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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새 IP '은세로운 발견' 통했다...첫 방송 50만 페이지뷰 달성

CJ온스타일이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와 손잡고 선보인 옴니 콘텐츠 IP '은세로운 발견'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첫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페이지뷰 50만 건과 역대 최다 채팅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은 국내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동시에 송출됐다. 첫 방송에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가 참여했다.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스타일로 지난해 매출 400억원을 돌파한 유메르는 이번 방송에서 프리미엄 가죽 라인 '메르레브(MRRV)'의 신상품 '루나백 쁘띠'를 최초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임팩트 있는 셀러(기은세) ▲트렌디 브랜드(유메르) ▲경쟁력 있는 딜(10% 할인·7% 카드할인·적립금)이라는 삼각 시너지로 50만원대 제품들이 방송 10분 만에 매진되며 준비 물량 전량이 완판됐다. 고객 반응 역시 뜨거웠다. 사전 방송 알림 신청 고객만 4만명에 달했고, 방송 페이지뷰는 50만에 가까웠다. 특히 최근 한 달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 중 최다 채팅수를 기록했으며, 30대 고객을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기은세가 추천하니 믿고 산다”, “좋아하는 셀럽과 브랜드가 만났다니 역대급” 등 실시간 댓글도 쏟아졌다. 은세로운 발견은 유통업계 최초로 모바일, TV, OTT에서 동시 송출되는 옴니 포맷 콘텐츠로, 혁신적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모바일·OTT·TV 동시 송출을 앞두고 있으며, 23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5분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2025.09.07 12:00안희정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 대회 'PMPS 2025 시즌2'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PMPS 2025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이번 시즌 총상금은 4천만원 규모다. 우승팀에는 2천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천만원, 3위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파트너 팀 5개 ▲시즌 1 성적을 기반으로 진출한 4개 팀 ▲아마추어 대회 'PUBG MOBILE OPEN CHALLENGE(PMOC) 2025 시즌 2'에서 선발된 7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닷새간 온라인 서킷 스테이지와 이틀간의 오프라인 파이널로 진행된다. 서킷 스테이지는 7일, 13일, 14일, 20일,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매 경기일 총 6매치(론도-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사녹 대신 신규 맵 '론도'가 포함된다. 서킷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일자별로 초기화되며, 상위 3개 팀은 파이널 점수에 누적되는 베네핏 포인트를 얻는다. 파이널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총 12매치와 서킷 스테이지의 베네핏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PMPS 2025는 글로벌 무대와도 연계된다. 시즌 2 우승팀은 연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이하 PMGC) 진출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PMPS 시즌별 파이널 누적 포인트는 KEL 2025 성적과 함께 동일 배율로 합산돼 PMGC 포인트로 환산되며, 연간 포인트 1위 팀은 PMGC 직행 티켓을 확보한다. PMPS 2025는 한국펩시콜라의 탄산음료 '마운틴듀'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크래프톤은 경기장 브랜딩과 가상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한국펩시콜라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9.05 16:00이도원

네오위즈-T1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발굴·인재 양성 맞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와 e스포츠 기반의 사업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T1A의 전문 교육 과정에 네오위즈의 개발 실무를 접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T1A 수강생들에게 자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포함,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간다. 네오위즈와 손을 잡은 T1A는 글로벌 명문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프로게이머 양성은 물론,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과 현직 프로팀 감독 등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T1의 유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강생들의 기술 및 멘탈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이 e스포츠 관련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 'PTE(Path to Esports)'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e스포츠 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지원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력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향후 신규 게임 사업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네오위즈 최우혁 브랜드 디렉터는 "e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T1A와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e스포츠는 물론 게임 산업의 발전과 인재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전했다. T1A 최원준 헤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T1A와 네오위즈는 다양한 e스포츠 산업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T1A는 교육과 실무 연계, 마케팅 협업, 청년 대상 e스포츠 산업 진입 지원 등 다방면에서 양사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2021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게임 전시회 '청강 게임 크로니클'을 개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게임 개발 동아리가 참여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열고 졸업작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또 2023년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P의 거짓'의 상금 전액을 게임인재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5.09.05 11:29이도원

김승수 의원, '소비자 권익 증진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토론회' 성황리 개최

