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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디지털재단, 호치민 컴퓨터협회와 '서울 SWC' 성공 개최 협약

2024.04.19 20:18방은주

"밥 주세요"...대학가 학생식당 조리로봇, 1시간에 300인분 '뚝딱'

대학 학생식당에서 조리로봇 두 대가 볶음밥을 볶고 있다. 조리원이 불 앞에 서서 재료를 섞어주지 않아도 불맛 가득한 음식을 순식간에 완성했다. 서울시립대는 이달 학생회관 식당에 만다린로보틱스의 조리로봇 '로보틱웍' 2대를 새로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재학생 900여 명에게 무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하루 약 300명의 학생들이 로봇이 만든 요리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섰다. 메뉴는 하루 1가지씩 중화비빔밥과 버섯덮밥, 간짜장밥을 차례로 선보였다. 웍을 활용한 능동형 조리로봇이 국내 대학가 학생 식당에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로봇 도입과 행사는 총학생회가 주도했다. 중간고사 기간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함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봇을 마련했다. 김경진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조리로봇 업체 여러 곳을 살펴보던 중 동문 기업인 만다린로보틱스가 휴게소와 식당 등 다양한 곳에 로봇을 늘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후배들을 위해 시험 기간에 따뜻한 밥을 제공하고 싶다는 취지에 공감해주신 덕에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보틱웍은 실제 주방에서 사용하는 웍과 화구에 장비를 더한 형태다. 웍을 잡는 2축 매니퓰레이터와 화구, 물과 기름을 분사하는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를 정하면 순서에 맞게 불을 조절하거나 기름을 투입하고 웍질을 대신해준다. 일손을 덜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대량 식수에도 대응할 수 있다. 1시간에 300인분을 조리하는 동안 조리원은 1~2명만 있으면 충분했다. 행사를 후원한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에 장착하는 웍을 기존보다 키워 약 4분마다 15인분씩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더 크게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도 참석했다. 원 총장은 로보틱웍 시연을 살펴보고 학생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해줬다. 또 식사 중인 학생들을 만나며 “불맛이 나냐”고 묻고 중간고사 준비를 격려하기도 했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조리로봇을 정식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추가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규 대표는 “조리로봇을 통해 후배들이 정통 웍 요리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길 바란다”며 “다른 학교에서도 로봇에 관심을 갖고 문의를 주고 계시다”고 말했다.

2024.04.19 09:34신영빈

경부선 서울역 무궁화 열차 KTX 추돌·탈선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9시 25분께 경부선 서울역 구내 회송 무궁화 열차가 출발 대기 중인 KTX-산천 열차를 추돌하고 탈선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산천 탑승객은 각각 대체 편성으로 환승해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 국토부는 철도국장과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특별사법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2024.04.18 12:34주문정

중견련, 서울시립대와 중견기업 우수 인재 확보 지원 협력

중견기업연합회가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중견기업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7일 서울시립대학교와 중견기업 우수 인재 유치 및 청년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홍보 지원, 중견기업 인식 개선 세미나 개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중견기업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특별 초청 강연에서 글로벌시장 개척과 기술 혁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소개했다. 중견련은 업종·직무별 우수 인재를 확보해 중견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재 채용·육성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 533개사, 구직자 3만3천999명이 참여했다. 또 디지털 전환·ESG 경영·금융 등 직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이공계 연구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 사업' 등 중견기업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전방위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산학협력 활성화와 중견기업 취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1.3%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12.8%를 책임지는, 특히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악화한 최근 3년 간에도 미래 세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 아래 청년 채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온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의 요람”이라면서, “중견기업이 청년 인재의 꿈과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립대학교 등 우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 실효적인 인재 채용·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8 10:48주문정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IT우수기업과 구직생 채용연계 지원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이 IT우수기업과 구직생을 채용연계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취업매칭행사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와이즈스톤티를 포함한 6개 IT 우수기업과 구직 청년 4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였다.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는 2018년도부터 매년2회씩 7년간 취업매칭의 취지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과 협업해 IT 우수업체를 초청하여 수료생 온/오프라인 채용 면접 실시기업의 양질의 우수 인력을 제공하여, IT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교육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SW전문 국비지원 교육원이다. 고용노동부 통계 산정(2022년) 취업률 90.9%을 달성하였고,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IT기초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본 수업 개강 전 선행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 신청 전 담당자와 교육 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충분한 상담이 이뤄진 후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의 수료생들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뢰를 갖고 지속적인 채용연계를 해왔다'며 “이번 취업행사를 통해 실무스킬 역량과 더불어 사명감 있는 인재들이 채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04.17 08:55남혁우

