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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노트북용 라이젠 8000HX 프로세서 4종 공개

AMD가 9일(미국 현지시간) 고성능 노트북용 라이젠 8000HX 프로세서 4종을 공개하고 국내외 PC 제조사 공급에 들어갔다. 라이젠 8000HX 프로세서는 AMD가 CES 2023에서 공개한 라이젠 7000HX 프로세서와 기술적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젠4(Zen 4) 아키텍처, 생산 공정(TSMC 5나노급), 통합 GPU(라데온 610M), 지원 메모리(DDR5) 등이 같다. 16코어, 32스레드로 작동하는 라이젠 9 8940HX 프로세서는 전 세대(라이젠 9 7940HX) 대비 최대 작동 클록을 100MHz 높인 5.3GHz로 향상했다. 라이젠 7000HX(7종) 대비 라이젠 9 8945HX(16코어, 32스레드), 라이젠 9 8940HX(16코어, 32스레드), 라이젠 7 8840HX(12코어, 24스레드), 라이젠 7 8745HX(8코어, 16스레드) 4종만 시장에 공급된다. MSI와 에이수스 등 주요 노트북 제조사도 2분기부터 라이젠 8000HX 프로세서 탑재 제품을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2025.04.10 08:42권봉석

마이크로소프트, 6월 엑스박스 쇼케이스 연다…'아우터 월드2' 집중 조명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달 9일(한국시간)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쇼케이스는 9일 오전 2시에 진행되며, 메인 쇼케이스 종료 직후 오랜 시간 동안 아우터 월드 2를 다루는 '아우터 월드2 다이렉트'가 이어진다. 올해 쇼케이스 이후에는 오브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아우터 월드 2'가 단독 방송으로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이 슬롯은 과거 '스타필드'(2023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2024년) 등 핵심 타이틀이 차지했던 시간대인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올해 기대작으로 아우터 월드 2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일부 외신은 '페이블(Fable)'이 당초 해당 슬롯을 사용할 예정이었다가 2026년으로 연기되면서 변경됐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요 콘솔 제조사 중 가장 먼저 6월 쇼케이스 일정을 확정했다. 같은 주간에는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도 예정돼 있다. 닌텐도는 5일 '스위치2' 출시를 예고한 바 있으며, 별도의 닌텐도 다이렉트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향후 EA, 캡콤, 유비소프트, 스퀘어에닉스 등의 개별 발표 행사와 함께 쇼케이스 일정이 6월 게임 시즌의 주요 흐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25.04.10 08:40강한결

이즈파크, 서울대·TED컨설팅과 피플 애널리틱스 고도화 추진

이즈파크(대표 김갑산)가 서울대학교 김동호 교수, TED컨설팅그룹 김현덕 대표와 조직성장 플랫폼 '에스게이트(Sgate)'에 대한 피플 애널리틱스(PA)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존의 핵심 인재 선별 중심 분석에서 벗어나, 저성과자와 성장 정체 인재까지 포함해 모든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이즈파크는 이를 통해 에스게이트를 평가 중심 HR 솔루션에서 한 단계 진화된 전략형 플랫폼으로 전환, 구성원의 성장 가능성을 조직이 함께 설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대 김동호 교수는 테크놀로지 기반 경력개발, 피플 애널리틱스, AI 활용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생성형 AI와 VR 기반 교육환경 개발, 진로 상담 시스템 등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이끌어왔다. TED컨설팅그룹 김현덕 대표는 다양한 산업의 인사 및 조직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실무형 조직 분석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데이터 해석과 전략적 적용을 지원한다. 이즈파크 김갑산 대표는 "기존 PA가 인재 선별에 치중돼 있었다면, 에스게이트는 누구나 자신의 역량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전략을 제시하는 데 방점이 있다"며 "평가 중심 HR에서 벗어나 구성원의 성장을 중심에 둔 전략형 HR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에스게이트는 성과관리, 역량 진단, 피드백, 개인개발계획(IDP)을 하나의 사이클로 통합,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목표를 연결하는 구조를 제공한다. 이미 HR 어시스트 S-AI, 경비규정 챗봇 등 AI 기반 기능을 선보이며 실무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구성원 성과 분석 및 예측 ▲평가 공정성 분석 ▲몰입도 및 만족도 분석 ▲핵심인재 대시보드 등 실질적 조직 전략 수립을 위한 기능이 강화된다. 특히 '성장을 위한 실천 전략'을 조직이 함께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즈파크는 지난 9일 서울사무소에서 김동호 교수의 자문교수 위촉식을 진행하며, 피플 애널리틱스 고도화 방향과 에스게이트의 전략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즈파크는 "기술, 이론, 현장의 3각 협력을 통해 에스게이트는 AI 시대에 걸맞은 전략형 HR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조직 성장을 설계할 수 있는 시대를 현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0 08:29남혁우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경계'로 하향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1단계 하향한 '경계' 로 조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1단계 하향은 지난 달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완료돼 재난상황이 해소되고, 최근 강수 등으로 위험요소가 다소 감소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재난상황 대응보다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함께 설치한 국가유산청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운영도 함께 종료하게 된다. '경계' 단계는 위기징후의 활동이 활발해 국가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로, 위기징후 파악과 상황 보고·전파 체계는 '심각' 단계와 같이 그대로 유지한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1단계 하향 조치와 관련하여 “국가유산을 위기 상황에서 온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경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산에 대해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2025.04.10 08:25이도원

