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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국 주요매장에 '튀김로봇' 도입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출시한 튀김로봇 '튀봇'을 전국 을 전국 주요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 2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튀김로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튀봇은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으로, 반죽된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여 조리해준다. 로봇 팔 하나가 치킨을 튀기고 기름을 터는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닌 현재 사용 중인 튀김기에 탈 부착할 수 있는 형태다. bhc치킨은 레시피대로 튀길 수 있도록 LG전자의 튀봇 초기 연구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bhc치킨은 증미역점에 지난해 10월 도입했다. 증미역점에서 인력 수급 등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 나와 이를 확대한다는 것이 bhc치킨 측 설명이다. bhc치킨 측은 "고온의 기름으로 장시간 신선육을 튀겨야 하는 조리과정을 반복하는 작업 특성상 안전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조리환경 개선 관련 고민이 많다"며 "튀봇 도입을 통한 조리 자동화로 매장 내 인력운영은 물론 조리과정상의 안전성, 일관성 등을 증진해 가맹점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hc치킨에 공급되는 튀봇은 점포 별로 상이한 주방 사이즈 및 형태를 고려해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제작) 방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bhc치킨은 현재 전국 약 2천2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01 12:49손희연

LGU+ "2027년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연매출 5천억원"

LG유플러스가 소규모 자영업자 대상의 통합 매장 관리솔루션으로 2027년까지 5천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전화 예약부터 키오스크, 매출 관리 등을 한데 묶은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과 함께 인터넷, 전화 등 기존 통신 상품을 더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은 1일 용산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27년까지 AX솔루션을 통한 2천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TPS(초고속인터넷 등의 유무선 통신 결합상품) 기반의 매출은 3천억 원, AX 솔루션으로 2천억 원을 통해 소호(SOHO) 사업으로 5천억 원의 매출을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 기준으로 소호 대상 시장에서 기존 통신 서비스 시장 규모는 8천억 원에서 8천5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이 시장에서 33%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AX 솔루션을 더해 소호 서비스 1위 사업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소호 대상 B2B 서비스 시장을 공략했다. 단순한 매장 전용 TPS 상품으로 시작해 출동보안 서비스를 더한 지능형 CCTV, 통신 두절에도 끄떡없는 결제안심인터넷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나아가 직접 식당을 차리고 사장님들의 고민과 서비스 수요를 살필 수 있는 식당연구소를 개업하기도 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기존 상품에 더해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을 단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내놨다. 스마트폰 앱으로 전화예약부터 웨이팅, 주문, 매출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개별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고객 데이터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진 점이 큰 특징이다. 이전에는 예약 따로, 주문 따로 등으로 고객 데이터 기반의 영업이 쉽지 않았다. 또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다양한 매장 서비스를 LG유플러스 한 곳에서 사후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성율 전무는 “B2C 통신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가 쉽지 않은데 LG유플러스는 B2B 사업에서 성장 모멘텀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자영업자가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큰 시기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매장에 DX 솔루션 도입을 넘어 토탈 솔루션에 대한 사장님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소상인들이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해 추가적인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기반의 AX 전환을 가속화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1:53박수형

신한은행 '쏠뱅크' 체감속도 4배 빨라진 이유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 검증 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앞세워 신한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위한 해결사로 나섰다. LG CNS는 기존 신한은행 시스템을 차세대 뱅킹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더 넥스트(The NEX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일 밝혔다. 더 넥스트는 LG CNS의 DX 기술력과 신한은행의 금융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로, 2021년 5월에 시작해 약 37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지난 2월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 차세대 시스템 적용이 완료됐으며 오는 5월까지 안정화 작업이 진행된다. LG CN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한 SOL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 차세대 전환 ▲차세대 시스템 완성도 제고를 위한 사전 검증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차세대 뱅킹시스템을 통해 편의성, 안정성 등을 향상시킨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동시에 미래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을 리딩하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LG CNS는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등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객 접점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코어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다양한 채널 서비스 확대에 유연한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레이어드 아키텍처를 설계해 언제든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수정할 수 있게 했다. 또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서비스는 줄이고 기능을 재배치해 시스템을 경량화했다. 여기에 모든 시스템을 표준 프레임워크에 적용시켜 시스템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비대면 채널 '쏠(SOL)뱅크'의 이용자 체감속도는 약 4배 빨라졌다. 신한은행은 더 넥스트 시스템 오픈 전 LG CNS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 검증 솔루션 '퍼펙트윈'을 활용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였다. 퍼펙트윈은 신규 IT시스템을 오픈하기 전 미리 오류를 확인해보는 사전 검증 솔루션으로, 가상의 데이터가 아닌 기존 IT시스템에서 처리하던 실제 금융 거래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에 접목해 오류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퍼펙트윈으로 기존의 신한은행 시스템에서 발생한 수많은 거래를 재연해봤다"며 "신규 시스템 오픈 이후 발생 가능성 있는 장애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결함발생률 제로에 가까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수년간에 걸쳐 구축한 시스템을 한 번에 오픈하는 기존의 빅뱅방식이 아닌 점진적 오픈 방식을 적용했다. 과거에는 명절에 며칠씩 고객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새로운 신기술을 반영하지 못한 채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점진적 오픈 방식을 통해 LG CNS는 신한은행이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신규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했다. LG CNS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년 넘게 금융 DX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경험이 자리잡고 있다. LG CNS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부터 미래형 고객상담센터(FCC, Future Contact Center), 마이데이터 플랫폼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 CNS 금융DX1담당 조성우 상무는 "약 3년에 걸쳐 구축한 신한은행 더 넥스트 시스템을 전 영업점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며 "신한은행 서비스를 관리하는 담당자들과 신한은행 이용 고객들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01 10:00장유미