SBA, '하이서울기업' 모집…"유망중소기업 집중 지원"

서울시의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중소기업을 선정해 서울시가 인정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에 최종 선정되면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사용 및 서울시장명의 지정서·현판 수여 ▲하이서울기업 B2B 지원사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 하이서울기업 정부과제 유치자원(컨설팅, 교육 등) ▲고용, R&D, 마케팅 등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시 우대(가점, 할당지원)등을 받을 수 있다. 하이서울기업은 2004년 11개사 선정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1천30개사가 인증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한해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4.2조원, 기업 평균 매출액은 138억원에 달하며 5만 5천명의 종사자ㄴ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우수 바이어를 하이서울기업의 해외파트너로 임명하는 하이서울프렌즈는 작년까지 총 30개사 22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했다. 더 나아가 작년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LA한인축제 등에서는 수많은 하이서울기업, 바이어들의 참가속에 400회의 비즈니스 상담, 한화 600억원의 수출계약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위 사업들에 힘입어 인증 기업의 절반인 506개사가 117개국에 진출하여 연간 2.4조원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등 불경기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하이서울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역 특화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아시아 지역으로, 하반기에는 미주 또는 유럽지역으로 시장개척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통해 수출·사회공헌·일자리창출·동행 분야에서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하이서울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서울시장이 수여하기도 하였다. 2024년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 모집은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100개사로 본사·사무소 등 사업장이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이서울기업 인증평가 사업은 정량평가,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경영안정성, 성장성, 글로벌역량, 전문성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모집에서는 신용평가사를 활용한 재무정보 연동 등으로 기업들의 참여기업들의 피로도를 줄였다. 또한 서류평가의 도입 및 중복된 평가지표의 개선 등을 통해 우수한 서울시 많은 유망 중소기업들의 참여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A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 및 성장 지원의 핵심”이라며, “하이서울기업인증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7 08:24안희정

에어비앤비, 경력단절 여성 대상 호스트 양성 과정 운영

에어비앤비가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열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에어비앤비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기관의 협약은 공유숙박 호스트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라는 점에 공감하며 이뤄졌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우 회사생활 등 각자가 가지고 있던 경력을 발판 삼아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공유숙박 숙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재정적 수입뿐만 아니라 자존감 유지 및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고려됐다.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6주 과정의 강연과, 8월부터 10월까지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 커뮤니티 리더 및 슈퍼호스트 앰버서더 등을 강사로 초청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오는 5월 10일에는 외국계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다가 결혼과 출산 이후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활약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룬 이민경씨와, 역시 결혼 이후 경력단절을 겪은 뒤 한옥을 이용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되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안소연씨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강연 이후 선정된 5명의 여성들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숙박 숙소 준비부터, 플랫폼 등록 및 초기 운영을 위한 지원을 1:1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서울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로 서울시와 함께 일하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서를 위해 여성들의 경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에어비앤비와 같은 민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위해 적극 나서려 한다”고 밝혔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평소 공유숙박을 통한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수단으로서 에어비앤비 호스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여성 호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08:19안희정

서울디지털재단, '메타서울펫' 3D 모델링 공모전 개최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서울펫'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제3회 메타버스 서울 3D 모델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타서울펫은 서울시가 구축한 메타버스 서울 가상공간에서 개,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 10종 중 1개를 선택해 입양하고 키울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해 5월 공식 런칭했다. 재단은 시민들이 3D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서비스에 탑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오는 6월 13일까지 메타서울펫과 관련된 3D 모델 창작물(에셋)을 접수 받는다. 공모 대상은 메타버스에서 반려동물이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퀘스트용 에셋과 같이 '메타서울펫 관련 3D 모델 창작물' 일체다. 창작물에 관련한 아이디어 제안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메타버스 서울 내에서 '공모전 저작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업로드 하고 관련 자료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 발표, 시민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우승작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700만원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서울 공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메타서울펫 서비스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풍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향후 작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16 23:50신영빈