국민의힘 김승수(문체위,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어제(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 마련한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승수 의원을 비롯해,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위의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정하 국회 문체위 간사, 권영진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김미애 국회 복지위 간사, 서천호, 임종득, 최은석,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골프업계·동호인·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개회사에서 “연간 골프장 이용객이 거의 600만 명에 달하는 등 골프는 이미 대중스포츠화 됐지만, 여전히 한 번 골프를 치러 나갈 때마다 드는 비용이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다”며 “더욱이 일반 골프뿐 아니라 파크골프 동호인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합리적인 골프문화 마련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창영 건강사회운동본부 회장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일부 계층만의 스포츠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제는 소비자와 골프장 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체육회 지도자위원회 송대남 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골프는 국민의 여가와 건강 그리고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서비스 건전성과 투명한 이용문화에 대한 요구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며 “골프의 건강한 이용환경 마련과 함께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접근 가능한 대중적 생활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덕흠 의원은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골프장 이용 요금”이라며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골프장의 명확한 구분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원활한 접근을 돕겠다”고 밝혔다. 진종오 의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국회 차원뿐 아니라 지자체별 조례 제정도 필요하다”며 “대중골프장, 회원제 골프장뿐 아니라 노캐디 제도 등 다양한 제도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정하 국회 문체위 간사, 권영진 국토위 간사도 골프의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발제자로 나선 김상훈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은 “정부의 1차 골프 대중화 정책이 성과를 거뒀지만, 더 많은 국민이 합리적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카트·캐디 선택제, 문체부 인증 골프장, 공공형 골프장 확대 등 추가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박한호 골프저널 칼럼니스트는 “순수한 그린피 외에 캐디비, 카트비 등 부가적인 비용이 과도하다”며, “캐디비와 카트비 등 선택제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난주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팀장은 소비자원에 신고된 소비자 불편신고 예시를 들며 “소비자가 골프장과의 관계에 있어 '을'로 느끼지 않도록 골프장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조영석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은 “파크골프는 고령층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으며, 골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과장은 “정부도 업계와 관련 사항을 연구 중인 스포츠과학원과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10:27이도원

넥슨, EA 'FC 프로 챔피언스컵 2025'에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은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대 규모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최상위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정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각 국가별 3개 대표팀이 출전해 총 12개 팀이 총 상금 30만 달러(약 4억2천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조별 예선은 4개 조의 3판 2선승제 풀리그로 진행되며, 조별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8강 플레이오프부터는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7판 3선승제로 열린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지난 'FC 프로 마스터즈 2025' 우승팀 GEN CITY와 'FC PRO 포인트' 상위 두 팀인 DRX, Dplus KIA가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각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별 대표 2인이 총 상금 6만 달러(약 8천만원)를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 조별 예선은 3명씩 속한 2개의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4강 토너먼트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 대표로는 Ahina, SODA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EA 주최의 오프라인 글로벌 행사인 'FC 프로 모바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유럽,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모인 대표 선수들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FC 모바일' 한국 대표로는 Ahina, 이원상 2인이 참가한다.

2025.09.04 16:40정진성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 사전 등록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데브캣(대표 김동건)에서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형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을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오는 25일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마비노기 모바일' 첫 번째 시즌의 서막을 여는 대형 콘텐츠로,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변신 시스템 '팔라딘', 신규 지역 '이멘마하', 신규 던전 '페카' 및 '페론'이 추가된다. 특히 변신 '팔라딘'은 위기의 순간 캐릭터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전투의 새로운 전략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릭터의 최고 레벨은 기존 65에서 85로 확장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넥슨플레이에서 진행된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행동 '맹세', 패션 장비 '고결한 승리의 깃장식', 타이틀 '정의로운'을 지급하며,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 시 패션 티켓 10장, 스위트냥 케이크 선택 상자 3개, 10만 골드, 최상급 자동회복 물약 10개를 선물한다. 넥슨플레이 사전등록까지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500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8일 휴관) 서울 광화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5 게임문화축제에 참가한다. 2025 게임문화축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마비노기 모바일'의 상징인 모닥불로 조성된 체험존에서 게임을 즐기면 패션 티켓 30장과 염색약 10개가 담긴 쿠폰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마비노기 모바일' 이미지로 만들어진 퍼즐을 직접 풀어볼 수 있다.