"예약부터 키오스크까지"...LGU+,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내놨다

LG유플러스가 소규모 자영업자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AI가 적용된 매장 관리솔루션으로 점주 편의성과 방문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 관리 솔루션은 전화예약, 주문, 키오스크 결제 등이 꼽힌다. 전화예약과 키오스크가 별도의 회사에서 관리하면 방문객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제공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한꺼번에 통합 관리하는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내놨다. 솔루션은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총 6가지로 구성된다. 소상공인은 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전체 여러 솔루션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각자 솔루션에서 발생하는 방문 손님에 대한 데이터도 한 번에 모아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은 고객 매장 상황에 맞춰 필요한 솔루션만 골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AS 접수도 원스톱으로 통일했다. 고장이 발생한 경우 각 제품사로 문의할 필요없이 LG유플러스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증상별 맞춤 방문 기사를 파견한다. 새롭게 선보인 U+AI전화, U+AI예약은 AI를 기반으로 손님들의 단순 문의와 예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다. 특히 한 명이 요리, 서빙, 카운터 등 여러 역할을 병행해야 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U+AI전화 솔루션에는 AI콜봇이 탑재돼 매장 위치, 영업 시간 등 반복되는 질문에 대해 자동으로 대답한다. 소상공인은 앱을 통해 AI콜봇이 응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U+AI예약은 AI가 매장의 테이블 수나 영업 시간 등을 토대로 다양한 루트로 들어오는 예약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솔루션이다. U+AI전화는 물론이고 네이버나 카카오 등 다른 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는 예약도 한 번에 관리해 준다. 함께 출시된 U+웨이팅은 점심시간 등 자리가 없어 손님이 대기해야 할 때 줄을 서지 않게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올 상반기 내로 U+AI전화, U+AI예약과 연동하면 방문 없이도 원격으로 대기를 접수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매장 대기 및 취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 고객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에게는 카페, 소품숍 등 주변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대기를 취소한 고객에게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객이 기다리지 않고 주문부터 결제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돕는 U+키오스크와 U+오더(테이블 오더 서비스)도 출시했다. 두 솔루션은 고객이 직접 조작하기 때문에 오주문을 줄일 수 있고, 번거롭지 않게 결제도 즉시 가능하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치 않아 대면 결제를 희망하는 방문객을 위한 U+포스(POS)도 마련했다. 포스는 매장 카운터에 설치돼 주문 입력, 결제, 매출 관리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각 솔루션별 월 요금은 ▲U+AI전화(9천900원) ▲U+AI예약(1만9천800원) ▲U+웨이팅(4만4천원) ▲U+키오스크(3만4천100원) ▲U+포스(2만3천100원) ▲U+오더(선불형 2만2천원/후불형 1만9천800원)이다. U+인터넷 결합 시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4종은 월 1천100원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한 U+인터넷도 요금제에 따라 최대 월 8천800원 할인 받는다. 박성율 LG유플러스 전무는 “최근 단순히 매장에 DX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토탈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많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별 선도 사업자들과 제휴를 확대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기반의 AX 전환을 가속화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4.01 10:00박수형