한국엡손, 사무용 소형 프로젝터 4종 국내 출시

한국엡손이 10일 단초점 렌즈를 내장한 사무용 소형 프로젝터 신제품 4종을 국내 출시했다. 주력 제품인 EB-W56S는 투사 거리를 1미터 확보하면 최대 75인치(190.5cm)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최대 해상도는 WXGA(1280×800 화소)로 보급형 프로젝터에 쓰이는 SVGA(800×600 화소) 대비 선명도를 높였다. 최대 밝기는 3천600루멘이며 밝은 환경에서 시인도를 높였다. 빛의 삼원색을 각각의 LCD 패널로 표시하는 엡손 3LCD 기반으로 원칩 DLP 방식 프로젝터 대비 색재현도가 높다. 에코 모드 구동시 램프 수명은 최대 1만 7천 시간으로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B-W55는 스마트폰용 '엡손 i프로젝션' 앱으로 한 번에 최대 4개 화면을 동시 투사해 미팅이나 대학교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대현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VP) 사업부 상무는 "신제품 4종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이미지 품질의 대화면을 구현해 비즈니스 및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5.04.10 08:20권봉석

IFA "올해 등록 업체 수 작년 수준 초과 전망"

유럽권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를 주관하는 IFA 매니지먼트는 9일(현지시각) 올해 참가 확정 기업이 이미 작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IFA 2025 행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라이프 린트너(Leif Lindner) IFA CEO는 "최상위 30개 참가업체와 함께 많은 신규 혁신 기업들이 이미 IFA 2025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시점에서 IFA 2025 참가 기업 수는 작년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는 IFA가 실질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FA 2025의 여러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인공지능(AI)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오디오, 게이밍,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분야가 확대되어 특별한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작년 IFA 100주년 부대 행사로 처음 진행된 IFA 조머가르텐(Sommergarten)은 올해도 진행되며 힙합과 일렉트로닉 비트, 신인 아티스트 등 폭넓은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IFA는 현재 업체 관계자 대상 등록을 진행중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등록은 5월부터 시작 예정이다.

2025.04.10 07:59권봉석

[미장브리핑] 미국 상호관세 90일 유예…나스닥 12% 급상승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7.87% 상승한 40608.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9.52% 상승한 5456.9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6% 상승한 17124.9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일부를 일시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 지수 큰 폭 상향. S&P500 지수는 2008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 기록. 다우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나스닥 지수는 2001년 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으로 나타나. 주식 거래량도 사상 최대치. 애플과 엔비디아 큰 폭 상승. 애플 약 15%, 엔비디아 약 18% 급등. ▲트럼프 대통령은 90일간의 관세 유예를 승인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 인상할 것이라고 트루스소셜에 글 게재. 중국은 미국의 보복관세에 대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84%로 인상하겠다고 밝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율이 상한이며 이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상호관세율 10%는 하한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 채권 금리도 하락. 10년 만기물은 4.51% 넘었고 30년 만기는 5.02%로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한 때 기록. 관세 유예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향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에 채권 금리 하락.