2025.09.04 14:48정진성

삼성·SK, 차세대 HBM 상용화 총력…범용 D램 가격 상승 '압박'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범용 D램 생산능력 및 웨이퍼 투입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초 범용 D램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올해부터 엔비디아향 HBM4(6세대 HBM) 공급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올 3분기 엔비디아가 HBM4 샘플을 대량으로 요청함에 따라, 두 회사 모두 HBM4 샘플 제작을 위한 웨이퍼 투입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산 규모는 월 1만~2만장 수준으로, 샘플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많은 양에 해당한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적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끌어올린 메모리다. 현재 상용화된 HBM3E는 8단과 12단 적층으로 제작된다. 현재 샘플 단계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인 HBM4 역시 12단이다. 다만 HBM4는 이전 세대 대비 I/O(입출력단자) 수가 2배 많고, D램 크기가 확대되는 등 기술적 진보가 많아 초기 수율 확보에 불리하다. 수율이 낮을 경우, 고객사 조건을 맞추기 위해선 웨이퍼 투입량을 더 늘릴 수밖에 없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내년 엔비디아향 HBM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HBM에 투입되는 웨이퍼가 많아질수록 범용 D램 수급은 더 타이트해지고, 올 하반기와 내년 가격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도 대부분 HBM에 집중되면서, 범용 D램 생산능력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HBM4에 탑재될 1c(6세대 10나노급) D램 생산능력을 올해 월 6만장까지 늘리기 위한 투자를 집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b(5세대 10나노급) D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전환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서버용 64GB(기가바이트) DDR5의 올 4분기 가격 전망치를 당초 255달러에서 27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바일 8GB DDR5도 18.7달러에서 19.2달러, PC 16GB DDR5는 44.7달러에서 46.5달러로 높였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설비투자가 사상 최고 수준임에도 웨이퍼 캐파는 HBM이 점점 더 많이 잠식하고 있어 레거시(성숙) D램은 구조적으로 제약을 받는다"며 "범용 D램의 수요가 증가해도 생산을 공격적으로 확대하지 못하는 구조적 불균형이 내년에도 재현될 수 있어, 시장이 급격한 가격 상승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04 13:23장경윤

CJ온스타일, 채널 경계 허문다...모바일∙TV∙OTT 동시 송출 IP 첫선

CJ온스타일이 새로운 시도를 를한다. 모바일과 TV, OTT에서 동시 송출되는 IP를 선보이면서다. 콘텐츠 커머스가 OTT로 확장되는 첫 사례라 주목된다. 회사는 오는 4일 저녁 8시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MC로 나서는 신규 IP 은세로운 발견을 첫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단순히 여러 채널에서 같은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IP를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변주하는 전략을 펼친다. TV에서는 제품 정보와 세일즈에 집중하고, 모바일에서는 실시간 소통과 셀럽 직캠 연출을 통해 '보는 재미'를 강화한다. 티빙에서는 “OTT로 즐기는 라방”이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을 제시한다. 방송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로 확장하며 CJ온스타일만의 IP 유니버스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은세로운 발견은 '세상의 모든 취향 탐험'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패션∙뷰티∙리빙을 아우르는 편집샵형 IP다. 4일 모바일 라방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팬층이 두터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UMER)'와 함께한다. 방송에서 유메르의 프리미엄 가죽 라인 '메르레브(MRRV)'의 '루나백 쁘띠' 신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초부터 'IP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월에는 뷰티 IP 겟잇뷰티, 5월에는 웰니스 IP 큰쏜언니 BIG세리와 셰프의 공구마켓을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CP(Chief Producer), PO(Product Owner), PD, 마케터로 구성된 IP 개발 전담 스쿼드를 신설, IP 기획부터 브랜딩∙상품 큐레이션∙마케팅까지 아우르는 독립 제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은세로운 발견은 이 스쿼드가 내놓은 첫 번째 성과물이다. CJ온스타일 김진경 모바일라이브제작1팀장은 “ 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TV∙OTT를 동시에 넘나드는 다채로운 포맷의 혁신적 IP”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상 기반 커머스 대표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세로운 발견은 4일 저녁 8시 모바일 라방을 시작으로 15일 저녁 7시 25분 모바일∙TV∙OTT 동시 송출 파일럿 편성 이후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5분에 고정 편성된다.