야마하뮤직, 8년 연속 서울드럼페스티벌 공식 협찬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내달 25~26일 노들섬에서 열리는 '제 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올해로 26회째 열린 서울시 공연예술 행사다. 올해는 '드럼 마이 소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계 정상급 뮤지션이 참가하는 드럼 공연과 다채로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의 8년 연속 공식 협찬사로서 드럼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경연대회를 후원한다. 드럼경연대회인 '더 드러머'는 내달 11일 본선을 거쳐, 25일 수상자 공연이 진행된다. 인기상 부문 수상자에게는 야마하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드럼 모듈 EAD10 모델을 부상으로 지원한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입구에는 야마하의 각 시리즈별 전자드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입문용 전자드럼 모델인 DTX402부터 플래그십 모델인 DTX10까지 전 제품을 직접 연주해볼 수 있으며, 어쿠스틱 드럼에 전자드럼 사운드를 활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드럼세트와 핑거드럼 등 드럼 제품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드럼 빨리 치기 경연대회, 업사이클링 악기 체험 및 전시, 타악기 연주 체험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16 23:39신영빈

서울로보틱스, KAIST·獨KIT 초청 멘토링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독일 카를스루에 공대와 카이스트 학생을 초청해 멘토링 세션과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IT)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독일 학생 창업팀 11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AVE 랩 소속 5명의 학생들을 최근 연이어 초청해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와 회사에 대한 비전을 전하고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독일 KIT는 영국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발표한 2024년 세계대학랭킹에서 독일 공과대학 3위에 선정된 공립 연구중심 종합대학이다. 2012년 토요타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이 겪는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장면을 다양한 센서로 측정하는 KITTI 데이터셋을 개발했다. 카이스트의 AVE 랩은 세계 최초 라이다 차선 인식 대용량 데이터셋 'K-Lane'을 구축하고, 라이다 차선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LLDN-GFC'을 개발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국내외 공과대학 학생 대상 멘토링 세션과 오피스 투어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메이저 글로벌 자동차 OEM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308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창립 후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400억 원이다.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로보틱스는 다수의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과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계약을 완료하고, 기술 사전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의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

2024.04.16 17:42신영빈

현대차·기아 운전자, 서울서 안전운전하면 마일리지 쌓인다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 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시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고객서비스 앱 내에 드라이빙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및 운전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소모품 관리, 차량 진단 정보까지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급가·감속, 심야주행 이력 등을 분석하고 수치화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운전자는 자동차 보험 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동을 원하는 고객은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에 들어간 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승용차)' 배너를 클릭해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와 서울시는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에게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대차∙기아의 드라이빙 인사이트 연동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최초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제도는 90일간 500㎞ 이상을 주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운전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3천 마일리지, 95점 이상일 경우 5천 마일리지를 2025년부터 지급하며, 서울시 에코홈페이지에서 기존 에코마일리지와 합산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은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투명한 제도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의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난해 국내 가입자 500만명을 달성했다.

2024.04.16 12:51김재성

AWS코리아, 다음달 'AWS서밋서울 2024' 개최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는 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로 10주년째인 'AWS 서밋 서울'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다.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각 기업 및 정부 부처의 리더와 개발자 및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AI 및 업계의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올해 AWS 서밋 서울은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밋 참가자들은 지난 10년 간의 AWS 서밋의 여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혁신을 강화하고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AWS의 비전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밋에서는 기조연설과 세션, 엑스포를 통해 생성형 AI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세션 및 엑스포 부스를 통해 AWS 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은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함기호 대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서밋의 의의, 올해 행사 내용 소개와 함께 AWS의 국내 투자 및 지원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센터 부사장이 AI 기반 혁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AWS 고객사와 파트너사인 앤스로픽,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이 AWS와의 협력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공사례를 기조연설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기술적인 영역에 집중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AI와 머신러닝(ML), 분석, 보안, 데브옵스, 최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이그레이션 전략 등의 최신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부사장 겸 CTO와 맷 우드 AWS 제품 담당 부사장의 화상 기조연설, 그리고 인프랩, 카카오페이증권, 센드버드 및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의 현장 기조연설을 통해 AWS의 주요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은 양일 간 현장 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와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된 생성형 AI 기반의 창의적인 솔루션에 대한 데모가 시연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현대자동차와 AWS의 협업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혁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AWS 서비스를 통해 작동하는 언어와 댄스 동작을 구현하는 AI 기반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10만여 명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 온 AWS 서밋 서울이 어느덧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AWS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하며, 고객과 함께 산업과 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인 이번 AWS 서밋 서울 2024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성장력 제고를 위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활용에 관한 귀중한 인사이트와 경험을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4.16 10:23김우용

