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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머 규모 확대…트위치 구독 승계 지원

네이버가 연내 출시 예정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베타테스터 규모를 확대하고 플랫폼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2차 베타테스터를 추가로 모집해 순차적으로 송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규모는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테스터로 선정된 스트리머의 1.5배다. 네이버는 다양한 송출 환경과 대규모 네트워크 트래픽을 테스트하기 위해 게임 외 요리, 음악, 토크 등을 주제로 하는 스트리머들에게도 테스터 권한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9일부터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도 내놓는다.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구독기간 이어가기'를 신청하면, 트위치에서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치지직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 스트리머는 구독자 이모티콘 등 트위치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치지직 스튜디오로 연동할 수도 있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트위치에서 팔로우하던 스트리머들을 치지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트위치에서 구독기간까지 합산할 수 있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여러 이용자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며 ▲후원 가능 대상 확대 ▲60fps 제공 방송 확대를 위한 인프라 효율성 개선 ▲채팅창 기능 개선 ▲탐색 기능 개선 등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베타서비스임에도 이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의견들을 토대로 빠르게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라이브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 서비스 안정성 등을 폭넓게 점검해 정식 출시 시점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1:12김성현

"한국은 좁다"…AI 스타트업, '돈 버는 AI'로 해외 진출 가속

올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까지 AI 제품 개발에 집중하면서 국내 시장에 머물렀다면, 올해는 제품을 고도화하고 해외로 확장한다. 기존 해외 진출을 하던 기업도 올해 고객 범위를 더 늘린다. 그동안 AI 스타트업은 소형 언어모델(SLM)을 개발하거나 산업에 특화된 AI 제품을 개발해 왔다. 활동 범위도 주로 국내에서 진행했다. 이젠 고객을 국내에서 찾기엔 한계가 있다. 고객 범위를 늘리고자 '돈 되는 AI' 서비스로 해외 고객까지 공략할 셈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혁신센터장은 지난해 8월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설립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국내에서만 성장하기엔 시장 범위가 좁다"고 밝힌 바 있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서비스와 언어모델 적용 범위를 해외까지 늘린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팀도 꾸렸다. 우선 생성형 AI 제품 '다큐먼트 AI'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다큐먼트 AI는 AI 광학문자인식(OCR)으로 서류 내 문자를 데이터로 추출해 서류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주로 서류 처리에 많은 시간이 드는 금융권이나 보험업계 고객이 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금융권뿐 아니라 국내외 무역, 유통, 교육 분야 범위로 다큐먼트 AI 고객 범위를 키울 방침이다. 산업 특화용 언어모델 구축 범위도 늘린다. 이 기업은 지난달 소형 언어모델(SLM) '솔라'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오픈 소스 형태다. 지난 24일 솔라로 만든 SLM들이 허깅페이스 'LLM 리더보드' 1위부터 9위까지 모든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확보한 AI 서비스와 솔라 성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상용화 사례를 확보할 방침이다. 업스테이지 권순일 사업총괄은 "올해 시장성 큰 도메인과 작업에 특화된 모델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팀 구성과 제품 기반 확보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본지에 전했다. 포티투마루는 지난해 6월 영국에서 출시한 '사이트버니'로 해외 고객을 더 늘린다. 사이트버니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채널 플랫폼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다. 포티투마루가 처음으로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출시한 서비스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질의응답 엔진을 통해 작동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올해 본격적으로 AI와 분야별 융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돈 버는 AI의 원년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환 대표는 "올해 빅테크뿐 아니라 중소·스타트업까지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망설이는 순간 바로 도태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봤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도 "지난해보다 올해 눈에 띄게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기 침체에 따른 비용 절감, 수요 증가로 AI에 대한 투자가 올해보다 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부터 일본에 진출했다. 지난해 초 일본 전담팀을 자체적으로 꾸리고 뤼튼 일본판을 만들어 해외 시장 첫발을 내디뎠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뤼튼이 국내 AI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해외에 플랫폼을 판매한 첫 사례를 갖고 있다. 일본에서 뤼튼 플랫폼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023년 기준 약 150만명이다. 뤼튼은 올해 중동과 동남아 지역까지 진출한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뤼튼 플랫폼에 각국 문화와 특성을 심은 로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만큼 중동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세영 대표는 "자사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해당 전략으로 국내외 사용자 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플리토 역시 번역 서비스로 해외 진출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데이터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솔루션 내부 시스템과 리소스 보강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본격적으로 전방위적인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을 알렸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자체 AI 번역 엔진과 데이터 학습으로 고도화한 'CT엔진'으로 채팅 및 실시간 번역 정확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본지에 밝혔다. 플리토는 CT엔진을 실시간 다국어 번역 솔루션에 접목해 글로벌 소통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제공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실시간 번역 서비스 사업 확장으로 국내외 외식업,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언어 데이터 품질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머신러닝 모델 개발도 부지런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03 14:39김미정