2025.09.03 20:36안희정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의 열기' 업데이트...서버 통합 거래소 추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시스템 '모험의 열기'를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모험의 열기는 24시간 동안 사냥을 하지 않아도 기본 보상을 얻어갈 수 있게 제작한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만 사냥하고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 00시에 모험의 열기 포인트가 채워지며 일반 사냥터에서 몬스터 사냥시 1마리 당 1포인트가 감소한다. 열기를 모두 소모하면 마을로 자동 복귀하게 된다. 사냥터도 더 많은 경험치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함께 개편했다. 캐릭터 성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상위 사냥터를 목표로 삼을 수 있게 설계했다. 전체 서버 통합 거래소를 추가했다. 가모스, 라이텐, 로닌 거래소가 하나로 통합되며 다른 서버 모험가들과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시세 그래프도 지원해 최근 조정된 기준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검은 태양, 원귀의 밤 참여 시간, 보상 등을 개편하고, 시즌 패스 의뢰 개수를 줄여 신규 모험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2025.09.03 09:30이도원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캐릭터 '회색기사단 G.S' 등장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2일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에 개발한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 신규 캐릭터 및 메인 스토리 추가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회색기사단 G.S'가 등장했다. '회색기사단 G.S'는 'G.S'의 이격 캐릭터로, 비프로스트 레인저 출신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회영승천무'를 사용하며 함께 업데이트된 전용 무기 '잿빛의 맹세'를 장착하면 무기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스토리 47장 '회색의 기사단'을 공개했다. 또한 캐릭터 '한조'와 '제인 쇼어' 2종은 이너브레이크로 발현돼 보다 강력한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 시즌 15가 개막했다. 오는 16일 점검 전까지 풍성한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코스모스 디스크 이벤트'를 통해 코스모스 디스크 탐색 후 얻을 수 있는 '디스크 주화'를 모아 교환 상점에서 '캐릭터 소환권'과 '투명한 오팔, '장신구 조각 상자', '방어구 재련석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돌림판 진행도에 따라 '전설 등급 룬'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프로필 및 캐릭터 선택권'과 '특별 테두리'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신규 캐릭터 성장 지원 이벤트'가 진행돼 '회색기사단 G.S' 획득 후 주어진 성장 미션을 달성하면 'SD 회색기사단 G.S 프로필'과 '랭크업 재료', '전직 재료'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끝으로 '한조'와 '제인 쇼어' 획득 시에는 이너브레이크 발현에 필요한 '기억의 파편'을 추가로 지급한다.

2025.09.02 15:11이도원

월마트, 파라마운트플러스 이어 피콕까지…유료 회원 혜택 확대

월마트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에 새로운 스트리밍 혜택을 추가하며 회원 확대에 나선다. 이는 아마존의 멤버십 프로그램 '프라임'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월마트플러스' 회원은 기존 제공되던 파라마운트플러스에 더해 이달 중순부터 컴캐스트(Comcast)의 '피콕 프리미엄(Peacock Premium)'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피콕은 NBC 콘텐츠뿐 아니라 '러브 아일랜드 USA', '더 페이퍼(The Paper)' 같은 독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올해 중 NBA 경기 중계도 포함될 예정이다. 두 서비스 모두 광고가 포함된 버전이며, 회원들은 90일마다 두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환할 수 있다. 딥락 마이니 월마트플러스 부사장은 “조사 결과 회원들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었다”며 “이번 혜택은 유연성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보통 무료 배송이나 각종 할인 혜택이 포함되며 유료 회원은 일반 고객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십 수익 또한 기업의 이익 개선에 기여한다. 대부분 기업이 한 곳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제휴하는 것과 달리 월마트가 두 개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해석이다. 아마존 프라임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1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월마트는 약 5년 전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최근 몇 분기 동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 요금제의 연간 비용은 98 달러(약 13만6천원)로 무료 약국 배송, 버거킹 할인 등 혜택이 추가되고 있다. 정부 보조금 수급자를 위한 연 49 달러(약 6만8천원) 저가 요금제도 운영 중이다.