KTR,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중기 미래산업 육성 지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연구개발(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TR은 협약에 따라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 및 인증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는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바이오 의료 분야 R&D 연구과제 정량 목표 진단 등 KTR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기업지원 협력사업 기획·발굴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바이오(홍릉) ▲로봇(수서) ▲핀테크 블록체인(여의도) ▲인공지능(양재) ▲뷰티 패션(동대문) 등 서울 소재 5대 신성장분야 핵심산업을 대상으로 연간 약 200억 규모 100개 과제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대부분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고 있어 서울 중소기업들의 미래산업 육성과 시장 개척 지원의 적임자”라며 “KTR이 5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5 13:36주문정

실력있는 디자이너 모았다…W컨셉, '하이서울쇼룸' 기획전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서울시와 손잡고 실력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감도로 고객을 사로잡는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데 모아 집중 조명함으로써 국내 패션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W컨셉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하이서울쇼룸' 기획전을 열고, 서울시가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에 소속된 102개 디자이너 브랜드 신상품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온라인 플랫폼 단독 세일, 할인쿠폰 등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해 우수한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이서울 어워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브랜드를 소개하며, 하이라이트 브랜드와 베스트 브랜드 등 두가지 테마로 큐레이션 해 선보인다. W컨셉 MD가 선정한 하이라이트 브랜드로는 '위메농(Oui mais non)', '아그넬(agnel)' 등 브랜드가 있다. 최근 판매량이 높은 베스트 브랜드는 W컨셉 내에서도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룩캐스트(LOOKAST)', '에트몽(ETMON)', '라메레이(Lamerei)', '비뮤즈맨션(BEMUSE MANSION)' 등이 있다. 블랭크03(Blank03), 뮤제(MUSEE)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이 기간 온라인 플랫폼 단독 세일을 진행하며, 하이서울쇼룸 기획전 참여 브랜드에 한해 최대 3만 5천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가 신진 디자이너 및 패션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W컨셉은 2017년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하이서울쇼룸에 소속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 지원하는데 동참해왔다. 정용철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하이서울쇼룸에서 소개하는 브랜드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우수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4.14 10:38안희정