새해 제약바이오 기업·병원 대상 민관 공모 눈길

새해를 맞아 정부와 민간이 주도한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 공모전이 속속 개최되고 있다. 우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신규과제를 공모해왔으며, 5일 과제 전산 접수가 진행된다. 선정된 과제에는 신규 사업비 71억8천800만원이 지원된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까지 국비 5천423억 원과 민간 532억 원 등 총 5천955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R&D)사업이다. 올해 지원되는 신규과제는 3개 내역사업에 총 21개다. 우선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 분야(TRL 1~4)에서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후보물질 도출 지원이 이뤄진다.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이란, 기술성숙도를 의미한다. 또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분야(TRL 3∼5)에서는 ▲재생의료 융합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이 실시된다. 재생의료-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기전, 안전성·유효성 평가 및 검증 기술 개발과 타깃 질환이 정해진 재생의료 비임상 연구가 대상이다. 사업단은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비임상 분야에 2년간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분야(TRL 6~7)에서는 기업 주도의 국내 및 글로벌 허가용 임상시험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과제는 특허전략 컨설팅 등 연구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실시된다. 복지부·보산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모집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도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2024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2024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의료 IT 등 연관 산업체의 현지 진출과 정착 지원이 골자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 검토 ▲개원을 위한 인허가 ▲개원 이후 현지 정착 등의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사업화 ▲본격화 ▲안정화 ▲중대형 프로젝트 등 트랙별로 3천만 원에서 5억원까지다. 수행기관은 총 사업비의 총 35% 이상을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관이나 연관 산업체의 컨소시엄이다. 의료ICT 업체나 산후조리원 등 의료 특화 연관 산업체의 경우, 가점을 부여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사업은 작년까지 총 219건의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해 지원기관 총 14개소 가운데 8개소가 의료 해외 진출했다. 대웅제약, '이노베어 공모전' 3기 개최 민간의 공모전도 눈에 띈다. 대웅제약은 한국표준협회(KSA)·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함께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투자프로그램인 '이노베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1년 시작돼 이번이 3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회사를 관계사 및 협력사가 확대돼 한올바이오파마와 시지바이오도 참여하도록 문을 열어놨다. 참여회사도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학교 및 정부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술까지 확대했다. 모집은 암·섬유화·자가면역·중추신경·비만·대사 근골격 질환에 대한 ▲합성신약 ▲항체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약물 전달 플랫폼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 ▲펫 헬스케어 총 9개 기술 분야다. 해당 분야에 대해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 및 유망 기술 보유 연구자는 각 상황에 맞춰 예비창업·초기투자·공동개발 등 3개 트랙 중 1개 코스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연구에 대한 혜택도 코스별로 다르다. '예비창업' 선정 연구의 경우,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되고 법인 설립 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 우선권이 부여된다. '초기투자'는 씨드 라운드 및 시리즈 A 투자 검토 등의 기회가 제공되며, '공동개발'은 ▲오픈 콜라보레이션 ▲대웅제약 파이프라인 ▲R&D 자금 지원 ▲SI투자 등에 대한 연계 검토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심사·비대면 평가·대면 발표 평가·전문가 검증 등 거쳐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앞서 2021년 1기 공모전에서는 예비 창업팀 2곳과 초기투자 2곳이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이들에게 R&D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팁스 연계 투자를 진행했다. 이듬해 2기에서는 초기투자 2곳이 뽑혀 팁스 연계 투자를 진행됐다.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겸 팁스 운영사”라며 “작년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대웅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1.03 10:24김양균