2025.04.10 07:58손희연

美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가상자산도 '급상승'...비트코인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자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즉각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연설에서 "90일간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가상자산 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대비 8.6% 급등해 8만3천 달러를 돌파했고 주요 알트코인들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8만3천325달러(오전 7시 30분 기준)를 기록 중이며 거래량도 870억 달러를 넘기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4.8% 급등해 1천678달러를 회복했고 엑스알피(XRP)은 14.5%, 솔라나(SOL)는 13.1%, 도지코인(DOGE)도 13.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5.04.10 07:34김한준

트럼프, 상호관세 시행 90일 유예...중국은 125% 인상 적용

미국이 9일(현지시간)부터 주요 교역국 상대로 발효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의 기본관세를 유지하고, 다만 보복관세를 내놓은 중국에는 125%의 인상된 상호관세율을 대응키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90일간의 유예 기간을 승인했으며, 이 기간에 상호관세를 10%로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이어, “75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 상무부, 재무부, USTR을 포함한 미국 대표들에게 무역, 관세, 환율조작, 비관세 무역장벽 등에 대한 해결책을 협상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며 “이 국가들이 미국에 어떤 방식으로든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이 세계시장에 보여준 존경심 부족에 근거해,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고 했다. 25%를 부과받은 한국 상품에 대한 관세율도 즉각 10%로 낮아진다. 자동차, 철강 등 이미 25%가 부과되고 있는 품목별 관세는 이번 90일 유예를 적용받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반면 중국과의 관세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중국은 상호관세 34%에 맞서 동일한 34%의 미국산 수입품 관세를 발표했고, 이에 미국이 50%를 추가한 상호관세 84%를 발효하자 재차 84%의 맞불 관세를 발표했다. 미국이 재차 125%의 관세율을 내놓으면서 중국은 재차 보복 관세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관세 유예를 두고 주식시장이 하락세와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날 관세 유예 발표 직후 뉴욕증시는 6~8% 급등했다. 다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75개국 이상이 우리에게 연락해왔는데, 오늘 이후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 “연락 하나하나에 대한 해답은 맞춤형이 될 것이라 시간이 걸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개인적으로 관여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2025.04.10 07:19박수형

"日, 8조 원 쏟아붓는데…한국은?" AI 반도체 투자 시급성 부각

정부가 'AI는 대기업이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스타트업과 연합해 공공이 시장을 여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일본이 자국 반도체 기업에 8조 원을 추가 지원한 가운데, 한국도 AI 반도체 투자 전략과 생태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9일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AI 3대 강국을 위한 전략 조찬 포럼'을 공동 주최하고, AI 반도체 업계와 함께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 가지 시급한 과제를 논의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반도체 산업 글로벌 석권의 길'을 주제로 “내수와 자본이 협소하다는 비관론이 있지만, 글로벌 협업과 기술 중심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도 충분히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 ▲GPU 훈련–NPU 추론 통합전략 ▲정부-기업 연합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술 이해 기반의 생태계형 컨트롤타워 구축 등을 제안했다. 두번째 발제를 맡은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AI 시대의 Key Enabler: AI 반도체'를 주제로 “국내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나 상용화와 자본력 면에서는 글로벌 경쟁사와 큰 격차가 있다”며, 에너지·반도체·제조 등 핵심 인프라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AI 반도체 수요 창출 ▲요소 기술 경쟁력 강화 ▲공공·민간 전 산업 경쟁력 강화 등 'AI 인프라 선순환 전략'을 제안했다. 또 딥러닝 AI와 로봇·자동화 장비를 결합한 '초생산성 국가' 모델도 제시했다. 국내 AI 반도체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이를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 정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산업계의 지적도 이어졌다.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정부 정책은 실효성과 가시성 면에서 여전히 부족하다”며 “일본 정부가 자국 파운드리 기업 라피더스에 8조 원을 추가 지원하며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우리도 대선 국면을 계기로 국가 차원의 과감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산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소프트웨어 기반 지원이 필수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병선 이노뎁 부사장은 “AI 소프트웨어 대부분이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돼 있어, 국산 반도체를 사용할 경우 별도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로 인한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정부가 공통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오픈소스 환경을 조성해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이스트 같은 연구기관이 중심이 돼 국산 칩 기반 생태계를 만들어야 확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AI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대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김경수 KAIST 부총장은 “AI 대학원이 석·박사 1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의 인재 유출이 지속돼 국내에서 인재를 육성·유지하기 어렵다”며, "창업을 위한 휴학 장려와 함께 국내 기업이 개발한 NPU를 활용한 대학 내 중소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정부가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은 “다음 주 초 발표 예정인 10조 원 규모의 추경에 AI 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다”며 “AI 반도체 실증 확대, 대학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오늘 논의된 내용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06:32최이담

