되면서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 트러스트 아이원넷(Zero Trust i-oneNet)' 서비스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 아이원넷'은 사용자 및 단말에 대한 인증이 없으면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보다 안전한 자료전송과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해준다." -회사 중장기 비전은? "빨리 천억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웃음)" ◆ 정동섭 대표는... o 2015.03 ∼ 2019.02: 전남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석사취득) o 1988.03 ∼ 1993.02: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과(학사취득) o 1986.03 ∼ 1988.02: 경남과학고등학교 o 2009.03 ∼ 현재: 휴네시온 대표이사 o 2001.11 ∼ 2009.02: 브레인즈컴퍼니㈜ 솔루션사업본부장/부사장 o 2000.03 ∼ 2001.02: 벤처허브㈜ 컨설팅팀장 o 1997.07 ∼ 1999.11: 기아자동차㈜ 경영전략팀 o 2024.02: 신SW상품대상 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o 2020.12: 일자리 창출 유공기업(국무총리 표창) o 2019.11: IT서비스 공로기업인상 수상(한국IT서비스학회) o 2018.12: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 10문 10답 -좌우명은? "처음처럼. 언제나 좌절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꾸준함을 유지는 하는 것은 슬럼프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무한 결심의 반복." -취미나 특기는 "운동하는 걸 아주 좋아한다. 그 중, 테니스를 가장 즐겨하는데, 생활 스트레스 극복 및 건강 유지를 위해 20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다."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 신영복 선생이 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사람에 대한 관점을 재정립하게 해 준 책이다. 초, 중, 고 시절 배웠던 윤리에 대해 그 근본을 다시 생각하게 해줬다." -인생의 겨울은? 어떻게 극복을? "내 인생의 겨울이 활자로 나오는 게 부담스럽다. 정직하게 표현할 자신도 없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겨울이었던 시기는??? 겨울이라기 보다는, 고민이 많았던 시기는 이라는 게 맞을 듯 하다. 상장 후, 약 1년이 지난 시점…. 단기목표를 도달한 이유의 다음단계에 대한 고민과 임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가 힘들었다. 결국,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다음 단계를 같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좀 다른 인생도 살아보고 싶다(웃음)."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스톡데일 패러독스(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현실을 직시하라)와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또 최종 목표(비전)와 성장단계별 목표를 구분해 회사를 설계하라.이정도다." -주량과 나의 최애 맛집은? "소주 2병, 최애 맛집은….우리집" -최근 읽은 책은? "책은 정확한 제목이 기억안난다. '직원경험'인가 ?? 고객가치도 중요하지만, 임직원에게 회사는 무슨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고객을 하늘처럼, 직원은 가족처럼...항상 고객에 대한 고민을 먼저하긴 하지만, 더 중요하게는 임직원의 행복을 고민한다." -경영은, 사장(대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감독, 주장, 지휘자 등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겠으나, 나는 경기를 함께 뛰는 주장처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주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훌륭한 임직원을 중심으로 지휘자의 역할로 발전해야 할 것 같다." -롤모델은? "인생 롤모델로 누구를 삼고 살고 있지는 않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어머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4남매를 키우시면서, 삶의 끈기와 정성,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을 몸소 실천하시면서 나의 삶의 이정표가 되어 주셨다."