2025.09.02 09:03김민아

아시아를 선도하는 한국…접근성 실태조사와 협업 모델 사례

지난 6주차에서는 글로벌 동향 속에서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이 어떠한 정책과 제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실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7주차에서는 그 연장선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시선을 옮겨,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와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합니다. 1.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접근성 과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모바일 기반 디지털 서비스 확산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러나 국가별 IT 인프라 수준과 사회·문화적 배경 차이로 인해 정보 접근성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한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는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장애인과 고령 인구의 모바일 접근성 확보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표준화기구(ASTAP)는 접근성과 사용성(Accessibility & Usability)을 다루는 전문가 그룹(EG-AU)을 중심으로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와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권고를 넘어, 각국의 현실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한국이 주도하는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이 주도하며 여러 아시아 국가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모바일 보급률은 전반적으로 높지만 고령 인구와 장애인을 위한 교육, 접근성 표준 적용,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은 국가별 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공통적으로는 기기 사용 교육 부족, 정보 서비스의 디지털화 수준 차이, 법제도의 미비가 주요 장벽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는 모바일 보급률이 126%에 이를 정도로 기기 확산 속도는 빠르지만, 여성의 문해율이 낮아 정보 접근 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부탄은 모바일 보급률이 99%로 높지만 장애인 비율과 문해율에서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의 법제 정비와 표준 도입을 통해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이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아시아 지역 내 불균형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한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실태조사의 방법론과 평가 기준을 제공하고, 국제 표준에 기반한 모바일 접근성 지침을 각국의 상황에 맞게 조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ASTAP-37 회의에서 선출된 손학 의장이 이끄는 전문가 그룹의 리더십은 조사와 가이드라인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3. 협업 모델 사례: 기술과 제도의 결합 한국은 세계 최초로 모바일 접근성 표준과 접근성 인증 제도를 마련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한 조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ASTAP-36차 회의에서는 한국이 주도한 '아시아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 개정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는 아시아 각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개정 논의가 가능했던 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발표는 한국이 단순히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적·기술적 해결책을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기술 사례로는 한국 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접근성 점검 솔루션 'forApp'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WCAG 2.2 및 EN 301 549와 같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모바일 앱의 접근성을 자동 검사하고, 결과를 데이터 기반 보고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각국 정부와 기업은 자국의 모바일 서비스 접근성을 손쉽게 점검·개선할 수 있으며, 현재 'forApp'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에 공신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4. 한국이 아시아를 선도해야 하는 이유와 가능성 한국이 아시아 모바일 접근성 시장을 선도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앞선 IT 인프라와 법적 제도, 그리고 축적된 접근성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forApp'과 같은 솔루션들은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이미 입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IT 제품과 서비스 시장을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아시아와 글로벌 전체를 목표 시장으로 삼아야 생존과 성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접근성 영역뿐 아니라 모든 ICT 비즈니스가 직면한 공통 과제입니다. 한국이 중심이 되어 국제 표준을 현지화하고, 교육·컨설팅·인증으로 이어지는 종합적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아시아의 디지털 포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5. 맺음말 이번 7주차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접근성 실태조사와 한국이 보여주고 있는 협업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실태조사의 데이터와 ASTAP 회의 발표를 통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기술과 제도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디지털 포용을 이끌어 갈 충분한 가능성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8주차에서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한국의 접근성 컨설팅과 인증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5.09.01 16:28손학

SOOP,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조지명식 진행

SOOP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이(e)스포츠 리그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의 16강 조지명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ASL은 2016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10년간 이어져온 국내 유일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 리그다. 앞서 진행된 24강에서는 ▲임홍규·조기석(A조) ▲김택용·이영웅(B조) ▲박상현·변현제(C조) ▲김정우·김명운(D조) ▲이제동·유영진(E조) ▲방태수·황병영(F조)가 16강에 합류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조지명식에서는 24강을 통과한 12명의 선수와 ▲시드권자 김민철(Z) ▲도재욱(P) ▲장윤철(P) ▲이재호(T) 총 16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오는 8일부터는 16강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본선 맵으로는 기존 맵인 ▲라데온 ▲도미네이터 ▲폴스타 ▲메트로폴리스에 신규 맵 ▲울돌목 ▲리트머스▲ 녹아웃을 추가해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대회 생중계 및 VOD 다시보기는 SOOP 이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5.09.01 12:17박서린