롯데하이마트,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롯데하이마트는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천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메가와트시(MWh)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이산화탄소 환산톤(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9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를 낸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본업과 연계한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상품 확대 등 판매 단계부터 배송 시스템 개선,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등의 물류, 수리 서비스, 폐가전 회수 서비스 등 자원순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유통업계에서 7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쇼핑 2곳 뿐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는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 사업장 내 태양광 설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06:00신영빈

이마트, 차량용품 할인전…타이어 최대 35% 할인

이마트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50개점에서 차량 소모품 전품목과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하는 타이어 90여종을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던롭/컨티넨탈은 35%,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와이퍼, 워셔액, 첨가제, 엔진오일 등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 전품목을 20% 할인한다. 이 중 워셔액과 와이퍼는 이마트 셀프 차량보수 품목 중 판매량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소모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여러개를 구매해도 가격 부담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구매부터 장착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상시 제공되는 무료 장착 서비스(엔진오일 제외)를 이용하면 된다. 이마트는 이번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할인 행사의 기간과 혜택을 모두 대폭 확대했다. 작년 행사보다 기간을 일주일 가량 늘렸고, 행사 점포는 작년 5월 4개점에서 올해 4월 50개점으로 확대해 운영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타이어만 할인했던 작년 5월 행사와 달리, 올해는 차량 소모품 전품목까지 할인해 더욱 풍성해진 혜택을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행사를 대폭 확대한 데는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 때문이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엔진오일, 와이퍼 등 필요한 소모품을 직접 구매 후 교환하거나 공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이마트 차량보수용품은 전년대비 약 10%, 타이어/장착용품은 무려 300%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이마트 황환석 키친&하드라인 팀장은 “봄철 나들이에 대비해 차량을 미리 점검하실 고객들을 위해, 작년보다 행사 점포수와 할인 품목을 크게 확대했다”며 “이번 기회에 필수 보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셔서 안전주행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5.04.10 06:00안희정

도구공간, 북미 보안시장 진출 가속화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산업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구공간은 이번 전시에서 야외용 순찰로봇 패트로버와 로브제 S5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관제 솔루션 SOS와 연동한 기술을 시연했다. AI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국 보안업체 및 글로벌 유통사, 시스템 인티그레이터(SI) 등과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 유통 채널 확보 및 로컬라이징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뿐만 아니라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의 벤더들과도 파일럿 테스트 및 후속 협의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 내 실사용 사례를 빠르게 확보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 우리의 로봇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도구공간의 AI기반 순찰로봇 솔루션을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9 22:22신영빈