2025.04.08 00:03방은주

금보원, 스마트폰 NFC 결제 정보를 가로채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 경고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는데,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 부정결제에 악용하는 것이다. 특히 신종 NFC 부정결제 사기는 피싱 공격과 결합할 경우 국내 금융소비자의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애플페이 도입 등으로 NFC 결제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금보원은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최근 해외에서 국내 금융회사 고객 정보를 이용한 NFC 부정결제 등 다수의 해외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관련 위협정보(악성앱·유포지 정보 등)를 금융회사와 공유했다.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NFC 부정출금 피해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직장인 A씨는 세금 환급 안내 SMS를 수신했다. A씨는 SMS로 받은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한 뒤 환급금 신청 화면에서 은행 계좌번호와 계정정보 등을 입력했다. 얼마 후 A씨는 은행 직원 사칭범으로부터 과거 환급금 수령 과정에서 입력했던 정보로 인해 은행 계좌가 해킹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사칭범은 피해 방지를 위해 PIN 번호 변경과 카드 인증이 필요하다며 악성앱 설치 URL을 피해자에게 전송했다. A씨는 전달받은 URL을 클릭하여 은행 사칭 악성앱을 설치했다. A씨는 설치한 악성앱 안내에 따라 PIN 번호를 변경하고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성화한 후, 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해 카드 인증을 했다. 악성앱은 NFC 기능으로 생성한 결제 정보와 PIN 번호를 공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공격자는 이 정보를 악용해 스마트폰에서 NFC 결제가 가능하도록 변환한 후 부정출금을 진행했다. 국내의 경우 NFC 결제 시 추가 인증(생체인증, PIN 번호 등)을 적용하고 있어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악성앱이 탈취한 비밀번호 등을 추가 인증에 사용하는 경우 피해 발생이 가능 하다고 금보원은 밝혔다. 금보원은 "금융회사는 NFC 결제 관련 이상거래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이상거래탐지(FD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가 포함된 SMS와 금융회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스마트폰과 신용카드의 물리적 접촉을 유도하는 등 비정상적인 인증 요청은 거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최근 NFC 결제 이용이 확산되는 국내 금융 환경을 고려할 때, 지능적·정교화되고 있는 NFC 부정결제 위협에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모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금융보안원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07 22:15방은주

개발원, '만보의 행복' 캠페인...적립 기금 장애인단체 기증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 원장 박덕수)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ESG 경영 실천 활동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 올해 캠페인 부제는 '당신의 발걸음이 장애우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로,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금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물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걷기 앱 등을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하루 1만보 이상 걸은 날의 기록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의 총 걸음 수를 합산해 '1만보 당 1만원'을 적립하며, 해당 적립금으로 장애인 지원 물품을 구입한다. 개발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 증진 ▲환경 보호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가지 가치를 실현한다. 걷기를 통한 저탄소 생활 실천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기업의 물품 구입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임직원들의 건강한 걸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07 21:30방은주

T1 'Byul' 박기홍, 접전 끝 FSL 승자전 진출 확정

T1 'Byul' 박기홍이 치열한 접전 끝에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넥슨은 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조별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T1 'Byul' 박기홍과 DRX 'Savior' 이상민이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 선취점은 이상민의 몫이었다. 루니를 활용한 좋은 공격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박기홍은 31분 레이카르트의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 시작 8분만에 박기홍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뛰어난 세트 피스 상황에서 바조를 활용해 도망가는 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상민도 비에이라의 환상적인 득점으로 다시 동점골을 넣었다. 82분 이상민은 비에이라를 활용해 상대를 완벽히 제치고 그물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양 선수는 정규 시간을 넘어 연장까지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후 승부 차기에서 이상민이 두 번이나 선방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33분 박기홍의 카카가 선취점을 기록했지만, 36분경 이상민도 벨링엄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후반에도 양 선수의 팽팽한 힘싸움이 이어졌다. 이상민이 베컴을 활용해 득점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박기홍도 카카로 동점골을 따냈다. 87분 이상민이 굴리트를 활용해 다시 앞서는 골을 넣었지만, 박기홍도 후반 추가시간 카카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연장전에도 두 선수는 한번씩 득점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에도 승부차기까지 이어간 두 선수지만, 2세트의 승자는 박기홍이었다. 앞선 세트와 달리 3세트 두 선수는 신중하게 볼을 돌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이 깨진 것은 90분 이었다. 박기홍은 에투의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기홍은 “이번에 T1이 전승으로 승자전에 올라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대회를 치르다 보니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그나마 1세트 이후부터는 적응이 되면서 경기력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경기는 상대 스타일과 무관하게 FTB 때 보여줬던 본연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던 게 아쉬웠다”며 “오늘은 제 장점이 많이 드러나면서 게임이 잘 풀린 것 같다”고 밝혔다. 2세트를 승리한 후 3세트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에 대해 그는 “3세트에서 질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상민 선수보다 내가 더 많은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천천히 플레이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16강에서 만나는 DN프릭스 'FORSO' 배재성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아쉽게 패했기 때문에 이번엔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배재성 선수 스타일에 대한 준비는 나름대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첫 세트에서 수비가 조금 약한 부분이 있어, 그 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기홍은 “이전 소속 팀부터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많은데, T1이라는 명문팀에 온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04.07 21:16강한결