LG전자, 세계 최초 해상도 '게이밍 모니터' 5종 출시

LG전자가 역동적인 게임은 물론, 고화질 영화 등 콘텐츠에 따라 화질을 맞춰 즐기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OLED) 게이밍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모델명: 32GS95UE, 39/34/27GS95QE, 45GS96QB)을 출시한다. '32GS95UE'은 세계 최초로 한 대의 모니터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를 전환하며 즐기는 '듀얼 모드'를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 인증받았다.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모드가 전환된다. 예를 들어, 고주사율(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 모드에서는 빠른 속도감의 레이싱 게임을 끊김없이, 고해상도 모드에서는 시각효과가 풍부한 고화질의 게임이나 영상을 생생하게 즐긴다. 이 제품은 패널에 적용된 필름 부품이 진동해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Pixel Sound Technology)'를 LG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했다. 측면이나 후면 스피커를 결합한 모니터와 달리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화면 앞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 더 또렷하게 들려준다. 시청 중인 고객은 영상 속 인물이 직접 말하는 듯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즐긴다. 32형 4K(3,840×2,160) 올레드 패널에는 빛 반사를 줄여주는 AGLR(Anti-Glare & Low-Reflection)를 적용했다. 최대 0.03ms GTG(Gray to Gray) 응답속도를 지원해 빠른 게임 화면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의 주사율을 일치시키는 'VESA 어댑티브 싱크' 기술을 비롯해 지싱크호환(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등 다양한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2종(모델명: 34/39GS95QE)을 함께 선보인다. 800R(반지름 800mm 원이 휜 정도) 곡률의 WQHD(3,440×1,440)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해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하며 게이밍 몰입감을 높이는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45GS96QB), 27형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27GS95QE)도 함께 출시된다. LG전자는 이달 8일 국내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의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신제품 5종을 순차 출시한다. 출하가는 각각 ▲32GS95UE 199만원 ▲27GS95QE 149만원 ▲34GS95QE 189만원 ▲39GS95QE은 249만원 ▲45GS96QB 259만원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은 지난 2019년 약 24억3천만 달러(한화 약 3조2500억)에서 지난해 약 58억7천만 달러(한화 약 8조)로 성장했다. 연평균성장률은 20% 수준이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세계 최초 해상도와 주사율 전환 기능 등 강력한 성능과 압도적 올레드 화질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0:00이나리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운영...미래 인재 육성

LG전자가 ESG 경영활동에 Z세대의 시각을 더하고 미래ESG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ESG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300명의 ESG 인재를 배출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에게는 약 5개월 간 LG전자 ESG 실무진의 멘토링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ESG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기업의 ESG 활동을 배운다. 매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각 ESG 분야에 관한 미션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 해소 방안, 사회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 방안, 사회적기업 발전 방안 등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선 활동에서는 노인 이동권, 쓰레기 분리배출,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개선할 방법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제안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기능 중 노약자·저시력자를 위한 접근성 제고 방안을 고안해 변화를 이끌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ESG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된다. 각 활동을 자유롭게 다룬 영상 콘텐츠를 새로 개설한 아카데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이를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 우수하게 활동한 참가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상금이나 해외 탐방 기회도 마련됐다. 10기 ESG 대학생 아카데미로 선발된 조한희(23·식품생명공학)씨는 “LG전자의 '점자 스티커'처럼 문제 해결을 위한 부드러운 개입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며 “ESG 활동을 기획부터 실천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Z세대 대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방법을 고민하고, 훌륭한 ESG 인재로 육성해 아카데미 구성원들이 활동 이후에도 꾸준히 ESG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3.31 10:00이나리

LGU+, 여의도서 '무너' 팝업 전시 연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4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대표 캐릭터 무너를 소개하는 초대형 팝업 전시 '무너의 봄 피크닉'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매년 400여만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 벚꽃 구경을 위해 발걸음한 시민들이 무너와 함께 더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에 약 2천300여평 규모의 전시를 열었다. 먼저 유람선은 무너 캐릭터로 꾸려진 무너호로 탈바꿈했다. 무너 인형을 뽑는 뽑기게임, 무너를 자유롭게 그리며 아트월을 꾸미는 사생대회, 아트월에 숨은 벚꽃 무너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무너 캐릭터가 적용된 즉석 사진부스 무너 네컷 등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매일 소소한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 선착순 50명에게 무너 캐릭터 피크닉 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무너 조형물 4개가 동원된 초대형 포토존 등 다채로운 포토존은 물론, 무너 캐릭터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도시락, 라면, 치맥 등을 즐길 수 있는 쉼터도 구성했다. 무너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무너스토어도 운영한다. 무너 굿즈는 인형, 피규어, 양말, 에코백 등 50여종이다. U+멤버십 인증 시 10% 할인해주며 Z세대 전용 브랜드 유쓰 회원 인증 시 무너 캐릭터 엽서를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회사는 이번 팝업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무너 카카오톡 이모티콘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한정판 이모티콘 굿즈 5종도 공개한다. 이모티콘 구매 후 인증하면 무너 네컷 촬영권을 제공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무너가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벚꽃 구경을 위해 발걸음한 시민들이 벚꽃 풍경뿐 아니라, 무너와 함께 봄 소풍을 즐기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31 09:23김성현

LG디스플레이 "OLED TV용 4세대 '메타 테크놀로지' 개발 계획 중"