KT엠모바일 "월 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하면 100만원 상당 경품 추첨”

KT엠모바일이 이달 말까지 새해 챌린지 아이템 위클리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T 가전 아이템으로 구성된 최대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두고 다이렉트몰에서 월 통신비 5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응모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다. 래플 라인업은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맞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자 주차 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1주차 휴테크 안마의자(2명) ▲2주차 LG 그램 노트북 23년형(2명) ▲3주차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5명) ▲4주차 아이패드프로11(2명)로 응모 후 당첨 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갤럭시S24 자급제 시리즈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이렉트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찜하고 KT엠모바일 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M스토어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심 구매 후 월 통신비 1만 5천 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 대상으로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도전을 응원하고자 래플 경품 프로모션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09:54박수형

2024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월29일 오후 6시까지 '2024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단계에 따라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 검토 ▲개원을 위한 인허가 ▲개원 이후 현지 정착 등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각 트랙별(▲사업화 ▲본격화 ▲안정화 ▲중대형 프로젝트)로 최소 3천만원에서 5억원까지 지원되며, 수행기관은 총 사업비의 총 35% 이상을 부담(현금)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관(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설립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컨소시엄이며 의료 특화 연관 산업체(의료ICT, 산후조리원 등)의 사업참여 시, 프로젝트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결과통보 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 2023년까지 총 219건의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특히 2023년은 지원기관 총 14개소 중 8개소가 의료 해외진출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2024.01.03 09:50조민규

삼성 첫 AI 폰 '갤럭시S24' 17일 베일 벗는다

삼성전자가 3일 '갤럭시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에게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8일 오전 3시다. 이번 언팩 주제는 'AI 모바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다. 영상 초대장에는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라는 문구가 담겼다. 갤럭시S24는 처음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가우스(Gauss)' 탑재가 유력시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뉴스룸을 통해 올해 초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이 탑재돼 개인 통역사를 둔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매끄러운 소통을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밖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문서 요약 기능 등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와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01.03 08:45이나리