KT M&S, 중고폰 거래 플랫폼 '리본 모바일' 론칭

KT M&S가 중고폰 거래 플랫폼 '리본 모바일'의 온라인 서비스를 공식 론칭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첫 오픈한 오프라인 매장 '리본 신촌점'에서 이용자가 직접 중고폰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었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했다. 리본 모바일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폰 거래를 목표로 한다. 특히 중고폰 거래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제품 상태 불확실, 성능 검증 부족, 개인정보 미삭제, 사후 보증 부재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0% 실사진 제공 ▲배터리 효율을 포함한 성능진단서 공개 ▲개인정보 완전 삭제 ▲180일 무상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KT M&S 유통플랫폼사업단 관계자는 “리본모바일은 소비자가 직접 보고 만지는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까지 확장해, 언제 어디서든 믿고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정부 인증을 받은 안심거래 플랫폼으로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폰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재고 확대를 통해 리본 모바일을 국내 대표 중고폰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KT M&S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중고단만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을 취득해 중고 거래의 안전성과 소비자 보호를 정부 차원에서 공인받은 바 있다.

2025.09.01 11:22진성우

디캠프-500글로벌, 파트너십 체결..."韓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500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디캠프 박영훈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500글로벌 본사에서 크리스틴 차이 대표를 직접 만나 해외 진출과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500글로벌 플래그십 엑셀러레이터'에 참여시키는 등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사례로 '카드몬스터(대표 손수현)'와 '올세일코퍼레이션(대표 김정동)'이 디캠프 추천으로 500글로벌 본사에서 진행되는 플래그십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게 됐다. 카드몬스터는 브랜드 IP를 테이블탑 게임 시장과 연결하는 한국의 AI 기반 게임 스튜디오다. 올세일코퍼레이션은 뷰티 브랜드를 위한 AI 기반 인플루언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개 스타트업은 10월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플래그십 데모데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디캠프와 500글로벌이 협력함으로써 카드몬스터와 올세일코퍼레이션은 실리콘밸리에서의 성장 기회를 한층 확대하게 됐으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틴 차이 500글로벌 대표는 "역동적인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회와 자원, 네트워크를 얻는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500글로벌은 운용자산이 총 21억 달러(약 2조9천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2010년 설립 초기부터 '야심차고 재능 있는 창업가는 전 세계 어디나 존재한다'는 철학 아래 아시아, 유럽뿐 아니라 남미·동남아·중동·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활발히 투자해 왔다. 한국에는 2012년부터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한국 전용 펀드 3개를 결성하는 등 현지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이번 500글로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국의 창업가 정신을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실리콘밸리와 연결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11:22백봉삼

레노버, FIFAe와 파트너십 체결... '리전' 시리즈 제공

레노버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진행하는 이스포츠 대회 'FIFAe'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능 게임용 기기 '리전' 시리즈를 제공해 각국 선수와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FIFAe 파이널 2025'에 레노버 리전 타워 7i와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주변기기를 선수와 진행자, 스태프 전원에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확대된 오픈 예선 과정을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FIFA 회원 협회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쟁 기회를 제공한다. 레노버는 경기 운영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한편, 몰입도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축구 e스포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FIFAe 파이널 2025 이외에 '2025 FIFA 클럽 월드컵', '2026 FIFA 월드컵', '2027 FIFA 여자 월드컵' 등 글로벌 주요 대회에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01 09:23권봉석

넷플릭스, 일본 WBC 중계권 왜 잡았나?

넷플릭스가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권을 독점 확보하며 스포츠 중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WBC는 4년마다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20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야구 강국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2026년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여러 국가에서 개최한다. 일본 도쿄돔에서는 C조 경기를 진행하며, 한국·일본·호주·체코·대만 등 5개 국가가 출전한다. A조는 푸에르토리코에서 경기를 치른다. 그 외 B조, D조, 그리고 8강, 준결승 및 결승전은 전부 미국에서 열린다. 2026년 WBC의 주 무대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가 일본 내 중계권에 집중한 배경에는, 스포츠를 활용해 현지 구독자 확대와 광고 효과를 동시에 노리려는 전략적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 일본 야구 팬심 노리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콘텐츠 확보를 넘어 일본 내 시장 공략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은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지난 WBC 결승전의 세대별 평균 시청률은 간토 지역 기준으로 42.4%에 달했다. 특히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당시 LA 에이절스에서 한 팀으로 뛰었던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으며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이후 긴급 편성된 결승전 재방송마저 2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내 야구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은 중계권료 상승으로 이어졌고,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막대한 자본력을 동원해 중계권을 따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본 WBC 중계, 구독·광고 동시에 스포츠 생중계는 다른 장르 콘텐츠와 달리 실시간 몰입도와 집단 응원 효과가 강하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브랜드가 경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만큼 인지도 제고와 호감도 상승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야구는 경기 시간이 길고, 이닝 교체나 투수 교체 등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점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야구 팬덤은 충성도가 높고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있어 특정 타겟을 공략하기 적합한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넷플릭스의 일본 WBC 중계권 확보는 단순한 콘텐츠 투자가 아니라, 스포츠 팬심을 기반으로 한 구독자 확대와 광고 매출 증대 전략의 핵심 카드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스포츠 가운데 야구는 특히 광고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일본 WBC 중계권을 확보한 넷플릭스의 행보는 현지 구독자를 늘리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8.31 15:26진성우