스패로우, '블랙햇 아시아 2025' 참가···'스패로우 온디맨드'로 아세안 시장 정조준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블랙 햇 아시아 2025(Black Hat Asia 2025)'에 참가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스패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고객 및 파트너 발굴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블랙햇 아시아'는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로, 특히 아세안 지역의 주요 공공, 금융, 기업 보안 담당자들의 참여율이 높아 해당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약 2만명이 참관하며, 올해는 약 83개국의 보안 전문가가 함께 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은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 규모가 약 1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물려 증가하는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패로우는 블랙햇 아시아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햇 창시자인 제프 모스(Jeff Moss) 개회사를 비롯한 키노트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의 신뢰 확보가 강조됐다. 공급망 보안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된 가운데, 스패로우는 SW 취약점 분석 도구를 활용한 SW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방안을 소개해 싱가포르 국방 정부기관, 인디아 스테이트 은행, 싱가포르 항공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블랙햇 아시아'에서 스패로우는 API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온디맨드(Sparrow On-Demand)'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스패로우의 대표 분석 기술인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SAST)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SCA) ▲웹 취약점 분석(DAST)을 API 서비스로 제공해 별도의 구축 없이 신속하게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또 상세한 영문 API 가이드도 제공해 연동이 편리하며, API 호출 횟수 기반으로 비용을 산정해 경제적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직접 사용 또는 서비스 재판매 형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SW 개발사에서 도입시 사내 개발 환경 및 보안 시스템에 '스패로우 온디맨드'를 연동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서비스 제공 업체는 스패로우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화이트 라벨링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SW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스패로우는 중동에서 진행한 LEAP 행사에 이어 블랙햇 아시아도 참가하며 고객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API로 제공하는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별도 구축 없이 손쉽게 연동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한 만큼, 현지 보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SW 공급망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7 21:04방은주

씨이랩, 한국정보공학과 AI솔루션 총판 계약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코스닥 189330, 대표 윤세혁·채정환)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코스닥 039740, 대표 유용석·황봉남)과 AI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솔루션 'AstraGo(아스트라고)'를 한국정보공학이 보유한 풍부한 AI 인프라 유통망을 통해 국내 기업 및 공공 기관에 공급해 국내 AI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로, GPU 활용을 극대화하는 솔루션 AstraGo로 국내 AI GPU 시장에서 독보적 SW 개발 역량을 구축해왔다. AstraGo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AI 프로젝트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해 복잡한 AI 인프라 운영 부담을 줄인다. 기업은 이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과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작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및 IT기기 유통 전문기업이다. HPE와 레노보(LENOVO) 등 다양한 글로벌 IT사의 총판으로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서버 공급과 AI 인프라 사업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출시하며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인프라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이랩이 보유한 GPU 최적화 기술 역량과 한국정보공학이 보유한 AI 인프라 구축 및 유통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AI 연구 및 운영을 지원하고 시장을 확대할 전망이다. 씨이랩 채정환 대표는 "국내 AI 인프라 유통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정보공학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AI 학습·추론 인프라 효율화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더 나아가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채 대표는 "AI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GPU 최적화 솔루션 수요가 급증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비전AI 전문기업이다. AI 기반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플랫폼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5.04.07 20:44방은주