"LG디스플레이는 '메타 테크놀로지'를 통해 패널의 밝기를 크게 끌어 올렸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에 어드밴스드 메타 테크놀로지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 개발을 계획 중이다." 이태종 LG디스플레이 대형 마케팅 담당은 29일 서울 양재서 열린 'OLED & eXtended Reality 코리아' 행사에서 회사의 TV용 OLED 패널 기술 로드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TV 패널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여러 세대에 걸친 기술 혁신을 시도해 왔다. 현재는 3세대까지 이른 상태다. 1세대 기술은 지난 2013년 LG디스플레이의 첫 55인치 OLED TV 패널 양산에 적용됐다. 2022년 개발된 2세대 'EX 테크놀로지(OLED.EX)는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OLED 대비 화면 밝기를 30% 높인 기술이다. 3세대 메타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개발됐다. 메타 테크놀로지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 밝기 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올해에는 성능을 더 개선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아가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기술인 '어드밴스드 메타 테크놀로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OLED 패널의 구조 개선 및 친환경 요소 강화에 방점을 둘 것으로 관측된다. 이태종 담당은 "메타테크놀로지 2.0을 통해 LG디스플레이가 패널의 밝기를 끌어올리기는 했으나,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명칭은 추후에 정해지겠지만, 소비자의 건강 및 환경을 생각한 진보된 메타 테크놀로지 기술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TV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담당은 "프리미엄 TV 제품 내에서 현재 OLED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45% 수준"이라며 "북미와 유럽 등은 이미 OLED의 침투율이 높고, 한국과 중국 등에서도 프리미엄 TV 내 OLED 비중이 70% 이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주최하는 OLED & eXtended Reality 코리아는 전 세계 OLED 산업 동향 및 최신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150~200명 가량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2024.03.29 14:35장경윤

박용호 "정계에도 과학기술 IT 전문가가 더 많았으면 합니다"

과학기술 없이 미래를 말하는 건 허망하다. 과학기술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정치가 미래를 지향하려면 정치인도 과학기술 이해도를 더 높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이해하려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맞아 과학기술IT 출신 후보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주] 대담=이균성 논설위원, 정리=김성현 기자 4.10총선에서 경기 파주갑에 출마한 박용호 후보는 과학기술과 IT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LG종합기술원 연구원으로 10년간 일하다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지엔씨텔링크를 세웠다. 기술 전문가인데다 창업 성공 경험을 살려 청년 창업의 멘토로도 활동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박근혜 정부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았다. 이듬해에는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이번 4.10 총선의 의미를 두 가지 키워드로 강조했다. “이제 정치는 바뀌어야 합니다. 그 방안으로 저는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진실한 정치가 필요합니다. 청렴하고 정직한 사람을 뽑는 게 그 방법입니다. 둘째, 미래 지향적 정치가 필요합니다. 전부일 수는 없겠지만 과학기술과 IT를 통해 미래를 말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정치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박용호 후보와의 일문일답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직접 창업도 해보셨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장도 맡으셨습니다. 지금 창업환경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예전 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어 국가적으로 창업을 지원할 때를 100이라고 한다면 문재인 정부 때 60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이번 정부에서 80으로 조금 회복된 듯해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지낼 때에는 중국과 네덜란드 등 각국에서 'K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할 정도였어요.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은 한국 청년들이 날밤 새며 창업하는 데 어떤 정부 정책이 뒷받침됐나 궁금해하기도 했지요." -반도체와 통신 SW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에도 밝으신데 우리나라 AI 개발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한국은 자원이 빈약한 나라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많죠. AI 역시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AI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은 우리 국방·경제력을 한층 높이는 데 근간이 되는 기술이죠. 한국도 여기에 역량을 쏟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단 미국 등 글로벌 국가와 비교했을 때는 아직은 살짝 뒤처진 감이 있죠. IT 특화 교육을 더 강화해서 경쟁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IT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한 대안이 있으신가요? “제가 공약으로 내세운 AI 소프트웨어 교육훈련센터 운영도 같은 맥락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코딩이나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지역 곳곳에 IT 관련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멘토진을 구성한 조기 학습이죠. 제도권 교육은 한계가 있으니 별도의 사회적 교육 공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남이 만든 게임을 즐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게 하는 거예요. 또 다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이 형성되고 기술은 한층 발전할 것입니다.”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후보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과거 산업혁명 시대에도 있었던 논란입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 생겨난다는 게 역사적인 증명입니다. 정부나 정치권에서는 일자리 상실을 우려하기보다 혁신적인 기업들이 기술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를 끊임없이 창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게 더 나은 해법입니다. 국민도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지금은 한 번 배운 것으로 평생 먹고 살자는 생각이 통하지 않는 시대라고 봅니다. 기업도 끊임없이 혁신해야 하듯이 개인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추세를 따라잡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과학기술과 IT 분야에서 개정하고 싶은 법이나 새롭게 만들고 싶은 법이 있나요? “과학기술 및 IT 교육과 관련된 법을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일종의 '과학기술 IT 교육 진흥법' 같은 것이죠. 재능 있는 학생들이 SW에나 코딩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먼저 중요하고 그런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공간과 강사가 필요하겠죠. 과학기술 IT 교육 생태계를 더 탄탄히 하는 것으로 고민합니다." -과학기술과 IT가 그렇게 중요한데도 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논란이 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잘 못된 일이라고 봅니다. 연구개발 예산 배분과 사용에 일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찾아 고치는 것이 맞지 그렇다고 해서 거액을 삭감한 일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늘려야 합니다." -파주에서 두 번째 도전하시는 건데요. 정치인으로서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두 가지라고 봐요. 첫째는 청렴 정직한 정치인, 진실한 일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정치는 삼류, 사류로 평가받으며 국민 피로감을 높이고 있지요. 왜 의원들이 일등석, 귀빈실 특혜를 누리거나 행사장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거죠? 저는 '특거사의'가 없는 새 정치를 펼치고자 합니다. 특권, 거짓언행, 사리사욕, 의전을 배척하는 것이 제가 말한 '특거사의' 없는 정치죠. 둘째는 미래 먹거리 발굴입니다. 세계가 앞다퉈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을 외치는데 우리는 끊임없이 정쟁하며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어요. 과학기술 기반으로 혁신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국회에 입성해야 합니다. 실사구시 정치를 실현할 정치인들이 입법을 주도해야 합니다.” -파주 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은 무엇인가요? “운정신도시와 교화동은 베드타운입니다. 지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아파트 거주자고, 매일 고양이나 서울로 출퇴근하죠. 교통대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지요. GTX-A 노선 조기 개통과 지하철 3호선 운정역 연장, 경의중앙선 출퇴근증편, 그리고 광역·마을버스 확충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것입니다. 파주가 자족도시로 기능하도록 만들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대단지 공장을 필두로 복합도시를 만들고, 운정테크노밸리를 GTX 인근에 조성해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려 합니다. 또 외국어·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해 초등학교 과밀 학급을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파주 토박이로서 이 지역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대기업 경력은 창업이라는 다른 세상을 가져다줬고, 이를 발판삼아 정부에서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박용호 소유가 아닌 파주시민의 것입니다. 새로운 파주를 여는 데 활용하겠습니다.” [박용호 후보 주요 경력] △LG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지엔씨텔링크 대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서울대·카이스트 교수 혁신창업기술 심사위원장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연구원 대표