LG 올레드 TV, 英 카본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 신제품이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올레드 TV 신제품에 대한 탄소발자국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G5(83·77·65·55형), C5(83형) 모델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을 줄여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 또 LG 올레드 TV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인증은 ▲재료 사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엄격한 심사 항목을 통과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LG 올레드 TV M5∙G5∙C5∙B5는 이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 친화적인 설계를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가 다양하고 엄격한 환경 인증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별도의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TV 대비 부품 수가 적고,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대거 적용했기 때문이다. 65형 올레드 TV는 같은 크기의 주요 브랜드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60% 적고, 무게는 약 20% 가볍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량은 동일한 수량의 LCD TV 대비 약 1만6천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스틱 사용이 줄면서 생산∙운송 과정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량도 약 8만4천톤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축구장 1만 1천개 면적에 해당하는 30년생 소나무 산림이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 수준이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를 포함한 전체 TV 제조에 쓰인 플라스틱 사용량 가운데 약 30%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약 6천 3백톤의 폐플라스틱 재생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재생 플라스틱 사용 비율을 50% 수준으로 높여, 연간 약 7천 7백톤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환경 관련 인증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 등 총 8개의 TV 신제품은 최근 한국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이 인증을 3년 연속 받으며 자원 순환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혁신에서도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22:17신영빈

하우스쿡, 美 대리점 모집…정수조리기 글로벌 공략 박차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 미국 판매 확대를 위해 대리점 개설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판매를 희망하는 현지인과 업체가 대상이다. 미국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판매, 취급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하우스쿡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미국 현지 법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이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출시 8년인 올해 2월 기준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개인과 단체급식, 외식매장,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와 함께 낚싯배, 여객선까지 진출 중이다.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한국상품박람회에서 미국, 불가리아, 중국, 네덜란드 등 5개국에 총 1천8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 중 절반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작년 미국 인증 후 본격적으로 현지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본격 수출 전에도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구매가 많았다. 지난해 미국 인증 완료와 대규모 수출 계약이 이뤄지며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 하우스쿡은 작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외 미국 지역에서도 구매 문의가 늘며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미국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을 풀가동 중"이라며 "오는 17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 후 대리점 개설 상담도 직접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9 22:11신영빈