롯데온, '썸머 라스트 찬스' 진행…최대 90% 할인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31일까지 3일간 여름을 마무리하는 '썸머 라스트 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 ▲스포츠레저 ▲푸드 ▲리빙 ▲키즈 등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최종가에 선보인다. 최대 10% 중복 쿠폰과 카카오페이 10% 결제 혜택을 더했다. 행사 상품은 '라스트찬스' 스티커 부착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매일 9개씩 총 27개의 '오늘의 특가 상품'이 운영된다. 이날에는 '올림피아 라넥 20·24·28인치 여행용 캐리어', 오는 30일에는 '밀레 BEST 티셔츠·여름자켓·팬츠', 31일에는 'AMT 프리미엄 316Ti 스텐 통 5중 스텐 팬·냄비·파티웍' 등이 특가 상품으로 마련된다. 이달 한 달간 롯데온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 대상 행사도 마련했다. 해당 기간 롯데온 미구매 고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메가 MGC 커피 아메리카노를 1천500원에 제공하는 '라스트딜'에 참여할 수 있다. 라스트딜은 선착순 3천명을 한정으로 진행된다. 남지형 롯데온 마케팅운영팀장은 “올여름 더위가 지난해처럼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이 마지막 썸머 클리어런스 특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9 10:52박서린

나이키, 본사 직원 1% 감원…"조직 재편 일환"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조직 재편과 실적 반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본사 직원 중 1% 미만을 감원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전 세계적으로 7만7천8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지만, 본사 사무직 인원 수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 상황이다. 나이키 경영진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은 앞으로 승리하고 나이키의 다음 위대한 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엘리엇 힐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취임 첫 해 브랜드의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조직 구조를 재정비하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5월 나이키는 기술 부서를 축소하며 일부 직원을 해고하는 등 회사 우선순위를 재조정했다. 이어 그는 몇 달간 임원진 교체, 승진, 신규 채용 등의 인사 개편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조직 리더십 구조를 단순화하고 스포츠 마케팅부터 제품 디자인에 이르는 15명의 직속 임원 중 11명을 교체했다. 지난달에는 8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자회사 컨버스의 CEO를 교체하기도 했다. 경영진은 구조조정 절차가 시작되는 다음 주 미국과 캐나다의 본사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그들은 내부 메모에서 “변화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변화는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2025.08.29 09:17박서린

국민연금, 2025년 상반기 기금 운용수익률 4.08%…적립금 1천269조원

국민연금이 올 상반기 4%대의 기금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천26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56조원 증가했고, 수익률은 4.08%(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익금은 50조원이며,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누적수익금은 787조5000억원이다. 자산군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31.34% ▲국내채권 2.34% ▲해외주식 1.03% ▲대체투자 –2.86% ▲해외채권 –5.13%로 각각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미국 관세정책 등 불확실성에 따른 약달러로 인해 해외자산의 원화기준 운용수익률이 다소 부진했지만, 국내주식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이며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 국내증시는 신정부 정책 기대와 저평가된 주가 매력에 따른 양호한 수급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을 견인했으며, 해외주식은 연초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우려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점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이 양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시장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채권의 경우 금리하락에 따른 평가이익의 영향으로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의 경우 대부분 이자 및 배당수익, 원·달러 환율 변동에 의한 외화환산손익으로 인한 것이며, 공정가치 평가액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2025.08.28 16:33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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