2024.03.29 12:52김성현

LGU+ "벚꽃 명소에서 마음껏 통신·데이터 이용하세요"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이용자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수원, 강릉,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봄꽃 축제 행사에 맞춰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장비 증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봄꽃 개화를 맞아 고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2:22김성현

LG전자 부사장, 삼성이 투자한 레인보우로보 방문 "우리도 키우겠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28일 레인보우로보틱스 부스를 찾아 제품 시연을 살펴본 뒤 “물류(로봇) 쪽에서 굉장히 빨리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내 로봇 회사들이 협력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전시장 내 레인보우로보틱스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물류로봇 'RBM 시리즈'와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장 부사장은 로봇 시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레인보우가 물류에서 이만큼 빨리 들어온 것을 보고 저희들도 좀 반성하겠다”며 “LG전자도 투자한 회사들이 있고 그쪽과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만든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과 3월 두 차례 이 회사 지분 14.99%를 사들이고, 지분율을 최대 59.94%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요 제품으로는 협동로봇 'RB 시리즈'와 천문 마운트, 2족·4족 보행로봇 등 플랫폼이 있다. 지난해 10월 서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처음 공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RBM 시리즈는 물류용 자율주행로봇이다. 지난해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100~300kg 급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반년 만에 800kg까지 확대한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이동형 양팔로봇은 두 팔과 상하 움직임이 유연한 휴머노이드 형태의 상반신 몸체를 갖췄다. 바퀴를 적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외팔형 협동로봇과 고정형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에서 주목 받았다. LG전자는 2017년 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업계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엔젤로보틱스, 로보티즈, 로보스타 등 업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천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 장 부사장은 “한국 로봇 회사들은 중국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협력 모델을 단단하게 해서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8 18:37신영빈

"DX 기술력 어떻길래"…LG CNS, 베트남 이어 인니서도 적임자로 '낙점'