샌드브룩 캐피털과 PSP 인베스트먼트, 해상 풍력 발전 선도기업 하브프람을 DEME에 매각 발표

런던, 몬트리올 및 노르웨이 오슬로, 2025년 4월 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기후 인프라 기업 설립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투자기업인 샌드브룩 캐피털(Sandbrook Capital)과 캐나다 최대 연금 투자 기관 중 하나인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ublic Sector Pension Investment Board, 이하 'PSP 인베스트먼트')가 4월 9일 국제 해상 풍력 인프라 회사 하브프람(Havfram)의 매각 사실을 알렸다. 하브프람을 인수한 기업은 해양 에너지 및 해양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DEME(유로넥스트: DEME)이다. PSP Investments 2021년 샌드브룩 캐피털과 PSP 인베스트먼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하브프람은 세계 유수의 에너지 기업들에 필수적인 해상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을 제공해왔다. 양사의 인수 이후 하브프람은 세계적 수준의 풍력 터빈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s·WTIV) 운영 업체로 성장했다. 하브프람은 현재 최첨단 선박 두 척을 건조 중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탄탄한 수주 잔고를 확보해놓은 상태다.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샌드브룩 캐피털 파트너는 "우리는 오늘날의 거대한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최첨단 선박 제공 분야에 특별한 시장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고, PSP 인베스트먼트와 제휴해 하브프람을 설립했다"면서 "하브프람은 불과 몇 년 만에 해상 풍력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팀이 이룬 성과와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우수한 재정적 수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DEME는 하브프람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디렌 커탄(Sandiren Curthan) PSP 인베스트먼트 상무이사 겸 인프라 투자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하브프람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재생 에너지 가치 사슬에 필수적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우리의 광범위한 역량과 의지의 결과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강력한 위험조정수익(risk-adjusted returns)을 창출했다"면서 "우리가 샌드브룩 캐피털 및 하브프람 팀과 협력해 차세대 WTIV를 구축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잉그리드 듀-군더센(Ingrid Due-Gundersen) 하브프람 CEO는 "샌드브룩 캐피털과 PSP 인베스트먼트의 지원과 장기적인 비전은 하브프람이 지금처럼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는 해상 풍력 발전의 가속화라는 공통의 사명과 목표를 가진 글로벌 선도기업 DEME와 힘을 합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 모두는 전 세계의 에너지 전환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거래 규모는 약 9억 유로이며, 통상적인 거래 종료 조건이 충족될 경우 2025년 4월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샌드브룩 캐피털과 PSP 인베스트먼트의 재무 자문을, 로펌 토멧센(Thommessen)은 법률 자문을 각각 담당했다. 샌드브룩 캐피털 소개 샌드브룩 캐피털은 차세대 기후 인프라 기업을 육성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투자기업이다. 노련한 투자자와 운영자로 구성된 팀이 설립했으며, 뛰어난 경영진과 협력해 매력적인 재정적 수익과 의미 있는 기후 혜택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성장시키는 일을 주로 한다. www.sandbrook.com에서 회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PSP 인베스트먼트 소개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ublic Sector Pension Investment Board, 이하 'PSP 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3월 31일 기준 2649억 달러의 순자산을 운용하는 캐나다 최대 연금 투자자로 자본 시장,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천연자원, 신용 투자 등을 포함한 다각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운용 중이다. 1999년에 설립됐으며, 캐나다 정부가 연방 공무원, 캐나다군, 캐나다 기마경찰, 예비군의 연금을 위해 이관한 금액을 관리하고 투자한다. 오타와에 본사를, 몬트리올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그 외 뉴욕, 런던, 홍콩에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investpsp.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을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하브프람 소개 하브프람은 글로벌 재생 에너지 산업에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르웨이 해상 풍력 발전 설치 회사이다. 하브프람은 현재 두 대의 신규 WTIV를 건설 중이며,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차세대 해상 풍력 발전 단지 배치를 돕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ww.havfram.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PSP 인베스트먼트, 찰스 본홈(Charles Bonhomme), +1 438 465-1260, media@investpsp.ca; 샌드브룩 캐피털, 다니엘 융거(Daniel Yunger) / 제임스 하트웰(James Hartwell), Kekst-Sandbrook@kekstcnc.com, 917.574.8582 / 917.842.9560 Sandbrook Capital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0215/PSP_Investments_Sandbrook_Capital_and_PSP_Investments_Announce_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0213/PSP_Investments_Sandbrook_Capital_and_PSP_Investments_Announce_S.jpg?p=medium600

2025.04.09 22:10글로벌뉴스

로보락, 스마트홈 표준 '매터' 지원

중국 로보락은 2025 플래그십 모델 등 주요 로봇청소기에 스마트홈 표준 프로토콜 '매터'를 공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매터는 제조사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 간의 호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홈 국제표준단체(CSA)에서 개발한 스마트홈 통합 표준이다. 이를 통해 애플홈과 구글홈, 아마존 알렉사 등 주요 플랫폼과 가전기기 간 연동성을 높이고, 철저한 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업계에서 매터 프로토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사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매터 지원을 통해 앞으로 로보락 이용자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홈팟 등의 기기를 활용해 로봇청소기 자동화 설정 및 음성 제어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애플의 홈 앱 연동 지원을 통해 애플 기기와의 연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로보락은 우선 올해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 등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향후 S8 맥스V 울트라와 큐레보 커브 등 매터 지원 모델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펌웨어 개선을 통해 스마트홈 환경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작년 플래그십 모델 S8 맥스V 울트라는 지난해 전 세계 로봇청소기 최초로 매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매터 프로토콜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청소가전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홈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매터 지원 제품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 기준 2024년 4분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230여 개국에서 1천900만 가구 이상에 스마트 청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4.09 22:06신영빈