DN솔루션즈, 금속적층 장비 DLX 시리즈 공개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지난 2~5일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를 개최하고 금속 적층 장비 DLX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IMF는 국내외 고객 및 협력사들과 DN솔루션즈의 기술·제품 비전을 공유하는 격년제 오픈 하우스 행사다. 올해는 고성능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로 알려진 레이저 파우더 베드 퓨전(LPBF) 방식의 금속적층 장비 DLX 시리즈(DLX 325, DLX 450)가 최초 공개됐다. LPBF는 3차원 CAD 모델을 기반으로 금속 분말을 레이저로 녹여 수십 마이크로미터 높이의 레이어를 쌓아 올려 제품을 만드는 제조 방식이다. 이 기술은 현재 금속 적층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DLX 450는 알루미늄 합금, 인코넬, 타이타늄 등의 분말 소재를 활용해 최대 450 mm x 450 mm x 450mm 크기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다. DN솔루션즈의 새 금속적층 장비들은 첨단 하드웨어 스펙과 함께 적층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소프트웨어들을 모두 갖췄다. 이는 ▲적층 제조를 적용할 수 있는 부품을 찾아내고 ▲부품당 비용을 계산하며 ▲적층시 필요한 최적 서포트를 설계하고 ▲신규 소재 공정을 개발하는 등 기능으로 고객들의 생산 과정을 통합적이고 일관되게 지원한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에서 적층 제조 방식으로 제작한 복합가공기용 '밀링 스핀들 실린더 캡' 부품을 전시했다. 이 샘플은 적층 제조 특화설계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약 20%의 성능 개선 효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DN솔루션즈는 독일에 적층 제조 솔루션 센터(ASC)를 새로 구축하고, 적층 제조 최적부품 선정, 맞춤형 설계(DfAM) 및 공정개발, 생산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할 준비도 갖췄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금속적층 방식은 가공 후 조립 과정을 단축하고, 절삭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형상을 만들 수 있어 무한한 혁신 가능성이 있다"며 "2030년까지 금속적층 제조와 절삭 가공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20:20신영빈

[Q&AI] 美 관세 쇼크에 비트코인 급락… AI에게 물어보니

질문: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데, 그 이유와 단기 전망을 분석해줘. 젠스파크 답변: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대한 분석과 단기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최신 정보를 검색해보겠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추이와 급락 원인을 조사한 후 단기 전망에 대해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 분석 및 단기 전망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황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2025년 4월 7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76,126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7.5%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는 올해 초 기록했던 10만 달러 이상의 최고가에서 상당히 하락한 수치입니다. 비트코인 급락의 주요 원인 1.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확대 정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한 후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 압력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대규모 매도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선물포지션은 8900만 달러였고, 대부분이 매수 포지션이었습니다. 이는 시장에 상당한 매도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3. 대규모 옵션 만기 2월 말에 있었던 5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만기로 인해 시장에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옵션 만기는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4. 글로벌 경제 불안과 전통 시장과의 상관관계 심화 글로벌 경제 불안과 함께 비트코인이 전통 주식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것도 하락의 원인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증시와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어, 증시의 약세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5.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단기 전망 분석 1. 기술적 분석에 따른 하락 가능성 가상화폐 거래자이자 유명 분석가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 8천 달러가 무너지면 6만 5천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일부 차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데스 크로스(Death Cross)' 형성에 근접하면서 단기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2. 베어 마켓(Bear Market) 진입 가능성 CryptoQuant CEO Ki Young Ju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베어 마켓에 진입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최소 6개월 정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에 자본은 유입되고 있지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점이 베어 마켓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단기적인 회복 가능성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하락을 단순한 '조정' 또는 '개미 투자자들을 털어내기 위한 움직임(shakeout)'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이번 하락은 반감기 이후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며, 추세는 여전히 상승세로 "지금이야말로 스마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는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 기관 투자자들의 전략적 움직임 일부 시장 관찰자들은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상승 전에 소액 투자자들을 시장에서 몰아내기 위한 의도적인 조정을 이끌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이 관점에서는 현재의 하락이 장기적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적인 단기 전망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6만 5천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의 베어 마켓 상황은 최소 6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2025년 말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25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13만 8천 달러(약 2억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합니다. 코인셰어즈의 리서치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와 8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가격 하락은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추세는 여전히 상승세로 판단되며, 단기적인 조정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 참고사항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이번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정책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시장의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장기적인 추세와 펀더멘털을 고려한 투자 결정이 중요합니다. 주의: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이 분석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됩니다. 해당 기사는 젠스파크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metaslider id="18780"]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4.07 19:55AI 에디터