LG CNS가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디지털 전환(DX) 사업의 적임자로 낙점됐다. 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나르마스 그룹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을 앞으로 담당하게 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Franky Oesman Widjaja) 회장과 빌 쳉(Bill Cheng)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 헐슨 수인다(Herson Suindah) 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적극 나선다. 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품 ▲헬스케어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그룹사 중 하나다. 시나르마스는 에스엠플러스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및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G CNS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천억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공공 ▲인프라 등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LG CNS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Nusantara)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 중이다. 누산타라에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하는 사업이다. 앞서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국세행정시스템(Core Tax Administration system, CTAS)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2019년에는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 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LG CNS의 DX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스만 위자야 시나르마스 회장은 "LG CNS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양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CNS는 베트남에서도 DX 사업의 적임자로 선정됐다. 최근 베트남 소재 글로벌 IT기업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양사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FPT그룹의 자회사인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의 고객상담센터(Contact Center)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CRM 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CRM은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 발굴을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마케팅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는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LG CNS는 FPT텔레콤의 고객상담센터에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AI 상담 어시스턴트 등 AI기술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시간 및 대기시간을 단축해 고객경험을 혁신한다. 양사는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LG CNS의 베트남 법인과도 연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현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기술을 기반으로 FPT그룹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FPT그룹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8 11:19장유미

LG전자, 사내벤처 5곳 분사...로봇·식품유통·모바일 발권

LG전자가 약 6개월 간의 육성 과정을 거친 LG전자 5개 사내벤처를 스핀오프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일반 탑차로도 신선식품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개별 냉각을 통한 저온 유통 솔루션 '신선고(신선Go)' ▲골프장 내 잔디 데이터를 추적해 손상 여부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 '엑스업(X·UP)'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의 B2B 거래를 매칭하는 디지털 플랫폼 '파운드오브제' ▲고객의 부담을 줄인 로컬 중심의 음식 픽업 서비스 플랫폼 '큐컴버' ▲사전 본인인증·발권으로 줄 서지 않아도 되는 공연예술 모바일 발권 서비스 '마스킷' 등이다. 스핀오프가 결정된 팀에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가 공동으로 팀 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투자한다. 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사업 실행을 위한 팀의 역량 등이 다각도로 고려됐다. 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전·혁신 정신을 계승할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LG전자가 지난해 6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1958년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LG전자는 '스튜디오341'을 통해 다양한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팀을 선발했다. 총 110여개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통해 13팀이 뽑혔고, 2차 관문까지 모두 통과한 6개 팀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핀오프를 위한 사업경쟁력 제고 단계를 거쳤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경험·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LG전자만의 '담대한 낙관주의자(Brave Optimist)'를 양성하기 위해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급변하는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社와 협업, 1년 이상 소요됐던 사내벤처 선발 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목적으로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밀착 육성했다. 스핀오프 팀으로 선정된 '엑스업'의 이용수 대표는 "초기 아이디어에서 현재 사업 모델로 발전하기까지 회사와 블루포인트의 코칭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LG전자의 울타리는 벗어나지만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스핀오프하는 사내벤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의 유니콘 스타트업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0:59이나리