"AI가 준 피해, 어디까지 감수할 수 있나"…정부, AI 서울 정상회의서 논의

"인공지능(AI) 위험성 범위는 무한대다. 인류는 AI로 인한 피해를 어디까지 감수할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각국 정부가 'AI 리스크 용납 범위'를 정해야 하는 이유다. 이는 내달 서울서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 주요 주제다." 크리스 메세롤 프론티어모델포럼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레드팀 챌린지' 기조연설을 통해 내달 한국과 영국이 공동 진행하는 AI 서울 정상회의 핵심 주제를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내달 21일부터 이틀간 AI 서울 정상회의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 영국서 처음 열린 행사다. 각국 정부는 행사에서 AI 안전 역량 강화 방안 공유, 지속 가능한 AI 발전 방안에 협의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안전성 논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크리스 메세롤 대표가 미리 귀띔한 셈이다. 메세롤 대표는 "AI 위험성이 언제, 어느 시점에서 나타날지 모른다"며 "사람은 100% 안전한 AI를 활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국 정부는 AI로 인한 위험을 어디까지 감수할 수 있는지 범위를 정해야 한다"며 "'AI 리스크 임계값' 설정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AI 리스크 임계값이란 인류가 현재 용인할 수 있는 AI 위험성 최대 수준을 뜻한다. 현대사회가 어느 범위까지 AI 위험성을 감수할 수 있는지 알린다. 예를 들어, 임계값이 10으로 정해졌을 경우, 현재 인류는 지표 10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AI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을 넘으면 인류는 AI로 인해 피해를 크게 입는다. 크리스 메세롤 대표는 올바른 AI법 규정을 위해서라도 AI 위험성 용납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단 임계값이 정해지면, 사람은 정해진 범위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AI법이나 정책을 정확히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기업, AI 취약점 공유 채널 만들어야...모델 상용화 가능 기준도" 메세롤 대표는 각국 정부와 기업이 AI 위험성을 실시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채널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은 AI 보안 취약점을 미리 공유하는 채널이 필요하다"며 "일반 사용자에게 취약점을 공개하기 전에 정부와 기업이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해커는 공개된 취약점을 볼모로 삼아 AI 제품이나 서비스를 악용한다"며 "선 수정, 후 공지가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돕는다"고 했다. AI 모델 시장 진출 가능 범위도 설정해야 한다고 했다. 지나치게 위험한 AI 모델이 상용화되지 못하도록 막는 조치다. 메세롤 대표는 "AI 모델은 믿을 수 없이 강력해지고 있다"며 "특수한 역량을 갖춘 모델이 무분별하게 시장에 나오지 못하도록 특정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적인 사회적 접근법을 통해 각국 정부와 기업이 AI 위험성에 대한 범위 설정에 합의를 봐야 한다"며 "이는 5월 AI 서울 정상회의서 깊게 다뤄질 내용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론티어모델포럼은 오픈AI를 비롯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이 모여 지난해 출범한 포럼이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보장하는 그룹이다. AI 잠재적 위험성을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게 임무다. 이를 통해 AI 안전 표준을 마련한다.

2024.04.14 09:15김미정

스위스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 더 현대 서울 입점

스위스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무케렌시아(MUH QUERENCIA)'를 통해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무케렌시아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다. 하이앤드 브랜드 가구를 비롯해 조명, 오디오 등 다양한 상품군을 구비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 100여개 대부분이 해외 고가 리빙브랜드 상품으로 구성됐다. 아이큐에어는 플래그십 공기청정기 '아템 엑스'와 개인용 공기청정기 '아템 데스크'를 전시한다. 한편 편집샵 무케렌시아는 더 현대 서울 오픈 기념으로 오는 14일까지 전 제품 최대 15% 할인 행사와 구매 금액대별 선물을 증정하는 등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4.04.09 16:21신영빈

SBA, 새싹 영등포캠퍼스 SW과정 6기 교육생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이하 청취사) 영등포캠퍼스 SW과정 6기 교육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금번 모집하는 영등포캠퍼스 6기 교육과정은 앱, 웹, 핀테크, 클라우드, AR/VR 5개 분야 8개 과정 188명 규모로 운영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5월부터 3~6개월간 운영된다.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소수정예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 운영 ▲교육시작부터 취업성공 시까지의 밀착케어 등이다. 그 결과 전년도 취업률 81.6%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1:1 잡코디 전담 배치, 기업과의 매칭데이 등 한층 강화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영등포캠퍼스 매칭데이에는 교육생들을 채용하고자하는 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새싹 수료생 85명 대상 141건의 면접이 진행됐다.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은 한국 최초 자바챔피언, 전 카카오 개발팀장 출신, 전 카카오 신입 개발자 교육 담당 강사 등 업계의 전문가들에게 소수로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매 기수 높은 만족도와 취업률을 기록하는 영등포캠퍼스의 대표 과정이다. 또 전문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기관형 과정도 준비돼 있다. 24시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과정에서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의 재직자에게 멘토링받을 수 있는 과정까지 개설했다. 작년에는 과정에서 모인 교육생들끼리 팀을 이뤄 공모전에 입상도 했으며, 그 외에도 영등포캠퍼스의 3주년 행사 때 교육생이 새싹 누리집의 후기를 활용한 축하곡을 AI툴로 제작해 발표하기도 했다. 2024년 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 영등포캠퍼스 5기의 경우 교육생의 93.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근 서울경제진흥원 교육1팀 선임은 “청취사 사업을 운영하면서 교육생들이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새싹은 언제나 교육생/수료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것이니, 지금 당장 부족하다고 느껴서 주저하기 보다는 새싹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4.09 10:36백봉삼