T1 'Hoseok' 최호석, 파타나삭 꺾고 FSL 조별 예선 완승

T1 'Hoseok' 최호석이 루드 굴리트의 강력함을 십분 활용해 승리를 거뒀다. 넥슨은 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조별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과 T1 'Hoseok' 최호석이 맞대결을 펼쳤다. 최호석은 1세트 4분 굴리트의 저돌적인 돌파로 선취점을 기록했고, 곧바로 바조가 추가골을 넣고 경기를 리드했다. 승기를 잡은 최호석은 탄탄한 수비와 빌드업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중간중간 파타나삭 워라난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최호석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90분 크로스를 받은 최호석의 굴리트는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대로 쇄도해 쐐기골을 기록했다. 2세트 최호석의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4분 크로스를 받은 굴리트가 시저스 킥으로 멋진 득점을 기록했다. 파타나삭 워라난도 30분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최호석은 코너킥 상황에서 칸셀로를 활용해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다. 55분 파타나삭 워라난은 페널티 박스 안 난전에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곧바로 최호석은 찰하노글루의 중거리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최호석은 65분 또다시 득점을 하면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파타나삭 워라난도 68분 만회골을 넣으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결국 최호석은 4대3 스코어로 2세트까지 승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호석은 “파타나삭 워라난이 대회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선수였는데 이겨서 기쁘다”며 “지금까지 유일하게 이기지 못했던 해외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파타나삭 워라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세트 도중 상대방이 패스 미스를 하면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고, 그때 '내가 스스로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세트에서는 상대의 손이 풀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나는 비매너 점수가 쌓이면서 몰수패 위기까지 가기도 했고, 점수 차도 한 점이라 많이 조급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최호석은 “T1이라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만큼, 팬들을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04.07 19:50강한결

밴티지, 베트남 AIESEC FHN의 플래티넘 파트너로서 협력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밴티지(Vantage)가 베트남의 AIESEC FH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청년 리더십 개발을 지원한 협업 여정을 되돌아봤다. 밴티지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리더십 역량, 전략적 사고 및 경력 성장에 기여하며 차세대 업계 리더 양성에 일조했다. Vantage as a Platinum Partner of AIESEC FHN in Vietnam AIESEC은 정치적 성향이 없고, 독립적이며 비영리적인 청년 주도 조직으로, 문화 교류 프로그램, 팀워크 기반의 실무 경험, 전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리더십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AIESEC은 전 세계 청년 인재들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밴티지는 AIESEC FH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 리더십, 전략적 성장을 육성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연계하여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학습, 참여, 역량 개발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밴티지는 젊은 전문 인재들에게 업계 지식, 리더십 교육,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두 가지 주요 AIESEC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Vantage as a Platinum Partner of AIESEC FHN in Vietnam 1. A 프로그램: 프로덕트 관리 필수 과정 이 과정은 AIESEC 베트남에서 주관한 집중형 프로덕트 관리 과정으로, 밴티지의 지원 아래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했다. 프로덕트 관리의 기초부터 고급 개념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교육 세션 실제 프로덕트 사례를 해결하는 실습을 통해 참가자가 실무형 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멘토링 시리즈를 통해 업계 전문가와 학생들을 연결하고, 경력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및 업계 모범 사례 공유 Vantage as a Platinum Partner of AIESEC FHN in Vietnam 2. 미니 리더십 컨퍼런스 이 행사는 AIESEC 베트남(FHN 지부) 및 하노이 대외무역대학 외교 문화 클럽(Diplomatic Culture Club)과 공동 주최한 AIESEC 리더십 콘퍼런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목표로 기획됐다. 젊은 전문 인재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 실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고용주들이 선호하는 핵심 직무 역량을 교육하여 실무 경쟁력 확보 밴티지는 교육, 리더십, 경력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AIESEC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밴티지의 광범위한 미션의 일환이었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이 파트너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밴티지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차세대 인재를 성장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AIESEC FHN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필요로 하는 역량, 통찰력, 리더십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우리는 창의성, 전략적 사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청년 전문가들이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밴티지는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년들의 성장고 미래 리더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AIESEC FHN 및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고객에게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차액결재거래(CFD) 플랫폼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다. 밴티지는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다양한 트레이딩 상품에 액세스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한다.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거래 전, 관련 위험을 완전히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4.07 19:10글로벌뉴스