LG트윈타워 37년 만에 새 단장...공간·사람 '연결'에 초점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37년 만에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 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Work-Life Blending, 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 LG트윈타워의 키워드는 '연결'...'자연' 느낄 수 있는 건물로 변모 이번 공사는 1980년대 초 LG트윈타워를 설계한 미국의 건축사무소 'SOM(Skidmore, Owings & Merrill)'社가 공간 디자인을 다시 맡았다. 한국적 격자무늬를 모던하게 표현한 LG트윈타워의 기존 디자인 양식을 '라인 앤 그리드(Line & Grid, 직선과 격자무늬)' 컨셉으로 재해석하고 리모델링 이전의 공간이 리모델링 이후의 미래에도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했다. LG는 새롭게 오픈한 저층부 공용공간을 '커넥트윈(Connectwin)'으로 명명했다. 이 이름은 '트윈타워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Connect Twin'과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 to Win'의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LG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LG트윈타워 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공간과 공간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람과 사람'간의 연결을 위해 커넥트윈 곳곳에 휴식 공간과 미팅 장소가 대폭 늘어났다. 동관과 서관 1층 로비에는 고객사와 미팅이 가능한 회의실이 있고, 카페도 모두 4곳이다. '사람과 자연' 간의 연결 강화에도 힘썼다. 1층 로비 공간의 내부 구조를 단순화하고 지하에 동남향 천장창을 만들어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더했다. 건물 출입구 앞에는 분수와 야외 정원을 만들어 LG트윈타워를 오고 가는 사람들이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건물을 이용할 때 기존 동선의 효율성이 낮아 불편하다는 임직원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고려해 계단과 다리 등을 새로 만들어 임직원들이 업무공간과 편의공간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공간과 공간' 간의 연결도 강화했다.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1층 로비에서 식음시설이 위치한 지하 1층으로 연결되는 대형 계단(그랜드 스테어) 동관과 서관의 각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공간을 연결하는 계단, 동관 2층과 서관 2층을 잇는 다리(트윈 브릿지)를 만들었다. 동관 2층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서관 2층에는 사내부속의원, 약국, 은행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와 사내부속의원은 신규 시설에 대한 수요조사에서 임직원이 가장 선호한 시설이며, 각각 5월과 7월에 운영을 시작한다. 지하 1층 중심부의 한 켠에서는 리모델링 이전의 바닥 타일과 새로운 바닥 타일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내달부터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하나의 그림에서 과거의 혁신과 최근의 혁신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렌티큘러 작품이 전시된다. 예를 들어 1966년 금성사(現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와 현재 확고한 세계 1등의 LG 올레드 TV가 하나의 그림에 같이 담겨 있다. ■ 리모델링에 임직원 의견 적극 반영...푸드코트 등 식음시설 대폭 개선 LG는 이번 리모델링 과정에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LG는 리모델링을 시작하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 '뉴트윈 소통 페이지'를 온라인에 개설해 임직원과 소통을 이어왔다. LG트윈타워 구내식당은 기존에는 6가지 메뉴의 급식형 식당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푸드코트를 추가로 구성하고 외부 브랜드도 입점시켰다. LG트윈타워에서는 점심에만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등 20가지가 넘는 메뉴를 제공한다. 샐러드 등 건강식과 셀프라면 코너도 마련됐다. LG는 리모델링을 마친 뒤에도 LG트윈타워를 임직원의 '워크-라이프 블렌딩'을 위한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LG는 LG트윈타워 재개장에 맞춰 4월 2일부터 3일 동안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심규민, 강재훈 등의 공연을 열고, '워크-라이프 블렌딩'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커넥트윈은 임직원이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4월 중순에는 지난해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가 계획돼 있다. 이 전시에서는 LG트윈스의 우승 트로피,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선수의 글러브와 롤렉스 시계, 우승 기념주인 아와모리 소주 등을 볼 수 있다. ■ LG트윈타워 전용 모바일 앱 '커넥트 온' 운영 LG는 임직원에게 새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도 힘썼다. 임직원들이 업무를 하는 중에도 시설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G트윈타워 전용 모바일 앱 '커넥트 온(Connect On)'을 이달 25일 내놓았다. 내달 1일 '커넥트윈' 오픈을 앞두고 임직원들은 앱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 사용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커넥트 온'을 통해 LG트윈타워의 모든 식음시설에서 '앱 결제'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음시설 이용 관련 ▲예약 ▲웨이팅 등록 ▲음식 포장 요청 ▲회의실 예약 ▲사내부속의원 예약 ▲통근버스 스케줄 확인 등 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 관계자는 "새롭게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직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고 경험하고 나누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커넥트윈' 오픈은 리모델링의 또 다른 시작"이라며 "새 단장을 마친 LG트윈타워는 임직원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일하며 생활하는 공간'이고, 이 공간을 임직원과 함께 채워가며 임직원의 삶에 활기와 영감을 불어넣어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8 10:00이나리

LGU+, AI로 도시가스 배관 진단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예스코는 서울과 경기 도심 지역 약 3천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주요 파트너사다. 현재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방지하는 '전기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지하철, 고압선 등 고전압이 발생하는 장소 주변에 설치된 배관의 경우, 외부 간섭으로 인해 부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지역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 디바이스 개발에 협력하고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도시가스 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 솔루션과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함께 AI 기반의 통합 관제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AI가 전류 유입 패턴을 학습, 외부 전류가 배관에 간섭할 수 없도록 방지하고, 각 배관의 정확한 부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가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은 “이번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IoT 분야에서 AI, 빅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점점 복잡해지는 도심 및 지하환경에서 매설 배관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은 “도시가스배관 관리 기술 전문 기업인 예스코의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산업 안전 센서 기술과 AI·빅데이터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과 협력을 통해 B2B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09:00박수형