내 마음이 궁금할 땐 '블루터치'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검진 10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마음건강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홈페이지 내 정신건강 자가검진 탭에서 가능하다.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는 총 10종의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삶의 질,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 조울증(성인/청소년), 정신증, 중독(알코올, 게임), 수면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검진해 확인해볼 수 있다. 블루터치 회원과 비회원 모두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검진을 위해 입력한 정보는 자가검진 결과를 위해 사용될 뿐 별도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자가검진 참여 후에는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관리하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보 살펴보기',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기관별 정보를 알려주는 '정신건강 기관 찾아보기'에서 원하는 정보를 추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가검진 결과, 전문기관의 치료적 개입과 평가가 요구된다고 나오는 경우 '정신건강 도움받기'를 통해 거주지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일상에서 느껴지는 마음의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고 주기적인 블루터치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주기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센터가 발표한 2023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1년간 경험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심각한 스트레스 39.1%, 불면 32.3%, 우울감 3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사람 중 56.9%가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함'이라고 응답했다. 도움을 받지 않는 이유로는 대부분 '일시적인 증세이므로 그냥 두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답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서는 OECD 자살률 1위, 우울증 환자 100만명 등 심각해지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 문제를 일상적으로 점검·발굴하고자 상시 정신건강 점검 활성화를 언급하고 있다.

2024.04.08 18:30조민규

서울경제진흥원, 2024 뉴욕페스티벌 韓-국가브랜드대상 선정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산업의 공공 브랜드 중소기업지원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파워브랜드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뉴욕페스티벌에서 개발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바탕으로 산업, 장소, 문화 분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대표하는 고품격 브랜드를 평가·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은'한국 산업의 공공 브랜드 중소기업지원 부문'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록,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 부문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립 후 26년 간,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기업 인재를 육성해 왔다. 또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콘텐츠·뷰티 등 민·관 우수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출자기관으로, 서울시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투자, R&D, 콘텐츠, 마케팅, 기술 인재 양성 등 서울시의 미래 경제·산업을 이끌어갈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행사 'SPP' 등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다. 또 IT 전시회 CES2024 서울통합관을 조성, 스타트업 81개사와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기관을 세계에 선보였다. IT인재의 육성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서울시 내에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을 성공리에 개최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주도적 역할을 통해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서울 중소기업 및 서울시민들과 소통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바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관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정보를 갖춘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또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그들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행선안내기, 지하철 역사 조명광고(DMC역, 시청역), 서울버스TV(얍TV) 등 옥외광고를 집행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과 서울시민을 잇는 소통 노력을 통해 서울시 투자 출연기관 대상 시민만족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이 그동안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들인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폭넓게 서울의 기술·뷰티·콘텐츠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서울경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4 18:58백봉삼

18개 수도권과학관 "과학문화 확산 한마음"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 국·공립 및 사립과학관이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 협의회 회장기관)은 4일 수도권과학관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수도권과학관 25개 중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과학 분야 전시·교육·문화 활동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수도권 과학관별 브랜드 전시·문화 행사를 지역과 시기별로 연계해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과학관을 매월 추천하는 '이달에 가볼 만한 과학관 알릴레오!'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함께 수도권 과학관별 주요 이벤트를 모아 제작한 카드뉴스와 주요 현황 등을 수도권과학관협력망 포털 홈페이지에 올려 국민이 과학관 정보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도권 과학관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 분야 전시·교육·문화행사에서의 운영 경험을 수도권과학관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 기획·참여토록 하는 등 과학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공동워크숍 과정을 운영하는 등 수도권과학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국립과천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이동형 과학원리체험콘텐츠(Sci-pop) 90여 종도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과천과학관에서 전시가 끝난 전시품을 다른 과학관에 관리전환·무상양여 하는 '오픈위크 사업'도 수도권과학관 내에서 활성화할 계획이다. 과학과학관은 오픈위크 사업으로 그동안 4개 기관에 전시품 7종을 이전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이 함께 기획하고 순회 전시하는'수도권과학관 전시 협력사업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수도권 과학관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과천과학관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4 16:10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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