LG전자, AMD 라이젠 탑재 그램15 출시

LG전자는 오는 18일 AMD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LG 그램 15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인텔 애로우레이크 및 루나레이크 CPU가 탑재된 LG 그램 프로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AMD 프로세서 모델을 그램 라인업에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모델은 그램 시리즈에 AMD 프로세서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그램 베이직 라인업 중 최대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 AMD는 뛰어난 성능 밸런스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으며 급성장 중인 프로세서 브랜드다. 그램 AMD 모델은 AI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에 적합하다. 최신 AI 기능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과 배터리 용량 등을 강화했다. NPU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작업 가속화를 위해 설계된 전문 프로세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플러스의 경우 NPU 40 초당 테라 연산(TOPS) 이상의 사양이 요구된다. 올해 AMD 최신작인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탑재한 그램 AMD 모델은 NPU 최대 50 TOPS로 동급 최고 수준의 AI 처리 속도를 갖췄다. 라이젠 AI 7 350 기준 8코어로 CPU 연산 성능도 높였다. 이번 그램 신모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코파일럿 플러스를 지원하며, GPT-4o 기반 그램 챗 클라우드도 1년 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그램 챗 클라우드는 AI 비서, Q&A 챗봇 등 기능을 지원한다. AI가 사용자 질문에 바로 답을 주며, 아웃룩 및 구글 캘린더·메일·드라이브와 연동했다. 각 서비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채팅창 질문만으로 일정, 주소, 요약 내용 등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무게는 1천290g으로 그램 브랜드의 최대 장점인 휴대성도 살렸다. 72Wh 대용량 배터리와 AMD CPU의 높은 전력 효율로 완충 시 최대 27시간(R5 CPU 제품 동영상 재생 시간 기준) 사용 가능하다.

2025.04.09 22:03신영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판매 전년比 9배↑

파세코는 지난달 17~31일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역대급 더위가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미리 창문형 에어컨을 구비하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파세코는 작년보다 앞선 3월 초부터 2025년도 제조 신규 제품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기 시작했다. 또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과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 판매에 적극 나서며 상승세에 더욱 속도를 붙였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한 파세코는 국내 생산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가 가능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어느 공간이든 1분 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별도 도구 없이 손만으로 단단하게 고정되는 이지락 시스템과 거실이나 안방의 통창까지도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이지핏 키트를 적용했다. 특히 올해 AI 에어컨 세이빙 모드를 적용한 2025년 제조 최신 생산 제품인 '프리미엄2 창문형 에어컨', 창문 높이 77cm 이상이면 설치 가능한 '미니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 강력한 제습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세 제품 모두 AI가 실내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최적의 작동 사이클을 조절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한 이후에는 인버터가 작동해 적은 전력으로도 실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기능의 창문형 에어컨의 강점을 누릴 수 있는 정속형 창문형 에어' 등 다양한 창문형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가 늦가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국내 생산 원조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 만큼,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5.04.09 21:57신영빈

크림, 지난해 매출 역대 최대…적자는 확 줄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이 거래량 증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크림은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천9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일본 소다의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수치다. 크림의 개별 기준 매출은 1천775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45.3% 증가한 수치다. 적자는 2023년 408억원에서 지난해 88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크림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준 19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크림이 핵심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 창출 구조를 갖추고 중장기적인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BITDA 흑자는 회사가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을 벌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현금 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현금성 자산 556억원 ▲유동자산 868억원 등 건실한 지표를 유지 중이며, 기업의 단기 현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제외 시 132%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보였다. 영업손실 또한 대폭 개선됐다. 2024년 영업손실은 약 89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78% 줄어들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크림은 판매 카테고리 확장과 전문 셀러를 적극 영입한 결과,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 개인 간 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해 스트리트 패션, 럭셔리, 각종 테크 기기 등으로 취급 카테고리를 넓혀 왔다. 최근에는 중고 제품 거래에도 신뢰를 더하며, 스마트폰 및 테크 기기는 물론 고가의 중고 명품을 다루는 부티크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사업자를 포함한 전문 셀러를 영입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구매자들 역시 원하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동시에 비용 효율화를 위한 노력도 이뤄졌다. 운송비 단가를 낮추고 파편화된 임차공간들을 조정해 운송비와 임차료의 증가폭을 최소화했으며, 매출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도 줄여 나갔다. 김창욱 크림 대표는 “유통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이겨내기 위해 판매 상품 다각화·전문 셀러 유입·비용 개선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반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9 21:5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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