LGU+,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데이터 1GB 더 준다

LG유플러스가 월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고 청년 혜택 대상 연령을 넓히기로 했다. 또 기존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늘린다. 새롭게 출시하는 '5G 미니'는 월 요금 3만7천원에 데이터 5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5G 미니는 LG유플러스의 첫 3만원대 정규요금제이며, 타 통신사가 출시한 동일 금액의 요금제 대비 1GB를 더 많이 제공한다. 4월부터 기존 4만원대 요금제인 '5G 슬림+(월 4만7천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9GB로 확대한다. 종전 6GB 대비 50%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기존 5만원대 요금제인 '5G 라이트+(월 5만5천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14GB로 함께 확대한다. 이와 함께 5만원대 요금 구간에서 이용자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5G 베이직+'를 출시한다. '5G 베이직+'는 월 5만9천원에 24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는 월 3만7천원에서 13만원까지 총 15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월 4만2천원에 데이터 24GB(QoS 1Mbps)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42'와 월 3만원에 데이터 5GB(QoS 400kbps)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30'도 함께 출시했다. '5G 다이렉트 30'는 8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저출산, 육아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 24개월 미만 육아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5GB 쿠폰을 4월부터 10GB로 두 배 늘린다. 대상 연령도 생후 36개월과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해로 확대해 총 4년간 제공한다. OTT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독플랫폼 '유독'을 통해 5G 요금제 전 구간에 디즈니플러스(월 9천900원 상품) 할인도 제공한다. 기존 OTT 할인이 5G 특정요금제에 국한돼 있었으나, 이번에는 5G 전 구간대에 최대 80%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로밍상품 '로밍패스' 4종도 출시했다. 가장 저렴한 '로밍패스 3GB'는 30일간 2만9천원에 데이터 3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며 음성전화를 과금 없이 받을 수 있고, 발신은 국내 요금수준으로 인하한 로밍요금제다.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 앱이나 유플러스닷컴에서 로밍패스를 가입하면 데이터 1GB가 추가 제공된다. 청년 대상 데이터 제공도 늘린다. LG유플러스는 신규 5G 정규요금제 출시와 함께 유쓰 5G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기존 19~29세에서 19~34세로 변경한다. 또한 기존 '유쓰 5G 라이트+(월 5만5천원)', '유쓰 5G 슬림+(월 4만7천원)'의 데이터 제공량이 종전 대비 최대 53% 추가돼 각각 26GB, 15GB가 제공된다.

2024.03.27 13:13박수형

LG 구광모, 5년간 100조원 국내 투자…R&D에 55조원 투입

구광모 LG 회장이 "LG는 AI, 바이오, 크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국내 기준으로 약 100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구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2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LG는 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구 회장은 "2024년은 경기 둔화와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AI의 보편화·일상화, 탈탄소 전환 등 산업의 변곡점들이 뚜렷해 지면서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LG는 저성장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넘어, 그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올 한해 '차별적 고객 가치'와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 6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구광모 LG 회장는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구 회장은 지난 2018년 6월 LG그룹 회장과 함께 ㈜LG 등기이사에 오른 후 이후 자리를 유지한다. 이수영 사외이사(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도 감사위원회 위원에 재선임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LG는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정관 변경 승인으로 배당 기준일(사업년도말) 이후 배당액이 확정되던 것과 달리 앞으로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 기준일을 설정하게 됐다. 이사 보수한도도 170억원으로 결정되면서 지난해 180억원 보다 10억원 줄었다. 이번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이날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등 LG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다.

2024.03.27 11:02이나리

올해 태블릿PC용 OLED 시장, 애플 덕에 6배 이상 성장 전망

27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2024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연간 보고서'를 통해 태블릿 PC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올해 1천200만 대에서 오는 2028년 2천840만 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24.1%다. 태블릿 PC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지난 2022년 130만대, 2023년 180만대로 작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4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패드(iPad)에 OLED 패널 탑재가 결정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향 태블릿 PC용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모델, LG디스플레이는 12.9인치 모델용으로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애플의 합류에 힘입어 올해 2024년 태블릿 PC용 OLED 시장은 전년 대비 6~7배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블릿 PC외에도 여러 IT 제품군에 OLED를 적용하기 위한 패널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8.6G IT 라인 투자에 이어, BOE도 8.6G IT 라인 투자를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도 IT 라인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광저우 LCD 라인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패널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IT 용 OLED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03.27 10:33장경윤

LGU+ 구독 서비스 '유독', MAU 200만 돌파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 유독은 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독은 지난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구독 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돼 있더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이를 해소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유독PICK'도 유독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모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내달 25일까지 유독PICK 신규 가입자에 쓱닷컴에서 '쓱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도 증정하는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독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선택의 제한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구독하는 DIY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에서 나아가 고객 중심 소비자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9:03박수형

LG헬로비전, 4.10 총선 후보자에 유권자 목소리 전달

LG헬로비전은 4.10 총선을 앞두고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를 통해 유권자의 목소리를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약 개발 과정부터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선거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LG헬로비전은 '선택 2024 지역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특히 유권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선거 과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 ▲'여기도 유권자 살아요!' 뉴스 코너 ▲희망 공약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우리동네 희망공약은 주민이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LG헬로비전에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때마다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LG헬로비전은 인터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후보자에게 바라는 공약을 받고 있다. 지역개발, 주거, 복지, 일자리, 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후보자들은 이를 공약에 반영한다. 현재까지 후보자 70여 명에게 220개 이상의 공약을 전달했다.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어 주목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여기도 유권자 살아요!'라는 뉴스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경남 의령군 낙서면부터 거제시 최남단에 있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까지 LG헬로비전 취재기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의 희망 공약을 듣고 이들의 목소리를 콘텐츠에 담는다. 희망 공약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후보자들에게 바라는 공약과 그 이유를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헬로tv뉴스'에 댓글로 남기면 이를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4월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인기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선거 당일에도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실감나게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 강점을 살린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이번 선거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맞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유권자의 목소리가 지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이 유권자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7 08:56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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