'숲' 되겠다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치지직' 베어낼까

트위치가 다음 달 국내 서비스 종료를 앞두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을 내놓은 네이버가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게임·e스포츠 콘텐츠 강점을 지닌 전통 강자 아프리카TV를 치지직이 추격하는 모습이다. 사명·서비스명·BJ 명칭 등 대대적 개편 예고한 아프리카TV...e스포츠로 글로벌 공략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올 상반기 내 서비스·회사명을 비롯해, 회사 정체성과 같은 1인미디어진행자(BJ) 명칭과 '별풍선(BJ 후원금, 기부경제선물)'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꾼다. 새 사명은 숲(SOOP)으로, 국내 서비스의 경우 '숲코리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숲은 해외에서 즐겨 먹는 음식인 수프와 유사한 발음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국내외 스트리밍 생태계를 숲처럼 아우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는 최근 열린 BJ대상 시상식에서 게임·e스포츠 콘텐츠 경쟁 우위를 앞세워 태국 등 동남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패권을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국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업한다고도 했다. 채정원 아프리카TV e스포츠·게임 콘텐츠 사업부문장은 “우리 서비스 95% 이상이 국내 이용자로, 글로벌 (이용) 비중이 작다”며 “글로벌 시장에 가장 어필할 만한 콘텐츠는 현재로선 e스포츠”라고 했다. 또 “우린 80명가량 제작 인원과 대형 스튜디오, 경기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7~8년 전부터 먼저 시작해 규모, 운영 역량 등 측면에서 월등히 앞섰다고 본다”고도 평가했다. 방송 진행자를 뜻하는 BJ 호칭도 '스트리머'로 변경한다. 그간 아프리카TV 소속 일부 BJ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회사 브랜드에 악영향을 끼쳤는데 스트리머로 재편해,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BJ라는 용어가 갖는 여러 의미 가운데 우려 섞인 목소리도 심심찮게 나온다”며 BJ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인지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정 대표는 BJ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별풍선 체계에도 변화를 준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꾸준히 언급했듯 아프리카TV에서 TV를 빼고 싶었다”며 “TV 영역에 갇히지 않고 우리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도록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게임 스트리핑 플랫폼 '치지직' 베타테스트 순항...편의성 강점 아프리카TV 대항마는 네이버가 작년 연말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다. 네이버는 베타 테스트 기간 편의·안정성을 점검한 뒤, 연내 치지직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공식 서비스 전까지 진행된다. 치지직은 텍스트음성전환(TTS) 후원과 스트리머, 구독자 간 소통창구인 스튜디오, 영상 다시보기 등 기능과 풀HD급 화질(1천80p 60fps, 비트레이트 8Mbps)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검색·카페, 클립, 게임판 등 서비스 연계와 스트리머 후원금인 '치즈'를 네이버페이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용 편의성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트위치 이용자 지원책 앞다퉈 발표...치지직, 아프리카TV 바싹 추격 트위치 스트리머·이용자 확보전 역시 계속된다. 아프리카TV는 트위치 방송인들이 기존 아이디를 아프리카TV에서 그대로 쓰고 이전 플랫폼에서 진행한 누적 방송시간을 최대 400시간 인정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콘텐츠 제작비용과 신인 스트리머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치지직은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구독기간 이어가기로 이용자 유입에 나선다. 트위치에서 팔로우했던 스트리머 리스트가 치지직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스트리머가 희망하면, 활동을 제한했던 시청자 리스트와 구독자 이모티콘·배지를 치지직 스튜디오에 불러올 수 있다. 치지직이 베타 테스트 기간 서비스를 고도화하면, 이용률 추이가 뒤바뀔 가능성이 적지 않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해 12월19일부터 30일까지 집계한 아프리카TV, 치지직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를 보면 20일 치지직 DAU는 43만5천703명으로, 아프리카TV(60만1천391명)와 20만명을 밑돈 차이를 보였다. 크리스마스(25일)에는 아프리카TV가 DAU 65만4천840명을 기록해 치지직(36만8천422명)과 격차를 다시 벌렸지만, 시범 서비스 기간임에도 치지직은 30일까지 DAU 35만~38만명을 유지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베타 테스트 첫 날(12월19일) 치지직 DAU는 42만7천712명으로 책정됐다.

2024.01.02 18:58김성현

D램·낸드 가격, 3개월 연속 상승…새해 회복세 지속 전망

2년간 부진을 겪어온 D램·낸드 시장이 지난해 말까지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공급사의 재고 조정, 고객사의 수요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새해에도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6.45% 증가한 1.65 달러로 집계됐다. D램 가격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최고점을 기록한 뒤, IT 시장 및 거시경제 악화로 지속 하락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이 올 1분기에도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지난해 말에는 공급사가 적극적으로 거래에 응하지 않았다"며 "올 1분기에는 전반적인 가격이 전분기 대비 10~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분기에도 D램 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상승폭은 1분기 대비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올 1분기 D램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일부 공급사가 가동률을 끌어 올리면서 오는 2분기 가격 상승폭이 완만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3~8%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도 지난해 12월 4.33 달러의 가격으로 전월 대비 6.02% 상승했다. D램과 마찬가지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렌드포스는 "공급사들의 감산 전략과 고객사의 비교적 견조한 수요로 낸드 가격이 연말 소폭 상승했다"며 "이달에도 낸드 가격은 안정세 속에서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4.01.02 10:45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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