디플러스 기아 'KWAK' 곽준혁, FSL 32강 난타전 끝에 승자전 진출

디플러스 기아 'KWAK' 곽준혁이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넥슨은 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조별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KWAK' 곽준혁과 젠지 'Chase' 권창환이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 10분, 곽준혁은 호날두의 페널티 박스 침투를 활용해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26분에는 에우제비오를 활용해 추가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권창환도 반격에 나섰다. 30분 주드 벨링엄의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었고, 53분 호나우두가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권창환은 59분 에투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역전을 허용한 곽준혁은 다소 흔들렸지만, 83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05분에는 권창환의 벨링엄이 절묘한 크로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곽준혁은 연장 막판 천금 같은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권창환은 모든 슈팅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권창환은 호나우두의 멋진 크로스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31분 에투의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곽준혁은 37분과 44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정규시간 종료 이후에도 승부는 끝나지 않았고, 115분 곽준혁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3세트는 권창환이 6분 벨링엄을 활용해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시작됐다. 이에 곽준혁은 26분 호날두의 시저스킥으로 멋진 동점골을 기록했고, 36분 에우제비오로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권창환은 42분 벨링엄의 감아차기 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곽준혁이 내리 두 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곽준혁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실 오늘 경기력만 놓고 보면 이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며 “운이 많이 따랐고, 마지막 순간에 집중력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창환이 크로스 패턴을 많이 쓴다고 해서 대비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 막히지 않았다”며 “난타전 양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공격적인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상대인 9KKI 김시경에 대해서는 “최근 폼이 좋지만, 상대 전적으로는 내가 앞선다”며 “이번에도 권창환을 상대로 앞서 있다고 생각했지만, 경기는 난전이었다. 이런 부분을 잘 정리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요즘 경기력이 다소 아쉬운 게 사실이다. 팬들이 기대하는 '곽준혁다운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오늘 승리를 기뻐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복기해서 더 좋은 폼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04.07 18:48강한결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2.5주년 특별 방송 예고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서비스 2.5주년을 기념해 특별 방송을 실시하고, 방송을 예고하는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2.5주년 특별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이번 특별 방송을 기다리는 이용자는 오늘부터 예약을 통해 방송 시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특별 방송에서는 추후 2.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신규 니케와 콘텐츠 등을 미리 엿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 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를 위해 풍성한 보상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 의상을 입은 캐릭터 두 명의 실루엣이 담긴 일러스트로 특별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카운터스 스쿼드와 메티스 스쿼드 멤버들을 비롯해 신데렐라, 그레이브 등 캐릭터들이 신비로운 물방울과 함께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러스트를 공개해 2.5주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025.04.07 18:44이도원

중소벤처기업, 투자 유치하면 R&D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스케일업 팁스(일반형) 기업 지원 계획'을 7일 공고했다. 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이 1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을 3년간 12억원까지 지원하고, 후속 투자 유치 등을 해내면 모태펀드에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최대 2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반형 과제는 총 102개다. 초격차 10대 분야, 국가 전략 기술 12대 분야, 탄소 중립 분야 등에서 뽑는다. 기존에는 운영사로부터 선행 투자 받고 나면 R&D나 지분 투자 중에서 지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두 가지 수단을 연계한다. R&D를 먼저 수행한 뒤 기업 성장에 맞춰 지분 투자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개편된다.

2025.04.07 18:36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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